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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파운드·복합소재 생산 위한 김천2공장 신설, 스마트팩토리 도입으로 생산능력 40% 증대- 초내열·고강성·고내충격 등 특화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생산능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품질경쟁력 높여폴리아마이드(PA), 폴리옥시메틸렌(POM) 등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기반으로 수백여 종의 컴파운드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코오롱플라스틱(주)가 자동차 경량화 핵심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고부가가치 컴파운드 시장 공략에 나선다.코오롱플라스틱(대표이사 장희구)은 최근 경북 김천시 어모면에 위치한 김천일반산업단지에 6만 6,000㎡(약 2만평) 규모의 고부가가치 컴파운드 제품 생산을 위한 김천2공장을 완공하고,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코오롱플라스틱 김천2공장은 첨단 설비를 신규로 도입하여 초내열, 고강성, 고내충격 등 특화된 컴파운드 제품 생산능력을 갖춰 글로벌시장에서 품질경쟁력을 높였다. 컴파운드 생산량도 기존 3만 5,000톤에서 5만톤으로 늘렸다. 코오롱플라스틱은 기존 김천1공장과 상주공장으로 이원화 됐던 컴파운드 생산설비를 김천2공장으로 통합하고, 스마트팩토리를 구현함으로써 생산능력을 약 40% 증대시켰다.특히 김천2공장은 공정 운영 및 제어 장비의 스마트화를 통해 제조 경쟁력을 높였다. 제품 생산의 전 과정에 코오롱이 자체개발한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생산공정을 최적화했다. 또한 공정제어 데이터 수집시스템(SCADA System)을 통해 전 공정의 가동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를 빅데이터화하여 지속적으로 공정을 개선한다.또한, ‘원료자동공장치(Auto Feeder)’가 도입되어 생산계획시스템과 연계하여 생산정보에 따라 필요한 원부원료를 자동 공급하게 됐다. ‘자동이송 혼합장치(Auto Dosing System)’를 통해 투입되는 모든 원료 및 첨가제를 자동으로 계량·혼합하여 정확한 원료가 혼합·투입된다. 또한 건조 공정에서는 기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각 제품별 최적 온도 및 습도가 자동으로 조절되도록 설계함으로써 최고 수준의 고품질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장희구 대표이사는 “다품종 소량생산 체제에서는 자동화가 불가능할 것이라는 통설을 깨고 김천2공장에는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이 도입되었으며 코오롱플라스틱의 생산노하우와 첨단설비가 결합해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 능력을 보유하게 됐다”라며 “차별화된 컴파운드와 복합소재 같은 고기능성 플라스틱 소재에 누구보다 먼저 투자함으로써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코오롱플라스틱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전문회사로 3월 독일 화학회사 BASF와 자회사인 코오롱바스프이노폼을 설립하고 POM 부문의 합작 투자를 발표했다. 현재 코오롱바스프이노폼은 기존 코오롱플라스틱의 김천 1공장에 7만톤 규모의 POM 생산라인을 건설 중에 있다.
