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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포구 취약계층 500세대에 사랑의 쌀 전달- 농촌 판로지원 위해 함안서 쌀 구입, 13년 동안 15,000세대 전달- 조 회장, “경제활성화와 이웃사랑 실천으로 사회적 책임 다할 것”▲ 마포구 취약계층 이웃을 방문하고 있는 효성 조현준 회장(우)과 직원들효성 조현준 회장이 폭염으로 힘겨운 여름을 나고 있는 마포구 취약계층 이웃을 방문해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수박을 함께 먹으며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기를 응원했다.효성은 전국 기온 관측을 시작한 111년 만에 최고 기온을 기록한 지난 1일 조 회장과 임직원으로 구성된 효성나눔봉사단 20여명이 서울 성산동 임대 아파트 등 마포구 이웃 500세대를 방문해 10,000kg의 쌀과 과일 등을 전달했다고 지난 8월 2일 밝혔다.효성은 지난 2006년부터 13년째 매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포구 주민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해왔다. 매년 1,000포대 이상의 쌀을 전달해 누적으로는 이미 15,000포대를 넘어섰다.‘사랑의 쌀’은 효성이 농촌의 안정적인 판로를 열어주기 위해 자매마을인 경남 함안에서 지난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구입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자매마을과의 상생은 물론 마포구 이웃들에게 품질 좋은 쌀을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조 회장은 주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기업인으로서 경영과 투자에 매진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조 회장을 만난 마포구 이웃 주민은 “유례없이 30도가 넘는 날씨가 이어져서 지쳐 있었는데, 효성의 작은 도움이 여름을 나는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조현준 회장은 평소에도 나눔으로 함께 하는 사회를 위해 취약계층의 자립과 안정적 생계 지원, 문화예술 후원, 호국보훈 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효성은 마포구 등 국내 사업장이 속한 지역 사회와 협력해 사랑의 쌀과 김장김치, 생필품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장학재단 후원과 어린이 과학교실 운영 등을 통해 미래 세대 육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장애인과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위해 재활용품 판매점인 '굿윌스토어 효성1호점'의 설립 및 운영을 지원했으며, 장애인을 위한 사회적기업도 지원하고 있다.문화예술분야에서도 장애 어린이 음악교육과 장애아동으로 이뤄진 오케스트라에 후원하고 있으며, 장애인 예술가 지원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문화유산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나서 창덕궁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궁궐 정비프로젝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6.25참전용사 후원, 1사1묘역 봉사활동, 1사1병영 후원, 군부대 북카페 지원 등 호국보훈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조 회장은 효성인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매년 초 신입사원들이 입사하면 첫 사회생활을 봉사활동으로 시작하도록 이끌고 있다. 승격자들의 교육프로그램에도 봉사활동을 반드시 포함하도록 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부터는 효성나눔봉사단을 설립해 임직원의 자발적인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관리자 2018-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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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물 보호 사업, 생물 공학 사업 및 디지털 활동 보완함과 동시에 본격적으로 종자,   비선택성제초제, 살선충제 종자처리사업에 진출 계획- 바이엘 사업 인수를 통해 혁신과 성장을 위한 새로운 기회 창출- 약 4,500명의 숙련된 직원들이 농업 솔루션팀에 합류 ▲ 바이엘의 글로벌 글루포시네이트 암모늄 사업, 대두, 카놀라, 면, 채소를 포함한 종자 사업, 비선택적 제초제 사업을포함한 주요 사업군의 인수를 완료한 바스프지난 8월 초, 바스프가 바이엘 사업 및 자산 인수를 완료했다. 