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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3~5일 골드만삭스·JP모건에 사업회사 비전 및 실적 청사진 소개 - 조현준 회장 “국내외 시장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투명경영 강화하고 시장신뢰 높일 것”효성이 10월 3일부터 사흘에 걸쳐 홍콩, 싱가포르에서 개최한 기업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효성은 국내 기관 투자자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진행한 ‘코퍼레이트 데이(Corporate Day)’에 이어 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NDR(Non Deal Road Show; 투자유치 등의 거래를 수반하지 않는 기업설명회)을 실시함으로써 해외 시장과의 소통 강화에도 나섰다. 설명회에는 골드만삭스자산운용(GSAM), JP모건체이스(JP Morgan), 알리안츠(Allianz) 등 17개 社에서 참석해 ㈜효성 및 지난 6월 분할된 각 사업회사의 경영 방향 및 사업 내용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투자자는 “조현준 회장의 시장과의 소통에 대한 의지를 높게 평가한다. 효성의 본질적 가치 평가에 이번 설명회가 큰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 서로 협력할 부분이 많을 것”이라며, 정기적인 해외 기업설명회 개최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효성은 사업회사 분할 후에도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가치창출과 주주가치 제고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효성은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 브랜드 가치 제고 등에 집중하며 그룹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4개 사업회사들은 각각 독립경영 체제로 운영함으로써 투명경영을 강화해 나가는 동시에 기업 가치 확대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효성티앤씨는 지난 6월 착공한 인도 스판덱스 공장 준공 계획과, 인도 내수시장 공략 강화 전략을 설명했다. 효성화학은 올해 초 설립한 ‘비나케미칼’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PP 사업 확대 계획을 발표했고, 효성첨단소재는 베트남·인도·태국 등 아시아 타이어코드 시장 공략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효성중공업은 국내 ESS 시장 1위를 넘어 자체기술로 개발한 PCS(전력 변환 장치) 및 PMS(운영 프로그램) 기술을 융합해 글로벌 시장까지 공략하겠다고 설명했다. 효성 조현준 회장은 “올해 효성은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시장과 상호신뢰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에 나섰다”며, “세계 시장 1위 제품을 중심으로 회사의 비전과 성장 가치에 대한 해외 투자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해외 기업설명회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글로벌 투자자와의 네트워크 확대는 물론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위상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효성 조현준 회장은 지난해 7월 투명경영위원회를 신설하고 사외이사에 대표위원을 일임하는 등 투명경영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왔다. 사외이사 후보의 추천위원회 대표위원도 사외이사가 맡도록 하고, 지난 2월에는 기존에 대표이사가 회사 이사회 의장을 맡는 관행에서 탈피해 사외이사에게 이사회 의장을 맡긴 바 있다.
