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맵 ×

토탈산업
현대보테코

캐미칼리포트

엠쓰리파트너스
hnp인터프라
휴먼텍
한국마쓰이
기사제목
- 용매나 경화제가 필요 없어 유해물질 노출 최소화… 작업 안전 강화 독일계 특수 화학기업 랑세스가 주조 엘라스토머용 1액형 우레탄 신제품  ‘아디프렌 K(Adiprene K)’를 출시했다.아디프렌 K는 세계 최고수준을 자랑하는 랑세스 고유의 ‘로우-프리 이소시아네이트(Low-free isocyanate)’ 기술을 기반으로 우수한 성능은 물론, 작업자의 안전성 개선 및 생산효율 강화, 광범위한 응용이 가능한 제품이다.작업자 안전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탁월한 선택 아디프렌 K는 인체 유해성분으로 규제가 점차 강화되고 있는 이소시아네이트(isocyanate) 함유율이 0.1%에 불과, 작업자가 유해성분에 노출될 확률을 최소화해 뛰어난 안전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랑세스는 MDI, IPDI, HDI, TDI 및 PDI에 이르는 이소시아네이트를 0.1% 미만으로 포함한 LF 우레탄 프리폴리머*를 제공하는 유일한 기업이다.* 성형을 쉽게 하기 위하여 중합반응을 중도단계에서 중지시킨, 비교적 중합도가 낮은 중합체.뿐만 아니라 저점도 특성을 지닌 1액형 제품으로 별도의 용매나 경화제를 필요로 하지 않아 비용절감, 작업과정 및 시간단축 등의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 랑세스가 출시한 MDI 함유량이 0.1% 미만인 프로폴리머 아디프렌 K 신제품은 컨베이어 벨트와 같이 복잡한 대형 부품 제작에도 안정된 경화성능을 제공한다.복잡한 대형 제품부터 소량 맞춤형 제품 등 폭넓은 활용도 자랑아디프렌 K는 특정온도에 이르렀을 때 경화반응이 시작되기 때문에 온도, 경화조건 등의 조건을 정형화할 수 있어 공정제어가 훨씬 용이하다. 복잡한 구조의 대형부품 제작이나 소량의 수작업 공정까지 폭 넓게 활용 가능한 장점이 있다. 활용 가능분야로는 산업이나 광업, 가스 산업 등에 사용되는 초대형 부품이나 컨베이어 벨트, 산업용 롤러 코팅 등이 있으며, 회전성형이나 액체사출성형 용도로도 적용 가능하다. 이 밖에도 랑세스는 엔지니어의 전문적인 지원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고객의 필요에 따라 최적화된 제품이나 맞춤형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랑세스코리아 김건희 과장은 “아디프렌 K제품은 이소시아네이트와 같은 유해물질을 최소화하고 별도의 용매나 경화제가 필요 없어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안전한 작업환경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이라면서, “우수한 물성으로 크고 복잡한 제품부터 완전히 자동화된 주조 시스템까지 국내외 산업분야에서 폭 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랑세스의 우레탄시스템사업부는 주형 우레탄 프리폴리머 분야의 세계 선두주자로 특수 수용성 폴리우레탄 분산제, 코팅 시스템, 폴리에스터 폴리올 제조분야에서 선도적 입지를 점하고 있다. 
