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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직원 20여 명 인천 영종도 용유해변에서 해양 쓰레기 수거- 환경 보호에 대한 약속을 실천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실현에 앞장설 것    코오롱ENP(대표이사 허성)가 지난 5월 3일, 해양 생태계 보호와 생물다양성 증진을 목표로 인천 영종도 용유해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코오롱ENP가 해양 생태계 보호와 생물다양성 증진을 목표로 인천 영종도 용유해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환경 정화 활동은 전 세계적 관심사인 해양 쓰레기 수거를 통해 용유해변의 자연 상태를 회복시키고 생물다양성을 훼손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허성 코오롱ENP 대표이사 등 20여 명의 임직원이 용유해변을 방문해 폐플라스틱, 폐어구(어망), 스티로폼 등 쓰레기를 수거하며 해양 생태계 보호와 생물다양성 보존을 실천했다. 코오롱ENP는 일회성 활동을 넘어 올해 하반기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반려해변 사업’ 참여도 검토하고 있다. 반려해변 사업은 기업·단체·학교 등 기관이 특정 해변을 반려동물처럼 입양해 정기적으로 쓰레기 청소 등 환경 관리를 수행하는 활동이다. 1986년 미국 텍사스주에서 시작돼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지난 2020년 도입됐다. 허성 코오롱ENP 대표이사는 “해양 쓰레기는 해양 생물에게 치명적 영향을 끼치는 등 생태계 균형을 파괴하는 주요 원인으로, 이번 환경 정화 활동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실현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의 표현”이라며, “앞으로 단순한 노력을 넘어 확고한 행동으로 환경 보호와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성 코오롱ENP 대표이사 등 20여명의 임직원들은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인천 영종도 용유해변에서 폐플라스틱, 폐어구(어망), 스티로폼 등 쓰레기를 수거했다.    한편 코오롱ENP는 해양 쓰레기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폐어망 전처리 기술로 재생 나일론 원료를 생산하는 ‘넷스파’, 해양 재생 플라스틱 생산업체 ‘포어시스’ 등 소셜벤처와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이들과 협업해 해양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친환경 제품 브랜드 ‘에코(ECHO)’를 론칭했으며, 지난 4월 개최된 세계 3대 플라스틱 전시회인 ‘차이나플라스(CHINAPLAS) 2024’에서 에코 제품군을 공개했다.   
편집부 202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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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케미칼이 지난 4월 30일, 나트륨 이온 배터리(Sodium Ion Battery·SIB)용 음극재 주 소재로 사용되는 고성능 하드카본 개발에 성공했다. 특히 양산 설비에서 고성능 제품을 실제 생산하는 데 성공하며 차후 대량 생산을 위한 모든 준비도 끝마쳤다.      애경케미칼 하드카본 음극 소재    애경케미칼은 2012년 국내 최초로 이차전지 음극재용 하드카본을 개발·양산해 온 기업으로, 2022년부터 SIB용 고성능 하드카본 개발을 위한 별도 연구 조직을 신설·운영하는 등 이차전지 시장 변화에 발맞추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왔다. 이번에 개발한 하드카본은 방전용량과 효율에서 각각 300mAh/g, 90%를 초과해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자랑한다. SIB는 리튬 이온 배터리(Lithium Ion Battery·LIB) 대비 뛰어난 경제성과 친환경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어 미래 대체 전지로서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이다.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에 따르면, 2027년 전 세계 SIB 시장은 5억 달러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세계 각국 배터리 제조사들 또한 급성장 중인 SIB 시장에 진출, 제품 상용화에 힘쓰는 모습이다.   애경케미칼 관계자는 “고성능 하드카본 개발을 마치고 시제품 생산까지 성공하면서 고성능 하드카본을 필요로 하는 고객사들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후 설비 증설 등 양산 체계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투자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편집부 202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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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종합화학기업 사빅(SABIC)은 LNP™ ELCRES™ SLX1271SR 수지를 출시했다. 