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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앙연구소에서 인근 초등 5·6학년생 100명 초청해 1박 2일간 캠프 진행 삼양그룹(회장 김윤, www.samyang.com)이 초등학생들의 꿈을 키워주는 제1회 삼양그룹 과학캠프를 열었다. 삼양그룹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대전 삼양중앙연구소에서 인근 초등 5·6학년 학생 100명을 초청해 ‘삼양과 함께 꿈꾸는 미래 과학캠프’를 1월 20일부터 1박 2일 동안 진행했다. 삼양그룹 과학캠프는 초등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삼양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삼양그룹 임직원들도 자원 봉사자로 참여해 학생들의 과학실험을 도우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캠프는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실험과 만들기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1박 2일간 빈 페트병, 밀가루, 식용유, 플라스틱 점토, VR고글 제작 키트 등의 실험재료 및 도구를 이용해 다양한 과학실험을 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페트병을 재활용해 아이디어 소품을 만드는 ▲‘페트병의 무한변신’, 밀가루와 식용유를 이용해 식용유 향초, 밀가루 전지를 만들며 과학 원리를 실험하는 ▲‘생활 속 과학’,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VR고글 만들기’, 미래 환경문제를 생각하며 친환경 플라스틱 점토로 생활소품을 제작하는 ▲‘플라스틱 아트 콘테스트’ 등이다. 삼양그룹 과학캠프의 또 다른 특징은 환경, 인성 교육을 함께 실시한다는 것이다. 기아대책이 삼양그룹의 캠프 파트너로 함께하며 글로벌 시민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전 세계의 식량 및 에너지 빈곤 상황을 탐구하고, 저개발 국가 아동들에게 보낼 에코노트를 재생용지로 만들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삼양사 화학연구소장 조성환 상무는 “학생들이 캠프를 통해 과학에 대한 친밀감을 높일 뿐만 아니라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우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삼양그룹은 과학캠프 외에도 인재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삼양그룹은 ‘양영재단’과 ‘수당재단’을 통해 장학사업, 기초과학 및 인문학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청소년들의 바른 성장을 위해 법무부 산하 공익재단인 ‘청소년희망재단’ 후원도 시작했다. 올해부터는 “생활을 풍요롭고 편리하게”라는 그룹 비전에 맞춰 화학, 식품, 패키징, 의약바이오 등의 사업 특색을 살린 환경보호, 건강증진관련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제1회 삼양그룹 과학캠프 - 밀가루 전지 만들기▲ 제1회 삼양그룹 과학캠프 VR고글 만들기
박애영 2018-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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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여수 시작으로 대산, 대전, 나주 등 주요 사업장 인근 중학생 400여명 초청LG화학(대표이사 박진수, www.lgchem.com)이 화학캠프를 통해 새해 첫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LG화학은 기아대책과 함께 1월 중 총 네 차례에 걸쳐 여수, 대산, 대전, 나주 등 주요사업장 인근 400여명의 중학생들을 초청해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캠프는 청소년들이 화학에 대한 친밀감을 높여 미래 과학인재로서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활동으로, 2005년 시작되어 올해까지 7,0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지난 1월 15일 시작된 새해 첫 캠프는 여수 인근 중학생 100여명을 디오션리조트로 초청해 2박 3일간 진행되었다. 이번 화학캠프는 ‘세상의 모든 것이 화학을 만나면 합(+)이 아닌 배(x)가된다’를 주제 하에 『Life 화학』, 『Dream 화학』, 『Eco 화학』 등의 테마로 다양한 화학실험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먼저 ▲ 『Life 화학』은 생활 속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화학소재를 활용한 과학실험이 진행된다. 학생들은 편광판을 이용한 편광 마술상자, PVC를 활용한 에어로켓 등을 직접 만들며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화학 소재들의 중요성을 배우게 된다.   ▲ 『Dream 화학』 시간에는 ‘과학수사요원’, ‘환경연구원’ 등 화학분야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과학수사요원’을 선택한 학생들은 가상으로 마련된 현장에서 지문채취 도구들을 활용해 단서를 찾는 체험을 하게 된다. ▲ 『Eco 화학』 시간에는 환경재단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환경보전을 위한 친환경 기술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한다. 환경교육과 과학마술쇼를 접목시킨 ‘환경과학 쇼’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과학실험 5가지를 체험하며 창의력을 발휘하고 과학 원리도 알아내는 '사이언스 5종 경기'도 진행된다.  