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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상 부회장, “기술경영을 통해, 우리가 꿈꾸는 미래를 앞당길 수 있다는 신념을 구현할 것”   효성첨단소재가 지난 11월 14일, 기술경영경제학회 주관으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기술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기술경영경제학회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등의 정부출연연구기관과 40여 개 대학의 약 2,500명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기술혁신 정책 및 혁신 경영 분야 국내 최대의 학회다. 효성첨단소재는 세계시장 점유율 1위의 타이어코드를 생산하고, 세계 4번째로 고강도 아라미드 섬유와 ‘미래산업의 쌀’로 불리는 탄소섬유를 독자 기술로 개발하는 등 기술혁신 분야의 선도적인 연구 업적을 통해 산업 및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로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효성 조현상 부회장   표창을 직접 수상한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은 포럼의 기조연설을 통해 “효성의 지난 반세기를 돌이켜보면, ‘Innovation Management’로 표현되는 기술경영의 구현 과정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면서, “그것은 조석래 명예회장, 조현준 회장의 리더십과 함께 누구보다 더 최선을 다한 효성 가족들의 열정과 노력이 함께 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조 부회장은 또, “화학공학 학도로서 교수를 꿈꾸었던 조석래 명예회장의 리더십으로 설립된 국내 최초의 민간 기업연구소인 효성 기술원이 6천 건에 이르는 특허출원을 하는 등 ‘새로운 아이디어’를 태동시킨 혁신의 산실이 됐다”면서, “조석래 명예회장의 혜안과 열정이 효성의 가장 든든한 기초이자 철학이 됐다”고 역설했다. 조현상 부회장은 “오늘날 글로벌 넘버 원(NO.1) 타이어코드 제조사로서의 위상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기존의 조직이나 문화에 접목시키고 이를 개선, 발전시켜온 혁신적인 ‘기술경영’에 의해 탄생했다”고 언급하며, “Innovation Management의 기술경영을 통해 원하는 미래를 앞당길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대한민국 기술혁신대상’의 첫 번째 수상자라는 칭호에 부끄럽지 않은 산업계의 일원이 되도록 역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편집부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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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11. 14(월) 오전, 한국화학연구원 디딤돌플라자 1층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미혜)은 11월 14일(월) 오전, 새로 구축한 홍보관인 ‘케미아트리움(ChemiAtrium)’ 개관식을 개최했다. 223㎡(약 67.5평) 규모로 꾸며진 공간인 ‘케미아트리움’은 ‘Chemistry(화학)’와 ‘Atrium*(중앙 홀)’을 합친 말로서,미디어아트 등을 통해 화학 기술의 역할과 비전, 정체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인류 문명 속 화학 발전사를 통한 화학의 가치를 강조하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고대 로마건축에서 실내에 있는 넓은 마당을 의미, 미술 등 전시 공간을 가리키는 단어로도 사용됨.특히 화학연 정문에 위치한 산·학·연·관 관계자 및 일반 대중들을 위한 개방형 공간인 ‘디딤돌플라자’ 1층에 홍보관을 구축하여, 화학 관련 관계자 및 일반 대중들이 편하고 쉽게 찾아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케미아트리움(ChemiAtrium)’은 ①‘문명과 화학’, ②‘재미있는 KRICT’, ③‘삶과 화학’, ④‘케미라운지’ 등의 네 개의 테마로 꾸며졌다. ① ‘문명과 화학’의 ▲ ‘KRICT가 이끄는 미래’ 코너에서는 연구·기술개발을 통해 이끌어가는 비전을 ‘6.9m×2.4m’의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한 미디어아트로 연출하며, ▲ ‘WE ARE KRICT’, ‘화학의 탄생과 발전사’, ‘KRICT와 대한민국 화학 산업 발전사’ 코너에서는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만든 주요 화학사와 대한민국 화학산업 발전사, 화학연의 비전 및 캐치프레이즈를 소개한다.   