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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케미칼‧아트임팩트‧한국섬유개발硏 ‘화학적 재활용’ 원단개발·판매 협약 체결- 플라스틱 무한 재활용 기술… ‘이음’ 플랫폼 통해 ‘칫솔’ 이어 ‘의류’ 용도 확대   SK케미칼이 지속 가능 섬유·패션 시장에 화학적 재활용 소재 공급을 본격화한다. SK케미칼(대표이사 전광현)은 판교에 위치한 SK케미칼 본사 사옥에서 송윤일 아트임팩트 대표이사, 호요승 한국섬유개발연구원장, 김현석 SK케미칼 그린케미칼사업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화학적 재활용 섬유(원사·원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케미칼, 아트임팩트,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화학적 재활용 섬유 제품 개발 업무협약”을 맺고 SK케미칼 김현석 그린케미칼 본부장(왼쪽), 송윤일 아트임팩트 대표이사(가운데), 호요승 한국섬유개발연구원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들 3사는 SK케미칼의 화학적 재활용 소재인 ‘스카이펫(SKYPET) CR’을 사용하여 높은 품질 수준의 재활용 섬유를 개발하고 판매하기 위해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케미칼은 원사·원단 개발에 필요한 ‘스카이펫(SKYPET) CR’을 한국섬유개발연구원에 공급하고,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이를 원료로 다양한 원사를 생산한다. 아트임팩트는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생산한 화학적 재활용 섬유 원사로 개발한 원단을 자사가 운영 중인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판매하는 것은 물론 자체 패션 브랜드 제품 생산에도 사용할 계획이다.‘화학적 재활용’은 폐플라스틱을 분해시켜 순수한 원료 상태로 되돌려 고분자인 플라스틱을 제조하는 기술이다. 물리적 재활용 소재와 달리 화학적 재활용 페트 소재 ‘스카이펫 CR’은 미세 이물질이 적어 정장, 캐쥬얼, 기능성 스포츠 의류 및 커튼, 침구류 등에 사용되는 고품질의 섬유를 생산할 수 있다. 이번 협업 프로젝트는 SK케미칼의 플라스틱 순환생태계 플랫폼인 ‘이음’(www.e-uum.com)을 통해 추진되어 플라스틱 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SK케미칼의 노력도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SK케미칼은 앞으로도 이번 친환경 사회적 기업, 섬유 전문 생산기술연구소와의 협업처럼 이음을 통해 플라스틱 순환생태계 관계자들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 플라스틱 선순환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아트임팩트는 친환경 패션 소재 및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소셜 벤처기업이다. 지난해 디자이너와 브랜드를 위해 친환경 원단 구매가 용이한 온라인 플랫폼 ‘패브릭큐’(www.fabricurator.com)를 론칭했다. 이 플랫폼을 통해 공동 개발한 화학적 재활용 소재 원단을 판매할 계획이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대한민국 섬유업체들이 새로운 트렌드에 대비하고 응용 및 공정기술로 섬유업계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1983년 설립한 연구기관이다. 최근에는 대구시와 ‘PET병 재활용 그린섬유 플랫폼 조성’을 추진하는 등 친환경 섬유산업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세계 섬유 패션 시장은 선진국의 환경규제 강화와 소비자의 친환경 인식 확산 등으로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2026년 글로벌 의류 시장 규모는 1조9,500억 달러(2,528조 원) 규모이며, 이중 지속 가능한 의류 시장 비중은 6.1%인 1,190억 달러(154조 원) 규모로 형성될 것으로 예측된다.호요승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원장은 “화학적 재활용 원료를 이용한 섬유 소재 제조기술 확보로 협력기업들과 함께 친환경 섬유산업의 발전을 주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K케미칼 김현석 그린케미칼 본부장은 “패션기업뿐만 아니라 자동차, 가구, 가전 업체들에서도 온실가스 감축이 화두이기 때문에 차별화된 물성의 화학적 재활용 섬유 수요처는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며,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소비가 늘어난 만큼 재활용 원사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SK케미칼은 그린 소재 전환에 잠재력이 있는 시장과 용도를 발굴하고 용도에 적합한 그린 소재와 디자인 컨셉을 제안하는 그린 프로젝트를 통해 KNK와 친환경 칫솔을 공동 개발 중이다.  
