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맵 ×

토탈산업
현대보테코

정책과 동향

엠쓰리파트너스
hnp인터프라
휴먼텍
한국마쓰이
기사제목
- ‘3D프린팅 수요 연계형 제조혁신 기술지원 사업’ 등 11개 사업 추진- 울산테크노산단에 ‘3D프린팅 제조공정 연구센터 구축’도…  울산시는 지난 2015년부터 주력산업의 고도화 및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3D프린팅 산업 발전을 위해 조선・자동차・바이오 등 3D프린팅 기술개발과 시제품 제작, 기업 기술지원, 기업 유치 등 생태계 기반조성을 위한 많은 노력을 해왔다. 지난해는 전국 최초 ‘3D프린팅융합디자인학과 신설’과 ‘DfAM 경진대회’, ‘3D 프린팅 갈라 인’ 개최 등으로 국내 3D프린팅 선도 도시임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글로벌 3D프린팅 R&D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미국 EWI, 영국 AMRC 분원 설립유치와 센트롤, 캐리마, EN3, 이디 등 국내 선도 기업, K-AMUG 협회 창립으로 3D프린팅 생태계 기반을 조성하였다. 울산시는 국가차원의 글로벌 R&D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국립 3D프린팅 연구원 설립’을 대선공약으로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지역 공약으로 선정되어 올해는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응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는 3D프린팅 육성을 위해 총 218억 원(국비 102, 시비 106, 민자 10)으로 3D프린팅 수요 연계형 제조혁신 기술지원 사업 등 11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국가 공모사업에 신규 사업 발굴 기획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을 보면, 조선・자동차・에너지부품・척수 바이오 3D프린팅 응용 R&D 핵심 기술개발로 주력산업 고도화 및 제품의 고부가 가치화를 추진할 예정이다.산업용 3D프린팅 DfAM, 장비운용, 안전취급 등 전문 인력양성과 저변확대를 위한 초중고 학생 및 전문교사 3D프린팅 교육으로 4차 산업 미래인재 발굴육성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울산테크노산업단지에 ‘차세대 조선・에너지부품 3D프린팅 제조공정 연구센터’와 3D프린팅 관련 청년 창업,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의 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 건립’ 등 3D프린팅산업 육성 기반을 본격적으로 구축한다. 또한 올 9월에는 지난해 전국 최초 3D프린팅 응용 전기자동차 시연 등을 보인 ‘3D프린팅 갈라 인 울산’을 더욱 알차고 특색 있게 추진할 계획이며, 11월에는 세계적인 3D프린팅 전시회인 ‘Formnext 2018’에 울산기업 공동관을 운영하여 세계적으로 울산이 3D프린팅 선도 도시임을 홍보할 계획이다.                                 스마트제조 3D프린팅 허브도시 기반조성□ 차세대 조선·에너지부품 3D프린팅 제조공정 연구센터 구축 ○ 기간/위치 : ’17~’21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 28B 7-2N ○ 총사업비 : 230억 원(국 100, 시 110, 민 20) /생기원 ’18년 : 64.3억 원(국 17.3 시43, 민4) ○ 추진상황 : 중앙 투융자 심사 완료, 부지매입 계약, 건축 실시설계 등 ○ ’18년 계획 : 부지매입·실시설계(1월~6월), 공사착공(8월)   □ 3D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 건립 ○ 기간/위치 : ’17~’20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 39B 1N ○ 총사업비 : 250억 원(국 154, 시 96) /울산정보산업진흥원 ’18년:75.8억 원(국 28.8, 시 47) ○ 추진상황 : 중앙 투융자 심사 완료, 부지매입 계약, 건축 실시설계 등 ○ ’18년 계획 : 부지매입・실시설계(1월~10월), 공사착공(11월)   □ 2018 3D프린팅 갈라 in 울산 개최 ○ 기간/장소 : ’18. 9월중(3일간) UNIST 일원 ○ 총사업비 : 3.7억 원(시비) ○ 추진상황 : DfAM 경진대회, 세미나, 산업전시회(62개사 87개 부스), 3D프린팅 전기차 제작시연 등(’17. 9. 14~9. 16) ○ ‘18년 계획 : 국내외세미나, 기술교류회, 산업전시회, 체험관 운영   □ 수요 연계형 3D프린팅 운용 인력양성 ○ 기간/장소 : ‘18. 1~12. 정보산업진흥원, 산업인력공단 등 수요기관 ○ 총사업비 : 2억 원(시비) ○ 내 용 : 3D프린팅 DfAM, 장비 운용, 안전(위험물 안전 취급) 전문 인력 양성 ○ ’18년 계획 : 3개 분야 각 30명(총90명) 전문 인력 양성   □ 3D프린팅 자동차, 조선·에너지, 바이오 R&D 기술개발 및 지원 사업 ○ 기간/주관 : ’15~’20 UNIST, 생기원 ○ 총사업비 : 5개 사업 378억 원(국303, 시50, 민25) ’18년: 72.6억 원(국 56.6, 시 10 민 6) ○ 추진상황 : 3D프린팅 전기자동차 부품제작, 대형부품 출력장비 개발, 기업 시제품 제작지원 139건 등 ○ ’18년 계획 : 분야별 3D프린팅 소재・장비 R&D 기술개발, 기업지원 울산시 관계자는 “기존 산업의 패러다임을 변화시켜 제조업 혁신 및 신 시장을 창출할 핵심 기술로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3D프린팅 산업을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지역 전략산업으로 육성시킬 것이며, 대선 공약인 국립 3D프린팅 연구원 설립과 함께 울산을 글로벌 3D프린팅 R&D 클러스트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우 2018-02-05
기사제목
▲ 대한상공회의소가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2018년 중소기업 지원 시책설명회를 개최했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 www.korcham.net)가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지난 1월 9일,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2018년 중소기업 지원 시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주요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이 참여, 2018년 지원시책을 종합적으로 소개·상담하는 종합설명회로 개최된 이번 설명회에는 중소기업인 700여명이 참석해 2018년 중소기업 지원시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이날 설명회에는 서울중기청과 중진공 등 관련기관 정책 책임자들이 연사로 참석해 2018년 중기부 지원방향, 고용, 자금, 수출, 창업, R&D 등 분야별 시책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 및 유관기관 직원 약 25명이 중소기업인과 1:1 분야별 상담을 진행해 중소기업인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었으며, 참석자에게는 중소·벤처기업 지원시책을 총망라한 2018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책자를 무료로 제공했다. 대한상의는 중소기업 지원제도를 중소기업인들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올댓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기업에 맞는 정부지원제도를 찾아주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동 홈페이지 내 ‘정부지원제도 스쿨’을 통해 신청방법, 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상시로 알려주고 있다.