LG화학 대외협력담당 박준성 상무는 “청소년들이 캠프를 통해 화학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우리의 삶 속에 화학이 항상 함께한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며, “향후에도 청소년 대상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글로벌 화학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박애영 2018-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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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매종목 불모지에서 세계정상을 위해 노력하는 봅슬레이‧스켈레톤 선수들 응원효성이 1월 4일부터 ‘효성과 함께 질주하라!’ SNS 이벤트를 열고 봅슬레이와 스켈레톤 대표팀 선수단을 응원한다.이번 이벤트는 썰매 종목 불모지에서 세계 정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봅슬레이‧스켈레톤 선수들을 응원하자는 취지에서 개최됐으며, 효성은 지난해 9월부터 봅슬레이‧스켈레톤 대표팀을 후원해오고 있다.이벤트는 효성이 후원하는 봅슬레이와 스켈레톤 대표팀 선수단의 유니폼에서 효성로고를 포착하거나, 경기 동작을 따라하는 사진 보내기, 선수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남기는 등 세 가지 방식으로 이뤄진다. 참여를 원하는 누리꾼은 효성 블로그(http://blog.hyosung.com) 또는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myfriendhyosung)에 접속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1월 21일까지 참여 가능하며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케이크 교환권, 손난로 인형을 선물할 예정이다. 효성 관계자는 “효성 SNS 친구들이 전하는 응원의 힘을 받아 우리 선수들이 꿈의 무대에서 꿈의 질주를 펼쳤으면 좋겠다”고 전했다.한편 효성은 지난해 이웃돕기 성금 10억 원을 기탁하고 해외의료봉사단 ‘효성 미소원정대’를 파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용우 2018-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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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 20년 만에 섬유‧무역/중공업‧건설/산업자재/화학 등 4개사로 분할 효성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 ㈜효성은 지난 1월 3일, 이사회를 열고 ㈜효성을 지주회사와 4개의 사업회사로 인적 분할하는 방안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효성은 투자를 담당할 존속법인인 지주회사와 분할회사인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등 4개의 사업회사로 나뉘게 된다. 지주회사인 ㈜효성은 자회사의 지분관리 및 투자를 담당하게 되며, 사업부문에 따라 효성티앤씨㈜는 섬유 및 무역부문, 효성중공업㈜는 중공업과 건설부문, 효성첨단소재㈜는 산업자재부문, 효성화학㈜는 화학부문을 담당하게 된다. 국내외 계열사는 신설회사 사업과 연관성이 높은 계열사 주식은 해당 신설회사로 승계하고 나머지는 ㈜효성에 존속된다. 효성은 지난 1998년 IMF 당시 효성T&C, 효성물산, 효성생활산업, 효성중공업 등 주력4사를 합병한 이후 20여 년간 섬유, 산업자재, 중공업부문 등 각 사업부문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이번 회사분할로 분할 존속회사인 ㈜효성은 지주회사의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주주가치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설된 분할회사들은 이미 각 사업부문별로 글로벌 No.1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만큼 이번 분할로 독립경영체제가 구축되면 적정한 기업가치 평가가 가능해지면서 궁극적으로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각 사업부문별 전문성과 목적에 맞는 의사결정 체계 확립됨으로써 경영효율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효성은 오는 4월 2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회사분할에 대해 승인여부를 결정하며, 가결이 되면 6월 1일자로 회사분할이 될 예정이다. 신설 분할회사들의 대한 신주상장 예정일은 7월 13일이다. 
이용우 2018-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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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백 신규시장 확대에 기여한 GST의 CBO 호스트 장 선정효성은 지난 2017년 12월 28일, 마포 본사에서 열린 ‘2017 올해의 자랑스러운 효성인상’ 시상식에서 세계 1위의 에어백용 원단제조 계열사인 GST(Global Safety Textiles)의 CBO(Chief Business Officer)인 호스트 장(Horst Zang)을 수상자로 선정, 상금 5천만 원과 상패를 수여했다. 올해의 효성인상을 수상한 호스트 장 CBO는 효성이 지난 2011년 GST를 인수한 이래, 사상 최대의 매출을 기록하고, 글로벌 메이저 업체와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신규시장 확대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2017 4분기 자랑스러운 효성인상’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효성은 ▲기술부문 베트남 동나이법인 석병식 부장 ▲연구부문 효성기술원 오승택 차장 ▲지원부문 전략본부 문창수 과장 등에게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효성이 지난 2013년부터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사에 시상해온 ‘올해의 효성인상 특별상’에는 섬유‧산업자재‧화학부문에 신한열교환기공업, 중공업부문에 승은테크, 건설부문에 우설건설을 선정하고, 각각 2천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조현준 회장은 수상자들에게 “임직원들에게 모범이 되고 영감을 주었으면 한다”면서 축하인사를 전하고, “새해에도 흔들림 없이 우리 효성가족 모두가 하나로 뭉쳐 글로벌 일류기업을 향한 길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용우 2018-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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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여명의 신입사원대상 강연… 비전 및 경영철학 공유, 인재가 갖춰야 할 자세 강조“훌륭한 인재를 발굴하고 마음껏 일할 수 있게 하는 것이 CEO에게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LG화학 박진수(朴鎭洙) 부회장이 새해부터 신입사원 챙기기에 나섰다.