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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러 안정성이 향상된 전기자동차용 폴리아마이드 개발하며 포트폴리오 확장- Ultramid® A3U44G6 DC OR, 밝은 오랜지 색상의 새로운 PA66 할로겐프리 난연소재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울트라미드(Ultramid®) A3U44G6 DC OR(PA66-GF30 FR)를 출시하며 e-모빌리티를 위한 난연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바스프의 혁신적인 PA66 기반 울트라미드는 업계의 높은 기술 요구사항을 충족한다. 기존의 폴리아마이드는 열노화 과정 동안 심한 색상 변화가 일어나거나 황변되는 반면, 바스프의 울트라미드는 업계에서 수요가 높은 오렌지 색상(RAL 2003)에서 장기간 컬러 안정성이 보장된다.이러한 높은 컬러 안정성은 바스프의 울트라듀어(Ultradur®) PBT를 통해서도 이미 검증되었다.바스프 제품 개발부 티나 웰러(Tina Weller)는 “고전압 부품은 일반적으로 상당한 온도 변화에 노출되며, 반복적인 노출로 인해 기존의 폴리아마이드는 강한 변색이 일어난다”며, “바스프의 새로운 울트라미드 A3U44G6 DC OR은 컬러 안정성 및 기계적 강도 측면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바스프의 새로운 울트라미드는 최초로 컬러 안정성 및 내열성 요구기준을 모두 충족하여, 고전압의 민감한 환경에서도 안전하고 장기간 컬러 유지가 가능하다. 울트라미드는 시험을 통해 130도 고온에서도 1,000시간 동안 색상 유지가 가능한 점이 확인되었다.  바스프의 새로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울트라미드(Ultramid®) A3U44G6 DC OR   뛰어난 전기 절연성과 난연성을 가진 울트라미드(Ultramid®)우수한 컬러 안정성 이외에도 울트라미드 A3U44G6 DC OR은 600V의 CTI(Comparative Tracking Index) 등급으로 뛰어난 전기 절연성을 갖고 있다. 또한 맞춤형 안료와 할로겐화물을 함유하지 않는 내열제를 사용하여 습하고 더운 환경에서도 전기 부식을 방지할 수 있다.바스프 제품 개발부 마이클 로스(Michael Roth)는 “제품 개발 과정에서 요오드화물, 브롬화물과 같은 할로겐화물 제거에 중점을 두어 접촉 부식이 없는 높은 내구성의 울트라미드를 선보일 수 있었다”고 전했다.바스프의 울트라미드 PA66은 50ppm 미만의 매우 낮은 할로겐화물을 사용하며, 국제 난연 시험규격 UL94에서 0.4㎜의 두께에서 V-0 인증을 획득했다. 더 나아가 특수한 유기 내열제를 사용하여 고객사에서의 높은 기술적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다.    
편집부 2022-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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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 개발한 버스바 홀더용 열가소성 폴리우레탄 소재로 선형 열팽창 계수 최적화- 낮은 가공 온도, 낮은 밀도, 우수한 착색성 등 뛰어난 기계적 가공성이 특징   글로벌 화학 기업 바스프가 새로운 버스바 홀더용 열가소성 폴리우레탄(TPU)을 출시하며 엘라스톨란(Elastollan®)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버스바는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 내 충전부, 배터리, 전기모터 등의 전기적인 연결을 가능하도록 하는 전도체로, 플라스틱 오버몰딩 사용을 통해 버스바의 절연성을 확보하고 고압 전류를 안전하게 배분할 수 있다.   미래 모빌리티 안전성에 기여하는 엘라스톨란 R 2600 FHF 소재의 버스바 홀더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새로운 버스바 홀더용 열가소성 폴리우레탄(TPU)을 출시하며 엘라스톨란(Elastollan®)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특히 엘라스톨란 R 2600 FHF는 기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과 비교했을 때 최적화된 선형 열팽창 계수를 보여준다. 엘라스톨란은 낮은 온도에서 가공이 가능하며 밀도가 낮다. 또한, 밝은 색상의 안료 사용이 가능하다.   바스프가 신규 개발한 엘라스톨란 R 2600 FHF는 기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과 비교했을 때 최적화된 선형 열팽창 계수를 보여준다. 엘라스톨란의 선형 열팽창 계수는 구리 및 그 외 유사한 전도성 소재와 비슷한 수준으로, 온도 변화에 따른 균열 위험이 적어 안전하다.뿐만 아니라, 엘라스톨란은 비할로겐 난연제로, 국제 난연성 시험규격 UL94에서 최고 난연 등급 V-0를 획득해 뛰어난 난연성을 자랑한다.또한 엘라스톨란은 황화폴리페닐렌(PPS)과 같은 소재와 대비해서도 큰 이점을 보인다.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에서 가공이 가능하며 밀도가 낮다. 또한, 흰 색상이기 때문에 도색이 용이하고 밝은 색상의 안료도 사용할 수 있다.엘라스톨란 소재의 버스바 홀더는 우수한 기계적 가공성으로 전기차 양산에 기여하고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바스프는 엘라스톨란 제품 고객에게 자사의 시뮬레이션 툴인 울트라심(Ultrasim®)을 통한 설계 시뮬레이션을 지원한다.바스프 기능성 소재 사업 부문 E&E 마케팅 매니저 토마스 바이얼(Thomas Bayerl) 박사는 “바스프의 울트라심은 고객이 부품 설계 시 생산 단계를 단축하고 소재를 100%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새로운 엘라스톨란도 다른 여러 엘라스톨란 등급과 마찬가지로 바스프의 시뮬레이션 툴인 울트라심 사용이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편집부 2022-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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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이 반도체(Chip), 배터리(Battery), 바이오(Bio) 등 이른바 BBC 산업으로 압축되는 핵심 성장동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중장기 투자와 고용 창출 계획을 발표했다.     