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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TRA IKMP 와 KDB 넥스트라운드 연계로 투자유치 및 해외진출 통합 지원체계 마련- 혁신 벤처·중소기업의 외국인투자유치 촉진 위한 펀드 공동조성 ▲  ‘혁신 벤처·중소기업의 투자유치 및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식▲ 권평오 KOTRA 사장(앞줄 왼쪽)과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앞줄 오른쪽)이 협약서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OTRA(사장 권평오)는 18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1층 스타트업 IR센터에서 KDB산업은행(회장 이동걸)과 국내 ‘혁신 벤처·중소기업의 투자유치 및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각각의 핵심역량과 보유자원을 결합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해,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도 해외진출 경험과 재원마련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망 벤처·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기로 했다(아래 표 참조).[(표) KOTRA-KDB 협력체계 구조] KOTRA는 국가 무역투자진흥기관으로서 전 세계 86개국 127개 해외무역관의 강력한 해외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외국인 투자자 매칭, 글로벌 시장정보 제공 등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과 외국인투자유치를 담당하고 있다.  산업은행은 최근 신설된 혁신성장금융본부를 중심으로 혁신성장 공동기준* 마련, 벤처․중소기업에 대한 직접투자, 국내 대표 벤처투자 플랫폼인 ‘KDB 넥스트라운드’ 운영을 통한 투자유치 지원, 성장지원펀드 출자를 통한 혁신창업생태계 조성 등 4차산업혁명 육성 정책금융기관으로서 가장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책금융기관의 효율적인 금융지원을 위해 4차산업혁명으로 창출되는 미래 혁신산업과 품목에 대해 공동으로 설정한 기준 특히 KOTRA는 해외무역관과 ‘IKMP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유치 가능 기업 선발 및 외국인투자유치 업무를 진행해 국내 유망기업의 글로벌화를 지원하고 있다. 산업은행은 매주 상시적으로 개최되는 ‘KDB 넥스트라운드***’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망 벤처․중소기업 발굴을 전담하고 있다.** IKMP(Invest Korea Market Place):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유망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해 외국인투자자 매칭, 해외 IR 참여기회 제공 등의 해외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 *** 혁신 스타트업·벤처기업 발굴과 투자유치 지원을 위해 ‘16.8월 출범한 국내 대표 시장형 벤처투자 플랫폼. ‘17년 말까지 총 100라운드, 372개 유망 스타트업·벤처기업이 IR을 실시했으며, 그 중 66개사가 2,000억 원 이상의 투자유치에 성공 따라서 양 기관은 향후 글로벌 투자자들의 국내 벤처·중소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위해 KOTRA IKMP 및 KDB 넥스트라운드 참여기업을 투자대상으로 하는 ‘전용펀드’도 공동 조성키로 했다. 국가 외국인투자유치기관인 KOTRA와 정책금융기관인 산업은행이 지원한 펀드로부터 투자를 받은 기업은 신뢰성이 높아져 상대적으로 외국인투자유치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KOTRA의 글로벌 인프라 및 해외진출 노하우와 산업은행이 축적해온 선도적인 4차산업혁명 관련 금융경험과 벤처투자 플랫폼이 융합될 경우,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특히 외국인투자촉진펀드를 통한 양 기관의 협업으로 다수의 성공 사례를 도출하고 토종 유니콘 기업까지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박애영 2018-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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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과 경제협력 가속화…교육, 보건의료, 바이오 등 신산업 선점 노력- 후속 상담회·사절단 및 맞춤형 핀포인트 지원 통해 성과창출 주력 ▲ ‘한-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 참가기업 사후간담회에서 권평오 KOTRA 사장(앞줄 왼쪽 7번째) 등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OTRA(사장 권평오)는 지난 4월 17일 서울 서초구 KOTRA 본사에서 3월 정상순방과 연계해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 참가기업 사후간담회를 개최했다. KOTRA가 3월 22일 하노이에서 개최한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는 