이번 출시로 내후성을 보유한 LNP SLX 코폴리머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게 되었다. 이 특수소재는 내스크래치성과 내마모성의 향상 및 고광택 표면 마감을 특징으로 하며, 자동차 업계의 외장 부품용 MIC(Molded-In-Color) 솔루션으로 적합하다.  이 소재는 탁월한 내후성, 특히 장기적인 자외선(UV) 노출 시에도 우수한 기계적 성능을 유지 및 원하는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 고객사들은 이 새로운 솔루션을 채택함으로써 외장 부품들의 미적 외관을 장시간으로 유지하면서, 무도장 공정을 통해 환경 및 토탈 시스템 비용 절감 달성할 수 있다. 이 새로운 수지는 2024년 에디슨 베스트 어워드(2024 Edison Best New Product Awards)의 첨단 소재 부문에서 최종 후보에 선정되었다. 에디슨 어워드는 글로벌 혁신의 우수성을 수여하는 상이다. 사빅 (SABIC)의 스페셜티 사업부 아시아태평양 포뮬레이션&어플리케이션의 제니 왕(Jenny Wang) 디렉터는 “사빅의 최신 기술 혁신은 스크래치 저항성과 같은 기존 소재의 단점을 해결함으로써 무도장 열가소성 플라스틱의 강점을 높였다”며, “사빅 고유의 자외선 흡수층과 같은 혁신 기술들은 차량의 운행사용 기간동안 광택 및 기계적 성능을 유지시켜 준다. 새로운 LNP ELCRES SLX1271SR 수지는 개발 고객이 직면한 어려운 도전과제를 해결하는 창의적인 솔루션을 개발함으로써 사빅 기술팀의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자동차 제조에서 휘발성 유기화합물(VOC)의 배출을 줄이다 연구에 따르면, 자동차의 일반적인 수명주기 동안,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의 대부분(95%)은 도장 과정에서 배출된다. 자동차 업계는 수성 페인트 등 환경적 영향을 감소시키는 솔루션을 채택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제품들이 일정량의 VOC를 배출하고 있다. 이에 많은 제조업체들은 VOC 배출 및 고가의 이차 도장 공정이 필요 없는 MIC 공법이 적용 가능한 무도장 열가소성 플라스틱을 선택하고 있다. 그러나, 이 소재들 중 일부는 마모, 충격, 가혹한 날씨 및 자외선에 노출되었을 때 칼라 심도, 광택 등 본래의 미관 유지가 어려운 한계점을 가진다. 무도장 LNP ELCRES SLX1271SR 수지는 자동차 외장 부품들의 VOC 배출을 줄이는 새로운 솔루션이 될 뿐만 아니라, 도장 처리된 폴리카보네이트(PC) 및 PC/아크릴로니트릴-부타디엔-스티렌(PC/ABS) 수지 등의 기존 제품들에 동등이상 수준의 탁월한 미관을 자랑한다. 예를 들어 이 새로운 수지는 습식 스크럽 (wet scrub) 테스트에서 스크래치 저항 및 광택 측면에서 도장 처리된 폴리머 기판에 상응하는 이상의 성능을 보였다. 다른 무도장 열가소성 플라스틱보다 최장 10년 이상 최상의 미적 가치를 유지할 수 있다. 이는 부분적으로 자외선을 지속적으로 흡수하는 자체 보호막 형성을 통해 색상 및 광택을 유지할 수 있기에 가능하다. 사빅의 스페설티즈, 포트폴리오 전략&마케팅의 모린 맥도널드-스타인(Maureen MacDonald-Stein) 디렉터는 “사빅은 최종 어플리케이션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으로 LNP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장시키고 있다”며, “대기 중으로 휘발성 물질을 배출하는 도장 공정 대신, MIC 공정이 가능한 열가소성 플라스틱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다. 이 외에도 고객사들은 내구성이나 미적 가치도 충족시키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사빅의 무도장 LNP SLX 수지는 외관상 미려하고 우수한 물성 및 오래 지속되는 마감 성능에 필요한 모든 주요 요구사항들을 충족시키면서도, 휘발성유기화합물(VOC) 배출 저감을 지원하는 친환경 소재 라고한다”고 말했다.    무도장 열가소성 수지의 기준을 높이다. LNP ELCRES SLX1271SR 수지는 피아노 블랙과 같은 선명한 MIC 색조와 고광택의 표면 마감을 제공한다. 사빅은 경쟁 소재들인 강화 PMMA 소재와 PMMA와 아크릴로니트릴 스티렌 아크릴레이트(ASA)의 혼합 소재와의 비교 실험을 통해, LNP SLX1271SR 수지가 4 PMMA 또는 PMMA/ASA(내열성 ~80℃)와 같은 아크릴 기반 수지보다 기계적 성능이 우수하고, 광택, 색상 깊이 및 내열성(~120℃) 면에서 탁월했음을 입증했다. 이 새로운 내스크래치성 수지는 사빅의 내후성 포트폴리오를 확장하여 흰색 혹은 투명 칼라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광택, 불투명 색상들도 제공한다. 스포일러, 그릴, 미러 하우징과 같은 자동차 외장 부품 외에도 이 수지는 컴퓨터 전자제품 하우징 및 태양광 패널과 같은 실외 인프라 구성 부품에 적용 가능한 최적의 소재이다.       
