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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퍼레이트 데이’ 공동 개최, 기관투자자들에 청사진 제시효성(대표이사 회장 조현준)이 지주회사 체제 전환 후 각 사업회사를 중심으로 시장과 소통을 강화한다.▲ 효성은 16~17일 서울 여의도 메리어트호텔에서 분할 이후 처음으로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대표이사와 최고재무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동 기업설명회인 ‘코퍼레이트 데이’를 개최했다. 16일 오전 (왼쪽부터) 효성화학 경영기획실 조성민 상무, 효성화학 박준형 대표이사, 효성화학 윤보영 최고재무책임자(CFO)가 국내 기관투자자들과 만나 회사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효성 분할 4사, 공동 기업설명회 ‘코퍼레이트 데이’ 개최효성티앤씨·효성중공업·효성첨단소재·효성화학 등 효성 분할 사업회사들이 8월 16~17일 이틀간 서울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에서 독립경영체제 구축 후 처음으로 공동 기업설명회인 ‘코퍼레이트 데이(Corporate Day)’를 개최했다.이번 코퍼레이트 데이는 조현준 회장이 지난해 취임한 이후 투명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장과 소통을 확대해 온 데 따른 후속 조치다. 효성은 이날 코퍼레이트 데이 행사에 국내 110여 곳의 기관투자자를 초청했다. 효성은 각 분할 회사별로 설명회 부스를 마련하고, 1시간씩 순차적으로 기관투자자들과 만났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각 분할사 대표이사와 최고재무책임자가 직접 나서 기관투자자들과 일일이 만나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했다.효성티앤씨 등 각 회사별 청사진 제시이 자리에서 대표이사들은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 등 향후 주요 사업계획을 밝혔다.효성티앤씨는 2019년까지 인도에 스판덱스 공장을 건립해 시장점유율을 70%까지 늘리는 등 인도 내수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효성티앤씨는 지난 2월 조현준 회장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마하라슈트라주(州)에 약 1천억 원을 투자해 스판덱스 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효성중공업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키워 나가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효성중공업은 국내 1위의 ESS(에너지저장장치) 업체로서 전력계통 운용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ESS사업에서만 약 57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도 전년 대비 500% 이상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신재생에너지 수요가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향후 ESS를 중심으로 스태콤·HVDC 등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이 분야의 리딩 업체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효성첨단소재는 세계 시장점유율 45%를 차지하고 있는 타이어코드사업을 중심으로 베트남·인도·인도네시아·태국 등 아시아 시장공략을 강화하는 등 신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을 밝혔다. 이와 함께 탄소섬유 등 신소재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효성화학은 베트남 남부 바리우붕따우성에 폴리프로필렌(PP) 공장 건립을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약 12억 불 규모의 프로필렌과 폴리프로필렌 생산 공정 및 기반시설 투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효성화학은 기존 국내 공장은 고부가가치 폴리프로필렌 생산에 집중하고, 신설 베트남 공장은 베트남 내수 및 동남아시장 확대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매년 ‘코퍼레이트 데이’ 개최, 해외 NDR도 열 것효성은 이날 행사에서 향후 1년에 1번 이상은 공동 기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는 10월에는 해외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NDR(Non Deal Road Show; 투자유치 등의 거래를 수반하지 않는 기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효성은 해외 NDR을 통해 글로벌 투자자와의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동시에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위상도 강화할 계획이다.조현준 회장, “시장과 소통 늘려 주주가치 실현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효성 조현준 회장은 “효성은 지난 6월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전문경영인 중심의 독립경영을 강화하는 등 시장과의 신뢰 관계를 확대해 왔다”라며, “분할 회사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주주가치 실현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조현준 회장은 지난해 7월 투명경영위원회를 신설해 사외이사에 대표위원을 일임하면서 사외이사 후보의 추천위원회 대표위원도 사외이사가 맡도록 했다. 지난 2월에는 대표이사가 회사 이사회 의장을 맡는 관행에서 탈피해 의장직에서 물러나 사외이사에게 이사회 의장을 맡겼다. 
