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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교육·3D프린팅 메이커교육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되는 초·중학교 소프트웨어(이하 ‘SW’)교육을 내실화하고 3D프린팅을 활용한 메이커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서울특별시 교육청(이하 ‘서울시교육청’)이 협력한다.* 중학교: ‘18년부터 ‘정보’에서 34시간(‘18~‘20년 중 도입 시기 학교 자율) / 초등학교: ‘19년부터 5-6학년 ‘실과’에서 17시간유영민 과기정통부장관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018년 2월 13일, 과기정통부에서 이러한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융합 인재의 양성이 시대적 소명으로 대두된 가운데, 스스로 실생활의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사고의 방법을 배우는 SW교육과 상상을 실제 현실로 구현해보는 3D프린팅 활용 메이커교육이 주목 받고 있다.하지만 그간 3D프린팅을 활용한 메이커교육은 학교 현장의 3D프린팅 장비·활용능력 부족 등으로 활성화되지 않아 이를 해결할 방안이 필요한 상황이었다.이에 SW교육 필수화 및 과기정통부의 ‘3D프린팅 생활화 전략(’17.12월)’, 서울시교육청의 ‘메이커교육 중장기 발전 계획(‘17.11월)’을 계기로 학교현장에서의 SW교육과 3D프린팅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서울시교육청은 SW교육 및 3D프린팅을 활용한 메이커 교육 운영, 3D프린터 등 기자재 보급* 등 학교 현장의 교육 기반을 강화해 나가고, 과기정통부는 SW교육 및 3D프린팅교육 관련 자료 개발 지원, 교원 연수 운영 지원 등을 통해 교육 내실화를 측면 지원할 계획이다.* ‘18년~22년간 매년 100개 학교씩 총 500개교에 3D프린터를 보급할 계획이러한 협력을 통해 앞으로 SW교육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배우고, 3D프린팅으로 창작물을 실제로 출력해보면서 재미와 창의력 증진에 효과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협약식에서 유영민 장관은 “SW교육과 3D프린팅 활용이 교육 현장에서 많이 확대되어 창의적인 인재가 많이 양성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서울시에서 선도적으로 초·중학교 SW교육시간을 확대 운영*하는 한편, 전체학교(1,303개교)에 3D프린터가 보급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전했다.*(초등) 창의적체험활동, 방과후학교를 활용한 SW교육 운영, (중등) ‘정보’ 과목 수업 시간 34시간 → 68시간으로 확대 운영 등조희연 교육감은 “미래사회에 살아갈 학생들이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양 기관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서울형 메이커 교육을 통해 창의·협력·공유 능력을 갖춘 미래학생을 육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용우 201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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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 제조업과 비교 시 종합 생산 이익률 최대 7배 증가 - 테슬라·시스코·인텔·GE, 미국 스마트팩토리의 선두주자스마트팩토리 시장동향 Business Insider에 따르면, 전 세계 스마트팩토리의 시장규모 가치는 연평균 10.4% 성장할 것이며, 2020년까지 7,48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스마트팩토리 시장의 35%를 유럽이 점유하고 있고, APAC 국가가 29%, 미국이 22%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Forbes에 따르면, 스마트팩토리 도입률은 산업생산(67%), 항공 및 방위(62%)로 분석하고 있으며, 자동차 및 운송 산업은 50%, 에너지 및 유틸리티 산업은 42%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스마트팩토리가 제조업에 끼치는 영향  스마트팩토리는 2022년까지 종합적인 생산성을 7배 증가시켜 제조업에 혁명을 일으킬 예정이다. 또 스마트팩토리는 완제품의 정시 납품을 13배 가속화할 것이며, 품질은 1990년에 비해 12배 이상 개선될 전망이다. 더불어 자본비용(CAPEX) 및 재고비용은 1990년에 비해 12배로 합리화될 것이며, 물류 및 운송비용은 11배의 개선이 예측된다.스마트팩토리가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 스마트팩토리는 앞으로 5년간 세계 경제에 500억 달러에서 1,500억 달러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2022년까지 제조공장 중 21%가 스마트팩토리로 재구성될 전망이며, 이로 인한 총 부가가치 산출량과 세계경제 기여도는 5,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팩토리 도입이 가속화되고 도입율이 60%에 도달할 때 스마트팩토리의 총 부가가치 기여도는 약 15억 달러에 달할 예정이다   미국의 혁신적 스마트팩토리 활용사례  미국은 자사 플랫폼을 중심으로 다양한 외부 기업과 연결시켜 새로운 사업모델과 수익 원천을 창출해 나가고 있다.