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맵 ×

토탈산업
hpf미네랄스
현대보테코
K쇼배너

캐미칼리포트

엠쓰리파트너스
hnp인터프라
휴먼텍
한국마쓰이
기사제목
- 근로자들이 주도적으로 노력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 2월 22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30회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노사협력대상은 1989년부터 한국경영자총협회 주관으로 노사 상호협력을 통해 성장과 발전을 이어온 모범적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임직원을 대표해 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와 김연상 노조위원장이 함께 단상에 올라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그동안 노와 사는 별개가 아닌 한 몸이라는 ‘노사(勞使) 상생동체(相生同體)’를 강조하며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의 노사문화를 정착시켜왔다. 근로자들이 주도적으로 노력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2007년 ‘항구적 무파업’ 결의와 ‘노사 상생동행 선언’을 시작으로 ‘행복공장 만들기’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2016년 1월에는 근로자 대표들과 회사 측이 마음을 함께 모아 ‘노사 상생동체’를 선언했다. 근로자들이 주도적으로 일터 혁신에 앞장서고 회사는 행복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한 결의다. 장 대표이사는 “상생동체의 노사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한 사원대표 및 전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탄탄한 상생동체의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지속적 성장을 추구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말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공장을 찾아 노조위원장과 함께 공장 도색작업에 참여했던 이웅열 회장도 당시 “노와 사는 사람의 두 다리와 같다”며, “서로 발을 잘 맞춰야 기업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으며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공장이 노사상생의 성공모델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용우 2018-03-12
기사제목
- 말레이시아 공장 및 싱가포르 주롱섬 석유화학단지 방문- 해외국가에서의 공장운영 노하우 습득 등 글로벌 역량 강화롯데케미칼이 신입사원의 해외 석유화학단지를 방문 등을 통해 글로벌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롯데케미칼은 지난 2월 21일부터 2017년 하반기 신입직원 33명을 대상으로, 말레이시아 ▲롯데케미칼타이탄 생산기지, 현지 국영 석유화학업체인 ▲페트로나스케미칼(Petronas Chemical), 싱가포르 ▲주롱섬 석유화학단지를 잇따라 방문하는 해외 교육일정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신입사원들이 회사의 해외주력 생산기지 중 한 곳인 말레이시아 타이탄공장을 방문해 롯데그룹의 동남아 해외 첫 상장회사인 타이탄의 위상을 경험하는 한편, 현지 직원들과의 간담회, 문화체험 등을 통해 해외국가에서의 안정적인 공장운영 노하우 등을 습득할 예정이다.타이탄 공장을 방문한 이신우 사원은 “해외 현지에서 이렇게 큰 규모의 석유화학공장을 보니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우리나라 석유화학산업의 미래에 패기와 투지로 도전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롯데케미칼은 국내 여수, 울산, 대산에 국제적인 규모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고,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지역에도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하반기 미국 루이지애나 지역에 에탄크래커(ECC) 공장 완공을 통해 국내 석유화학회사 최초로 미국 시장에 에틸렌 생산설비를 보유할 예정이다.김교현 사장은 “실패가 두려워 도전하지 않는 안정보다 실패에서도 성공의 가능성을 찾을 수 있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도전정신을 가져달라”며, “현재의 위치보다는 미래가치를 두고 항상 노력하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롯데케미칼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해외 지역전문가 및 교환근무 제도를 운영하고, 우수 직원의 국내외 학위 취득을 지원하는 등 임직원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용우 2018-03-12
