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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틸렌∙폴리에틸렌 생산, 50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전남도와 여수시는 9일 GS칼텍스㈜와 2조 6천억 원을 투자해 올레핀 생산시설(MFC, Mixed Feed Cracker)을 건립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날 GS칼텍스 여수공장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김형국 GS칼텍스㈜ 사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서완석 여수시의회 의장, 전남도의회 강정희 의원,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협약을 체결한 GS칼텍스는 1967년 국내 최초 민간 정유회사로 설립된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세계 4위 규모의 정제시설을 가동 중이다.GS칼텍스는 여수 제2공장 인근 46만 2천㎡의 부지에 2021년까지 2조 6천억 원을 투자해 올레핀 생산시설을 건립하게 된다.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500여 명의 새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이곳에서는 연산 에틸렌 70만 톤과 폴리에틸렌 50만 톤 규모를 생산하게 된다. 생산된 석유화학 제품은 국내 석유화학 공장과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에도 수출하게 된다.에틸렌은 중합과정을 거쳐 폴리에틸렌으로 전환된다. 이는 다시 가공이나 성형 등의 과정을 거쳐 플라스틱으로 불리는 합성 수지고무섬유 등으로 일상생활은 물론이고 자동차, 전자, 건설, 제약, 의류소재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전 세계 올레핀 시장은 총 2억 6천만 톤 규모로 이중 폴리에틸렌이 3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연 평균 4.2%의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GS칼텍스는 창립 50주년을 넘긴 시점에서 앞으로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올레핀 생산시설 투자를 시작했다. 이번 투자로 석유화학 사업영역이 확장돼 연간 4천억 원 이상의 추가 영업이익이 기대된다.또한 다양한 고부가가치 다운스트림 제품 진출을 통해 정유뿐만 아니라 석유화학 분야에서도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김형국 GS칼텍스㈜ 사장은 “MFC시설과 기존 생산설비와의 효율적 연계 운영을 통한 경쟁력 확보로 균형 잡힌 미래성장을 이끌어 안정적인 국가 에너지 수급 및 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건설 기간 중 연인원 260만 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약 1조원에 달하는 전남지역 경제 활성화 등이 예상 된다”고 덧붙였다.김영록 도지사는“전남도에서는 기업하기 좋은 지역을 만들고 GS칼텍스의 성공을 위해 행정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하겠다”며 “투자기업에서도 지역의 젊은 인재들이 더 많이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권오봉 여수시장은“GS칼텍스의 대규모 투자로 인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인․허가 등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GS칼텍스 여수공장에서는 국내 석유 소비량의 30%이상에 해당하는 79만 배럴의 원유 정제시설과 국내최대 규모인 27.4만 배럴의 중질유 분해시설 등 최첨단 생산설비를 갖추고 연간 고품질의 휘발유, 경유, 등유, 윤활유 등을 생산하고 있다.
박애영 2018-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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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C 2분기 영업이익 531억원, 전년 동기보다 20.1% 증가- 분기별 수익 확대 예상··· 연초 제시한 2018년 영업이익 전망치 달성 전망 SKC(대표이사 이완재)가 2018년 2분기에 매출 7,260억원, 영업이익 53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18.0%, 영업이익은 20.1% 늘었다. 영업이익이 500억원 대를 기록한 것은 2015년 3분기 이후 3년 만이다. SKC는 6일 여의도 SK증권 본사에서 원기돈 사업운영총괄 겸 화학사업부문장, 이용선 인더스트리소재사업부문장, 오준록 성장사업추진본부장, 피성현 경영지원부문장, 노영주 밸류혁신지원실장 등 부문별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화학사업 매출 2,293억원 영업이익 407억원··· 고부가 다운스트림 사업 강화 영향 부문별로 살펴보면 화학사업은 매출 2,293억원, 영업이익 407억원을 기록했다. 경쟁사 정기보수 진행 등 우호적인 시장 상황 속에서 PO 생산량을 최대한도로 늘리고, 고부가 다운스트림 사업을 강화한 영향이 크다.3분기에는 경쟁사 정기보수 감소 등으로 PO 수급환경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SKC는 고부가 다운스트림 제품 판매를 늘리고 제조원가를 줄여나가는 등 수익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나간다.필름사업 매출 2,905억원, 영업이익 20억원··· 스페셜티 제품 판매 확대 등으로 흑자 전환 인더스트리소재사업은 매출 2905억원, 영업이익 20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MLCC 이형용 필름, 비산방지 필름 등 고기능 스페셜티 소재 판매를 늘린 덕택이다. 