편집부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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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견고한 탄성 회복 특성이 필요한 사무용 의자, 자동차 시트, 신발용 등 다양한 용도에 적용코오롱플라스틱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TPC-ET 소재인 KOPEL®을 지난 40년간 꾸준히 발전시켜 왔다. 특히 코오롱의 풍부한 경험이 녹아 있는 섬유 패션 소재 분야에서 독보적인 성과들을 쌓아가는 중이다. 코오롱플라스틱의 폴리에스테르 열가소성 탄성 소재인 KOPEL®은 탄성 모노필라멘트 제조에 있어 균형 잡힌 특성으로 우수한 탄성 회복력뿐만 아니라 미적으로도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키고 있다. KOPEL® 소재는 견고한 탄성 회복 특성을 필요로 하는 사무용 의자, 자동차 시트 등 다양한 용도에 적용되고 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신발용 TPC-ET 모노필라멘트를 기반으로 한 특수원단 분야에서 뛰어난 성장성과 영향력을 보여주는 중이다.모노필라멘트로 직조, 편직된 원단의 경우 뛰어난 굴곡 회복력, 기계적 강도 및 내구성 성능을 제공한다. KOPEL® 소재 또한 모노필라멘트, 섬유 및 부직포를 쉽게 만들 수 있는 특별한 압출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KOPEL® 소재에 착색 또는 내후화와 같은 추가 가공이 가능하다.코오롱플라스틱은 국내의 정통 원단 생산 파트너사와 함께 용도에 최적화된 가공 조건을 보유한 새로운 소재를 공동 개발하였으며, 그림 1이 바로 KOPEL® 모노필라멘트를 활용하여 제작한 운동화이다.KOPEL®을 통해 신발 패션 트렌트에 큰 파장을 일으킨 파트너사의 특수원단은 우수한 기계적 물성과 가공성으로 운동화에 필요한 여러 특성들을 탁월하게 구현했다. 또한 가벼운 무게와 좋은 터치감은 러닝화나 워킹화에서 비교할 수 없는 편안한 착화감 또한 제공하였다.KOPEL® 모노필라멘트의 경우 반투명한 외관으로도 제품 제조가 가능하여 데일리 워킹화의 패션 트렌드에 영향을 준 시스루 디자인을 가능케 하였다. 이러한 모든 기능을 갖춘 코오롱플라스틱의 KOPEL®은 시장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중이다.KOPEL® Pure White: 일반 용도에 가장 적합한 솔루션KOPEL® Pure White는 다른 소재에 비해 매우 밝고 하얀 색상으로 적당한 강도와 내구성을 발휘한다. 이 시리즈는 주로 운동화용 특수원단 및 다른 반투명 직물에 사용되며 오늘날, 이는 신발 모노필라멘트 시장에서 표준이 되었다.KOPEL® Robust Black: 신뢰할 수 있는 자동차용 제품KOPEL® Robust Black은 KOPEL® Pure White보다 강도와 내구성이 뛰어나 자동차용 제품 사양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 햇빛, 더위, 급격한 마모 및 장기간의 피로를 견딜 수 있는 소재로 주로 의자 및 좌석 등의 분야에 사용될 수 있다.KOPEL® Chameleon Natural: 생생한 색상의 표현KOPEL® Chameleon Natural은 코오롱플라스틱에서만 상품화된 새롭고 독특한 소재다. 이는 섬유, 패션산업에 대한 코오롱 그룹의 풍부한 경험 및 노하우를 통하여 기존 소재보다 쉽게 선명한 색상의 연출이 가능하다. 기계적 성능은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하면서도, 양이온 염색 공정을 통하여 쉽게 염색이 가능하여 디자이너들이 많이 선택하는 소재다.KOPEL® DEMI-Melt: 시스-코어 구조를 위한 최고의 솔루션필라멘트와 필라멘트 사이의 표면 접착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서로 다른 용융 거동으로 구성된 시스-코어 구조가 유용하다. 