국내기업 총 64개사와 베트남 바이어·발주처 209개사가 참가해 △1:1 비즈니스 상담 367건 △계약 2건 및 MOU 10건 체결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사후간담회에는 16개 중소·중견기업과 행사를 공동으로 주관한 대한상공회의소, 수출입은행, 플랜트산업협회, 중견기업연합회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이들은 상담 내용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사업과 애로사항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참가기업들은 “신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인 베트남과의 경제협력분야가 기계장비 및 부품소재 등에서 교육, 보건의료, 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로 넓어지고 있다”면서 “빠른 속도로 경제가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정상순방과 연계한 ‘비즈니스 파트너십’이 효과적이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산업용 자동밸브 전문업체 토오텍 이정빈 팀장은 “작년 12월에 베트남 수출을 처음 시작했는데, 이번 상담회가 베트남 수출 확대를 위한 매우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어 교육 플랫폼 및 컨설팅 사업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한 스마트러닝코리아 김우식 대표는 “스마트 에듀테크 기술을 활용해 한국어 구사자와 한국기업 취업 수요가 많은 베트남 교육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베트남 순방 후속성과사업을 논의하는 ‘민관협의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참가한 중소기업에 대한 후속지원 노력도 강화하겠다”면서, “올해 안에 정부 신남방정책을 뒷받침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플랫폼을 확대하여 성과창출에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애영 2018-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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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개국 70개 발주처, 748억 달러 프로젝트 들고 방한- 중소중견기업 기자재 수출 위한 벤더등록 설명회, 상담회도 개최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와 KOTRA(사장 권평오)는 4월 17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글로벌 프로젝트 플라자 2018’을 개최한다. 해외 프로젝트 관련 국내 최대 규모인 이번 행사에, 올해 12회째를 맞아 전 세계 37개국, 70개 정부부처와 국영기업이 748억 달러(80조 1100억 원) 규모의 유망 프로젝트를 들고 찾았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와 KOTRA(사장 권평오)는 4월 17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글로벌 프로젝트 플라자 2018’을 개최한다. 권평오 KOTRA 사장(왼쪽 5번째), 강성천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왼쪽 6번째) 등 17일 개막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기술융합과 연결로 대표되는 최근 프로젝트 시장의 변화에 대응해 올해 행사 주제를 “스마트한 세상, 연결된 도시(Smart World, Connected City)”로 잡았다. 이에 걸맞게 스마트를 접목한 도시 인프라 개선과 도시 간 연결성 문제에 대해 해외 발주처와 국내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논의하고 한국의 경험을 공유하는 장이 펼쳐졌다.주요행사 : 수송 인프라, 도시재생, 신재생에너지, 발전 등 다양한 분야 포럼, 설명회, 상담회 ▲ ‘글로벌 프로젝트 플라자 2018’ 개막식에서 권평오 KOTRA 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 ‘글로벌 프로젝트 플라자 2018’ 개막행사인 글로벌 프로젝트 포럼에 참석한 사람들17일 오전 개막식과 함께 열린 ‘글로벌 프로젝트 포럼’에서는 비엠아이리서치(BMI Research)의 리차드 마샬(Richard Marshall) 수석연구원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세계 건설시장의 트렌트와 전망을 진단했다. 이어서 서울시 도시재생 사례와 사우디 스마트 시티 추진현황(네옴; NEOM 프로젝트) 등 세계 각국이 처한 도시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다. 오후에 이어진 ‘프로젝트 설명회’에서는 수송, 도시재생, 발전, 신재생에너지 등 분야별 프로젝트 발주기관에서 우리 기업이 참여할만한 프로젝트 정보를 소개했다. ‘기자재조달 설명회’에서는 글로벌 기업의 벤더등록 절차가 소개됐다. 