기사제목
- 주력사업의 기초체력 다지기와 사업 간 시너지 창출에 매진지난해 6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한 금호석유화학이 올해 적극적인 변화주도와 내실경영으로 체질 개선과 신성장 동력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지난 2월 25일 석유화학업계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은 기존 사업 분야에 대한 우위를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이종업계 간 협력과 융합 가능성을 검토하고 신성장 동력의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앞서 금호석유화학은 지난해 매출 5조648억 원, 영업이익 2,626억 원을 기록, 6년 만에 최대 실적을 거뒀다.금호석유화학은 올해도 지난해 이상의 실적 시현을 위해 주력사업에 대한 기초체력 다지기와 사업 간 시너지 창출에 매진하기로 했다.우선 운영 프로세스를 고도화, 주력인 합성고무분야에서의 시장우위를 강화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NB라텍스는 지난해대비 생산성을 2배 확대했고, 고탄성·내충격성이 좋은 LBR 등 주요 제품의 생산성도 기존보다 10% 높일 계획이다. 또 SSBR과 HBR 등 고기능성 제품은 전략제품 개발과 공정·재고관리 효율화로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기로 했다.더불어 화학계열사인 금호피앤비화학과 금호미쓰이화학도 연구역량 강화와 포트폴리오 재구성 등을 통해 경쟁력 업그레이드에 나서는 중이다. 금호피앤비화학은 올해 김포 학운단지로 연구소를 이전하고 전문 인력 충원과 에폭시분야의 고부가가치 확대전략을 단계별로 수행하기로 했다. 금호미쓰이화학은 폴리우레탄 원료인 MDI의 글로벌 시장을 넓히기 위해 미주와 유럽, 아시아 등 지역별 포트폴리오를 재구성, 영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아울러 금호석유화학은 디스플레이 접착제 실란트 사업부문에서 장차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시장이 확대될 것을 대비해 투명·블랙레진 등으로 제품을 다각화하고 있다. 또 전력 SMP(계통한계가격)가 점진적으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전남 여수에 위치한 여수에너지는 설비 출력을 높이면서도 전력을 효율적으로 절감하는 방안을 연구 중이다.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올해 급변하는 외부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기업 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업영역에 대한 지속가능성을 철저히 분석하고, 체질개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생산과 영업, 관리 등 기업 활동의 모든 단계에서 구성원 모두가 변화를 끌어내는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 외부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용우 2018-03-12
기사제목
- 고객사와 전시부스 공동 구성해 마케팅과 영업활동 지원 - 고기능성 의류용‧산업용 원사 선보여효성이 3월 7일부터 9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 이하 PID)에 참가했다. 효성은 다양한 기능성 제품을 통해 국내 화섬기업의 선두주자다운 기술력을 내세우면서, 보광, 동화텍스타일 등 11개 고객사와 공동으로 전시부스를 차리고 고객사의 마케팅과 영업활동을 지원했다.나이론 폴리에스터 원사PU(Performance Unit)는 원사의 독특한 구조와 특수미네랄 함유를 통해 피부로부터 열을 흡수하는 냉감 소재 아쿠아엑스(aqua-X)와 아스킨(askin)을 선보였다. 이들 냉감 소재는 사람의 피부에 가장 많이 접촉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어 시원함을 배가시키고, 자외선 차단과 흡한 속건(땀을 흡수하고 빠르게 건조됨) 기능도 갖추고 있어 여름철 야외활동이나 스포츠웨어로 안성맞춤이다.마이판 피트(mipan fit)와 에어로기어(aerogear)는 내부에 포함된 특수한 무기물질이 영구적으로 원적외선을 방출하는 원사다. 원적외선은 우리 몸의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혈액순환 개선과 수면 효율을 증대시켜준다. 