지난 1월 3일, 박부회장은 올해 첫 현장경영으로 경기도 이천시 LG인화원을 방문, 지난 하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입사연수를 받고 있는 500여명의 신입사원들을 직접 만나기 위해 강단에 섰다.박 부회장이 새해 첫 현장경영으로 신입사원과의 소통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통상 여수, 오창 등 지방 사업장을 가장 먼저 찾았었다.박 부회장이 새해벽두부터 인재 챙기기에 직접 나선 것은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자산은 “사람”이라는 신념 때문이다.그는 평소 “내 경영사전엔 ‘고객’과 ‘인재’ 딱 두 사람만 있다”고 강조하며 몸소 인재확보에 앞장서고 있으며, 취임 이후 리더급 임직원들에게도 인재확보와 육성을 지속적으로 당부해오고 있다.이날 박 부회장은 LG화학의 미래를 이끌어 갈 신입사원들에게 회사의 비전과 경영철학을 공유하고, 여수공장 등 주요 사업장에서 근무했던 경험담을 들려주며 인재가 갖춰야 할 자세에 대해 강조했다.박 부회장은 먼저, 영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필수 조건인 “기본 준수”를 강조했다.그는 “11명의 뛰어난 선수들이 훈련에 최선을 다하고 정확한 시간에 나타나기만 한다면 승리의 절반은 이룬 셈”이라고 말한 전설의 명장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의 성공 비결을 인용해, “성공이란 엄격한 규율과 꾸준한 훈련의 결과”라며, “고객과 세상의 신뢰를 얻고 영속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경쟁력의 원천인 기본 준수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두 번째로 박 부회장은 세계적인 심리학자인 안데르스 에릭슨의 저서인 “1만 시간의 재발견”을 소개하며, “타고난 재능보다는 어떠한 노력을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향후 2~3년이 아닌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먼 미래를 내다보며 일할 것”을 강조하며, “어떤 일을 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일을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어 세 번째로 박 부회장이 강조한 것은 냉혹한 현실을 이겨내는 합리적인 낙관주의로 알려진 “스톡데일 패러독스(Stockdale Paradox)”. 박 부회장은 “베트남전 당시 포로수용소에서 살아남은 사람은 이번에는 나갈 수 있다고 기대하는 낙관주의자가 아니라, 이번에도 못나갈 것을 대비한 현실주의자였다”며, “미래를 향한 굳은 신념을 가지되, 냉철하게 현실을 직시하고 철저하게 준비하여 실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부회장은 ‘전국책(戰國策)’*에 나오는 고사성어인 “백락일고(伯樂一顧)”를 인용해 “명마가 당대 최고의 말 감정가인 백락을 만났기에 세상에 알려질 수 있었다”며, “천리마를 발굴한 백락(伯樂)처럼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신입사원들에게 LG화학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책(戰國策): 중국 전국시대(戰國時代)의 전략가들의 책략을 편집한 책이어서 그는 “우수한 인재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는 일터인 LG화학에서 함께 꿈을 실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이날 박 부회장은 신입사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입사를 축하하고 새해 덕담을 건네는 등 적극적인 스킨십 경영을 펼쳐 신입사원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한편 LG화학은 R&D에만 1조원 이상을 투자하고, 시설투자 및 M&A등을 통해 에너지·물·바이오 등의 신사업분야로 사업을 지속 확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매년 천여 명 이상의 신규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채용규모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LG화학 관계자는 “사업영역 확대로 다양한 분야 및 젊은 연령대의 임직원들이 증가하고 있어 하나 된 조직문화를 위해 박 부회장이 직접 임직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계속 늘려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용우 2018-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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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이사회 부회장인 마틴 브루더뮐러 박사를 2018년 5월 4일부로 이사회 회장으로 선임 바스프는 연례 주주총회를 열고 그룹 이사회(Board of Executive Directors of BASF SE) 부회장인 마틴 브루더뮐러(56, Martin Brudermüller) 박사를 2018년 5월 4일부로 이사회 회장으로 선임한다고 지난 12월 22일 밝혔다.브루더뮐러 신임회장은 2011년부터 바스프 그룹의 회장직을 역임하고 있는 쿠르트 복(59, Kurt Bock) 박사의 후임이다. 쿠르트 복 회장은 2003년부터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인사로 쿠르트 복 회장은 2년간의 법적기간을 거친 후 2020년에 바스프 감독이사회(Supervisory Board) 멤버 및 회장 선거에 출마할 수 있게 되었다. 