강민정 2016-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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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고에너지 리튬이온 배터리 소재 세계적인 고기능성 폴리머 제조업체인 솔베이 스페셜티 폴리머스(Solvay Specialty Polymers, 이하 솔베이SP)는 신소재 Solef® PVDF를 출시하며 하이브리드 자동차 및 순수 전기차용 고에너지 리튬이온 배터리 성능 향상을 개척하고 있다.솔베이 SP의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 수석 부사장인 프라카쉬 라만(Prakash Raman),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차 시장 상황에서 자동차 OEM 업체들은 배터리 공급업체들에게 리튬이온 배터리의 성능 향상을 까다롭게 요구하는 중이다”라며, “전기차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전기차가 기존의 내연기관의 주행거리 및 자율성과 경쟁할 수 있도록 현 리튬이온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가 크게 향상 되어야 한다. 솔베이SP의 새로운 Solef® 5140 전극 바인더는 이에 초첨이 맞춰져 있으며 고에너지 전기차 주행을 위한 높은 니켈(high Ni) 함량 양극 소재에서 우수한 접착력과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고 언급했다.  Solef® 5140 전극 바인더는 솔베이SP 고유의 중합 기술을 통해 고안되었다. 이 기술은 PVDF 폴리머를 화학적으로 변경하고, 엄격히 통제된 공정에서 초고분자량을 달성하는 것이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 부품용 고에너지 전극 바인더에 요구되는 응집력과 접착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Solef® 5140는 보다 긴 수명과 보다 높은 에너지 밀도를 달성하기 위해 도전제 간은 물론 활물질 입자 간에도 가장 높은 응집력을 제공한다. 불소고분자 사슬에 분포된 Solef® 5140의 극성기는 내부 저항성을 감소시키며, 바인더의 뛰어난 내화학성은 리튬이온 배터리의 안정성을 장기간 보장한다. 이 신소재를 통해 솔베이SP는 이미 성능이 입증된 기존 Solef® 5130과 Solef® 5120 PVDF 바인더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게 되었다. 높은 니켈 함량의 최신 Ni-Mn-Co (NMC) 및 Ni-Co-Al (NCA)의 고에너지 양극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이는 이번 신소재는, 특히 슬러리 제조 공정에서 겔 형성을 방지한다. 이 점이 다른 경쟁 소재들과 차별되는 특징이다.  “솔베이는 리튬이온 배터리 시장의 첨단 소재 선도 기업으로서 수계 라텍스 PVDF 에멀전을 개발하고 정교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심혈을 기울어 왔다. 이를 통해 고객들의 유기 용매 제거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용매회수와 재정제에 드는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프카라쉬 수석 부사장은 덧붙였다.  구조 강도를 향상시키고 무게를 줄인 전기차 리튬이온 배터리 모듈 및 팩의 전기 효율을 극대화 하기 위한 기술을 솔베이는 확보하고 있다. 그 종류로는 이미 성능이 입증된 광범위한 고성능 폴리머 컴파운드, 분리막 코팅 소재, 전해액용 기능성 첨가제 등이 있다. www.SolvaySpecialtyPolymers.com
강민정 2016-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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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제조업체, 큰 폭의 온도 및 압력 증가 등 엔진 다운사이징과 관련된 제약을 극복폴리아미드기반 퍼포먼스 소재분야의 글로벌 선두기업인 솔베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스(Solvay Engineering Plastics, 이하 솔베이EP)는 국제플라스틱 및 고무박람회(K 2016)에서 독자적인 “스마트 분자” 자기강화기술을 통한 새로운 고내열 폴리아미드 6.6(PA66)인 Technyl® REDx를 선보였다. 솔베이EP의 입증된 고내열화 기술을 기반으로 탄생한 이 혁신소재는 특히 자동차 업계의 까다로운 열관리 시스템에 사용되고 있는 기존 특수 폴리머의 성능을 능가한다.