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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ESG 경영의 상징적 공간에 개관한 만큼 탄소 중립 경영을 더욱 가속화   SK그룹이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경영 출발점이 된 충주 인등산에서 탄소 감축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며, 넷제로(Net Zero) 경영에 대한 굳은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SK그룹은 2030년까지 SK가 감축하기로 한 탄소량과 실천 계획 등을 디지털로 구현한 전시관을 충주 인등산에 개관했다며, 그룹 ESG 경영의 상징적 공간에 개관한 만큼 탄소 중립 경영을 더 가속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설명했다. 인등산에 설치된 전시관에는 SK그룹이 넷제로 경영을 달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방법론 등이 제시돼 있다.SK그룹은 지난해 글로벌 탄소 중립 목표 시점(2050년)보다 앞서 넷제로 경영을 조기 달성하자고 결의했다. 2030년 기준 전 세계 탄소 감축 목표량(210억 톤)의 1%(2억 톤)를 줄여 넷제로 경영에 속도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넷제로는 배출하는 탄소량과 제거하는 탄소량을 더했을 때 순 배출량이 제로(0)가 되도록 하는 것이다.이런 구상을 실천하기 위해 SK그룹은 9개 분야에 걸쳐 친환경 기술 생태계를 구축해 탄소를 감축하겠다는 계획을 세웠고, 구체적 실행 방안을 이번에 개관한 전시관에 담았다.   SK가 공개한 그린 포레스트 파빌리온에 전시된 9개의 넷제로 여정 인포그래픽   SK는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와 에너지 저장 시스템으로 친환경 에너지 생태계를 구축해 2030년에 3,730만 톤의 탄소를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저전력 반도체 등으로 △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생태계 구축해 1,650만 톤 △ 차세대 배터리 등 전기차 배터리 생태계 구축해 750만 톤 △ 도시 유전 사업 등 플라스틱 재활용 생태계를 구축해 670만 톤을 감축하겠다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SK가 국내외 글로벌 기업들과 구축해야 할 네트워크와 친환경 기술 생태계도 함께 공개했다.SK그룹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디지털 전시관을 6월 초 ‘그린 포레스트 파빌리온(Green Forest Pavilion)’이라는 이름으로 오픈했다.전시관은 인등산과 자작나무 숲을 모티프로 내부를 꾸몄다. 전시관 중앙에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상징하는 ‘생명의 나무’를 설치했고 나무 주변에는 ‘9개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넷제로 달성 방법론이 담긴 키오스크를 배치했다.모바일 도슨트로 키오스크의 특정 아이콘을 촬영하면 SK가 구축한 9개 친환경 기술 생태계와 탄소 절감 효과를 증강 현실로 볼 수 있다. 환경 오염으로 고통받는 동물과 황폐해진 자연을 보여준 뒤 지구 살리기에 동참할 것을 당부하는 ‘SK 매니페스토’ 영상도 상영된다.그린 포레스트 파빌리온 개관으로 주목받게 된 SK그룹의 ESG 경영은 최종현 선대회장이 1972년 서해개발주식회사(현 SK임업)를 설립하면서 시작됐다. 최종현 선대회장은 1960~70년대 무분별한 벌목으로 민둥산이 늘어나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다 천안 광덕산, 충주 인등산, 영동 시항산 등 총 4500ha의 황무지를 사들이면서 국내 최초로 기업형 조림 사업에 착수했다.최종현 선대회장은 임야 매입을 부동산 투자로 바라보는 시각을 우려해 수도권에서 거리가 한참 떨어진 황무지를 매입했고, 호두나무와 자작나무 등 고급 활엽수를 촘촘히 심으면서 오해를 불식시켰다. 이 같은 노력으로 50년 전 민둥산은 현재 400만 그루, 서울 남산의 약 40배 크기의 울창한 숲으로 변신했다.선대회장은 또 조림 사업으로 발생한 수익금을 국가와 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장학금으로 사용했다. 선대회장은 1974년 사재를 출연해 한국고등교육재단을 설립한 뒤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학비와 생활비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선대회장은 조림으로 환경을 보전하고 인재를 양성해 사회에 이바지했다는 측면에서 SK ESG 경영의 효시로 간주한다.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최종현 선대회장의 유훈을 이어받아 한 차원 더 높은 ESG 경영으로 조림 사업을 진화·발전시켰다. 