이용우 2018-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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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론 프로펠러에 랑세스 고성능 플라스틱 경량화 소재 적용- 자동차 경량화 기술력 바탕으로 드론 무게 줄이고 비행시간 늘려  지난 몇 년간 급속도로 발전한 드론은 이제 장난감부터 구조현장 지원, 농업, 물류 등 산업용까지 점점 보편화되는 추세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Gartner)에 따르면, 2017년 전 세계적으로 약 300만 대의 드론이 판매됐으며, 이는 전년 대비 약 40% 증가한 수치다. 가트너는 향후 드론이 가전 분야에서 가장 높은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국적 회계·컨설팅기업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도 인프라, 운송 및 보안 등에 이용될 드론 기반 서비스 규모가 약 1,3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드론 프로펠러는 물론, 본체, 랜딩기어 등에 적용되는 랑세스 고성능 경량화 소재 듀레탄(Durethan)은 드론의 무게를 줄여 비행시간을 연장할 뿐만 아니라 우수한 강도, 강성, 내구성, 내노화성을 자랑한다. 자동차의 경량화 솔루션을 적용하여 비행시간 연장드론의 취약점이기도 한 짧은 비행시간을 늘리기 위해 제조업체들은 배터리 용량을 개선하고, 새로운 에너지원을 찾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는 자동차 산업에서 수십 년간 쌓아온 경량화 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드론 산업에도 고성능 플라스틱을 활용한 경량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드론 프로펠러에 주로 적용되는 랑세스의 유리섬유 강화 폴리아미드(PA6) 소재 ‘듀레탄(Durethan)’은 균형 잡힌 물성으로 사출성형이 용이하고 가벼울 뿐만 아니라, 뛰어난 강성과 내열성, 내구성까지 지녔다. 플라스틱 노화의 주원인이 되는 자외선 노출에도 강한 내후성을 갖춰 주로 야외에서 사용되는 드론에 적합한 소재다. 랑세스 고성능 플라스틱이 적용된 프로펠러는 미려한 외관은 물론, 오랫동안 수명을 유지할 수 있다. 경량화의 핵심 소재인 고성능 플라스틱은 드론 프로펠러 외에도 본체와 랜딩기어에도 적용된다. 드론 무게감소는 체공시간을 연장하고 진동과 소음 감소에도 기여한다. 충격에도 강할 뿐만 아니라, 금속 소재가 유발할 수 있는 무선신호 간섭을 현저히 줄인다. 또, 생산공정 단순화, 유연한 제품 설계가 가능하다. 랑세스코리아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부 한상훈 이사는 “첨단기술 산업의 급속한 발전과 맞물려 전자 장치들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랑세스 고성능 플라스틱의 성장 잠재력이 커지고 있다”라며, “랑세스는 빠르게 변하고 있는 산업 환경에 발맞춰 고품질 부품 제조에 필요한 혁신적인 경량화 솔루션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랑세스 경량화 솔루션랑세스 고성능 플라스틱은 전기·전자, 경량화 설계, 충전 장비 및 배터리 솔루션, 자동주행 센서, 모터 하우징, 충전소와 같은 e-모빌리티 인프라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적용된다. 듀레탄(Durethan) 브랜드로 공급되고 있는 랑세스 폴리아미드 소재는 넓은 온도 범위에서 기계적 응력을 견디는 동시에 강성, 내열성, 내구성 및 내노화성 측면에서 강점을 지니고 있다. 랑세스는 PBT 기반의 고성능 플라스틱 ‘포칸(Pocan)’과 고기능성 플라스틱 컴포지트 시트 ‘테펙스(Tepex)’도 함께 공급하고 있다.
이용우 2018-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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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상하이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섬유 전시회 ‘인터텍스타일 2018’ 참석 - 이너웨어, 스포츠의류, 캐쥬얼 의류 등 각 부문 1, 2위 브랜드 직접 만나 소통효성 조현준 회장이 세계 섬유 시장 1위 기업의 위상을 확고히 하기 위한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조 회장은 지난 9월 27일부터 3일 동안 글로벌 21개 고객사와 함께 상하이(Shanghai, 上海) 국가회의전람센터(National Center for Exhibition and Convention)에서 열린 세계 최대규모 섬유 전시회 ‘인터텍스타일 상하이(Intertextile Shanghai) 2018’에 참석했다. 조 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매년 5% 이상 성장하고 있는 연 300조 원 규모의 중국 의류 시장 공략을 강화해 글로벌 1위 기업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준 회장, 중국 의류 시장 이너웨어, 스포츠의류, 캐쥬얼 의류 1위 브랜드직접 만나 소통, 트렌드 점검에도 나서 조현준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시회에 참석해 부스를 찾는 고객과 미팅을 진행하는 등 마케팅 활동 전반을 챙기며 최신 섬유 시장 트렌드도 점검했다. 