제임스 미첼(James Mitchell) 솔베이 EP 글로벌 자동차시장 이사는 “오늘날 1,200만 개 이상의 엔진이 Technyl® 고내열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솔베이EP의 첨단소재를 통해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큰 폭의 온도 및 압력 증가 등 엔진 다운사이징과 관련된 제약을 극복할 수 있다”며, “비용증가나 기존의 성능저해는 가져오지 않으면서, 차세대 엔진의 보다 높은 연속적 열 스트레스를 견딜 수 있는 신소재 솔루션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마트 분자’기술로 인해 Technyl® REDx는 요구사항이 까다로운 차지 에어 쿨러(Charge Air Cooler)에 대한 이상적인 솔루션이 되었다.이를 위해, 솔베이EP는 특허기술인 구조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폴리머 체인 안에서 자기강화가 되는 스마트 분자소재인 Technyl® REDx를 개발했다. 이 완전히 새로운 기술은 자동차부품의 사출성형 시에는 비활성화 상태로 유지되며 해당소재가 고유동 PA66처럼 작동하게 한다. 반면, 자동차 주행 시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스마트 기술이 활성화 되어 초기값 이상의 기계적 특성을 이끌어내는 급속한 가교결합을 발생시킨다.Technyl® REDx는 100°C 이하의 에너지절감 금형온도에서 가공되어, 간단하고 효율적인 비용으로 제조가 가능하다. 220°C에서 3,000시간 이상 진행된 열노화 테스트에서 파단신율의 감소 없이 50% 이상의 인장강도가 유지되는 등 매우 높은 물성 유지를 보였다.안토안 구이유(Antoine Guiu) Technyl® REDx 프로젝트 리더는 “Technyl® REDx는 장기적인 열 안정성 및 뛰어난 가공성과 우수한 외관 특성을 제공함으로써, 소재 및 제조비용 감소와 더불어 고내열 부품 적용에 대한 완전히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그는 “본질적으로 열 친화성을 갖춘 Technyl® REDx는 기존 소재를 사용할 경우 요구되는 열 차폐에 대한 필요성을 없애준다”고 덧붙였다.실온환경 및 200°C의 열 노출 시 Technyl® REDx의 장력 솔베이EP의 Technyl® 제품군은 경량성능 및 파워 출력을 제공하는 다운사이즈 엔진에 대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Technyl®의 난연, 내열, 내화학 기술 및 금속대체 능력은 자동차 업계가 자동차의 생태계에 대한 영향 및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소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다. 솔베이EP는 소재의 특성화에서 제품응용 검증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응용부품의 시장출시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설계된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 고객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에는 완전한 장비를 갖춘 APT® Technyl® 검증센터에서의 부품테스트뿐 아니라 3D 프린팅을 통해 Sinterline® PA6 분말로 성형한 기능성 시제품의 제조, 그리고 MMI® Technyl® Design을 이용한 예측 가능한 시뮬레이션 등이 포함된다.     
이용우 2016-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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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중심 경영으로 해외시장 확대에 앞장설 것 SK케미칼 김철 사장이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SK케미칼(대표이사 사장 김철)은 지난 18일부터26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K 2016(이하 K쇼)에서 해외고객들을 직접 만나 ‘스페셜티 플라스틱(Specialty Plastic)’ 프로모션에 나섰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전시기간 동안 BASF를 비롯한 코베스트로(Covestro), 란세스(Lanxess), 에이슐만(A.Schulman), 폴리원(PolyOne), DSM, 폴리카사(PolyCASA) 등 글로벌 화학회사 관계자들과 마케팅 상담을 진행했다. 김 사장의 이번 현장경영은 ‘CEO가 직접 글로벌 현장에 나가야 한다’는 그룹 CEO 세미나 결의에 대한 실천적 의지 표현으로 해석된다. CEO의 실천 의지에 회사도 인식을 같이하고 △코폴리에스터 소재 PETG·에코젠 △PPS 소재 에코트란 △PCT 소재 스카이퓨라 △TPEE 소재 스카이펠 등 스페셜티 소재 소개에 나섰다. 