이용우 201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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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쟝시깐펑리튬社와 4만8천 톤 공급계약체결로 총 8만3천 톤 확보LG화학은 지난 8월 14일, 중국 쟝시깐펑리튬社(Jiangxi Ganfeng Lithium Co.,Ltd.)와 총 4만8천 톤의 수산화 리튬 공급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고용량 전기차 배터리 핵심 원재료인 ‘수산화 리튬’을 대량으로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4만8천 톤 규모는 고성능 전기차(한번 충전으로 320km 이상 주행 가능) 기준, 약 100만대 분의 배터리를 제조할 수 있는 분량이다.LG화학은 지난 6월에도 캐나다 네마스카리튬(Nemaska Lithium)과 총 3만5천 톤의 수산화 리튬 공급 계약을 체결해 두 계약을 합쳐 총 8만3천 톤의 수산화 리튬을 공급받게 됐으며, 이는 고성능 전기차 기준 약 170만대 분의 배터리를 제조할 수 있는 분량으로, LG화학은 수산화 리튬의 안정적인 수급 체계를 확보하게 됐다.최근 전기차 배터리 업계가 성능 개선 및 원가 절감을 위해 양극재 내 니켈 함량을 높이고, 값비싼 코발트 함량을 줄이고 있는 상황에서, 배터리 용량을 높이는 ‘니켈’과 합성이 용이한 수산화 리튬은 전기차 배터리용으로 더욱 각광받고 있다. LG화학은 이번 중국 쟝시깐펑리튬 및 캐나다 네마스카리튬과의 계약을 통해 대규모의 수산화 리튬을 확보했고, 지난 4월에는 세계 1위 코발트 정련회사인 中 화유코발트와 전구체 및 양극재 생산법인을 설립했다. 또한, 2017년 11월에는 황산니켈 생산업체인 캠코(고려아연 자회사)의 지분을 10% 획득했으며, 2016년 9월에는 GS이엠의 양극재 사업을 인수하며 양극재 생산기술 고도화 및 전구체 제조기술력을 확보했다. 이로써 LG화학은 ‘원재료 → 전구체 및 양극재 → 배터리’로 이어지는 수직 계열화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LG화학 배터리 원재료 및 소재 분야 투자 내용>LG화학은 최근 2분기 실적발표에서 올해 6월 말 기준, 자동차용 전지 수주 잔고가 60조 원을 돌파했고, 생산 능력도 기존 목표인 2020년 70GWh에서 90GWh 이상으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압도적인 수주 물량 및 생산 능력을 토대로 LG화학은 경쟁력 있는 원재료 확보와 주요 배터리 소재에 대한 기술력 및 양산 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LG화학 유지영 재료사업부문장은 “전기차 시장이 본격 성장하면서 배터리 원재료 및 소재 경쟁력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라며, “원재료 확보와 배터리 소재 분야의 기술 및 양산 능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우 201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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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꼰뚬성 아동 150여명 대상 2020년까지 교육 및 생계지원- 임직원 200여명, 매월 급여 나눔으로 1대1 결연 - 회사도 매칭그랜트 모금액으로 학교 환경 개선 등 지역개발 후원- 효성 관계자, "베트남은 No.1 생산기지, 효성이 베트남의 밝은 내일을 만드는 데 기여하길 기대"효성이 베트남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키다리 아저씨 되기’프로그램을 진행해 베트남의 미래 인재를 키운다.효성은 지난 8월 14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국제구호개발 NGO인 플랜코리아 본사에서 ‘효성 임직원과 함께하는 해외아동 결연 및 지역개발 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효성 임직원들은 베트남 중부 산악지대 꼰뚬성 내에 있는 꼰플롱현의 아동 150여명과 1대1 결연을 맺고 매월 급여 중 일부를 후원한다. 후원금은 2020년까지 결연 아동들의 교육과 안정적 생계 지원에 쓰인다. 이번 결연에는 본사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했다.꼰플롱 현은 베트남 중부의 저개발 지역으로 베트남 내에서도 소수민족이 거주해 절대적 빈곤을 겪고 있다. 아이들은 베트남어도 제대로 배우지 못해 학교 내에서 언어 장벽 문제를 겪는 등 교육과 생계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회사 측에서도 지역 후원에 나선다. 효성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임직원이 후원하기로 한 금액만큼의 지원금을 마련, 꼰플롱 현 지역 내에 있는 700여명의 유·초·중 학생과 지역주민을 위해 학교 환경 개선 및 도서관 지원 사업 등 지역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효성 관계자는 “효성은 베트남에 최대 규모의 생산기지를 운영하는 등 베트남 경제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 효성의 나눔이 베트남의 밝은 내일을 만드는데 기여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효성은 지난 해 조현준 회장 취임 이후 베트남에서 매년 1천여 명 이상의 주민을 치료하는 의료봉사단인 미소원정대, 지역 도서관 건립, 임신 및 출산 등의 성교육 진행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편, 효성은 지난 2008년부터 베트남 호치민시 인근 연짝 공단에서 세계 1위 제품인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 등을 비롯한 주력 제품 생산기지를 운영하고 있다. 