이용우 2018-02-05
기사제목
서울대, 고려대, 멀티캠퍼스 등 우수훈련기관·대학에서 600여명 훈련 착수고용노동부는 지난 1월 8일, 2018년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사업」에 1차로 참여할 14개 훈련기관의 24개 훈련과정을 선정․발표했다.정부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2017년부터 새로운 방식의 직업훈련을 바탕으로 신기술·고숙련 청년인력을 양성하기로 하고, 지난해 4월부터 멀티캠퍼스, 비트컴퓨터 등 15개 훈련기관에서 빅데이터, IoT 등 36개 훈련과정을 통해 850명을 양성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토대로 2018년에는 훈련규모를 1,000명이상(2회 선정)으로 늘리고, 수준 높은 훈련기관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훈련비 지원방식도 개선하였다. 기존에는 훈련생이 중도 탈락하는 경우 탈락 인원에 대한 훈련비는 지급하지 않았으나, 앞으로는 강사비 등 고정비용은 지원한다. 또한 훈련이 시작되기 전이라도 훈련기관이 훈련장비 및 비품 준비가 필요하다면 훈련비 선지급도 가능하다.(훈련승인 정원의 50% 범위 내에서 훈련비 선지급 가능)이번에 선정된 훈련기관은 서울대, 고려대, 한성대, 멀티캠퍼스, 비트 컴퓨터 등이며, 빅데이터 등 7개 분야에 걸쳐 총 24개 훈련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최종 심사결과분야과정 수훈련기관스마트 제조3고려대(1),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1) 한국패션실용전문학교(1)사물인터넷4고려대(1), 멀티캠퍼스(1), 비트컴퓨터(1), 한국융합기술진흥원(1)빅데이터9서울대(3), 멀티캠퍼스(1), 한성대(1), 비트컴퓨터(1) (사)스마트미디어인재개발원(1), 영우글로벌러닝평생교육원(2)정보보안1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1)핀테크2멀티캠퍼스(1), 비트컴퓨터(1)실감형콘텐츠4고려대 세종캠퍼스(1), THE국제직업전문학교(1) 아텐츠게임아카데미(1), (사)스마트미디어인재개발원(1)바이오1고려대(1)각 훈련기관은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훈련과정 관련 기초지식을 갖춘 자를 중심으로 기관별 필기시험, 면접전형 등 다양한 절차를 거쳐 선발할 계획이다.( 인문학적 소양과 이공계 기술력을 갖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非이공계) 참여를 희망하는 훈련생은 훈련기관에 참여 신청 후 선발절차를 거쳐 훈련기관 관할 고용센터로부터 계좌를 발급받으면 된다.훈련생으로 선발되면 3∼10개월에 걸쳐 진행될 훈련의 훈련비 전액과 매월 20~40만원의 훈련 장려금을 지원받게 되고, 훈련을 이수하면 각 훈련기관의 협약기업을 중심으로 취업지원도 이루어진다. 이번에 선정된 훈련기관은 1월중 훈련생 모집을 시작하여 2월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가게 되며, 상세일정은 직업능력개발정보망(www.hrd.go.kr)을 통해 공지된다. 참고로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훈련기관 및 훈련과정 추가 모집은 4∼5월경에 실시될 계획이다.                           ’18년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사업 선정기관 및 과정연번분야훈련기관명훈련과정명1IoT비트컴퓨터IoT를 활용한 AI기반의 자율주행 전문가과정2한국융합기술진흥원사물보안(SoT) 기반의 IoT 융합 스마트 플랫폼개발 전문가3고려대학교실시간 물류 최적화를 위한 ConnectedLogistics 과정4멀티캠퍼스음성인식 기술 활용 IoT 개발 전문가5바이오고려대학교바이오 의료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과정6빅데이터   (사)스마트미디어인재개발원빅데이터분석 응용SW개발자 과정(NCS)7멀티캠퍼스딥러닝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8서울대학교 빅데이터연구원빅데이터 플랫폼 기술 과정9인공지능 에이전트 과정10빅데이터 애널리틱스 과정11비트컴퓨터AI기반 빅데이터 엔지니어/사이언티스트 전문가과정12영우글로벌러닝평생교육원AI, 빅데이터 기반 인지적 IoT Bot 개발자 과정13AI(인공지능) 기반의 클라우드 웹 서비스 개발자 양성과정14한성대학교라이프매니지먼트 AI 프로젝트개발과정15스마트제조   대한상공회의소경기인력개발원지능형 스마트팩토리 구축 실무(NCS) 과정16고려대학교실시간 에너지 및 정비 관리 모델을 적용한 스마트 공장/제조 과정17한국패션실용전문학교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활용한 패션디자인18THE국제직업전문학교유니티엔진을 활용한 VR콘텐츠개발전문가 양성과정19(사)스마트미디어인재개발원AR·VR콘텐츠 응용SW전문가 과정20아텐츠게임아카데미VR/AR Unity3D 게임 프로그램밍 과정21고려대학교세종캠퍼스차세대 실감형 AR/VR 토탈 솔루션 개발 과정22정보보안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인공지능을 활용한 융합보안전문가 양성과정23핀테크멀티캠퍼스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전문가24비트컴퓨터AI기반의 핀테크 융합 전문가과정
이용우 2018-02-05
기사제목
