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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D 성과 전시 및 공유… 연구 의욕 고취와 지식공유의 장으로 활용- ‘오픈 이노베이션, 융합, 스마트 R&D’의 3가지 키워드 제시, 소통과 협업 강조삼양그룹(회장 김윤)이 오픈 이노베이션과 융합 전략으로 ‘글로벌 스페셜티 기업’으로 도약한다.▲ ‘삼양이노베이션 R&D페어 2018’에서 김윤 삼양그룹 회장이 R&D 전시물을 둘러보며 임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삼양그룹은 11월 6일,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삼양 이노베이션 R&D페어 2018(이하 SIRF 2018)’을 개최했다.SIRF는 삼양그룹 연구원들이 한 해 동안 축적한 R&D 성과를 전시, 공유하는 행사로서 삼양그룹은 2012년부터 매년 SIRF를 개최해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고 지식공유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이번 SIRF 2018에는 화학, 식품, 의약바이오, 정보전자소재 연구소를 비롯해 ㈜삼양패키징, ㈜KCI에서 90여 개의 연구성과를 선보였다. 특히, 삼양패키징과 KCI는 올해 처음으로 SIRF에 참여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삼양그룹은 R&D 성과 전시와 함께 시상식을 열어 R&D 성공 사례 3건, 우수 특허 3건, 우수 CoP* 2건 등 총 8건의 우수 성과를 포상했다. 올해는 작년보다 포상금이 2배 이상 늘어 R&D에 대한 그룹 차원의 관심과 기대를 나타냈다. * CoP: Community of Practice. 사업성이 있는 연구과제를 제안하기 위한 학습 및 연구 소그룹 활동김윤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 가속화 ▲융합을 통한 사업영역의 확장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R&D 등 세 가지 R&D 키워드를 제시했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삼양의 자체 역량에 외부의 역량을 더해 변화와 혁신의 속도를 높이자는 전략이다. 융합은 삼양그룹 내의 다양한 사업부들이 개발한 기술을 서로 합쳐 새로운 상품과 기술을 만들어 내자는 의미다. 김윤 회장은 R&D 뿐만 아니라 경영의 전 영역에 걸쳐 소통과 협업 활성화를 통한 오픈 이노베이션과 융합을 강조하고 있다. 김윤 회장은 “그룹의 성장 목표인 스페셜티화, 글로벌 시장 진출, 신사업 추진의 기반은 기술력”이라며, “SIRF를 통해 집단지성을 향상하고 융합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SIRF 2018에는 김윤 회장을 비롯해 김원, 김량, 김정 부회장 등 삼양그룹 회장단 전원과 계열사 대표, 팀장, 연구원 등 총 260여 명이 참석했다.SIRF 2018 수상 과제 공통점은 스페셜티(고기능성)와 글로벌올해 SIRF의 수상 과제가 모두 글로벌 시장을 향한 스페셜티 제품 개발과 관련된 내용이다. 올해 SIRF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자동차 범퍼의 핵심 부품인 ‘충격 에너지 흡수 소재’ 개발은 글로벌 자동차부품 시장을 겨냥했다. 삼양사 화학연구소는 폴리카보네이트(PC)에 PBT를 혼합해 두 소재의 단점은 보강하고 강점은 극대화시켜 경쟁사 대비 약 2.6배가량 충격을 더 잘 흡수하는 신소재를 만들었다. 이 소재는 현재 유럽의 안전규격 테스트를 통과하고 유럽과 인도에 판매 중이다. 삼양사는 대형 부품인 범퍼의 특성상 상용화가 시작되면 해당 소재의 판매량이 4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디스플레이 시장의 글로벌 변화에 맞춘 전자재료 소재도 개발했다. 최근 디스플레이 시장은 해상도가 높아지고 곡면 디스플레이가 나오는 등 급격히 진화했다. 이에 맞춰 삼양사는 더 작으면서도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에 적합한 형태의 ‘스몰 컬럼 스페이서(small column spacer)’를 개발했다. 컬럼 스페이서는 기판과 기판 사이의 간격을 유지해 주는 1.5~3.0㎛(마이크로미터, 1㎛=0.001㎜) 내외의 유기 소재다. 크기는 작지만, 디스플레이의 핵심 재료 중 하나로 꼽힌다. 삼양사는 기존 컬럼 스페이서보다 더 작으면서도 압력을 견디는 힘은 강화한 제품을 개발해 국내외 메이저 디스플레이 업체에 공급 중이다. 삼양사는 일본계 업체가 독점하던 컬럼 스페이서 시장을 공략해 국내 전자제조 업체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한다. 삼양사 식품연구소는 새로운 용도를 찾아내 기존 제품을 스페셜티로 ‘업그레이드’했다. 삼양사는 식품에만 사용된다고 여겨지던 전분을 제철소에 공급 중이다. 기존에는 식품 업계 외에 제지 업계가 전분을 주로 사용했다. 삼양사 식품연구소는 전분의 점성을 이용해 제철 과정에 사용하는 유연탄의 성형법을 정립했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기존에 사용되던 당밀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고품질의 철을 생산할 수 있다. 유틸리티 비용 감소, 설비 개보수 비용 절감, 악취 감소 등의 부가효과도 따라온다. 삼양사는 이 기술을 바탕으로 타 산업 영역으로 전분의 사용 확대를 추진 중이다. 