스페셜티 플라스틱(Specialty Plastic)은 범용 플라스틱(Commodity Plastic)과 대칭되는 개념으로 PVC, PET 등 범용 소재대비 높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필요로 하는 고부가가치 소재다. 김 사장은 ‘고객관점의 제품과 용도 개발을 위해 CEO부터 현장에서 고객들을 직접 만나야 한다”며, “현장중심 경영으로 해외시장 확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케미칼은 이번 전시회에서 친환경 3D소재 브랜드 스카이플리트(SKYPELTE)를 처음 선보였다. 3D소재 시장은 전 세계 소재시장에서 미래 성장사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 심현섭 고기능수지사업팀장은 “유럽 주요 고객사들과 신규 계약을 조기 체결하는 등 ‘CEO 현장방문 효과’를 톡톡히 봤다”며, “고객의 니즈를 철저히 파악해 확실한 성과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  K2016에서 SK케미칼 전시관을 찾은 유럽 현지고객에게 스페셜티 제품을 직접 설명하는 SK케미칼 김철 사장(왼쪽에서 두 번째)
이용우 2016-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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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제품 및 가전제품의 새로운 트렌드 소개과학기술 선도기업 머크는 10월 19일에서 26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는 플라스틱 및 고무 무역 박람회인 K 2016에서 혁신적 이펙트 안료 및 프로세스를 발표했다. 8A홀의 E40 부스에서, 방문객들은 머크가 개발한 장식용 및 기능성 안료의 매력적인 효과를 볼 수 있었으며, 인상적인 샘플들을 통해 그 효과를 경험하고 이해하게 되었다. IM3D : 새로운 프로세스로 플라스틱 디자인에 3차원을 입히다머크는 경계를 뛰어넘는 상상력으로 2D 평면과 차별화되는 시각적 외관을 창조했다. 새로운 IM3D 기술을 바탕으로, 표면이 완전하게 매끄러움에도 불구하고 디자인 요소들이 문자 그대로 플라스틱에서 돌출되어 보이는 것과 같은 효과를 제공한다. 3차원 효과는 인몰드 공정 중에 이펙트 안료가 함유된 압출성형 필름의 구조화에 의해 만들어진다.자동차 내관, 가전제품, 플라스틱 접시 및 포장용기, 또는 식품 및 화장품 포장재 등 그 대상이 무엇이든, 놀라운 깊이감을 가진 새로운 3D 효과가 플라스틱 부분에 새로운 시각적 차원 효과를 가능케 한다. 더하여 이 안료는 제조업자들에게 자사의 브랜드에 가치를 더해 확실한 경쟁적 우위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바람과 날씨, 빛과 어둠에도 안정적인 색상 효과WAY를 기반으로, 머크는 안료에 독보적인 안정성을 제공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그 안정성에 의해, 이리오딘(Iriodin)® 119 WAY와 같이 WAY라는 명칭이 부여된 제품들은 열가소성 어플리케이션에 가장 적합하다. 또한 이 제품들은 날씨와 빛, 그리고 광활성(photoactivity)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이러한 특징은 WAY 안료가 자동차의 내관/외관, 장식용 가구 및 건축 등 높은 안정성이 요구되는 야외(Exterior) 용도에 적합한 제품이라는 사실을 말해준다.무기 안정화는 최대 800°C 온도까지 안정적이기 때문에 식품산업을 위한 용도로 적합하다. 전통적인 유기 안정화는 온도에 안정적이지 않기 때문에 식품포장에 사용할 수 없는 반면, 머크의 WAY 안료는 식품 및 음료를 돋보이게 하기 위한 매력적인 디자인에 적합한 솔루션이다. 고온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새로운 안료 시리즈머크는 고온을 위한 새로운 이펙트 안료 시리즈인 써마발(Thermaval)™를 출시했다. 이 진주광택 안료는 최대 1,100°C의 온도까지 안정성이 유지되기 때문에 높은 사용온도를 견뎌야 하는 세라믹과 고성능 플라스틱의 매력적인 디자인에 적합하다. 메탈릭 외관을 가진 특허 받은 써마발™ 시리즈의 4가지 안료는 써마발™ 메탈릭 실버, 써마발™ 메탈릭 골드, 써마발™ 메탈릭 쿠퍼 및 써마발™ 메탈릭 레드이다. 현대 소비자 제품을 위한 5가지 플라스틱 디자인 트렌드미래에 어떤 것이 인기 있을지를 현재에 알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 바로 머크의 트렌드 스카우트다!이것은 글로벌 기업인 머크가 전 세계적으로 다수의 시장과 산업에서 활발하게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글로벌 팀은 지속적으로 트렌드와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 및 정보를 교환한다. 