최 회장은 2012년 SK건설(현 SK에코플랜트) 산하에 있던 SK임업을 지주 회사인 SK에 편입시킨 뒤 탄소 배출권을 확보하고 해외에서 조림 사업을 시행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변신시켰다.SK는 2012년 강원 고성군의 축구장 70배 크기 황폐지에 자작나무 등 25만 그루를 심어 조림(A/R)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을 시작했다. CDM은 조림 사업으로 복구된 숲이 흡수한 온실가스를 측정해 탄소 배출권을 인정받는 사업으로, SK는 2013년 유엔 기후변화협약의 최종 인가를 받아 국내 최초로 탄소 배출권을 확보한 기업이 됐다.또 SK는 인등산 등 국내 조림지 4곳(4,500ha)과 전국의 공·사유림을 대상으로 탄소 중립 산림 협력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 사업은 조림으로 감축한 탄소량을 측정해 탄소 배출권으로 인증한 뒤 이를 거래해 기업과 공공에는 탄소 중립을 돕고, 산주(山主)에게는 수익원을 만들어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SK는 현재 운영하는 탄소 중립 산림 협력 사업 프로젝트로 앞으로 30년간 매년 4만3,000톤의 탄소가 흡수될 것으로 예상한다. SK는 이를 기반으로 탄소 배출권을 거래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환경 보전과 부가가치 창출을 동시에 추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나갈 방침이다.SK는 또 해외에서도 탄소 배출권을 확보하고 있다. 파푸아뉴기니의 열대 우림을 보호하는 ‘레드플러스(REDD+ 개발도상국의 황폐해진 산림을 조림 사업으로 개발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것)’ 사업과 스리랑카에서 나무를 심는 ‘ARR(신규조림 및 재조림, 식생복원)’ 사업으로 탄소 배출권을 확보했고 베트남과 필리핀에서도 탄소 배출권 확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이 밖에도 SK는 우즈베키스탄 나보이 지역 조림 사업, 튀니지 코르크 참나무 숲 복원 사업, 베트남 꽝찌성 농촌 공동체 개발 사업을 하면서 황폐해진 산림을 복구하고 사막화를 방지하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 ‘K-Forest’ 스토리를 만들고 있다.SK는 ‘기업 이익은 처음부터 사회의 것’이라는 시각으로 나무와 인재를 키우는 일에 매진했던 최종현 선대회장의 경영 철학이 오늘날 SK의 ESG 경영을 비옥하게 만드는 토양이 됐다며, 숲을 소재로 글로벌 무대에서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2022-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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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16일, 합작법인 기업결합 신고 및 인허가 절차 완료해 공식 출범- 합작법인 출범 통해 본격적인 생산설비 확대 추진     LG화학이 유럽 분리막 시장 공략을 위해 일본 도레이(Toray)와 합작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 가속화에 나선다.LG화학은 헝가리 합작법인인 ‘LG Toray Hungary Battery Separator Kft’에 대한 기업결합 신고 및 인허가 절차, 자본금 납입 등을 완료하고 합작법인을 공식 출범했다고 16일 밝혔다.   50:50 지분으로 설립된 합작법인은 양사 공동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LG화학 이유민 유럽사업추진TFT장과 도레이 요시무라 이쿠오(Yoshimura Ikuo) 헝가리 법인장이 초대 CEO를 맡게 된다.LG화학과 도레이는 지난해 10월 배터리 소재 사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분리막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데 뜻을 같이하고 2028년까지 총 1조 원 이상을 단계적으로 투자해 나가기로 했다.