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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교통의 요충지에서 러시아·CIS 수출시장 본격 공략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손동연)는 7월 9일(월)부터 12일(목)까지 4일간 개최되는 러시아·CIS 지역 최대 산업박람회 ‘예카테린부르크 국제산업전(이하 INNOPROM 2018)’에 국내 105개 기업과 동반국가관을 구성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한다. ▲ INNOPROM 2018 개막식 기념 촬영(좌측 두번째부터 최형기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부회장, 김영주 무역협회 회장, 우윤근 주러시아 대사,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러시아 데니스만투로프 산업부 장관, 예브게니쿠이바쉐프 스베르틀롭스크 주지사)독일, 이태리, 일본 등 전 세계 주요 20개국 600여 개 사가 참가하는 이번 전시에 한국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하에 한국기계산업진흥회와 KOTRA가 공동으로 산업기계·부품, FA·모션콘트롤, 금속가공 등 7개 분야 전시관을 구성하였으며, 두산인프라코어㈜, ㈜현대자동차 등 국내 기업들이 참여하여 우수 기술력을 선보인다. 개막일인 7월 9일 김동연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러시아 데니스만투로프 산업부 장관, 예브게니쿠이바쉐프 스베르틀롭스크 주지사 등 한-러 주요 인사들은 동반국가관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전시 부스를 방문하여, 러시아·CIS 시장개척을 위해 참가한 업체 담당자들의 설명과 함께 전시제품을 둘러보았다.참가업체인 ㈜경동나비엔 김택현 법인장은 “러시아 벽걸이 보일러 시장 1위를 차지한 경험과 러시아 국민 브랜드에 선정된 인지도를 앞세워 CIS 국가 및 유럽시장까지 진출을 확대하는 기회로 활용코자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였으며 큰 성과가 기대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올해 9회째 개최되는 INNOPROM은 러시아·CIS 지역 및 해외 유수 기계류 제조업체들의 비즈니스 및 기술교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전시가 개최되는 예카테린부르크는 러시아 최대공업 도시로, 시베리아 철(TSR)와 중국횡단철도(TCR)가 지나가는 유라시아 물류의 허브로 러시아 및 유럽 시장진출의 요충지이기도 하다.특히 이번 전시는 동반국가관 외에도 전시기간 동안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한-러 산업협력포럼, 로봇산업 협력 포럼, 산업기술협력 세미나, 러시아·CIS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이 개최되어 한-러 기술교류의 본격적인 물꼬를 틀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스베르틀롭스크 주 내의 티타늄 밸리 등 주요 산업단지 시찰, 전시장과 예카테린부르크 시내 퓨전 국악공연과 한국영화제로 구성된 문화행사를 통해 문화교류 및 국가 이미지 제고도 기대된다. 한편, 아직까지 러시아는 우리나라 기계산업 수출의 약 2.4%를 차지하는 작은 시장이지만 정부의 新북방 정책과 남북경협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새로운 주력 수출시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동 전시가 수출시장 확대의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향후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기계업계의 지속적인 러시아시장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며, 올해 10월 시장개척단 파견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용우 2018-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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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포1동 금속가공(금형) 집적지구(3.84㎢), 포천 가산면 가구제조 집적지구(35.75㎢)- 열악한 소공인 지원으로 매출 및 일자리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기대경기도 내 군포시 군포1동 금속가공제품(금형) 제조공장 밀집지와 포천시 가산면 가구 제조공장 밀집지가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하는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로 최종 선정됐다.7월 8일 도에 따르면,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는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해 같은 업종 소공인(종사자 10인 미만 제조업자) 수가 일정 기준(市 내 읍면동 40인 이상)이면 시·도의 신청에 따라 검증·평가를 거쳐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하는 지역을 말한다.앞서 도는 제조업의 모세혈관 임에도 상대적으로 정책수혜 소외층인 영세 소공인들의 경쟁력 확보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고 판단,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두 곳 집적지구를 신청해, 두 곳 모두 7월 6일 최종 확정을 받게 됐다. 