현재 이 팀은 플라스틱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비전을 요약하는 툴을 개발했다. 글로벌 소비자 및 라이프 스타일 영감 툴(The global Consumer and Lifestyle Inspirations)은 5가지 트렌드와 해당 트렌드의 실행방법을 설명하고, 트렌드 실행에 적합한 색상, 효과 및 기술을 제시한다.기능성 안료의 시연 : 미니로봇, 강렬한 인상을 남기다기능성 안료의 효과는 본질적으로 감춰져 있다. 그 효과가 보일 수 있도록, 머크는 최첨단기술인 섬유용융적층(FMD) 3D 프린터를 사용하여 만든 미니로봇을 배치했다. 이 작은 로봇은 기능성 재료의 계획된 용도가 그 계획에 맞게 작용하는지를 시험하기 위해, 3D 프린팅뿐만 아니라 시제품화 그 자체의 여러 용도들을 시연한다. 레이저에 민감한 이리오텍(Iriotec)® 8000 안료는 작은 모형을 위한 재료에 혼합된다. 그 결과, 레이저 광선의 힘으로, 레이저 직접 구조화(LDS) 공정을 활용하여 회로를 플라스틱에 직접 새길 수 있고, 이에 따라 플라스틱 위에 모든 유형의 라벨이나 마킹을 표시할 수 있게 된다. 로봇 본체 위의 회로를 통해 작은 로봇의 LED에 불이 들어오면, 이어서 그것들이 플라스틱에 시각적 표시와 함께 라벨로 새겨진다.레이저 직접 구조화(LDS)는 회로가 부품에 직접 조사되기 때문에 생산과 조립에 별도의 회로판이 필요하지 않다. 이를 위해, 레이저광선이 플라스틱 위에 회로도를 “그리고” 이어서 선택적 금속배선(metallization) 공정 중 회로의 재료가 층층이 쌓여야 하는 곳에서 기능성 안료가 활성화된다. 또한 레이저 직접 구조화는 평평하지 않은 표면에도 사용할 수 있어 플라스틱 또는 분말로 코팅된 부품을 3D 회로 캐리어(carrier)로 만들 수 있다.머크의 기능성 안료를 기반으로 하는 레이저 마킹은 소모품 없이 광선만으로 조사되어 그 자리에 내마모성을 가지고 바래짐 없이, 부서지지 않고 유지된다는 장점이 있다. 데모 도구는 음영 레이저 마킹이 가진 모든 것 -검정색에서 상상할 수 있는 모든 회색조, 그리고 흰색까지- 을 인상적으로 시연한다. 이 이미지는 영원을 상징하는 전 세계 건축물들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마킹 그 자체가 그 건축물들을 나타낸다.
이용우 2016-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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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부터 폴더블 디스플레이 적용 필름 양산SKC가 모바일 기기, TV, 자동차 부문의 필름수요를 겨냥해 향후 4년 뒤 글로벌 특수소재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내후년까지 폴리에스터(PET) 사업에서 차별화 제품을 확대하고 신규 사업 제품을 상용화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최근 들어 실적 부진에 빠진 필름사업부문을 포기하지 않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미래수요 창출이 가능한 제품을 생산해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SKC는 지난 9월 20일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타워에서 기업설명회를 열고 “사업안정화를 이룬 현시점부터 플렉서블(flexible·구부러지는) 디스플레이 시장, LCD TV용 편광판, 자동차 시장 등을 겨냥한 제품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2020년 글로벌 스페셜티 소재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SKC의 필름사업부문은 모바일, 디스플레이 등 전방사업이 부진하면서 지난 2분기 매출 1687억 원, 영업 손실 8억 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일회성 비용부담을 감수하면서도 신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에 나서고 있다. 8월말 SKC장수는 중국 PET 합작공장의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480여억 원을 마련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우선 SKC는 현재 엣지 형태 디스플레이를 채용하는 스마트폰이 향후 폴더블(folderable·접히는) 디스플레이를 적용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2017년부터 투명폴리이미드(CPI)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SKC는 코오롱인더스티리와 합작해 만든 회사인 SKC코오롱PI의 공장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CPI는 스마트폰 화면의 외부에 부착되는 소재로 유리와 같은 투명성과 강도를 유지하면서도 손상 없이 접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SKC는 내년 CPI 시장규모가 400억 원으로 출발해 2018년 1600억 원을 돌파한 후 2020년이면 3440억 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추정했다. 