- 유럽, 세계 1위 수입시장… 서유럽은 초음파기기·중동부유럽은 치과용 기기 유망- 중남미, 경기회복으로 수입 증가세…인증 사전취득 및 현지 A/S망 구축 필수한국 의료기기 수출이 전년대비 13.6% 증가*해 ‘수출 효자 품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세계 의료기기 시장이 연 평균 5.1%의 높은 성장세가 전망되는 가운데, 특히 최근 수입수요가 높은 유럽과 중남미가 각각 선진, 신흥시장의 대표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 수출금액/증가율 : (’15) 22.6억 달러/1.9%→ (’16) 23.6억 달러/4.3%→ (’17) 26.8억 달러/13.6%이에 발맞춰 KOTRA(사장 김재홍)는 지나 1월 11일, 유럽 및 중남미 주요국의 의료기기 시장 특성과 함께 수출유망 제품을 정리한 조사 보고서인 ‘유럽 의료기기 시장동향 및 진출방안’ 및 ‘중남미 의료기기 시장동향과 우리기업 진출방안’을 동시에 발간했다.유럽은 전 세계 의료기기 수입의 47% 차지… 초음파영상진단기 및 치과용 장비 유망2016년 기준 유럽 의료기기 시장은 1,001억 달러(약 106조 원) 규모로 28%를 차지, 세계 2위를 차지했다. 또한 수입금액 기준으로 유럽은 의료기기부문의 가장 큰 수입시장으로서, 전 세계 의료기기 수입의 약 47%가 유럽에서 발생했다.지난 5년 간 의료기기 수입은 서유럽에서 21.4%, 중동부유럽에서 15.7% 증가했으며, 이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와 병원시설 현대화 추세에 기인한 것으로 파악된다. 2017년 3분기 기준, 한국의 對유럽 의료기기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5.8% 증가했다. 특히 아일랜드(335.1%), 핀란드(110.9%), 벨기에(96.1%) 등에서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했다.유럽은 권역별로 경제력 및 의료기술 수준 등 시장 특성이 상이하다. 치과 의료관광이 발달한 중동부 유럽의 경우 치과용 기기에 대한 수요가 많은데, 특히 헝가리의 한국 임플란트 수입금액은 최근 2년간 182.6% 증가했다. 한편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등에서는 한국의 초음파영상진단기가 인지도가 높아 수입시장 점유율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중남미 의료기기 시장 연 평균 8.4% 성장 전망… 자가진단을 위한 휴대용 기기 유망중남미 의료기기 시장은 2016년 기준 약 122억 달러(약 13조원) 규모로서 향후 5년간 8.4%의 고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의 對중남미 의료기기 수출은 2017년 3분기 기준 약 1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9%이상 확대됐으며, 특히 아르헨티나, 멕시코로의 수출금액은 각각 50%, 20%의 폭발적인 성장률을 기록했다.한국 의료기기의 對중남미 수출은 초음파‧전자 영상진단기기와 의료용 엑스레이 기기가 이끌고 있다. 특히, 치과용 엑스레이(X-Ray) 기업인 B사는 높은 기술력과 다수 멕시코 현지유통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멕시코 법인설립 5년 만에 디지털 X-Ray 시장점유율 25%를 달성했다. 또한 인구의 60%가 과체중인 중남미 시장의 특성상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자가 진단할 수 있는 휴대용 혈압 및 혈당 측정기도 수요가 높을 것으로 분석된다.중남미의 경우 의료기기 인증취득 절차가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현지 에이전트를 활용한 철저한 사전준비가 필요하다. 또한 칠레, 콜롬비아, 페루와 체결한 FTA를 적극 활용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상대적으로 취약한 현지 A/S네트워크를 보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윤원석 KOTRA 정보통상협력본부장은 “세계 9위로 성장한 한국 의료기기의 수출경쟁력 강화로 유럽과 중남미에서도 현지 진출이 확대되는 추세”라며, “특히 초음파 진단 및 치과용 기기 등 고령화와 ICT 기술이 결합된 첨단 의료기기 등 유망품목을 중심으로 현지공략 국가별, 수요별, 판매채널별 맞춤형 수출마케팅이 필요하다”며 의료기기 수출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용우 2018-02-05
기사제목
“동반성장 성공모델 산업혁신운동, 기업 혁신성장 이끈다!” 