양사는 이번 합작법인 출범을 통해 본격적인 생산설비 확대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헝가리 북서부 코마롬-에스테르곰(komárom-esztergom)주 뉠게주우이팔루(Nyergesújfalu)시에 위치한 합작법인은 2028년까지 연간 8억m² 이상의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LG화학은 이번 합작법인을 포함하여 국내외 생산설비 확충을 통해 2028년 연간 15억m² 규모의 글로벌 분리막 공급 능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LG화학 CEO 신학철 부회장은 “차별화된 제품 및 공정 기술로 분리막 사업의 탄탄한 경쟁 우위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며, “고객가치와 사업 역량 극대화 통해 급성장하는 유럽·북미 전기차 배터리 소재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2022-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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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 추출부터 공장 출하까지 제품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분석- 전 세계 시장 평균 대비 제품 탄소 발자국이 매우 낮은 바스프의 다양한 중간체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제품 탄소 발자국(Product Carbon Footprint, PCF)을 전 세계 시장 평균 대비 획기적으로 낮춘 다양한 화학 중간체를 제공한다.바스프는 자사의 화학 중간체 포트폴리오 내 상당수에 해당하는 개별 제품의 제품 탄소 발자국을 계산했다. 그리고 그에 상응하는 타사 제품의 시장 전체 평균 탄소 발자국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바스프 화학 중간체의 제품 탄소 발자국은 고유의 생산 방식으로 인해, 화석 원료로 생산된 타사 화학 물질의 전 세계 평균보다 훨씬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바스프의 제품 탄소 발자국(PCF) 계산법은 ISO 14067:2018의 요구 사항 및 지침을 준수한다. 방법론 검토에 따라, 바스프의 PCF 계산법인 SCOTT은 국제적 인증 기관인 독일의 TUV 라인란드(TÜV Rheinland)로부터 ISO 14067:2018을 준수하며 과학적인 동시에 최신 기술을 반영했음을 인증받았다. (ID-Nr. 0000080389: BASF SE - Certipedia) 바스프는 공개적으로 이용 가능한 정보 및 사용 가능 범위 내에서 생산 경로와 원자재에 대한 유료 독점 시장 조사 데이터, 그리고 자체 시장 및 기술 노하우를 기반으로 바스프 제품에 상응하는 타사 제품에 대한 평가를 수행했다. 평가 과정에서 타사 제품 PCF에 대한 데이터 가정 및 할당 요소는 바스프 제품과 동일한 계산법이 적용되었다. 해당 타사 제품의 PCF에 대한 바스프의 평가는 독립적인 제3자의 전 생애주기 평가(Life Cycle Assessment, LCA)에 대한 비판적 검토의 대상이 아니다.   바스프가 제공하는 낮은 제품 탄소 발자국의 중간체에는 ▲ 터셔리부틸아민(tertiary-Butylamine), ▲ 개미산(FA), ▲ 프로피온산(PA), ▲ 1,6-헥산디올(HDO®) 및 ▲ 네오펜틸글리콜(NPG)이 포함된다.제품 탄소 발자국은 자원 추출에서부터 전구체 제조, 최종 화학 제품 생산에 이르기까지, 즉 제품의 공장 출하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총배출량으로 계산된다. 바스프는 2050년까지 CO2 배출 넷제로(Net Zero) 달성을 향한 여정을 지속하는 가운데, 대형 화학 회사 중 최초로 고객에게 전 제품에 대한 개별 탄소 발자국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제품 탄소 발자국 감축에 기여하는 다양한 요인제품 탄소 발자국은 다양한 요인으로 결정된다. 우선, 바스프의 자체 가스 화력 열병합 발전소는 다른 기존 에너지 생성 방식에 비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훨씬 적다. 또한 낮은 제품 탄소 발자국의 바스프 중간체는 바스프의 통합 페어분트 시스템을 통해 생산되고 우수한 운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뒷받침되어 에너지 및 원자재 소비 측면에서 높은 생산 효율성을 보인다. 마지막으로 해당 제품들은 탄소를 대량 발생시키는 석탄이 아닌 석유, 천연가스 또는 페어분트의 부산물을 주요 원료로 사용하여 다운스트림 제품의 탄소 발자국을 감축할 수 있다. 바스프 중간체 사업부문 총괄 슈테판 코트라드(Stephan Kothrade)는 “탄소 배출 감축 목표는 바스프의 밸류체인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는 제품 탄소 발자국이 낮은 중간체를 통해 고객의 목표 달성을 지원하고 있으며, 고객은 전 세계 시장 평균보다 훨씬 낮은 탄소 발자국의 제품을 의식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며, “바스프는 또한 개별 제품의 탄소 배출량 데이터를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화학 산업에서 유일하게 높은 수준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바스프의 중간체는 다양한 일상 제품의 성분으로 사용되는 다목적 화학 물질로, 플라스틱, 자동차 타이어, 제빙제, 의약품, 작물 보호제, 페인트 및 코팅제 등에 사용된다. 섬유, 자동차, 농업, 제약, 가구 등 다양한 산업의 고객들이 바스프의 중간체를 사용하고 있다.  
