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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년 比 0.4% 하락… “코로나19 여파 하반기 본격화” 상반기 금형 수출 14.8억 달러… 전년 比 0.4% 하락 상반기 국내 금형 수출이 코로나19 위기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대비 0.4% 소폭 하락하며 당초 우려와 달리 비교적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신용문 www.koreamold.com 이하 금형조합)이 국제 산업 분류 HS Code를 기반으로 2020년 상반기 금형 수출입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동기대비 0.4% 감소한 14억 8,46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문제작형 특성을 지니고 있는 우리 금형산업이 지난해 확보해 놓은 금형 수주 물량과, 코로나19 영향으로 청정가전 및 위생 물품, 생활용품 관련 플라스틱금형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해 수출 실적 하락을 다소 방어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자동차 등 대다수의 주요 수요산업이 심각한 업황 부진을 겪고 있고, 2020년 상반기 신규 수주가 크게 위축됨에 따라 하반기 수출 부진이 예고된다. 특히 그 우려의 중심에는 금형업계 주요 수요산업인 자동차 산업의 장기적 불황이 자리하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 국내 자동차 생산량이 전년 동기대비 20% 급감하였으며, 하반기에 코로나19 2차 팬데믹 등 악재가 겹칠 경우 19년 만에 연간 생산량이 300만대 이하로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금형업계도 직간접적 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며, 하반기 이후 코로나19 피해가 장기화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發 내수시장 위축으로 상승세를 보여왔던 금형 수입은 2019년 상반기 보다 15.1% 하락한 8,257만 달러를 기록하며, 오히려 전년 동기대비 무역수지는 0.6% 상승하는 결과를 얻었다. 미국, 멕시코 수출 급등… 위생 가전 금형 ‘견인’ 일본, 중국, 인도, 베트남 수출 모두 하락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세계 경제 둔화 및 주요 수요산업 위축, 글로벌 경쟁 심화 등 대내외적으로 쏟아지는 악재들로 금형업계의 어려움이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금형조합이 2020년 상반기 금형 수출입 실적을 분석한 결과, 수출은 지난해 동기대비 0.4% 감소한 14억 8,460만 달러를, 수입은 15.1% 감소한 8,257만 달러, 무역수지는 0.6% 상승한 14억 203만 달러를 기록하였다. 코로나19 우려에도 불구하고 0.4% 소폭 하락하며 타 기계 분야에 비해 양호한 성적표를 보인 상반기 금형 수출은 미국(64.3%)과 멕시코(22.8%)로의 플라스틱금형 수요 증대 현상이 영향이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코로나19 피해가 큰 북미 및 중남미 지역에서 공기청정기 및 의류 관리기기, 식기세척기, 건조기 등 프리미엄 위생 가전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더욱이 언택트(비대면) 회의 및 온라인 개학 등의 영향으로 노트북·모니터 등 IT 제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며 관련 플라스틱금형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주요 금형 수출국인 일본(△9.8%) 및 인도(△12.5%),  중국(△12.3%), 베트남(△4.6%)으로의 금형 수출이 모두 하락하며 수출 개선을 예단하기는 이르다는 평이다. 한편 2020년 상반기 금형 수출 1위국은 일본을 제치고 미국이 올라섰으며, 2위는 전년 동기대비 9.8% 하락한 2억 786억 달러를 수출한 일본이 차지하였다. 자동차산업 성장에 힘입어 주요 금형 수출국으로 급부상한 인도는 전 세계 자동차산업 불황의 여파로 12.5% 급감한 1억 8,764만 달러를 기록해 3위에 머물렀다. 코로나19 발발로 경제가 급격히 위축된 중국은 12.3% 하락한 1억 5,446억 달러를 수출하며 4위까지 밀려났으며, 중국으로의 금형 수출 하락세는 당분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플라스틱·프레스 금형 수출 소폭 상승 플라스틱금형 수출 감소세 벗어나  2020년 상반기 금형 수출 실적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전 품목 하락세를 보인 2019년 상반기에 비해 올해는 플라스틱금형과 프레스금형 수출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플라스틱금형은 지속적인 감소세가 두드러졌으나, 코로나19 發 청정가전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4.2% 상승 한 7억 8,190만 달러를 수출하며 감소세를 완화한 모습이다. 자동차산업 부진으로 우려했던 프레스금형 수출은 다행히 0.8% 소폭 상승하며 5억 6,540만 달러를 수출하였다. 