기계산업동반성장진흥재단(이사장 최형기, 이하 기계재단)은 지난 1월 23일, 창원 풀만호텔에서 대기업과 1차 협력사 중심의 상생협력관계를 2·3차 협력사로 확대하고 중소기업 생산혁신을 지원하는 ‘5차 년도 산업혁신운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2013년 1차 년도를 시작으로, 2018년에 마지막 5차 년도를 맞이한 산업혁신운동의 성공적 수행을 통해 산업생태계 전반의 혁신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새로운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산업혁신운동은 9개 단체별 추진본부가 2‧3차 협력사의 생산혁신 활동을 지원하여 1〜4차년도(‘13.8〜’17.7)에 7,998개 중소기업이 참여한 결과 불량률, 납기준수율 등의 성과지표가 평균 63.8% 개선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중 기계업종 추진본부인 기계재단은 4차 년도까지 스마트공장 시스템구축 등의 분야에서 455개사를 지원했으며, 올해도 70여개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공정개선, 기술혁신, 안전·환경관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두산중공업(주), 한화테크윈(주), (주)효성 등 3개 대기업과 1~3차 협력사, 컨설턴트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차년도 계획발표에 이어 기계산업 동반성장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이 이루어졌다.산업부장관 표창은 두산인프라코어(주) 최수용 과장이 수상했으며, 기계재단 이사장 표창은 에스지솔루션(주) 조정현 대표, 써테크씨앤피(주) 오동진 대표, (주)지인 손영득 대표 등 3명이 수상했다. 향후 기계재단은 올해 7월로 종료되는 산업혁신운동에 이어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한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정부 및 대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다양한 상생협력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애영 2018-01-31
기사제목
- 1회용 비닐봉지 사용금지 확대로 친환경 제품 수요상승 전망  - 한국산 플라스틱 포장재 대호주 수출확대 적기호주 플라스틱 포장재(HS Code 3923.90)는 내수시장의 50%를 수입품에 의존하고 있으며, 수입시장 확대가 전망되고 있다. 식품산업, 화장품 및 의약품 제조업, 소매업, 물류업의 성장에 따라 포장재 수요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특히 최근 한국으로부터의 플라스틱 포장재 수입이 급증하고 있다. 호주의 주요 수입국 중 2017년 3분기까지의 수입량이 전년 동기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현지 바이어 접촉결과, 품질과 가격적인 면에서 한국산 제품에 관심이 높으며, 생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제품시장이 성장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시장규모 및 동향플라스틱 필름과 플라스틱 백 등이 포함된 호주 플라스틱 포장재 시장규모는 2017년 기준 21억 호주 달러로 예상된다. 전체시장의 약 66%를 플라스틱 필름이 점유하고 있으며, 가정용 플라스틱 랩을 비롯한 식품·음료박스 포장용 플라스틱 스트레치 랩, 곡물 및 농산물 포장용 필름 등이 포함된다. 플라스틱 백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23%로 두 번째로 높다. 식품 및 화장품 제조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패키지부터 슈퍼마켓, 소매점에서 주로 사용되는 1회용 비닐봉지, 쓰레기 봉지, 택배용 포장백 등이 포함되어 있다. 기타 제품으로는 진공포장용 필름, 버블 랩 등이 있다.   호주 플라스틱 포장재 시장규모(단위 : %)자료 : IBIS World플라스틱 포장재의 기본적인 사용목적이 패키징과 상품보호인 만큼 고품질에 내구성이 강한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제조업·물류업에서 사용되는 플라스틱 필름 바이어들은 포장된 상품이 깨지거나 파손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가격이 비싸도 지불할 의사가 있다고 전했다. 식품용 필름의 경우 보존기간이 길고, 냉동이 가능하며, 패키징 과정 시 100% 사용으로 쓰레기 발생량을 줄일 수 있는 진공 스킨 패키징(VSP, Vacuum Skin Packaging)이 주목받고 있다.VSP의 주요 장점자료 : Sealed Air환경오염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호주 내 일부지역에서는 주정부 차원에서 HDPE 소재의 비닐봉지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는데, 이는 전체 주로 확대되고 있다. 현재 호주 슈퍼마켓을 포함한 80% 이상의 소매점에서 HDPE 봉지를 사용하고 있으며, 호주에서 1년 동안 사용되는 1회용 플라스틱 봉지의 양은 39억 개에 달하고 있다. 이로 인해 연간 2만 700톤의 봉지가 매립되고 있어 재활용이 가능하거나 자연분해(Biodegradable)가 되는 포장재에 대한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전체 수입규모 및 대한 수입동향2015~2017년 3분기까지 호주의 플라스틱 포장재 수입 상위 10개국에 대한 통계를 살펴보면, 2017년 3분기까지의 전체 수입총액은 1억 2,023만 달러이며, 중국(44.34%), 뉴질랜드(16.62%), 미국(7.98%), 말레이시아(7.18%)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3년간 전체 수입시장에서 중국산 제품이 50%에 가까운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였으나 점차 하락하는 추세다. 