편집부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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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누빈 첨가로 기상 악조건에서도 플라스틱 수상 구조물(폰툰)의 높은 내구성 보장- 늘어난 제품 수명은 자원 절약 및 양식업자의 비용 절감에 기여   글로벌 화학 기업 바스프가 수상 구조물 플라스틱 제품 전문 회사인 중국의 푸젠 아틀란티스 플라스틱 프로덕트(Fujian Atlantis Plastic Products Co. Ltd.)에 광안정제 ‘티누빈(Tinuvin®)’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바스프의 티누빈은 중국 푸젠성 닝더시의 양식장에서 사용되는 폴리프로필렌(PP) 수상 구조물(폰툰)에 적용되어 제품 보호에 기여할 예정이다.   바스프의 광안정제 티누빈(Tinuvin®)이 적용된 중국 양식장의 폴리프로필렌 폰툰   폴리프로필렌은 타 플라스틱과 마찬가지로 자외선과 열에 취약하여 변색 및 표면 균열, 제품 파손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태양광으로부터 폰툰을 보호하기 위해 제조 과정 중 바스프의 티누빈과 같은 광안정제가 폴리머에 추가된다. 티누빈은 폰툰이 자외선에 장기간 노출됨으로써 받게 되는 악영향으로부터 제품을 보호하여 내후성을 향상시키고 수명을 3년에서 5년 이상으로 늘려준다.바스프 아태지역 기능성 화학소재 사업부문 총괄 헤르만 알트호프(Hermann Althoff)는 “플라스틱 수상 구조물 생산 시에는 항상 견고성, 내구성, 그리고 안전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며, “바스프의 광안정화 제품은 외력 깨짐에 대한 저항성이 있는 구조물을 만들 수 있게 함으로써, 플라스틱 제품의 구조적 안전성을 수년간 유지할 수 있게 해 준다”고 전했다.한편, 중국 남동부 푸젠성에 위치한 닝더시는 중국 양식 해산물의 대부분이 생산되는 어촌 지역이다. 2019년에는 중국 내 참조기 총생산량의 75%를 차지했다.푸젠 아틀란티스 플라스틱 프로덕트 총괄 사장 민 린(Min Lin)은 “양식업자들은 비용에 민감하기 때문에 과거에는 단기간에 부서지기 쉬운 발포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폰툰을 사용해왔다“며, “우리는 바스프의 광안정제 티누빈을 통해 강한 햇빛 아래에서도 파손, 백화 및 퇴색에 취약하지 않은 높은 내구성의 고품질 폰툰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양식업자의 비용 절감을 돕는 동시에 시장 내 우리의 위상을 높여준다. 또한, 재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매립지로 향하는 폐기물의 양도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편집부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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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랑세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부, 합작사로 이관 - 더욱 강력한 글로벌 고성능 플라스틱 공급자 탄생- 2023년 상반기 출범 예정… 상호보완적 제품 포트폴리오와 생산망 기반으로 자동차 및 e모빌리티 고 수요에 대응   글로벌 특수화학기업 랑세스와 미국계 사모펀드 어드벤트 인터내셔널(이하 어드벤트)이 고성능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어드벤트는 화학 산업 투자에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글로벌 사모펀트 투자사다.양사는 합작사 비즈니스를 위해 네덜란드 화학사 로열 DSM(Royal DSM) 그룹으로부터 DSM 엔지니어링 머티리얼즈를 인수하는 계약도 체결했다. 인수금은 약 37억 유로다. DSM 엔지니어링 머티리얼즈는 전기 전자 및 소비재 산업에서 세계 선두 위상을 가진 열가소성 플라스틱 공급업체 중 하나로, 약 15억 유로의 매출과 20%의 EBITDA(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 마진을 가지고 있다.랑세스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부를 신규 합작사로 이관할 예정이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부는 자동차 산업용 고성능 플라스틱의 세계 선두 공급자다. 연간 약 15억 유로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EBITDA는 약 2억 1천만 유로에 달한다.어드벤트는 합작사 지분의 최소 60%를 보유한다. 