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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 자동차부품 성형에 우수한 적합성과 다양한 작업 가능성을 인정받아  ㈜팩토리의 4,500톤 사출성형기에 장착된 사출 현장 전용 다관절로봇 ‘H5–26150’  1997년 설립, 취출로봇을 기반으로 플라스틱 성형공장의 자동화 시스템을 전문적으로 제공해 오고 있는 로봇,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인 한양로보틱스(주)(강종원 대표이사 https://www.hyrobot.com/ 이하 한양로보틱스)는 지난 6월 24일 화성시에 위치한 대형 플라스틱 사출성형 전문업체인 ㈜팩토리의 4,500톤 사출성형기에 사출 현장 전용 다관절로봇 H5–26150을 설치 완료했다. ㈜팩토리의 4,500톤 사출성형기 앞에서 기념사진 촬영(좌측부터 ㈜팩토리 정세진 대표이사, 한양로보틱스(주) 강종원 대표이사) ㈜팩토리는 대형 플라스틱 사출성형 전문업체로써 현대·기아자동차 SQ 인증 업체로 중대형 자동차부품 위주로 제품을 성형하고 있으며, 한양로보틱스는 ㈜팩토리의 기존 3,550톤 사출성형기에도 이미 H5 시리즈를 납품했었고, 이번에 연이어 신규로 도입된 4,500톤 사출성형기에도 H5 다관절로봇을 설치하게 된 것이다. 사출 현장 전용 다관절로봇 H5 시리즈 로봇 업계 최초로 개발된 사출 현장 전용 다관절로봇 H5 시리즈는 별도 전문가의 출장이 필요 없이 현장 작업자가 쉽게 조작이 가능한, 쉽고 간편한 설정과 고 정밀도의 동작 구현이 가능해 취출 후 사상, 게이트 커팅, 포장 적재 등 다양한 후공정 작업 확장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제품 중량 감지, 금형 및 제품 표면 온도 감지, 제품 표면 정전기 제거, 실시간 생산현황 모니터링, 원격 AS 기능 등 4차 산업을 위한 Smart Option을 구축할 수 있다.  더불어 직교 로봇 대비 저 천장 현장 대응이 가능하고 다관절로봇으로 게이트 커팅, 화염 사상 공정, 제품 검수, 포장 등 다양한 2차 공정자동화 대체가 가능하며, 주행부+다관절로봇 형태(현장에 맞는 최적의 스트로크), 다양한 취출 지그 장착이 가능한 구조로 설계, 사출기와의 인터페이스, 통신 모듈 기본 탑재 등으로 범용 다관절로봇 대비 사출성형 업종에 적합하게 설계되었다. 특히 이번 4,500톤 사출성형기에 장착된 H5-26150 다관절로봇은 4,000~5,000㎜의 주행스트로크와 2,550㎜의 리치, 그리고 150kg의 최대 기반 하중(척 헤드 포함)을 자랑하고 있다.     
이용우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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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립 때부터 거래해 온 고객으로서 중대형 사출성형기를 지속적으로 공급 중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종합 기계 메이커 Cosmos Ma- chinery Enterprise Limited(CML 그룹 이하 Cosmos Ma- chinery)의 자회사인 ‘동화기계’의 사출성형기를 국내에 도입하고 있는 코스모스코리아㈜(대표이사 윤여진 www.코스모스코리아.kr 이하 코스모스코리아)가 지난 6월 24일, 화성시 우정읍에 있는 대형 자동차부품 전문 사출성형업체인 ㈜팩토리에 4,500톤 대형 사출성형기를 납품 완료하고 안전한 기계 운용을 위한 고사를 지냈다. 대형 자동차부품 전문 성형업체인 ㈜팩토리는 현재 화성시에 3개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 회사의 사출성형기는 모두 중대형 사출기이며, 모두 코스모스코리아가 공급했다. 20여 년간 사출 하도급 사업을 해오다가 4년 전 ㈜팩토리를 설립할 때부터 코스모스코리아와 인연을 맺기 시작해 지금까지 거래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팩토리 정세진 대표이사는 “처음에는 SQ 인증 마크를 획득하기 힘들 거로 생각하고 사출기 3,350t 한 대로 천천히 사업을 해나가려고 했는데, 마침 코로나19 이후에 현대기아자동차 1차 밴더 업체로부터 자기들이 주관해서 SQ 인증을 획득하려니, 협력업체로 등록하라는 제안을 받고, 결국에 인증 획득에 성공하게 되었고, 그 1차 밴더 업체에서 1,850t하고 1,300t 사출기를 갖추면 물량을 맞춰주겠다는 제안을 받게 되면서 대형사출기를 더 들어오게 된 것이죠”라고 말했다.  설립 때부터 코스모스코리아 3,350t 사출기를 공급받으면서 그 AS 면에서 신뢰성을 가질 수 있었기에 1,850t, 1,300t 사출기 등 추가 오더도 역시 코스모스코리아 몫이 될 수 있었고, 그 후 1,000t, 750t, 550t 등 거래관계를 꾸준하게 이어오던 중에 이번 4,500t 사출성형기까지 도입하게 된 것이다. 현재 ㈜팩토리는 화성시 우정읍에 본 공장 2개와 팔탄면에 석포 공장 등 3개 공장을 운영 중이다.  정세진 대표이사는 “코스모스코리아와 거래하면서 예전에 중국산 사출기에 대한 선입견들이 많이 없어졌고, 또 우리 사출기를 보러 온 분들이 ‘사출기가 많이 좋아졌다’라며, ‘옛날 사출기가 아니다.’ 이런 얘기들을 많이들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도 국내외 사출기 전문 여러 업체에서 견적을 받아보고. 결국에 코스모스코리아의 4,500t 대형사출기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팩토리 정세진 대표이사 코스모스코리아는 지난 2024년 하반기부터 4,500톤 사출기에 대해 상담을 시작해서 중국에 주문하고 제조하는 데만 4개월, 한국에 들어와서 조립하는 데 1개월이 걸린 긴 시간 공을 들인 사출기다.  코스모스코리아 관계자는 “본 공장에 들여와서 조립 설치하는 데만 한 달이라는 시간이 걸렸고, 국내에 들여올 때도 워낙에 덩치가 커서 컨테이너도 그냥 일반 컨테이너 아니고 오픈 컨테이너로 실어 왔고, 선적할 때도 배 한 대가 아니라 두 대도 나눠서 들여왔다”라며, 처음으로 4,500t 대형사출기를 들어오는 일이 쉽지만은 않았다고 전한다. 이번에 ㈜팩토리에 공급한 4,500t 대형사출기는 금형 무게 40t, PC+ABS G/F 20 소재를 활용한 제품무게만 50kg가량의 자동차 배터리 셀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트레이 제품을 성형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전기차 배터리 업계가 좀 주춤하면서 먼저 다른 제품의 시사출을 마치고 그쪽 제품을 생산하려고 준비 중이다.  4,500t 사출기는 80kg~100kg의 여러 제품을 성형할 수 있어 ㈜팩토리는 SQ 인증업체로 그동안 대형 자동차부품 및 배터리 업체들인 고객사들의 여러 요청을 받고 있다. 