이용우 2018-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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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우 2018-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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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남성에 3천만 달러 연내 투자 예정효성첨단소재㈜가 글로벌 타이어코드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베트남 광남성에 신규 생산법인을 설립한다.효성첨단소재는 베트남 중부 광남성 땀탕 공단 내 제2공장 부지에 1억 5,200만 달러(한화 약 1,700억 원) 규모의 폴리에스터와 나일론 타이어코드 생산설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효성첨단소재는 초기 자본금 3천만 달러를 연내 투자할 계획이다.효성은 지난 2007년부터 베트남 남부 호치민시 인근의 연짝 공단에 베트남/동나이 현지법인을 설립해 현재까지 약 15억 달러를 투자했다. 효성 베트남/동나이 법인은 2017년 매출 약 1조 7천억 원을 기록, 베트남 전체 수출의 약 1%를 차지하고 있다.또한, 효성은 올해 초 베트남 남부 바리아붕따우성에 생산법인을 설립하고 총 13억 달러를 투자해 폴리프로필렌(PP) 공장과 이를 위한 탈수소화 공정(DH) 시설, LGP가스 저장탱크 건립 등에 대한 투자도 진행하고 있다.효성은 광남성 투자가 마무리되면 베트남 남부에 이어 중부까지 이어지는 복합생산기지를 통한 글로벌 수출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한편, 타이어코드는 자동차 타이어의 안전성, 내구성, 주행성을 보강하기 위해 타이어에 들어가는 보강재로 효성첨단소재 타이어코드는 현재 전 세계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 시장에서 약 45%의 점유율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용우 201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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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그룹 CEO 세미나서 ‘사회적 가치 통한 BM 혁신’ 논의 이후 첫 번째 구체적 실행SK이노베이션과 SK E&S가 SK이노베이션(대표이사 사장 김준, www.skinnovation.com) 주력 생산기지인 SK 울산CLX에 국내 정유업계 최대 수준으로 전력수요 관리용 ESS(Energy Storage System, 대형 에너지저장시스템)*를 구축하고 11월 1일 준공식을 가졌다.* 전력수요 관리용 ESS는 전력사용량이 적은 시간대에 전기를 저장해 이를 전력수요가 많은 시간대에 사용토록 하는 설비로, 주로 전력사용량이 많은 대규모 사업장에 설치됨준공식에는 ESS 배터리를 공급한 SK이노베이션, 향후 운영을 담당할 SK E&S 관계자 및 SK 울산CLX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는 지난 17일부터 2박 3일간 열린 SK그룹 CEO 세미나에서 ‘사회적 가치를 통한 BM(Business Model) 혁신’ 방안이 논의된 후 첫 구체적인 실행이다. 또 설계, 배터리 제작/납품, 설치공사, 운영에 이르는 전 단계에 SK그룹 관계사가 보유한 역량이 더해진 공유인프라를 통한 시너지 창출의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과 SK E&S는 향후 전기를 저장하는 수준을 넘어, ESS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등 친환경 사업으로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SK이노베이션 배터리사업은 이번에 ESS 배터리를 성공적으로 공급하며 산업용 ESS 시장안착 가능성을 보여줬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ESS 배터리 공급을 계기로 ESS 사업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이번에 설치된 ESS 배터리는 50MWh 규모로 약 10만 가구에 1시간 동안 공급할 수 있는 전력을 저장할 수 있다. SK에너지 정병선 석유생산본부장은 “대용량 ESS를 설치함으로 전력요금 절감을 통한 원가경쟁력 확보가 가능하게 됐다”라면서, “향후 전력 피크제 운영 시기에도 활용해 국가전력 