최근 효성은 마이판 피트와 에어로기어의 기능성을 혈액순환 테스트와 수면다원검사(Polysomnography test)를 통해 증명했다.스판덱스PU는 세계 1위의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creora®)제품에 나일론, 폴리에스터 원사의 기능성을 접목한 원단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효성은 의류용 섬유뿐만 아니라 탄소섬유 탄섬(TANSOME®)과 아라미드 알켁스(ALKEX®)등 산업용 원사도 함께 전시해 종합섬유 메이커로서의 위용을 뽐냈다.한편 효성은 지난 1월 28일부터 31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아웃도어/스포츠 산업 전시회 ‘ISPO’에도 고객사와 동반 참가하는 등 고객 로열티 확보 및 시장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용우 2018-03-09
기사제목
- 새로운 반투명 헬멧, 가시성 높이고 불편함 줄여   호주의 폴리머 유통 및 합성수지/플라스틱 재활용 민간기업인 마토크 그룹(Martogg Group)이 슈어가드 세이프티 오스트레일리아(Sureguard Safety Australia)사를 위해 바스프의 광안정제가 주요 적용된 혁신적인 반투명 안전 헬멧을 개발했다.안전 헬멧의 머리 위쪽은 시야 확보가 가능한 반투명한 재질로 디자인되어 기존의 하드쉘 보호 헬멧과 비교해 가시성이 개선되었으며, 실용적인 디자인과 광안정제가 적용되어 보호기능이 오래 지속된다.헤르만 알트호프 (Hermann Althoff) 바스프 아태지역 기능성 화학소재 사업부 부사장은 “개인보호 장비는 작업장 사상자를 줄이는 데 필수적”이라며, “바스프의 광안정제가 적용된 반투명 헬멧은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장기간 노출되어도 보호기능을 제공하고, 복합수지의 수명을 연장시켜 작업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다”고 말했다.안전장치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복합재는 엄격한 강도 및 내구성 규제를 통과해야 한다. 일광 및 일부 인공조명은 플라스틱 제품수명에 악영향을 미치는데, 특히 자외선은 폴리머의 화학반응을 초래할 수 있고 변색 및 화학 결합·분해를 통한 물성의 손실을 가져올 수 있다. 바스프의 광안정제에는 자외선으로부터 폴리머를 보호하는 자외선 흡수제와 광산화 과정에서 형성된 라디칼 중간체를 제거하는 HALS(Hindered Amine Light Stabilizers)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바스프의 광안정제는 보다 효율적인 연속생산을 통해 제조 생산성을 향상시키며, 우수한 내화학성과 함께 다양한 제품의 관리규정에 만족한다. 헬멧의 윗부분은 시야 확보가 가능해 착용자가 머리를 뒤로 젖힐 필요가 없고, 따라서 목 부위의 통증도 예방할 수 있다. 헬멧도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착용할 수 있다. 크레이그 라일리(Craig Riley) 마토그 그룹 국내영업 담당 매니저는 “바스프와 협력하여 고객사인 슈어가드 세이프티 오스트레일리아사를 위해 플라스틱 복합재를 개발했다”며, “헬멧의 현대적 디자인은 주변 시야를 최대로 확보해주고, 충격을 방지하는 폴리카보네이트 재료로 제조돼 가볍고 튼튼하다. 이 헬멧은 안전과 편의가 최우선인 작업장에서 호응을 얻을 것이다”라고 말했다.완제품 클리어뷰(Clearview) 헬멧은 다양한 칼라로 출시되어 선택할 수 있다.바스프의 광안정제가 적용된 반투명 헬멧은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장기적인 보호기능을 제공, 복합수지의 수명을 연장시키고 작업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게 해 준다.
이용우 2018-03-06
기사제목
- 배터리 폭발 사고에 대한 가능성 자체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것한화토탈이 국내 석화기업 최초로 무선통신망을 이용한 공정지역 내 방폭 스마트폰 사용을 전면 도입한다. 방폭 스마트폰 전면 도입은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배터리 폭발 사고에 대한 가능성 자체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한화토탈은 방폭 스마트폰 350대를 근무자들에게 지급하고 사용 안내 및 계몽 기간을 거쳐 3월부터 지정된 휴게시설, 사무실 등 안전지역을 제외한 대산공장 내 모든 공정지역에서 휴대전화의 소지와 사용을 금지할 예정이다.그 동안 일부 회사에서 PDA등 현장 데이터 수집을 위한 모바일 전자기기를 도입한 적은 있었으나, 이번 한화토탈처럼 대산공장 내 구축된 무선통신망(P-LTE)을 기반으로 방폭 스마트폰을 도입하는 것은 국내 석화기업 중 첫 사례다.