이로써 경기도는 지난해 지정된 시흥 대야·신천 기계금속지구, 용인 영덕 전자부품지구, 양주 남면 섬유제품지구를 포함, 총 5곳의 소공인 집적지구를 지정받으면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소공인 집적 지구가 위치하게 됐다.지원내용을 보면, 군포시 군포1동 금형 집적지구(3.84㎢)는 ‘군포 스마트 몰드 클러스터(Smart-Mold Cluster)’ 구축에 필요한 국비 12억 원과 도비 2억 1천만 원, 시비 7억 원 총 21억 1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고, 군포산업진흥원이 지구 내 밀집한 소공인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이를 통해 당정로에 위치한 소공인 특화지원센터에 3차원 측정기, 3D 프린터 등 공동장비실, 소공인 제품전시실, 회의실, 공동창고 등 공동 인프라 구축은 물론, 소공인 역량 강화, 마케팅, 사업화, 네트워크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한편, 포천시 가산면 가구제조 집적지구(35.75㎢)는 ‘포천 퍼니 크래프트 허브(Furni-Craft Hub)’ 조성에 필요한 국비 12억 원, 도비 2억6천만 원, 시비 9억 원 등 23억 6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고, 경기대진TP에서 소공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이를 통해 가산면 내에 CNC 머시닝센터 등 공동장비로 원스톱 공동생산 스마트공장 설치 등 공동 인프라를 구축하고, 제품개발 및 품질관리, 온라인 플랫폼 마케팅, 기술 역량 강화교육, 해외 판로개척 등의 사업을 중점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두 곳 집적지구 내 소공인들은 추후 소공인특화자금(최대 5억 원 한도 융자) 이용 시 금리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마케팅 비용(최대 3천만 원) 및 기술개발(최대 5천만 원) 등 소공인 지원사업 공모 시 가점을 주는 방식으로 우대를 받을 수 있다.임종철 도 경제실장은 “이번 집적지구 지정으로 소공인 연매출 향상, 일자리 증대, 인식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영세 소공인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위해 도 차원에서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우 2018-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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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카스기 노부야 한국투자홍보대사는 일본기업의 대한(對韓) 투자촉진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와 KOTRA(사장 권평오)는 지난 6월 26일(현지시간) 오후 일본 도쿄에서 다카스기 노부야(高衫暢也) 전 서울재팬클럽(SJC) 이사장을 일본지역 한국투자홍보대사로 위촉(산업부 장관 위촉)했다고 밝혔다.▲ 조은호 KOTRA 일본지역본부장(오른쪽)과 다카스기 노부야 한국투자홍보대사가 위촉장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은호 KOTRA 일본지역본부장(오른쪽 3번째), 다카스기 노부야 한국투자홍보대사(오른쪽 4번째) 등 관계자들이 위촉장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다카스기 투자홍보대사는 1998년 한국 후지제록스 사장을 시작으로 약 19년간 한국 생활을 했으며, 2003년부터 2년간 대통령 국민경제정책 고문, 서울재팬클럽(SJC) 이사장으로 활동했다.현재 아시아·유라시아 종합연구소 평의원(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과의 협력을 강조하는 저서(‘이웃국가는 파트너가 될 수 있을까’/2017.10.1. 발간)를 내기도 했다.다카스기 노부야 투자홍보대사는 내년 말까지 일본 내 한국투자유치행사 참가, 대한투자가·프로젝트 발굴 지원 등 일본기업의 대한(對韓)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일본지역 한국투자홍보대사 프로필
이용우 2018-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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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체 증감률‧종사자수 기준 집적도 전국 1위 - 친환경 차량, IT 융‧복합 등 패러다임 변화 대응 필요자동차부품산업 상위 5개 지역 현황충남연구원(www.cni.re.kr)은 ‘충남 자동차부품산업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정책지도 제24호를 제작했다.이번 보고서를 제작한 충남연구원 경제동향분석센터 임병철·김혜정 전임연구원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시도별 자동차부품 사업체 증감률에서 충남이 7.8%로 가장 크게 나타났고, 2015년 기준 자동차부품산업 상위 5개 지역 중 종사자수 기준 집적도가 3.21로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2015년 기준 충남의 자동차부품산업 매출액은 약 16조4,000억 원으로 경기에 이어 2위 규모였고, 종사자수는 3만5,800명으로 경기와 경남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도내 자동차부품관련 사업체는 주로 아산, 천안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완성차 업체와 인접한 지역에 