또한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1조 5천억 달러 인프라 투자확대 계획에 따른 미 인프라 시장진출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미국  매릴랜드, 아리조나, 버지니아 주정부 교통국 관계자를 초청해, 추진 프로젝트와 PPP(민관협력) 제도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둘째 날 상담회에서는 수송 인프라, 환경, 신재생에너지, 발전 플랜트 등의 프로젝트를 보유한 70개 발주처와 우리 기업 204개사 간 440건의 1:1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도시재생과 새로운 주거공간 조성을 위한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와 도시 연결성으로 나타나는 ‘지역통합 경제협력’ 프로그램이 해외 건설시장의 새로운 핵심이 될 것으로 보고 이 분야에 주안점을 뒀다.주요 프로젝트 : 상하이-모스크바-함부르크 연결, 중앙亞 경제협력 등 다자간개발은행 관심 프로젝트 주목특히, 북방경제협력벨트와 연계해 소개된 러시아 메리디안(Meridian) 도로 프로젝트는 중국 상하이를 출발해 카자흐스탄, 모스크바를 경유, 함부르크에 이르는 10억 달러(1조 690억 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로, AIIB(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가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 현실화될 경우 한국전용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대륙간 연결로 인한 기대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ADB(아시아개발은행)에서 지원하는 중앙아시아지역경제협력 프로그램(CAREC) 또한 우리 기업에 많은 프로젝트 참여 기회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관련 행사 : 신흥국 국영기업 초청 기자재 상담회… 대기업 EPC와 동반진출도 모색 이번 행사에서는 프로젝트 상담뿐만 아니라 기자재 납품을 위한 상담회도 마련됐다. 멕시코 석유공사(PEMEX), 남아공 전력청(ESKOM), 태국 수관리청(WMA) 등 기자재 구매수요가 있는 주요 국영기업과 기술력을 보유한 81개 국내 기업과 구매 상담을 한다. 특히 이 자리에는 대우, 대림, SK, 삼성 등 국내 대기업 EPC사도 참여해, 중소형 플랜트 기자재 업체들과 해외 동반진출도 모색한다.권평오 KOTRA 사장은 “한국은 급격한 인구증가와 폭발적인 도시화를 경험하는 과정에서 신도시개발 및 도시기반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경험을 보유해, 이번 ‘글로벌 프로젝트 플라자’를 통해 유사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는 해외 발주처가 한국의 경험과 기술을 가지고 적절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KOTRA는 국내 기업의 해외프로젝트 시장진출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우 2018-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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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1,665억 유로 구매하는 폭스바겐 그룹의 중유럽 구매사무소와 상담… 전장 등 납품 길 열려 중동부 유럽에 진출한 우리 중소중견 자동차부품 사가 폭스바겐으로 현지 납품처를 다변화하기 위한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KOTRA(사장 권평오)는 폭스바겐 중유럽 구매사무소(VW CEE)와 함께 지난 4월 12일(현지 시간), 슬로바키아의 수도 브라티슬라바(Bratislava)에서 중동부유럽에 진출한 우리 중소중견 자동차부품 사의 납품기회 확대를 위해 ‘2018 폭스바겐 글로벌 파트너링 상담회(GP VW CEE Korean Suppliers’ Day 2018)’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KOTRA(사장 권평오)는 폭스바겐 중유럽 구매사무소(VW CEE)와 함께 4월 12일,(현지 시간) 슬로바키아의 수도 브라티슬라바(Bratislava)에서 중동부유럽에 진출한 우리 중소중견 자동차 부품사의 납품기회 확대를 위해 ‘2018 폭스바겐 글로벌 파트너링 상담회(GP VW CEE Korean Suppliers’ Day 2018)’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윤태 KOTRA 유럽지역본부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 ‘2018 폭스바겐 글로벌 파트너링 상담회’에서 졸탄 바르가(Mr. Zoltan Varga) 폭스바겐 중유럽사무소 품질관리 총괄이 축사를 하고 있다. VW CEE는 중유럽 내 17개 폭스바겐 공장에 들어가는 부품의 납품을 결정하기 위해 관할 20개국의 협력사를 관리하고 있다. 폭스바겐 그룹은 2016년에만 1,665억 유로(220조 원) 규모의 부품을 구매했다. 이 중 65%인 1,082억 유로(143조 원)가 본고장인 유럽에서 이루어진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번 상담을 통해 열릴 수 있는 가능성은 매우 크다.이번 상담회에는 슬로바키아, 폴란드, 체코, 헝가리 등 비셰그라드 4국에 진출해 있는 총 50여 개의 우리 자동차부품 사 중 40%에 가까운 19개사가 참여했는데, 전장, 인테리어, 스탬핑 부품 등 다양한 부문의 기업이 총망라됐다. VW CEE에서는 각 파트별 구매담당자가 참석했다. 