화학연의 역할과 비전을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추상적으로 표현한 미디어아트 컨텐츠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만든 주요 화학사와 대한민국 화학산업 발전사, 화학연의 캐치프레이즈와 미션 및 비전을 소개   또한 ② ‘재미있는 KRICT’의 ▲ ‘그림으로 보는 주기율표’ 코너에서는 미국 화학재단에서 그림으로 표현한 원소주기율표를 터치해 원소에 대한 정보를 이해하는 ‘인터렉티브 월 콘텐츠(interactive wall contents)*’를 제공하고 있고, ▲ ‘I♥KRICT’ 코너에서는 화학연 방문을 기념할 수 있는 아기자기한 포토존을 마련하였다.* 인터렉티브 미디어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된 쌍방향 형식의 콘텐츠   미술작가들이 그림으로 표현한 원소주기율표를 터치해 원소에 대한 정보를 이해하는 ‘인터렉티브 월 콘텐츠(interactive wall contents)’를 제공   화학연 방문을 기념할 수 있는 아기자기한 포토존을 마련   ③‘삶과 화학’의 ▲ ‘우리를 위한 화학’ 코너에서는 일상 속에서 발견하는 화학연의 연구성과를 QR코드 스캔으로 정보를 얻는 쇼룸 연출 콘텐츠 공간을 마련하였고, ▲ ‘지구를 위한 화학’ 코너에서는 터치모니터를 작동해 지구를 상징하는 원형 스크린에서 탄소중립, 자원재활용,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화학공정 등 지구를 위한 화학연의 지속적인 노력과 연구성과를 영상 콘텐츠로 보여주고 있다.   일상 속에서 발견하는 화학연의 연구성과를 QR코드 스캔으로 정보를 얻는 쇼룸 연출 콘텐츠 공간을 마련   터치모니터를 작동해 지구를 상징하는 원형 스크린에서 탄소중립, 자원재활용,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화학공정 등 지구를 위한 화학연의 지속적인 노력과 연구성과를 영상 콘텐츠화하여 제공   마지막으로 ④ ‘케미라운지’의 ▲ ‘갤러리 오브 케미’ 코너에서는 계단식 의자를 구축하고, 매립형 롤스크린(200인치)을 배치하여 휴식, 강연, 소규모 문화행사 등을 진행할 수 있는 다목적 휴게공간을 제공한다. 해당 공간에는 ▲ ‘시그니처 월’ 코너를 접합시켜 화학연의 역사와 함께 연구실에서 헌신한 연구원들의 열정과 도전을 46년간의 과거와 미래에 사용하는 실험기구의 숫자로 표현하였다.   계단식 의자 및 매립형 롤스크린(200인치)을 배치하여 휴식, 강연, 소규모 문화행사 등을 진행할 수 있는 있는 다목적 휴게공간을 제공   화학연의 역사와 함께 연구실에서 헌신한 연구원들의 열정과 도전을 46년간의 과거와 미래에 사용하는 실험기구의 숫자로 표현   그 이외에도 역대 ‘화학연 창립기념 연구대상’을 수상한 연구팀과 화학연에 근무한 임직원들의 이야기를 각각의 키오스크를 통해 소개하는 ▲ ‘KRICT를 만드는 사람들’과 ▲ ‘KRICT를 빛낸 기술들’ 코너를 마련하였다.   키오스크를 통해 ‘화학연 창립기념 연구대상’을 수상한 연구팀을 소개   키오스크를 통해 그동안 화학연에 근무한 임직원들의 이야기를 소개   화학연 이미혜 원장은 “지구 온난화 등 글로벌 환경 이슈 해결을 위한 화학연의 주요 연구성과 전시를 통해, 화학기술이 일상생활을 더욱 편리하고 풍요롭게 만들고, 세상의 모든 곳에 화학이 있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한편, 개관식을 시작으로 화학연 ‘케미아트리움(ChemiAtrium)’을 화학 분야 종사자 및 일반 대중에게 공개하며, 홍보관을 이용한 각종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편집부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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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제2에너지 사업장 UL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골드(Gold) 등급 획득- 글로벌 안전 환경 인증 전문기관으로부터 에너지 사업장의 폐기물 재활용 노력 및 성과 인정받아   11월2일, 금호석유화학(대표이사 백종훈)은 여수제2에너지 사업장이 글로벌 안전 환경 인증 전문기관 UL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ZWTL, Zero Waste To Landfill)’ 인증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UL의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은 기업의 자원순환 노력을 평가하는 국제 지표로서 사업장별 폐기물 재활용률에 따라 플래티넘(100%), 골드(95~99%), 실버(90~94%) 등급 순으로 부여된다.   금호석유화학, ZWTL 인증서 수여식 금호석유화학 여수제2에너지는 지난해 사업장에서 발생한 폐기물 총 98,315톤 중 95,836톤을 재활용하며 재활용률 97%를 달성했다. 주로 발전소 보일러에서 발생하는 연소재를 시멘트의 원료로 재활용하는 방법이 적용되었다.