예비율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번에 설치된 ESS의 운영을 맡은 SK E&S는 이번 SK 울산CLX 내 ESS 설비구축을 포함해 전체 25개 산업체에 총 300여MWh 규모의 ESS를 운영하며 기업들의 안정적인 전력운영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SK E&S는 그간 대규모 발전소를 비롯한 다양한 전력 사업을 수행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ESS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SK E&S 차태병 전력사업부문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SK E&S는 대규모 산업체를 대상으로 한 에너지솔루션 제공사업에 성공적으로 진입하였으며, 향후 에너지고객 대상의 사업을 국내외로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용우 201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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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저민 중한석화 총경리 등 구성원 170명, ‘환경 달리기’ 통해 환경 보호 캠페인 시행- 한·중 대표 협력사례로 자리 잡은 데 이어 “친환경 가치창출 중심으로 추가성장 모색”SK종합화학(대표 이사: 김형건, www.SKglobalchemical.com)은 지난 10월 27일, 중한석화가 저탄소 중심 환경적 가치 전파를 위한 ‘환경 달리기’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 의식 개선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친환경 저탄소 환경구축을 통해 행복을 창출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엔 관저민 중한석화 총경리를 비롯한 임직원 총 170명이 중한석화 인접 호수인 ‘동호(东湖)’ 주변 도로를 함께 달리며 지역 사회에 환경 보호 동참을 촉구했다.임직원들은 캠페인 취지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친환경 성장 의지가 담긴 중한석화사회책임서 책자를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전달하면서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지역 사회 동참 필요성 등 의식 개선을 유도했다.최근 중한석화는 중국 내 대기오염 등 환경 문제가 심화되면서 중한석화는 지난 8월 녹색 공장, 스마트 공장, 행복 공장으로 발전하겠다는 ‘녹색 기업 추진 계획’을 발표하는 등 생태환경 보호를 통해 사회적 가치창출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을 선포하는 등 친환경 가치창출 위주의 성장 의지를 알린 바 있다.중한석화는 지난 2013년 SK종합화학과 중국 최대 국영 석유화학 기업인 시노펙(Sinopec)이 35대 65 비율로 총 3.3조 원을 투자해 중국 후베이성에 설립한 韓·中 수교 이후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 프로젝트다.가동 이후 올 상반기까지 약 1조 8천억 원(영업이익 기준) 이르는 양호한 실적을 바탕으로, 지난해 공정개선(Revamp)에 돌입하는 등 가파르게 성장 중인 중한석화는 지난해 韓·中 비즈니스 포럼에서도 소개되며 양국 대표 협력사례로 자리 잡았다.이원근 중한석화 부총경리는 “이번 캠페인 및 기존 녹색 기업 추진 계획을 통해 지역 사회의 환경 문제 의식 개선에 앞장설 것”이라며, “중한석화는 경제적, 사회적 가치 동시 성장을 통해 중국에서도 사회적 가치 열풍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SK종합화학은 사업구조와 연계된 사업 가치 극대화를 위해 다양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EAA 사업 인수를 통해 미국에 진출한 SK종합화학은 올 6월엔 SK프리마코 아메리카를 통해 프리포트 화재 응급의료 서비스센터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 사회와의 상생 가치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이용우 201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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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 견조한 실적 달성, 전지 부문 영업이익 843억 원으로 대폭 증가LG화학이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이와 관련 LG화학은 올해 3분기에 ▲매출액 7조 2,349억 원 ▲영업이익 6,024억 원 ▲순이익 3,466억 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지난 10월 26일 발표했다.