본 소재를 활용할 경우 기계적 성능을 크게 저하시키지 않으면서 직물의 강도와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용우 20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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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융 흐름성, 인장 및 굴곡 강도, 굴곡 탄성률 등 표준 단유리섬유에 비해 우수   세계적인 종합화학 기업 사빅(SABIC)은 새로운 단유리섬유 강화 폴리프로필렌(PP) 복합소재인 SABIC® PP 복합소재 G3430X와 G3440X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복합소재는 제조가 까다로운 자동차 언더 후드 및 내외장 부품의 향상된 성능과 공정을 가능하게 한다. 이 복합소재들은 용융 흐름성, 인장 및 굴곡 강도, 굴곡 탄성률이 고성능의 표준 단유리섬유에 비해 우수하며, 브래킷, 시트 구조 및 센터 콘솔 등 자동차 구조 부품의 성능 기준을 높인다. 이외, 박막 특성을 지니고 있어 낮은 질량과 중량의 부품 설계에도 사용할 수 있다. 사빅의 ETP&마켓 솔루션(Market Solutions) 사업부의 압둘라 알-오타이비(Abdullah Al-Otaibi) 제너럴 매니저는 “사빅의 세계적인 수준의 개발 역량과 지속적인 포트폴리오 개선에 대한 헌신으로 이 두 소재가 출시되었고, 자동차 고객의 제품 성능을 현저히 향상시킬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SABIC PP 복합소재 출시는 고객의 새로운 요구에 선제적으로 부응하는 우수한 사례이다. 사빅은 단유리섬유 PP 복합소재의 견고한 성능과 박막 특성에 대한 업계의 새로운 기준들을 마련해 왔고, 자동차 산업의 요구 조건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결정적 우위를 제공한다”고 말한다.   사빅(SABIC)은 SABIC® PP 복합소재 G3430X 와 G3440X 를 출시했다. 이 새로운 단유리섬유 강화 폴리프로폴린(PP) 복합소재들은 자동차의 언더 후드, 전자부품 베이스 플레이트(좌)와 센터 콘솔(우) 등의 자동차 내외장 부품의 향상된 성능과 공정을 가능하게 한다.   향상된 성능SABIC PP 복합소재 G3430X(30% 단유리섬유 강화)와 G3440X(40% 단유리섬유 강화)는 기존의 단유리섬유 PP 소재에 비해 우수한 물리적 특성을 가지며 용이한 공정을 위한 높은 용융 흐름성을 제공한다. G3440X 복합소재가 G3430X 복합소재보다 높은 강도와 밀도를 가지지만, 이 두 소재 모두 구조 부품이 최적의 성능을 가지는데 필요한 강성과 충격강도의 탁월한 균형을 제공한다. 기존의 단유리섬유 PP 복합소재에 비해 우수한 성능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저온 응용제품에서 장유리섬유 PP를 비용 효율적으로 대체할 수 있다. 이 소재들이 가지는 높은 강성, 우수한 충격 성능과 더불어 높은 융용 흐름성은 부품의 전반적인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경량화를 위한 박막 부품 설계가 가능하게 한다. 중량감소는 자동차의 전반적 성능 향상 이외에도 소재사용을 줄임으로써 비용을 절감시킨다. 이외, 고유동성을 통한 사이클 시간 단축 및 생산성 향상으로 비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이 두 복합소재는 표준 검정색과 내츄럴 색상으로 제공되며, 고객 맞춤형 색상도 가능하다.
편집부 202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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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판덱스 전문업체 효성티엔씨‧글로벌 3D 프린팅 기업 카본에 공급 시작- 기존 석유화학제품 대비 온실가스 약 40% 감축, 글로벌 및 수출 시장에서 큰 관심   SK케미칼이 바이오 그린소재, 에코트리온(ECOTRION)을 앞세워 고기능 섬유 및 스포츠 소재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SK케미칼(대표이사 전광현 사장)은 스판덱스 전문업체인 효성티앤씨와 글로벌 3D 프린팅 기업 카본사에 천연 유래 소재 에코트리온의 공급을 시작했다고 8월 25일 밝혔다. ‘에코트리온’은 100% 식물을 원료로 발효해 만든 친환경 폴리올로 우레탄 탄성 소재, 스판덱스, 인조가죽 등 제조의 필수 원료로 사용된다. 특히, 기존 석유화학제품 대비 온실가스 발생량을 40%가량 감축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로 EU 등 탄소규제가 강화되는 글로벌 섬유 및 스포츠용품 시장의 기업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에코트리온이 사용된 바이오 스판덱스 의류(출처: 효성티엔씨)   효성티앤씨는 최근 SK케미칼의 에코트리온을 사용해 세계 최초로 친환경 바이오 스판덱스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creora® bio-based)’를 출시했다. 