이들의 요청을 맞춰가면서 다음에 대형 부품 성형이 필요한 시기에 오더를 해결해줄 수 있게 하려는 의지의 표현이고, 그리고 이왕 기계를 새롭게 들일 거라면 다른 업체에서 쉽게 접근하기 어렵게 하기 위해서 4,500t 대형사출기를 도입하게 된 것이다. 80kg~100kg 부품을 생산해줄 수 있는 업체는 많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 배터리 1차 밴더들 쪽에서 관심을 많이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한 4,500t 대형사출기는 에너지 절감, 그리고 증압판을 사용한 직압 형체 구조로 금형 보호 및 제품성형 품질 유지, 커넥팅 로드 브레이크 너트 동기화 기술로 신속하고 정확한 형 개폐 동작 및 위치 제어, 탁월한 제품무게 재현성 등의 특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코스모스코리아(주)와 ㈜팩토리 간의 협의를 통해 로봇 및 합리화 기기들을 전체를 연계, 설치하였다. 한편, 코스모스코리아는 지난 KOPLAS 2025에 참여해 처음으로 선보인 차세대 ‘Se5 시리즈’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풀 체인지(Full-change)된 ‘Se5 시리즈’는 움직임을 정교하게 다듬어 최적화된 동력 구성을 통해 에너지 소비를 줄였으며, 사용자의 편의성과 견고함을 갖춘 디자인으로 고객분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설명한 코스모스코리아의 관계자는 “특히 인체공학적으로 최적화된 클램프 유닛 설계도 내구성을 높인 것은 물론, 고강도 생산환경에서도 생산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만큼 튼튼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축적된 마케팅 능력을 기반으로 보다 빠르고 신속한 24시간 A/S팀을 운영은 물론, 100% 고객 만족을 실현해 나가고 있는 코스모스코리아, 그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문의: 코스모스코리아㈜ 031-454-8711~2 www.cosmoskorea.kr  
이용우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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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쎄 뒤셀도르프 공식 한국대표부 라인메쎄(주) 박정미 대표이사   메쎄 뒤셀도르프 담당 직원들(좌측에서 2번째부터 박정미 대표이사, 이수진 매니저)  먼저. K 2025 전시회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를 바랍니다. 독일 뒤셀도르프 K 전시회는 1952년 시작된 글로벌 No.1 플라스틱/고무 산업전시회로 개최 주기는 3년입니다. 지난 K 2022에는 167개국에서 177,486명이 방문했고, 59개국 3,020개 기업이 참가했습니다. K 전시회는 규모와 내실 면에서 모두 세계 최고 수준의 전시회로써, 원료, 보조재, 기계 및 장비, 서비스 등 플라스틱 생산과 관련된 모든 것이 선보입니다. K는 최신 기술과 글로벌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가장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평가받습니다. 이번 K 2025는 10월 8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됩니다. ‘플라스틱의 힘! Green – Smart – Responsible’이라는 슬로건 아래, 순환 경제 구축, 디지털 전환, 사회적 책임 실현이라는 세 가지 핵심 주제를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다룹니다. VDMA, 플라스틱스 유럽협회, 고무산업협회 등 유관 단체들이 전시장 안팎에서 심도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최근 전쟁 반발과 관세 폭등 등으로 인해 글로벌 업계가 불확실성 경제 상황 속에서 어려움이 많은데, K 2025 전시회 개최에 영향은 어떨지요?  전쟁과 미국 관세 갈등 등 국내외 악영향으로 기업들이 투자를 꺼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무역전시회 주최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K는 의외로 이런 불확실성에 크게 영향을 받는 것 같지 않고, 오히려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플라스틱은 포장, 건축, 건설, 자동차, 항공, 전자기기, 의료분야 등 많은 산업 분야에 반드시 필요한 핵심 소재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업계는 플라스틱의 ‘사용’이 아닌 ‘지속 가능한 사용’에 초점을 맞추고,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해 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동향을 반영한 신기술이 K 2025에서 대거 소개될 예정입니다.    그나마 이러한 상황에서도 K 2025 전시회가 굳건하게 개최될 수 있는 이유는 어디에 있는지요? 저는 무엇보다 주최자의 탁월한 전시기획 능력과 해외 마케팅이라고 생각합니다. K는 70년 이상의 전시기획 전문성을 자랑하는 메쎄 뒤셀도르프가 주최합니다. 메쎄 뒤셀도르프는 참가업체와 방문객의 니즈와 당면과제를 빠르게 파악하여 전 세계 플라스틱 및 고무 산업의 기술적 나침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 세계 140개국에 사무소를 두고, 현지의 비즈니스 정서에 기반한 밀착 마케팅을 진행합니다. K 전시회처럼 참가업체와 방문객의 해외 비중이 70%가 넘는 전시회는 그리 흔치 않습니다. 이건 해외 네트워킹이 없이는 도달하기 불가능한 결과입니다. 덕분에 K는 복잡한 글로벌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개최될 수 있는 것입니다.  국내 참가업체와 참관객들이 타 전시회 대비 K 2025 전시회만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이점에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K가 플라스틱/고무 산업에서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는 데에는 크게 세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K는 전 세계 플라스틱/고무 산업의 대표주자들이 말 그대로 ‘모두’ 참가하는 유일한 전시회입니다. 기술 발표부터 신제품 시연까지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가업체와 방문객 모두가 그 규모와 깊이에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전시회를 찾은 18만 방문객의 만족도는 98%에 달했습니다. 둘째, 압도적 국제성과 다양성에 있습니다. 