성공적인 인수를 통해 바스프는 기존의 작물 보호 사업, 생물 공학 사업 및 디지털 농업 활동을 전략적으로 보완했으며, 동시에 종자, 비선택성제초제, 살선충제 종자 처리 사업에 진출을 알렸다.바스프 그룹 회장이자 CTO인 마틴 부르더뮐러(Martin Brudermüller)는 “이 같은 전략적 인수는 바스프의 강력한 농업 솔루션 포트폴리오에 우수한 자산을 더해 혁신적인 잠재력을 향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고객들에게 더욱 광범위하고 매력적인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했다. 농업 솔루션을 담당하고 있는 사오리 두부르그(Saori Dubourg) 바스프 그룹 운영이사회 멤버는 “이번 인수로 바스프의 농업 사업을 변화시켜 농업 솔루션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함께 할 여정을 기대하고 있으며 새롭게 합류한 동료들을 환영한다”고 덧붙였다.바스프는 지난 2017년 10월과 2018년 4월, 바이엘이 몬산토(Monsanto)를 인수하면서 매각하는 사업 및 자산을 76억 유로의 현금 매수로 인수 체결하며, 4,500여명의 직원들이 바스프에 합류하게 됐다. ▲ 바이엘의 디지털 농업 플랫폼인 자비오(xarvio™)를 인수한 바스프본 협약에는 바이엘의 글로벌 글루포시네이트 암모늄 사업, 형질, 연구 및 육종 개발을 위한 종자 사업, 특정 시장의 주요 작물에 특화된 제품들의 상표권, 채소 종자 사업, 하이브리드 밀을 위한 연구 개발 플랫폼, 다양한 종자 처리 제품, 산업 응용 분야에서 주로 사용되는 유럽의 특정 글라이포세이트 기반 제초제 사업, 디지털 농업 플랫폼인 자비오(xarvio™)뿐 아니라 특정 비선택성 제초제 및 살선충제 연구 프로젝트를 포함한다. 본 거래는 2018년 8월 중순에 완료 예정인 채소 종자 사업만 제외하고 현재 완료된 상태이다.이번 인수를 통해 고객들은 수확량, 품질, 수익성을 증대시킬 수 있는 더욱 다양한 툴을 제공받게 될 것이다. 마커스 헬트(Markus Heldt) 바스프 농업 솔루션 사업부 사장은 “강화된R&D 역량과 더 커진 규모를 바탕으로 바스프는 종자에서부터 수확까지 전 단계에 걸쳐 더욱 강력한 솔루션으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할 것이며, 이를 통해 고객들은 본인에게 적합한 최적의 선택이 가능해질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몇 달간 진행된 원활한 사업 인수와 직원들의 순조로운 합류로 모두가 새로운 팀으로서의 출발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바스프는 확장된 농업 사업 범위를 반영하기 위해 작물 보호 사업부(Crop Protection division)의 명칭을 농업 솔루션 사업부(Agricultural Solutions division)로 변경하고 종자 및 식물 형질 관련 글로벌 사업부문을 신설했다. 
박애영 2018-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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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N, 자사 홈페이지 통해 ‘2017 Global TOP 50' 순위 공개 - LG화학(10위, ↑2), 롯데케미칼(22위, ↑2), SK이노베이션(38위, ↑6), 한화케미칼(49위, ↓6) 등   한국기업 4곳 포진LG화학이 매출과 영업이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글로벌 화학기업 순위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10위를 기록, 글로벌 TOP10에 진입했다.이와 관련, 미국화학학회 ACS(American Chemical Society)가 발행하는 전문잡지 C&EN(Chemical & Engineering News)이 최근 매출과 영업이익 규모 및 증감률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발표한 ‘2017 Global TOP 50’에 따르면, LG화학은 지난해 보다 두 계단 상승한 10위를 기록했다. 이는 아시아 기업 중 중국의 시노펙(3위)과 대만의 포모사 플라스틱(6위), 일본의 미쓰비시 케미칼(9위)에 이어 4위에 해당하는 순위다.