베트남에서 고용한 현채인만 7,000명을 넘어섰으며, 급여와 복지가 뛰어나 현지에서도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박애영 2018-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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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딥체인지 2.0 성과로 2분기 영업이익 전년동기 대비 103% 증가한 8,516억 원 달성SK이노베이션이 사업구조·수익구조 혁신을 지속 추진해 온 딥체인지 2.0을 바탕으로 업황부진 속에서도 전년동기 대비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SK이노베이션(대표이사 사장 김준, www.SKinnovation.com)은 지난 7월 27일, 실적발표를 통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3조 4,380억 원, 영업이익 8,51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2조 8,967억 원(27.5%), 영업이익은 4,324억 원(103.2%) 증가한 실적이다.매출액 및 영업이익(K-IFRS 기준)(단위: 억 원)이번 실적 발표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의 올해 상반기는 정유·비 정유 부문 모두 고루 양호한 실적을 나타냈다. 1분기에는 화학제품 스프레드 강세로 화학 사업 중심의 비 정유 부문이 실적을 견인했다면, 2분기에는 정제 마진 악화에도 불구하고 유가 변동 및 IMO2020 등 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차별화된 실적을 거둔 석유사업이 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대해 SK이노베이션은 1분기 실적을 견인한 화학사업은 딥체인지 2.0*의 안새잘(안 하던 것을 새롭게 잘 하는 것)에 해당하고, 2분기 실적 개선을 이끌어 낸 석유사업은 잘더잘(잘하던 것을 더 잘 하는 것)에 해당하는 것으로, 딥체인지 2.0의 추진 결과가 실적으로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딥체인지 2.0 2대 성장전략 ‘안새잘’과 ‘잘더잘’- ‘안새잘’ : 안 하던 것을 새롭게 잘하는 것으로, 화학, 배터리 사업 등을 차세대 먹거리로써 집중 육성하는 것- ‘잘더잘’ : 잘하는 것을 훨씬 더 잘하는 것으로, 석유와 윤활유 및 석유개발 사업 등에 있어 경쟁력 강화 지속추진 전략 SK이노베이션은 2분기 유가 변동성을 감안해 미국산 원유를 도입하는 등 원유 도입처를 다변화함으로써 원유 수급을 최적화해, 원유시장 불안정에도 불구하고 적정가격의 원유 확보를 통해 유가 상승기의 실적 개선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고 ‘석유사업 잘더잘’의 의미를 설명했다. 또한, IMO2020* 시행에 앞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저유황 제품 시장의 고객을 선점해 판매량을 확대함으로써 수익성을 개선했다.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은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큰 싱가포르 선박유 시장을 겨냥, 현지 임차한 초대형 유조선을 저장 탱크로 활용하는 일하는 방식의 혁신으로 반제품을 최적 비율로 배합해 저유황 제품을 생산·판매하면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 국제해사기구가 2020년 1월부터 선박 연료의 황 함유량을 3.5%에서 0.5%로 대폭 강화하는 규제2분기 사업별 실적2분기 매출액은 유가 상승에 따른 판매단가 상승 및 석유 제품 판매물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2조 8,967억 원(27.5%) 증가한 13조 4,380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정제 마진 및 화학제품 스프레드 약세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 대비 4,324억 원(103.2%) 증가한 8,516억 원을 시현했다. 사업별* 실적(K-IFRS 기준)(단위: 억 원)* 사내거래 제외한 수치임** SK에너지, SK인천석유화학 석유 부문,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실적 합계*** SK종합화학, SK인천석유화학 화학 부문 실적 합계<석유사업>환율 상승 및 유가 상승 폭 확대에 따른 재고 관련 이익증가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5,209억 원, 전 분기 대비 2,080억 원 증가한 5,334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달성했다. 