조 회장은 올해 초 베트남과 인도를 방문해 글로벌 생산기지 구축과 사업확대 계획을 밝힌 데 이어 세계 최대 섬유 시장인 중국에서도 리딩 기업의 위상을 알리기 위해 직접 나섰다. 이날 조 회장은 중국 의류 시장 이너웨어, 스포츠의류, 캐쥬얼 의류 각 부문에서 1, 2위를 달리는 브랜드 마니폼(Maniform), 안타(Anta), 이션(Yishion)을 만나 고객과의 동반성장이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라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급변하는 시장 트렌드를 분석하고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현장에서 목소리를 듣는 것”이라며, “글로벌 1위 기업의 위상을 확고히 하기 위해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품질혁신, 맞춤 마케팅 활동 등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중국 의류산업 시장은 약 1조 7970억 위안(2016년 말 기준, 유로모니터, 한화 약 300조 원) 규모로 연평균 5% 이상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21개 고객사와 동반 참가… 올해 베트남 인도 이어 중국까지 글로벌 행보로 시장 주도권 선점이번 전시회에서는 중국 섬유업체 야타이(亚太, Ya Tai), 베트남 직물염색업체 흥옌(Hưng Yên) 등 21개 글로벌 고객사와 동반 참가해 고객사의 영업 활동과 상담을 지원했다. 28일 저녁에는 고객초청 만찬 행사를 마련하고 전 세계 섬유업계 기업들의 교류도 도모했다. 조 회장은 올해 2월 응우옌 쑤언 베트남 총리를 만나 사업확대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이후 인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를 만나 스판덱스 공장건립 관련 계획을 밝혔다. 8월에는 위안자 쥔 중국 저장성(Zhejiang, 浙江省) 성장을 만나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한 데 이어 이번 전시회까지 직접 참석하는 등 시장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활발한 글로벌 행보를 보이고 있다. 다목적성, 친환경, 미래 트렌드 등 세 가지 테마로 전시회 구성효성티앤씨는 ‘Better Life Ahead’라는 컨셉으로 기존 제품 소개 중심 전시회에서 탈피해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세 가지 테마 중심의 전시 부스를 구성했다. 첫 번째 테마인 ‘다양한 기능의 복합(Purpose Full)’에서는 효성티앤씨의 기능성 섬유를 활용해 운동할 때나 일상생활에서 여러 가지 용도로 입을 수 있는 애슬래져룩을 개발해 선보였다. 두 번째 테마는 친환경 제품 사용 등 환경보호 가치관을 반영한 ‘지속 가능한 패션(Sustainability)’으로 페트병을 이용한 리사이클 원사 마이판 리젠(MIPAN regen)으로 제작한 의류를 전시했다. 고객사 선힝(Sunhing, 홍콩)과 기능성 섬유 크레오라 에코 소프트(creora® eco-soft)를 활용해 공동 개발한 친환경 원단으로 만든 제품도 전시했다.마지막 테마 ‘패션의 끝(Fashion Forward)’에서는 세계적인 트렌드 컨설팅 회사 넬리로디(Nelly Rodi, 프랑스)사와 협업해 2020년 봄여름 트렌드를 반영한 원단을 전시하고 한발 빠르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 이미지를 구축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가로, 세로 모든 방향에 신축성을 갖게 할 수 있는 크레오라 핏스퀘어(creora® Fit²)를 적용해 제작한 스키니진이 주목을 받았다. 한편, 효성티앤씨는 ‘기술 경쟁력이 성공 DNA’라는 경영철학을 근간으로 1998년 자체 기술로 스판덱스 양산체제를 구축했다. 이후 효성티앤씨는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다양한 기능성 제품을 확보하고 크레오라 워크숍 등 고객 중심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2010년 세계 스판덱스 시장 1위 기업으로 입지를 굳혔다. 현재 효성티앤씨는 30개국 100여 곳의 글로벌 생산 및 판매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중국 취저우(Quzhou, 衢州)·자싱(Jiaxing, 嘉興)·광둥(Guangdong, 廣東)·주하이(Zhuhai, 珠海)와 베트남 스판덱스 공장에서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제조 전 부문에 걸친 데이터 수집과 분석, 제어 관리를 실행함으로써 제조 경쟁력을 높였다. 