▲ LG화학 오창 전기차 배터리 생산라인C&EN은 LG화학에 대해 “배터리 사업 등이 성장세로 R&D 인력을 2020년까지 800명을 늘린 6,300명 수준으로 대규모 확대 중이며, 재료·바이오 등 신사업을 포함한 모든 사업 영역에서 세계 석학을 대상으로 ‘이노베이션 콘테스트’를 개최하여 $15만 달러가량의 상금을 지급하는 등 새로운 영역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中 화유코발트와 조인트 벤처 설립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용 양극재 수급을 확보하며 투자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분석했다.한편, ‘Global Top 50’에는 LG화학을 비롯해 롯데케미칼(22위), SK이노베이션(38위), 한화케미칼(49위) 등 국내 석유화학 기업들도 다수 포진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롯데케미칼은 지난해보다 2계단 상승하며 22위를 기록했으며, C&EN은 롯데케미칼에 대해 웨스트레이크케미칼과 30억 달러의 에틸렌 규모의 조인트 벤처를 설립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SK이노베이션도 6단계 상승했으나, 한화케미칼은 49위를 기록하며 6단계 하락했다.한편, 글로벌 석유화학 업체 순위 1위는 독일 바스프가 차지했으며, 2에서 5위는 각각 다우듀폰(미국), 시노펙(중국), 사빅(사우디아라비아), 이네오스(영국)가 차지했다.C&EN은 견조한 경제성장과 고유가 기조 속에 글로벌 석유화학 기업들의 매출이 턴어라운드하고 영업이익이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상위 50개 업체의 전체 화학분야 매출은 8,510억 달러로 2016년대비 12.2%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글로벌 상위 50개 중 실적을 공개한 48개 회사 기준으로 총 1,086억 달러로 작년대비 14.4% 증가했다. 작년 한 해 동안 적자를 기록한 회사는 단 한 곳도 없었다. 2018년 또한 순항을 예상했으나 미중 무역 분쟁 등으로 화학제품에 관세 등이 부가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박애영 2018-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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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월 5, 6일 양일간 “여러 가지 폼(Foam) 재료의 특성과 응용” 주제 다뤄…다공질인 폼(Foam)은 구조, 성질, 제조 방법이 일반적인 재료와는 크게 다르며, 그 응용 또한 매우 다양하다. 한국화학산업전문가협회는 지난 7월 5일(목)~6일(금) 양일간 전북대학교에서 “여러 가지 폼 재료의 특성과 응용(Pro-perties & Applications of Various Foam Materials)”을 주제로 ‘제47회 석유화학강좌’를 개최했다.▲ ‘제47회 석유화학강좌’ 참석자 단체 사진▲ 한국화학산업전문가협회 도춘호 박사강좌를 맡은 연사들을 포함해 전국에서 120여 명이 참가한 이번 강좌는 7월 5일(목) 오후 1시, 전북대학교 공과대학 8호관 205호에서 한국화학산업전문가협회 도춘호 박사의 개회 인사말과 함께, 이번 강좌의 주제인 폼 재료에 대한 소개로 강좌의 시작을 알렸다. 도춘호 박사는 “이번 강좌를 통해 많은 것을 얻고, 여러 가지 문제의 해결과 새로운 구상에도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서 ‘폼(Foam)이란 무엇인가?’에서부터 폼의 구조, 재료 및 성질, 기포제와 폼 제조 방법, 폼 재료의 응용 등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번 제47회 석유화학강좌에서 발표되는 강좌 및 연사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폼 재료들의 구별, 특성과 응용에 대한 이해 △폼의 과학과 기술의 전파와 확산 △폼 사용의 문제점들의 해결방안 모색 △새로운 분야의 개발이라는 이번 강좌의 목적을 밝혔다. 이어서 본격적으로 각 폼들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의가 이어졌다. 먼저 금호석유화학 중앙연구소 이진희 책임연구원은 ‘PS 폼의 제조기술 및 연구 동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책임연구원은 폴리스티렌 입자에 발포제를 주입하여 발포시킨 재료로, 경제적이면서 제품의 가공이 손쉽다는 장점 때문에 건축용 단열재, 어 상자, 가전제품 포장재, 식품 용기 등으로 널리 사용되어 우리 일상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스티로폴 또는 스티로폼이라 불리는 EPS에 대해 강의했다. 