최근 전기 자동차, 전장화, 자율주행 패러다임 전환에 따라 폭스바겐 같은 보수적인 제조사도 특히 전장, 배터리팩 등 신기술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우리 자동차 협력사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폭스바겐은 향후 2020년까지 현지 소싱 규모를 80%까지 올릴 계획인데, 이에 필요한 파트너를 찾는다고 밝혔다. ▲ ‘2018 폭스바겐 글로벌 파트너링 상담회’에 참가한 국내 참가기업과 폭스바겐 구매담당자가 1:1 비즈니스 상담을 하고 있다. KOTRA는 19건의 우리 자동차 부품사와 VW CEE 간 1:1 상담을 비롯해 △ VW CEE 구매 정책발표 △ 슬로바키아 스마트시티 클러스터(SSCC)의 슬로바키아 정부의 전기자동차 정책발표 △ 슬로바키아 투자청(SARIO)의 2018년부터 달라지는 투자 인센티브제도 발표 △ 우리 진출기업 제품 전시 등으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해 한국 기업과 폭스바겐의 협력기회를 확대했다. 현지 진출 우리 기업들의 입장에서는 폭스바겐으로의 납품 이력을 확보할 경우 다른 글로벌 완성차업체로의 추가진출 가능성도 커져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중동유럽에 진출해 있는 협력사 S사는 “중국 시장에서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지만 역으로 자동차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입지를 확대할 수 있는 좋은 비즈니스 기회가 될 것”이라 덧붙였다.한편 이번에 KOTRA는 신속한 진행과 실질적인 성과창출을 위해 협력 수준을 두 단계로 나눠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기획 단계에서 우선 협력대상 기업 7개사를 선정해 3월부터 VW CEE 공장방문을 지원해왔으며, 이 중 4개사는 2차 방문인 품질 관리팀의 현장실사를 4월까지 마칠 예정이다. 현장실사를 통과한 우리 진출기업들은 정식 벤더로 등록돼 빠르면 하반기부터 정식 견적요청서(RFQ)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나기 바르나(Nagy Barnar) 폭스바겐 중유럽(VW CEE) 구매 담당은 “전장화, 전기차화로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시점에서 한국산 부품의 새로운 기술 및 높은 가격경쟁력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에 만나기 힘들었던 중동부유럽 진출 한국 자동차 협력사들과 만날 수 있어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김윤태 KOTRA 유럽지역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유럽에 진출한 우수한 우리 중소중견기업이 납품처를 다변화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유럽의 손꼽히는 기업과 다양한 협력기회를 적극 발굴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용우 2018-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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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국대사관 및 ASOK(주한미국주정부대표협회)과 공동으로 맞춤형 1:1 상담회도 가져KOTRA(사장 권평오)는 급변하는 대미 통상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국내 기업들의 성공적인 대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주한미국대사관, 주한미국주정부대표협회(ASOK)와 공동으로 4월 12일, 서울 서초구 KOTRA 본사에서 ‘미국 투자환경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미국 진출에 관심 있는 우리 기업인 약 220명이 참석했다.대미 투자는 2012년 한미 FTA 발효 이후 지속적으로 확대되어왔으며, 특히 2017년에는 153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투자 건수에서는 베트남, 중국 등이 앞서고 있지만, 투자 금액 면에서는 미국의 비중이 오히려 더 커지고 있다. 미국의 정책 변화로 우리 기업의 미국에 대한 진출은 지속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표 참조) < 2013년~2017년 금액 기준 상위 10대 투자국가 >(단위: 천 달러, 개)자료: 수출입은행, 케이먼군도 등 조세회피처는 순위에서 제외우리 기업의 미국 진출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기업이 진출하거나 경영하는데 있어서 미국이 상대적으로 투명한 시장으로 평가되고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많은 기업인들이 미국의 법규나 주 정부별 정보 부족, 체류자격 획득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이번 설명회에는 미국 진출전략을 포함한 현지 진출 시 법인 형태, 이전가격과 세금, 노동법규 등 기업들이 고려해야 하는 사항들이 소개되었다. 미국 내 7개 주(州)*의 대표들이 해당 주에 투자 성공한 외국기업 사례와 더불어 주별 투자 유망분야도 소개됐다. 