랑세스는 최대 40% 지분과 최소 11억 유로를 받게 된다. 어드벤트와 랑세스는 DSM과 랑세스 플라스틱 비즈니스 통합으로 상당한 시너지 효과와 EBITDA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신규 합작사는 관계 당국 승인 등을 거쳐 2023년 상반기 내 출범 예정이다.마티아스 자커트(Matthias Zachert) 랑세스 회장은 “신규 합작사 설립과 DSM 플라스틱 사업 인수로 상호보완적인 제품과 가치사슬, 글로벌 입지를 갖춘 더욱 강력해진 글로벌 고성능 플라스틱 공급자가 탄생하게 됐다”며, “특히 양사의 혁신적인 제품은 e-모빌리티의 미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로널드 에일스(Ronald Ayles) 어드벤트 인터내셔널 매니징 파트너는 “양사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 재원을 기반으로 신규 합작사를 관련 업계의 글로벌 성공 신화로 만들 것”이라며, “랑세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부와 DSM 엔지니어링 머티리얼즈의 통합으로 더욱 강력한 플랫폼이 만들어지고, 여기에 광범위한 전문성이 결합되어 직원에게는 최고의 기회를, 고객에게는 더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생산망과 고도의 후방통합DSM 엔지니어링 머티리얼즈 비즈니스는 폴리아미드(PA6, PA66)를 비롯한 다수의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 8개 생산시설과 7개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은 약 2,100명이다. 유럽과 북미를 비롯, 아시아에서 견실한 비즈니스를 가지고 있다.랑세스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부는 세계 선두의 PA6 및 PBT 엔지니어링 플라스틱과 열가소성 복합소재 공급자다. 전 세계 10개의 생산시설과 7개의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은 약 1,900명이다. 랑세스의 글로벌 생산망은 고도의 후방통합이 특징으로, PA6 폴리머뿐만 아니라 카프로락탐, 유리섬유 등을 모두 자체 생산 가능한 생산체계를 갖추고 있다.   미래 성장 시장 자동차 산업은 신규 합작사의 핵심 고객 시장이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은 금속을 대체하는 경량화 솔루션으로 자동차 각종 부품에 적용되어 탄소 배출량 감축에 기여해왔다.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전기차 분야도 중요한 성장 시장이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은 배터리 및 충전 시스템, 전자제어 시스템 등 소재로 사용된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IT 및 가전 부품 등 전기 전자 산업에도 널리 적용된다.   지속 가능한 제품 포트폴리오DSM 엔지니어링 머티리얼즈와 랑세스 양사 모두, 바이오 및 재생 소재 기반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춘 지속 가능한 플라스틱 분야의 선구자이기도 하다. 랑세스는 최근 92% 지속 가능한 원료로 만든 친환경 플라스틱 ‘듀레탄 스콥블루(Durethan Scopeblue)’ 출시한 바 있다. 듀레탄 스콥블루는 바이오매스 등 지속 가능한 원료 기반의 사이클로헥산과 산업용 폐유리를 재활용한 유리섬유로 보강된 것이 특징이다. 
편집부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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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G 경영 및 미래 신성장동력에 2.7조 원, 주력 사업 부문 고도화에 3.3조 원 등 향후 5년간 총 6조 원 규모 투자 결정- 친환경 자동차, 바이오 소재 등 신성장 동력 및 NB라텍스 등 핵심(Core) 사업 등 육성에 활용   6월 7일,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전기 자동차 및 바이오/친환경 소재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기존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향후 5년간 6조 원 이상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 ESG‧신성장 동력에 2.7조 원 투자먼저, 금호석유화학은 ESG 선도사업 체계를 구축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하여 약 2조7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ESG 사업 부문은 신재생 에너지로의 전환 및 발전사업 에너지 효율화를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 2030년까지 BAU(배출전망치) 대비 29%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할 목표로 탄소 중립을 위한 청사진을 마련하고 현재 전담 부서를 통해 구체적 실행안을 수립 중이다.