아울러 2020년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의 시장 규모는 125억 달러로 이중 폴더블 디스플레이는 33%의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김철호 SKC 필름연구소장은 “핵심물성을 구현하는 독자조성 기술을 확보했기 때문에 소재의 특성을 충분히 맞출 수 있다”면서 “또한 새로운 설비를 확보해 양산하는 데까지 16개월이 소요된다는 판단 하에 기존에 보유한 SKC코오롱PI의 설비를 통해 양산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와 경쟁관계에 대한 질문에 김 소장은 “합작법인의 공장을 사용하는 방안에 대해 양사가 최근 합의했다. 삼성전자나 LG전자도 한 회사만 믿고 제품을 맡길 수는 없다. 같은 일을 하는 회사가 전자업계의 1차, 2차 파트너로서 뒷받침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SKC는 또한 LCD TV의 편광자인 PVC를 보호하기 위한 편광자 보호필름을 기존의 TAC에서 아크릴이나 PET소재로 대체할 계획도 밝혔다. SKC측은 자사의 편광자 보호필름은 기존 PET 설비를 활용하면 되기 때문에 투자비를 절감할 수 있고, 습기에 강하고 질긴 특성은 기존 TAC 소재보다 고객의 입맛에 맞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편광판 시장은 연간 5%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최근 중국 내 증설로 관련소재 시장이 급성장할 전망이다. 또한 TV 화면의 대형화 트렌드도 편광자 보호필름의 수요를 견인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와 함께 SKC는 자동차 앞·측면 유리 사이에 중간막 역할을 하는 PVB 필름을 신 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 PVB 필름은 깨진 유리 파편이 흩어져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부착하는 일종의 안전강화 필름이다. 현재로서는 안전성 강화 목적만 띄고 있지만 현재 소음방지 및 자외선 차단 기능까지 갖춘 제품이 개발됐다. 향후 SKC는 자동차 앞 유리에 화면을 띄우는 HUD, 변색유리 등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PVB 필름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중국의 SKC장수 부지에 신규설비를 착공해 2018년부터 연간 차량 앞 유리 1000만대 분량(1만t)을 생산하겠다는 계획이다.김 소장은 “우선적으로 현대기아차에 적용할 계획이며 상업화를 앞당기기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면서 “중국시장을 기반으로 공략해 2021년 이후 중국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을 10% 이상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우 2016-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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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일관생산체계 완비, 2025년 매출 3,000억 원 목표SKC(대표 이완재)가 CMP Pad사업 진출선언 1년 만에 국내 글로벌 반도체업체에 대한 제품인증과 양산설비 등을 갖추고 사업 본격화에 나섰다.CMP(Chemical Mechanical Polishing) Pad는 반도체 웨이퍼 표면을 연마하여 평탄화 시키는데 쓰이는 고부가 폴리우레탄 제품으로, 특허문제 등으로 인해 시장진입이 매우 어려워 미국 글로벌 회사가 세계시장 및 국내시장의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다. SKC는 지난해 9월 동성에이엔티로부터 CMP Pad 특허 및 영업권을 인수하며 CMP Pad사업에 진출했다. 