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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제2에너지 사업장 UL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골드(Gold) 등급 획득- 글로벌 안전 환경 인증 전문기관으로부터 에너지 사업장의 폐기물 재활용 노력 및 성과 인정받아   11월2일, 금호석유화학(대표이사 백종훈)은 여수제2에너지 사업장이 글로벌 안전 환경 인증 전문기관 UL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ZWTL, Zero Waste To Landfill)’ 인증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UL의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은 기업의 자원순환 노력을 평가하는 국제 지표로서 사업장별 폐기물 재활용률에 따라 플래티넘(100%), 골드(95~99%), 실버(90~94%) 등급 순으로 부여된다.   금호석유화학, ZWTL 인증서 수여식 금호석유화학 여수제2에너지는 지난해 사업장에서 발생한 폐기물 총 98,315톤 중 95,836톤을 재활용하며 재활용률 97%를 달성했다. 주로 발전소 보일러에서 발생하는 연소재를 시멘트의 원료로 재활용하는 방법이 적용되었다.금호석유화학은 이번 여수제2에너지 ZWTL ‘골드’ 등급 인증을 시작으로 전사 10개 사업장에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며, 친환경 경영활동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남정우 금호석유화학 안전 환경 기획실장은 “금호석유화학은 폐기물 저감 계획을 바탕으로 순환 경제를 조성하는 데 동참하고 있다”며, “향후 전 사업장의 폐기물 재활용 성과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취재부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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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폴리에스터 증설ᆞ화학적 재활용 글로벌 인프라 구축… 그린소재 세계 1위 도약- 3분기 별도기준 매출 3,265억, 영업이익 345억 달성… 견조한 실적 이어가   SK케미칼이 ‘2030년 그린 소재 글로벌 리더’로 도약을 위한 중장기 성장전략을 발표했다.SK케미칼(대표이사 전광현)은 11월 7일, 판교에 위치한 SK케미칼 본사 사옥에서 기관투자자 및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중장기 경영전략을 공유하는 온라인 기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SK케미칼 전광현 사장이 플라스틱 순환생태계 등 에코트렌지션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 전광현 사장은 그린소재 사업 중심의 ‘에코 트렌지션(Eco Transition)’ 경영 전략을 발표했다. ‘에코 트랜지션’은 화학적 재활용, 바이오 소재, 그린에너지 사업으로 화학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하고, 이를 기반으로 시장과 고객을 글로벌로 확대해 2030년 그린소재 관련 매출 2조 6천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전광현 사장은 “코폴리에스터 생산 능력 확대와 화학적 재활용 글로벌 인프라 구축, 신규 바이오 소재 개발 등에 1조 원 이상의 투자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SK케미칼의 목표는 2030년 세계 1위 코폴리에스터 생산업체로 도약하겠다는 것이다. 전광현 사장은 “SK케미칼의 핵심사업인 코폴리에스터 생산 능력을 2030년까지 50% 이상 확대할 계획”이라며, “코폴리에스터 세계 시장 상황, 다양한 외부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적의 시기와 장소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SK케미칼은 2024년 가동을 목표로 코폴리에스터 생산의 핵심 원료인 CHDM(사이클로헥산디메탄올) 생산 능력을 25% 확대하는 투자를 결정하고 공장 증설에 힘을 쏟고 있다.SK케미칼은 코폴리에스터 생산 능력 확대와 동시에 화학적 재활용 글로벌 인프라 구축을 위한 해외 생산 거점 확보도 검토 중이다. 전광현 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리사이클 플라스틱 시장 수요에 대응해 2030년 리사이클 플라스틱 판매 비중 100%를 달성하겠다”며, “국내외 재활용 플라스틱 순환생태계 구축에도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아울러 SK케미칼은 그린소재의 새로운 먹거리로 화이트 바이오 사업의 밸류체인 확대도 추진한다. 바이오 기반 플라스틱은 이산화탄소 배출로 인한 지구온난화와 석유 고갈 문제를 해소할 수 있고, 기존 석유 유래 플라스틱 시장을 대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경제적으로 큰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기술이다. 전광현 사장은 “올해 가동을 시작한 바이오 폴리올 에코트리온(Ecotrion) 생산을 시작으로 고유연 생분해 소재 및 바이오 탄성 소재 등 새로운 바이오 소재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또한, SK케미칼은 그린에너지로의 전환을 통해 2040년 온실가스 넷제로를 달성과 함께 그린 소재 사업으로 확보되는 온실가스 감축 실적에 의한 카본 크레딧(Carbon Credit)으로 추가적인 수익도 기대된다.