스마트팩토리를 기존 사물인터넷의 연장선 개념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기존 기계나 공장에 빅데이터를 분석해 즉각적인 생산성 개선을 이루어냈다. 시사점해외기업들의 전략동향을 지속적으로 주시해 향후 스마트팩토리시장 구도예측과 이들과의 연계 및 협력을 통해 부족한 기술력을 확보하는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국내 스마트팩토리 도입 시, 해외기업들의 전략을 참고하되 반드시 국내 제조업 특성에 잘 부합하는 차별적인 스마트팩토리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스마트팩토리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과 정부 간의 협력이 필요하다.ICT 기반의 생산과정을 통해 최소비용과 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며 원가절감, 납기단축, 불량품 감소 등을 실현시킬 미래형 공장으로의 발전이 예상된다. 인공지능이 결합된 생산시스템 속에서 다양한 기기들이 스스로 정보를 취합 및 공유하고, 생성된 빅데이터를 토대로 산업현장의 효율성을 최대로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스마트팩토리를 통해 절감된 에너지와 비용으로 높아진 생산성을 기대할 수 있게 됐으며 인간 중심의 작업 환경, 개인 맞춤형 제조, 제조 서비스 융합 등의 구현이 가능해질 것이다.자료 : Business Insider, Forbes, Netscribes, 각사 홈페이지 및 KOTRA 실리콘밸리무역관 자체자료 및 자료 종합자료제공 : KOTRA
이용우 2018-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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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 배리어 포장필름, 신선도 유지 효과로 주목, 완만한 성장세 -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이 제품 보급 확대의 걸림돌식품포장용 필름(HS Code 3923.29)시장에서는 최근 고기능성 하이 배리어(High Barrier) 포장의 선도유지 효과가 주목을 받으면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하이 배리어 포장필름이란 수증기 투과율을 하루기준 0.001g/㎡이하로 차단할 수 있는 성능을 가진 필름으로, 2013년부터 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한 차세대 필름이다. 식품분야뿐만 아니라 의료분야(수혈 파우치 등 신선도 유지), 전자기기 분야(방습효과)에서의 수요증가도 기대되고 있다. 바이어 A사에 따르면, 현재 한국의 대일 수출은 반제품인 시트형태로 주로 이뤄지고 있다. 최근 한국에서도 디스플레이, 반도체, 자동차 분야 등 공업 분야에서도 제품개발이 진행되고 있다.일본 시장동향일본 하이 배리어 필름시장은 2020년까지 완만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후지 경제연구소에 따르면, 2016년 일본 하이 배리어 필름시장은 출하액 기준 170억 엔을 기록했으며, 2020년에는 175억 엔에 달할 전망이다. 전 세계 시장규모는 467억 엔으로 추정되는데, 일본이 세계시장의 약 36%를 차지하고 있다. 일본 국내 출하량의 약 80%가 식품에 사용되며, 나머지 20%는 대부분 의료분야에 사용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농산물 수출 시 장기간 신선도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 배리어 필름은 식품의 유통기한을 연장할 수 있는 고기능성 필름으로, 2020년까지 농수산물 수출액 1조 엔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일본정부는 해당필름으로 농수산 식품교역 시 식품의 신선도 연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일본정부는 보급확대를 위해 하이 배리어 필름사용 사례집을 제작해 식품제조 기업이나 소비자에게 배포하면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일본 술(사케)용 필름수요 증가도 기대되고 있다. 최근 수출이 증가하는 사케를 하이 배리어 필름을 사용해 제작한 페트 용기에 포장한 주조기업도 등장했다. 본래 일본 주조기업은 술의 풍미와 맛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페트병 사용을 꺼렸으나, 하이 배리어 용기가 등장하면서 점차 고급 일본 술 제조기업도 페트병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더불어 아직 일본에는 도입되지 않았지만 하이 배리어 필름을 이용한 맥주용 페트병도 등장할 것도 기대돼, 하이 배리어 포장필름 시장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한편 하이 배리어 필름의 높은 가격은 시장의 급속한 확대에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 하이 배리어 필름은 일반 포장필름대비 가격이 약 1.5~2배 비싸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고급 식품포장 위주로 사용되고 있다. 