한국을 비롯한 프랑스, 일본, 이탈리아에서의 수입률이 지속 증가하고 있어 현지시장에서 가격보다 품질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두드러지는 것을 알 수 있다.  호주 플라스틱 포장재 수입통계(HS Code 3923.90)(단위 : 백만 달러, %)자료 : Global Trade Atlas한국에서의 플라스틱 포장재 수입률이 다른 국가에 비해 압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2016년 같은 기간에 67만 달러가 수입된 것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192만 달러가 수입됐다. 호주에서 플라스틱 패키지 필름과 백을 유통하는 P사의 구매담당자에 따르면, 고사양을 요구하는 식품, 화장품 및 의약품 제조업, 농업용 플라스틱 포장재 시장에서 한국산 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졌다고 한다.         경쟁동향호주시장에서 플라스틱 포장재를 생산·공급하는 제조사는 총 278개사이며, 4개 기업이 전체 시장의 약 40%를 점유하고 있다.고사양 및 특수 필름의 경우 현지 제조사와 글로벌 기업의 활약이 두드러지며, 저가 필름 및 플라스틱 백은 중국과 동남아시아 제품이 장악하고 있다.호주 주요 플라스틱 포장재 제조업체 리스트자료 : 각 기업 홈페이지 및 IBIS World유통채널호주 플라스틱 포장재는 제조사, 도매업체, 소매상으로 주로 공급되고 있다.제조사는 전체 플라스틱 포장재 제품 3개 중 2개는 제조업체로 공급되며, 제품 패키징, 보관, 유통 시 보호용으로 사용된다. 도매업체는 팔레트와 박스 포장용으로 스트레치 필름을 가장 많이 사용하며, 특히 식품산업에서는 농장에서 배달할 때 신선도를 유지하는데 매우 필요하다. 소매상의 경우에는 슈퍼마켓, 백화점, 의류매장 등에서 플라스틱 백의 수요가 많으며, 대부분은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다. 수입관세 및 관련 정책자료 : Australian Customs Service현재 호주의 8개 주 중에서 남호주, 태즈매니아주, 북부준주, 수도준주(캔버라)에서는 이미 주정부 차원에서 1회용 플라스틱 봉지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며, 퀸즐랜드주, 빅토리아주, 서호주가 2018년부터 금지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특별한 수입 장벽은 없으나 생분해 및 친환경 제품의 경우 호주 인증취득이 필요하다.호주 인증기관인 Standards Australia에서 생분해 플라스틱(Biodegradable plastics)관련 규정은 2가지로 나뉘어져 있으며, 테스트를 거쳐 인증취득 후 해당 로고를 사용할 수 있고 뉴질랜드에서도 통용된다.호주 생분해 플라스틱 제품 규정자료 : 호주 바이오플라스틱 협회호주 관련 인증기관전망 및 시사점호주정부 규제와 환경오염에 대한 개인과 기업들의 인식이 높아지면서 친환경 플라스틱 포장재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 뉴사우스웨일즈주를 제회한 모든 주에서 2018년까지 1회용 비닐봉지 사용금지 법안을 통과시킨 만큼 생분해 플라스틱 제품 수요가 지속 상승할 전망이다. 실제로 생분해 플라스틱 쓰레기봉지, 박스·팔레트 포장용 스트레치 랩, 애완견 배변봉지, 일회용 장갑 등을 유통하는 업체가 증가하고 있다. 현지 시장에서 사용되는 플라스틱 제품의 트렌드 파악이 중요하다. 플라스틱 필름이 많이 사용되는 식품산업에서 VSP 사용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다. 국내기업에서는 가격 면에서 중국과 동남아시아 제품과 경쟁하는데 한계가 있으므로 저가형 제품보다는 고사양 제품으로 시장을 공략해야 할 것이다.호주에서 생분해 플라스틱 제품만 전문적으로 유통하는 F사 대표와 B사 세일즈 매니저를 인터뷰한 결과, 호주에서는 쓰레기 대부분이 매립되고 있기 때문에 생분해 플라스틱 제품 시장이 계속 성장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현재는 주로 가정용 및 상업용 쓰레기봉지, 소매점에서 사용하는 플라스틱 백 위주로 생분해 플라스틱 제품이 공급되고 있지만 앞으로 플라스틱 전체 제품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한 지금 성장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현지에서 요구하는 기술과 이를 증명하기 위한 테스트와 인증을 받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자료 : IBIS World, World Trade Atlas, Australasian Bioplastics Association, The Age, 호주 바이어 인터뷰, KOTRA 멜버른무역관 자료 종합
이용우 2018-01-04
기사제목