이와 함께 SK케미칼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중기 배당정책 등의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고 무상증자, 중간배당, 자사주 매입·소각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좀더 구체적인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마련해 투자자의 주주환원 규모에 대한 예측가능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SK케미칼 전광현 사장은 “기존에 보유한 자산과 견조한 사업 이익을 기반으로 마련한 투자 재원으로 에코 트랜지션 전략을 추진해 지난해 약 9천억 원 규모의 화학 사업 매출을 2025년 1조 5천억 원, 2030년까지 2조 6천억 원 규모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회사의 성장과 함께 효과적인 주주권익 보호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SK케미칼은 3분기 별도기준 매출 3,265억 원, 영업이익 345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96% 증가한 것으로 7일 공시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및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코폴리에스터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의 영향으로 3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이어 갔다.한편, SK케미칼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4,325억 원, 영업이익 497억 원을 기록했다.- CHDM(사이클로헥산디메탄올): 플라스틱의 유연성, 내후성, 투명성 등의 물성을 증대시키는 고부가가치 원료로 코폴리에스터의 핵심 원료로 사용됨- 코폴리에스터(Copolyester): PETG(Polyethylene Terephthalate Glycol), PCTG(Polycyclohexylene Dimethylene Terephthalate Glycol) 소재를 아우르는 내화학성이 뛰어난 고투명 열가소성 비결정형 수지로 환경 호르몬의 일종인 비스페놀A 검출 우려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음- 카본 그레딧 (Carbon Credits): 온실가스의 자발적 감축 활동에 의해서 확보되는 탄소배출권  
편집부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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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o-based PET, Recycled PET 등 친환경 소재 활용한 타이어코드 확대- 타이어코드 업계 세계 최초로 ISCC PLUS 인증 획득   효성첨단소재가 타이어코드 업계 세계 최초로 친환경 소재 국제 인증인 ISCC(International Sustainability & Carbon Certification) PLUS 인증을 획득했다.ISCC PLUS는 유럽연합(EU)의 재생에너지지침(RED, Renewable Energy Directives)에 부합하는 지속가능성 및 저탄소 제품에 대한 국제 인증제도이다. ISCC PLUS 인증은 원료부터 생산과정, 유통과정 전반에 걸쳐 엄격한 검증을 받아야 하므로 국제적으로 높은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이번 인증은 친환경 원재료인 ‘Bio-based PET’1), ‘Mechanical Recycled PET’2), ‘Chemical Recycled PET’3)를 적용하여 타이어코드를 생산하는 공정에 대한 인증이다. 효성첨단소재는 식물성 원료에서 추출한 원료로 생산되는 ‘산업용 Bio-PET 원사’와 폐 PET병에서 추출한 원료를 사용한 ‘고강도 Recycled PET 원사’를 개발해 타이어코드에 적용하고 있으며, 더 다양한 친환경 니즈에 대응하기 위하여 ‘Bio-based Nylon’ 원사 및 타이어코드 개발도 진행 중이다.     원재료 및 소재에 대한 친환경 인증은 상대적으로 어려울 뿐만 아니라 전방산업의 친환경 제품 확대에도 기여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지속가능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BMW 등 자동차 메이커들은 친환경 소재 적용을 늘리고 있고, 브릿지스톤(Bridgestone), 한국타이어와 같은 글로벌 타이어 회사들도 ISCC PLUS 인증을 획득하는 등 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고 있다.이건종 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지속가능성 증대를 위한 효성첨단소재의 연구개발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다. ISCC PLUS 인증을 계기로 국내외 고객사들과 협업을 강화해 친환경 제품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효성첨단소재는 그린경영 3대 전략 방향으로 ‘Zero Emission’, ‘Zero Waste’, Zero Impact’를 선정하고, 이에 따른 연구개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타이어코드 부문에서는 글로벌 타이어 회사들과 발맞춰 2050년까지 모든 PET 타이어코드를 친환경 소재로 전환할 계획이다. 산업용 원사 부문에서는 국제 친환경인증인 GRS(Global Recycled Standard) 인증을 획득했으며, 카페트 부문에서는 ‘Bio-PET 원사’를 적용한 카매트를 공급해 최신 전기차들과 수소차에 적용하는 등 여러 사업 부문에서 친환경 제품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주 1) Bio-based PET - 폴리에스터 원료로 사용되는 원유 기반의 Ethyleneglycol(EG) 대신 사탕수수와 옥수수 등을 이용한 촉매반응과 발효를 통해 추출한 Bio-EG로 생산된 친환경 폴리에스터 소재 2) Mechanical Recycled PET – 폐 PET병을 세척, 파쇄하여 다시 가공하는 물리적 방식으로 재활용한 PET 3) Chemical Recycled PET – 폐 PET병을 고온 고압으로 해중합(PET 원료 상태까지 되돌림)하여 다시 가공하는 화학적 방식으로 재활용한 PET