금형 수입은 전년 동기대비 15.1% 하락 내수 위축으로 전 품목 수입 하락 우리나라 올해 상반기 금형 수입은 8,257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5.1% 하락하였다. 특히 수년간 지속 증가해 온 중국산 저가 금형 수입이 10.2% 큰 폭으로 하락하며 국내 내수시장의 어려움을 시사하였다. 일본으로의 금형 수입 또한 21.8% 하락한 1,272만 달러를 기록하며 금형 수입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는 한편, 여전히 우리나라 금형 수입량에 중국과 일본이 65% 가량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Post 코로나, With 코로나 시대 대비 코로나19 장기화 대응 역량 강화해야… 한편, 하반기 금형산업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이 현실화되며 경영난이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특히 업계는 지난해 수주물량 생산으로 2020년 상반기를 버텨냈지만, 향후 신규 수주가 개선되지 않으면 심각한 타격을 입을 거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에 따라 금형산업은 현 상황을 철저히 분석하고 새로운 생존전략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특히 언택트 시대 제조현장을 디지털·데이터화하는 스마트공장 확대, 다양한 생산품목 확보, 내수·수출 등 적절한 판로 비중 마련 등 ‘포스트 코로나’ 및 코로나와 함께 살아가는 ‘위드 코로나’에 적합한 새로운 경쟁력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금형조합도 코로나 이후 다가올 시대에 대비해 금형업계가 자체적 전열을 가다듬고 경쟁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정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으며, 비대면 온라인 수출상담회 개최, 스마트공장 구축 등 지원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편집부 202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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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반기 6대 제조업(철강, 반도체, 정유, 조선, 전자, 자동차) 경기회복 어려워  - 항공업, 수요 회복하려면 3~4년은 걸려… 건설업도 규제·경기 침체로 부진 지속  - 2차 펜데믹·미중 무역 갈등·일본 수출 제재 등 하반기 경기 리스크 대비해야하반기 주력 제조업은 대부분 부진한 실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상황이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 이하 전경련)는 6월 10일(수)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2020년 하반기 산업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현 메리츠종금증권 기업분석팀장 등 산업별 전문가들이 조선, 철강, 반도체 등 6개 주력 제조업주1)과 건설업, 코로나19로 타격이 큰 항공업 전망을 발표했다.주1) 조선‧기계, 철강, 반도체, 전자‧전기, 정유·석유화학, 자동차‧자동차부품배상근 전경련 전무는 개회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상반기 우리 제조업은 유례없는 최악의 실적을 기록하였고, 하반기 전망 또한 여전히 진행 중인 코로나19와 미·중 무역 분쟁 심화 등으로 불확실성이 크다”며, “모든 경제 주체가 합심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기 위해 노력할 때”라고 강조했다.하반기 주력 제조업 대부분 부진, 모든 산업에 코로나19發 불확실성 상존세미나 연사로 참여한 전문가들은 2020년 하반기 국내 주력 제조업 업황이 우려와 기대가 공존하며,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업종별 전망은 ‘3약(철강, 반도체, 정유) 3중(조선, 전자, 자동차)’으로 예상했다. [철강] 코로나19 사태로 수요절벽을 겪은 철강산업은 중국의 철강 재고 보유량이 사상 최대를 기록주2)하였고, 이로 인해 ’20년 연중 내내 높은 수준의 철강 재고량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어 철강 가격 하락 압력으로 작용해 수익성 악화가 예상된다. 코로나19 이후 이연수요 발생으로 재고 감소 추세가 있을 것이지만, 작년 대비 50% 정도의 높은 수준인 재고량이 예년 수준이 되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주2) ‘20년 중국의 철강 유통재고는 2,600만 톤, 업체 재고는 2,140만 톤으로 사상 최고 기록(기존 최고 재고량은 유통재고 2,250만 톤(’13년), 업체 재고 1,750만톤(’5년) (자료: NH투자증권) [정유] 상반기 유가 급락과 락다운(Lockdown)으로 인해 정유 제품 수요의 70~80%를 차지하는 항공, 차량, 선박운행이 크게 줄어 마진이 악화되었다. 하반기에도 코로나19 확산 현황을 고려하면 정유 제품 수요가 회복되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어, 하반기 정제마진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 당초 하반기 모바일 신제품 효과로 D램 수요 증가가 예상되었지만, 서버 판매량 둔화 및 스마트폰 수요 회복 지연 영향에 공급 증가까지 더해지며 공급 과잉이 지속될 전망이다. 