관리자 2018-07-11
기사제목
- ’19년 1분기 말까지 생산능력 기존 연산 40만 톤에서 55만 톤으로 확대- 생산·품질·영업 우위를 기반으로 글로벌 1위 NB라텍스 메이커 입지 강화금호석유화학(대표이사 박찬구)은 울산 고무공장 NB라텍스 생산능력을 기존 연산 40만 톤에서 55만 톤으로 확대하는 증설에 돌입했다.금호석유화학은 ’19년 1분기 말 증설이 완료되면 연산 55만 톤 체제를 기반으로 글로벌 1위 NB라텍스 메이커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된다. 금호석유화학은 ’16년 NB라텍스 생산능력을 기존 연 20만 톤의 2배인 연 40만 톤으로 확대하였으나 라텍스장갑의 글로벌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판단해 이번 울산 고무공장의 15만 톤 증설을 추가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금호석유화학 NB라텍스 제품의 주요 경쟁사로는 말레이시아의 신토머(Synthomer), 대만의 난텍스(Nantex) 등이 있다.금호석유화학의 NB라텍스는 얇고 가볍지만 쉽게 파손되지 않는 의료용 장갑의 원료로 쓰이고 있으며, 최근 지속적인 물성개선을 통해 산업용·조리용 등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또한 합성라텍스로 제작되는 만큼 천연라텍스 장갑 사용 시 우려되는 단백질 알레르기 반응도 나타나지 않는다. 최근에는 기존 제품보다 물성안정성과 인장강도를 향상시켜 더욱 세밀한 작업에도 적합한 NB라텍스 신제품 KNL 834를 개발하였으며, 고객과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판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라텍스 장갑은 말레이시아를 포함해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되어 있다. 매년 그 수요가 약 10%만큼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금호석유화학은 ’16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영업사무소를 설립하고 시장 확대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
이용우 2018-07-11
기사제목
- 연간 7천 톤 규모, 5년간 공급받아… 고성능 전기차 기준 14만 대분 배터리 생산가능 규모 - 유지영 재료사업부문장, “전기차 시장 확대 발 맞춰 안정적인 배터리 원재료 공급에 집중”LG화학이 고용량 전기차 배터리 핵심 원재료인 ‘수산화 리튬’의 안정적 수급 체계를 확보했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7월 4일, 캐나다 네마스카리튬(Nemaska Lithium)과 수산화 리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LG화학은 2020년 하반기부터 매년 7,000톤의 수산화 리튬을 5년간 공급받게 된다. 7천 톤 규모는 고성능 전기차(한 번 충전으로 320km이상 주행 가능) 기준 약 14만대 분의 배터리를 제조할 수 있는 분량이다.수산화 리튬은 배터리 용량을 높이는 ‘니켈’과 합성이 용이하여 고용량 전기차 배터리용으로 각광받고 있다. 노트북·휴대폰 등 정보기술(IT) 기기용 배터리는 주로 탄산 리튬이 사용된다.최근 전기차 배터리 업계는 원가절감 및 성능개선을 위해 양극재내 값 비싼 코발트 함량을 줄이고, 니켈 함량을 높이고 있다. 기존 NCM622* 양극재 대신 NCM712* 등 하이-니켈 양극재가 채용된 배터리가 개발되는 추세다.* NCM622 배터리: 양극재 내 니켈-코발트-망간 비중 60%:20%:20%* NCM712 배터리: 양극재 내 니켈-코발트-망간 비중 70%:10%:20%니켈은 보통 코발트·망간 등과 결합하여 전구체를 이룬 후 고온에서 리튬과 함께 녹여내어 합성시키면 양극재가 된다. 양극재는 배터리 4대 원재료* 중 하나다.* 배터리 4대 원재료: 양극재, 음극재, 전해액, 분리막그런데 니켈은 너무 높은 온도에서는 리튬과 합성이 잘 안 된다. 따라서 니켈 함량이 높은 고용량 전기차 배터리 제조 시에는 탄산 리튬대비 녹는 온도가 낮은 수산화 리튬*이 사용된다.* 수산화 리튬 녹는 온도: 섭씨 462도, 탄산 리튬 녹는 온도 : 섭씨 723도LG화학 유지영 재료사업부문장은 “고용량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원재료인 수산화 리튬 수급 경쟁력을 확보하였다”며, “전기차 시장 확대에 발맞춰 안정적인 배터리 원재료 공급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LG화학은 이번 계약을 포함, 여러 배터리 원재료 업체에 투자하며 안정적인 원재료 수급체계를 구축했다. LG화학 배터리 원재료 및 소재분야 투자 내용올해에는 세계 1위 코발트 정련회사인 中 화유코발트와 전구체 및 양극재 생산법인을 설립하여 원재료 공급 보장 및 제품 우선 공급을 확보했다. 2017년 11월에는 황산니켈 생산업체인 켐코(고려아연 자회사)의 지분을 10% 확보했으며, 2016년 9월에는 GS이엠의 양극재 사업을 인수하며 양극재 생산기술 고도화 및 전구체 제조기술력을 확보했다.