편집부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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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질, 생산성 및 지속 가능성 모두를 아우르는 고성능 솔루션- 바이오매스 균형 접근법을 통해 화석연료를 지속 가능한 원료로 대체- 주요 자동차 OEM 승인으로 지속 가능성 및 기술력 입증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의 코팅 사업부가 더 높은 품질과 생산성을 제공하면서, 탄소 배출량은 크게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친환경 클리어코트(clearcoat) 및 언더코트(undercoat) 제품을 출시했다. 바스프는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통해 정비소의 수익성 개선과 지속 가능성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해당 신제품은 지속 가능성과 기술력에 대한 입증을 통해 주요 자동차 OEM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또한, 제조 공정에서 바이오매스 균형 접근법(Biomass balance approach)을 적용, 화석연료를 재생 가능한 원료로 대체하여 탄소 배출량을 효과적으로 줄였다. 바스프는 폐쇄적인 관리 시스템 및 독립적인 인증 체제를 통해 바이오매스 균형 접근법으로 생산된 제품의 완성도를 보장한다. 바이오매스 밸런스 제품은 국제적인 인증인 REDcert2을 획득하였다. 오늘날 정비소들은 지속 가능성에 대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면서도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효율성과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고 있으며, 바스프의 새로운 포트폴리오는 이러한 요구사항을 직접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바스프는 2020년 휘발성유기화합물(VOC) 수치가 250g/l 이하인 글라슈리트(Glasurit®) 100 라인과 알엠 아질리스(R-M® AGILIS) 베이스코트 라인의 성공적인 출시에 이어,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자동차 수리 업계의 친환경 옵션을 확대했다. 또한, 새로운 솔루션은 UV-A 및 자연 건조 방식을 통해 직접 금속에 코팅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바스프가 출시한 친환경 클리어코트 및 언더코트 제품은 글라슈리트 아라 클래스(AraClass)와 알엠 파이오니어(Pioneer) 시리즈로 제공된다.(▲ 위 글라슈리트 아라 클래스 ▼ 아래 알엠 파이오니어 시리즈)    바스프의 새로운 포트폴리오는 글라슈리트 아라 클래스(AraClass)와 알엠 파이오니어(Pioneer) 시리즈로 제공되며, 2024년부터 아시아 지역 시장에 점진적으로 출시된다. 바스프는 이에 더해 효율적이고 간소화된 솔루션을 찾는 자동차 정비소를 위해 사용하기 쉽고 간편하게 설계된 글라슈리트 프로 클래스(ProClass) 및 알엠 어드밴스(Advance) 시리즈 또한 2024년 출시할 예정이다. 해당 시리즈는 클리어코트와 언더코트를 포함한다. 바스프 아시아 지역 자동차 보수 코팅 솔루션 부사장 수잔 클루그(Susan Kluge)는 “바스프의 첨단 코팅 솔루션은 정비소에서 재료 및 에너지 소비를 줄이면서도 작업 속도를 단축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라며, “이를 통해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업계 선두가 되고자 하는 정비소에 종합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편집부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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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케미칼 기능성 첨단소재 생산 자회사 삼박LFT, 전남 율촌산단 컴파운딩 공장 착공… 자회사의 생산기술 고도화 및 소재 사업 확대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삼박LFT, ABS와 PC 등의 기능성 첨단소재사업 추가로 사업 확장… 롯데그룹 화학군의 첨단소재 생산 전담 회사로 성장 목표- 삼박LFT, 전남 율촌산단 컴파운딩 공장 착공으로 25년 이후 ABS, PC 등 컴파운딩 소재 약 50만 톤 생산규모    롯데케미칼의 기능성 첨단소재를 생산하는 자회사인 삼박엘에프티㈜가 전남 율촌 산단 내에 신규 컴파운딩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지난 4월 30일(화) 열린 착공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의장, 노관규 순천시장, 김기홍 광양부시장, 서영배 광양시의장, 송상락 광양만경제자유구역청장 및 이훈기 롯데케미칼 총괄대표이사와 이영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대표, 한명진 삼박 LFT대표 등이 참석하여 ‘글로벌 종합 소재 생산 전문회사’로 도약하는 삼박엘에프티 주식회사(삼박LFT)의 착공식을 축하했다.    30일(화) 오후에 진행된 착공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훈기 롯데케미칼 총괄대표이사, 노관규 순천시장, 이영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대표 등이 참석해 착공식을 축하했다.    