참가업체와 방문객의 70% 이상이 해외에서 오며, 다양한 국가의 제품이 가격/기술/품질 등 여러 층위에서 전시됩니다. 고가 제품부터 보편적 솔루션까지,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는 전시회는 K가 유일합니다. 셋째, K는 시연 중심의 전시회입니다. 실제 기계를 돌리고, 생산과정을 눈앞에서 보여주는 방식은 다른 어떤 전시회에서도 쉽게 보기 어렵습니다. 3년에 한 번 개최되는 것도 이러한 기술 개발 주기를 반영한 것입니다.참가업체들에게 K는 전 세계에 온 방문객들에게 자사의 기술을 검증받는 자리이자 글로벌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그리고 방문객들은 다양한 신기술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연구개발, 구매, 정책 수립 등 방문 목적을 최적화합니다.  이처럼 K는 전 세계 네트워킹의 장이자 변화의 중심으로 기능합니다. 이는 그 어떤 전시회와도 비교할 수 없는 K만의 차별성입니다. 특별히 참여를 권장하고 싶은 프로그램이나 부대행사가 있으시다면? K 2025는 다양한 특별전과 부대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의 미래를 조망합니다. 대표적인 산업 트렌드 집약 행사로는 플라스틱스 유럽협회(Plastics Europe)의 ‘플라스틱이 형성하는 미래 특별전(Plastics Shape the Future)’, 독일 기계공업 협회(VDMA)의 옥외 포럼 ‘The Power of Plastics’, 순환 경제 및 탈탄소화를 주제로 한 스타트업 피칭 무대인 ‘Startup Pitch: Towards Zero’, 독일 고무산업협회의 엘라스토머 생산/운영 혁신 포럼인 러버 스트리트(Rubber Street) 등이 있습니다. 이 밖에 글로벌 소재 전문가 크리스 레프테리(Chris Lefteri)가 직접 큐레이션한 디자인 투어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합니다. 3,000개 사에 달하는 참가업체 가운데 산업 디자이너가 반드시 주목해야 할 소재, 공정, 기술을 선별해 소개하며, 의료, 자동차, 가전제품, 스포츠 등 실제 산업 적용 사례와 미래 트렌드를 함께 제시합니다. 대부분의 부대행사는 종료 후 별도 자료가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현장에서 직접 참여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전시장 규모가 너무나 방대하기에 성형기, 원료, 첨가제, 성형품 등 분야별 참관객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전시 부스 참관코스가 있으시다면? 주최자는 특정 기업의 부스를 방문하는 참관코스를 진행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규모가 워낙 방대하기 때문에 최대한 효율적 관람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선 전시장이 분야별로 운영됩니다.  1, 3, 4, 8b, 9~17홀은 기계 및 장비 업체 전시 위주로, AI/디지털화, 통합 제조공정, 지속 가능한 생산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전시하며, 5, 6, 7, 7a, 8a, 8b 홀에서는 원료 및 보조재, 첨가제, 재활용 피드 스톡 바이오 기반 폴리머, 고성능 폴리머, 첨가제, 재생원료 등 관련 신소재와 반제품, 기술 부품, 강화플라스틱 제품 등 복합재, 경량화 구조, 표면처리 분야가 집중적으로 전시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방문객분들도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전시회도 아는 만큼 보이고, 준비한 것에 비례해서 성과도 차이가 납니다. 주최자가 제공하는 참가업체/제품 목록과 전시장 지도(홀맵)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참관 동선을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시간과 에너지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많은 부스를 방문할 수 있습니다.   K 2025가 유럽에서 개최되고는 있지만, 최근 아시아지역으로의 생산기지와 시장이 옮겨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와 그에 따른 전시 운영에서의 변동사항이 있는지요? 플라스틱 산업의 생산 거점이 아시아로 이동하고 있는 것은 분명한 흐름입니다. 실제로 중국, 인도, 대만, 한국 등 주요 아시아 국가의 참가업체 수와 전시면적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K 전시회에서 이들의 존재감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하지만 생산기지와 전시회 개최지가 반드시 같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전시회는 생산자와 수요자가 만나 기술과 정보를 교류하고 비즈니스를 연결하는 플랫폼입니다. 플랫폼 효용성은 주최자의 기획력과 글로벌 네트워크에 달려있습니다. 실제로 개최도시인 뒤셀도르프에서는 생산기반과는 아무 상관 없는 국제전시회가 많이 개최됩니다. 이는 K도 마찬가지입니다. 끝으로, K 2025 전시회가 한국기업들에 어떠한 기회를 제공할 것인지와 꼭 한국기업들이 방문해야만 하는 이유를 들어 주신다면?  지금 한국 플라스틱 산업은 명확한 전환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재생원료 사용 확대, 순환 경제 인프라 구축, 친환경 국제표준 선점 등을 핵심 정책으로 추진 중입니다. 기업들 역시 스마트·그린 공정 전환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성, 디지털화, 글로벌 인증에 관한 관심과 수요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습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K 2025는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변화에 맞춰 전략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기회를 찾을 수 있는 중요한 장이 될 것입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라인메쎄(주)Tel: 82-2-798-4103 | Fax: 82-2-798-4383sjlee@rmesse.co.kr | www.rmesse.co.kr    