SK그룹은 2026년까지 BBC 분야를 중심으로 247조 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BBC를 키워나갈 5만 명의 인재를 국내에서 채용키로 했다. SK는 글로벌 경영환경의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상존하는 상황에서 성장과 혁신의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투자와 인재 채용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설명했다.SK그룹은 인공지능(AI)과 디지털전환(DT)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반도체라고 보고, 반도체 및 반도체 소재에 전체 투자 규모(247조 원)의 절반 이상(142조 원)을 투자키로 했다. 또한 전체 투자 규모(247조 원) 중 국내 투자만 179조 원에 달해 국가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전망이다.SK그룹은 2030년 기준 전 세계 탄소 감축 목표량(210억 톤)의 1%인 2억 톤의 탄소를 줄인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 전기차 배터리 및 배터리 소재 △ 수소 △ 풍력 △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미래산업에 67조 원을 투자해 넷제로(Net Zero)를 앞당긴다는 방침이다.구체적으로 SK그룹은 2026년까지 △ 반도체와 소재 142.2조 원 △ 전기차 배터리 등 그린 비즈니스 67.4조 원 △ 디지털 24.9조 원 △ 바이오 및 기타 12.7조 원을 투자한다. 전체 투자금의 90%가 BBC에 집중될 만큼 이번 투자는 핵심 성장동력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반도체 및 소재 분야 투자는 주로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반도체 생태계 조성에 집중됐다. 투자 대상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비롯해 반도체 Fab 증설, 특수가스와 웨이퍼 등 소재·부품·장비 관련 설비 증설 등이다.특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같은 반도체 및 소재 분야 투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2·3차 협력업체의 투자와 고용 창출로 이어져 경제 파급 효과가 커진다는 점에서 대·중소기업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그린 에너지 분야는 전기차 배터리와 분리막 생산 설비를 증설하고 최근 SK가 주력하는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생산 설비를 갖추거나 글로벌 기업에 투자해 그린 에너지 기술력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재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바이오 분야는 뇌전증 신약과 코로나19 국내 백신 1호 개발 신화를 이어갈 후속 연구개발비와 의약품위탁생산시설(CMO) 증설 등이, 디지털 분야는 유무선 통신망과 정보통신 콘텐츠 개발 등이 주요 투자 대상이다.SK그룹은 성장동력을 찾고 이를 키워나가는 주체는 결국 인재라고 보고, 고용 창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SK그룹은 2026년까지 5년간 5만 명을 채용키로 했다.   < 향후 5년간 투자 규모 >분야주요 투자 대상규모(원)반도체/소재Fab 증설, 특수가스, 웨이퍼 등 반도체 소재 설비 등142.2조 원그린 비즈니스전기차 배터리 설비, 수소, 풍력, 신재생에너지 설비 등67.4조 원디지털5G 등 N/W, 콘텐츠 개발, Digital Transformation 등24.9조 원바이오/기타신약 개발, 백신 생산 설비, CMO 증설 등12.7조 원합계247조 원   www.sk.co.kr  
편집부 2022-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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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사업하는 6개 관계사 1,200여 명 종로타워로 옮겨 신사업 개발 등 나서- 사무 공간과 지식, 정보 등 공유하며 협업 시너지 높이기 위한 혁신적 실험   SK그룹이 친환경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관계사들의 인력과 역량을 한데 모은 ‘SK그린 캠퍼스(Green Campus, 이하 그린 캠퍼스)를 출범시켰다. 관계사 간 경계를 허물고 상시 협업을 통해 미래 신사업 개발 등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국내 기업 최초의 혁신적 실험이다.     SK는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하는 6개 관계사가 참여해 만든 ‘그린 캠퍼스’가 서울 공평동 종로타워에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린 캠퍼스’는 SK그룹의 경영 방법론인 ‘공유 인프라’의 하나로, 참여 관계사들이 물리적 공간(건물)과 지식, 정보 등 유무형 자산을 공유하며 사업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참여 회사 중 3개 사(SK E&S·SK에코플랜트·SK에너지)는 환경사업 관련 조직이, 나머지 3개 사(SK지오센트릭·SK온·SK임업)는 회사 전체가 통째로 ‘그린 캠퍼스’로 옮겨온다. 