낸드플래시 역시 스마트폰, TV, 컨슈머 제품의 수요 부진으로 하반기 공급 과잉 및 가격 하락이 진행되어 실적 개선에 한계가 있을 전망이다. 다만, 업체들이 이에 대응하며 하반기 신규 장비 투자액을 급감시킬 것으로 보이고 업계 내 재고부담이 내년 1분기 이후 덜어질 것으로 보여 하강국면은 단기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조선·기계] 최근 카타르 LNG운반선 도크 계약체결 소식으로 회복에 대한 기대가 증가했다. 하지만, 전 세계 락다운 확산 이후 운임이 급락한 상황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위험이 여전히 상존한 것은 조선업 회복에 있어 변수이다. 글로벌 경기 회복과 물동량에 후행하는 조선업 특성상,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조선업이 회복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계업종 또한 중국의 인프라 투자를 통한 시장회복 기대가 있으나, 인도 등 신흥국의 락다운 확산은 리스크로 작용할 전망이다.[전자·전기] 코로나19 이후 내수시장의 빠른 회복과 유럽 전기차 고성장에 따른 국내 배터리 수요 증가, 우호적 환율 여건주3)과 하반기 이연수요 존재와 2분기 실적에 대한 기저효과로 하반기 일부 실적 회복이 예상되지만, 미·중 관계 악화에 따른 부품 수급 차질 및 코로나19가 재확산할 경우 수요 침체가 장기화될 우려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주3) 올해부터 유럽의 강화된 CO2 규제 시행으로 유럽 전기차 시장 성장률 60%(‘20.4월 누적기준), 원/달러 환율: (’19년) 1,156.4원 vs (’20년) 1,210.3원 (1~4월 평균)[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상반기 글로벌 생산시설 셧다운, 주요시장 소비절벽으로 인해 –54.1% 수출 실적 감소(5월 기준)하는 등 최악의 실적을 경험한 자동차업계는 5월 이후 주요 생산거점이 가동 재개를 시작하면서, 대기수요로 인한 하반기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 다만, 멕시코, 인도 등 신흥국의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2차 팬데믹이 올 경우 생산시설 가동 재중지 및 수요 회복이 지연될 우려가 있다.[건설] 부동산 규제로 부진 지속, [항공] 봉쇄완화에도 수요 회복 어려워[건설] 코로나19와 저유가로 인한 세계 건설시장 위축 전망, 코로나19發 국내 경기 위축 및 부동산 규제 강화주4)로 업황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주4)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및 수도권·지방 광역시 전매제한 강화 제도 시행 예정(7.29)[항공] 상반기 코로나19로 인해 심각한 타격주5)을 입었던 항공산업은 각국이 봉쇄완화 조치를 시작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적 회복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향후 국내선 경쟁이 치열해지고 국제여객 항공시장의 구조조정이 가속화될 예정이며, 치료제 개발이 되지 않는 이상 ’19년의 수요를 회복하려면 최소 3~4년은 기다려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5) 전 세계 정기항공편 전년 대비 변동 폭: -64.5%(4월), -69.9(5.4), -68.4%(5.11), -68.6%(5.25 기준) (자료: 신영증권)  유환익 전경련 기업정책실장은 “중국과 선진국의 순차적인 락다운 해제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있지만, 코로나19가 여전히 진행 중이고 가을 이후 2차 팬데믹이 올 가능성도 상존한다” 며, “우리 경제는 미·중 무역 갈등, 일본 수출 제재 문제 등의 이슈가 더해진 만큼, 전 산업에 대한 지속적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취재부 20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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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개 증권사 리서치센터장 대상, 15대 품목 수출 전망 의견조사 >- 현황: 韓 수출 2개월 연속 –20%대, 5월 15대 수출품목 중 11개 실적하락- 전망: 바이오·헬스 > 2차전지 > 반도체 단기 회복 可 vs 철강 > 석유 > 일반기계 회복 더뎌- 애로 요인: 코로나 재확산에 대한 불확실성(51.4%)이 수출부진 최대 걸림돌- 개선과제: R&D 지원 확대(45.4%), 규제개선(30.3%)으로 경쟁력 강화 절실코로나 여파로 2개월 연속 수출액이 감소한 가운데 바이오·헬스와 반도체, 2차전지의 수출은 빠르게 회복되는 반면, 철강, 석유제품과 일반기계 품목은 늦으면 내년 하반기에야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었다.