금호석유화학은 이번 여수제2에너지 ZWTL ‘골드’ 등급 인증을 시작으로 전사 10개 사업장에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며, 친환경 경영활동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남정우 금호석유화학 안전 환경 기획실장은 “금호석유화학은 폐기물 저감 계획을 바탕으로 순환 경제를 조성하는 데 동참하고 있다”며, “향후 전 사업장의 폐기물 재활용 성과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취재부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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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폴리에스터 증설ᆞ화학적 재활용 글로벌 인프라 구축… 그린소재 세계 1위 도약- 3분기 별도기준 매출 3,265억, 영업이익 345억 달성… 견조한 실적 이어가   SK케미칼이 ‘2030년 그린 소재 글로벌 리더’로 도약을 위한 중장기 성장전략을 발표했다.SK케미칼(대표이사 전광현)은 11월 7일, 판교에 위치한 SK케미칼 본사 사옥에서 기관투자자 및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중장기 경영전략을 공유하는 온라인 기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SK케미칼 전광현 사장이 플라스틱 순환생태계 등 에코트렌지션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 전광현 사장은 그린소재 사업 중심의 ‘에코 트렌지션(Eco Transition)’ 경영 전략을 발표했다. ‘에코 트랜지션’은 화학적 재활용, 바이오 소재, 그린에너지 사업으로 화학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하고, 이를 기반으로 시장과 고객을 글로벌로 확대해 2030년 그린소재 관련 매출 2조 6천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전광현 사장은 “코폴리에스터 생산 능력 확대와 화학적 재활용 글로벌 인프라 구축, 신규 바이오 소재 개발 등에 1조 원 이상의 투자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SK케미칼의 목표는 2030년 세계 1위 코폴리에스터 생산업체로 도약하겠다는 것이다. 전광현 사장은 “SK케미칼의 핵심사업인 코폴리에스터 생산 능력을 2030년까지 50% 이상 확대할 계획”이라며, “코폴리에스터 세계 시장 상황, 다양한 외부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적의 시기와 장소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SK케미칼은 2024년 가동을 목표로 코폴리에스터 생산의 핵심 원료인 CHDM(사이클로헥산디메탄올) 생산 능력을 25% 확대하는 투자를 결정하고 공장 증설에 힘을 쏟고 있다.SK케미칼은 코폴리에스터 생산 능력 확대와 동시에 화학적 재활용 글로벌 인프라 구축을 위한 해외 생산 거점 확보도 검토 중이다. 전광현 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리사이클 플라스틱 시장 수요에 대응해 2030년 리사이클 플라스틱 판매 비중 100%를 달성하겠다”며, “국내외 재활용 플라스틱 순환생태계 구축에도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아울러 SK케미칼은 그린소재의 새로운 먹거리로 화이트 바이오 사업의 밸류체인 확대도 추진한다. 바이오 기반 플라스틱은 이산화탄소 배출로 인한 지구온난화와 석유 고갈 문제를 해소할 수 있고, 기존 석유 유래 플라스틱 시장을 대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경제적으로 큰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기술이다. 전광현 사장은 “올해 가동을 시작한 바이오 폴리올 에코트리온(Ecotrion) 생산을 시작으로 고유연 생분해 소재 및 바이오 탄성 소재 등 새로운 바이오 소재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또한, SK케미칼은 그린에너지로의 전환을 통해 2040년 온실가스 넷제로를 달성과 함께 그린 소재 사업으로 확보되는 온실가스 감축 실적에 의한 카본 크레딧(Carbon Credit)으로 추가적인 수익도 기대된다.이와 함께 SK케미칼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중기 배당정책 등의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고 무상증자, 중간배당, 자사주 매입·소각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좀더 구체적인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마련해 투자자의 주주환원 규모에 대한 예측가능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SK케미칼 전광현 사장은 “기존에 보유한 자산과 견조한 사업 이익을 기반으로 마련한 투자 재원으로 에코 트랜지션 전략을 추진해 지난해 약 9천억 원 규모의 화학 사업 매출을 2025년 1조 5천억 원, 2030년까지 2조 6천억 원 규모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회사의 