경기도 안성 용월공단에 연간 50,000매 CMP Pad 공장 준공SKC가 10월 6일 경기도 안성시 용월공단에서 CMP Pad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완재 SKC 대표, 권혁진 안성시의회 의장, 한영세 안성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등을 비롯한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했다. SKC는 용월 CMP Pad 공장건립에 약 200억을 투입하여, 5,680㎡(약 1,720평) 부지에 지난해 12월 착공하여 9개월 만에 연간 50,000매 규모의 CMP Pad를 생산설비를 갖추게 되었다.이완재 SKC 대표는 축사에서 “해외기업의 점유율이 높은 반도체 소재시장에서 경쟁력과 사업기반 확보를 위해 핵심원료(Pre-Polymer) 자체개발, Pad 양산기술 확보, CMP Slurry소재 매출확대의 큰 목표를 가지고 반도체 소재 국산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글로벌 반도체 회사로부터 Pad제품 인증획득, 10월부터 주요 공정 적용SKC는 지난달 국내 글로벌 반도체 회사의 주요 공정에 사용되는 PAD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DRAM 및 Flash Device의 W 공정에 사용되는 것으로, 올 10월부터 고객사의 공정에 적용될 예정이며, 진입장벽이 높은 CMP Pad 시장에서 국내 업체가 생산한 제품이 주요 공정에 적용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SKC의 적극적인 사업화 전략에 따른 Pad관련 특허기술 확보와 기존 화학사업의 CMP Pad 원료생산 및 기술역량과 결합, 세계적 수준의 제품생산이 가능한 일관생산체계가 고객사에 크게 어필했다는 업계의 평가다.SKC는 “Pad의 핵심원료인 Pre-Polymer와 완제품에 대한 직접생산과 개발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의 다양한 Needs에 맞춤화된 제품공급이 가능하고, 가격경쟁력까지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년까지 CMP Pad 매출 3,000억 원, 세계시장 점유율 30% 목표CMP Pad는 기술혁신 끊임없이 요구되는 고기능·고부가 폴리우레탄 제품으로, SKC는 향후 2020년까지 총 투자비 500억 원을 CMP Pad분야에 집중 투입해, 2025년까지 매출액 3,000억 원(Global M/S 30%)을 올린다는 계획이다.아울러, CMP Pad와 함께 CMP 공정에 사용되는 화학물질인 CMP Slurry의 개발 및 양산 등 본격적인 상업화도 앞두고 있어, 반도체 CMP 소재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우 2016-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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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이 미국 액시올과 합작해 진행하는 에탄분해시설(ECC)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미국 계열사인 롯데케미칼유에스에이코퍼레이션(LOTTE Chemical USA Corporation 이하 롯데케미칼USA)의 주식 80주를 3784억 원에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롯데케미칼USA의 1주당 주가는 430만 달러로, 달러당 1100원으로 계산할 경우 1주에 47억 원이 넘는다.롯데케미칼USA는 미국에서 ECC를 개발하기 위해 롯데케미칼과 현지 화학회사 액시올이 합작해 세운 곳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롯데케미칼USA에 대한 롯데케미칼의 지분율은 60%에서 71%로 는다. 주식수는 120주에서 200주가 된다.롯데케미칼은 지난해 12월 국내 화학업체 최초로 북미 셰일가스를 이용한 ECC사업 진출을 결정했었다. 지난 6월 현지에서 있던 기공식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직접 참석하기도 했다.ECC는 미국 루이지애나 주에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연산 100만t의 ECC와 연산 70만t의 에틸렌글리콜(EG) 공장이 들어서는 중이다. 오는 2018년 말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롯데케미칼의 에틸렌 생산량은 현재 연간 292만 톤에서 382만 톤으로 확대된다. 이는 국내 석화기업 중 최대 규모다.롯데케미칼은 미국 사업파트너인 액시올과 9:1로 지분을 나눠 투자를 진행 중이다. 처음 시나리오는 5:5 투자였지만 액시올의 자금사정이 악화되면서 조정됐다. 롯데케미칼은 액시올을 아예 인수할 계획을 세웠지만, 최근 철회했다.총 투자비는 약 30억 달러(약 3조5355억 원)이며, 이 중 롯데의 자본금은 8억6000만 달러(약 1조135억 원)다. 롯데케미칼은 사업의 진행상황에 따라 투자금을 집행하고 있다. 
이용우 2016-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