또한 전기/수소를 기반으로 하는 친환경 자동차 소재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회사의 주력 제품인 합성고무에 사용되는 친환경 원료(바이오 실리카)를 개발하는 등 친환경/바이오 소재의 연구개발 역시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제품의 우수한 기능을 유지하면서 환경 친화적인 요인을 갖춘 스페셜티 제품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한다는 입장이다. 미래의 성장동력에 대한 고민도 이어가고 있다. 2차전지 소재로 활용되는 CNT(Carbon Nanotube, 탄소나노튜브) 및 전기자동차 경량화 소재로 대표되는 EP(Engineering Plastics) 등 점진적으로 그 쓰임이 확대되는 제품들을 중심으로 미래 성장사업을 육성 중이며, 오픈이노베이션을 위한 CVC(기업주도형 벤쳐캐피탈) 설립을 추진하여 빠르게 변하는 업계의 트렌드에도 긴밀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기업 내부적으로는 비즈니스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여 혁신적인 업무 효율을 이룩할 수 있도록 DX(Digital Transformation)시스템을 구축하는 과제를 수립해 추진 중이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의 향후 5년간 6조 원 규모 투자계획   ■ 주력 제품 등 핵심(Core) 사업 고도화에 3.3조 원 투자금호석유화학은 기업의 현재와 미래의 잇는 가교역할을 할 추진 동력인 핵심(Core) 사업의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약 3조3천억 원을 투자할 방침이다.의료용 라텍스 장갑의 소재이자 금호석유화학이 세계 1위를 공고히 하고 있는 합성고무 NB 라텍스는 지난해 금호석유화학의 사상 최대 실적을 견인하는데 공헌한 제품 중 하나이다. 글로벌 전반의 위생 관념이 지속적으로 강화되며 라텍스 장갑이 엔데믹 시대에서도 마스크와 함께 대표적인 의료‧위생 제품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금호석유화학은 NB 라텍스의 기술 및 생산능력에 대해 초일류 메이커로서 격차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금호석유화학그룹은 또한 금호피앤비화학이 담당하는 에폭시(Epoxy) 수지의 글로벌 Top 5 진입 및 합성고무 노화방지제‧가황촉진제 등 금호석유화학 정밀화학 제품의 세계시장 점유율 2배 확대 등 다양한 핵심 제품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부 전략을 논의 중에 있으며, 합성수지 및 페놀 유도체 등의 사업에서도 수익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을 구상 중이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석유화학 시장 변화에 대한 예측과 그에 따른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심화되는 글로벌 업황의 불확실성을 극복하면서도,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여 우리 사회와 동행하는 기업으로써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상생과 지속 가능의 정신을 담아 새로운 그룹의 인재상으로 ‘솔루션 메이트’(Solution Mate)를, 그룹 핵심가치로 ‘PRIDE’(Passion 열정‧Respect 존중‧Integrity 진정‧DEvelopment 성장)를 각각 설정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편집부 20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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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BT의 결정성을 더욱 향상시켜 투과율 증가시킨 소재나, 비정형 수지를 Alloy하여 투과율을 향상시킨 소재들을 개발, 양산 중세계적으로 환경문제에 대한 규제와 관심이 증가되면서, 자동차 시장에서도 내연기관 자동차를 전기자동차로 대체하는 등 변화가 계속되고 있다. 내연기관 대비 전기자동차에서는 전자 제어장치의 개수나 성능의 요구치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오염으로 인하여 부품의 성능이 저하되지 않도록 수밀성(긴밀성)이 우수한 부품이 요구되는데, 수밀성이 우수한 제품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기계적인 조립이나 접착제보다는 용접방식이 사용된다. 