이용우 2018-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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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 더 친근하게"···화학업계, 유연한 이미지로 '에너지 나눔' 실천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와 요구가 높아지면서 사회공헌 활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기업들은 사회적 가치를 이윤 추구와 동일선상에 두고,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업의 장기적인 생존을 위해 사회적 책임은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필수불가결한 요소이기 때문이다.각 업계 대표 기업들은 기부금 지원 등 전통적인 활동을 넘어서 경영 철학을 담은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화학업계도 저마다 슬로건을 내걸고 딱딱한 기업 이미지를 친숙하게 만드는 등 '에너지 나눔' 경영에 몰두하고 있다. ▶ LG화학, 교육·에너지·환경보호 등 다각도 '솔루션' 제공 LG화학의 기업 슬로건은 '솔루션 파트너(Solution Partner)'다. 이윤 추구를 위한 '솔루션(해결책)'뿐만 아니라 ,이웃들을 위한 체계적인 사회공헌 솔루션 제공에도 힘쓰겠다는 의미다.우선 LG화학은 아동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만들어 상대적으로 딱딱하게 느껴지는 화학 산업을 친근한 이미지로 만들고 있다.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화학 놀이터'가 대표적이다. 임직원들이 사업장 인근 학교에 찾아가 학생들에게 화학실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의문점을 해결해준다. 이 활동은 지난 2015년 기초과학분야에 대한 친밀감 상승을 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달에는 화학놀이터에서 만든 태양광 랜턴 105개를 라오스에 기부하기도 했다.▲ 화학 놀이터 초등학생들이 만든 태양광 랜턴 150개 기아대책 통해 라오스, 탄자니아 등에 기부화학 놀이터가 초등학생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면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는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지난 2005년 시작돼 지금까지 70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했다.에너지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활성화하는 '그린파트너십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지자체에서 제공한 공공부지에 태양광 발전 패널을 설치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발전기금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해부터는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추진 중이다. 임직원 봉사단 '그린메이커'는 본사 인근 생태보전지역인 밤섬에서 총 4차에 걸쳐 유해식물 제거 및 환경 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공익성이 높은 친환경 분야 사회적 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돕기 위해 LG전자와 함께 'LG소셜캠퍼스'도 운영 중이다. 해당 기업들이 성장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자금지원, 무이자 대출, 사무공간 대여, 인재육성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6년간 110여개 기업에 총 130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 롯데케미칼, '화학(Chemistry)'에서 '사회와의 관계(Chemistry)'로롯데케미칼은 지난 달 창사 이후 처음으로 TV 광고를 시작하고, 기업 이미지를 친숙하게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케미스트리를 넘어 그 이상을 생각한다"는 '몰 댄 케미스트리(More than Chemistry)'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실시 중이다. 고객사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하루와 내일, 그리고 미래를 발전시킨다는 의미다. 롯데케미칼은 그동안 여수와 대산, 울산, 대전 등 각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에서 사회복지, 주거환경개선 등의 활동을 실시해왔다. 그러나 좀 더 체계적인 활동을 목적으로 회사 슬로건을 바탕으로 안전·환경·건강 등 3개 부문을 중심으로 사회공헌활동의 큰 틀을 새롭게 만들었다. 안전 부문의 대표 사례로 한국소방복지재단과 함께 소방관 안전장비 및 장비 개선, 노후장비 교체를 위한 안전 나눔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3년 동안 약 20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전국의 소방관, 소방서 등을 대상으로 장비와 물품을 개선·교체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롯데케미칼은 향후에도 소방대원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장비를 파악하고, 개선을 바로 실시할 예정이다.또 화재현장에서 받은 스트레스 등을 치유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 ▶ SK케미칼,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층 아울러SK케미칼은 친환경과 사회복지, 행복확산 등 3가지 부문으로 나눠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지난 2012년부터 전국 15개 사회복지기관과 함께 실시 중인 '희망메이커 스쿨'은 SK케미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저소득 아동·청소년 후원을 목적으로 시작된 해당 프로그램은 현재 총 160명의 청소년에게 경제적·문화적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희망메이커 스쿨에서는 탐방과 송년 행사, 캠프 등 청소년들과 SK케미칼 구성원들이 직접 만나는 자리를 만들어 관심사와 고민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회사는 올해 7주년을 맞이해 참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발했다고 설명했다.