성장과 함께 효과적인 주주권익 보호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SK케미칼은 3분기 별도기준 매출 3,265억 원, 영업이익 345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96% 증가한 것으로 7일 공시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및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코폴리에스터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의 영향으로 3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이어 갔다.한편, SK케미칼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4,325억 원, 영업이익 497억 원을 기록했다.- CHDM(사이클로헥산디메탄올): 플라스틱의 유연성, 내후성, 투명성 등의 물성을 증대시키는 고부가가치 원료로 코폴리에스터의 핵심 원료로 사용됨- 코폴리에스터(Copolyester): PETG(Polyethylene Terephthalate Glycol), PCTG(Polycyclohexylene Dimethylene Terephthalate Glycol) 소재를 아우르는 내화학성이 뛰어난 고투명 열가소성 비결정형 수지로 환경 호르몬의 일종인 비스페놀A 검출 우려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음- 카본 그레딧 (Carbon Credits): 온실가스의 자발적 감축 활동에 의해서 확보되는 탄소배출권  
편집부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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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o-based PET, Recycled PET 등 친환경 소재 활용한 타이어코드 확대- 타이어코드 업계 세계 최초로 ISCC PLUS 인증 획득   효성첨단소재가 타이어코드 업계 세계 최초로 친환경 소재 국제 인증인 ISCC(International Sustainability & Carbon Certification) PLUS 인증을 획득했다.ISCC PLUS는 유럽연합(EU)의 재생에너지지침(RED, Renewable Energy Directives)에 부합하는 지속가능성 및 저탄소 제품에 대한 국제 인증제도이다. ISCC PLUS 인증은 원료부터 생산과정, 유통과정 전반에 걸쳐 엄격한 검증을 받아야 하므로 국제적으로 높은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이번 인증은 친환경 원재료인 ‘Bio-based PET’1), ‘Mechanical Recycled PET’2), ‘Chemical Recycled PET’3)를 적용하여 타이어코드를 생산하는 공정에 대한 인증이다. 효성첨단소재는 식물성 원료에서 추출한 원료로 생산되는 ‘산업용 Bio-PET 원사’와 폐 PET병에서 추출한 원료를 사용한 ‘고강도 Recycled PET 원사’를 개발해 타이어코드에 적용하고 있으며, 더 다양한 친환경 니즈에 대응하기 위하여 ‘Bio-based Nylon’ 원사 및 타이어코드 개발도 진행 중이다.     원재료 및 소재에 대한 친환경 인증은 상대적으로 어려울 뿐만 아니라 전방산업의 친환경 제품 확대에도 기여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지속가능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BMW 등 자동차 메이커들은 친환경 소재 적용을 늘리고 있고, 브릿지스톤(Bridgestone), 한국타이어와 같은 글로벌 타이어 회사들도 ISCC PLUS 인증을 획득하는 등 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고 있다.이건종 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지속가능성 증대를 위한 효성첨단소재의 연구개발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다. ISCC PLUS 인증을 계기로 국내외 고객사들과 협업을 강화해 친환경 제품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효성첨단소재는 그린경영 3대 전략 방향으로 ‘Zero Emission’, ‘Zero Waste’, Zero Impact’를 선정하고, 이에 따른 연구개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타이어코드 부문에서는 글로벌 타이어 회사들과 발맞춰 2050년까지 모든 PET 타이어코드를 친환경 소재로 전환할 계획이다. 산업용 원사 부문에서는 국제 친환경인증인 GRS(Global Recycled Standard) 인증을 획득했으며, 카페트 부문에서는 ‘Bio-PET 원사’를 적용한 카매트를 공급해 최신 전기차들과 수소차에 적용하는 등 여러 사업 부문에서 친환경 제품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주 1) Bio-based PET - 폴리에스터 원료로 사용되는 원유 기반의 Ethyleneglycol(EG) 대신 사탕수수와 옥수수 등을 이용한 촉매반응과 발효를 통해 추출한 Bio-EG로 생산된 친환경 폴리에스터 소재 2) Mechanical Recycled PET – 폐 PET병을 세척, 파쇄하여 다시 가공하는 물리적 방식으로 재활용한 PET 3) Chemical Recycled PET – 폐 PET병을 고온 고압으로 해중합(PET 원료 상태까지 되돌림)하여 다시 가공하는 화학적 방식으로 재활용한 PET
