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맵 ×

토탈산업
현대보테코

캐미칼리포트

엠쓰리파트너스
hnp인터프라
휴먼텍
한국마쓰이
기사제목
-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와 급식조리전문가, 돌봄교사 양성 프로그램 등 운영- 전담 직업상담사·구직역량프로그램 등 취업 시까지 맞춤 지원효성이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를 찾아 취약계층 여성의 취업활성화 프로그램 지원기금으로 7천만 원을 후원했다.효성은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지난 2013년부터 6년째 여성 가장, 기초수급대상자, 중장년 여성 등을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효성의 지원으로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는 매년 약 40여명을 대상으로 급식조리전문가, 돌봄교사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해왔다. 2015년부터는 연계 자격증 취득도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교육과정을 마친 후에는 전담 직업상담사와 구직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구직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수강생이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지속적인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3년부터 5년간 168명의 여성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얻게 됐다.효성은 대상자가 원하는 취업 연계 프로그램으로 사업을 확대함으로써 취약계층 여성들의 실질적인 자립과 일자리 창출이 이루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또한 효성은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4년부터 폐기처리 되는 전산기기를 재활용하는 ‘컴브릿지(컴Bridge)’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증장애인 일터의 환경개선을 위해 시설개선 지원금도 후원하고 있다.
박애영 2018-08-06
기사제목
- 효성, 페트병을 재활용한 고품질 폴리에스터 섬유 생산- 500ml 생수병 16개로 환경 살리는 에코백 1개 완성- 국내 스타트업 '플리츠마마'와 손잡고 친환경 니트백 파우치 선보여- 조현준 회장, "국내외 스타트업과 지속적인 협업 통해 친환경 제품 개발 확대할 것"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이 활발한 가운데 페트병을 재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들이 주목 받고 있다. 효성티앤씨도 국내 스타트업 ‘플리츠마마’와 손잡고 페트병으로 만든 친환경 가방을 선보였다. 효성티앤씨는 2008년 페트병을 활용한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원사 ‘리젠(regen)’을 개발했다. 석유를 원료로 해서 생산되는 기존 폴리에스터 섬유와 달리 리젠은 페트병을 수거한 뒤 작게 조각내어 칩으로 만든 뒤 실로 추출한다. 100%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실로 플라스틱 매립양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생수병 16개가 1개의 가방으로플리츠마마가 제작한 니트플리츠백 1개에는 500ml 생수병 16개에서 추출한 실이 사용된다. 원단을 재단하고 봉제하는 방법이 아닌 원하는 모양 그대로 뽑아내는 방법을 사용해 자투리 원단도 남기지 않는다. 효성 조현준 회장은 “친환경을 중심으로 한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은 더 이상 일시적인 유행이 아니다. 다음 세대를 위해 환경을 보호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확고한 가치관이 반영된 결과”라며 “효성도 친환경 제품개발을 확대해 나가는 동시에 국내외 스타트업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서 지속가능한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 3월에도 친환경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젊은 인재들이 친환경 가치를 중심으로 아이디어를 사업으로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국내 스타트업 ‘플리츠마마’와 손잡고 친환경 니트플리츠백 선보여국내 스타트업 플리츠마마는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면서도 패션 아이템으로 손색없는 제품을 만들겠다는 철학으로 시작한 ‘착한 브랜드’다. 플리츠마마는 아이템 기획단계에서부터 회사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소재 선정에 고심했고, 효성이 개발한 리젠에 관심을 갖게 됐다. 플리츠마마 왕종미 대표이사는 “효성이 생산하는 리젠은 리사이클 원사이지만 기능이나 품질 면에서 일반제품과 전혀 차이가 없었다”며 “친환경을 생각할 때 흔히 고리타분한 디자인을 떠올리기 쉬운데, 플리츠마마는 이런 편견을 깼다. 앞으로도 환경친화적인 동시에 패셔너블한 아이템을 기획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애영 2018-07-26