다만 원재료 가격 상승, 전방 산업 부진 영향으로 큰 폭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진 못했다.3분기에는 열수축 필름, 스마트폰용 필름 시장이 성수기로 접어들며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SKC는 친환경 트렌드에 발맞춰 에코라벨을 상업화했고, 생분해성 필름으로 만든 친환경 식품 포장지도 준비하고 있다. LCD를 만드는 데 쓰이는 TAC필름의 단점을 보완한 TAC 대체 필름도 인증을 마치고 판매에 나선다. 지난해 SKC의 100% 자회사가 된 SKC 하이테크앤마케팅 실적이 지속적으로 좋아지고 있는 점도 실적 개선에 긍정적이다. 성장사업 매출 2,062억원, 영업이익 104억원··· 3분기부터 반도체 소재 사업 본격화 성장사업은 매출 2,062억원, 영업이익 104억원을 기록했다. 반도체 소재 매출이 늘고 통신장비 비수기가 끝나면서 지난해 1분기보다 영업이익이 늘었다. 3분기에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SKC는 반도체 웨이퍼 연마재인 CMP 패드를 본격 양산하고 SKC 솔믹스는 반도체 부품 소재 증설 공사를 마친다. SK 바이오랜드도 최근 중국에 제3세대 마스크팩 공장을 완공하고 본격 가동에 나선다. 특히 SKC는 반도체 소재/부품 사업 영역을 확장하기로 했다. 세라믹 소재/부품 사업, CMP 소재 사업, 반도체 케미컬 사업, 후공정 소재/부품 사업에 더해 신규 아이템을 발굴하기로 했다. 2021년에 반도체에서만 매출 1조원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SKC 신용등급 A+ 상향 평가··· 1997년 상장 이후 처음 2분기 실적에 따라 SKC의 부채비율은 1분기보다 1.1%p 감소한 127.3%를 기록했다. 차입금의존도도 38.4%로 0.5%p 줄었다. 이 같은 추세를 반영해 지난 6월 신용평가사는 SKC의 신용등급을 A+로 상향했다. SKC가 A+ 등급으로 평가 받은 건 1997년 상장 이후 처음이다. 노영주 Value혁신지원실장은 "국내외 불확실한 경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스페셜티 비중 확대 및 중국 중심의 글로벌 확장 등의 노력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연초에 제시한 2018년 영업이익 전망치 2,000~2,2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애영 2018-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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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권정책, 협력사 행동규범 공개로 글로벌 수준 기틀 마련- 새로운 ESG 정보 공개로 이해관계자에 대한 공시 투명성 제고GS칼텍스(대표이사 허진수 회장)는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2017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지난 8월 2일 발표했다.'GS칼텍스 2017년 지속가능성보고서'는 작년 한해 동안 GS칼텍스가 펼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하고 대내외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기 위해 발간된 것으로 올해로 13번째이다.국제공시기준(GRI Standards)에 맞춰 펴낸 'GS칼텍스 2017 지속가능성보고서'는 4개의 핵심 이슈(*)와 6개의 매니지먼트 리포트(**)구성되어 GS칼텍스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1. 신성장 동력 발굴 / 신기후체제 대응 및 환경관리 / 안전한 사업장 구현 / 투명하고 공정한 윤리경영       실천   2. 지배구조 / 리스크 관리 / 고객 / 임직원 / 협력사 / 사회공헌이번 지속가능성보고서에는 기존에 공개하지 않았던 ESG(기업의 비재무적 정보: 환경/사회/거버넌스) 정보를 추가로 공개하여 공시 투명성을 높였다.또한, 올해 상반기 완성된 인권정책과 협력사 행동규범도 공개하여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기틀을 마련했다.GS칼텍스는 인권정책을 발표하고, 인권경영을 강화하고자 인권경영체계를 수립했다. 사업 운영뿐만 아니라 사업 관계에 따른 인권침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GS칼텍스는 ESG 정보 또한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매년 글로벌 ESG를 평가 받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들이 GS칼텍스의 ESG 정보를 요구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GS칼텍스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ESG 수준을 높이고 그 내용을 지속가능성보고서에 반영하여, 글로벌 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GS칼텍스 허진수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앞으로 GS칼텍스의 인권정책과 협력사 행동규범을 정비하여 협력사들의 지속가능경영 수준도 높여가겠다"며 "모든 업무영역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친환경제품과 에너지 효율화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여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참조: 지속가능경영 관련 글로벌 현황2017년부터 글로벌 신용평가사(Moody’s/S&P/Fitch)들은 기업 신용평가 시 해당 기업의 ESG 리스크를 반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EU 내 500인 이상 모든 기업은 전년도 ESG 정보를 공시하도록 법제화 함. 또한 국내에서도 국민연금이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을 선언하는 등 ESG 정보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국내 기업들도 이에 발맞춰 ESG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음.