한스 울리히 엥겔(58, Hans-Ulrich Engel) 박사는 이사회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또한 바스프 감독위원회는 브루더뮐러, 엥겔, 산지브 간디(51, Sanjeev Gandhi)의 이사회 멤버직위를 2023년 주주총회까지로 5년 연장했다. 이번 인사로 바스프 이사회 구성원은 2018년 5월 총 8명에서 7명으로 줄어들게 된다. 유르겐 함브레이트(71, Jürgen Hambrecht) 바스프 그룹 감독이사회 의장은 “이번 인사는 바스프 감독위원회 및 이사회의 장기적인 승계계획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며, “쿠르트 복 회장은 지난 7년 동안 바스프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발전시켜 왔다. 그의 전문성과 경험이 회사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2020년 감독이사회 의장선거에 출마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마틴 브루더뮐러 회장선임으로 바스프는 다시 한 번 유능하고 경험이 풍부한 회장을 맞이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브루더뮐러 신임회장은 2011년 바스프의 부회장으로 선임되어 바스프의 최고기술경영자(CTO)이자 2006년부터는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에 브루더뮐러 박사는 홍콩에 본부를 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총괄했다.엥겔 신임부회장은 2008년에 이사회 일원이 되었으며, 미국 뉴저지 주 플로햄 파크에 본부를 두고 있는 북미지역 비즈니스를 총괄했다. 2011년부터 바스프의 최고재무관리자(CFO)로 활동하고 있다.바스프 그룹 이사회 구성원의 프로필 및 사진은 https://www.basf.com/en/company/about-us/management.html에서 볼 수 있다. 
이용우 2018-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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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첨단소재, 인도네시아 ABS 생산업체 인수해 미래 경쟁력 강화▲ PT Arbe Styrindo 공장전경 사진롯데그룹은 12월 20일, 인도네시아 ABS(Acrylonitrile-Butadiene-Styrene) 생산업체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롯데의 화학계열사인 롯데첨단소재는 인도네시아의 PT. 아르베 스티린도(PT. Arbe Styrindo) 및 PT ABS 인더스트리(PT ABS Industri Indonesia)의 지분 100%에 대한 인수계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는 인도네시아 유일의 ABS 생산업체로 연간 4만 톤의 ABS 중합 및 컴파운딩 제품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1995년부터 공장가동을 시작하였으나 경영악화로 지난해 10월부터 공장가동을 멈춘 상태다. 롯데첨단소재는 회사인수 후 약 1년 동안 가동 정상화 및 추가 투자 등을 통해 현재의 생산능력을 약 7만 3천 톤 규모로 증설하겠다는 계획이다. 2019년부터 상업생산을 시작하여, 매출액 2천억 원, 영업이익 150억 원 규모의 회사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를 세웠다.  ABS는 가전제품, OA기기 및 자동차의 소재로 사용되는 합성수지 제품으로, 소득 수준이 증가하고 있는 중국, 동남아시아 등 신흥개발국가에서 지속적인 수요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국내 여수에 연산 67만 톤의 생산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롯데첨단소재는 현재 생산규모 기준으로 ABS분야 글로벌 5위에 해당하며, 향후 추가증설을 통해 연산 100만 톤 이상 규모의 세계 4위 업체로 도약하여 주주가치를 한층 향상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인수한 PT. 아르베 스티린도 등의 공장이 위치하고 있는 반텐(Banten)주는 롯데케미칼타이탄이 약 4조원 규모의 유화단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2010년 롯데케미칼이 인수해 운영해오고 있는 롯데케미칼타이탄은 지난해 인도네시아 국영 철강회사인 KS(Krakatau Steel)가 소유한 타이탄 인도네시아 공장 인근 부지에 대한 부지사용권한을 매입하여 올해 토지등기 이전을 완료하였다. 에틸렌을 생산하는 NCC를 포함한 대규모 유화단지를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 연계해 롯데첨단소재 역시 2022년경 30만 톤 규모의 신규 ABS공장 투자를 계획하고 있어, 향후 인도네시아는 롯데그룹 화학부문의 주요 해외거점으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 신동빈 회장은 인도네시아의 높은 인구와 성장 잠재력에 주목하여 다양한 사업부문의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롯데는 지금까지 인도네시아에 총 12억 달러의 투자를 통해 유통, 화학, 관광 등 다양한 사업에 성공적으로 진출하였으며, 현재 12개사, 8천여 명의 직원들이 일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롯데가 최근 집중하고 있는 대표적인 ‘포스트 차이나’ 국가로, 올해에는 약 2조 5천억 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신 회장은 2013년부터는 한-인니동반자협의회의 경제계 의장을 맡아 양국 간 관계 증진에 노력하는 등 민간 경제·외교 사절단의 역할도 자처하고 있다. 롯데는 앞으로도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지역에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신규 시장을 선점하고 지속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용우 2018-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