현행법상 석유화학공장은 공정구역 내에서는 비방폭 전자기기의 사용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개인 휴대전화 역시 낙하, 충격 등에 의해 배터리 폭발 및 화재 가능성이 있어, 석유화학공장 특성상 자칫 대형 사고로 확대될 수 있는 위험으로 공정지역 내 소지와 사용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다.따라서 대부분의 석유화학공장에서는 공정지역 내 업무소통에 수 십 년간 방폭 무전기에만 의존해, ICT기술의 발전, 4차 산업혁명 도래 등 시대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근무 시스템이나 업무효율을 개선시키는데 제한이 많았다.한화토탈은 이번 방폭 스마트폰 도입으로 근무자들과 공정지역 내의 안전을 더욱 강화하는 것은 물론, 동시에 최신 ICT기술을 이용해 설비관리부터 빅데이터 수집, 근무지역 내 소통방식 개선까지 오랫동안 관습화되어 있던 석유화학공장의 ‘일하는 방식자체를 혁신’하여 업무효율을 배가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또한 한화토탈은 방폭 스마트폰 도입 시 국내 방폭 인증기준을 맞추기 위해 스마트폰의 성능 일부를 제한해야 하는 어려움도 있었지만, 음성, 메신저, 사진전송, 현장제안, 단위변환 등 업무니즈에 맞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지속적으로 개발, 배포해 근무자들이 ‘현장 완결형 업무’가 가능하도록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24시간, 365일 연속 가동하는 석유화학-정유 공장 특성상 공장의 안전안정가동은 무엇보다도 가장 큰 경쟁력이다. 지난해 국내 석유화학-정유 기업들이 사상최대 경영실적을 연이어 갱신한 이유도 해외공장들에 비해 안전안정가동 유지로 인한 반사효과가 바탕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한화토탈 역시 안전을 경영 및 공장 운영의 최우선으로 삼고 안전관리에 있어 국내 기준을 넘어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한화토탈은 방폭 스마트폰 도입과 같이 고소작업자(높은 지역 작업자)의 안전벨트 2중 착용과 근무자 낙하 시 자동으로 에어백이 터지는 웨어러블 에어조끼 착용 의무화, 포터블 안전관리 CCTV 활용한 안전사각지대 모니터링, 단지 내 운영차량 불꽃방지 망 의무 장착 등 사소한 것이라도 근무자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가능성을 조기에 차단하고 개선하는 활동에 경영역량을 집중해 오고 있다.이와 함께 내부뿐만 아니라 대산공장에서 함께 일하는 협력사의 안전까지 글로벌 수준으로 강화한다는 계획아래, 협력사 안전관리 시스템 업그레이드 지원, 국내 최초 협력사 안전등급 심사제도 도입 등 협력사들의 사고예방과 손실관리 개선에 함께 노력하며 안전 상생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고 있다.그 결과 지난해 2월 국내 최초로 국제표준인증 기관인 DNV GL의 국제안전등급심사(ISRS, International Safety Rating System)에서 8등급을 획득하며 안전경영의 성과를 인정받았다.ISRS는 안전, 보건, 환경, 품질, 공정 전반에 걸쳐 경영시스템을 평가하고 1등급에서 최고등급인 10등급까지 부여하는 제도로 글로벌 선진기업들이 참여하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공신력 있는 안전평가 심사제도로 알려져 있다. 한화토탈이 획득한 8등급은 국내 최초이며, 전 세계에서도 9개 기업만이 획득한 등급이다. 또한 아직까지 9~10등급을 획득한 기업이 없어, 현재 최고등급이자 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석유화학공장임을 인증 받은 셈이다.한화토탈 관계자는 “안전 최우선 경영을 바탕으로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안전문화 정착은 물론, 단지 내 방폭 무선 센서 등 첨단 ICT기술을 접목해 만에 하나, 0.0001%의 안전사고 가능성도 완벽하게 차단해 나가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용우 2018-03-05
기사제목
- 인도 내 전기차 혁명 공동협력하기로  한국의 대표 전기차 배터리 생산업체인 LG화학과 마힌드라&마힌드라(Mahindra&Mahindra Ltd., Mahindra Group의 완성차 제조 계열사)가 2월 26일,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협력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LG화학은 NCM(니켈, 코발트, 망간) 양극재를 기반으로 하는 고밀도 에너지 배터리를 개발하여 마힌드라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 배터리는 마힌드라와 마힌드라 자회사 쌍용자동차로 공급된다. LG화학은 또한 마힌드라 일렉트릭(Mahindra Electric)을 위한 리튬이온배터리 모듈도 개발한다. 