삼박LFT는 소재 사업 확대 및 생산기술 고도화를 통한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21년 율촌1산단 246,871㎡(74,678평)에 총 4,500억 원을 투자해 1단계 기능성 첨단소재 제조사업을 진행하는 협약을 순천시, 광양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맺었으며, 2022년 5월 부지구매를 완료하였다.이후 공장 착공을 위한 설계 등 제반 사항 등을 진행하였으며, 2025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이번 착공식을 실시했다.         착공식에 참석한 이훈기 총괄대표는 “율촌공단에 2026년까지 약 3,000억 이상을 투자하여 국내 최대규모인 연산 50만 톤의 컴파운드 생산 공장을 구축하여 글로벌 No.1 기능성 첨단소재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우수 인재 채용을 늘리고 지역 경제에 기여함으로써 전라남도와 함께 상생하며 지역 발전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삼박LFT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축사에서 “고유가․고환율의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미래를 내다보며 전라남도에 과감한 투자를 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라남도는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탄소 포집 및 활용․저장, 시뮬레이션 기반 공정 개선 등 기업지원 인프라 구축을 통해 롯데케미칼 삼박엘에프티가 글로벌 첨단소재 회사로 도약하길 힘껏 응원하겠다”고 했다. 김기홍 광양 부시장은 “소부장 강국으로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글로벌 기능성 소재 생산 전문회사인 롯데케미칼, 삼박엘에프티 율촌 컴파운드 공장 착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본 사업이 4고(고환율, 고물가, 고금리, 고유가)에 시달리는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되고, 우리 시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소재 산업에 크게 기여하기를 소망 한다”며 “이를 위해 필요한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우리 지역에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적극 협력하는 등 지속적인 기업 친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롯데케미칼은 자회사인 삼박LFT 율촌산단 공장이 2025년 이후 본격 가동되면 ABS, PC 등 컴파운딩 소재가 약 50만 톤의 생산규모를 가져 국내 최대의 생산규모를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향후에는 70만 톤까지 생산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삼박LFT는 기존의 충남 아산, 예산 공장은 자동차 및 전기·전자용 LFT, TPO 등의 기능성 특수 컴파운드 소재를 지속 생산하고, 신설되는 율촌산단 공장을 통해서는 TV, 냉장고 등의 가전제품과 휴대폰, 노트북 등의 IT기기, 자동차 및 의료기기에 사용되는 ABS, PC 등의 컴파운딩 소재를 생산하여 제품에 따른 기술 고도화와 생산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삼박LFT는 롯데그룹 화학군의 첨단소재 생산을 전담하는 회사로 성장한다는 전략을 목표로, 컴파운드 생산기술을 축적하고 생산 경쟁력을 확보하여 향후 고부가 컴파운드 소재를 생산하는 글로벌 기능성 소재 생산 전문회사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편집부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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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 가능한 바다 생태계 보전’ 위한 MOU 체결  - 전남 완도군 신지도 해역에 잘피숲 조성사업 추진 및 ESG 경영 실천 등 약속 효성이 완도군, 한국수산자원공단과 손잡고 해양생태계 환경 개선 활동에 나선다. 효성그룹(㈜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 효성화학㈜)은 지난 4월 8일, 전남 완도군청에서 완도군 및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와 ‘탄소중립 등 지속 가능한 바다 생태계 보전’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이번 MOU로 효성과 완도군,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는 탄소중립과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해 △ 바다숲 조성 및 관리 △ 해양 생태 환경 개선 및 ESG 경영 실천 △ 잘피숲 블루카본 사업 추진 노력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잘피는 바다에서 유일하게 꽃을 피우는 여러해살이 해초류로 어류 등 다양한 해양생물들의 산란장, 서식처, 은신처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국제사회에서 맹그로브, 염습지(식물이 사는 갯벌)와 함께 3대 블루카본으로 인정받고 있다. 