편집부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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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케미칼 ‘지속 가능 패키징 솔루션’ 활용해 친환경 소재 제품·용기 만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발굴- 금형 제작 및 네이버쇼핑 통한 판매 등 지원… ESG 교육 프로그램 제작도 협력- 유통·소비 단계의 폐기물 최소화 시작으로 친환경 플라스틱 선순환될 수 있는 생태계 구축안   SK케미칼(대표이사 전광현)과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등 SME(중·소상공인)들의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도입을 지원, 파트너들의 ESG 역량 강화를 돕는다고 밝혔다.양사는 이를 위해 지난 10월 13일,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네이버 1784에서 김현석 SK케미칼 GC사업 본부장과 임동아 네이버 대외/ESG 정책 책임리더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13일 진행된 네이버-SK케미칼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선순환 생태계 구축 MOU. (좌측부터) 네이버 김평송 포레스트CIC 책임리더, 네이버 임동아 ESG/대외 책임리더, SK케미칼 김현석 GC사업본부장, SK케미칼 정재준 신사업개발실장   이번 협력에 따라, 네이버와 SK케미칼은 SK케미칼의 ‘지속 가능 패키징 솔루션(Sustainable Packaging Solution, 이하 SPS)’을 활용해 제품이나 용기를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고자 하는 SME 사업자를 함께 발굴하고, 선정된 파트너를 대상으로 금형 제작 및 네이버쇼핑을 통한 프로모션 등을 지원한다. 양사는 이를 통해 상품의 유통 및 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하고, 나아가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가 생산부터 재활용 단계까지 선순환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양사는 SME 대상의 ESG 교육 프로그램 등에도 협력할 방침이다.SK케미칼의 SPS는 플라스틱 순환생태계를 잇는 핵심소재로 재생원료를 사용한 소재와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협력은 SK케미칼의 플라스틱 순환생태계 플랫폼 ‘이음(EUUM)’(www.e-uum.com)의 서비스를 통해 추진됐고 SPS 활용 제품 제안, 디자인 협업 서비스 및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임동아 네이버 대외/ESG 정책 책임리더는 “이번 SK케미칼과의 협력은 네이버의 핵심 파트너들인 SME 사업자를 들의 ESG/친환경 역량을 강화하고, 네이버쇼핑을 통해 친환경 플라스틱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 네이버와 접점을 가지고 있는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ESG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현석 SK케미칼 GC사업 본부장은 “지구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온실가스 저감, 순환생태계 구축은 소재 기업부터 최종 소비자까지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플랫폼 기업 네이버와 이커머스 파트너들과 함께 리사이클 소재 사용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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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스프의 강력한 기술력 및 제품 혁신 능력과 한농화성의 고효율 생산 능력 결합- 아태지역 고객에게 최고 품질의 비이온 계면활성제 공급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정밀화학 제품 생산업체 한농화성과 합작투자사 ‘바스프 한농화성 솔루션스(BASF Hannong Chemicals Solutions Ltd.)’를 설립한다. 이번 합작사는 바스프와 한농화성이 각각 지분 51%, 49%를 보유한다.   바스프가 한농화성과 함께 비이온 계면활성제 상업 생산을 위한 합작사를 설립한다. (왼쪽부터) ▲ 바스프 아태지역 케어 케미컬 사업부문 라잔 벤카테시(Rajan Venkatesh) 사장 ▲ 한농화성 김응상 대표이사 ▲ 바스프 케어 케미컬 사업부문 랄프 슈윈(Ralph Schweens) 사장 ▲ 한국바스프㈜ 임윤순 대표이사   바스프 한농화성 솔루션스는 바스프의 강력한 기술력 및 제품 혁신 능력과 한농화성의 고효율 생산 능력을 결합해 최고 품질의 비이온 계면활성제를 생산할 예정이다. 생산된 제품은 바스프와 한농화성에 공급되며, 양 사는 각각 자체 유통 및 판매 네트워크를 통해 비이온 계면활성제에 대한 증가하는 시장 수요에 부응할 계획이다.양 사는 조속히 법정 승인을 받기 위해 절차를 진행 중이며, 2023년 1분기까지 충청남도 서산시에 위치한 대산산업단지에 합작사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바스프 케어 케미컬(Care Chemicals) 사업부문 랄프 슈윈(Ralph Schweens) 사장은 “한농화성과 협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바스프는 이번 합작사 설립을 통해 고객에게 특수 비이온 계면활성제와 안정적인 제품 공급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아시아 시장에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지속적으로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한농화성 김응상 대표이사는 “새로운 합작사를 통해 소비재 산업에 선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바스프와 협력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비이온 계면활성제 시장에서 우리의 입지를 강화하고 아시아 지역 고객에게 최고 수준의 제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비이온 계면활성제는 홈 케어, 생활용품, 공업 및 기관용 세척 응용 분야는 물론 다양한 산업용 제형을 포함한 광범위한 산업 분야에 사용된다. 또한, 세탁 세제, 표면 세정제, 식기세척기 세제, 가죽 및 섬유 처리제, 금속 표면 세정제 등에도 사용된다.  