본 발표에서는 대표적인 폴리스티렌 폼인 EPS(Expandable Polystyrene)와 XPS(Extruded Polystyrene)에 대한 소개와 특징 비교, 용도별 시장 동향, 제조기술 및 최근 연구 동향 등을 소개했다. ▲ 사진 왼쪽부터 금호석유화학 중앙연구소 이진희 책임연구원, 강남화성(주) 기술연구소 신사업개발팀장 김연수 부장, 경상대학교 허보영 명예교수(한국공학한림원 일반, 원로회원),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임승순 명예교수다음으로 페놀 폼에 대해 강남화성(주) 기술연구소 신사업개발팀장 김영수 부장이 발표를 이어갔다. 페놀 폼은 페놀수지에 발포제, 경화제, 첨가제 등을 혼합하여 발포 경화시킨 것으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친수성 타입의 꽃꽂이 폼과 소수성 타입의 단열재 폼에 적용되고 있다. 특히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대형 화재사고로 인해 건축 시장에서 화재에 강하고 단열 성능이 우수한 소재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연소가스 발생이 적으며 단열효과가 뛰어난 페놀 폼이 주목을 받고 있다. 김연수 부장은 이번 발표에서 기초 산업에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는 페놀수지의 개요와 또 최근 적용되고 있는 페놀 폼(Hydrophilic type, Hydrophobic type)에 대한 소개, 그리고 그 응용 분야에 대해 발표했다.경상대학교 허보영 명예교수는 ‘발포금속의 제조 및 활용’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발포금속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연구 내용과 그 결과, 생산방법과 현황, 적용사례, 향후 연구 방향 및 활용계획 등에 대해 발표했다.한양대학교 유기나노공학과 임승순 명예교수는 환경문제 해결방안 중 하나이면서, 생활 편익에 도움이 되는 바이오(생분해성) 플라스틱의 필요성과 대표적인 바이오 플라스틱인 PLA(Poly Lactic Acid)의 일반적인 특성, 그리고 PLA 폼 제조를 위한 기본적인 지견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 사진 왼쪽부터 한국세라믹기술원 융합기술사업단 세라믹섬유복합재센터 수석연구원 임형미 박사, 미래피앤티(주) 연구소 김상규 소장(CTO), 한국바스프 기술연구소 전형원 연구소장7월 5일 첫날의 마지막 강의를 맡은 한국세라믹기술원 융합기술사업단 세라믹섬유복합재센터의 임형미 수석연구원은 ‘다공성 세라믹스의 제조와 응용’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다공성 세라믹스에 대한 정의부터 제조 방법, 특성, 적용사례와 더불어 다양한 개발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임형미 박사의 강좌를 마치고 바로 전주한옥마을에 있는 식당으로 이동, 저녁 식사와 함께 이번 강좌 참석자들이 돌아가며 본인의 소개와 참석 이유, 궁금한 부분에 대한 의논 등 자유토론을 가지는 간친회를 진행했고, 내일을 기약하며 인사를 나누었다.7월 6일(금)의 첫 번째 강좌는 오전 9시, 미래피앤티(주) 연구소 김상규 소장(CTO)의 폴리올레핀 폼에 대한 소개로 시작됐다. 김상규 소장은 폴리올레핀 수지를 3차원으로 팽창시킨 다공질 발포체의 독특한 특성이 있는 폴리올레핀에 대한 소개와 화학적 특성과 제조, 그리고 폼 구조에 따른 물성의 특성, 폴리올레핀 Bead 폼 제조공정, 가교 폴리올레핀 폼 시트 및 다양한 사용 용도 등을 소개했다.이어서 한국바스프 기술연구소 전형원 연구소장은 ‘폴리우레탄 폼의 생성 원리 및 적용 제품 소개’를 주제로 PU 폼에 대해 발표했다.폴리우레탄(Polyurethane, PU) 폼(Form)은 폴리올과 폴리이소시아네이트를 주성분으로 발포제, 정포제, 촉매, 가교제, 착색제 등을 혼합하여 수지화시키면서 발포시킨 것으로, 다공성 연속 기포로 우수한 물리적 특성이 있어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전형원 연구소장은 폴리우레탄 유래 및 특성, 적용 분야를 시작으로, 폴리우레탄 폼의 생성 원리, 구성 물질, 발포제 종류, 물성 및 특성을 비롯해 적용 분야까지 소개했다. ▲ 사진 왼쪽부터 ㈜에이치알에스(HRS) 지원영 박사 [스톤비랩(Ston B.lab) 대표이사], ㈜동성화학 VIXUM사업팀장 서판석 부장, 한국신발피혁연구원 고분자복합재료연구실 김영민 실장, 전북대학교 공과대학 화학공학부 이대수 교수㈜에이치알에스(HRS) 지원영 박사(스톤비랩 대표이사)는 ‘실리콘 폼 재료의 특성과 응용’을 주제로, 실리콘 폼의 특성을 비롯해 실리콘의 기본적인 화학적 성질, 실리콘 RTV 폼의 화재 예방 성능, 실리콘 폼의 적용사례 등을 소개했다.㈜동성화학 VIXUM사업팀장 서판석 부장은 멜라민 폼에 대해 발표했다. 