이에 더해 2017년 들어 식품 포장필름 원재료인 폴리프로필렌과 폴리에틸렌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하이 배리어 필름뿐만 아니라 일반 식품포장 필름가격도 올라가고 있다. 최근 식품포장 필름시장은 맞벌이 및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중식(中食, 수퍼 등에서 반찬이나 도시락을 사와서 집에서 하는 식사) 시장 확대를 배경으로 수요는 확대되고 있으나, 필름용 합성수지 공급은 원료인 나프타 가격상승 및 석유화학 업계의 전기자동차 전지용 고급 합성수지 생산 확대로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합성수지 가격은 올해 6월 10%(kg당 10엔) 상승에 이어 석유화학업계에서 10월에도 kg당 10엔의 가격인상을 추가 요구, kg당 총 20엔이 상승되었다.수입규모 및 최근 3년간 상위 10개국 수입통계최근 일본의 포장용 필름 수입은 증가세다. 2017년 1~10월간 수입액은 전년 동기대비 2.49% 증가한 약 5,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일본의 한국제품 수입규모도 최근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국은 중국, 태국에 이은 일본의 3대 수입국으로, 2016년 기준 전체 수입시장의 5.85%를 점유하고 있다. 2016년 일본의 대한 수입액은 361만 달러였으며, 2017년 1~10월에는 전년 동기대비 12.8% 증가한 323만 달러를 기록했다.수입 시의 규제사항식품용으로 사용되는 포장필름은 식품위생법의 적용을 받는다. 일본에 수출하기 전에 ‘수입자’가 후생노동성 검역소 수입식품감시과에 ‘식품등수입신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해당 수입신고서 제출 시 제품생산에 사용된 소재·색상 등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 후생노동대신 지정검사기관 또는 수출국의 공공검사 기관의 검사성적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관세율WTO 협정 관세율은 3.9%이며, 통관 시 소비세 8%가 부가된다.주요 경쟁기업 현황하이 배리어 필름시장은 대기업 위주의 시장이나 특색이 있는 중소기업도 찾아볼 수 있다.시사점 식품 포장지나 플라스틱 용기 유통상인 H사 담당자에 따르면, 하이 배리어 포장필름은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고가  과자나 야채, 과일의 포장을 위해 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일반 소비자용으로는 과일이나 야채를 넣어 냉장 보관하거나 식빵 등 유통기한이 짧은 식품을 장기 보관하기 위한 목적으로 판매되고 있지만, 아직은 업무용 시장이 주를 이루고 있다.  가격이 조금 저렴하면서도 탁월한 선도유지 기능을 보유한 포장필름이 출시되면 일반 소비자용 수요확대도 기대해 볼 만하다. 식품 교역은 확대되고 있으나, 운송 중 신선도 유지 실패로 대량 폐기되는 식품문제가 사회 이슈화되자 정부에서 하이 배리어 필름사용 사례집을 발간해 식품 제조 기업이나 소비자를 상대로 직접 홍보하고 있어 소비자 인지도도 서서히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일반화되지는 않은 상황으로, 가격이 조금 내려간다면 소비자용 시장에서도 보급 확대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가격대비 품질을 높인 제품으로 소비자용 식품포장 필름시장 확대를 노려볼 만하다.자료 : 후지경제연구소, 바이어 인터뷰, World Trade Atals 등 KOTRA 오사카무역관 자료 종합 
이용우 2018-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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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제조업, 3D 프린팅 사용으로 더 발전할 전망     - 3D 프린팅, 제조공정의 친환경화·스피드화·스마트화 실현3D 프린팅 제조란3D 프린터를 이용해 원재료의 연속적인 층을 쌓아서 3차원 물체가 만들어지는 제조기술을 의미하는 것으로 3D 프린터는 티타늄, 강철, 알루미늄 또는 여러 형태의 플라스틱 등 물리적 특성이 다른 여러 재료를 이용해 부품을 제조, 조립하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3D 프린팅 제조의 장점으로는, 신제품 개발 시 프로토 타입을 제작할 경우에 전통적인 방식으로는 많은 노력과 비용 및 시간이 필요하지만 3D 프린팅을 이용할 경우 적은 비용으로 몇 주에 걸리는 샘플 제작시간을 몇 시간으로 줄여줌으로써 테스팅 후 대량생산과 시장진출까지 걸리는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모든 3D 프린팅 제조 중 57%는 신제품 개발의 첫 단계인 샘플 제작을 위해서 사용되고 있다. 또한 3D 프린터는 한 번에 한 층을 쌓는 제작과정이기 때문에 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형태의 제품 출시가 가능하다.