효성티앤씨는 이 제품의 국내 생산을 시작으로 향후 베트남 등 글로벌 생산기지로 확대하여 세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격자무늬 3D 프린팅 소재(카본)   또한, SK케미칼은 프리미엄 스포츠 소재를 생산하는 3D 프린팅 기업인 미국 카본(Carbon)사에도 에크트리온을 공급 중이다. 카본사는 3D 프린팅 액상 수지에 에코트리온을 적용해 충격 흡수 및 지지력이 필요한 고기능성 스포츠용품을 생산,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들에 공급하고 있다. 한편, SK케미칼은 에코트리온 프로모션을 위해 지난 10일 개최된 미국 서부 지역의 유명 신발 전시회인 NW Materials Show에 참가해 큰 호응을 받았다. SK케미칼은 이번 전시회에서 친환경·지속 가능 트렌드에 따른 재활용, 바이오 소재 제품들이 많은 주목받는 가운데 다수의 글로벌 메이저 스포츠 브랜드들과 소재의 적용에 대해 상담을 하는 등 에코트리온에 관심이 집중됐다고 밝혔다.미래에셋증권 글로벌 스포츠웨어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스포츠웨어(신발 포함) 시장은 2021년 약 337조 규모로 추정되며 2025년까지 연평균 7%의 높은 성장율을 나타낼 전망이다. 바이오 섬유 시장은 2029년까지 매년 평균 5.5%씩 성장할 것으로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인 ‘데이터 브릿지’는 예측하고 있다. SK케미칼 신사업개발실 정재준 실장은 “에코트리온의 우수한 물성을 바탕으로 스포츠패션·용품·의류 분야의 프리미엄 제품군으로 용도를 확대해 가고 있다”며, “글로벌 탄소 절감 및 지속 가능 소비 트렌드에 맞춰 SK케미칼 에코트리온의 수요는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편집부 202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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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소에너지, 자원 선순환, CCU 분야에서 기술혁신 협업 추진-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수행을 통해 지속 성장 가능한 그린비즈니스 활동 강화 모색2050 탄소중립 선언 및 탄소국경세 부과 추진 등 국제적으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각종 이슈가 활발히 논의되는 가운데, 국내 연구기관에서 개발한 수소에너지, 자원 선순환, CCU 분야 우수 기술을 기업에 이전한다.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미혜)은 롯데케미칼(주)(대표 김교현)과 지난 8월 19일 오후 14시, 롯데월드타워 76층에서, 탄소중립 도달을 위한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화학연 이미혜 원장, 롯데케미칼(주) 김교현 부회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하였다.   탄소중립 기술이전 협약식에 참석한 한국화학연구원-롯데케미칼(주) 대표(좌로부터 이미혜 원장, 김교현 부회장)   이번 행사에서 협약 체결되는 분야는 ▲ ‘수소에너지(암모니아 기반 수소 생산 촉매)’, ▲ ‘자원 선순환(폐폴리스타이렌 연속식 해중합 촉매 공정)’, ▲ ‘CCU*(복합 개질 촉매 및 공정)’ 분야로써, 분야별 긴밀한 협업을 통해 탄소중립 분야 기술혁신을 추진한다.* 탄소 포집 활용   먼저 ‘수소에너지’ 분야의 채호정 박사 연구팀은 암모니아로부터 수소를 생산하기 위한 새로운 촉매를 개발했다. 새로운 촉매는 기존 공정 대비 100℃가량 낮은 450℃에서 암모니아를 95% 이상의 높은 효율로 수소 전환이 가능하다. 개발된 촉매는 암모니아 기반 수소 생산 공정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 수소 활용 기술의 응용성 확장과 경제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정부는 향후 국내 연간 수소 수요를 2030년 390만 톤, 2050년 2,700만 톤으로 급격하게 증대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개발기술을 활용한다면, 해외 생산 그린 암모니아를 국내에 도입하고 이를 수소로 전환할 수 있어 기술적 파급력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화학연 연구팀과 롯데케미칼(주)은 ‘암모니아 기반 수소 생산 촉매 기술’이 그린 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하여 반드시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여, 고성능 암모니아 개질 촉매의 상용화를 위한 촉매 공정 스케일업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있으며, 향후 실증 공정에 적용할 예정이다.   