이는 전분기와 대비해 매출은 2.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4.3% 감소했으며, 전년 동기와 대비해서는 매출은 13.1%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3.7% 감소한 실적이다.LG화학 3분기 실적 (단위: 억 원)LG화학 CFO 정호영 사장은 3분기 실적과 관련해 “원재료 가격상승 및 수요 위축 등으로 기초소재 부문의 수익성이 감소했으나, 전지 부문의 분기 사상 최대 매출 및 큰 폭의 이익 확대 등으로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라고 밝혔다. 사업 부문별 3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기초소재 부문은 매출 4조6,489억 원, 영업이익 5,477억 원을 기록했다. 원재료 가격상승 및 무역 분쟁에 따른 수요 위축 등으로 주요 제품의 스프레드가 축소돼 전 분기 대비 수익성이 감소했다. 전지 부문은 매출 1조 7,043억 원, 영업이익 843억 원을 기록했다. 전기차 판매 호조와 소형전지 매출 확대 등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도 대폭 개선되었다. 정보전자소재 부문은 매출 8,472억 원, 영업이익 118억 원을 기록했다. 전방산업 성수기 진입에 따른 판매물량 확대로 매출이 증대되었고, 영업이익도 흑자 전환했다. 생명과학 부문은 매출 1,353억 원, 영업이익 132억 원을 기록했다. 계절적 영향 등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감소했다. 자회사인 팜한농은 매출 921억 원, 영업적자 188억 원을 기록했다. 계절적 비수기 진입 등으로 전 분기 대비 수익성이 감소했다.한편, LG화학 CFO 정호영 사장은 4분기 사업 전망과 관련해 “유가 강세 및 무역 분쟁 등의 대외 불확실성 지속 및 여수 NCC 정기보수 영향 등으로 기초소재 부문의 수익성 둔화가 예상되지만,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 및 전지 부문의 매출성장 등을 통해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용우 201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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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까지 2조 1천억 원 단계적 투자- ‘韓-中(2)-歐-美’에서 총 5곳의 글로벌 생산기지 운영LG화학이 급성장하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글로벌 생산능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이와 관련 LG화학은 지난 10월 23일, 중국 남경 빈강(滨江) 경제개발구에서 전기차 배터리 제2공장 기공식을 개최하고, 건설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장징화 (张敬华) 남경시 당서기, 리슬구이 (李世贵) 강녕구 당서기, 쉬슈하이 (徐曙海) 상무위원, 장위에지엔 (蒋跃建) 공업부시장과 LG화학 CEO 박진수 부회장, 김종현 전지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남경 전기차 배터리 제2공장은 축구장 24배 크기인 60,000평 부지에 지상 3층으로 건설된다. 2023년까지 2조 1천억 원을 단계적으로 투자하여 고성능 전기차 배터리(주행거리 320km 기준) 50만대 이상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으로 먼저 내년 말부터 1단계 양산을 시작한다.이 자리에서 박진수 부회장은 “남경 제2공장에 최신 기술과 설비를 투자하여, 빠르게 성장 중인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공장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LG화학이 남경을 또다시 배터리 생산기지로 선택한 데는 지정학적 이점이 크게 작용했다.먼저 LG화학은 제2공장이 들어설 빈강 경제개발구에서 45km 떨어진 신강 경제개발구에 전기차 배터리 제1공장을 비롯해 소형 배터리 공장을 운영하고 있어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이와 함께 배터리 원재료 수급도 용이하다. 강소성 우시에 위치한 中 ‘화유코발트社’와의 양극재 합작 생산법인과의 거리는 180km로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해당 법인은 2020년부터 연간 4만 톤의 양극재를 생산하게 된다.각 공장을 대륙별 공급 거점으로 활용하여 글로벌 미래시장 석권남경 전기차 배터리 제2공장이 완공되면 LG화학은 ‘한국(韓)-중국(中)-유럽(歐)-미국(美)’ 등 4개국에 총 다섯 곳에서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하게 된다.LG화학 전기차 배터리 글로벌 생산체제LG화학은 각 공장을 대륙별 공급 거점으로 활용하여 글로벌 미래 시장을 석권한다는 목표다. 2020년까지 세계 최대인 고성능 전기차 150만대 이상의 생산 규모를 확보해 우수한 제품을 적시에 공급할 방침이다.