이용우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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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크류&바렐 제조공정 완비! 사출성형기 핵심 부품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투자로  제조 품질 향상에 앞장서는 우진플라임!   스마트 자재관리, 판금, 주조, 가공, 도장, 스크류 및 바렐, 조립까지, 모든 제조 공정을 내재화함으로써 제조 품질 향상에 힘쓰며, 에너지 절감은 물론 생산성 향상, ‘친환경’적인 요소까지 접목해 국내 플라스틱 사출성형기 대표 제조회사로써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우진플라임(이하 우진플라임)의 명성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특히, 사출성형기의 핵심 부품 중 하나인 스크류&바렐 생산에 지속적으로 투자, 관리하는 등 주요 부품들의 내재화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 사출성형기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다.  유연성 있는 생산 일정을 갖추고, 고객의 A/S 요청에 신속 대응하며, 품질 개선활동 및 고객 맞춤형 상품 제안 등 우진플라임만의 특색 있는 행보를 따라가보도록 하자.   <㈜우진플라임의 스크류&바렐동>  ■ 사내 내재화 생산시스템 완벽 구축, 스크류&바렐동 준공 및 스크류 전용 연삭 가공기 투자!   기술 중심의 글로벌 경영을 목표로 사출성형기의 핵심 부품 중 하나인 스크류 및 바렐을 자체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우진플라임은 사출성형기 제조업체로는 드물게 스크류와 바렐을 직접 생산하는 내제화 라인을 완성시켰다. 스크류&바렐 전용 제조공장에는 맞춤형 가공 설비를 운용하고 있으며, 연구소 가소화 팀이 상주해 안정적인 신제품 개발, 품질 관리, 고객 맞춤형 상담지원 등 고품질의 스크류&바렐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 현재 동사는 특허(특허번호 10-0827251: 사출성형기의 사출스크류)를 기반으로 스크류와 바렐을 자체 생산 및 관리, 보급 중이며, 스크류 가공 라인에는 스크류 가공 전용 머시닝센터를 비롯한 10대의 설비들로 구성돼 있다. 현재 직경 Ø140까지 가공하고 있으며, 범용 디자인, 고가소화 디자인, 고혼련 디자인뿐만 아니라 수지별 맞춤 디자인까지 가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우진플라임의 스크류>  스크류는 내마모성, 내마모/내부식성이 뛰어난 합금 공구강 및 하이스 소재를 사용하고 있으며, 우진플라임의 가공 설비에서는 변형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직형 MCT 장비를 사용해 높은 정밀성과 스크류 변형을 최소로 하는 조건으로 세팅해 가공중이다. 또한, 첨단 5축 가공기 및 보링기, 호닝기를 사용해 바렐 내외경을 가공하는 장소인 우진플라임의 바렐 가공 라인은 국내에 최초 도입한 사례로 높은 진직도와 정확한 진원도, 동심도를 갖는 고품질의 바렐을 가공하고 있다. 우진플라임 관계자는 “우진플라임에서는 스크류&바렐 전용 생산공장을 2023년에 준공했으며, 스크류 전용 연삭 가공기는 작년(2024년) 말에 도입했다. 신규 도입된 Haas 멀티 그라인드 장비는 열처리가 된 높은 경도의 스크류 모재를 가공할 수 있는 강점이 있어 기존방식 대비 생산 공정을 단축시키는 장점이 있다. 이는 원스톱 생산을 가능하게 하여 제조품질이 더욱 향상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설명하며, “또한, 해석 시뮬레이션을 통한 적합 스크류를 생산하고 있는 당사는 지속적인 투자와 개발로 내재화를 통한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우진플라임은 현재 가공설비의 안정적인 운용으로 생산 능력(capa)이 확대되어 고객의 요청시 즉시 대응 가능 할 수 있도록 안전 재고관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고객사 A/S 등 구매 요청시 신속한 공급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스크류 전용 연삭가공기_Haas 멀티 그라인드(CB XL 3200모델)>  한편, 우진플라임이 생산하고 있는 바렐은 질화강 바렐, 바이메탈(이중합금) 바렐로 바이메탈은 내마모성 또는 내부식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니켈, 크롭, 코발트, 텅스텐카바이드, 티타늄카바이드 등 합금이 배럴 내면에 라이너 형태로 적용된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텅스텐카바이드 바이메탈은 유리섬유 강화 플라스틱 등 마모성 첨가제가 많은 소재에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우진플라임이 자체 개발한 원심 주조 방식의 융착로에서 최적화된 조건으로 제작되고 있는 바이메탈 바렐은 뛰어난 내마모성, 내부식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경도 및 품질 균일성이 매우 우수한 고품질 바이메탈 바렐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설명한 우진플라임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도입된 5축 가공설비 운용으로 제품의 이동 없이 한 자리에서 내경 기준으로 모든 가공이 가능하며, 선반, NC 가공, 밀링, 탭 및 드릴 작업을 한 공정에서 처리할 수 있어 효율성과 품질을 극대화했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처럼 타사 대비 높은 경도와 모재 내구성, 높은 진직도와 정확한 진원도, 동심도를 갖는 고품질의 바렐을 가공하고 있는 우진플라임은 직경 60mm까지 생산했던 바이메탈 바렐을 공장 확장을 통해 현재 1300톤 직경 125mm까지 제조 가능한 설비를 구축했다.  ■ 핵심 부품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품질 관리는 계속된다! 국내외 사출성형기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우진플라임은 사출성형기 핵심 부품들의 기술력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객사가 사용하는 플라스틱 수지별로 맞춤형 스크류&바렐을 제공하기 위해 생산 라인업을 확대하고 모재의 소재 연구와 제품 형태에 대한 연구도 매진하고 있다.  우진플라임은 품질 관리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스크류의 휘어짐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완성품 보관을 위한 입고, 납품을 위한 출고 과정에서 이중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발견된 변형 문제는 교정처리 과정을 거치게 된다.  특히, 스크류의 경우 눕혀 보관할 때 변형의 우려가 있어 수직 보관대 설치로 사전 예방하고 있다. 