전체 캠퍼스 구성원은 1,200여 명에 이르며, 6월 3일까지 순차적으로 입주한다.SK 관계자는 “‘넷 제로(Net Zero)’ 조기 달성을 위해 그룹 차원의 친환경 사업 역량을 극대화하고자 ‘그린 캠퍼스’를 만들었다”며, “이를 계기로 친환경 사업 투자와 신사업 개발 등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SK는 2026년까지 미래 성장산업에 247조 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이 중 67조 원을 친환경 산업에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이와 관련해, 현재 ▲ SK E&S는 재생에너지·수소·에너지솔루션 ▲ SK에코플랜트는 환경·신재생에너지 ▲ SK에너지는 친환경 에너지솔루션&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 SK지오센트릭은 플라스틱 재활용 및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 SK온은 기술혁신을 통한 친환경 전기차 배터리, ESS 개발 및 생산 ▲ SK임업은 산림을 통한 탄소상쇄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SK는 ‘그린 투게더(Green Together)’를 슬로건으로 정한 캠퍼스 내 관계사 구성원 간 교류가 활성화하면 사업개발 과정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발굴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령 SK에코플랜트가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SK지오센트릭의 플라스틱 재활용 공장에 공급하는 모델 등 다양한 협업 지점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이를 위해 캠퍼스 측은 소통과 협업을 지원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관계사 간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상호 벤치마킹할 수 있는 ‘공유 데이(Day)’를 열고, 구성원들이 스스로 역량 개발을 할 있는 강좌 및 학습모임도 지원한다. 이 과정에서 발굴한 협업 과제는 캠퍼스 내 ‘시너지 협의체’를 통해 실제 사업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캠퍼스 시설도 관계사와 구성원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공유’와 ‘자율’ 기조로 운영된다. 우선 구성원들이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보안상 필수 구역을 제외하고 모든 공간을 입주사 전체가 공유한다. 또한, 수평적인 소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임원들의 고정 집무실을 없앴다.‘그린 캠퍼스’는 구성원들이 물리적 한계를 넘어 협업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로도 구현됐다. 구성원들은 메타버스에서 시공간 제약 없이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참여형 학습모임 등을 진행할 수 있다.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은 메타버스에 올린 축하 동영상을 통해 “조직이나 연차 구분 없이 누구라도 새로운 프로젝트를 이끌고, 원하는 사람들과 같이 일할 수 있는 캠퍼스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캠퍼스 측은 종로타워에 재활용품을 자동으로 수거하는 설비 등을 마련해 구성원들이 친환경 실천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했다. 중장기적으로는 연료전지, 전기차 급속충전 설비 등 관계사 사업 아이템을 활용해 친환경 건물로 진화시킬 계획이다.한편, SK는 지난 1월 2027년까지 경기도 부천에 그룹 친환경 분야 연구개발(R&D) 인력과 역량을 모은 ‘SK그린테크노캠퍼스’(가칭) 설립 계획을 밝혔다.‘그린 캠퍼스’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는 김준 SK 수펙스추구협의회 환경사업위원장 겸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그린 캠퍼스’가 SK그룹 친환경 사업의 상징으로, 더 나아가 대한민국 친환경 사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2022-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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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24일(화), KIST-이수화학 업무협약 체결- 스마트팜 및 청정에너지 신기술 분야 협력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과 ㈜이수화학(CEO 류승호)은 5월 24일(화) KIST 서울 성북구 본원에서 천연물 소재 및 스마트팜 생산기술, 청정에너지 신기술 개발 등에 대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IST는 24일(화) 서울 성북구 KIST 본원에서 (주)이수화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좌)류승호 (주)이수화학 대표이사와 (우)윤석진 KIST원장이 양 기관 협약서에 서명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마트팜 기술과 청정에너지 관련 기술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필수적인 전략기술이다. 특히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고부가가치 식·의약품 개발은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기술이기도 하다. KIST는 그간 ‘고부가가치형 스마트 식물 공장 시스템 개발’, ‘Carbon to X’ 등의 사업으로 해당 분야의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두 기관은 KIST의 축적된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1) 천연물 소재 개발 및 스마트팜 생산기술 (2) 청정에너지 신소재 및 신기술 개발 분야에 공동연구, 인력교류 등으로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후속 사항으로 ‘식물 공장 기반 기능성 천연물 생산 및 원료 표준화 기술 개발’을 위해 KIST 스마트팜 테스트베드를 기반으로 공동 연구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외에도 