탄소중립 기술이전 협약식에 참석한 한국화학연구원-롯데케미칼(주) 관계자들(좌로부터 5번째 이미혜 원장, 좌로부터 6번째 롯데케미칼(주) 김교현 부회장)   ‘자원 선순환’ 분야의 황동원·윤광남·송인협 박사 연구팀은 포장용 완충재나 건축 단열재로 사용 후 폐기되는 폐폴리스타이렌 재활용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폐폴리스타이렌 연속식 해중합 촉매 공정 기술을 개발했다. 기존 무 촉매 방식의 열분해 공정과 달리 촉매 공정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공정 온도를 100℃ 이상 낮출 수 있고 연속적으로 재생 스타이렌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공정비용을 획기적으로 저감할 수 있다.개발기술은 저가이면서도 독성이 없는 불균일계 촉매 기술을 적용하여 친환경적으로 폐폴리스타이렌을 해중합하며, 97% 이상 고순도 스타이렌을 간단한 분리 공정을 통해 80% 이상 수율로 연속 생산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또한, 오염상태가 기존 기술로 재활용이 어렵거나 복합재질인 폐폴리스타이렌도 원료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경제성 확보에 유리하다.현재 연구팀과 롯데케미칼(주)은 폐폴리스타이렌 연속식 해중합 촉매 공정 원천기술을 토대로 전남 여수에 구축 중인 ‘한국화학연구원 탄소중립실증센터’를 활용하여 연 3,000톤급 실증 플랜트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다.마지막으로 CCU 분야 전기원 박사 연구팀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중요한 기술 중의 하나인 이산화탄소 복합 개질 기술을 개발했다.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와 메탄을 개질하여 합성연료 또는 화학제품 원료로써, 중요하게 사용되는 합성가스를 생산하기 위한 촉매와 공정을 개발하여 롯데케미칼(주)에 기술이전을 하였다.개발기술을 활용해 국내 화학산업에서 발생하는 부생가스인 메탄과 이산화탄소를 화학제품의 원료로 사용할 수도 있으며, 유기성 폐기물의 혐기성 소화에 의해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유용한 화학제품이나 합성연료로 전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온실가스를 기존 대비 40% 이상 저감할 수 있는 경제적인 온실가스 저감 기술을 국내 화학산업계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기존의 이산화탄소 개질 기술은 탄소 침적에 의해 촉매가 쉽게 비활성되는 문제가 있었으나,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탄소 침적에 저항성이 강하여 촉매 수명이 장시간 지속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기술이전 기업인 롯데케미칼(주)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실용성이 강화된 복합 개질 촉매와 공정 기술을 추가 개발할 계획이다. 한국화학연구원 이미혜 원장은 “이 행사를 계기로 추진될 양 기관의 협력은 최근 정부에서 추진 중인 ‘민간 주도 혁신성장’의 대표적인 사례로써, 앞으로 우리나라가 탄소중립 관련 산업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롯데케미칼(주) 김교현 대표이사 부회장은 “탄소 감축 성장이라는 미래 변화에 성공적 변화와 안착을 위해서는 혁신 기술개발과 더불어 경제성 확보는 필수적”이라며, “롯데케미칼(주)의 축적된 연구개발 자원과 화학연의 연구개발 역량이 결합한다면 탄소중립 성장 달성을 위한 미래 기반 조성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했다.    
편집부 202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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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체 기술로 울산2공장 PET 설비 개조 및 C-rPET 시 생산 돌입, 약 20일간 4,200톤 규모 생산으로 화학적 재활용 사업 추진 위한 테스트 베드 마련- ’24년 울산2공장 내 국내 최초로 폐 PET 해중합 설비(BHET 공장) 신설 및 C-rPET 공장 11만 톤 규모 구축, ’30년까지 - 울산 PET 공장 전체 C-rPET으로 전환 및 34만 톤 생산 목표… 2030년 친환경 리사이클 소재 100만 톤 이상 판매목표- 올해 8월 폐기물처리업체 ㈜지이테크놀러지와 MOU 체결 및 C-rPET 용 플레이크 연 4만 톤 공급 합의… 수거업체들과 협력 확대 및 폐플라스틱 원료 안정적 수급 노력   롯데케미칼이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 기술로 주목받는 화학적 재활용 페트(C-rPET, Chemical Recycled PET)의 시 생산에 나섰다고 8월 23일 밝혔다.