이외에도 '찾아가는 실버영화관'을 개최해 노인 복지에도 힘쓰고 있다. 성남시 5개 노인복지관에서 공연 및 영화를 상영하고, 문화·복지 혜택이 적은 지역의 실버 세대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태양광' 본업 살려 지역사회 돕는 OCI태양광 전문기업 OCI는 본업을 살려 에너지 나눔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은 'RMHC하우스' 건립 참여다. 글로벌 비영리자선단체인 RMHC코리아는 소아암, 백혈병 등 중증 질병으로 오랜 기간 입원 및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 환자들과 가족들을 위해 병원 근처에 머물며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왔다. OCI는 해당 공간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상 기증한다. OCI는 지난 7월 RMHC하우스 옥상에 15kW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한 바 있다. 건물은 경남 양산 부산대학교 부지 내에 450평 규모로 건설 중이다. 회사는 태양광 설비가 지속적인 전기료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외에도 OCI는 전국 300여개 도서벽지 초등학교에 5kW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상으로 기증하는 '솔라 스쿨(Solar School) 프로젝트', 전기가 부족한 네팔 고산지역 학교에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네팔 솔라 프로젝트' 등 태양광 관련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왔다. 자료: 한국석유화학협회
박애영 2018-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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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학물질안전원, 3개 사업장 모범사례 작성예시집 10월 말 업계 배포 예정 처음으로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안전성 평가제도의 안전성확보 대체 방안 승인 사례가 나왔다.환경부는 화학물질안전원이 3개 사업장의 4개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에 대한 안전성 확보 대채방안을 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오는 지난 9월 13일 관련 사업장에 승인을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안전성 평가제도는 물리적인 공간 부족 등의 이유로 '화학물질관리법'을 준수하기 힘든 기존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을 보유한 사업장을 위해 마련된 특례제도다.화학물질안전원이 사업장에서 제출한 안전성확보 대체방안을 심사해 안전성이 확보됐다고 평가된 경우 화관법을 준수한 것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그간 화학물질안전원은 안전성 평가를 신청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조사와 실무위원회 기술 검토를 실시해 안전성확보 대체방안의 적절성을 검토했다. 그리고 지난 9월 11일, 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3개 사업장에서 신청한 4개 취급시설을 최초로 승인한 것이다.이번에 승인된 3개 사업장은 삼남석유화학 여수공장, LG화학의 용성공장 및 VCM공장이다.이 시설들은 모두 실외 방류벽으로 액체 상태의 유해화학물질 저장탱크에서 유출된 물질을 외부로 확산되지 않도록 하는 시설이다.3개 사업장은 새로운 안전장치를 확충하거나 이미 공정상에 설치된 장치를 활용하는 방안, 유출·누출에 대비한 감시기능 및 관리적 기능을 강화하는 등의 방법으로 안전성확보 대체방안을 수립해 신청했다. 화학물질안전원은 이번에 승인 받은 3개 사업장의 모범사례를 담은 작성예시집을 10월 말 관련 업계에 배포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관련 산업계를 대상으로 간담회 및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책을 펼칠 방침이다.윤준헌 화학물질안전원 사고예방심사2과장은 "이 제도를 통해 사업장별 현장 여건에 맞는 안전기준 적용으로 현장 적용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화학사고 예방은 물론 화관법 위반사항도 해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애영 2018-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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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2018년 생산성 혁신 고투게더 지원사업’ 중간보고회 개최- 2016년 이후 3년간 협력사 매출액 300억원 이상 증대 효과- 협력사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상생프로그램 운영GS칼텍스(대표이사 허진수 회장)가 협력사 생산성 혁신활동 지원을 통한 전략적 상생협력 파트너십 강화 활동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GS칼텍스는 지난 9월 6일(목) 서초구 The-K호텔에서 GS칼텍스 관계자, 과제별 기술멘토 및 실무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생산성 혁신 고투게더(Go Together) 지원사업’ 중간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에서 PP 포장재 전문업체 HWI의 공정 자동화, KHE의 정유/석유화학 플랜트 냉각탑용 송풍기 개발, 지퓨텍의 산업용 아날라이져 방폭형 모터 제작기술 개발 등 GS칼텍스가 금년에 지원하고 있는 12개 기업의 개발구매부문 7개 사업, R&D부문 7개 사업 등 14개 과제를 대상으로 각각의 주요 추진 내용을 점검하고 향후 진행 일정을 공유했다.