차세대 2차전지 및 수소연료전지 소재 분야, 수소 저장 및 운송 분야,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전환기술(CCU) 분야에서 연구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양 기관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IST 윤석진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KIST의 우수한 기술이 실제 산업계에도 확산될 수 있게 지속적인 협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202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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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성수지 5종(EVA, LDPE, LLDPE, HDPE. PP)과 부타디엔(BD), 스티렌모너머(SM) 인증   한화토탈에너지스가 국제 친환경 제품 인증을 획득하며 ESG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한화토탈에너지스는 자사의 합성수지 제품과 석유화학 원료 제품이 국제친환경 제품 인증 ‘ISCC PLUS’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화토탈에너지스 대산공장 전경   ISCC PLUS(International Sustainability & Carbon Certification PLUS)는 EU의 재생에너지 정책에 근거해 제품 생산 과정 전반에 걸쳐 친환경 원료 사용을 입증하는 국제인증제도로 전 세계 130여 개의 정유화학사, 원료제조사 등이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다.한화토탈에너지스가 이번에 ISCC PLUS 인증을 받은 제품은 합성수지 5종(EVA, LDPE, LLDPE, HDPE. PP)과 부타디엔(BD), 스티렌모너머(SM)이다.한화토탈에너지스는 이번 인증으로 EVA 등 합성수지 제품으로 의류, 가전 등 친환경 저탄소 제품 생산을 확대하고 있는 고객사에게 탄소배출 저감효과를 가져다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향후 친환경 제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ABS, PS의 상위 원료인 BD, SM에 대한 ISCC PLUS 인증도 함께 획득했다.한화토탈에너지스는 ISCC PLUS 인증을 획득한 제품들의 생산을 위해 기존 화석연료 기반의 나프타 대신 바이오 나프타와 폐플라스틱 열 분해유 기반 나프타를 대체 원료로 도입할 계획이다.대두유, 팜유, 폐식용유로 생산되는 바이오 나프타는 기존 화석연료 기반 나프타보다 가격이 세 배 이상 비싸지만, 차세대 친환경 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열 분해유 나프타는 폐플라스틱에 열을 가해 만든 열 분해유를 석유화학 공정에 사용하기 위해 불순물 등을 제거한 후 나프타로 정제한 제품이다.한화토탈에너지스는 6월부터 친환경 나프타를 도입해 공정 테스트와 시범 생산을 시작하고, 향후 저탄소 플라스틱 제품 수요처 발굴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한화토탈에너지스 관계자는 “이번 ISCC PLUS 인증으로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원료로 생산한 저탄소 플라스틱 제품의 친환경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친환경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플라스틱 시장에서 ESG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편집부 202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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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스프 싱가포르 사이트 내 기존 생산라인에 증설- 아시아와 중동 시장의 산화방지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적극적인 투자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싱가포르 주롱섬에 위치한 사이트에 생산 시설을 추가하며 산화방지제 ‘이가녹스 1010(Irganox® 1010)’의 생산량을 2배로 늘렸다.   싱가포르 주롱섬에 위치한 바스프의 산화방지제 이가녹스 1010(Irganox® 1010) 생산 시설   바스프 아태지역 기능성 화학소재사업 부문 총괄 헤르만 알트호프(Hermann Althoff)는 “생산능력을 확대함으로써 증가하는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고객의 사업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전하며, “싱가포르에서의 투자 확대는 페놀계 산화방지제의 선도적인 공급사 중 하나로서 바스프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번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바스프는 고객의 수요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하는 한편, 공급 안정성을 보장하게 된다. 싱가포르에서의 추가 생산량은 주로 급성장하는 아시아 태평양과 중동 지역에 공급될 예정이다.이가녹스 1010은 입체효과를 통해 반응속도가 조절되는 페놀계 1차 산화방지제이다. 주로 폴리올레핀 계열에 적용되고, 이 외에도 폴리아세탈, 폴리아마이드, 폴리우레탄, 폴리에스터, PVC, ABS, 부틸 고무 및 합성 고무와 같은 탄성중합체에도 사용되어 열 산화반응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한편, 바스프는 세계 유일의 플라스틱 첨가제 공급사로서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아시아, 유럽, 북미 및 중동 내 생산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취재부 2022-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