정제 마진 약세에도 불구, 유가 변동에 민첩하게 대응하여 재고 관리를 최적화한 결과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 3분기에는 글로벌 정유사들의 정기보수와 등·경유 중심의 견조한 수요 전망을 바탕으로 정제 마진이 2분기보다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화학사업>재고 관련 이익증가에도 불구하고 PE, PX 등 주요 제품 스프레드 하락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960억 원 감소한 2,377억 원의 영업이익을 보였다. 3분기 전반적인 시황은 약보합세로 전망되나, 성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해 나갈 방침이다. <윤활유사업>유가 상승에 따른 원재료 부담 가중에도 불구하고, 판매량 증대 및 고부가제품 비중 확대 노력으로 전년동기 대비 소폭(59억 원) 증가한 1,261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하반기 시황은 경쟁사 설비 정상가동 영향으로 약보합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Group Ⅲ 시장의 경우 고급 기유에 대한 견조한 수요성장을 바탕으로 점진적인 개선이 기대된다. <석유개발사업>유가 상승 및 주요 생산광구의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241억 원, 전 분기 대비 145억 원 증가한 593억 원의 영업이익을 시현했다. 북미 Longfellow社 지분인수 건은 지난 6월 딜 클로징(Deal Closing) 됐으며, 현재 안정적으로 운영 중에 있다.한편, SK이노베이션은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25조 6,041억 원, 영업이익 1조 5,632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상반기 대비 매출액은 3조 6,923억 원(16.9%), 영업이익은 1,402억 원(9.8%) 증가했다. 상반기에만 1조 5천억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달성함으로써 3년 연속 3조 원대의 영업이익을 내다볼 수 있게 됐다.SK이노베이션은 “2분기에 주요 사업의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딥체인지의 강력한 추진으로 전년동기 대비 103% 증가한 실적이 가능했다”며, “하반기에도 불안한 사업 환경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외생변수에 크게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인 성과가 지속적으로 창출될 수 있도록 각 사업별로 딥체인지 2.0의 실행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동 자료에 포함된 2018년 2분기 및 상반기 실적은 외부 감사인의 회계 검토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회계 검토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음  
이용우 2018-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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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란세오 합작사 30억 유로 가치- 매각대금으로 금융 부채 감축 계획 - 마티아스 자커스 회장 "랑세스 변화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지난 2016년 사우디 아람코(Saudi Aramco)와 50대 50 비율로 설립한 합성고무 합작사 아란세오(ARLANXEO)의 보유지분 50% 전량을 사우디 아람코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반독점 규제 당국 승인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2018년 말까지는 모든 거래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란세오의 가치는 30억 유로 규모로, 랑세스는 50% 지분 중 채무 및 기타 금융부채를 차감한 약 14억 유로의 현금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랑세스는 매각대금을 재무 건전성 강화 및 순금융부채 감축에 사용할 계획이다. 랑세스와 사우디 아람코는 당초 매각 기간을 2021년까지 제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마티아스 자커트(Matthias Zachert) 랑세스 회장은 “이번 결정을 통해 랑세스는 전략적 변화에 있어 또 다른 중요한 이정표를 세우게 될 것”이라며 “특수화학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입지 강화에 더욱 집중하는 동시에 우리 비즈니스의 회복탄력성을 높이고 재정 기반을 강화해 향후 지속 성장 위한 전략적 유연성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Maastricht)에 본사를 둔 아란세오는 전 세계 9개국에서 20개 생산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은 3,800명이다. 2017년 기준 매출은 32억 유로이다. 주요 사업은 자동차, 타이어, 건축, 원유 및 가스 산업에 폭넓게 적용되는 고성능 합성고무의 개발, 제조 및 판매다. 지난 2016년 아란세오 합작사에 합성고무 사업을 이관하면서 랑세스는 전략적 조직 개편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었다. 이후 랑세스는 특수화학 시장에서 성장에 주력하며 회사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인 미국 화학사 켐츄라 인수를 포함한 여러 인수를 추진한 바 있다.