‘생산성 혁신 고투게더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R&D 역량 향상을 위해 대기업이 협력사 지원을 위한 소요비용을 출연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고투게더 사업을 적용하여 협력사의 R&D 역량을 제고하는 등 실제 활동을 수행하는 프로젝트이다. 작년까지 R&D 및 경영혁신을 지원하던 사업을 금년부터 R&D 역량 향상에 집중하고 대상 기업도 대폭 확대하여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에는 동반성장지수 평가 대상인 주요 대기업 및 공기업이 참여하고 있다.GS칼텍스는 동반성장지수 평가 대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2016년부터 전략구매분야 협력사의 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사업에 참여하여 협력사 지원을 위한 소요비용을 출연하고 있다. 또한, 사업/현장 환경정보 제공, 시험/기술자료 제공 등 기술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사업목적과 부합되게 진행되도록 지속적으로 협업하는 등 연구개발 분야와 컨설팅 분야에서도 실질적인 지원을 해왔다.특히, 금년에는 협력사의 R&D 역량을 향상하고자 개발구매와 협력사 R&D 과제로 구분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협력사가 필요로 하는 최적화된 지원을 통해 그 효과가 극대화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나아가 제품 상용화·양산화는 물론 자체적으로 시장을 확대·개척할 수 있도록 시장개척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 협력사 매출 증대 116억 원, 비용 절감 12억 원의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GS칼텍스는 2016년 5개, 2017년 6개 협력사를 선정하여 1년 동안 각각 3천만 원을 지원하였다. 이 사업을 통해 2016년에 매출 증대 51억원 및 비용 절감 0.8억원, 2017년에는 매출 증대 142억 원 및 비용 절감 2억 원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GS칼텍스 허진수 회장은 평소 “GS칼텍스의 기본 경쟁력은 고객사 및 협력사와의 유기적인 협업에서 시작된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GS칼텍스는 고객사 및 협력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동반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더불어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구현하고,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해 왔다.GS칼텍스는 이러한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협력사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자금지원, 기술개발 지원, 교육 및 훈련 등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협력사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GS칼텍스 허진수 회장
박애영 2018-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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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400억 원 투자해 제2나프타분해시설 증설과 신규 부타디엔 공장 건설 진행- 연간 에틸렌 228만 5천 톤, 부타디엔 37만 톤 생산 가능해져여천NCC(공동대표이사 이규정, 최금암)가 제2나프타분해시설(NCC) 증설과 신규 부타디엔(BD)공장 건설에 약 7,4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여천NCC는 제2사업장 부지에 있는 에틸렌2공장(NCC No.2)과 방향족2공장(BTX No.2)을 에틸렌 기준 연 58만 톤에서 91만 5천 톤으로 33만 5천 톤을 증설(Revamp)할 계획이다. 여천NCC는 본 증설 사업에 약 6,000억 원을 투자하여 2020년 가을 상업운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여천NCC의 에틸렌 생산능력은 현 195만 톤에서 228만 5천 톤으로 증가하게 된다.또한 2020년까지 약 1,400억 원을 투자하여 13만 톤/년 규모의 부타디엔(BD)공장도 신설할 예정으로, 이후 여천NCC에서 생산하는 부타디엔(BD) 생산규모는 연 24만 톤에서 37만 톤으로 증가하게 된다.이와 같이 여천NCC는 제2나프타분해시설(NCC) 증설(Revamp)과 부타디엔(BD)공장 신설을 추진함으로써 관계사인 대림산업과 한화케미칼에 안정적으로 기초 원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되고, 생산량 증대에 따른 원가절감과 에너지효율 증대를 통한 세계 최고의 에너지 효율 달성에 한 발짝 더 다가서는 등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더불어 이러한 투자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여천NCC의 연간 직간접 일자리 창출 규모는 약 100명 수준이었으나, 2015년부터 C4유분 고도화 공장 및 2016년 C5유분 고도화 공장을 신규 가동하면서 매년 200명 수준으로 확대되었고, 이번 제2나프타분해시설(NCC) 증설투자로 장치/계전 설비 및 공사분야 협력업체에서 향후 3년간 연 인원 1,000명 수준의 고용유발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여천NCC는 1999년 대림산업과 한화케미칼간 자율빅딜에 의해 3개의 나프타분해시설(Naphtha Cracking Center)을 보유한 NCC 대표기업이 되었다. 출범 당시 130만 톤 규모였던 NCC를 현재 195만 톤까지 확대하였으며, 현재 에틸렌 195만 톤, 프로필렌 111만 톤, 부타디엔 24만 톤, BTX 78만 톤, 스타이렌모노머 29만 톤, 이소프렌 3.8만 톤 등 석유화학 기초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박애영 2018-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