미국 3D 프린팅 제조시장 전망3D 프린터에 대한 수요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계속 급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다양한 업계의 고객들이 점점 더 3D 프린팅 기술을 채택하게 될 것이며, 이러한 추세로 인해 향후 5년간 꾸준히 산업 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2018년에 17.0%의 성장을 시작으로 연간 7.8%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으로, 2023년 44억 달러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다. 미국 3D 프린팅 애플리케이션(사용 범위) 및 업종별 시장점유율3D 프린터를 쓰는 가장 큰 목적으로는 34%가 Proof of Concept(POC, 가능성 확인), 23%는  Prototype(시제품)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그 외에는 일반제조 및 교육 샘플 제작용으로 사용되고 있다.ㅇ 자동차분야 자동차 업계는 ‘래피드 프로토타이핑(Rapid Prototyping)’이란 이름으로 주로 시제품 제작에  3D 프린팅을 사용하고 있다. 프로토타입 부품을 만들고 테스트하는 과정에서 3D 프린팅을 통해 빠른 시간 내에 실제 크기, 또는 축소된 실물 모형을 직접 만지고 검증할 수 있다.미국 GM사는 신형 자동차의 플로어 콘솔, 앞좌석 등판, 앞 범퍼를 3D 프린팅을 통해 제작해 훨씬 적은 비용으로 윈드터널 테스트까지 진행했다. Chrysler사는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모델카를 제작했으며, Mercedes사는 3D 프린터로 트럭 금속파트를 제조했고, 독일 Volkswagen사는 공장라인 근로자들을 위해 3D 프린팅으로 인체공학 의자를 제작했다. 자동차 분야에서의 3D 프린터 사용 증가는 자동차부품 중 금속파트의 제작이 가능해지면서 이루어졌다.ㅇ 항공·우주분야티타늄 및 플라스틱과 같은 경량소재로 비행기부품을 생산할 수 있어 친환경 항공기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며, 3D 프린팅으로 랜딩기어나 비행기 날개부품을 제조, 원자재 낭비가 줄어들어 전체 재료비 절감 효과가 있다. GE는 2016년 Arcam AB와 SLM Solutions Group AG 등 2개의 금속기반 3D 프린팅 회사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2020년까지 제트엔진에 10만 개의 3D 프린팅한 파트가 사용될 전망이다. 또한 3D 프린팅을 포함한 적층제조방식으로 만든 부품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최초의 상업용 항공기 엔진인 어드밴스드 터보프롭(Advanced Turboprop)을 개발하고, 개별부품 수를 855개에서 단 12개로 줄였다. 그 결과 전체 엔진부품의 1/3 이상을 3D 프린팅으로 제작하게 되었다.에어버스(Airbus), 보잉(Boeing), 중국 상용항공기공사(COMAC)의 차세대 단일통로 항공기에 탑재될 LEAP 제트엔진용 연료노즐도 3D 프린팅 기술로 생산 중이다.    ㅇ 의료기기분야  이미 의료기기 제조분야에서의 3D 프린팅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2022년까지 5년간 의료기기 제조업의 매출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3D 프린터로 사람의 형상을 더 정확하게 복제하는 것이 가능해 맞춤형 의료기기 제조에 점점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새로운 헬스케어 제품들에 대한 구매가 높아지면서, 개개인에게 맞춤화된 제품들(예 : 보청기, 정형외과 임플란트, 치과용 임플란트)의 수요가 급증하여 현재 3만 명의 환자들이 3D 프린팅된 정형외과관련 의료기기를 이식했으며, 50만 명이 치과용 이식을 했다(크라운, 브리지, 캡 등).또한 외과 의사들이 복잡한 수술 전,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CT나 MRI로 찍은 부분을 3D 프린팅해 시술 전에 미리 참고하고 있다.ㅇ 건축, 디자인, 엔지니어링과 건설업계역사적으로 건축, 디자인, 엔지니어링 및 건설 산업은 손으로 모델을 만들거나 옛날 방식의 차별 생산기술을 사용해야 했다. 그러나  3D 프린터의 사용으로 비교적 쉽게 디자인을 3D 모델로 변환할 수 있게 되었다. 기존에는 일일이 손으로 모델을 제작했으나, 이제는 3D 프린터를 이용해 모델을 제작, 검토 후 변경이 필요 시 소비자와 빠르게 논의 후 대처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건설업계의 활황으로 인해 지난 몇 년간 3D 프린터 구매가 높아졌다.3D 프린터 주요 제조업체IBIS WORLD 자료에 의하면, 3D 프린터 시장점유율 1위는 Stratasys, 2위는 3D Systmes Inc이며, 그 외에 소규모 업체들이 공존하고 있다.ㅇ Stratasys(시장점유율 16.7%) - 3D 프린터 및 고성능 RP(Rapid Pro-totyping) 시스템 제조업체     - 컴퓨터 지원 설계 프로그램에서 부품 및 프로토 타입을 생성하는 다양한 3D 프린터 개발, 제조 및 판매- 항공 우주, 방위, 자동차, 의료, 교육, 건축 및 소비자 제품 포함 - 1989년 설립. 2015년 12월 기준, 직원 2,721명, 매출 6억 9,590만 달러 기록    - 개인 프린터 가격 1만 4,980달러부터 시작-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경쟁사 인수합병(MakerBot 2013년,  Solid Conce-pt Inc 2014년)ㅇ 3D Systems Inc.(시장점유율 8.9%) - 1993년 설립. 