편집부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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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케미칼 ‘지속 가능 패키징 솔루션’ 활용해 친환경 소재 제품·용기 만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발굴- 금형 제작 및 네이버쇼핑 통한 판매 등 지원… ESG 교육 프로그램 제작도 협력- 유통·소비 단계의 폐기물 최소화 시작으로 친환경 플라스틱 선순환될 수 있는 생태계 구축안   SK케미칼(대표이사 전광현)과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등 SME(중·소상공인)들의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도입을 지원, 파트너들의 ESG 역량 강화를 돕는다고 밝혔다.양사는 이를 위해 지난 10월 13일,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네이버 1784에서 김현석 SK케미칼 GC사업 본부장과 임동아 네이버 대외/ESG 정책 책임리더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13일 진행된 네이버-SK케미칼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선순환 생태계 구축 MOU. (좌측부터) 네이버 김평송 포레스트CIC 책임리더, 네이버 임동아 ESG/대외 책임리더, SK케미칼 김현석 GC사업본부장, SK케미칼 정재준 신사업개발실장   이번 협력에 따라, 네이버와 SK케미칼은 SK케미칼의 ‘지속 가능 패키징 솔루션(Sustainable Packaging Solution, 이하 SPS)’을 활용해 제품이나 용기를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고자 하는 SME 사업자를 함께 발굴하고, 선정된 파트너를 대상으로 금형 제작 및 네이버쇼핑을 통한 프로모션 등을 지원한다. 양사는 이를 통해 상품의 유통 및 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하고, 나아가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가 생산부터 재활용 단계까지 선순환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양사는 SME 대상의 ESG 교육 프로그램 등에도 협력할 방침이다.SK케미칼의 SPS는 플라스틱 순환생태계를 잇는 핵심소재로 재생원료를 사용한 소재와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협력은 SK케미칼의 플라스틱 순환생태계 플랫폼 ‘이음(EUUM)’(www.e-uum.com)의 서비스를 통해 추진됐고 SPS 활용 제품 제안, 디자인 협업 서비스 및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임동아 네이버 대외/ESG 정책 책임리더는 “이번 SK케미칼과의 협력은 네이버의 핵심 파트너들인 SME 사업자를 들의 ESG/친환경 역량을 강화하고, 네이버쇼핑을 통해 친환경 플라스틱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 네이버와 접점을 가지고 있는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ESG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현석 SK케미칼 GC사업 본부장은 “지구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온실가스 저감, 순환생태계 구축은 소재 기업부터 최종 소비자까지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플랫폼 기업 네이버와 이커머스 파트너들과 함께 리사이클 소재 사용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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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스프의 강력한 기술력 및 제품 혁신 능력과 한농화성의 고효율 생산 능력 결합- 아태지역 고객에게 최고 품질의 비이온 계면활성제 공급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정밀화학 제품 생산업체 한농화성과 합작투자사 ‘바스프 한농화성 솔루션스(BASF Hannong Chemicals Solutions Ltd.)’를 설립한다. 이번 합작사는 바스프와 한농화성이 각각 지분 51%, 49%를 보유한다.   