멜라민 폼은 30~40년의 짧은 역사를 지닌 새로운 열경화성 고분자 발포체로써, 내열성, 내한성, 흡음성, 단열성, 경량성, 우수한 화재 특성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 건축, 전기전자, 자동차, 조선, 우주항공 부품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 확대를 위해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서 부장은 이번 발표를 통해 멜라민 폼의 합성, 제조공정, 특성, 응용 분야 등을 소개했다. 한국신발피혁연구원 고분자복합재료연구실 김영민 실장은 ‘EVA & Rubber 폼 제조 및 성형공정 기술’이란 주제를 가지고, 에틸렌-비닐아세테이트 공중합체(EVA) 폼과 Rubber 폼의 가교 및 발포 메카니즘, 배합기술, 성형 및 제조공정기술, 용도 등에 대해 발표했다.이어서 이번 ‘제47회 석유화학강좌’의 마지막 강좌로, 전북대학교 공과대학 화학공학부 이대수 교수가 복합소재 폼에 대해 발표했다. 유기고분자 재료에 기초한 폼 소재들의 경우, 보강제 또는 충전제를 이용한 복합소재화가 가능하다. 이러한 복합소재는 일반적으로 기계적 강도의 향상은 물론, 난연성 향상, 전자파 차폐 특성 부여, 내수성 향상 등의 장점들을 가지고 있다. 이대수 교수는 이번 강좌에서 전자파 차폐 복합소재 폼 및 난연성 개선 복합소재 폼 등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복합소재 폼의 제조와 그에 따른 고려사항에 대해 발표했다.이번 제47회 석유화학강좌에서는 처음으로 여러 폼 관련 강좌가 진행되어 많은 참석자의 열띤 호응을 유도할 수 있었으며, 관련 업계와 연구에 많은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화학산업전문가협회(Korean Ch-emical Industry Specialists Associa-tion; KCISA)는 우리나라 화학산업의 과학기술 발전과 확산 및 유지에 기여하고, 화학산업 관련 실무 전문가들의 전문지식 증진 및 활용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각종 화학산업의 과학기술 발전에 관한 지식과 기술, 정책, 그리고 정보를 개발하고 공유해나가고 있다. 이의 일환의 매번 새로운 주제를 가지고 석유화학강좌를 개최해오고 있다. ‘제48회 석유화학강좌’는 내년도 1~2월 중에 “고분자에 사용되는 첨가제(Additives for Polymers)”를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화학산업전문가협회 홈페이지(www.kcisa.org)를 참조하기 바란다. 문의: 전북 전주시 덕진구 백제대로 567, 공과대학 6호관 224호Tel: 063-251-0944,   Fax: 063-25-0945
이용우 2018-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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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첫 보고서 발간 후, 열두 번째 발행- 지속가능경영 성과 및 미래 성장 기반 강화 위한 ‘공급망 CSR 리스크 관리’ 등 전략 소개LG화학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기업을 향한 목표를 강조했다. LG화학은 지난 2007년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이후 올해로 열두 번째 보고서를 배포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주주, 고객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경제·환경·사회분야의 주요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소통하기 위해 제작된 보고서다. 이번 보고서는 안정적인 공급망을 조성하고,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한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노력을 담고 있다. 특히, 최근 제품 원재료의 윤리적 구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흐름에 맞춰 선도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는 ‘공급망 CSR 리스크 관리’ 등 차별화된 전략도 소개했다.LG화학은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2016년 인권 및 노동, 윤리경영, 안전환경 등 10가지 항목으로 구성된 협력사 행동규범을 제정했으며, 2017년에는 비윤리적인 방법을 통해 취득된 원자재 사용을 금지했다. 또 이러한 일환으로 분쟁지역에서 채굴되는 4대 분쟁광물(주석, 탄탈륨, 텅스텐, 금)은 사용하지 않는 것은 물론, 협력사에 대해서도 분쟁광물 사용여부 등을 모니터링하며 관리 중이다. 