기사제목
- 안양에 있는 600평방 미터 신규 폴리머 기술 연구소로 확장•이전- 한국, 동남아시아, 인도 지역의 내 프리미엄 바인더에 대한 수요에 따른 연구개발역량 강화   목적지난 7월 11일, 뮌헨에 위치한 글로벌 화학 기업 바커(WACKER)는 한국에 폴리머 기술 연구소를 안양으로 확장•이전하였다. 약 600 평방 미터에 달하는 신규 폴리머 기술 연구소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기술 지원과 고객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요구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현재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한국, 동남아시아, 그리고 인도 지역의 건축, 페인트 및 코팅, 접착제 시장에서는 프리미엄 바인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증가하는 시장 수요에 따라 연구개발역량을 강화하고 신제품 개발을 가속화 하고자 기존 연구소의 확장,이전을 결정하게 되었다. 바커 신규 폴리머 기술 연구소의 최신 설비를 통해 VAE 디스퍼전 및 건축용 폴리머 파우더를 활용한 포뮬레이션의 테스트가 가능해 졌고,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포뮬레이션을 개발할 수 있게 되었다.일례로, 이곳 기술 연구소에 설비된 푸리에 변환 적외선 분광계(FTIR: Fourier Transform Infrared Spectrometer)는 폴리머 내에서 알려지지 않은 관능기를 파악한다. 또한, 입자크기 분석기 시스템을 이용하면 입자 크기와 분포를 알아낼 수 있다. 새로 추가된 분석 도구 중에는 파우더의 유동성을 보여주는 텍스처 분석기를 비롯해 액체, 부유액, 슬러리가 힘에 반응하여 흘러가는 방식을 측정하는 유량계와 같은 애플리케이션 전용 기기도 있다.바커케미칼코리아 조달호 대표이사는 “한국 시장에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확장하여 맞춤형 고품질 솔루션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업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바커 폴리머 기술 연구소에서 개발한 VAE 디스퍼전 및 건축용 폴리머 파우더는 건축, 페인트 및 코팅, 접착제 제조 분야에 필요한 기초 소재이다. 이 재료들은 주로 고급 타일 접착제, 시멘트 방수제, 에너지 절약형 외단열 마감재 , 친환경 페인트 제조에 사용되며 이 외에도, 카펫, 산업용 섬유, 종이 코팅, 접착제 분야에도 사용된다.바커 폴리머 소개바커 폴리머는 아세트산비닐, 초산 비닐 공중합체, 터폴리머 기반의 최첨단 바인더와 고분자 첨가제를 생산하는 선두 기업이다. 최첨단 바인더와 고분자 첨가제는 건축용 폴리머 파우더와 VAE 디스퍼전, 고체 수지 및 용액의 형태를 띄며, 건축용 바인더, 페인트, 접착제, 실란트, 카펫, 부직포, 그리고 재생가능 자원을 기반으로 한 섬유 복합재와 고분자 물질에 사용된다.
박애영 2018-07-12
기사제목
- 재활용 배터리 ESS관련 글로벌 에너지 전문기업 ‘바르질라’社와 파트너십 체결- 현대제철 당진공장에 1MWh급 재활용 배터리 ESS 구축 실증사업 진행 중  현대차그룹이 전기차 배터리를 재활용한 ‘ESS(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 저장장치)’ 개발을 본격화하며 미래 혁신산업 분야인 신에너지 시장에 새롭게 진출한다. 이를 위해 ESS 관련 핵심기술 및 사업역량을 갖춘 글로벌 전문기업과 오픈 이노베이션 방식의 전략적 협업을 추진, 시장 선도적 입지를 구축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6월26일 ‘재활용 배터리 ESS’ 개발의 가속화 및 사업성 확보 차원에서 세계적인 에너지기업인 핀란드의 ‘바르질라(Wärtsilä)’社와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협약은 ESS관련 신에너지 시장에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 것은 물론 자원 순환성 제고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의 재활용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자동차 및 에너지, 각 부문에서 사업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유망기업이 손잡고 글로벌 ESS시장에 진출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한다는 측면에서도 관심을 모은다. 