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국내 11개 증권사 리서치센터장 대상으로 ‘15대 주력 품목에 대한 수출시장 전망’을 조사한 결과, 빠른 회복세의 바이오·헬스, 2차전지, 반도체와 컴퓨터 부문에는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R&D 투자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고전하고 있는 철강, 석유와 일반기계 부문에는 규제개선 및 세제 감면 등을 통해 기업환경을 개선하고 투자 활력을 제고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한편, 산업부 ‘5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코로나로 인한 봉쇄조치로 자동차, 자동차부품 및 휘발유 등 석유제품 수출이 2개월 연속 악화된 반면, K-방역 명성과 언택트 문화 확산에 따라 바이오·헬스 품목과 노트북 등 컴퓨터 품목의 수출실적증가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팬데믹 선언 후, 한국 15대 수출 품목(5월)컴퓨터, 바이오·헬스 급등 vs 석유제품, 자동차부품, 자동차 급락지난 3월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 19 팬데믹 선언 이후, 한국의 수출액은 3월 464억 불에서 4월 366억 불, 5월 349억 불로 2개월 연속 감소하였으며, 전년동기 대비 증감률은 4월 –25.1%, 5월 –23.7%로 두 달째 마이너스 20%대를 기록한 것으로 산업부 발표(잠정치)를 통해 나타났다.한국의 15대 주력 품목의 수출은 4월 컴퓨터와 바이오·헬스를 제외한 13개 품목이 두 자릿수 감소세를 보인 데 이어, 5월에는 반도체와 선박을 포함한 4개 품목을 제외한 11개 품목이 감소하였다. 이들 11개 품목 중 8개 품목의 수출 실적은 4월보다 더욱 악화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품목별로 보면, 5월 기준 수출 비중 상위 5개 품목 중 반도체(7.1%)가 소폭 오른 반면, 일반기계(-27.8%), 석유화학(-34.3%), 자동차(-54.1%), 철강(-34.8%) 등 4개 품목의 수출은 급감하였다. 수출이 가장 많이 증가한 품목은 컴퓨터(82.7%)와 바이오·헬스(59.4%), 선박(35.9%) 순이며, 수출이 가장 감소한 품목은 석유제품(-69.9%), 자동차부품(-66.7%). 자동차(-54.1%) 순으로 나타났다. < 2020년 15대 품목 수출현황 >(단위: 백만불, 전년동기 대비 %)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적 봉쇄조치와 사회적 거리 두기로 물리적 이동이 감소하고 경제활동이 위축되면서 경기변동에 민감한 자동차, 자동차부품, 섬유, 철강 등 국내 주력 품목의 수출은 악화된 반면, 진단 키트 등 한국산 방역제품과 의약품에 대한 선호로 전염병 예방․관리용 의약품/의료용품 등 바이오·헬스 품목이, 재택근무 등 비대면 업무 활성화 및 관련 활동 증대에 따른 노트북 등 수요 증대로 컴퓨터 품목 수출이 호조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그밖에 코로나19로 인해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에 따라 지난 4월 금·은·백금 수출이 급증하기도 했다. 바이오·2차전지·반도체 수출 회복세, 철강·석유제품·일반기계는 내년 회복 전망전경련이 11개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을 대상으로 15대 품목에 대한 수출전망을 조사한 결과, 향후 수출 회복 또는 성장이 가장 빠를 것으로 전망되는 품목은 바이오·헬스(24.0%), 2차전지(23.3%), 반도체(22.0%) 순이며, 컴퓨터(10.7%)와 무선통신(8.0%)을 다음으로 꼽았다. 이들 품목의 회복 또는 성장 예상 시기에 대해서는 바이오·헬스는 ‘이미 시작’(88.9%) 되었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2차전지는 ‘올해 3분기’(60.0%)라는 의견이 우세하였다. 반도체는 ‘이미 시작’(50.0%)과 ‘올해 3분기’(50.0%)라는 의견이 동률로 나타났다. 한편 수출시장에서 회복이 가장 더딜 것으로 전망되는 품목은 철강제품(22.0%), 석유제품(15.3%), 일반기계(13.3%) 순이며, 그밖에도 석유화학(9.3%), 섬유류(9.3%)를 꼽았다. 이들 품목의 수출 회복 시기에 대해서는 철강제품은 ‘내년 하반기’(33.3%)가 우세한 가운데 ‘2022년 이후’라는 의견도 22.2%에 달했다. 일반기계는 ‘내년 하반기’(33.3%), 석유제품은 ‘내년 상반기’(57.1%)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15대 품목 수출시장 전망 >코로나 재확산 불확실성(51.4%)이 수출시장 최대 걸림돌, R&D 투자지원 확대(45.4%) 및 규제개선(30.3%)으로 수출 경쟁력 강화해야! 전문가들은 국내 수출 산업 부진의 가장 큰 애로 요인으로 코로나 전염병의 재확산 가능성 등 ‘코로나 불확실성’(51.4%)을 가장 많이 꼽았고, 다음으로 ‘글로벌 수요감소’(15.2%)와 ‘미·중 패권갈등’(15.2%)을 선택하였다. 또한, 수출부진 해소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는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R&D 투자지원 확대’(45.4%)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규제개선 및 세제 감면 등 기업환경 개선’(30.3%), ‘주요품목 수출국에 대한 정부의 통상여건 개선 노력’(18.2%) 순으로 조사되었다.