설명회 종료 후에는 우리 참가기업과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우리 참가기업의 개별관심 사항에 대한 구체적 논의도 진행하였다. * 노스캐롤라이나,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미주리, 버지니아, 조지아, 테네시 주(州)▲ KOTRA(사장 권평오)는 우리 기업들에게 최근 대두되고 있는 미국의 ‘아메리카 퍼스트(America First)’ 정책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미국시장에 대한 효과적인 투자 진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주한미국대사관 및 주한미국주정보대표협회(ASOK)와 공동으로 지난 4월 12일, 서울 서초구 KOTRA 본사에서 ‘미국투자환경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 윤원석 KOTRA 정보통상협력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미국 투자환경 설명회’에서 데이비드 고색(David Gossack) 주한미국대사관 상무공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윤원석 KOTRA 정보통상협력본부장은 “미국의 새로운 통상 정책은 우리 기업에게 도전과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으며, 경기 호조에 따라 우리 기업의 미국 진출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KOTRA는 우리 기업의 성공적인 미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개최하였으며, 오는 6월에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Select USA Summit’에 투자사절단도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용우 2018-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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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기업 사우디 진출 위한 플랫폼 구축- 11일엔 연계행사로 ‘한-사우디 파트너십 플라자’ 개최… 150개사 참석KOTRA(사장 권평오)는 지난 4월 10일, 서울 서초구 KOTRA 본사에서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인 사우디 아람코(Saudi Aramco)와 사우디 ‘비전 2030’*사업 협력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탈석유‧산업 다각화를 위해 국부펀드를 활용, 신성장동력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사우디의 국가 시책▲ KOTRA(사장 권평오)는 10일 서울 서초구 KOTRA 본사에서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인 사우디 아람코(Saudi Aramco)와 사우디 ‘비전 2030’ 사업 협력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권평오 KOTRA 사장(왼쪽)과 아흐메드 A. 알 싸아디(Ahmad A. Al-Sa’adi) 사우디 아람코 수석부사장이 MOU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우디아라비아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에 초점을 맞춰, 제조업 육성 및 비석유 부문 집중투자를 통한 산업 다각화를 위해 오일머니 활용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프라 투자 프로젝트 발주가 이어지고 있고 향후 프로젝트 수주 및 참여기회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최근 우리 기업의 관심이 가장 큰 시장 중 하나다. 이러한 때에 맞춰 KOTRA와 아람코는 △ 사우디 비전 2030, 국가개혁과제(NTP) 2020 관련 양국 간 무역·투자·교육협력(HRD) 지원 △ 석유화학, 신재생에너지, 건설, 조선, IT 등 관련 산업 협력 △ 포럼, 세미나, 로드쇼, 포럼 등 공동주최  △ 사우디 비전 2030 사업추진 관련 필요정보 공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KOTRA는 사우디 아람코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기업의 사우디 진출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MOU 체결에 앞서 아흐메드 A. 알 싸아디(Ahmad A. Al-Sa’adi) 사우디 아람코 수석부사장과 사전면담을 통해 IKTVA(In-Kingdom Total Value Add)* 및 사우디 투자 한국회사 지원방안과 조선·해양 서플라이 체인 구축, HRD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해외업체의 사우디 현지생산을 유도하는 프로그램▲ 권평오 KOTRA 사장(왼쪽 5번째)과 아흐메드 A. 알 싸아디(Ahmad A. Al-Sa’adi) 사우디 아람코 수석부사장(왼쪽 6번째) 등 관계자들이 MOU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편 KOTRA는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관심 기업 150여 개사가 모인 가운데 ‘한-사우디 파트너십 플라자’를 개최했다. 오전에는 주요 프로젝트 정보와 진출기회를 설명하고, 오후에는 사우디 관계자들과 우리 기업 간 1:1 비즈니스 상담회가 열렸다. 