롯데케미칼은 올해 8월 자체 기술로 울산2공장의 PET 공장 개조를 완료하고 C-rPET 시 생산을 성공적으로 개시했다. 재활용 원료인 BHET의 투입 설비 건설 및 제품 양산을 위한 중합 공장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16일부터 약 20일간 4,200톤 규모의 제품을 시범 생산한다. 업계 선도적으로 화학적 재활용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테스트 베드를 구축한 것이다.지난해 4월 롯데케미칼은 자원 선순환 생태계 구축 및 친환경제품 판매 확대를 목표로 국내 최대 PET 생산기지인 울산공장을 화학적 재활용 사업의 전초기지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울산2공장에 약 1,000억 원을 투자해 국내 최초로 폐 PET를 처리할 수 있는 해중합 공장(BHET 생산)을 4.5만 톤 규모로 신설하고, 여기서 생산된 BHET를 투입해 다시 PET로 만드는 11만 톤 규모의 C-rPET 생산설비를 2024년까지 구축하기로 했다. 이후 2030년까지 34만 톤 규모의 울산공장 내 기존 PET 생산공정을 전량 C-rPET으로 전환, 생산할 예정이다. 원료부터 제품생산에 이르는 자원 선순환 연결고리를 구축하여 플라스틱 재활용을 확대하고 2030년 친환경 리사이클 소재의 판매량을 100만 톤 이상 달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황진구 대표는 “이번 C-rPET 시범 생산은 국내 최대 PET 생산기지인 울산공장의 그린 팩토리 전환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며, “향후 국내 최초의 해중합 공장과 C-rPET 생산설비 구축이 완료되면 대량의 재생 PET 소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C-rPET의 대량생산을 위한 원료 확보 및 자원 선순환 문화 정착을 위해 국내 수거업체들과 상생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롯데케미칼은 올해 8월 플라스틱 리사이클링 업체인 ㈜지이테크놀러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연간 4만 톤의 C-rPET 용 플레이크를 공급받기로 합의하는 등 관련 업체와의 협업도 확대 중이다.나아가 지역사회를 미래 폐플라스틱 수급의 전진기지로 조성하여 재활용 플라스틱 사업 확대를 위한 규모의 경제 확보에도 나서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프로젝트 루프(Project LOOP)’ 활동을 통해 업계 최초로 민‧관‧기업의 폐플라스틱 수거 협력모델을 구축했다. 작년과 올해에 성남시, 인천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주택단지, 학교 등에 폐플라스틱 수거기 설치, 교육 등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며, 타 지자체로도 협력을 늘여 나가는 등 자원 선순환 확대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함께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편집부 202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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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ope 3 목표: 2050년까지 업스트림 및 다운스트림 밸류체인의 간접 온실가스 배출 ‘넷 제로’ 달성 - 온실가스 감축 목표 SBTi 검증 완료 - 지속 가능한 원자재 수급, 친환경 물류 및 기후 중립 제품 공급 집중- 2040년까지 scope 1 및 scope 2 기후 중립 목표 재확인   글로벌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2050년까지 ‘넷 제로(Net Zero)’ 달성 목표를 선언하며 업스트림과 다운스트림에 이르는 밸류체인 전반의 온실가스 배출량(이하 scope 3) 단계별 감축 계획을 발표했다. 랑세스의 2050년 넷 제로 목표는 구매 원자재뿐 아니라 물류, 최종 제품 등에서 간접 배출되는 온실가스까지 포함하며, 2015년 2,700만 톤이었던 CO2e(이산화탄소환산톤, 온실가스를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한 값) 배출량을 오는 2030년에는 1,650만 톤으로 40%가량 감축할 예정이다. 