전 세계 직원 2,492명, 2015년 총 매출 6억 6,620만 달러- VisiJet을 포함한 다양한 브랜드 이름을 통해 개인 및 전문가용 3D 프린터 및 프린터 재료 판매- 활발한 인수 합병. 2013년에 총 11개 사업체를 인수. 2014년에는 10개 업체 인수를 통해 의료용 3D 시스템으로 확장. 2015년 4개 업체 인수를 통해 소프트웨어 솔루션 및 교육용 3D 시스템 시장으로 확장ㅇ 그 외 업체  2017년 3D 프린터 제조업체는 시장점유율 25.6%를 차지하는 몇몇 대규모 회사를 제외하고는 많은 소규모 회사들이 시장에 분포하고 있다. 몇몇 대규모 회사들은 인수합병을 통해 2017년 현재 시장점유율을 높여 왔으나, 앞으로 소규모 회사들의 계속적인 시장진입이 예상되고 있다. 3D 프린팅의 미래 ㅇ 가정 및 레스토랑3D 프린터에 플라스틱 수지나 분말을 사용하는 대신, 카트리지에 인간이 먹을 수 있는 각종 식재료를 넣고 층층이 쌓아 원하는 음식을 만들어내는 음식 3D 프린터가 개발됐다. 현재까지는 다섯 가지 재료만으로 만들 수 있지만, 더 발전할 전망이다. 이 음식용 3D 프린터는 미 항공우주국(NASA)에서 우주 탐험가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ㅇ 의료용큰 사고로 얼굴의 일부가 크게 손상되거나 유실돼 사람들 앞에 나서기를 꺼리는 환자를 위해 정교하게 제작된 일종의 부분 가면과 같은 제품을 만드는 것이 가능해졌다. 바이오 잉크를 사용한 제품생산 또한 연구 중이다. 바이오 잉크는 세포나 인간의 인체조직을 대체할 수 있는 소재를 3D 프린터에 적용해 다양한 인간의 신체 일부나 장기 등을 만들어 내는 소재로, 곧 임상실험을 거쳐 실제로 환자들에게 이식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ㅇ 교육용2013년 시범 프로젝트를 통해 3D 프린팅을 통한 학습효과를 조사했다. 3D 프린터를 21개 학교에 도입한 결과, 3D 프린팅을 통해 학습할 경우 학생들의 수업에 대한 태도가 좋아졌으며 집중력이 높아졌다고 한다. 과학, 기술, 엔지니어링과 수학(STEM) 과목에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 권장되고 있다.3D 프린터의 가격이 계속적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학교에서 교육용으로 구매가 꾸준히 높아질 전망이며, 학생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3D 프린터 소프트웨어 또한 계속적으로 개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사점미국 3D 프린팅 시장에는 2개의 큰 기업을 제외하고는 소규모의 수많은 업체가 공존하고 있다. 3D 프린터의 용도도 사용분야가 다양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한국 중소기업들이 시장에 진입해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전문분야를 제외하고, 가정용과 교육용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고, 저렴한 가격의 3D 프린터의 수요가 많아 초급자용 3D 프린터의 개발을 권장한다. 3D 프린터(하드웨어) 이외에도 이를 사용하는 학생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용 소프트웨어의 개발도 필요하다.미국 내 3D 프린팅 전시회에 활발하게 참여해 업계와 네트워크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2018년 상반기 미국 3D 프린팅 관련 전시회ㅇ FETC(Future of Educatin Technology Conference)- 장소 : Orlando, USA- 날짜 : 2018년 1월 23~26일 - 내용 : 3D 프린팅부터 로보틱스 등 교육에 관련된 최첨단 기술 소개. 400개 이상의 회사 참여    ㅇ Maker Faire NoVa- 장소 : Reston USA- 날짜 : 2018년 3월 18일- 내용 : 기술관련 엔지니어, 기술자, 교사들이 참여해 손으로 직접 만들고 경험할 수 있는 전시회ㅇ 3D Medical Applications- 장소 : Boston USA- 날짜 : 2018년 3월 21~22일- 내용 : 3D 분야에 있는 전문가, 엔지니어, 의사나 연구원들의 컨퍼런스    ㅇ Additive Manufacturing Users Group Conference- 장소 : St. Louis, USA- 날짜 : 2018년 4월 8~12일- 내용 : 3D프린팅과 제조관련 교육 및 발전을 촉진하는 컨퍼런스    ㅇ OTC 2018(Offshore Technology Conference)- 장소 : Houston, USA- 날짜 : 2018년 4월 30일~5월 3일- 내용 : 에너지관련 전문가들이 모여서 발전된 과학과 기술지식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컨퍼런스.                  3D 프린팅 컨퍼런스를 통해 기술적 프로그램(Technical Program)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자료 : KOTRA 실리콘밸리무역관 자료 종합  