박애영 2018-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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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동 불편해 일반 치과 이용 어려운 장애인 직접 방문 진료 - 작년 160명 방문 치료… 올해는 200명까지 지원 확대효성은 8월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찾아 장애인 이동 치과 버스 지원사업을 위해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는 지난해 기증한 이동 치과 버스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한 것이다.장애인들은 거동이 불편해 일반 치과를 이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동 치과 버스는 장애인들을 직접 방문해 치료함으로써 장애인들의 구강 건강을 증진하고 이차적 장애를 예방할 수 있다.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월 1회 마포구 장애인 거주시설, 주간 보호센터 등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이동 치과 버스’를 운영해 왔다. 지난해에는 7회에 걸쳐 10개 시설 약 160명을 대상으로 치료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200여 명에게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효성 나눔봉사단이 함께 찾아가 치료받는 장애인의 거동을 보조하기도 한다.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임윤명 원장은 “장애인의 구강 건강은 영양 섭취와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과 관리가 중요하다”라며 “효성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시작된 이동 치과 진료를 통해 의료 사각지대 장애인들에게 치과 치료의 기회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효성 조현준 회장은 평소 “소외된 이웃을 돕고 다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보탬이 되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며,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적극적인 사회공헌 의지를 밝혀 왔다. 한편, 효성은 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어린이·청소년 재활치료 지원사업을 6년째 진행하고, 중증장애인 근로시설 시설개선비를 후원하는 등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용우 2018-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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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퍼레이트 데이’ 공동 개최, 기관투자자들에 청사진 제시효성(대표이사 회장 조현준)이 지주회사 체제 전환 후 각 사업회사를 중심으로 시장과 소통을 강화한다.▲ 효성은 16~17일 서울 여의도 메리어트호텔에서 분할 이후 처음으로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대표이사와 최고재무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동 기업설명회인 ‘코퍼레이트 데이’를 개최했다. 16일 오전 (왼쪽부터) 효성화학 경영기획실 조성민 상무, 효성화학 박준형 대표이사, 효성화학 윤보영 최고재무책임자(CFO)가 국내 기관투자자들과 만나 회사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효성 분할 4사, 공동 기업설명회 ‘코퍼레이트 데이’ 개최효성티앤씨·효성중공업·효성첨단소재·효성화학 등 효성 분할 사업회사들이 8월 16~17일 이틀간 서울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에서 독립경영체제 구축 후 처음으로 공동 기업설명회인 ‘코퍼레이트 데이(Corporate Day)’를 개최했다.이번 코퍼레이트 데이는 조현준 회장이 지난해 취임한 이후 투명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장과 소통을 확대해 온 데 따른 후속 조치다. 효성은 이날 코퍼레이트 데이 행사에 국내 110여 곳의 기관투자자를 초청했다. 효성은 각 분할 회사별로 설명회 부스를 마련하고, 1시간씩 순차적으로 기관투자자들과 만났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각 분할사 대표이사와 최고재무책임자가 직접 나서 기관투자자들과 일일이 만나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했다.효성티앤씨 등 각 회사별 청사진 제시이 자리에서 대표이사들은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 등 향후 주요 사업계획을 밝혔다.