이를 통해 유망한 사우디 시장 기회를 포착하고 실질적인 협력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특히 오전 설명회에는 사우디 투자청(SAGIA), 아람코, 중동최대 로펌 알타미미앤컴퍼니(Al-Tamimi&Company), 한미글로벌과 사우디 최대 부동산 개발회사와의 합작법인인 알 아카리아 한미(Al Akaria Hanmi), KOTRA 리야드무역관에서 연사로 나와 사우디 투자환경, IKTVA 프로그램, 프로젝트 협력사례와 기회 등 사우디 진출을 위한 정보와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사우디 비전 2030 관련 주요 발주기관 초청으로 우리 기업의 정보 습득과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권평오 KOTRA 사장은 “많은 우리 기업들이 아람코 발주 프로젝트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면서, “이번 MOU 체결로 사우디 비전 2030을 위한 양 기관 간 협력을 넓혀 나간다면, 우리 기업의 성공적인 사우디 진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아흐메드 A. 알 싸아디(Ahmad A. Al-Sa’adi) 사우디 아람코 수석부사장은, “사우디 아람코 서플라이 체인관련 한국 기업들의 사우디에서의 투자 플랫폼 구축을 위한 이번 사우디 아람코와 KOTRA 간의 협력은 사우디에서 한국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고, 또한 사우디 아람코의 장기적인 IKTVA 목표 및 사우디아라비아 비전 2030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용우 2018-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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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공계 미취업자(학사 중심) 대상 4차 산업혁명 관련 화학분야 직무훈련 지원을 통한 취업 연계 목적 업무협약 체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한국화학연구원(원장 김성수)은 4월 6일(금), 대덕테크비즈센터(TBC)에서 패밀리기업과 「4차 인재양성 및 청년 채용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본 MOU에는 화학연 외에도 과기정통부 산하 출연(연)(화학연·생명연·생기원·항우연·에기연)이 참여했으며, 패밀리기업은 출연(연)과 협력하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미래 유망 중소·중견기업이다.(’17년 총 5,786개)화학(연)은 이번 업무협약 이후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패밀리기업과 향후 긴밀히 협조할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에 직면한 기업현장에서는 변화에 대응할 인력이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지만, 이공계 졸업생의 실업률*이 높아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었다.* 미취업 이공계 졸업생(’16) : 학사(35,824명), 석사(2,425명), 박사(792명)(KEDI)화학(연)은 그간 쌓아온 연구 노하우와 인적·물적 인프라 등을 활용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업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화학관련 전문인력 양성에 일조함으로써 이공계 인력 미스매치 해소에 기여할 계획이다.특히, 이공계 미취업자(학사 중심)를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화학분야 특화 직무훈련을 운영하고, 수료자는 패밀리기업 등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용우 201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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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0대 권평오 KOTRA 사장 취임- 불굴의 시장개척 DNA 되살리기 위한 4대 정책과제‧업무혁신의 ‘혁신방향’ 제시… 사장과    전 직원이 함께하는 對국민 약속인 ‘혁신선포식’도 개최- 첫 행보로 수출증대로 일자리 창출한 고객사 방문 및 수출中企 간담회 개최권평오 KOTRA 사장은 4월 2일 취임 일성으로, “2003년 이라크 전쟁 직후 치안부재 상황에서도 방탄조끼로 무장하고 시장개척에 앞장 선 바그다드 무역관장의 불굴의 정신을 되살려, KOTRA는 부단한 혁신으로 ‘중소중견기업 해외시장 진출’과 ‘글로벌 일자리 창출’이라는 시대적 소명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4월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KOTRA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새 시대가 요구하는 ‘KOTRA다움’을 찾기 위한 경영방침과 혁신방향을 밝혔다. 권평오 KOTRA 사장(사진 앞쪽)이 취임식과 함께 열린 혁신선포식에서 7대 대(對)국민 약속에 서명을 하고 있다.권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새 시대가 요구하는 ‘KOTRA다움’을 찾기 위한 경영방침과 혁신방향을 밝혔다. 또한 취임사에 나타난 혁신방향을 사장과 전 직원이 ‘대국민 약속’의 형태로 함께 선언하는 ‘혁신선포식’도 개최했다. 