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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하고 반납하는 에코젠 소재 다회용 컵으로 ‘제로 웨이스트’ 실현- 플라스틱 줄이는 ‘레스 플라스틱’ 프로젝트… ‘한국의 프라이부르크’를 꿈꾼다.   드디어 울산에서도 다회용 컵으로 테이크아웃해서 커피를 마시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SK케미칼(대표이사 전광현 사장)은 울산방송(UBC)과 손잡고 ‘다회용 컵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보증금을 내고 대여한 컵을 사용 후 반납하는 ‘다회용 컵 회수 모델’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방식으로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2016년 독일의 환경 수도라는 별명을 가진 ‘프라이부르크’에서 시작됐다. 빈번하게 사용되지만 한 번 쓰고 버려지는 일회용 플라스틱 중 다회용으로 전환이 가능한 테이크아웃 컵에 에코젠(ECOZEN) 소재를 적용하여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과 환경보호를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SK케미칼 에코젠 소재로 제작된 도돌이 컵에 담긴 카페 음료   이번 프로젝트에 사용되는 ‘도돌이 컵’은 에코젠 소재로 5,000개가 제작됐다. 에코젠은 식물유래 성분을 사용하여 기존 코폴리에스터 스카이그린(SKYGREEN) 제품보다 내열도와 커피 원액, 오렌지, 레몬 등에 대한 내오염성과 내화학성이 우수하다. 또한, 환경호르몬으로 분류되고 있는 비스페놀A(BPA) 및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같은 성분 검출 우려가 없어 국내외 식품접촉물질의 요구사항을 충족해 전자제품, 식품 용기, 유아용품 등에 사용되고 있다. 에코젠이 적용된 ‘도돌이 컵’에는 도돌이표처럼 다시 돌아와 환경과 우리 삶을 이롭게 만들고 자원순환이 돌림 노래처럼 즐겁게 이어지길 희망하는 마음을 담았다. 울산방송, SK케미칼, 지역 카페들은 일회용 컵 없는 매장 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치고, 지난달 23일부터 울산 시내 총 33개 매장에서 음료를 도돌이 컵에 담아 제공하고 있다. 매장에서 음료를 구매하는 고객이 보증금 3,000원을 내고 도돌이 컵에 음료를 받아 테이크아웃으로 이용한 뒤 프로젝트 참여 카페에 컵을 반납하고 보증금을 환불받는 시스템이다. 독일의 친환경 도시 프라이부르크에서는 시 전체 카페의 70%가 일회용 컵 보증금 서비스 ‘프라이부르크 컵’에 동참하고 있으며, 반납률은 약 85%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울산방송(UBC)은 도돌이 컵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지역 카페 협의, 시민 참여, 컵 제작 등의 전 과정을 정규방송인 ‘필(必) 환경 시대의 지구수다’ 프로그램으로 방송하고 캠페인을 지속해 참여 카페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SK케미칼 김응수 코폴리에스터 사업부장은 “환경보호를 위해 플라스틱 재활용(Recycle)과 더불어 일회용품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의미하는 줄이기(Reduce)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소재의 뛰어난 물성을 기반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202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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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닐 등 폐플라스틱을 열분해유로 재활용 시 탄소 감축 효과 인정받아- SK지오센트릭 울산 재활용 클러스터 완성 시 연 40~50만 톤의 탄소 감축 가능-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 비즈니스 통해 플라스틱 순환 경제 추구 지속할 것”   SK이노베이션은 친환경 화학사업 자회사인 SK지오센트릭이 국내 최초로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생산한 열분해 정제유를 석유 정제품의 원료로 사용하는 사업의 외부방법론(이하 ‘열분해유 방법론’)’을 개발해 환경부 인증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열분해 후처리 유를 보여주는 연구원   SK지오센트릭은 열분해, 후처리 등 과정에서 감축되는 이산화탄소량을 측정하는 방법 등에 대한 기준ᆞ절차가 담긴 방법론을 KRIC(한국기후변화연구원)와 공동개발, 환경부에 제출해 승인을 받았다. 