또한 IT시스템을 통해 원재료 구매 단계에서부터 협력사 및 원재료의 성분 정보를 모니터링하며 공급망 관리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LG화학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협력사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협력사의 신규 투자지원을 위해 무이자 대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협력사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저금리 대출지원제도인 상생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상생펀드를 통해 협력사에 지원된 금액은 810억 원에 달한다. LG화학 박진수 부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사회구성원으로서 사회 ‘공헌’을 넘어 ‘상생’을 실현하는 활동을 전개하겠다”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해 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문과 영문으로 발간된 ‘2017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LG화학 공식 홈페이지(www.lgchem.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애영 2018-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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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 NCC 80만 톤 / 고부가 PO 80만 톤 증설 - 충남 당진에 미래 유망소재 신규 단지도 조성LG화학이 기초소재 분야 사업구조 고도화를 위해 대규모 국내 투자에 나선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총 2조 8천억 원을 투자해 여수 NCC(Naphtha Cracking Center:납사분해시설) 및 고부가 PO(폴리올레핀)를 각 80만 톤 증설하는 한편 충남 당진에 미래 유망소재 양산 단지도 조성한다고 밝혔다.LG화학은 이번 투자로 연간 3조원 규모의 매출 증대가 기대되며, 건설기간 중 연 250만 명,  설비 가동 시 300여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LG화학 고부가 PO 제품■ NCC 및 고부가 PO(폴리올레핀) 증설에 2조 6천억 원 투자- 18조원 규모 고부가 PO시장 정조준, 아시아 1위 / 글로벌 톱 3 도약LG화학은 전남 여수공장 확장단지 내 33만㎡(10만평) 부지에 2조 6천억 원을 투자해 NCC 80만 톤 및 고부가 PO 80만 톤을 각각 증설하여 2021년 하반기에 양산하기로 했다.이번 증설이 완료되면 LG화학의 NCC 생산능력(에틸렌 생산량 기준)은 330만 톤으로 확대되어 국내 1위 지위를 확고히 하게 된다. *(대산 23만 톤 증설('19년) 및 자체 생산능력 개선 포함. 하단의 도표 참고)고부가 PO(폴리올레핀)의 경우 이번 80만 톤 증설을 포함, 범용제품 라인 전환을 동시에 추진해 2022년까지 생산능력을 180만 톤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LG화학은 이를 통해 고부가 PO 분야 아시아 1위 및 글로벌 톱 3 업체로 도약하게 된다.LG화학은 이번 대규모 투자 배경과 관련해 고부가 PO사업 확대에 필요한 에틸렌을 확보하는 한편 프로필렌, 부타디엔, 벤젠 등의 기초원료는 내재화하여 수익 구조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사업구조 고도화의 일환으로 집중해 온 고부가 PO사업이 안정화 단계를 넘어 본격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LG화학은 현재 전체 PO사업에서 약 50%를 차지하는 고부가 PO를 2022년까지 75% 규모로 확대시켜 경쟁사 대비 생산규모 및 시장점유율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선점할 계획이다. 고부가 PO는 에틸렌 및 고기능/친환경 특성의 촉매를 기반으로 생산되는 폴리올레핀 제품으로 주로 기능성 필름 및 자동차용 플라스틱 소재, 기능성 신발, 고가공성 파이프, 전선케이블 피복재 등에 사용된다. 