이용우 2018-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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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뿌리산업 진흥 종합계획(2018~2020) 및 올해 주요사업 설명전북도는 지난 1월 25일, 5개 뿌리산업분과 소속 기업대표 160여명을 대상으로 향후 3년간 뿌리산업*의 체계적인 육성방향을 담은 제2차 뿌리산업진흥 종합계획**과 2018년도 주요사업을 설명하였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제조공정기술을 활용하여 사업을 영위하는 업종으로, 자동차·조선·IT 등 최종 제품의 성능 및 신뢰성을 결정하는 품질 경쟁력의 핵심이며 전기차, 로봇, 바이오 등 신산업 소재부품 개발을 이끄는 필수산업임. 전북도는 금형산업협회가 2008년 발족, 2010년까지 5개 분과가 구성되었고 2011년부터 5개 분과가 연합하여 뿌리산업을 견인하고 있다.** 위 종합계획은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과 전북도 관련조례에 따라 3년 주기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도는 지난해 12월 뿌리산업발전위원회를 개최하여 ‘전북뿌리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건강한 생태계 조성’이라는 2020 뿌리산업 비전을 세웠다.도는 올해를 제2차 종합계획 시행 본격시동 첫해로 삼고 총사업비 76억 원 규모로 생산기반업체 공정개선 및 네트워킹 지원 사업 등 3건의 계속사업과 수출자립형 금형시험생산 지원센터 구축 등 2건의 신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올해 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할 ‘수출자립형 금형시험생산 지원센터’는 완주뿌리산업 특화단지에 2019년까지 80억 원을 투자하여 부지 5,000㎡에 건물 2,000㎡을 신축하여 1,500톤 기계식 프레스 등 4종의 공동 활용 시험생산 장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수출전문기업육성을 통한 2025년 기준 수출액 5천만불 달성이 기대된다.또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전북도와 함께 금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사업비 19.8억 원을 투자하여 생산현장 중심의 뿌리기술 고경력자와 전문가를 연계하여 중소·중견기업의 자기주도 R&D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동차융합기술원(뿌리산업 전담기관)에 따르면, 지난해 뿌리기업 지원 대상 99개사 243건 사업을 분석한 결과, 매출액 669억 원 증가(8.0%⇧) 고용 117명 증가(3.3%⇧)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2020년까지 뿌리기술 전문기업육성 40개사, 수출기업육성 80개사, 신규일자리창출 600개, 전문 인력양성 500명, 숙련기술자 확보 70명, 기업유치 및 창업 30개사, 원·부자재 도내 수급률 70% 달성을 위해 산·학·연·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뿌리기업 지원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마부작침(磨斧作針)의 자세로 핵심융합기술을 선도해 나가겠다며 뿌리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송하진 도지사는 뿌리기업인과의 간담회에서 “뿌리기업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동차, 농·건설기계 등 지역 주력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핵심역할을 수행했다”고 격려하며,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그 역할이 더욱 중요하므로 생산현장에 실질적인 도움 되는 기술개발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용우 2018-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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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적기준 규제건수 27개국에서 총 187건, 2017년 상반기 대비 3건 감소- 미국發 통상마찰 지속, 신흥국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수입규제 강세 예상미국發 보호무역주의 파도가 점점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 인도네시아, 인도 등 신흥시장에서도 한국산 제품에 대한 수입규제* 조치가 상반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수입규제’라는 용어는 수입품으로 인한 국내산업의 피해를 구제하기 위해 수입국에서 취하는 반덤핑, 상계관세, 세이프가드 조치에 국한된 개념임을 밝힘.KOTRA(사장 김재홍)가 1월 24일 발간한 ‘2017년 하반기 對韓 수입규제 동향과 2018년 상반기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12월 말 현재 한국제품에 대해 수입규제 조치를 시행하고 있는 국가는 총 27개국, 규제건수는 전체 187건으로 2017년 6월 말 기준대비 3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조사 진행 중인 36건 포함). 이는 2017년 하반기에 6건의 신규규제 조사가 개시됐으나, 기존 수입규제 중 6건이 기간 만료로 종료했고, 조사 중이었던 3건이 혐의 없음으로 조사 종료**되었기 때문이다.