우진플라임 관계자에 따르면 완제품 5천 개를 보관할 수 있는 완제품 보관 구역은 지하 4m 깊이의 PIT에 규격별, 재질별로 전용 렉에 수직으로 매달아 보관중이라고 한다.    <수직보관렉>  한편, 우진플라임은 지난 5월 20일(화)부터 23일(금)까지 부산시에 소재한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 BUTECH 2025에서 국내 최고의 사출성형 기술력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동사는 DL900A5-2K-T(중대형 2K 멀티사출 전용기), DL900A5-2K-V(턴테이블 수평·수직 이중이색 사출성형기), DL700G5(투플레이튼 절전형 하이브리드 사출성형기), TB380G5(글로벌 절전형 하이브리드 사출성형기), TE250NC(절전형 2K 전동식 사출성형기), VHL550RS(상부형체 구조 저상 수직 절전형 하이브리드 사출성형기), VH200RG5(자중(自重) 형폐 방식 수직 절전형 하이브리드 사출성형기), SFV2400(미드솔(Mid-sole) 발포성형 전용기), TL300A5-2K-W(타이바레스 발포성형(클린폼) 2K 전용기) 등 총 9대 기종을 전시했으며,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위한 스마트 기능을 출품한 다양한 기종에서 시연해 참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지속 가능성’과 ‘비용 효율성’에 대한 해답을 제공하기 위해 매진하며,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우진플라임은 기술력 증진을 견인함과 동시에 변화하는 미래를 준비하고 있으며, 사출성형기 핵심 부품들의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투자를 통해 보다 성장한 모습을 제시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 문의: ㈜우진플라임 본사 043-540-9000 / https://woojinplaimm.com            경인영업본부: 032-580-8377 / 경기영업본부: 031-559-8561            경기북부영업본부: 031-541-8771 / 충청영업본부: 041-544-9541~2            영남영업본부: 051-831-3504 / 경북영업본부: 054-975-8044            김해영업본부: 051-971-9650 / 호남영업본부: 062-955-7534            부천영업센터: 032-675-4748 / 경주영업센터: 054-777-7688            평택영업센터: 031-359-8561 
이명규 기자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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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형·사출 중심의 자동화 솔루션으로 미국 고도화 제조업 시장 공략 지난 5월 14일, 취출로봇 및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휴먼텍(대표이사 황교중 www.humantechubot.com 이하 휴먼텍)은 미국 현지 법인 HUBOT INC를 통해, 금형 및 사출 분야의 유력 기업 Versatile 사와 대리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북미 시장을 타깃으로 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신호탄이자,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더하는 중대한 이정표다. Versatile 사와 MOU 체결 후에 기념사진 촬영(좌측부터 VERSATILE  CEO Mr. Robert Heusser, HUBOT INC 김성현 법인장) ㈜휴먼텍은 2024년 5월, 미국에 HUBOT INC를 설립하며 현지 시장 진입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이후 꾸준한 시장조사와 현장 밀착형 대응 전략을 전개하며, 미국 내 산업 고도화 흐름에 부합하는 자동화 솔루션의 수요를 예의 주시해왔다. Versatile 사는 30년 이상 금형 설계 및 제작에 특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사출성형 공정을 포함한 생산라인 전체를 아우르는 토탈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해 온 기업이다. 미국 현지 제조업체들과의 견고한 파트너십, 기술 신뢰도, 서비스 응답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HUBOT INC의 전략적 유통 채널의 역할을 공식화하게 됐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사는 단순한 제품 유통을 넘어, 기술 협업, 공동 마케팅, 현지 기술지원 체계 구축, 신규 고객 확보 전략 등 전방위적인 협력 체제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휴먼텍 관계자는 “Versatile 사의 현지 네트워크와 휴먼텍의 기술 역량이 결합하면, 미국 제조업 전반에 최적화된 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단순한 수출을 넘어서 ‘현지화 기반의 글로벌 브랜드화’를 실현하는 데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지속적으로 글로벌 시장 맞춤형 로봇 시스템과 솔루션을 개발하며, 미국을 시작으로 유럽·동남아 등 주요 시장 진출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 기술 공동 개발 ▲ 공동 마케팅 ▲ 현지 고객 대응력 강화 등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순차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2014년 설립 이래 공장자동화와 취출로봇에 특화된 기술을 선보이며 가파른 성장을 이어오고 있는 휴먼텍은 자동차 부품의 취출, 인서트 전후 공정 자동화부터 가전 부품 제조공정 자동화, IML 인서트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ONE-STOP 생산시스템을 구축해 고객사가 생산성 향상과 공정 단축을 통한 원가 절감으로 제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더불어 지난해 창립 10주년을 맞이하는 휴먼텍은 지난해에 미국법인 ‘HUBOT INC’를 설립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관련 내용 문의: ㈜휴먼텍 박상목 이사(032-330-7201, 7202, 7204)https://humantechubot.com   