박애영 201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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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동작구 내 5개 지역아동센터서 양질의 과학교육 기회 제공- 생활 속 익숙한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이론과 과학실험 진행 - 지난 10년간 교육 지원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으로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여름방학 동안 서울 동작구 소재 지역아동센터 및 복지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랑세스 과학교실’을 운영한다.랑세스는 학생들이 과학과 기술에 흥미를 가지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 세계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교육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한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랑세스 과학교실 역시 이의 일환으로, 과학교육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에게 양질의 과학실험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이번 여름방학 과학교실은 오는 8월 24일까지 동작구 내 5개 지역아동센터 총 46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플라스틱의 원리’, ‘아리수 정수과정’, ‘설탕으로 달콤해지는 세상’, ‘빛의 원리’ 등을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어린 학생들이 과학원리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탐구할 수 있도록 이론교육과 실험을 함께 진행한다. 수업은 체험교육 전문 사회적기업 ‘아하!열린교육센터’가 담당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현장 학습으로 ‘국립과천과학관 탐방’도 준비되어 있다. 랑세스코리아 임직원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해 학생들과 함께 자연과학 기초 원리부터 생활 속 첨단과학까지 두루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랑세스코리아 고제웅 사장은 “우리가 비즈니스를 지속하고 입지를 키워나가기 위해서는 훌륭한 과학자가 필요하다. 랑세스는 지난 10년 간 학생들이 과학에 관심을 가지고 창의력을 발휘할 기회를 만들어 주고자 노력해왔다”며 “이런 기회들이 랑세스의 미래뿐만 아니라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큰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과학교육 지원 활동의 배경을 밝혔다. 랑세스는 교육 지원을 지속가능한 기업 정책의 중요한 요소로 생각하며 지난 10년 여 간 과학교육에 중점을 둔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진행해왔다. 한국에서는 랑세스 과학교실을 비롯해 한국 Responsible Care 협의회가 주최하는 화학체험캠프 ‘열려라! 즐거운 화학세상’ 후원 활동을 펼쳐왔다. 2014년에는 랑세스와 독일 도르트문트 대학이 공동 개발한 과학실험키트 15점을 국내 4개 도시 9개 학교 및 과학교사회에 기증하기도 했다.
박애영 201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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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판매 폭증하는 4개 신흥 개도국 시장점유율 2년 간 2배 확대- 지역적 특성 살린 맞춤형 제품 제공, 생산기술 지원이 판매 호조로 이어져- 테크니컬 마케팅팀, 현지 고객 애로사항 청취 및 정기 세미나 개최▲ 효성첨단소재(주) 타이어코드효성첨단소재㈜가 아시아 지역 타이어코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는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4개국 타이어코드 시장점유율이 2016년 22%에서 2018년 40%로 확대되었다고 밝혔다. 2개에 불과하던 주요 고객사는 12개가 되었다. 이 지역에서의 시장 점유율 확대는 효성첨단소재㈜가 독보적 기술력 및 기존 글로벌 시장에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적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제품을 제공하고, 생산기술을 지원하면서 가능해졌다. 열악한 도로 사정으로 내구성이 높은 제품을 원하는 인도 시장에는 고강력 타이어코드를, 고무와 타이어코드가 분리되는 문제가 있던 업체에는 효성첨단소재㈜의 노하우를 접목해 부재료와 타이어 설계 변경을 제안하는 식이다. 아시아 지역의 시장 개척에는 2014년 신설한 테크니컬 마케팅팀이 선도적 역할을 했다. 테크니컬 마케팅팀은 고객사의 기술, 생산 파트와 직접 소통해 고객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면서 타이어의 성능을 효과적으로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현지 고객을 대상으로 정기 세미나를 열어 타이어 업계 동향과 효성첨단소재㈜의 신규 제품을 소개하고 맞춤형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아시아 시장은 경제성장에 따른 소득증대로 자동차 판매가 확대되면서 자동차와 타이어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인구 2억 5,500만 명의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 최대 자동차 시장이며, 인도 신차 수요는 2018년 전년 대비 7.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기도 했다.  타이어코드는 타이어의 수명, 안정성, 승차감 등을 향상시키기 위해 타이어 고무 내부에 들어가는 섬유 재질의 보강재다. 1960년대까지 우리나라는 타이어코드를 전량 수입에 의존해 오다가 효성첨단소재㈜가 1968년 국내 최초 나일론 타이어코드 생산에 성공, 1978년에는 국내최초 독자기술로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 생산에 성공했다. 이후 미쉐린(Michelin), 굿이어(Goodyear) 등과의 장기계약으로 전략적 관계를 구축하고 중국을 시작으로 미국, 베트남, 유럽 등 대륙 별 최적의 위치에 타이어코드 현지 생산체제를 구축해 왔다. 