종래에 플라스틱을 용접하는 방법에는 열융착, 초음파 융착, 진동 융착, 레이저 융착 등의 방법이 있는데, 이러한 융착들의 특성을 비교하여 [표1]에 나타내었다. 자동차 부품에서는 주로 진동 융착과 레이저 융착이 사용되는데, 최근 융착의 수밀성이나 분진 발생이 없는 점에서 우수한 레이저 융착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코오롱플라스틱㈜는 레이저 융착이 가능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소재 개발에 힘써왔으며, 특히 흡습성이 낮기 때문에 전자제어 장치에서 주로 사용되는 PBT(Polybutylene terephthalate) 수지에 대한 레이저 융착이 가능한 소재를 개발하여 판매 중이다.레이저 융착을 위해서는 약 1,000㎚ 파장의 레이저 광원을 사용하였을 때, 레이저를 투과할 수 있는 “레이저 투과층” 소재와 “레이저 흡수층” 소재 2종의 소재가 필요하다. 레이저 흡수층에 사용되는 소재는 레이저를 흡수할 수 있는 안료를 사용하여 제작되며, 카본블랙이나 다양한 안료를 사용하여 흡수층에 사용될 수 있는 소재를 제작할 수 있다. 레이저 투과층에 사용되는 소재는 레이저를 흡수하지 않고 투과할 수 있는 안료를 사용하여야 하며, 소재 자체의 레이저 투과성이 우수해야 레이저 투과층 소재로서 우수한 성능을 나타낼 수 있다. 비결정성 수지에서는 입사각 90°에서 빛이 직진하여 투과성이 매우 우수하지만, 결정성 수지는 결정영역과 비결정영역에서의 굴절률 차이에 의한 산란으로 인하여 레이저 투과율이 저하된다. 레이저 투과율이 낮은 소재도 융착 조건을 변경함에 따라 융착이 가능하지만, 레이저 투과율이 너무 낮은 경우에는 융착부의 두께를 얇게 할 수밖에 없어서, 부품설계에 대한 마진이 현저히 줄어들기 때문에 레이저 투과율이 우수한 소재를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자동차 전자제어 장치에 사용되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중 PBT는 저 흡습성과 치수 안정 특성이 우수하지만, 일반적으로 결정의 크기가 1,000㎚보다 크기 때문에 1,000㎚ 수준의 파장을 갖는 레이저 광원에 대한 투과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특성을 갖는다. 따라서 종래의 전자제어 장치에 사용되는 PBT는 진동 융착이나 초음파 융착을 이용하여 조립되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PBT의 결정성을 조정하여 레이저 투과율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소재를 개발하였고, 코오롱플라스틱㈜에서는 PBT의 결정성을 더욱 향상시켜 투과율을 증가시킨 소재나, 비정형 수지를 Alloy하여 투과율을 향상시킨 소재들을 개발하여 양산 중에 있다. 다음 [표 2]에서 SPESIN® 레이저 투과 소재의 일반적인 물성을 확인할 수 있다. SPESIN® 레이저 투과 소재는 전장 소재로의 사용이 가능한 PBT Grade로 현재 EPB (Electronic Parking Brake) 소재로 사용 중이다. EPB는 자동차 브레이크의 전자제어 장치로서, 오염으로 인한 전기장치의 고장/성능 저하가 없어야 하므로 부품의 수밀성이 중요하게 요구된다. EPB와 같은 수밀성이 중요한 제품에서 레이저 융착을 하기 위한 레이저 투과율을 [표 3]에 나타내었고, 성형한 사출품을 [그림 1]에 나타내었다.코오롱플라스틱㈜은 향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소재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을 제공하고, 코오롱플라스틱㈜만의 특화된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취재부 202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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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ESG위원회 출범 1주년, 글로벌 수준 도약 실천 의지 다져   한화그룹이 ESG위원회 출범 1주년을 맞아 글로벌 ESG 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행사를 서울 중구 장교동 본사에서 진행했다. 한화그룹 ESG 담당 임직원 8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고, 외부 전문가 초청 세미나도 함께 진행됐다.   한화그룹 ESG위원회가 출범 1주년을 맞아 행사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개인과 조직의 ESG 목표와 실천 의지 등을 담은 메시지를 작성했다. 메시지 카드는 ESG 좌우명으로 삼아, 기념으로 배부한 반려나무 화분에 꽂아 각자의 사무실 책상 위에 둘 예정이다. 업무 중에도 ESG와 연계한 활동 방안을 고민하자는 취지다. 