효성은 전남 완도군 신지면 동고리 해역을 바다숲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1.59㎢ 면적에 잘피를 심어 다양한 해양생물의 서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현준 회장은 “효성은 글로벌 시민으로서 생명의 근원인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해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등의 환경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효성은 지속 가능한 바다 생태계 보전을 위해 2022년 12월부터 민간기업 최초로 잘피숲 관리사업을 추진했다. 2023년 5월에는 해양수산부와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함께 MOU를 체결하고 바다숲 블루카본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인천 영종도 용유 해변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반려 해변 정화 활동’에 나서는 등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활동을 다각도로 펼치고 있다.   
편집부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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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라스틱’이라는 단어의 한계를 넘어 미래 첨단 소재 기업으로 도약 - 신규 사명은 3월 29일, 주주총회를 통해 확정 예정 ​     산업용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전문기업인 코오롱플라스틱이 ‘코오롱ENP’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이 발돋움한다. 코오롱플라스틱은 3월 14일 주주총회 소집공고를 통해 사명 변경이 포함된 정관변경의 건을 상정한다고 밝혔다. 3월 29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안건이 승인되면 코오롱ENP로 사명 변경이 확정된다.   새 사명 코오롱ENP는 Empowering(힘을 싣다), New(새로운), Possibility(가능성)의 약어다. 이는 고도화된 첨단기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하겠다는 회사의 비전이 담겨 있다.​   코오롱플라스틱 관계자는 “친환경 기술을 통해 제품의 지속가능성을 더함으로써 순환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고객에게도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해 동반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플라스틱’이라는 단어가 전달하는 한계를 넘어 미래 첨단 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코오롱플라스틱이 생산하는 엔지니어링플라스틱은 일상생활에 쓰이는 일회용 플라스틱이 아닌 산업용 소재로 쓰이며 금속을 대체하는 고기능의 친환경 제품으로써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회사는 1996년 도레이(Toray)사와 합작해 ‘KTP’라는 사명으로 설립된 후, 2008년 합작 관계가 해소되면서 코오롱플라스틱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후 글로벌 대형 고객사를 통한 해외 고부가시장의 확대와 차세대 모빌리티용 고기능 소재, 의료용 고부가제품 개발 등 제품 포트폴리오의 고도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왔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축적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2022년 창사 이래 최초로 5천억 원 매출을 돌파하며 최대 실적을 이뤘고, 지난해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338억 원의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최근 코오롱플라스틱은 폐자원 기반의 원료를 적용한 친환경 소재 공급망을 구축하고, 탄소중립 및 저탄소 제품개발을 위해 청정원료를 확보하는 등 지속 가능 경영전략을 통한 시장경쟁력 강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허성 대표이사는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은 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전략이다. 