- 주로 농업용 필름으로 많이 사용되는 PE필름(HS Code 392010)- 한국산 제품의 비중은 약 4%로 7위를 차지카자흐스탄 PE필름(HS Code 392010)* 시장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일부 자체생산하고 있다. 2016년 기준, 카자흐스탄의 전체 PE필름 수입 중 한국산 제품의 비중은 약 4%로 7위를 차지하고 있다. * PE로 된 접시, 시트, 필름, 호일, 끈, 비자체점착 제품, 비셀룰러(non-Cellular) 강화나 코팅이되지 않은 제품류 시장규모 및 동향농업분야는 카자흐스탄 전체 GDP의 5%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5년 농산식품 생산규모는 3조 3,000억 텡게(약 100억 달러)다. 현지생산 농산물의 약 80%가 가공 없이 원재료로 판매되며, 완제품의 경쟁력이 약한 편이다.카자흐스탄은 세계 9위 영토, 1인당 경작가능 면적 세계 2위, 곡물 및 밀가루 최대 수출국, 농업종사 인구가 전체 인구의 43% 차지 등 농업분야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농업분야 중 온실 농업이 큰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현재 기준으로는 수요대비 공급이 부족하다. 전체 온실단지의 85.7%가 카자흐스탄 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 중 84%가 가족농으로 주로 토마토, 채소, 오이를 농작하고 있다.카자흐스탄 국민 1인당 연간 채소 소비량을 85~87kg으로 볼 때 11월부터 5월까지의 비수기로 인해 국민의 수요를 모두 충당하기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정부와 민간 기업은 대표적 농업 국가이자 주 농산물 수입국인 키르기스스탄과 우즈베키스탄과 기후조건이 유사한 카자흐스탄 남부에 온실단지를 조성해 틈새시장을 공략하고자 한다.KazAgroMarketing의 발표에 따르면, 2016년 카자흐스탄의 온실의 면적은 1,061헥타르로, 2008년 58.6헥타르에 비해 18배 증가했다. 온실단지 확대에 큰 역할을 했던 것은 정부 보조금이었으나, 지난해 보조금 지급이 중단되고 경제침제로 인해 발전 속도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2017년 들어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기후적 요인으로 카자흐스탄 북부·중부·서부지역에서는 유리 및 폴리카보네이트를 이용한 온실을, 남부에서는 PE필름을 이용한 온실을 제작하고 있다. 1헥타르 기준 온실 시공비용은 유리 및 폴리카보네이트로 제작 시 5억 2,000만 텡게(약 160만 8,000달러), PE필름으로 제작 시 1억 8,000만 텡게(약 55만 7,000달러)가 소요된다.카자흐스탄 정부는 ‘Greenhouse Para-dise’ 농공단지 조성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이 프로젝트는 쉼켄트 일대 136헥타르 토지에 난방, 전력, 상수도 등 필요한 인프라를 모두 갖춘 온실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며, 2017년 내 조성을 시작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카자흐스탄 온실단지 개발을 저해하는 요인으로는 높은 전력손실, 전문인력 부족, 인프라 구축을 위한 비용, 온실단지 조성을 위한 장비 등의 수입비용 등이 있다.수출입동향2014~2016년 카자흐스탄의 PE필름 수출입 현황(HS Code 392010)자료 : Global Trade Atlas1) 수입동향2016년 카자흐스탄 PE필름(HS Code 392010) 수입은 총 1,070만 달러로 전년대비 20.3% 감소했다. 하지만 2017년 8월 기준 수입액은 1,262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85.66% 증가했으며, 2017년 하반기를 비롯해 PE필름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 지속 증가할 전망이다.2016년 PE필름을 가장 많이 수입한 국가는 독일, 중국, 터키 등이다. 카자흐스탄은 현지 생산 기술의 부족으로 PE필름의 수요를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카자흐스탄의 주요 PE필름 수입국(HS Code 392010)(단위 : 백만 달러, %)자료 : Global Trade Atlas2) 수출동향PE필름 수출은 사실상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2016년 수출액은 총 2만 8,000달러로 전년대비 약 90% 감소됐다. 조지아, 타지키스탄, 우크라이나 등 주로 인접 CIS 국가위주로 수출했다.카자흐스탄에서 필름을 생산하는 유일한 공장은 Taraz에 위치한 ‘Polyethylene Agro’ 공장이다. 대한 수입규모 및 동향2016년 한국산 PE필름 수입규모는 38만 4,000달러로 전년대비 179.21% 증가했다. 2017년 8월 기준, 한국산 PE필름 수입규모는 58만 달러로 최대 수입규모를 기록했던 2014년을 상회하고 있다. 지금까지 수입규모가 가장 많았던 해는 2014년으로 55만 1,000달러였다. 2017년 하반기를 비롯해 한국산 PE필름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현지 바이어를 인터뷰한 결과, T사의 디스트리뷰터인 Acke LLP사의 Ayaulim 담당자는 한국 제품이 타국 제품에 비해 가격이 비싸기는 하나 물리적 특성 때문에 현지 구매자들의 수요가 있으며, 시장에서 일정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국산 농업용 PE필름은 광투과율이 높아 타 제품에 비해 일사량이 더 높고 응축방지 코팅이 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제품 우수성 및 수요를 통해 앞으로 한국산 제품 수입을 더 늘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쟁동향 및 주요 경쟁기업Vatan Plastik(터키), Ginegar(이스라엘), Evropolimer(러시아), Stabilen(러시아), 태광뉴텍(한국), 슈퍼테크필름(한국) 브랜드가 잘 알려져 있다. 