먼저 국내 오창공장은 핵심 생산기술의 허브기지로써 한국수주 물량 대응 및 전체적인 물량 조절의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이와 함께 중국의 2개 공장은 아시아지역 수출기지의 역할을 담당하며, 미국 및 유럽 공장은 현지에서 수주한 물량 공급에 대응할 방침이다.글로벌 전기차 시장전망                                                                                                                                                           출처: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SNE 보고서(2018년 4월)한편, 전기차 배터리 분야 시장조사업체인 SNE리서치에 따르면, 전기차 시장은 2019년에 610만대에서 2025년 2,200만대 규모로 성장하여, 전체판매 차량의 21%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용우 201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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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능 플라스틱 수요증대 대응을 위해 獨 크레펠트-위어딩겐 공장에 폴리아미드, PBT 생산 능력 확충  ▲ 랑세스는 전 세계 자동차 및 전기·전자 산업의 고성능 플라스틱 수요증대에 대응하기 위해 독일 크레펠트-위어딩겐에 신규 생산시설을 확충하고 글로벌 생산 능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독일 크레펠트-위어딩겐 공장에 고성능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신규 생산시설을 확충하고 글로벌 생산 능력을 확대한다고 지난 10월 22일 밝혔다. 신규 설비는 자동차 및 전기·전자 산업에 주로 사용되는 고성능 플라스틱 폴리아미드 ‘듀레탄(Durethan®)’과 PBT ‘포칸(Pocan®)’ 생산시설로 2019년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랑세스코리아 엔지니어링플라스틱사업부 한상훈 이사는 “고성능 플라스틱 비즈니스는 랑세스 성장전략의 핵심축”이라며, “이번 생산능력확충을 통해 랑세스는 전 세계 자동차 및 전기·전자 산업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글로벌 공급자로서 위상을 더욱 제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독일 크레펠트-위어딩겐 공장은 중합 및 컴파운딩 시설을 갖춘 랑세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핵심 생산거점이다. 올해 3월 새로운 생산설비를 완공, 본격 가동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증설까지 완공되면 전 세계 시장에 랑세스 고성능 플라스틱을 공급하는 중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미래 이동수단을 위한 경량화 솔루션랑세스의 고성능 플라스틱은 금속을 대체할 수 있을 정도로 우수한 강성을 발휘하면서도 금속대비 최대 50%까지 무게 감량이 가능하다. 덕분에 자동차 업계의 주요 화두인 차량 경량화 솔루션으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자동차 엔진룸 및 도어 구조물, 프론트 엔드, 페달, 운전석 크로스 멤버 등에 적용되며, 차체 중량 절감을 통해 연료 소모량, 배출가스 등을 저감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최근에는 하이브리드 자동차나 전기차에 고성능 플라스틱 적용이 활발하다. 배터리 충전시스템이나 캐리어, 셀 홀더를 비롯해 각종 센서, 전기 모터 하우징이 대표적인 적용 분야다. 충전기 하우징이나, 스위치, 커넥터 등에도 적용 가능해 충전소와 같은 전동화 이동수단의 기반 시설에도 널리 활용할 수 있다.고성능 플라스틱 사업 본격 확장랑세스는 플라스틱 컴파운드와 더불어 중합의 핵심 중간재인 카프로락탐, 폴리아미드, PBT 원료와 강화 유리섬유 등을 모두 자체 생산할 수 있는 수직통합 생산체계를 갖춘 전문기업이다. 독일 도르마겐(연구개발), 독일 크레펠트-위어딩겐(PA6 중합 및 컴파운딩), 함-우엔트롭(PBT 중합 및 컴파운딩), 독일 브릴론(테펙스 생산 및 개발), 벨기에 앤트워프(PA6 중합), 중국 우시(컴파운딩), 인도 자가디아(컴파운딩), 미국 개스토니아(컴파운딩), 브라질 포르토 펠리즈(컴파운딩)에 걸쳐 글로벌 생산망을 구축하고 있다.최근 고성능 플라스틱 수요증대에 대응하기 위해 컴파운딩 생산 능력을 지속 확대해왔으며, 2019년 2분기 중국 창저우에 신규 컴파운딩 공장을 완공, 본격 가동을 앞두고 있다. 
관리자 2018-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