반려나무는 한화의 태양광 패널로 생산한 전력을 활용해 키운 묘목이어서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외부 전문가 초청 특별 세미나도 진행됐다. 한성대 박두용 교수(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는 ‘최근 산업안전 동향과 ESG 관점에서 기업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안전 경영체계와 중대 재해 예방전략, ESG 관점 위기 대응 전략 등에 대해 강연했다.한화그룹 ESG위원회는 글로벌 ESG 트렌드와 관련 정책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대응 전략 수립 등을 위해 분기마다 외부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한화그룹 ESG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조현일 사장을 비롯해 한화 김승모 사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신현우 사장 등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와 15개 사 ESG 및 환경안전 담당 임직원 등 80명이 참석했다.조현일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1년간 축적된 ESG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ESG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한화그룹은 2021년 5월 ‘그룹 ESG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ESG 경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출범 1년 만에 7개 전 상장사는 물론 일부 비상장 계열사까지 ESG위원회를 설치했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지배구조헌장’을 제정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계열사에 설치된 ESG위원회는 위원 3분의 2 이상 혹은 전원을 사외이사로 선임하고 위원장을 사외이사가 맡도록 해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했다는 특징이 있다.한화그룹은 글로벌 그린 에너지 선도기업으로 국내외 태양광, 수소 등 친환경 사업 투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프랑스 재생에너지 기업 RES프랑스를 인수했고, 미국 PSM과 네덜란드 토마센의 지분 100% 인수로 친환경 수소(혼소)발전 원천기술을 확보했다. 한화솔루션은 2021년 11월에 한국재생에너지 기업 중 최초로 K-RE100을 선언하기도 했다.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과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2022년 4월 강원도 홍천군 내면 방내리 일대 약 5만㎡ 부지에 ‘태양의 숲 9호’를 조성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에 앞장섰다. 한화솔루션은 국립공원 내 탄소 저감을 위해 주요 시설에 재생에너지를 공급하는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한화솔루션, 한화시스템, 한화건설 등은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하며 실질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등 사회적 책임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ESG 채권 발행도 흥행을 잇고 있다. 1년간 한화, 한화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너지, 한화토탈에너지스 등 5개 사는 ESG 채권 1조2,150억 원을 발행해 자금을 모았다. 해당 자금은 태양광 셀·모듈 생산라인 증설, 대기오염 방지, 에너지 효율화, 친환경 건축물 건립 등의 투자 재원으로 활용된다. 한화생명도 2022년 2월에 7억5,000만 달러 규모의 해외 ESG 채권을 발행했으며, 아시아와 유럽, 미국 등지에서 투자자를 모았다.한화그룹 상장 7개 사 중 6개 사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발표한 ‘2021년 상장기업 ESG 평가’에서 ‘종합등급 A’를 받았다. 한화는 NICE신용평가가 실시한 기업 ESG 평가에서 ‘종합평가 우수(A)’ 등급을 획득했다.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2022년 신년사에서 “우리 안에 정착한 ESG 경영과 ‘함께 멀리’의 철학이 일류 한화의 이름으로 전파될 수 있도록 정도경영과 나눔의 가치를 적극 실천하자”며 ESG 경영을 강조한 바 있다.   www.hanwha.co.kr    
편집부 2022-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