마힌드라 일렉트릭*은 마힌드라 그룹과 다른 완성차 업체를 위해 배터리 팩을 제작하는 업체다. LG화학과 마힌드라의 계약 기간은 총 7년으로 알려졌다.* 마힌드라 일렉트릭 : 마힌드라&마힌드라의 자회사, 전기차 및 전기차 팩을 생산하는 업체   한편, 인도 자동차 시장은 2015년 이후 매년 7~8%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신차판매량 401만대로 독일(385만대)을 제치고 세계 4위 자동차 시장으로 올라섰다.글로벌 시장분석기관 IHS마킷은 ‘인도 자동차 시장은 당분간 연평균 10%씩 팽창, 오는 2020년에는 일본을 제치고 세계 3위 시장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인도정부가 환경개선을 위해 2030년까지 휘발유 및 경유차를 퇴출하고, 100% 전기차만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어, 시장 공략의 교두보를 확보한 전기차 배터리 업체들의 판매량도 급성장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LG화학의 전지사업부본부장인 김종현 부사장은 “LG화학이 자동차 배터리 기술 분야에서 마힌드라&마힌드라와 협력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LG화학은 본 협력이 추후 인도 전기차 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기념비적인 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마힌드라&마힌드라의 CPO(Chief Purchase Officer)인 Hemant Sikka씨는 “인도에 거대한 전기차 혁명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변화에 앞장서 전기차 산업을 선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LG화학과의 협력을 통해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제품을 공급하고, 미래 수요 증가에 발맞춰 공급 능력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마힌드라는 향후 연간 배터리 모듈 50만개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고, 배터리 팩을 조립하는 생산라인도 갖출 계획이다. 배터리 모듈 및 팩 조립 시설은 2020년 1분기부터 가동 예정이다.  
이용우 2018-03-05
기사제목
- 과학과 스포츠의 교차점에서 협업, 탁월한 성능 갖춘 썰매 제작  미국 루지 팀은 그들의 기술팀과 공식기술협력사인 다우가 제작한 썰매를 사용해 세계 각국의 올림픽 선수들과 경쟁했다. 이 두 조직은 2007년부터 협업해왔으며 트랙에서 탁월한 썰매 성능을 위해 과학, 공학 및 기술을 통합하고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시청자들은 미국 루지(USA Luge) 팀과 다우케미칼(The Dow Chemical Company, 이하 다우)의 기술 협업의 힘을 실감했다. 미국 루지 팀은 그들의 기술팀과 공식기술협력사인 다우가 제작한 썰매를 사용해 세계 각국의 올림픽 선수들과 경쟁했다. 이 두 조직은 2007년부터 협업해왔으며 트랙에서 탁월한 썰매 성능을 위해 과학, 공학 및 기술을 통합하고 있다. 다우는 우수한 루지 썰매 개발을 위해 물리학 지식 및 첨단 공학 툴을 응용한다. 예를 들어 다우 엔지니어들은 선수와 썰매에 작용하는 다양한 형태의 힘 사이에서 일어나는 상호작용을 이해하기 위해 컴퓨터 기반 모델을 통해 트랙 역학에 대한 통찰을 수집한다. 첨단 제조기술 및 테스트 역량을 활용해 다우는 새로운 디자인의 프로토타입을 만들고 내부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검증한다. 유망한 아이디어의 경우 변경사항의 이점을 실제로 평가할 수 있는 미국 루지 선수들이 트랙에서 직접 테스트하기도 한다. 고디 쉬어(Gordy Sheer) 미국 루지 마케팅 및 스폰서십 이사는 “다우는 썰매 연구개발, 설계 및 제조까지 전 과정을 변화시킴으로써 미국 루지 팀의 썰매를 지속적으로 혁신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루이 A. 베가(Louis A. Vega) 다우 올림픽 및 스포츠 솔루션(Olympic & Sports Solutions) 부사장은 “특별한 솔루션을 완성하려면 특별한 팀과 팀워크가 필요하다”며, “다우의 오랜 역사와 재료과학에 대한 심도 있는 전문성이 혁신을 위한 우리의 열정과 혼합되어 미국 루지 팀이 뛰어난 성과와 획기적인 주행을 달성하도록 지원한다. 우리는 협력을 통해 설계 가능성의 한계를 뛰어넘는데 도움을 주고 그 보답으로 광범위한 솔루션 포트폴리오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얻을 수 있었다. 이 파트너십과 팀원들의 성과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용우 2018-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