편집부 202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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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케미칼, 롯데건설·이피에스코리아와 공동개발 통해 친환경 소재 EPP 활용한 층간 소음 완충재 개발- 롯데케미칼 EPP, 기존 스티로폼 소재의 특성 보완해 충격에 강하고 유해 물질이 발생하지 않으며, 재활용이 용이한 친환경 소재… 복원력 및 내열성 뛰어나 장시간 사용에도 물성 변화 없어 안정적   롯데케미칼이 친환경 소재인 EPP(Expanded PolyPropylene: 발포 폴리프로필렌) 소재를 활용해 층간 소음 완충재를 개발했다.층간 소음은 주민 간 갈등을 불러일으키는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정부는 지난 8월 층간 소음 기준을 강화하고, 사후확인제도를 도입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롯데케미칼은 기준이 강화되기 전인 2021년 3월부터 롯데건설, 완충재 전문기업인 이피에스코리아와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층간 소음 완충재 개발을 진행해왔다. 개발된 완충재는 국토교통부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인정심사’를 통과했고, 2022년 8월부터 시행되는 강화된 측정 기준에서도 경량 및 중량 모두 성능을 확보했다.이번에 공동 개발한 층간 소음 완충재는 롯데케미칼이 생산하는 친환경 소재인 EPP의 완충성을 보강해 층간 소음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롯데케미칼이 친환경 소재 EPP를 활용해 개발한 층간 소음 완충재   EPP는 기존 스티로폼 소재의 특성을 보완해 충격에 강하고 유해 물질이 발생하지 않으며, 재활용이 용이한 소재다. 건축 자재로 사용 시 기존 스티로폼, 우레탄폼과 대비해 친환경적이며, 복원력 및 내열성이 뛰어나 장시간 사용에도 물성 변화가 없는 안정적인 소재다. 화재 시 연기 발생량이 스티로폼 대비 1/10로 적고, 유독물질이 발생하지 않아 화재 안정성도 확보된다.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이영준 대표는 “이번에 개발된 층간 소음 완충재는 파트너들과 함께 기존의 EPP에 탄성을 높일 수 있는 독자적인 소재와 성형 공정 개발로 기존 EPP의 한계를 넘어서는 층간 소음 저감 기술을 적용했다”며, “롯데케미칼은 층간 소음을 더욱 줄일 수 있도록 추가적인 성능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플라스틱 재활용을 통해 완충재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ww.lottechem.com  
취재부 202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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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대와 ‘전지 소재 산학협력센터’ 설립 MOU 체결- 실리콘계 음극재, 전고체 전지 소재 등 차세대 원천 기술 확보   LG화학이 연세대학교(이하 연세대)와 손잡고 전지 소재 미래 기술을 개발하고 공동 인재 육성에 나선다.LG화학은 지난 10월 7일 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연세대와 ‘전지 소재 산학협력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LG화학 유지영 CTO를 비롯해 연세대학교 명재민 공과대학장과 화공생명공학부 이상영 교수 등이 참석했다.   명재민 연세대학교 공과대학장(좌)과 유지영 LG화학 CTO(우)   이번 협력으로 LG화학과 연세대는 전지 소재 산학협력센터를 설립해 차세대 기술의 선제적 확보를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연세대학교는 전지 소재에 관한 다수의 연구 경험과 노하우, 우수한 인적 자원을 가지고 있어 LG화학이 보유한 첨단 설비 및 인프라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연구에 착수할 분야는 ▲ 장수명 실리콘계 음극재 ▲ 고안정성 황화물계 전해질 ▲ 친환경 전극용 바인더 등 차세대 배터리에 활용될 기술로, 양사는 향후 연구과제를 추가 발굴해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LG화학과 연세대는 산학협력센터에서 인력 파견·산학 장학생 제도도 운영해 전지 소재 인재를 육성한다. 연구과제에 참여하는 연세대 연구원이 LG화학의 연구시설을 활용해 실험을 진행하거나, LG화학 연구원이 연세대학교에서 함께 연구를 진행하는 방식 등이다. LG화학은 연구에 참여한 우수 인재들이 LG화학에 입사 지원 시 채용 우대 혜택을 줄 방침이다. 