특히 글로벌 고부가 PO 시장은 지난해 약 13조원 규모에서 2022년18조원 규모로 연평균 7% 이상의 성장이 예상되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LG화학, 다우케미칼, 엑슨모빌 등 일부 기업만이 핵심 촉매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어 진입 장벽이 높은 유망 사업으로 분류된다. LG화학은 자체 개발한 ‘메탈로센계 촉매’를 활용해 경쟁사 대비 우수한 품질의 고부가 PO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고객 맞춤형 제품 설계 및 물성 구현 등이 가능해 범용제품대비 가격 프리미엄을 받고 있다.LG화학은 이번 NCC 및 고부가 PO 증설을 통해 에틸렌 등의 기초원료에서부터 촉매, 최종 제품까지의 수직계열화를 더욱 강화하고 향후에도 안정적인 수익성을 창출해 낼 수 있는 기초소재 분야 핵심사업으로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G화학 여수공장 용성단지 야경■ 미래 유망소재 육성도 본격화한편, LG화학은 미래 준비를 위한 유망소재 사업화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24만㎡(7만 2천평) 규모의 부지에 미래 유망소재 양산 단지를 조성한다.미래 유망소재는 통상적으로 산업용 초단열, 경량화, 고강도 소재 등으로 분류되며, LG화학은 중장기적으로 2천억 원 이상의 투자를 통해 미래소재 개발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석문산업단지는 총 1천 2백만㎡(363만평) 규모의 복합산단 개발 지역으로, LG화학은 산업통상자원부 등의 정부기관과 충남도 및 당진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부지를 확보하고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LG화학 기초소재사업본부장 손옥동 사장은 “이번 투자로 고부가 제품 중심의 사업구조 고도화라는 목표 달성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며, “경쟁사 대비 확실한 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어떠한 환경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애영 2018-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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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출 7조 519억원, 영업이익 7,033억 원- 전지부문 영업이익 270억 원으로 확대LG화학이 분기 매출 기준 사상 처음으로 7조원을 돌파했다. 이와 관련해 LG화학은 올해 2분기에 ▲매출액 7조 519억 원 ▲영업이익 7,033억 원 ▲순이익 4,934억 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지난달 24일에 발표했다.이는 전분기와 대비해 매출은 7.6%, 영업이익은 8.1% 증가한 수치이며,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10.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3.2% 감소한 실적이다. LG화학 CFO 정호영 사장은 양호한 실적과 관련해 “원재료 가격 강세에도 ▲기초소재부문의 고부가 제품 매출 증대 ▲전지부문의 사상 최대 매출 달성 및 영업이익 확대 등이 주요 요인”이라고 밝혔다. 사업부문별 2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기초소재부문은 매출 4조 6,712억 원, 영업이익 7,045억 원을 기록했다. 원재료 가격 강세가 지속 되었으나 계절적 성수기 진입 및 고부가 다운스트림 제품의 매출 증대로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전지부문은 매출 1조 4,940억 원, 영업이익 270억 원을 기록했다. 전기차 판매 확대에 따른 자동차전지 매출 확대 및 ESS의 한국시장 성장, 소형전지의 신규 시장 확대 등으로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으며, 전 분기대비 영업이익도 개선됐다. 정보전자소재부문은 매출 7,646억 원, 영업손실 219억 원을 기록했다. 전방산업 부진에 따른 시황 악화 및 판가 인하 영향으로 영업 적자가 지속됐다.생명과학부문은 매출 1,509억 원, 영업이익 158억 원을 기록했다. 신제품 출시 및 주요 제품의 매출 증가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되었다. 자회사인 팜한농은 매출 1,876억 원, 영업이익 114억 원을 기록했다. 작물보호제 신제품 출시 및 수출 물량 등이 확대되었으나, 비료 매출 및 수익성 감소로 인해 전분기 대비 실적은 감소했다.LG화학 CFO 정호영 사장은 3분기 사업 전망과 관련해 “유가, 환율 변동 및 글로벌 무역 분쟁 등의 대외 불확실성이 있지만 기초소재 분야 사업구조 고도화 및 자동차전지 중심의 매출 확대 등 성장 가속화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애영 2018-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