랑세스는 앞서 2019년, 온실가스 직접 배출량(이하 scope 1) 및 간접 배출량(이하 scope 2) 영역에서 2040년까지 기후 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한 바 있다.   랑세스의 기후 목표는 파리기후협약 이행을 위한 과학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이하 SBTi)의 검증을 거쳤으며, SBTi는 랑세스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가 지구온난화를 최대 1.5도씨 이내로 제한하는데 기여한다고 승인했다. 1.5도씨는 일반적으로 기후 재앙을 방지하기 위한 임계값으로 간주된다. SBTi는 탄소공개프로젝트(CDP),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세계 자원연구소(WRI) 및 세계자연기금(WWF) 등의 기후보호단체가 설립한 공동 이니셔티브다.마티아스 자커트(Matthias Zachert) 랑세스 회장은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기후중립으로 전환은 필수다. 랑세스가 앞서 공표한 2040년까지 직‧간접 탄소 배출량(Scope 1, 2)에서 기후 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는 매우 야심찬 계획”이라며, “여기에 밸류체인 전반의 온실가스 배출량(scope 3) 감축 목표를 추가하며 랑세스는 공급업체, 고객사와 함께 넷제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루이즈 아마랄(Luiz Amaral) STBi 최고경영자는 “랑세스는 지구온난화를 1.5도씨 이내로 제한하는 과학기반의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라며, “랑세스와 같이 야심 찬 목표에 동참하는 기업들이 더 많이 늘어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넷 제로 달성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3대 추진 전략 랑세스는 scope 3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넷 제로 밸류체인 프로그램(Net Zero Value Chain Program)’을 가동한다. 이 전략은 세 가지 큰 틀을 기반으로 전체 밸류체인의 기후 중립화를 추진한다.   • 지속 가능한 원자재: 랑세스는 원자재 구매를 재정비하고 바이오 기반이나 재활용, 재생 가능 에너지 등을 사용해 생산되는 지속 가능한 원자재 조달량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듀레탄(Durethan) 브랜드의 고성능 플라스틱에 사용되는 사이클로헥산이나 아디프렌(Adiprene) 브랜드의 프리폴리머용으로 전분 기반의 폴리에테르 폴리올 등이 지속 가능하게 생산되고 있다.   • 친환경 물류: 화물 운송책에 따라 이산화탄소 발자국이 더욱 크게 가중됨에 따라 랑세스는 지속 가능한 드라이브 트레인을 갖춘 친환경 선박(green ship) 등 혁신적인 솔루션을 활용할 계획이다. 개선된 물류 계획을 통해 운송 자산의 활용도를 높이고, 화물 운송책을 최적화하며 화물 운송에 대한 수요를 줄이고자 한다.   • 기후 중립 제품 확대: 랑세스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은 기후 중립 제품과 솔루션 공급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2021년부터 최소 50% 이상 재활용 또는 바이오 기반 원료를 사용한 제품이나 기존제품 대비 탄소발자국을 50% 이상 감축한 제품에 스콥블루(Scopeblue) 브랜드 라벨을 부여하며 지속 가능한 제품 공급에 앞장서 왔다. 50% 이상 지속 가능한 원료 기반의 트리메틸올프로판(TMP)이나 아마, 유산을 기반으로 하는 테펙스 열가소성 복합소재 등이 대표적 예다.   랑세스는 중기적으로는 모든 제품에서 저탄소 및 기후 중립적인 대안을 제공하고, 2050년에는 전체 포트폴리오를 기후 중립 제품만으로 채우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또한, 모든 제품의 탄소발자국을 정량화할 계획이다.     