** 하반기 조사 종료 : 인도(폴리부타디엔고무), 파키스탄(오프셋인쇄 잉크), 태국(산세강판)국가별로는 미국이 31건으로 최다 규제국가이며, 인도가 28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터키(15건), 중국(14건), 브라질(11건) 등 신흥국(131건) 비중은 70%에 달했다. 규제 형태별로는 반덤핑이 146건으로 2017년 상반기보다 1건 감소하였고, 세이프가드 조치는 34건으로 2건 감소했다(표 1 참고).표 1. 對韓 수입규제 현황(’17.12월말 기준)                                                                                                  (단위 : 건)규제 국가(총 27개국)미국(31), 인도(28), 터키(15), 중국(14), 브라질(11), 캐나다(10), 태국(9), 호주(8), 말레이시아(7), 인도네시아(7), 베트남/파키스탄/EU(각 5) 등규제 품목(총 187건)철강금속(85), 화학(58), 섬유(14), 전기전자(9), 기타(21)규제 형태반덤핑(146), 세이프가드(34), 반덤핑.상계관세(7)주1) 규제 건수 내 조사 진행 건수 포함   2) ’18.1.23 발표된 미국 가정용 세탁기, 태양광 셀·전지 최종결정은 ’1712.31 기준 자료로 조사 진행 상태로 포함됨신규규제 조사를 살펴보면 미국, 터키, 중국, 멕시코, 걸프협력회의(GCC), 호주(각 1건)등 6개국(지역)에서 총 6건(반덤핑 5건, 세이프가드 1건)으로, 품목별로는 화학제품(5건), 철강제품(1건)이다. 또한 기존 조사 중이었던 품목 중 8개국에서 총 13건(반덤핑 11건, 세이프가드 2건)의 최종 판정이 이루어졌다. 최종 판정된 건수를 품목별로 살펴보면, 화학제품(6건), 철강(4건), 기타(3건) 순이다.(표2 참고)표 2. 2017년 하반기 신규조사 개시 및 기존 조사 최종판정 현황(’17.7∼12월)                                                                                                            (단위, 건)신규조사 개시(6건)최종 판정(13건)규제 국가(총 6개국)미국, 터키, 중국, 멕시코, GCC, 호주(각 1건)규제 국가(총 8개국)인도(3), 터키(3), 미국(2), 중국, 캐나다, 태국, 파키스탄, 남아공(이상 각 1건)규제 품목 (총 6건)화학(5), 철강금속(1)규제 품목 (총 13건)화학(6), 철강(4), 기타(3)규제 형태반덤핑(5), 세이프가드(1)규제 형태반덤핑(11), 세이프가드(2)2018년 상반기에도 철강제품과 화학제품에 대한 각국의 수입규제 조치는 현재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제소 뿐만 아니라 현재 조사 진행 중인 철강(12건) 및 화학(16건) 제품에 대한 예비판정과 최종판정이 이어질 전망이다. 윤원석 KOTRA 정보통상협력본부장은 “2017년 상반기보다 수입규제 건수는 소폭 감소했으며, 전 세계 수입규제 조사와 관련해 해외무역관에서 적극적인 대응 중”이라며, “신흥국들의 수입규제확대 동향 및 미국發 통상현안을 철저히 모니터링해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용우 2018-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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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산업 기업들이 새로이 들어와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 분열시켜…2016년 일본 자율주행 시장은 승용차부문에 최초로 레벨 2 자율주행 상용차를 선보이면서 큰 성장기회들이 가졌다. 특히나 일본 자동차시장은 도시지역 중심으로 인구감소 및 탈자동차화, 고령화 추세가 나타나면서 신차 판매가 줄어들고 있다. 이에 많은 일본 기업들이 와해성 기술와 컨넥티드 서비스를 활용해 새로운 매출원을 강구하고 나섰다. 자율주행은 자동차산업을 뛰어넘어 비즈니스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높은 잠재기술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www.frost.com) 한국지사가 발표한 ‘2016 일본 자율주행자동차 시장전략 분석보고서(Strategic Analysis of Automated Car Market in Japan, 2016)’에 따르면 2025년까지 51.6% 연평균 성장률(CAGR)을 기록하며 일본의 레벨 2 자율주행 자동차 선적량이 54만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이번 조사는 2025 로드맵뿐만 아니라 일본 자동차시장 역학과 관련 정부정책, 규제들을 평가했다. 또한 잠재적 신흥시장 참가업체들과 새로운 성장기회, 그리고 자율주행자동차 개발을 위한 주요 OEM들의 로드맵에 관한 개요 역시 제공한다. 일본 신차 평가 프로그램인 JNCAP(Japan New Car Assessment Program) 업데이트와 관련 법 개정이 단기적으로 일본 자율주행 자동차 보급을 견인할 것이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자동차산업부의 사라사 하야시(Sarasa Hayashi) 연구원은 “JNCAP는 현재까지 취약한 도로를 사용하는 운전자들의 자동 에너지 브레이크에 관한 평가 시간대를 주간에만 적용시켜 왔다. 하지만 2018년 들어서는 EuroNCAP 개정과 일치시키기 위해 평가범위를 야간까지 확대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JNCAP 변화는 앞으로 10년간 일본 OEM사들의 많은 자동차들을 ADAS시스템에서 AD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이끌 것이다”고 밝혔다. 