집적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충남소재 자동차부품관련 사업체는 완성차 업체인 현대자동차 아산공장과 동희오토 서산공장, 인접 지역인 경기의 관련업체와 복잡한 연계 구조를 보이고 있다”며, “사실상 충남 자동차부품산업의 성장과 쇠퇴는 완성차 수요 증감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동차부품산업의 침체는 화학산업(플라스틱제품, 고무제품), 철강산업(금속제품), 도소매서비스업, 수리서비스업 등 연관 산업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 자동차 시장성장률의 하락세와 국내 자동차 수요의 정체로 당분간 전체적인 수요는 정체가 예상된다”며, “전기차 중심의 친환경 차량수요 증가, 자율주행과 같은 IT 융·복합 등 미래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연구진은 장기적으로 자동차부품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수요창출을 위해 대체 자동차부품시장 활성화, 재 제조 부품 및 재활용 산업 확대가 필요하다며, 기반시설 투자와 제도마련 등 선제적 대응을 강조했다. 
이용우 2018-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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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와 관계기관, 온라인 수출기업, 물류‧결제 등 서비스 제공자가 함께 모여 온라인수출 애로 해소방안과 정책개선 방향 토론- 제1차 회의 안건으로 전자상거래 수출신고 개선 방향과 중소기업의 온라인수출 물류경쟁력 제고 방안 논의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와 관세청(청장 김영문),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는 지난 7월 4일(수), 코엑스에서 ‘중소기업 온라인수출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의체’를 발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급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 대비, 아직까지 부족한 우리 중소기업의 온라인수출 확대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정부와 관계기관, 온라인수출 중소기업, 관련 서비스 업체 등 글로벌 전자상거래 분야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애로 사항과 정책 건의에 대해 함께 해결책을 논의하였다.· 글로벌 B2C 전자상거래 시장규모(조 달러): (’16) 1.9 → (’17) 2.3 → (’18) 2.8 → (’19) 3.3 → (’20) 3.9                                                               → (’21) 4.5(e-Marketer, ’17.6월)· 중소 수출업체 중 약 12.4%만이 전자상거래를 활용 중(2017년 중소 수출기업 경쟁력 실태조사, 무역협회) ▲ 중소기업 온라인수출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의체 제1차 회의 전경협의체는 중소벤처기업부 해외시장정책관이 주재하고 한국무역협회에서 간사를 맡아 운영되며, 이번 제1차 회의에서는 전자상거래 수출신고 애로 해소와 중소기업 물류경쟁력 강화방안이 안건으로 논의되었다.① 수출신고 애로 해소: 전자상거래를 통해 해외 소비자에게 상품을 직접 판매(B2C)하는 경우, 다수의 소액구매 건별 수출신고에 투입되는 인력, 비용 부담이 애로사항으로 제기되었으며, 관세청(통관기획과)은 그간 추진되어온 정부의 전자상거래 수출신고 간소화 정책을 소개하는 한편, 온라인수출의 특성을 반영한 통관절차 개선 계획을 밝히고 이에 대한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였다.② 물류경쟁력 강화: 다품종․소량 상품을 취급하는 B2C 전자상거래 특성상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기 어려운 중소기업들은 가격경쟁력 확보가 어려워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건의에 대하여, 중기부는 흩어져 있는 중소기업의 온라인수출 물류를 집적하여 비용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올해 하반기 시범사업을 거쳐 ’19년부터 본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하였다.중기부 김영환 해외시장정책관은 “전자상거래를 활용한 수출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중소기업 수출역량 강화의 핵심사업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관세청 등 관련 기관과 함께 민관협의 기회를 자주 마련하여, 온라인으로 수출하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국무역협회 e-Biz 지원본부 허덕진 본부장도 “정부와 민간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할 수 있는 공식 채널이 마련되어 중소기업 온라인수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전자상거래 주체의 의견이 수렴되고, 실질적 논의가 될 수 있는 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우 2018-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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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반적 수출증가세 유지 예상되나 글로벌 무역 분쟁 등은 우려- CIS·일본·아대양주 지역과 반도체·식품류·섬유류·일반기계 수출은 전망 밝아KOTRA(사장 권평오)는 2018년 3분기 수출 선행지수가 전 분기대비 0.3p 상승한 59.6으로 나타나 3분기 수출도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표 1) 이는 한국제품을 수입하는 해외바이어와 주재상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분석결과에 따른 것으로, 미국발 무역 분쟁에 대한 우려와 일부 신흥국가의 외환‧금융 불안상황 등의 영향으로 전 분기대비 지수가 하락한 지역이 많았으나 전체 지수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KOTRA 수출 선행지수 추이주) 2017.1Q 이전의 지수는 신규 산식*에 의해 변환된 지수임.