취재부 202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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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사 인근 2배 규모의 생산라인 마련… 2026년 가동 목표- 산업용 로봇 및 자율주행 물류 로봇 양산 체제 본격화– 2028년 대규모 신공장 전 중간 생산기지 역할… 수출 확장 및 고용 창출 기대  나우로보틱스 인천 본사  로봇 전문 기업 ㈜나우로보틱스(대표이사 이종주 naurobot.com 이하 나우로보틱스)는 인천 남동공단 내 위치한 토지 및 건물을 제2공장 용도로 매입하기로 했다고 지난 5월 2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제2공장 확보는 상장 이후 첫 번째 대규모 생산 기반 시설 투자로, 생산 안정성과 납기 경쟁력은 물론, 수출 확대 기반까지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해당 부지는 본사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존 본사 대비 2배 이상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출 수 있는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매입은 당초 2027년까지 계획된 대규모 신공장 건설에 앞서, 고객 수요와 글로벌 시장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생산 능력 확충 전략의 일환이다. 특히 산업용 로봇과 자율주행 물류로봇(AMR) 등 다양한 라인업의 본격 양산을 위한 전용 공간과 설비를 조기에 확보함으로써, 리드타임 단축과 대량 수주 대응력 강화 측면에서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나우로보틱스는 제2공장을 리모델링한 뒤, 신규 로봇 생산설비를 구축해 2026년 초부터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완공 이후에는 기존 본사가 수행하던 연구개발, 조립 및 시험 생산 기능과 더불어, 로봇 양산을 담당하는 핵심 생산 거점으로 활용된다. 수도권 내 전략적 입지를 바탕으로 우수 인재 확보에도 유리하며, 본격적인 수출 확대와 매출 성장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관계자는 “산업용 로봇 및 물류로봇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신공장 확보전까지 고객 수요와 글로벌 시장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제2공장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라며, “이번 2공장은 양산 체계 고도화와 글로벌 수요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나우로보틱스가 추진 중인 2028년 대규모 신공장 건립 계획과 맞물려, 중장기 생산 전략의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된다. 2028년 예정된 대규모 신공장은 로봇 전 라인업을 포괄하는 통합형 생산·물류·시험·연구·교육 복합 캠퍼스로 설계되며, 국내외 고객 대응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예정이다.  또한 수도권 입지의 장점을 살려 로봇 제어 및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개발 인력을 포함한 기술 엔지니어, 생산직, 품질관리 인력 등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안정적인 양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나우로보틱스는 지난 5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이후, 글로벌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제2공장 확보를 통해 생산 안정성은 물론, 납기 경쟁력과 고객 대응 속도에서 획기적인 향상이 기대된다.  문의: 나우로보틱스 영업기획팀박찬양 선임매니저 (010-3401-3453 / cy.park@naurobot.com)     
취재부 202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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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한 내구성과 뛰어난 디자인 능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연구 개발에 매진- 제2의 도약을 위한 2세 경영 시대의 본격화  케이씨에스(주) 전경  꾸준한 R&D로 스크류·실린더 산업 선도 1989년 대호기계로 설립되어 2002년 법인전환과 더불어 Korea Cylinder Screw라는 의미의 KCS(주)로 사명을 변경한 스크류&실린더 전문 기업 케이씨에스(주)(KCS, 이하 케이씨에스)는 40여 년간 스크류·실린더 업계에서 지속적으로 기술개발을 통해 국내 대표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케이씨에스는 2003년 ISO 9001을 인증받아 현재까지 관리, 유지하고 있으며, 2005년 일본으로의 수출을 시작, 품질을 인정받았고, 2007년에는 일본 JSC 사와 기술 업무 제휴, 2008년 벤처기업 등록, 2012년 기업부설 연구소 설립 등을 통해 기술력 향상에 매진하여 중소기업 유공자 표창과 더불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도 받았다. 이와 같은 품질 향상을 위한 기술력 발전을 바탕으로 LS엠트론, 삼성전자, 동신유압 협력업체로 등록되었으며, 2,000여 개 이상의 사출성형 및 압출 성형 업체와 거래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국내외 유수의 가전 및 자동차 기업 가소화 파트의 기술 자문과 더불어 설계, 제작을 담당, 제품 품질 향상에 일조해 오고 있다.