현대차그룹 전략기술본부 지영조 부사장은 “ESS는 환경오염의 확산, 에너지 수급불안 등이 가중됨에 따라 신에너지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현대차그룹과 바르질라의 협업은 재활용 배터리 ESS 신 시장에서의 미래성장 동력 발굴뿐만 아니라 전기차 보급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바르질라 에너지부문의 하비에르 카바다(Javier Cavada) 대표는 “바르질라와 현대차그룹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분야인 재활용 배터리 기반의 ESS제품을 개발해 전 세계 고객 및 파트너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르질라는 핀란드의 에너지분야 종합 솔루션 제공기업으로서, 전 세계 177개국 이상에서 67GW규모의 발전설비 용량을 구축하는 등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 미국 ESS시장의 3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ESS시스템 엔지니어링 전문 업체 ‘그린스미스 에너지(GreenSmith Energy)’를 인수해 ESS 설계/제작/제어 기술력과 글로벌 사업 네트워크를 두루 갖췄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 협약에 따라 전기차 배터리를 재활용한 ESS제품 개발과 함께 글로벌 사업화를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기차 재활용 배터리의 잔존가치와 ESS 핵심기술을 결합해 성장 가능성이 풍부한 재활용 배터리 기반의 ESS 신 시장을 개척한다는 전략이다. 현대차그룹은 바르질라와의 공고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재활용 배터리 ESS관련 확고한 기술경쟁 우위를 창출하는 한편, 안정적인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글로벌 실증 시범사업을 다수 전개할 방침이다. 재활용 배터리 ESS, 유망 신에너지 산업으로 전기차와 동반성장 기대‘ESS’란 생산된 전력을 저장했다가 전력이 필요할 때 공급하는 에너지 저장장치로, 송‧배전, 가정 및 산업용 등 다양하게 활용돼 전력 시스템의 효율을 높이고, 전력수급 안정화에 기여한다. 따라서 자연환경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지속성이 떨어지고 발전이 일정하지 않은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와 연계해 사용되는 필수 장치다. 특히 고성능 리튬이온 배터리가 주 전력저장원인 ESS는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접어든 전기차 시장과 동반성장이 기대되는 차세대 유망산업이다. ESS는 신재생 에너지의 확산과 더불어 기존 전력 인프라의 대체 수단으로써 그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전기차 수요증가로 전기차 배터리를 재활용하는 ESS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에너지 시장분석업체 ‘블룸버그 뉴에너지 파이낸스(BNEF)’에 따르면, 전기차 재활용 배터리 물량은 2016년 0.1GWh에서 2025년 29GWh로 급증하며, 이 가운데 10GWh 가량이 ESS에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10GWh는 2.8만 가구(4인 기준, 가구당 월평균 전력소비량 350kWh)가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으로, 현대차의 코나 전기차(64kWh) 15.5만대 이상을 충전할 수 있는 규모다.(※ 1GWh = 1,000MWh = 1,000,000KWh) 글로벌 전기차 시장 역시 지난해 110만대 수준에서 2025년 1,100만대, 2030년 3,000만대로 고속 성장하며, 2040년에는 6,000만대로 연간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5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자동차의 특성상 전기차 배터리는 혹독한 사용환경을 감안해 최대한 보수적으로 설계, 제작되기 때문에 충분히 재활용이 가능하다. 독일 재생에너지협회(BEE), 미국 국립재생에너지연구소(NREL) 등 신재생 에너지 연구기관에 따르면 7~8년 정도 사용한 전기차 배터리를 용도 변경해 재활용할 경우 초기 용량의 70~80% 수준에서 10년 이상 연장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전기차 배터리는 등록된 자산으로 회수가 수월하고, 사업화에 적합한 물량 확보가 용이하며, 신규 배터리 대비 낮은 가격이 장점이다. 