* ’17년 1분기부터 신규 산식 적용 : 수출 선행지수의 예측력 증대를 위해 기존의 단순 계산방식을 벗어나 복합가중(오더 금액별*지역별 수출비중)을 적용한 신규 산식을 개발하여 2017년 1분기부터 개편·적용함.표 1. KOTRA 수출 선행지수 추이KOTRA 수출 선행지수지역별로는 중동아프리카를 제외한 모든 지역의 지수가 기준치를 상회했는데, 특히 CIS(81.3)지역이 이전 분기대비 22.0p 증가하여 수출전망지수가 가장 높고 일본(60.2)·아대양주(62.5) 지역도 각각 16.7p, 12.4p 증가하여 전 분기 보다 더 높은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중남미(59.6)와 유럽(68.0)은 전 분기대비 하락(각각 19.9p, 3.2p)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기준치를 웃돌아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중동아(45.0)지역의 경우 전 분기대비 12.6p나 하락하며 6분기 만에 기준치 아래로 떨어졌다는 점에서 3분기 수출 전망이 어두워 보인다.(표 2)표 2. 지역별 수출 선행지수 추이주) 1.  중국은 홍콩과 대만을 포함     2. 아대양주는 중국, 일본 제외한 아시아·대양주 지역을 포함품목별로는 반도체·식품류·자동차부품·섬유류 및 일반기계에 대한 수출 전망이 밝게 나타났다. 반도체(75.7)는 전 분기대비 25.6p 증가하여 가장 높은 수출전망지수를 기록하며 수출증가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식품류(68.3), 섬유류(60.5), 일반기계(57.2), 석유화학(52.4)도 전 분기대비 지수 상승으로 기준치를 웃돌아 3분기 수출증가를 견인할 전망이다. 반면, 무선통신기기(45.7)와 철강제품(44.2)은 전 분기대비 각각 22.0p, 14.3p 감소로 기준치 하회로 전환, 2분기보다 수출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표 3)표 3. 주요 품목별 수출 선행지수 추이주) 新유망소비재인 화장품·의약품 등은 기타품목에 포함수입국경기지수(59.5)는 중남미(48.7), 중동아(43.4)의 금융·외환시장 불안으로 전 분기대비 1.9p 하락했으나 전체적으로는 여전히 기준치를 웃돌아 경기 성장세는 유지될 전망이다. 품질경쟁력지수(55.4)는 1.7p 증가하였는데, 일본(48.4)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지수가 기준치를 상회했다. 반면, 한국제품 가격경쟁력에 대한 평가지수(47.8)는 전 분기대비 0.1p 소폭 하락하며 9분기 연속 기준치를 하회하여, 가격경쟁력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판단된다.(표 4, 5)표 4. KOTRA 보조지수 추이표 5. ’18년 3분기 지역별 보조지수주) ( )는 前 분기대비 증감수치(p)송유황 KOTRA 해외시장정보실장은 “CIS와 아대양주, 일본 지역 바이어들의 한국제품 수입 전망지수가 전 분기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는 점은 고무적으로 볼 수 있고, 이들 지역은 우리정부의 신북방·신남방 정책 추진과도 맞물려 앞으로 우리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하면서, “다만 최근 글로벌 무역 분쟁과 주요 신흥국들의 금융‧외환시장 불안 등은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용우 2018-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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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노멀’과 ‘일대일로’로 급변하는 중국… 31개 성‧시(城市) 발전단계별 맞춤형 진출전략▲ ‘뉴노멀(신창타이)’과 ‘일대일로’를 통해 31개 지방 성시 발전단계별 새로운 맞춤형 정책을 전개함에 따라, 중국 진출 또는 진출희망 기업을 위한 지역별 맞춤형 진출전략 가이드가 나왔다.KOTRA(사장 권평오)는 지난 7월 5일, 최근의 성시별 급변하는 산업 및 경제발전 변화를 반영해 ‘중국 지방 성시별 진출정보’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2017년 시작된 시진핑 주석 2기를 맞아 중국에서는 최근 나타나기 시장한 변화가 더욱 분명해지고 있다. ‘일대일로’ 관련지역 및 중서부 내륙지역의 성장속도가 빠르다는 점과 권역별(몇 개 성시를 포괄하는) 성장 격차가 두드러진다는 점이다. 중국은 1978년 이후 개혁개방에 따른 지방분권, 특구중심의 ‘1차 발전단계’를 지나 덩샤오핑의 남순강화와 개혁개방의 전방위 확대정책의 ‘2차 발전단계*’, 그리고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연안중심의 경제개발에서 중서부 내륙 성시의 발전격차 해소를 위한 지역별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는 ‘3차 발전 단계*’를 거치고 있다.