올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출간, 친환경 제품 브랜드(‘ECHO’) 런칭 등 실질적인 ESG 경영을 실현할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다음 세대에도 계속될 수 있는 친환경 토탈솔루션 파트너로서 사회와 인류가 행복할 수 있는 미래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용우 202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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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DS 안테나 도입 지원하고, 디바이스 생산 향상   세계적 종합화학 기업 사빅(SABIC)은 전자기기, 가전제품 및 기타 전자 부품의 외장재와 커버에 통합되는 안테나의 레이저 직접 구조화(LDS)에 최적화된 새로운 LNP™ THERMOCOMP™ WF006V 복합소재를 출시했다. 이 새로운 소재는 복잡한 소형화 설계, 생산 가속화 및 시스템 비용을 줄일 수 있어 연성 인쇄 회로(FPC) 안테나 등의 기존 옵션을 대체하는 LDS 안테나의 도입을 지원한다. 유리섬유 강화 복합소재로써 비 보강 폴리부틸렌테레프탈레이트(PBT) 혹은 폴리카보네이트(PC) 수지 대비 2배 이상 높은 인장 탄성률을 제공하며, 소형 박막 제품 성형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탁월한 표면 품질로 외관이 뛰어나며, 신호이득 및 LDS 성능이 우수한 이 소재는 기존 소재에 비해 내화학성과 가수분해 안정성이 우수하고 낮은 휨(warpage) 특성을 제공한다.사빅의 스페셜티즈 LNP & NORYL 비즈니스 매니지먼트의 조슈아 치아우(Joshua Chiaw) 디렉터는 “안테나는 스마트폰, 스마트 가전제품, GPS 추적기 등 무선 연결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에서 필수 구성 요소이다”라며, “레이저 직접 구조화(LDS)는 이러한 안테나 제조에 필요한 핵심 기술이다. 사빅의 새로운 LNP THERMOCOMP 소재는 고객들이 점점 더 다양한 응용제품에서 LDS 통합 안테나의 설계, 생산 사이클 타임 및 외관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새로운 복합소재는 커넥티드 디바이스에 대한 증가하는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새로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사빅의 지속적인 의지를 보여준다”고 강조한다.   사빅(SABIC)은 전자기기, 가전제품 및 기타 전자 부품의 외장재와 커버에 통합되는 안테나의 레이저 직접 구조화(LDS)에 최적화된 새로운 LNP™ THERMOCOMP™ WF006V 복합소재를 출시했다.   사빅의 복합소재, LDS 안테나를 위한 최적화된 소재LDS 공정은 특수 첨가제 화학물질을 사용한 폴리머로 성형된 부품의 3차원 표면에 안테나 설계를 직접 전송할 수 있다. 레이저를 이용해 패턴을 도안하고 그 위에 화학도금을 한 후 안테나를 회로에 연결하는 이 기술은 부품통합 지원, 공간 요구 사항의 최소화 및 프로토타입 제조의 단순화 및 비용 효율적인 대량 생산을 지원한다.LNP THERMOCOMP WF006V 복합소재는 기존 소재의 문제점들을 해결하며 수율 감소, 재작업 및 그에 따른 추가 비용을 방지할 수 있는 잠재성을 갖추고 있다.무전해 도금공정(electroless plating process)에 사용되는 화학물질은 유리강화섬유를 부분적으로 침식할 수 있고, 그 침식된 유리섬유는 부품 외부로 이동하여 표면 마감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어떤 소재들은 이방성(anisotropic) 특성으로 인해 휨 현상을 나타내기도 한다. 이 외에도 특정 수지의 과도한 수분 흡수로 인한 유전적 안정성(dielectric stability) 저하도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그러나 이번에 출시되는 사빅의 복합소재는 탁월한 내화학성, 낮은 휨 및 적은 수분 흡수 특성으로 이러한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우수한 내충격성과 레이저 용접 성능을 제공한다.사빅(SABIC)의 스페셜티즈 아시아태평양 포뮬레이션&어플리케이션(Formulation & Application)의 제니 왕 (Jenny Wang) 디렉터는 “통합 안테나의 성공적인 레이저 직접 구조화(LDS) 구현을 위해서는 폴리머 특성들의 신중한 균형이 필요하다”라며, “사빅의 소재 과학자들은 3D 성형 회로부품(molded interconnect device)에서의 사용을 포함해, LDS 공정에 관한 광범위한 경험을 바탕으로 필요한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새로운 LNP THERMOCOMP 복합소재를 개발했다. 이 특수 소재는 안테나 성능, 유전적 특성 및 외관 향상에 일조할 수 있는 잠재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보다 자세한 내용은 사빅의 머테리얼 파인터 웹사이트(Material Finder Website)에서 확인 가능하다.
편집부 2023-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