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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프라가티’ 프로젝트 통해 투명하고 추적 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바이오 인증 폴리우레탄 출시

작성자 : 이용우 2024-09-11 | 조회 : 121

 

 

- 지속 가능한 피마자 생산을 위한 최초의 글로벌 표준 SuCCESS에 따라 인증받은 피마자유로 생산된 추적 가능한 솔루션 제공

 

 

글로벌 화학 기업 바스프가 인도에서 진행하고 있는 세계 최초의 지속 가능한 피마자 생산 프로젝트 프라가티(Pragati)’를 통해, 투명하고 추적 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피마자유로 바이오 인증 폴리우레탄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솔루션은 풋웨어에 사용되어 신발산업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하게 된다.

 

 

 

바스프가 프라가티프로젝트를 통해 투명하고 추적 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바이오 인증 폴리우레탄 출시했다.

 

프라가티 프로젝트는 바스프가 2016년 착수한 이니셔티브로, 온대 지방에서 주로 재배되는 피마자의 지속 가능한 생산을 돕는다. 피마자의 씨앗을 압축해 생산되는 피마자유는 플라스틱, 코팅제, 페인트, 의약품 등 다양한 화학 제품에 사용된다.

 

최근 친환경 소비문화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며 지속 가능한 각종 제품에 대한 수요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신발 브랜드 및 제조업체는 비용, 성능 또는 품질 저하 없이 제품의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바스프의 바이오 기반 솔루션은 화석 원료의 소비를 줄이고, 지속가능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바스프 아태지역 기능성 소재 사업 부문 총괄 앤디 포슬트웨이드(Andy Postlethwaite) 사장은 바스프는 신발산업에서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구현하는 데 앞장서 왔으며, 추적 가능한 바이오 인증 폴리우레탄 솔루션 출시를 통해 아시아 신발 시장에서 증가하는 친환경 솔루션 수요에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바이오 기반 솔루션을 다른 분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 세계 피마자 공급량의 약 70%를 차지하는 인도 구자라트주에서 시작된 프라가티 프로젝트는 세계 최초의 피마자유 지속가능성 인증 기준인 SuCCESS(Sustainable Castor Caring for Environmental & Social Standards)에 따라 피마자를 경작하고 있다

 

현재 7,000헥타르가 넘는 반건조 토지에서 약 7,000명 이상의 농부가 지속 가능한 피마자 생산에 대한 교육과 감사를 받았으며, 관련 인증을 취득했다. 프로젝트를 통해 현재까지 74,500톤 이상의 인증 피마자 씨앗이 생산되었으며, 7년 차 수확량은 구자르투주 지방 정부가 발표한 수확량보다 36% 더 높은 수치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