이용우 2018-07-11
기사제목
- 佛서 열리는 세계 최대 수영복 란제리 전시회 ‘인터필리에르 2018’ 참가- 라이프스타일과 트렌드 모두 반영한 신소재 선보여… ‘지속가능한 패션’ 완성- 부드럽고 가벼운 섬유, 더욱 선명한 색상 내는 섬유, 수영복 탄력성을 강화시킨 섬유,   땀냄새 잡아주는 섬유 등 소개 - 리사이클 섬유에 고기능성 더한 섬유, 고객사 공동 개발 친환경 원단도 새롭게 선보여효성티앤씨가 7일부터 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파리모드시티 인터필리에르 2018’에 참가해 기능성 신소재를 소개하며 글로벌 섬유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지난 9일 밝혔다. ‘파리모드시티 인터필리에르’는 매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수영복, 란제리 및 섬유 소재 전시회로, 올해는 28개국에서 680개의 업체들이 참가했다.■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기능성 섬유 브랜드들 소개패션업계에서는 합리적 가격, 효율적 소비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크로스오버 패션(Cross over fashion)’에 대한 관심이 확대돼 왔다. 크로스오버 패션은 애슬래져룩과 같이 운동복처럼 편하면서 일상생활 패션으로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스타일로 기능, 디자인 등이 융합되는 다양한 시도들을 가리킨다. 이런 트렌드에 맞춰 이번 전시회에서 효성티앤씨는 ▲선명한 색상과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 컬러플러스(creora® Color+)’ ▲소독약품에 수영복의 탄력성이 떨어지는 현상을 최소화시켜 주는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 하이클로(creora® highclo™)’ ▲땀냄새와 발냄새를 줄여주는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 프레쉬(creora® Fresh)’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자외선을 차단해 시원하게 해주는 나일론 브랜드 ‘마이판 아쿠아엑스(Mipan aqua-X)’ ▲가볍고 부드러운 나일론 ‘마이판 파스텔(Mipan pastel)’ ▲천연 면 소재촉감의 폴리에스터 ‘코트나(Cotna)’도 함께 전시했다. ■ 떠오르는 화두 ‘지속가능한 패션’ 트렌드 반영한 신소재도 제안최근에는 ‘지속가능한 패션(Sustainable Fashion)’도 주목 받고 있다. 지속가능한 패션은 친환경 제품뿐만 아니라 환경을 보호하고 자원을 아끼자는 사회적 가치관이 반영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의 일환이다. 효성티앤씨는 리사이클 나일론 브랜드 ‘마이판 리젠(MIPAN regen)’과 폐PET병을 재활용해 만든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브랜드 ‘리젠(regen)’을 전시했다. 또한, 리사이클과 냉감 및 자외선차단기능을 결합한 차별화 섬유 ‘마이판 리젠 아쿠아엑스(MIPAN regen Aqua-X)’도 새롭게 출시했다.  고객사이자 원단제조사인 선힝(Sunhing, 홍콩)사와 손잡고 함께 개발한 친환경 원단도 함께 선보였다. 일반 스판덱스보다 낮은 온도에서 열세팅이 가능한 스판덱스인 ‘크레오라 에코소프트(creora® eco-soft)’를 적용하고 폐수를 발생시키는 염색 공정을 생략한 원단이다.효성티앤씨 대표이사 김용섭 전무는 “효성티앤씨는 글로벌 고객사들과의 꾸준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고객들이 추구하는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사와 섬유 시장의 트렌드 리딩 기업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공동 원단 개발 등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미국, 영국에서 마케팅 전문가 영입하고 글로벌 마케팅활동 확대 효성티앤씨는 지난해 11월 글로벌 마케팅 디렉터로 마이클 심코(Michael J. Simko)를 영입하고 글로벌 마케팅활동을 강화해왔다. 올 4월에는 사이먼 위트마쉬-나이트(Simon Whitmarsh-Knight, 영국)를 마케팅 디렉터로 영입하고 유럽 및 중동·아프리카 지역 중심으로 시장 확대에 나섰다. 업계 트렌드를 먼저 읽어내고 고객사에게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패션디자인팀도 신설한 바 있다.