효성첨단소재㈜의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는 2000년부터 18년간 세계시장 점유율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관리자 201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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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연간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 상향 조정: 전년대비 5~10% 사이 성장 기대- 2분기 매출 18억 유로,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 2억 9,000만 유로로 3.6% 신장-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 마진 15.9%- 당기순이익 1억 2,600만 유로로 전년 동기 100% 이상 급신장  - 첨가제 사업부 분기 최고 실적 기록- 아란세오 사업부 매출을 제외한 첫 실적 발표▲ 랑세스 코리아 본사 전경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2분기까지 연이은 호실적으로 2018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5~10% 사이 성장률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년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는 약 9억 2,500만 유로였다. 이번 연간실적 전망치에는 랑세스와 사우디아람코 합작사 아란세오(ARLANXEO) 기여분은 포함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실적 보고에 반영되지 않는다. 랑세스의 2분기 매출은 18억 3,000만 유로로, 전년 동기 17억 1,000만 유로에서 6.8% 증가했다.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법인세,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는 지난해 동기간 2억 8,000만 유로 대비 3.6% 성장한 2억 9,000만 유로를 기록했다. 랑세스는 지난해 편입된 켐츄라 비즈니스가 특수첨가제 사업부문 사상 최고 실적 달성에 크게 기여한 점과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판매 가격 조정, 켐츄라 통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실적 호조에 긍정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2분기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 마진은 부정적인 환율 효과에도 전년 동기 16.4%에서 소폭 감소한 15.9%로 견고한 수준을 유지했다.마티아스 자커트(Matthias Zachert) 랑세스 회장은 “켐츄라 비즈니스가 특수첨가제 사업부문의 가시적인 성과에 결정적인 기여한 것만 보더라도 최근 몇 년간 우리가 내린 전략적 결정들이 옳았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달러 약세와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따른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지난 1분기 실적 보고 때 발표한 연간 실적전망 상향치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순수익은 1억 2,600만 유로로, 전년 동기 3백만 유로 대비 급신장했다. 당기순이익 중 9,700만 유로는 고품질 중간체, 특수 첨가제, 기능성 화학제품, 엔지니어링 소재 4개 사업부문에서, 2,900만 유로는 아란세오 사업부문에서 발생했다.  사업부문별 실적고품질 중간체(Advanced Intermediates) 사업부문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5억 500만 유로보다 8.1% 성장한 5억 4,600만 유로를 달성했다.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는 9,700만 유로로, 전년 동기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원자재 및 에너지 가격 상승분이 판매 가격에 일부 반영되었으며, 켐츄라 인수로 편입된 유기금속 비즈니스가 이익 신장에 긍정적으로 기여했다. 반면 부정적인 환율효과가 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특별항목 제외 EBITDA 마진은 전년 동기 19.2%대비 17.8% 수준에 머물렀다.특수 첨가제(Specialty Additives) 사업부문의 매출은 5억 800만 유로를 기록, 전년 동기 4억 4,100만 유로 대비 15.2% 증가했다.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도 전년도 7,500만 유로에서 9,100만 유로로 21.3% 상승했다. 켐츄라 비즈니스 편입과 기존 비즈니스 간 시너지가 실적 향상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 마진은 전년 동기 17%에서 17.9%로 소폭 상승했다.기능성 화학제품(Performance Chemicals) 사업부문의 매출은 전년 동기 3억 6,700만 유로 대비 3% 감소한 3억 5,600만 유로를 기록했다. 작년 기능성 보호제품 사업부가 이산화염소 비즈니스를 매각한 것이 매출 감소에 반영되었다.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는 전년 8,000만 유로에서 27.5% 감소한 5,800만 유로를 기록했다. 지속적인 약세를 보이고 있는 피혁약품 사업부의 크롬광 비즈니스를 비롯해 불리한 환율영향과 원자재 가격 상승이 압박으로 작용했다.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 마진은 21.8%에서 16.3%로 감소했다.엔지니어링 소재(Engineering Materials) 사업부문의 매출은 3억 9,900만 유로로, 전년 동기 3억 6,100만 유로 대비 10.5% 증가했다.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는 전년 동기 7,200만 유로에서 12.5% 상승한 8,100만 유로를 기록했다. 경량화 핵심 소재인 고성능 플라스틱의 판매량 증가와 켐츄라 인수로 편입된 우레탄 비즈니스가 실적 향상을 이끌었다.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 마진은 20.3%로 전년 동기 19.9%를 상회했다. 2018 2분기 실적(단위: 백만 유로) 2017년 2분기*2018년 2분기변동(%)매출액(Sales)1,7121,8296.8특별손익항목 제외EBITDA**2802903.6특별손익항목 제외EBITDA마진(%)16.415.9   순이익(Net Income)3126>100주당순이익(EPS)0.041.38>100* 2017년 2분기 비교수치에서 아란세오 사업부문 제외됨** EBITDA: 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현금창출 능력을 나타내는 수익성 지표로, 이자비용과 법인세, 감가상각비를 공제하기 이전의 순이익을 의미
박애영 2018-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