여기에 2020 도쿄 올림픽이 일본 자율주행자동차 보급을 더욱 촉진시키는 방아쇠 역할을 할 것이다. 일본 정부는 도쿄 올림픽이 일본에서 레벨 2를 뛰어넘는 자율주행시스템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일본 OEM사들도 자율주행시스템에 대한 고객 인식을 높이기 위해 AD기술을 자주 선보이고 있다. 하야시 연구원은 “AI 또는 빅데이터 분석 기업들을 비롯한 새로운 시장 참여업체들이 향후 자율주행자동차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이다. DeNA와 SB Drive가 자율주행기술 관련한 합작벤처 사업과 공동연구를 통해 일본 자동차산업의 현재 에코시스템을 분열시키는 핵심기업들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본에서 자율주행자동차 시장이 성장하려면 자율주행지원 인프라와 높은 수준의 자율주행차량에 관한 규제, 자율주행 기능에 관한 표준화, 그리고 HMI 시스템이 턱없이 부족한 점 등 여러 문제들을 해결해야 한다. 하야시 연구원은 “자동차기업들이 첨단 자율주행기술을 상용화시키기 위해서는 그룹사 기존 부품공급 업체만이 아닌, 다른 산업관련 기업들과도 파트너 쉽을 맺어야 한다. 자동차 OEM사와 부품공급사, 기술업체간의 더 활발하고 긴밀한 협력이야말로 자율주행 개발성공에 핵심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용우 2018-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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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전략분야와 혁신 클러스터 중점 지원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는 대학·연구기관의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활용한 공동연구로 기술경쟁력 향상을 도모하는 중소기업에 2018년도 산학연협력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1,395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2018년도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은 4차 산업혁명 대응과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15대 전략분야와 지역혁신 거점 클러스터 조성에 중점 지원할 예정이다.창업보육센터(BI)는 물론 화학물질 등록 애로 중소기업을 위하여 유해성평가시험기관(GLP, 환경부 지정)도 연구 장비 공동 활용 운영기관에 포함한다. 아울러 민간주도의 연구과제 추진을 위하여 기업이 공동연구 주관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사업 투명성 강화를 위하여 현금대신 포인트를 지급하는 포인트제도와 전문회계기관을 지정 운영한다.세부내역별로는 첫걸음 협력과제에 387억 원, 도약 협력과제에 308억 원, 연구마을 과제 174억 원, 산연전용 과제 337억 원, 지역유망 중소기업, 83억 원 및 연구 장비 공동 활용사업 106억 원을 지원한다.첫걸음 협력, 387억 원 : 정부 R&D 사업에 처음 참여하거나 기업부설연구소를 설치하려는 중소기업과 대학·연구기관의 공동 R&D 과제도약 협력, 308억 원 : 기술적 우위를 선점 또는 기존 기술을 도약·발전시키고자 하는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과 대학·연구기관의 공동 R&D연구마을, 174억 원 : 대학·연구기관 내에 중소기업 연구기능을 집적화하여 산학연협력 R&D 및 사업화 추진산연전용, 337억 원 : 정부출연연구원, 전문연구원, 시험연구원 등 연구기관의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활용하여 중소기업 기술개발을 지원지역유망 중소기업, 83억 원 : 지방의 유망 중소기업 발굴을 위해 지역별 특화산업·분야의 산학연 공동 R&D연구 장비 공동 활용, 106억 원 : 대학·연구기관의 연구 장비 및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기술을 개발하고 연구기관의 장비 활용도를 제고지원 금액은 첫걸음·도약협력은 과제당 최고 1억 원(1년), 연구마을은 과제당 최고 2억 원(2년), 산연전용은 과제당 최고 1.5억 원(1년)을 지역유망 중소기업 과제는 최고 4.5억 원(2년)을 지원(정부출연금 75%)한다.사업 신청접수는 사업별로 2~8월에 하며 자세한 사항은 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www.mss.go.kr)와 중소기업기술개발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연구 장비 공동 활용사업은 연중 수시 신청·접수고, 온라인 바우처(쿠폰) 방식으로 최대 7천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정부출연금은 창업기업 70%, 일반기업 60%이다.사업세부내용 및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나 소재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이용우 2018-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