* 2차 발전단계(신창타이 전 16년간) : 광동, 저장, 장쑤, 푸젠, 산동성의 GDP 11배 급증* 3차 발전단계(최근 7년간) 중서부 후베이, 충칭, 귀주, 광시, 후난 등 GDP 2.5∼3배 급증이러한 중국의 지역별 발전 구도의 변화는 글로벌 차원의 밸류체인 및 소비트렌드와 발맞춰 성장하는 글로컬리제이션의* 영향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최근에는 중국 일대일로를 통한 지방발전과 우리 정부의 신북방·남방정책이 양국 지방간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경제협력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Glocalization : 세계화와 지방화의 동시진행, 혹은 지방 주도하의 세계화를 의미2015년 초판대비 이번 개정판에서 중국의 성시는 물론 권역별 발전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지난 40년간 발전 트렌드를 지도상의 그래프로 정리했다(그림 참조). 또 맨 뒷부분에 중국의 각 성시와 우리나라 지자체간 교류관계를 정리해 넣었다. 우리기업이 중국의 지방 정부 및 기업과 접촉할 때 우리 지자체와의 교류 상황을 알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신창타이(뉴노멀)’ 기간(2009~16년) 중국 지방(성·시)별 GDP 증가폭윤원석 KOTRA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은 “세계적인 글로컬리제이션 추세가 중국에서도 확인된 만큼 한중간 지방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일대일로와 신북방·신남방 정책 간 연계를 뒷받침해 줄 수 있는 지방간 협력 모델 발굴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용우 2018-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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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베 구직자 1,200여명, 현지진출기업 46개사와 채용면접   우리 청년의 베트남 취업 확대와 베트남 진출기업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베트남 진출 우리 기업 및 글로벌 기업 46개사와 한국, 베트남 구직자 1,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KOTRA(사장 권평오)는 지난 6월 29일(현지시간) 베트남 경제 중심지 호치민에서 ‘2018 한-베 청년인력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 ‘2018 한-베 청년인력 채용박람회’에 참가한 구직자와 구인기업이 1:1 채용면접을 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3월 대통령 베트남 순방과 연계해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열린 ‘한-베 취업박람회’ 및 ‘1사 1청년 운동’의 후속행사 격으로, 한국 인재에 대한 현지의 높은 채용 수요에 힘입어 3개월 만에 다시 마련됐다. 베트남은 한국의 3대 투자 대상국 중 하나로 신남방 시장진출의 교두보로 활용하기 위한 우리 기업들의 진출이 매우 활발하다*. 이에 따라 현지에서 중간관리자급으로 일할 우수 한국인재 확보를 위한 진출기업 간 경쟁이 치열하다. 한국과의 교역이 많은 베트남 특성을 감안해 한국 인재를 필요로 하는 베트남 진출 글로벌 기업의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또한 베트남에서 안정된 일자리와 근무경험을 통해 한-베트남 교역의 주역으로 성장을 희망하는 우리 청년의 구직 수요도 높다.* 2017년 말 기준, 한국기업의 對베트남 누적 투자액 579억 달러(베트남 누적 투자액 제1위국)  (출처 : 베트남 기획투자부 공식 통계)▲ ‘2018 한-베 청년인력 채용박람회’ 전경 들이 현장 등록을 하고 있다. 한편 생산, 마케팅 등 현지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우수한 베트남 인력에 대한 채용 지원도 병행해 양국 청년들과 한국기업들이 상생 발전하는 기회를 제공했다.최근 베트남 투자진출 분야의 다변화를 반영하듯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눈에 띈다. 전통적으로 강세인 섬유 및 봉제(일신베트남, 정우비나, 성현비나 등)를 비롯해 금융(우리은행 등), IT(매그논스튜디오 등), 소비재‧유통(롯데면세점, 롯데마트, CJ오쇼핑 등) 분야 대형기업도 인재발굴을 위해 참가했다.이번 채용박람회는 사전 서류심사를 통해 선별된 인재들은 현장에서 참가기업들과 심층 면접을 하고, 현장 참가 구직자들은 자율 매칭을 통해 희망기업과 면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구직자들을 위한 모의면접과 법률상담 부스도 운영했다.대원칸타빌(건설) 인사채용 담당자는 “최근 한국기업들의 진출이 급격이 늘어 우수한 인재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번 행사는 우수한 한국 및 베트남 청년들과 한자리에서 상담할 수 있는 정말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가한 롯데면세점(유통) 인사채용 담당자는 “베트남 사업 확대에 따라 한국 청년들을 더 채용할 계획”이라 밝혔다. 윤주영 KOTRA 호치민무역관장은 “베트남은 신남방 지역에서도 가장 활발하게 우리기업이 투자하는 곳으로 우리 젊은 인력들의 일자리 수요 또한 지속적으로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KOTRA에서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통해 한국 청년들의 해외 취업 지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용우 2018-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