온실 필름 주요 제품 및 가격 현황자료 : KOTRA 알마티무역관 조사현지 PE필름 취급 디스트리뷰터로는 BAROMAX LLP(www.baromax.kz), M2 LLP(km2.kz), Acke LLP(acke.pulscen.kz), GreenHouse Services LLP(greenhouse-services.kazprom.net) 등이 있다.  관세율, 수입규제, 인증ㅇ 관세율 6.5%, 부가세 12%ㅇ 수입규제 : 해당사항 없음ㅇ 인증 : EAC 인증 - 현지 에이전트를 통해 EAC 인증 발급 가능에이전트 명 : LLP КАZEXPOAUDIT   담당자 : Ms. Yulya Magda전화번호 : +7 (727) 292-96-06, +7 (727) 390-90-72 이메일 : magda_5@mail.ru, info@certification.kz웹사이트 : www.certification.kz주소 : 050012, Kazakhstan , Almaty, str. Zhambyl, 106 B근무시간 : 월~금요일 9:00~18:00 토, 일요일 휴무 시사점카자흐스탄은 ‘2017~2021 카자흐스탄 농공단지 개발 국가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시장수요가 많은 경쟁력 있는 제품생산 보강을 위해 5년간 2조 3,742억 텡게(약 70억 9,000만 달러)를 투입할 예정이므로 농업분야가 잠재력이 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스마트팜, 시설채소, 비닐하우스 등에 대한 투자, 농기계 수출 등이 유망하다.현지 자체적으로 진행되는 전시회 또는 국내 각 기관에서 파견하는 사절단 참가를 통해 현지 시장진출 기회를 노려야 한다. 전시회 참가를 통해 현지 트렌드를 파악하고, 바이어를 직접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ㅇ 2018년 관련 전시회 - AgriTek·FarmTek Astana 2018 (3월 14~16일, 아스타나) : agriastana.kz/en/- 기타 전시회 : https://goo.gl/FrBKrt를 통해 확인 가능자료 : 카자흐스탄 통계청, 중앙은행, Global Trade Atlas, agrosektor.kz, kapital.kz, inform.kz, KOTRA 알마티무역관 자료 종합
이용우 2018-01-04
기사제목
- 지난 66년간 전 세계 플라스틱 생산량 85억 톤 - 밀 껍질, 쌀겨, 커피 찌꺼기 등 비식용 바이오매스를 사용한 친환경 제품 수요상승 전망 ‘빚어서 만든다’라는 뜻을 가진 라틴어 ‘플라스티쿠스(Plasticus)’에서 유래된 플라스틱은 2017년 11월, 현재 비닐봉지, 플라스틱 컵과 접시(수저류 제외) 등 주방용품 외에도 화장용품, 위생용품 등 다양한 제품이 판매 중이다.이들 제품 중 HS Code 3924(플라스틱으로 만든 식탁용품, 주방용품, 그 밖의 가정용품, 위생용품, 화장용품)에 해당하는 제품의 플라스틱 제품 사용으로 인한 환경 파괴가 심각해지면서 소비자들의 환경보호 인식이 강해지고 있다. 또한 2017년 7월 콜롬비아 환경부에서 환경보호를 위한 비닐봉지 무료배급 금지법을 발의하면서 플라스틱 제품류의 수요와 공급이 급감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친환경 소재 대체 플라스틱 제품시장이 매우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장규모 및 동향콜롬비아 수출관광 해외투자진흥청 프로콜롬비아(PROCOLOMBIA)에 따르면, 콜롬비아에서 가장 많이 취급하는 플라스틱 포장재는 식품(66%), 음료(22%), 화장 및 위생(9%) 관련 제품으로, 2016년 기준 303억 개(강성포장 237억 개+유연포장 66억 개)의 플라스틱 포장재가 판매됐다. 2009~2014년 동안 연평균 성장률 5.5%를 기록했으며, 49억 2,300만 달러의 플라스틱 포장재가 수입됐다. 비닐 및 플라스틱 등 환경을 저해하는 제품류의 제조 및 사용을 줄이기 위한 관련법령이 제정 중으로, 2017년 7월부터 발효된 비닐봉지 무료배급 금지법(마트나 상가에서 무료로 배급됐던 비닐봉지에 대한 비용 지불) 등이 대표적인 시행 사례다.플라스틱류 수요 감소로 인한 종이, 친환경 재질과 같은 제품의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이는 한-콜 FTA의 관세특혜로 가격경쟁력이 있는 우리 기업에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최근 3년 수입규모 및 상위 10개국 수입동향콜롬비아의 최근 3개년 플라스틱 제품 수입규모는 2017년 기준 지난 3년 동안 하락세를 보이며 2015년 5,728만 달러, 2016년 4,295만 달러, 2017년 8월 기준 3,080만 달러가 수입됐다. 2017년 8월까지의 수입은 2016년 같은 기간대비 13.22% 증가했으나,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법규 및 규제로 인해 2017년도 수입도 하락할 전망이다. 수입비중은 식탁 및 주방용품(HS Code 392410)이 3년 내내 70% 이상 차지했다.콜롬비아 플라스틱 제품류(HS Code 3924) 수입추이(단위 : 천 달러)자료 : GTA상위 10개국 수입동향을 살펴보면, 2017년 8월 기준 콜롬비아 플라스틱 제품 주요 수입국 1위는 중국, 2위는 미국, 3위는 페루 순으로 상위 10개국 중 5개 국가가 모두 중남미 지역 국가로 나타났다. 콜롬비아 내 플라스틱 제품 총 수입액의 57%를 차지하는 중국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꾸준히 주요 수입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콜롬비아 플라스틱 제품류(HS Code 3924) 상위 10개국 수입동향(단위 : 천 달러)자료 : GTA대한 수입 규모 및 동향대한 수입을 살펴보면, 식탁용품 및 주방용품 수입이 강세다. 