박애영 2018-07-10
기사제목
- 바스프, 독일 Advanc3D Materials사와 Setup Performance사 인수- 3D 프린팅 분야의 사업을 확장하는 중요한 진전이 될 것이라 밝혀지난 7월 10일, 바스프는 함부르크에 위치한 Advanc3D Materials사와 리옹 소재의 Setup Performance사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Advanc3D Materials사는 공정 기술과 함께 선진 기술의 맞춤 생산이 가능한 레이저 소결 조형 방식(SLS, selective laser sintering)용 플라스틱 파우더와 포뮬레이션을 공급하며, Setup Performance사는 SLS 재료의 개발 및 생산 분야에서 Advanc3D Materials사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다. BASF New Business(BNB) 사업부는 두 회사를 자회사인 BASF 3D Printing Solutions(3DPS)사에 통합 시킬 예정이며, 이번 인수는 3D 프린팅 분야의 사업을 확장하는 중요한 진전이라고 밝혔다.바스프는 새로운 제품과 솔루션으로 파우더베드퓨전(powder bed fusion) 분야에서 시장 지위를 강화함으로써 3D 프린팅 사업을 확장해 나아가고 있다. BNB사업부의 생산 및 기술 담당 부사장인 디에트머 벤더(Dietmar Bender) 박사는 “바스프는 지난해 Innofil3D사를 인수하면서 압출 적층 방식의 플라스틱 필라멘트 분야에서 시장 지위를 강화했다. 이어서 파우더베드퓨전 분야에서도 비슷한 방식으로 사업을 확장하려고 한다. 이번에 인수한 회사들의 포트폴리오는 기존의 제품군을 보완하고, 폴리아미드 11, 폴리아미드12 및 폴리프로필렌 등의 제품과도 잘 맞는다”라고 말했다. 3DPS사는 현재 시장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대부분의 SLS 프린터에 사용 가능한 새로운 레이저 소결 조형(SLS, selective laser sintering)용 폴리아미드 6(PA6)를 지난 4월에 발표한 바 있다.Advanc3D Materials사는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전문성과 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로 시장에서 이미 확고한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균일하고 잘게 분쇄된 파우더, UV 안정제 첨가, 좋은 흐름성은 이 회사의 재료가 3D 프린팅 재료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특성 중 일부이다. Setup Performance사는 Advanc3D Materials의 생산 및 개발 협력사로 리옹에 소재한 제품/공정개발 및 생산 공장은 높은 효율성과 짧은 신제품 개발 사이클로 잘 알려져 있다.Advanc3D의 대표이사인 프랑소와 미넥(François Minec)은 “우리는 바스프의 일원이 되는 것이 기대된다. 이번 인수를 계기로 전 세계의 산업용 3D 프린팅 고객들을 위해 포뮬레이션을 개발하고 확장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또한 디에트머 벤더(Dietmar Bender) 박사는 “이러한 노하우, 인프라 및 앞선 기술의 재료들은 우리와 완전히 상호 보완적이다”라며, “기존 및 신규 고객들, 특히 자동차와 소비재 산업 분야의 고객들은 B3DPS의 넓어진 제품 포트폴리오의 혜택을 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점차 커지고 있는 3D 프린팅의 중요성3D 프린팅의 적층 가공 방식으로 개개의 플라스틱 부품을 생산하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그 중 한 가지 생산방식이 레이저 소결 조형 방식(SLS)이다. 3차원 구조의 설계를 바탕으로, 레이저가 폴리아미드와 같은 분말을 재료로 제품의 형태를 만들어 가는 방식이다. 분말 재료가 레이저를 쬐면 그 부분이 녹아서, 원하는 3D 형상이 한 층씩 만들어진다. 3D프린팅의 탁월한 장점은 형틀(mold)이 필요 없기 때문에 소량 생산 시 비용이 적게 들고, 빠른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따라서 부품 제조사는 고객의 요구에 훨씬 빠르고, 더 쉽게 대응할 수 있다.
박애영 2018-07-10
기사제목
- 3일간, 40여명의 초급 엔지니어 및 연구원들 대상으로 교육 실시- 고분자, 유변학, 압출·사출·코팅에 이르는 고분자 가공기술 전반에 대해 다뤄(사)한국유변학회와 고분자나노융합소재가공기술센터(CnsPPT)가 주최한 2018년도 하계교육프로그램 ‘제43회 유변학특별강좌’가 지난 6월 20일(수)부터 22(금)까지 3일간 서울대학교 공학교육센터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40여명의 초급 엔지니어와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고분자와 유변학의 기초부터 압출, 사출, 코팅까지 고분자 가공기술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통합과정으로 진행되었다.6월 20일 첫 번째 교육은 서울대학교 조동만 교수의 ‘고분자 가공기술 입문’을 주제로 플라스틱 가공의 종류와 고분자 가공 관련 물성 및 전반적인 플라스틱 산업에 대해 소개하는 강좌로 시작됐다. 이어서 수원대학교 화공신소재공학부 이성재 교수의 ‘유변학 입문’ 강의가 있었다.둘째 날인 21일에는 한남대학교 김명호 교수의 ‘압출공정에 대한 이해’와 ‘단축압출성형공정’에 관한 강의가 있었으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선경 교수의 ‘사출성형기술과 성형품’ 및 ‘사출성형기와 작동’에 대한 강의와 서울대학교 남재욱 교수의 ‘코팅공정기술의 이해’ 강의가 이어졌다.마지막 날에는 ‘컴파운딩 공정의 이해’에 대한 단국대학교 김형수 교수의 강의와 ‘사출금형과 구성요소’ 및 ‘사출공정기술과 유동 특징’을 주제로 한 아주대학교 이병옥 교수의 강의가 있었으며, 서울대학교 안경현 교수의 ‘코팅공정이슈 사례’에 대한 강의를 마지막으로 3일간의 전체 교육이 마무리되었다.