먼저 권평오 사장은 세계 경제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고객의 서비스 요구수준이 갈수록 높아지는 현실에서, 혁신을 게을리한다면 KOTRA도 ‘이카루스의 역설*’을 피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지금 KOTRA에 요구되는 것은 사명감과 도전의식을 갖춘 ‘KOTRA다움’이라면서, 이를 달성하기 위해 ➊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 ➋ 글로벌 일자리 창출 ➌ 수출품목과 시장의 다변화 ➍ 새로운 해외진출기회 발굴이라는 4대 핵심 정책과제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정책과제를 뒷받침하기 위한 조직, 사업, 문화, 인사에서의 4대 업무혁신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 날개를 달고 비행에 성공했지만, 너무 높이 날다 날개가 녹아 추락한 그리스 신화 이카루스의 이야기. 환경 변화에도 과거의 강점에 안주하다가는 오히려 경쟁력을 잃어버림.권 사장은 소수 대기업과 주력품목을 통한 수출확대가 한계에 달했고 수출의 낙수효과도 크게 감소해 소득주도 성장과 사람중심 경제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한 현 상황에서는 “혁신적 중소중견기업의 수출확대가 수출증대와 고용창출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존 고객서비스본부를 ‘중소중견기업지원본부’로 전면 개편해 수출성장사다리를 지원하고, 해외투자, 기술협력, 자본협력 등 고도화된 글로벌화도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일자리 창출’이 무역투자기능의 본업임을 명심하고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해외취업 및 창업, 외국인투자 유치와 해외진출기업 유턴 등을 지원할 때 일자리 창출효과를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해외취업지원 무역관을 현재 24개소에서 50개소로 늘리고, 해외창업지원 거점 무역관도 새로 지정할 예정이다. 이 밖에 신북방‧신남방 정책지원 전담조직 운영 등 ‘수출 품목‧시장 다변화’, 경협-투자진출 연계 같은 ‘새로운 해외진출 기회 발굴’ 계획도 밝혔다. 4대 업무 혁신방향 관련, 먼저 고객과 현장 중심의 조직을 탈바꿈하기 위해 본사인력을 10% 감축해 해외와 지방으로 전진배치하고, 신입사원은 입사 후 지방지원단에서 근무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성과와 내실 중심의 사업을 위해서는 행사성 사업을 과감히 민간에 위탁하고 해외시장 진출과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소통‧개방‧협업 중심의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사장부터 솔선수범해 매주 1회 이상 현장을 찾아 고객과 소통하고, 중소기업 정책당국 및 지원기관과 수출지원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해외무역관장의 20% 대외개방, 현지직원 무역관장 승진, 주요 보직 공모제와 발탁인사 등 역량과 성과 중심의 인사관리를 해 나가겠다고 천명했다. KOTRA는 혁신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임직원, 노조, 외부전문가 등이 모여 이달 말까지 구체적인 혁신방안과 로드맵을 완성해 5월부터 조직개편과 인사 등을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권 사장은 취임사 마지막에 “한 사람이 꾸는 꿈은 한낱 꿈으로 끝나지만, 만인이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는 칭기즈칸의 명언을 인용하며,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과 글로벌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는 일류 무역투자진흥기관’의 꿈을 안고 전 임직원과 함께 혁신의 대장정을 시작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통해 매년 5천개 중소 수출기업과 2만개 글로벌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4월 2일 취임한 권평오 KOTRA 사장은 취임 첫 공식일정으로 엔드밀 부문 세계 1위인 인천 소재 절삭공구 제조기업 와이지원을 방문했다. 와이지원은 수출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선도한 대표적인 기업이다. 권평오 KOTRA 사장(왼쪽 아래서 두번째)이 송호근 와이지원 회장(오른쪽 맨 아래) 등 기업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있다. 한편, 권평오 사장은 취임 후 첫 공식일정으로 오후에 인천 소재 절삭공구 제조기업인 와이지원(회장 송호근)을 방문했다. 엔드밀 부문 세계 1위인 동사는 수출이 2010년 1억 달러에서 2017년 2.1억 달러로 109% 증가하는 동안 종업원 수도 855명에서 1,733명으로 103% 증가해, 수출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선도한 대표적인 기업이다. 권 사장은 “제2, 제3의 와이지원이 탄생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체계를 갖추는데 KOTRA가 선봉에 서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인천지역 10개 고객사와의 ‘수출 중소기업 간담회’에서 공사 사업 및 혁신방안을 직접 설명하고, 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용우 2018-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