연세대학교 공과대학 명재민 학장은 “이번 협약식은 글로벌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는 이차전지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그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차세대 전지 소재의 위상을 고려할 때 매우 뜻깊은 협력”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LG화학 전지 소재 기술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LG화학 유지영 CTO는 “전지 소재 연구의 선두주자인 연세대와의 협력으로 차세대 원천 기술 확보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미래 기술 개발을 위해 연구 지원 및 인재 양성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202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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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물성 원료 적용한 PVC(폴리염화비닐)로 럭셔리 비닐타일 생산- 세계 최다 50여 개 ISCC PLUS 국제 인증 제품으로 친환경 소재 시장 공략 가속화 LG화학이 바닥재 기업 ㈜녹수와 함께 바이오 원료를 활용한 PVC(폴리염화비닐)사업 협력에 나선다.LG화학은 ㈜녹수 서초 사옥에서 LG화학 노국래 석유화학 사업 본부장과 ㈜녹수 고동환 대표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 저감 및 자원순환을 위한 Bio-balanced PVC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PVC는 우수한 단열 성능과 내구성으로 나무나 철을 대체하는 대표적인 범용 플라스틱으로 주로 바닥재나 창호, 건축자재 등의 원료로 사용된다.양사의 협력은 LG화학이 폐식용유 등 재생 가능한 식물성 원료를 활용해 만든 PVC를 ㈜녹수에 공급하면 ㈜녹수가 이를 주거용·상업용 고성능 바닥재인 럭셔리 비닐타일(LVT: Luxury Vinyl Tile)로 제작한 뒤 글로벌 유통망을 통해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판매하는 구조다.     ㈜녹수는 상업용 럭셔리 비닐타일(LVT) 기준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약 20%) 업체로 ㈜녹수의 제품은 차별화된 다층구조 공법의 기술력과 품질, 세계 최다 디자인 등의 경쟁력으로 주로 대형마트, 공항 라운지, 고급 주거단지, 호텔, 백화점 등의 바닥재로 사용되고 있다.양사는 2023년 1월 신제품 출시를 목표로 LG화학은 ISCC PLUS 국제 인증을 받은 바이오 원료 적용(Bio-balanced) PVC 초도 물량을 ㈜녹수에 이달 공급할 예정이다.     ISCC PLUS(International Sustainability & Carbon Certification PLUS) 인증은 유럽연합(EU)의 재생 에너지 지침(Renewable Energy Directives)에 부합하는 국제 인증제도로 친환경 소재 및 제품 등의 지속가능성을 입증하는 대표적인 수단이다.㈜녹수 고동환 대표는 “LG화학과 오랜 협력 관계가 바이오 원료를 활용한 럭셔리 바닥재 개발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녹수의 글로벌 제조 시설 및 유통망을 적극 활용해 Bio-balanced PVC 사용을 전 제품으로 적용해 나가는 것은 물론 100% 재활용이 가능한 바닥재만 생산하는 계획을 확대해 전사 차원의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화학 노국래 석유화학사업 본부장은 “양사는 오랫동안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다양한 혁신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해 온 저력이 있다”며, “지속 가능한 소재에 대한 고객의 니즈에 맞춰 사업구조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친환경 소재 분야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LG화학은 2021년 8월 바이오 원료를 적용한 SAP(고흡수성 수지)의 첫 수출을 시작으로 PVC(폴리염화비닐), NPG(네오펜틸글리콜), Phenol(페놀), Acetone(아세톤) 등 국내외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 공급 계약을 이어가고 있으며, 세계 최다인 50여 개의 ISCC PLUS 국제 인증 제품으로 신규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편집부 2023-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