환경 이슈가 전 지구적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폐기물 재활용관련 정책적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점도 전기차 배터리를 재활용하는 ESS시장이 각광받는 이유다. 독일, 영국, 중국 등 주요국들은 제품 생산자에게 폐기물 회수 및 재활용 의무를 부여하는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를 도입했거나, 도입을 검토 중이다. 국내 또한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구매 보조금을 받은 전기차는 폐차 시 탈거된 배터리를 해당 지자체에 반납해야 하며 재활용, 분해, 처리 방법에 대한 규정 마련이 논의되고 있다.  ESS처럼 전기차 배터리를 재활용하는 형태로 추가적인 수익원을 확보하는 것은 전기차 시장 활성화에도 긍정적 효과가 예상된다. 기존 전기차 보유 고객들에게는 배터리 보상교체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새로운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기차 판매 시에는 배터리의 잔존가치를 선보상하는 방법 등을 통해 전기차의 가격경쟁력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현대제철 당진공장 내 1MWh급 ESS설비 구축 중현대차그룹은 이번 파트너십 협약을 토대로 ESS 설계 및 제작 기술 확보, 설치 및 운영 경험 축적, 유지 및 보수 편의성 제고 등 차별화된 핵심 기술력 강화 및 사업성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먼저 ESS관련 기술 고도화 및 사업 경제성 검토 차원에서 실제 적용현장에서의 실증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동시에 전기차 개발 및 판매, 재활용 배터리의 회수, ESS 개발 및 판매/유지/보수로 이어지는 자원순환 형 사업체계도 가동한다. ESS 신사업과 전기차 시장이 선순환하며 발전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하는 한편, 전기차 배터리의 재활용 규제 움직임에도 주도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현재 현대제철 당진공장에 현대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기아차 쏘울 EV의 재활용 배터리를 기반으로 1MWh급 ESS설비를 구축하는 실증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또한 미국 등 다양한 글로벌 지역에서 실증 시범사업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며, 향후 3년 내에는 산업용 ESS상용화 제품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리자 2018-07-11
기사제목
- SK어드밴스드와 폴리미래 투자액 5,000억 원, 연간 40만 톤 규모- 내년 1월 공장 건립 착수, 2021년 가동 예정SK어드밴스드와 폴리미래가 공동으로 울산에 대규모 폴리프로필렌(PP) 공장을 신설한다.울산시는 SK어드밴스드와 폴리미래가 사업비 5,000억 원, 연간 40만 톤 생산규모의 울산공장 합작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합작사인 SK어드밴스드와 폴리미래는 지난 6월 22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폴리미래 본사에서 말티노 가벨리치(Martino Gabellich) 폴리미래 대표와 김철진 SK어드밴스드 대표, 양사의 주주사인 대림산업, 라이온델바젤(LyondellBasell) 및 SK가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SK어드밴스드와 폴리미래는 올해 하반기 중 신규법인을 설립하기로 합의했으며, 이후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신고를 거쳐 이르면 내년 1월 중 공사를 시작해 2021년부터 공장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신규 폴리프로필렌 공장은 폴리미래가 1대주주로서 과반수 지분을 보유하고, 울산 SK어드밴스드 PDH공장 인근에 건립된다. 특히, 이번 합작투자 건은 사업의 구상단계부터 투자결정까지 울산시와 SK어드밴스드가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통하여 투자결정 장애요인을 해소함으로써 실질적인 투자성과를 이끌어 냈다.SK어드밴스드는 SK가스와 사우디 석유화학사인 APC, 쿠웨이트 국영석유화학회사인 KPC의 자회사 PIC가 함께 참여한 3자 합작회사(Joint Venture)로, 폴리프로필렌의 원료인 프로필렌을 연간 60만 톤 생산할 수 있는 PDH공장을 보유하고 있다.지난 2014년 3개국 기업이 1조 원 대의 합작투자를 통해 설립한 SK어드밴스드가 생산하는 프로필렌을 원료로 하여 고부가 제품인 폴리프로필렌 공장 합작투자를 이끌어 내 더욱 의미가 깊다.