조승영 랑세스코리아 대표는 “랑세스는 넷 제로 목표 달성을 위해 기후 중립 제품 포트폴리오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넷 제로 달성을 위해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찾고 있는 한국 고객사의 수요를 적극 충족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편집부 202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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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지오센트릭·사우디아라비아 사빅社 합작법인 SSNC, 울산시와 8월 23일 공장 신·증설 MOU - 자동차부품, 태양광 필름 제조 등 고부가소재 생산 예정… 플라스틱 사용 절감해 친환경 효과- 2024년 연 30만 톤 생산 및 90% 이상 해외수출 예정…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SK지오센트릭이 증가하는 고기능성 화학제품 시장수요 선점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글로벌 화학기업 사빅(SABIC)과 공동 투자에 나선다. SK지오센트릭 기술력과 사빅의 원료 경쟁력이 만나 고기능 화학제품 시장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전망이다.   SK지오센트릭은 사빅과 공동으로 설립한 합작법인 SSNC(SABIC SK Nexlene Company)가 울산시와 함께 8월 23일 울산광역시청에서 고부가 화학제품 공장 신·증설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SSNC는 국내 자회사인 한국넥슬렌을 통해 울산시 울주군 청량읍 사평로 1 일원 1,322㎡ 부지에 오는 2024년 7월까지 약 2,000억 원을 투자, 고기능성 폴리올레핀 엘라스토머(POE) 생산공장을 신·증설한다.   SSNC는 SK지오센트릭과 사빅이 지난 2015년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한국넥슬렌은 SSNC의 100% 자회사다. SSNC는 한국넥슬렌에 총 6,051억 원을 투자해 6만8,100㎡ 규모의 공장을 설립, 연간 21만 톤의 넥슬렌(Nexlene)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번 신·증설로 연간 생산량은 43%가량 늘어난 30만 톤에 이르게 된다. 생산물량의 90% 이상은 수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사미 무함마드 알-오사이미(Sami Mohammed Al-Osaimi) SSNC 회장, 이태근 SSNC 대표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SSNC와 울산시는 고기능 화학제품 넥슬렌의 글로벌 공급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넥슬렌은 지난 2010년 SK지오센트릭이 에틸렌을 원료로 개발한 고기능성 제품이다. 다음 세대를 위한 화학제품이라는 뜻인 넥슬렌엔 국내 최초로 촉매·공정·제품 전 과정 독자 기술이 적용됐다. 넥슬렌은 일반 폴리에틸렌 제품 대비 위생성, 투명성, 강도 등이 뛰어나고 우수한 밀도 범위를 가져 다양한 제품으로의 2차 가공이 용이하다. 이번 투자는 최근 완성차 및 태양광 등 고부가 친환경 소재 수요가 급격히 높아지는데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결정됐다. 한국넥슬렌은 넥슬렌을 이용한 고기능성 제픔인 폴리올레핀 엘라스토머(POE), 폴리올레핀 플라스토머(POP), 선형 저밀도 폴리에틸렌(LLDPE)을 생산하고 있다. 그동안 다우케미칼 등 글로벌 석유화학업체들이 독점해 왔던 분야서 한국넥슬렌이 우수한 고기능성 제품을 개발, 독점구도를 깨트리며 약진하고 있다. 이번에 신·증설되는 폴리올레핀 엘라스토머(POE)는 탄력성과 내충격성이 매우 우수해 플라스틱 물성을 강화하는 자동차 경량화 부품에 주로 쓰인다. 타 제품 대비 전력손실을 줄일 수 있어 태양광 발전 필름 제작용으로도 사용된다. 폴리올레핀 플라스토머(POP)는 우수한 밀봉성으로 위생성이 높아 의료용과 식품 포장재 등에 사용된다. 외부물질과 차단성을 높여 품질 유지 기간을 늘려주는 특성이 있다.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글로벌 고기능성 화학제품(POE/POP) 시장은 매년 5%대의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 김종일 한국넥슬렌 대표는 “자체 개발 넥슬렌 제품을 이용한 자동차 경량화 소재, 태양광 소재 등 고부가가치 제품 글로벌 공급 선도를 위한 증설 투자가 시작되어 기쁘다”며, “넥슬렌의 우수한 제품력은 물론 친환경 효과에 이르는 장점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두겸 울산광역시장은 “SSNC의 이번 투자 결정이 주력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산업 수도 울산의 위상을 회복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공장 신·증설과정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2022-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