효성티앤씨는 2019년까지 인도에 스판덱스 공장을 건립해 시장점유율을 70%까지 늘리는 등 인도 내수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효성티앤씨는 지난 2월 조현준 회장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마하라슈트라주(州)에 약 1천억 원을 투자해 스판덱스 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효성중공업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키워 나가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효성중공업은 국내 1위의 ESS(에너지저장장치) 업체로서 전력계통 운용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ESS사업에서만 약 57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도 전년 대비 500% 이상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신재생에너지 수요가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향후 ESS를 중심으로 스태콤·HVDC 등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이 분야의 리딩 업체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효성첨단소재는 세계 시장점유율 45%를 차지하고 있는 타이어코드사업을 중심으로 베트남·인도·인도네시아·태국 등 아시아 시장공략을 강화하는 등 신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을 밝혔다. 이와 함께 탄소섬유 등 신소재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효성화학은 베트남 남부 바리우붕따우성에 폴리프로필렌(PP) 공장 건립을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약 12억 불 규모의 프로필렌과 폴리프로필렌 생산 공정 및 기반시설 투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효성화학은 기존 국내 공장은 고부가가치 폴리프로필렌 생산에 집중하고, 신설 베트남 공장은 베트남 내수 및 동남아시장 확대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매년 ‘코퍼레이트 데이’ 개최, 해외 NDR도 열 것효성은 이날 행사에서 향후 1년에 1번 이상은 공동 기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는 10월에는 해외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NDR(Non Deal Road Show; 투자유치 등의 거래를 수반하지 않는 기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효성은 해외 NDR을 통해 글로벌 투자자와의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동시에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위상도 강화할 계획이다.조현준 회장, “시장과 소통 늘려 주주가치 실현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효성 조현준 회장은 “효성은 지난 6월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전문경영인 중심의 독립경영을 강화하는 등 시장과의 신뢰 관계를 확대해 왔다”라며, “분할 회사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주주가치 실현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조현준 회장은 지난해 7월 투명경영위원회를 신설해 사외이사에 대표위원을 일임하면서 사외이사 후보의 추천위원회 대표위원도 사외이사가 맡도록 했다. 지난 2월에는 대표이사가 회사 이사회 의장을 맡는 관행에서 탈피해 의장직에서 물러나 사외이사에게 이사회 의장을 맡겼다. 
이용우 201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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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쟝시깐펑리튬社와 4만8천 톤 공급계약체결로 총 8만3천 톤 확보LG화학은 지난 8월 14일, 중국 쟝시깐펑리튬社(Jiangxi Ganfeng Lithium Co.,Ltd.)와 총 4만8천 톤의 수산화 리튬 공급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고용량 전기차 배터리 핵심 원재료인 ‘수산화 리튬’을 대량으로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4만8천 톤 규모는 고성능 전기차(한번 충전으로 320km 이상 주행 가능) 기준, 약 100만대 분의 배터리를 제조할 수 있는 분량이다.LG화학은 지난 6월에도 캐나다 네마스카리튬(Nemaska Lithium)과 총 3만5천 톤의 수산화 리튬 공급 계약을 체결해 두 계약을 합쳐 총 8만3천 톤의 수산화 리튬을 공급받게 됐으며, 이는 고성능 전기차 기준 약 170만대 분의 배터리를 제조할 수 있는 분량으로, LG화학은 수산화 리튬의 안정적인 수급 체계를 확보하게 됐다.최근 전기차 배터리 업계가 성능 개선 및 원가 절감을 위해 양극재 내 니켈 함량을 높이고, 값비싼 코발트 함량을 줄이고 있는 상황에서, 배터리 용량을 높이는 ‘니켈’과 합성이 용이한 수산화 리튬은 전기차 배터리용으로 더욱 각광받고 있다. LG화학은 이번 중국 쟝시깐펑리튬 및 캐나다 네마스카리튬과의 계약을 통해 대규모의 수산화 리튬을 확보했고, 지난 4월에는 세계 1위 코발트 정련회사인 中 화유코발트와 전구체 및 양극재 생산법인을 설립했다. 또한, 2017년 11월에는 황산니켈 생산업체인 캠코(고려아연 자회사)의 지분을 10% 획득했으며, 2016년 9월에는 GS이엠의 양극재 사업을 인수하며 양극재 생산기술 고도화 및 전구체 제조기술력을 확보했다. 