케이씨에스는 2020년에 시흥시 매화 산단에 본사 사옥 및 공장을 마련, 확장 이전을 함으로써 새로운 설비 보강을 통해 생산 능력 확대와 품질 강화에 온 힘을 다하고 있으며, 최근 들어 김은혜 대표이사로 2세 경영체제를 더욱 본격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 경기 서남부에 위치, 수인산업도로가 통과하고 김포공항, 인천국제공항, 고속철도 광명역, 6개의 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 제2, 3 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외곽 순환 고속도로), 전철(소사-원시선 등 건설추진) 등 사통팔달의 광역 교통망을 갖춘 완벽한 교통요지인 시흥시 매화 산단 내에 마련된 케이씨에스의 신공장은 지하 1층~지상 4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공장동과 사무실, 임원실 및 기숙사를 비롯해 다양한 휴게 및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케이씨에스(주) 김은혜 대표이사 케이씨에스의 김은혜 대표이사는 “당사는 끊임없이 개발되는 수지의 특성을 고려한 앞선 설계 능력과 우수한 기술로 스크류, 실린더를 정밀 제작하며, 최고의 품질과 가장 경제적인 제품 생산을 주도해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그동안 부친이 항상 강조하고 꾸준하게 다져온 품질 향상과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크류, 실린더의 내구성 및 정밀도를 위해 활발히 연구 개발을 지속하고 있으며, T.Q.C의 생활화로 제품의 품질 향상과 원가절감에 끊임없는 노력과 정성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김은혜 대표이사는 “부설 연구소를 통해 소비자에게 감동을 주는 고품질을 위한 연구 개발을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스크류, 실린더 디자인 개발을 통한 우리 기술의 차별화를 위해 통합적인 개발 시스템 구축으로 새로운 변화에 끊임없이 도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크류·실린더의 내구성과 디자인에 주목 새롭게 보강된 롱 베드 부품 가공 수직 머시닝센터, HiREX-4000HiREX-4000은 컬럼 이송형 구조와 압도적인 성능의 자체 제작 주축을 바탕으로 모든 가공 영역에서 안정적이고 정밀한 가공 성능을 제공하며, 주축 및 프레임 냉각을 통해 열변위를 최소화하여 장시간 가공 시에도 높은 정밀도를 유지한다. 또한, 긴 가공물 설치 영역과 장시간 고정밀 가공 능력을 통해 긴 소재의 가공부터 다수의 바이스를 이용한 야간 무인 대량 가공까지 다양한 활용성을 자랑한다. 스크류·실린더의 내구성과 디자인에 주목    그동안 케이씨에스가 꾸준 히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은 사출·압출기의 성능과 수명을 고려한 사용자 중심의 제품 개발 및 디자인에 매진했기 때문이다. 사출성형에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인 가소화 장치, 스크류·실린더의 역할은 열적으로, 기계적으로, 수지를 고체상태에서 유동체로 변화시켜 균질의 용융 재료를 공급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품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다양한 수지에 적합한 소재의 선택, 기계적 디자인, 그리고 사출성형 조건(용융온도, 계량, 속도, 배압, 보압) 등이다. 일반 풀 플라이트 스크류에서는 홈 속의 수지는 단순 혼련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충분한 혼련 효과를 얻으려면 스크류 압축비를 높여야 하는데, 이는 가소화 능력의 저하를 가져온다. 이처럼 혼련과 가소화 능력증가는 스크류 형상에서는 상반되는 조건이다. 이점을 해결하기 위해 플라이트 형상을 변화시켜 양호한 안료 분산과 용융온도의 균일성을 부여하여 개발된 것이 고 혼련용 스크류이다.   한편, 고품질 제품을 안정적으로 성형하려면 먼저 사용 수지의 특성과 제품에 적합한 스크류가 필요하다. 다양한 L/D, CR 값 등 스크류 디자인을 검토하여 토출량의 증대와 충분한 혼련이라는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믹싱부의 설계가 문제 해결의 핵심이다.  압출기는 다양한 수지 원료와 성형품 종류 등에 의해 보다 적합한 스크류 디자인의 설계가 필요하다. 하지만, 스크류 디자인의 설계는 어렵고, 능력치 이외의 요소는 이론적으로는 해석할 수 없는 요소가 많아 경험상 데이터와 실적 데이터 등을 기본으로 설계한다. 케이씨에스는 과거 수년의 실적과 경험 등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요구된 조건을 충족시키고 있다.  실린더는 가열장치로써 일정한 용융온도를 유지시켜 주기 위한 열 안정성(실린더 두께)이 요구된다. 또한 스크류 회전 시 불필요한 마찰열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정밀한 진직도(+0.02)가 유지되어야 한다. 특히 실린더 마모는 스크류 헤드가 유동하는 선단 부분(최종 4D)에서 발생하는 마찰 및 부식 가스에 의한 마모와 계량 시 수지 투입구(최초 5D)에서 발생하는 마찰에 의한 마모가 주로 이루어진다.(최대 허용 마모: 저점도 수지 –0.1㎜, 고점도 수지 –0.2㎜) 실린더의 내구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종류의 내마모, 내부식 소재의 실린더를 선택하여 사용하여야 한다.최근 수지의 물성을 향상하기 위해서 수지에 유리섬유나 휠라(Filler)를 첨가한 소위 강화 플라스틱 수지 및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수지 등 다양한 수지가 개발되어 이에 적합한 내구성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종류의 내마모, 내부식 소재의 스크류, 실린더를 선택, 사용해야 한다.  김은혜 대표이사는 “스크류·실린더의 구조와 모습이 비슷하다고 해서 그 차이와 기능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스크류·실린더에 녹아든 보이지 않는 기술과 노하우가 사출기·압출기의 성능과 수명을 결정할 정도로 중요하다”라며, “스크류 설계는 매우 어렵고 능력치 외의 요소는 이론적으로 해석할 수 없는 점이 많아 경험상의 데이터와 실적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설계해야 하는데, 당사는 지난 수십 년간의 실적과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켜 왔다”라고 강조했다.  스크류 디자인과 함께 성형 제품 품질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스크류의 조도다. 스크류의 조도가 성형 공정(공급과 수지 흐름)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표면 조도가 나쁘면 수지의 유동성을 감소시켜 체류 가스 및 탄화물이 생성된다.  이에 기존에는 스크류 열처리 전후에 버핑 및 크롬 도금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현재는 양질의 조도를 형성하기 위하여 다양한 코팅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바이메탈 실린더(Bimetal Cylinder)는 복합구조로 특수 합금을 실린더 내부에 별도 열처리(2㎜)하는 것으로, 모재 조직에 기계적 성질이 양호해지고 내압 유지력도 향상되며 경화층 또한 우수하고 사용조건에서 강도의 범위가 넓어진다. 