< 수출 산업 부진 애로 요인 >< 수출부진 해소 개선과제 >  이는 전문가들이 한국의 수출 위기는 코로나와 미·중 갈등과 같은 외생변수에서 초래되었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술력 향상 등 내실 강화를 통한 자체 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는 것을 지적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봉만 전경련 국제협력실장은 “코로나로 인해 보호무역 확산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되는 등 세계경영환경 지각변동으로 우리 수출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위기의 끝을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만큼,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할 수 있도록 정부의 투자지원 확대와 함께 규제 완화·세제 지원 등 기업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편집부 20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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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보전유공자에 대해 훈·포장 등 정부포상 38명 수여 - 전국 각지 환경정화 활동, 멸종위기 어류 방류 등 의미 있는 행사 열려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6월 4일 오전 10시부터 인천 서구에 위치한 국립생물자원관 잔디광장에서 ‘제25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 대책에 따라 조명래 환경부 장관, 학계 및 시민단체 대표, 정부포상 대상자 등 약 70명만 참석하는 소규모 행사로 야외에서 진행됐다. 올해 환경의 날 정부포상 대상자는 그간 환경 보전에 공로가 큰 학계, 기업, 시민단체 등 사회 각 분야의 유공자 38명이며 훈장 4명, 포장 4명, 대통령 표창 15명, 국무총리 표창 15명으로 구성됐다. 홍조근정훈장에는 권호장 단국대 교수, 김종호 한서대 교수, 이영희 카톨릭대 교수가, 국민훈장동백장에는 민만기 (사)녹색교통운동 공동대표가 각각 수여자로 선정됐다.< 정부포상 대상자 명단 >‘환경의 날’은 유엔이 1972년부터 6월 5일을 기념일로 지정하며 시작됐다. 우리나라도 1996년부터 이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하여 매년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올해는 6월 5일에 21대 국회 개원이 예정됨에 따라 기념식이 하루 앞당겨 열렸다. 올해 ‘환경의 날’ 주제는 ‘녹색전환’이다. 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환경 가치가 내재화되는 근본적인 체계(패러다임)의 변화를 뜻한다. ‘녹색전환’은 저탄소 순환경제를 실현하고, 녹색산업의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 국토의 건강성 강화 등 탄소 사회에서 탈 탄소 사회로, 산업사회에서 생태사회로의 전환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환경부는 올해 환경의 날 행사를 계기로 지속 가능한 미래와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한 녹색전환을 모든 국민이 함께하자는 주제를 전달했다.한편, 환경부는 환경의 날을 홍보하기 위해 국민의 생활 속 녹색실천을 독려하는 온라인 사전 행사를 5월 27일부터 6월 12일까지 진행했다.이 행사는 ① 가방, 신발, 옷, 손수건 등 녹색으로 된 물품을 장착하기, ② 다회용 컵(텀블러), 장바구니 등 녹색 생활을 실천하기 ③ 달력에 6월 5일 환경의 날을 녹색으로 칠하기 등 3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하여 사진이나 영상으로 찍어 실천하는 것이다.전국 각지에서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지자체 및 기관별 특색에 따라 자체 기념식, 환경체험·교육, 환경 그림 그리기 대회, 환경정화 활동 등을 실시했다.환경부 소속 금강유역환경청은 6월 5일 오전 대전 중구 수련교 일대에서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 50여 명과 함께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감돌고기’를 방류했으며, 같은 날 오전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인천 서구 환경산업 연구단지를 방문하여 ㈜수퍼빈 등 녹색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체 대표들을 만나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을 들었다.※ (주)수퍼빈은 인공지능 기반의 순환자원 회수 로봇을 개발한 업체로 페트병을 자동 선별·압축, 분리 보관하여 이용자에게 자원의 가치만큼 현금으로 반환하는 서비스를 제공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모든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고, 모든 생명과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미래를 열기 위해서는 바로 지금부터 녹색전환을 시작해야 한다”라면서, “환경의 날을 계기로 우리 국민 모두가 녹색전환을 함께 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취재부 2020-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