이로써 LG화학은 ‘원재료 → 전구체 및 양극재 → 배터리’로 이어지는 수직 계열화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LG화학 배터리 원재료 및 소재 분야 투자 내용>LG화학은 최근 2분기 실적발표에서 올해 6월 말 기준, 자동차용 전지 수주 잔고가 60조 원을 돌파했고, 생산 능력도 기존 목표인 2020년 70GWh에서 90GWh 이상으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압도적인 수주 물량 및 생산 능력을 토대로 LG화학은 경쟁력 있는 원재료 확보와 주요 배터리 소재에 대한 기술력 및 양산 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LG화학 유지영 재료사업부문장은 “전기차 시장이 본격 성장하면서 배터리 원재료 및 소재 경쟁력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라며, “원재료 확보와 배터리 소재 분야의 기술 및 양산 능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우 201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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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꼰뚬성 아동 150여명 대상 2020년까지 교육 및 생계지원- 임직원 200여명, 매월 급여 나눔으로 1대1 결연 - 회사도 매칭그랜트 모금액으로 학교 환경 개선 등 지역개발 후원- 효성 관계자, "베트남은 No.1 생산기지, 효성이 베트남의 밝은 내일을 만드는 데 기여하길 기대"효성이 베트남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키다리 아저씨 되기’프로그램을 진행해 베트남의 미래 인재를 키운다.효성은 지난 8월 14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국제구호개발 NGO인 플랜코리아 본사에서 ‘효성 임직원과 함께하는 해외아동 결연 및 지역개발 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효성 임직원들은 베트남 중부 산악지대 꼰뚬성 내에 있는 꼰플롱현의 아동 150여명과 1대1 결연을 맺고 매월 급여 중 일부를 후원한다. 후원금은 2020년까지 결연 아동들의 교육과 안정적 생계 지원에 쓰인다. 이번 결연에는 본사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했다.꼰플롱 현은 베트남 중부의 저개발 지역으로 베트남 내에서도 소수민족이 거주해 절대적 빈곤을 겪고 있다. 아이들은 베트남어도 제대로 배우지 못해 학교 내에서 언어 장벽 문제를 겪는 등 교육과 생계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회사 측에서도 지역 후원에 나선다. 효성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임직원이 후원하기로 한 금액만큼의 지원금을 마련, 꼰플롱 현 지역 내에 있는 700여명의 유·초·중 학생과 지역주민을 위해 학교 환경 개선 및 도서관 지원 사업 등 지역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효성 관계자는 “효성은 베트남에 최대 규모의 생산기지를 운영하는 등 베트남 경제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 효성의 나눔이 베트남의 밝은 내일을 만드는데 기여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효성은 지난 해 조현준 회장 취임 이후 베트남에서 매년 1천여 명 이상의 주민을 치료하는 의료봉사단인 미소원정대, 지역 도서관 건립, 임신 및 출산 등의 성교육 진행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편, 효성은 지난 2008년부터 베트남 호치민시 인근 연짝 공단에서 세계 1위 제품인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 등을 비롯한 주력 제품 생산기지를 운영하고 있다. 베트남에서 고용한 현채인만 7,000명을 넘어섰으며, 급여와 복지가 뛰어나 현지에서도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박애영 2018-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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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딥체인지 2.0 성과로 2분기 영업이익 전년동기 대비 103% 증가한 8,516억 원 달성SK이노베이션이 사업구조·수익구조 혁신을 지속 추진해 온 딥체인지 2.0을 바탕으로 업황부진 속에서도 전년동기 대비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SK이노베이션(대표이사 사장 김준, www.SKinnovation.com)은 지난 7월 27일, 실적발표를 통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3조 4,380억 원, 영업이익 8,51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2조 8,967억 원(27.5%), 영업이익은 4,324억 원(103.2%) 증가한 실적이다.매출액 및 영업이익(K-IFRS 기준)(단위: 억 원)이번 실적 발표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의 올해 상반기는 정유·비 정유 부문 모두 고루 양호한 실적을 나타냈다. 1분기에는 화학제품 스프레드 강세로 화학 사업 중심의 비 정유 부문이 실적을 견인했다면, 2분기에는 정제 마진 악화에도 불구하고 유가 변동 및 IMO2020 등 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차별화된 실적을 거둔 석유사업이 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대해 SK이노베이션은 1분기 실적을 견인한 화학사업은 딥체인지 2.0*의 안새잘(안 하던 것을 새롭게 잘 하는 것)에 해당하고, 2분기 실적 개선을 이끌어 낸 석유사업은 잘더잘(잘하던 것을 더 잘 하는 것)에 해당하는 것으로, 딥체인지 2.0의 추진 결과가 실적으로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딥체인지 2.0 2대 성장전략 ‘안새잘’과 ‘잘더잘’- ‘안새잘’ : 안 하던 것을 새롭게 잘하는 것으로, 화학, 배터리 사업 등을 차세대 먹거리로써 집중 육성하는 것- ‘잘더잘’ : 잘하는 것을 훨씬 더 잘하는 것으로, 석유와 윤활유 및 석유개발 사업 등에 있어 경쟁력 강화 지속추진 전략 SK이노베이션은 2분기 유가 변동성을 감안해 미국산 원유를 도입하는 등 원유 도입처를 다변화함으로써 원유 수급을 최적화해, 원유시장 불안정에도 불구하고 적정가격의 원유 확보를 통해 유가 상승기의 실적 개선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고 ‘석유사업 잘더잘’의 의미를 설명했다. 