바스프가 한농화성과 함께 비이온 계면활성제 상업 생산을 위한 합작사를 설립한다. (왼쪽부터) ▲ 바스프 아태지역 케어 케미컬 사업부문 라잔 벤카테시(Rajan Venkatesh) 사장 ▲ 한농화성 김응상 대표이사 ▲ 바스프 케어 케미컬 사업부문 랄프 슈윈(Ralph Schweens) 사장 ▲ 한국바스프㈜ 임윤순 대표이사   바스프 한농화성 솔루션스는 바스프의 강력한 기술력 및 제품 혁신 능력과 한농화성의 고효율 생산 능력을 결합해 최고 품질의 비이온 계면활성제를 생산할 예정이다. 생산된 제품은 바스프와 한농화성에 공급되며, 양 사는 각각 자체 유통 및 판매 네트워크를 통해 비이온 계면활성제에 대한 증가하는 시장 수요에 부응할 계획이다.양 사는 조속히 법정 승인을 받기 위해 절차를 진행 중이며, 2023년 1분기까지 충청남도 서산시에 위치한 대산산업단지에 합작사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바스프 케어 케미컬(Care Chemicals) 사업부문 랄프 슈윈(Ralph Schweens) 사장은 “한농화성과 협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바스프는 이번 합작사 설립을 통해 고객에게 특수 비이온 계면활성제와 안정적인 제품 공급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아시아 시장에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지속적으로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한농화성 김응상 대표이사는 “새로운 합작사를 통해 소비재 산업에 선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바스프와 협력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비이온 계면활성제 시장에서 우리의 입지를 강화하고 아시아 지역 고객에게 최고 수준의 제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비이온 계면활성제는 홈 케어, 생활용품, 공업 및 기관용 세척 응용 분야는 물론 다양한 산업용 제형을 포함한 광범위한 산업 분야에 사용된다. 또한, 세탁 세제, 표면 세정제, 식기세척기 세제, 가죽 및 섬유 처리제, 금속 표면 세정제 등에도 사용된다.  
편집부 202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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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케미칼, 롯데건설·이피에스코리아와 공동개발 통해 친환경 소재 EPP 활용한 층간 소음 완충재 개발- 롯데케미칼 EPP, 기존 스티로폼 소재의 특성 보완해 충격에 강하고 유해 물질이 발생하지 않으며, 재활용이 용이한 친환경 소재… 복원력 및 내열성 뛰어나 장시간 사용에도 물성 변화 없어 안정적   롯데케미칼이 친환경 소재인 EPP(Expanded PolyPropylene: 발포 폴리프로필렌) 소재를 활용해 층간 소음 완충재를 개발했다.층간 소음은 주민 간 갈등을 불러일으키는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정부는 지난 8월 층간 소음 기준을 강화하고, 사후확인제도를 도입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롯데케미칼은 기준이 강화되기 전인 2021년 3월부터 롯데건설, 완충재 전문기업인 이피에스코리아와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층간 소음 완충재 개발을 진행해왔다. 개발된 완충재는 국토교통부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인정심사’를 통과했고, 2022년 8월부터 시행되는 강화된 측정 기준에서도 경량 및 중량 모두 성능을 확보했다.이번에 공동 개발한 층간 소음 완충재는 롯데케미칼이 생산하는 친환경 소재인 EPP의 완충성을 보강해 층간 소음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롯데케미칼이 친환경 소재 EPP를 활용해 개발한 층간 소음 완충재   EPP는 기존 스티로폼 소재의 특성을 보완해 충격에 강하고 유해 물질이 발생하지 않으며, 재활용이 용이한 소재다. 건축 자재로 사용 시 기존 스티로폼, 우레탄폼과 대비해 친환경적이며, 복원력 및 내열성이 뛰어나 장시간 사용에도 물성 변화가 없는 안정적인 소재다. 화재 시 연기 발생량이 스티로폼 대비 1/10로 적고, 유독물질이 발생하지 않아 화재 안정성도 확보된다.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이영준 대표는 “이번에 개발된 층간 소음 완충재는 파트너들과 함께 기존의 EPP에 탄성을 높일 수 있는 독자적인 소재와 성형 공정 개발로 기존 EPP의 한계를 넘어서는 층간 소음 저감 기술을 적용했다”며, “롯데케미칼은 층간 소음을 더욱 줄일 수 있도록 추가적인 성능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플라스틱 재활용을 통해 완충재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ww.lottechem.com  
취재부 2023-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