콜롬비아의 경우 차나 커피 서비스 플레이트, 수프 그릇, 샐러드 사발, 모든 종류의 접시 및 쟁반, 깔때기, 국자, 주방형 용량측정 그릇, 반죽을 미는 밀대와 같은 식탁 용품 및 주방용품(HS Code 392410)의 수입이 전체 수입의 93%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은 2015년 14만 4,523달러, 2016년 18만 2,393달러, 2017년 8월 기준 14만 7,511달러로 전체 수입국 중 20위를 기록하고 있다. 콜롬비아의 대한 수입 규모 및 동향(단위: 달러)자료 : UN Comtrade경쟁동향 및 주요 경쟁기업콜롬비아 트렌드에 맞는 친환경, 재활용 플라스틱을 제조하는 중소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다. 즉, 콜롬비아 플라스틱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대기업 외에도 콜롬비아 플라스틱 패키지 트렌드에 발맞춰 친환경, 재활용 플라스틱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이 증가하는 추세다. 콜롬비아 내 플라스틱 제조 산업은 지난 5년간 연평균 2.2%의 성장률을 보이며 매년 120만 톤 이상의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 중이다. 그러나 HS Code 3924(플라스틱으로 만든 식탁용품, 주방용품, 그 밖의 가정용품, 위생용품, 화장용품)에 해당하는 제품의 수입량은 감소하고 있다.콜롬비아 바이오플라스틱 등 대체제품 제조 기업자료 : 각 기업 공식 홈페이지관세율, 수입규제, 인증절차 및 제도일반 관세는 15%, 한-콜 FTA에 따라 HS Code 3924(플라스틱으로 만든 식탁 용품, 주방용품, 그 밖의 가정용품, 위생용품, 화장용품)의 관세율은 2017년 기준 14.2%이며, 매년 관세가 감소하여 2022년에는 0%가 된다.콜롬비아 관세율 동향(단위 : %)자료 : Arancel.legis식탁용품과 주방용품과 같이 식품과 직결된 제품의 경우 콜롬비아 식약청(INVIMA)에서 발급하는 위생 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플라스틱 대체재로 통하게 될 바이오 플라스틱(생분해성 플라스틱*과 바이오매스 플라스틱**) 제품의 수출입은 아직 분류된 HS Code가 없어서 HS Code 3924에 포함된다.* 생분해성 플라스틱 : 자연 상태에서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는 친환경 플라스틱** 바이오매스 플라스틱 : 식물에서 유래된 물질로, 기존 석유화합물로부터 얻어지는 플라스틱과 대비되는 친환경 플라스틱관련 행사자료 : 2017 콜롬비아 패키지 박람회(Andina pack 2017) 공식 사이트성공사례 ㅇ ㈜에이유밀 껍질, 쌀겨, 커피 찌꺼기 등 비식용 바이오매스를 이용해 플라스틱을 개발했다. 이 플라스틱은 일반 플라스틱과 비교해도 강도 및 품질 면에서 물리적 특성이 뒤떨어지지 않는다. 일반 플라스틱이 자연에서 분해되는데 약 300~400년이 걸리는 반면, 천연제품을 기반으로 만든 바이오 플라스틱의 경우 3~5년이면 완전히 분해돼 물과 이산화탄소로 환원된다. ㅇ 네이처앤드모어(Nature&More)네이처앤드모어(Nature&More)는 환경보호를 위해 자연 브랜딩(Natural Branding)을 앞세워 다양한 캠페인을 선도하고 있는 네덜란드의 유기농식품 무역회사로서 과일, 채소에 부착하는 부착용 스티커 대신 레이저로 상품정보를 새기는 라벨링 프리를 진행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스티커 제작에 쓰이는 종이, 잉크, 접착제 및 플라스틱 필름 등으로 만들어지는 포장폐기물을 줄였다. 해당기술로 이미 200만 장 정도의 플라스틱 포장재가 절약됐고, 매년 10톤의 종이와 5톤의 접착제 절약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사점 가격경쟁력과 부가가치를 통한 차별 공략이 필요하다.한-콜 FTA의 특혜관세를 통해 가격경쟁력을 강화하고, 콜롬비아 플라스틱 제품의 93%를 차지하는 중국보다 뛰어난 품질과 부가가치가 접목된 제품으로 콜롬비아 시장으로의 진출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또한 콜롬비아 플라스틱시장에 관심을 두고 플라스틱 대체제품인 종이제품 및 바이오 플라스틱 제품수요에 집중한다면 콜롬비아 시장진출 기회가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환경보호를 위한 정부 및 관련단체의 법규, 규제 등이 지속해서 제정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바이오원료, 공정기술 및 친환경 소재 플라스틱 제품 등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겠다. 자료 : 수출관광 해외투자진흥청 프로콜롬비아(PROCOLOMBIA), GTA, 콜롬비아 플라스틱협회(Acoplasticos), Arancel.legis 콜롬비아 통계청(DANE), Hoovers, UN Comtrade, 콜롬비아 각종 언론사(El tiempo, Espectador, La republica 등), 콜롬비아 관세청(DIAN), KOTRA 보고타무역관 자료 통합
이용우 2018-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