또한, IMO2020* 시행에 앞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저유황 제품 시장의 고객을 선점해 판매량을 확대함으로써 수익성을 개선했다.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은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큰 싱가포르 선박유 시장을 겨냥, 현지 임차한 초대형 유조선을 저장 탱크로 활용하는 일하는 방식의 혁신으로 반제품을 최적 비율로 배합해 저유황 제품을 생산·판매하면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 국제해사기구가 2020년 1월부터 선박 연료의 황 함유량을 3.5%에서 0.5%로 대폭 강화하는 규제2분기 사업별 실적2분기 매출액은 유가 상승에 따른 판매단가 상승 및 석유 제품 판매물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2조 8,967억 원(27.5%) 증가한 13조 4,380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정제 마진 및 화학제품 스프레드 약세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 대비 4,324억 원(103.2%) 증가한 8,516억 원을 시현했다. 사업별* 실적(K-IFRS 기준)(단위: 억 원)* 사내거래 제외한 수치임** SK에너지, SK인천석유화학 석유 부문,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실적 합계*** SK종합화학, SK인천석유화학 화학 부문 실적 합계<석유사업>환율 상승 및 유가 상승 폭 확대에 따른 재고 관련 이익증가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5,209억 원, 전 분기 대비 2,080억 원 증가한 5,334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달성했다. 정제 마진 약세에도 불구, 유가 변동에 민첩하게 대응하여 재고 관리를 최적화한 결과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 3분기에는 글로벌 정유사들의 정기보수와 등·경유 중심의 견조한 수요 전망을 바탕으로 정제 마진이 2분기보다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화학사업>재고 관련 이익증가에도 불구하고 PE, PX 등 주요 제품 스프레드 하락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960억 원 감소한 2,377억 원의 영업이익을 보였다. 3분기 전반적인 시황은 약보합세로 전망되나, 성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해 나갈 방침이다. <윤활유사업>유가 상승에 따른 원재료 부담 가중에도 불구하고, 판매량 증대 및 고부가제품 비중 확대 노력으로 전년동기 대비 소폭(59억 원) 증가한 1,261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하반기 시황은 경쟁사 설비 정상가동 영향으로 약보합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Group Ⅲ 시장의 경우 고급 기유에 대한 견조한 수요성장을 바탕으로 점진적인 개선이 기대된다. <석유개발사업>유가 상승 및 주요 생산광구의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241억 원, 전 분기 대비 145억 원 증가한 593억 원의 영업이익을 시현했다. 북미 Longfellow社 지분인수 건은 지난 6월 딜 클로징(Deal Closing) 됐으며, 현재 안정적으로 운영 중에 있다.한편, SK이노베이션은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25조 6,041억 원, 영업이익 1조 5,632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상반기 대비 매출액은 3조 6,923억 원(16.9%), 영업이익은 1,402억 원(9.8%) 증가했다. 상반기에만 1조 5천억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달성함으로써 3년 연속 3조 원대의 영업이익을 내다볼 수 있게 됐다.SK이노베이션은 “2분기에 주요 사업의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딥체인지의 강력한 추진으로 전년동기 대비 103% 증가한 실적이 가능했다”며, “하반기에도 불안한 사업 환경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외생변수에 크게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인 성과가 지속적으로 창출될 수 있도록 각 사업별로 딥체인지 2.0의 실행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동 자료에 포함된 2018년 2분기 및 상반기 실적은 외부 감사인의 회계 검토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회계 검토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음  
이용우 2018-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