울산시는 이번 합작투자로 향후 6년간 직‧간접 생산유발 4조 7,000억 원, 직‧간접 고용유발 1,200여 명 등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고부가가치 생산기술력과 글로벌 판매망을 가진 폴리미래의 투자로 지역 화학 산업의 고도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울산시 관계자는 “우리 시의 전략적 투자유치활동과 투자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루어낸 대규모 투자유치 사례로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출범하게 되는 합작사와 울산이 함께 번영을 이루고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한편, 폴리미래는 2000년 대림산업과 글로벌 화학기업인 라이온델바젤이 함께 설립한 국내 유일 폴리프로필렌 전문제조 기업이다. 현재 연간 70만 톤의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로 롯데케미칼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연간 110만 톤)의 폴리프로필렌 공급능력을 갖춘 업체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이용우 2018-07-11
기사제목
- 화학·첨단소재 제조업체, 유통업체, 고성능 최종제품 생산업체 대상▲ 옥시알이 개최한 단일벽 탄소나노튜브관련 컨퍼런스단일벽 탄소나노튜브 분야 세계적 선두 제조기업인 옥시알의 한국지사 옥시알아시아퍼시픽(ocsial.com/ko/)이 한국기업을 위한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옥시알아시아퍼시픽 Commercial Director인 김영섭 이사는 “TUBALL 단일벽 탄소나노튜브는 특별한 성능을 가진 범용 첨가제다. TUBALL을 소재에 첨가하여 고성능 엘라스토머, 코팅제, 복합재, 플라스틱, 배터리 및 기타 여러 재료를 만들 수 있다.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한국시장에서 바로 필요로 하는 제품이고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파트너십 프로그램은 한국의 화학 및 첨단소재 제조업체 및 유통업체뿐만 아니라 고성능 최종제품 생산업체를 대상으로도 한다”고 밝혔다. 옥시알아시아퍼시픽의 김 빅토르 CEO는 “한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하는 시장 중 하나이며, 시장의 요구에 따라 가장 발전된 고급재료를 개발하는 선구자 중 하나이기도 하다. 짧은 기간에 옥시알은 여러 매우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실행하며 효율성을 입증했다. TUBALL을 기반으로 만든 몇 가지 제품을 소개하자면 Grace Continental Korea의 차세대 전도성 및 색상의 실리콘, Seohyun Techchem의 혁신적인 정전기 방지 코팅제가 있다. 앞서서 소개한 사례들은 한국 시장에서 준비되었고 폐사가 현지 파트너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TUBALL을 기반으로 만든 제품은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나노코리아의 부스 #D30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옥시알아시아퍼시픽은 한국시장 진출 3년을 맞이했다. 옥시알은 화학, 복합재료, 플라스틱, 배터리, 엘라스토머, 코팅 및 기타 거대한 시장을 개발하는데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 1,000개 이상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옥시알은 2018년 4월 대전에서 ‘혁신적인 단일벽 탄소나노튜브: 실험실에서 산업까지’ 워크숍 및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행사로 많은 새로운 연구 및 사업적인 관계를 형성했다. OCSiAl 파트너십 프로그램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e-mail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용우 2018-07-11
기사제목
- ‘Keep it Real’ 컬렉션, 디지털과 물리적 세계 연결- 자동차 업계, 독특한 무채색에 컬러 트렌드 초점 맞춰 그레이 색조와 촉각 효과, 도시적 공간 연상시켜지속적인 기술발전으로 현실과 인공의 경계가 모호해짐에 따라, 기존의 진정성을 유지하려는 욕구는 바스프의 2018-2019년 자동차 업계 컬러 트렌드 테마인 “Keep it Real”에 이르게 한 원동력이다.인공지능, 자율주행, 로봇 산업화 등의 혁신이 가속화될수록 감정, 욕구와 같은 인간의 기본적 요소에 대한 필요성이 중요해지는데, 바스프 코팅사업부의 디자이너들은 이에 대해 관찰하고 이를 65개의 자동차 표면 컬러 컬렉션으로 표현했다. ▲ 바스프 2018-2019년 자동차 업계 컬러 트렌드 ‘Keep it Real’의 65개 컬러 컬렉션어두운 색상, 블루 색조, 복잡한 효과가 상징하는 기술의 편재성디지털화가 진행되면서 기술은 시야에서 점차 사라지고 현실과 더욱 혼재되어, 편의를 제공하던 증강현실과 스마트 장비들이 현실과 디지털 세계를 점차 뒤섞고 있다. 