질화와 달리 경화 두께를 임의로 변경시킬 수 있으며 모재 및 내부 열처리하는 특수 합금은 사용조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끝으로, 케이씨에스 김은혜 대표이사는 “케이씨에스는 명실상부하게 국내 제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크류·실린더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으며, “선친이 창업해서 쌓아 놓은 케이씨에스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고, 더욱 발전하는 기업을 만들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케이씨에스의 스크류·실린더가 ‘Made in Korea’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용우 202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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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디앤씨, Autodesk Moldflow 기반 차세대 AI 솔루션인 ‘Mold Assist’ 공식 출시 및 6월 24일 세미나 개최!  - 디지털 트윈 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 머신러닝으로 해석 데이터 예측하는 혁신 솔루션 - 오는 6월 24일, ‘Moldflow 최신 기술세미나’에서 더욱 진화한 Mold Assist를 만나보기를…  국내 사출성형해석 전문기업인 ㈜이디앤씨(www.ednc.com 이후 이디앤씨)가 Autodesk Moldflow 기반의 차세대 AI 솔루션인 ‘Mold Assist’를 공식 출시했다.    Mold Assist 실행 화면    사출성형 디지털 트윈의 새로운 전환점 Mold Assist는 단순한 해석 도구를 넘어 사출성형 디지털 트윈 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로 개발됐다. 기업이 보유한 Moldflow 해석 데이터를 머신러닝으로 학습시켜 아직 해석하지 않은 모델의 형상 유사도 분석을 통해 가장 유사했던 사례를 찾아서 게이트 위치와 같은 금형 정보, 사출 공정 조건 정보, 수지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사출성형 결과를 예측하는 혁신적 기능을 탑재했다. 특히 (주)이디앤씨의 제조 현장 적용 솔루션인 twinO 제품과의 연계를 통해 해석 데이터가 실제 생산 현장으로 직접 전달되는 완전한 디지털 트윈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설계실에서 생산라인까지 이어지는 데이터 연속성을 확보해 제조업의 진정한 스마트팩토리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출성형해석의 디지털 트윈 개념도 및 twinO 연계 시스템 구성   인터몰드 코리아 2025에서 첫선을 보인 화제의 기술 Mold Assist는 지난 3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인터몰드 코리아 2025에서 처음 공개되어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당시 전시회를 찾은 제조기업 관계자 및 Moldflow 사용자들은 “축적된 해석 데이터가 이런 식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이 놀랍다”라며, 높은 관심을 표했다.    인터몰드 코리아 2025 전시 부스에서 첫선을 보인 Mold Assist 제품을 시연 중인 이재훈 차장     전문가 수준의 해석을 누구나, 데이터 자산의 완전한 활용 사출성형해석 초보자도 전문가 수준의 분석이 가능하다는 점이 Mold Assist의 핵심 차별화 요소다. 복잡한 Moldflow 파일의 시뮬레이션 정보를 직관적으로 열람할 수 있으며, 기업에 잠들어 있던 방대한 해석 데이터를 활용해 숙련된 해석 전문가와 동등한 수준의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는 점도 큰 특징이다.  지속적인 진화를 약속하는 살아있는 솔루션 이디앤씨는 Mold Assist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여지가 있는 플랫폼임을 강조하고 있다. 지금도 뛰어난 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앞으로의 발전 여지가 충분히 남아 있어 지속적으로 기술을 보완하며,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강력한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오는 6월 예정된 ‘Moldflow 최신 기술세미나’에서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Mold Assist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실제 체험존까지 운영되어 참석자들이 직접 제품을 경험해볼 기회를 제공한다.    이전 세미나에서도 운영되었던 twinO 체험존과 같이 Mold Assist 체험존도 운영 예정    검증된 플랫폼 위의 혁신, 즉시 활용 가능한 호환성 Mold Assist는 Autodesk Moldflow 데이터 파일을 기반으로 구동되어 완벽한 호환성과 안정성을 보장한다. 기존 Moldflow 사용자들은 별도의 데이터 이전 작업 없이 즉시 활용할 수 있으며, 수년간 축적해온 해석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다.이디앤씨 황순환 상무이사는 “국내 제조업체들이 보유한 방대한 해석 데이터가 단순 보관에서 벗어나 실질적 경쟁력으로 전환되는 역사적 전환점”이라며, “Moldflow의 검증된 기술력에 AI의 예측 능력, 그리고 twinO를 통한 현장 적용까지 연결되는 완전한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구현했다”라고 강조했다.  제조업 디지털 전환의 새로운 이정표 국내 사출성형해석 분야를 28년간 선도해온 이디앤씨의 이번 혁신은 제조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AI와 디지털 트윈 기술을 통한 엔지니어링 업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오는 6월 24일, 광명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Moldflow 최신 기술세미나’에서 더욱 진화한 Mold Assist를 직접 확인해보기를 바란다.       등록하기 버튼 클릭 또는 이미지 클릭 시 Moldflow 최신 기술세미나 2025 사전등록 페이지로 이동   Moldflow 최신 기술세미나 참가 신청 문의: ㈜이디앤씨 마케팅 담당 강성웅 차장 sw.kang@ednc.com제품 문의 및 상세 정보: ㈜이디앤씨 02-2069-0099  
취재부 2025-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