박애영 2018-07-03
기사제목
- 울산 공장서 ‘스티로폴(Styropor®)’을 회색 EPS 네오폴(Neopor®)로 전환 생산- 고성능 회색 단열재 제품에 대한 전 세계적 수요 요구에 부응바스프가 독일 루드빅스하펜과 한국 울산 생산공장에서 친환경 고성능 단열재인 네오폴(특수 그라파이트인 흑연을 함유한 회색 발포폴리스티렌) 생산 능력을 연간 총 4만 톤 증가하기 위해 2018년 4/4분기까지 각 공장의 모든 조정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지난 6월 15일 밝혔다. 루드빅스하펜 공장은 여러 차례에 걸친 공정개선 작업을 통해 연간 20만 톤의 네오폴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됐으며, 이와 동시에 발포폴리스티렌(EPS) 연간 총생산능력은 2만 톤이 증가돼 총 46만 톤에 이르게 되었다.한편, 울산 공장에서 생산되는 백색 스티로폴은 보다 우수한 단열성능을 갖춘 회색 네오폴로 2018년 말까지 모두 전환되어 생산될 예정으로, 이로써 네오폴 생산량은 8.5만 톤에 이를 예정이다. 이에 따라, 바스프는 아시아 시장에서 증가하고 있는 회색 단열재에 대한 수요에 부응할 수 있게 됐다.▲ 흑연이 함유된 회색 EPS 네오폴 수요 급증에 부응하기 위해 바스프는 2018년 말까지 연간 생산 능력을 4만 톤 증가시킬 예정이다. 네오폴은 에너지 절약 및 이산화탄소 저감에 기여하는 중요한 단열재이다. 회색 단열재로 변화하는 건축 시장 경향성 네오폴은 친환경 효율적인 단열 보드로 가공되어 신축 및 개축 건물의 난방 에너지를 실질적으로 절약할 수 있게 해준다. 네오폴의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바스프는 1998년 네오폴 출시이래 생산 능력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왔다. 흑연이 함유된 네오폴 단열 보드는 기존 스티로폴 제품에 비해 우수한 단열성능을 제공한다. 밀도가 낮은 네오폴은 보다 가벼운 보드로 가공될 수 있어 건축 효율성을 증가할 뿐만 아니라 원료 사용량 또한 절약할 수 있다.바스프의 스티레닉 폼 사업부 글로벌 비즈니스 경영본부장인 클라우스 리이스(Dr. Klaus Ries) 박사는 “바스프는 기후 보호 및 자원 보존과 관련하여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제적 측면뿐 아니라 환경적 측면에서 더욱 발전된 제품을 더 많은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며, “세계적으로 기름 소모량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약 45%(독일의 경우 40%)는 건물의 냉·난방에 의해 유발된다. 포괄적이고 효율적인 단열과 함께 최적화된 건축물 설비 및 대체 에너지원의 적절한 사용으로 이 같은 에너지 소비를 현격하게 줄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전통 및 차세대 EPS를 개발한 바스프바스프는 1951년 백색 발포 입자로 잘 알려진 스티로폴(Styropor®)을 발명하고 특허를 취득했으며, 1998년에 세계 최초로 흑연을 함유한 회색 EPS인 네오폴(Neopor®)을 시장에 출시했다. 회색 플라스틱 입자 네오폴은 백색 플라스틱 입자인 스티로폴에서 단열성능을 향상시킨 버전이다. 네오폴은 회색빛을 띠게 하는 흑연을 첨가함으로써 단열성을 20%까지 향상시켰다. 백색에 비해 40%까지 원료 사용량이 감소되며, 이를 통해 단열재 가공사는 낮은 질량으로 단열성능이 보다 향상된 단열 보드를 생산할 수 있다. 네오폴로 가공한 단열재는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며, 특히 외벽 및 내벽과 편평한 지붕에 사용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바스프 기능성 소재 사업부(www.performance-materials.basf.com) 및 바스프 그룹(www.basf.com)에서 확인하기 바란다.
이용우 2018-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