사람들은 온라인 플랫폼에 더욱 익숙해져 현실이 아닌 소셜 미디어상의 모습에서 완벽함을 찾게 되는데, 이와 같은 ‘어디에나 있는’ 기술의 속성이 반영되어 이번 자동차 업계 컬러 트렌드에는 그레이와 블루 음영이 강조됐다. 강렬하게 채색된 블루 색조는 화면과 디지털 빛을 연상시키며, 무채색은 자연스러움 및 다채로움을 더하는 복잡한 효과들과 결합돼 가상세계와 현실세계의 혼합을 상징한다. 이와 더불어 자연스러운 질감과 색상효과는 가상세계 내 인간성에 대한 탐색을 표현한다.변화하는 기능 – 컬러 선택을 좌우하는 새로운 이동수단 컨셉카 셰어링(Car Sharing) 컨셉, 차량 호출, 자율 주행 등이 자동차의 개념을 개인 소유물에서 공유 교통수단으로 변화시키면서 보편적인 컬러 팔레트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 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트렌드 컬렉션은 정교한 질감과 복잡한 효과가 어떻게 각 컬러의 특징을 살려주는지 보여준다. 바스프는 지속적인 기능성 컬러 개발을 통해 미래 이동수단 발전에 대응하고 있다. 선정된 컬렉션 컬러들은 자동차 표면에 열기가 축적되는 것을 막아서 자동차 내 온도상승을 방지하는 코팅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미적인 부분을 유지하면서 최첨단 기능, 반사율을 향상시켜 라이다(LiDAR) 탐지 가능성을 높이는 등의 혁신을 제공한다.아시아·태평양 – 삶의 질에 대한 탐구아태지역의 사람들은 기술에 대해 양면적 감정을 갖고 있다. 일상생활에 편익을 위해 기업에게 자신의 개인정보를 자유롭게 제공하고, 인공지능 기계들과 감성적 유대감을 공유한다. 그러나 동시에 현실 삶에서의 관계와 경험에 대한 인간적인 욕구가 도시 속 공공장소에 스며들어 있다. 일상생활에 적용된 고성능 기술을 상징하는 메탈릭 그레이인 “Gray Ambivalence”는 현실에 정착하면서 조화를 이룬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 도시적 공간에서의 삶EMEA 지역에서는 도시 공간의 활용도가 변화하고 있으며, 이는 가게, 박물관, 식당 등 준 공공 공간의 혁신적 디자인 컨셉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판매하는 제품보다 그 공간에서 제공하는 경험이 더욱 중요해지면서, 디지털 유목민(digital nomads)들이 현실공간에 머물러 스마트폰의 가상세계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대한 사례로 거칠고 오래된 느낌의 건축적 요소를 반영하기도 한다. 편안하고 우아한 분위기의 형태와 소재보다는 직선 테두리 사용이 더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트렌드는 EMEA 컬러에 반영되고 있다. 도회풍의 그레이 분위기에 촉각 효과가 더해져 실제로 가능한 경험에 대한 중요성을 높인다. 미색의 “Grand Blanc”은 거친 질감과 콘크리트를 연상시켜 도시적 공간에서의 삶을 암시하고, 클리어코트에 첨가된 효과 입자는 감성적 제품으로서 자동차의 특별한 본질을 강조한다. 메탈릭 무연탄 색상의 어두운 그레이인 “The Urbanist”는 인간과 기술의 혼합을 의미하며, 두드러지는 메탈릭 효과는 예상치 못한 반사를 일으켜 관심에 대한 욕망을 상기시킨다.북미 – 확장되는 컬러 지평기존의 대중적인 영웅을 뒤로하고 새로운 스타가 나올 시회가 만들어진다. 결점은 인간적인 요소로 변하고 다양성이 추구되며, 과학, 특히 우주여행에 대한 열광은 다른 세상에 대한 관심을 일으킨다. 가상과 현실의 연결, 지구와 우주의 관계를 담은 바스프의 북미 컬러는 “Atomium Sky”이다. 부드러운 반투명 색조로 변하는 채색도 깊은 이 블루 컬러는 재미있으면서도 진보적이며 미래 지향적인 정신을 풍긴다. 이러한 대세의 결과를 반영하여 바스프는 2년 연속 북미지역 주요 컬러로 블루를 선정했다.남미 – 고전적 컬러 공간의 변화남미의 컬러는 이 지역의 다양성을 시각적으로 연결해 보여준다.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두 컬러인 블랙과 화이트는 우아하고 폭넓은 자동차 코팅으로 변화된다. 남미지역 컬러인 “Coriolis Force”는 세대에 걸쳐 전해지는 전통적인 공예와 지식에 대한 존중과 관심을 반영한다. 레드 계열의 금가루로 인한 어두운 색조는 고급스러운 효과를 연출하고, 밝은 빛 아래에서는 지역 특유의 진정한 미관을 보여준다. ▲ 왼쪽부터 EMEA 컬러 “The Urbanist”, 아시아·태평양의 “Gray Ambivalence”, 북미의 “Atomium Sky”코팅사업부의 컬러 전문지식바스프 코팅사업부의 디자이너들은 기술적, 사회적 변화를 관찰해 영감을 얻고, 이를 미래 트렌드에 대한 집중연구의 기점으로 활용한다. 매년 기록된 관찰과 예측은 유럽·중동·아프리카, 아시아·태평양, 북미 지역의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하는 65개의 새로운 컬러 컬렉션으로 재해석된다. 
이용우 2018-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