이를 통해 SK지오센트릭은 향후 열분해유 사업에서의 탄소 감축 효과를 객관적으로 입증하고 정부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열분해유 생산 및 석유화학 공정 투입 프로세스   열분해유란 비닐 등 폐플라스틱을 무산소 상태에서 300~500℃의 고온으로 가열해 만든 원유로 후처리 과정을 거쳐 납사, 경유 등 다양한 석유화학 제품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정제유다. 기존에 소각하던 폐플라스틱을 다시 정제유로 사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플라스틱 순환 경제 관련 핵심 기술로 꼽힌다.SK지오센트릭이 승인받은 방법론에 따르면, 플라스틱 쓰레기 1톤을 처리할 때 소각하지 않고 열분해함으로써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고 2.7톤가량 더 줄일 수 있다.SK지오센트릭은 오는 2025년까지 울산에 21만5,000㎡(약 6만5천 평) 부지 규모의 폐플라스틱 재활용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연간 열분해유 15만 톤(투입된 폐플라스틱은 약 20만 톤) 후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규모가 실현될 경우 연 40~50만 톤의 이산화탄소 감축을 인정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SK지오센트릭 관계자는 “열분해유 방법론 승인으로 탄소 저감 친환경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통해 탄소 발생량 감축에 기여하고, 플라스틱 순환 경제 구축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202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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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의 해조류 등으로 만든 종이컵… 독일 ‘DIN CERTCO’에서 생분해 인증- 생분해 인증 기준인 120일 이내 90% 이상 분해보다 빠른 56일 이내 생분해 달성- 국내 인증기관으로부터 미세플라스틱 ‘불검출’도 인증받아 플라스틱 문제해결 기여   SK이노베이션은 자사가 육성 및 지원하는 소셜벤처 ‘마린이노베이션’의 친환경 해초 종이컵이 독일국제인증기관 ‘DIN CERTCO’로부터 생분해 인증을 획득했다고 5월 20일 밝혔다.   ‘마린이노베이션’ 해초 종이컵으로 받은 독일 ‘DIN CERTCO’ 생분해 인증서   독일 표준협회 기관인 ‘DIN CERTCO’는 생분해성에 대해 인증하는 국제적인 기관 3곳 중 한 곳이다. 제품이 120일 이내 90% 이상 자연분해 될 때 생분해 인증을 해주는데, 마린이노베이션은 그보다 빠른 56일 이내에 100% 생분해된 결과를 입증해 친환경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마린이노베이션’은 SK이노베이션 친환경 사회적기업 발굴사업에 선정된 벤처기업이다. ‘자연을 나누어 담는다’는 뜻의 친환경 브랜드군인 ‘자누담’을 출시해 친환경 종이컵, 식품 용기, 포장 용기 등 제품을 갖추고 있다. 이 제품들은 100% 친환경 소재로 제작되는 것은 물론, 친환경 공법으로 만들어 폐기 시 100% 생분해되도록 개발됐다.   ‘마린이노베이션’ 제품 브랜드 ‘자누담’의 친환경 해초 종이컵   이번 독일에서 생분해 인증을 받은 해초 종이컵은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문제 해결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국분석시험연구원(KATR)의 미세플라스틱 분석 시험에서 미세플라스틱 ‘불검출’을 인증받았다. 기존 종이컵에 사용되는 접착제와 화학물질인 폴리에틸렌(PE) 코팅을 사용하지 않아 인체에 무해한 게 장점이다.차완영 마린이노베이션 대표는 “해초 종이컵이 친환경 인식이 높은 유럽에서도 생분해 인증을 획득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인증을 향후 유럽시장 진출의 초석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202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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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한 마모 마찰성, 내열 안정성, 내화학 안정성 등의 특성 지녀코오롱플라스틱㈜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전문으로 생산 판매하는 회사로, 7개 소재의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7개 Brand 제품 및 소재는 KOCETAL®(POM), KOPA®(PA), SPESIN®(PBT), KOPET®(PET), KOPEL®(TPC-ET), KompoGTe®(LFT), KompoGTe®(Composite)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 원고는 KOCETAL®(POM) 내마모 소재 포트폴리오에 관한 내용이다. KOCETAL®은 폴리옥시메틸렌(Polyoxymethylene) copolymer type 수지로서, 기본적으로 우수한 마모 마찰성, 내열 안정성, 내화학 안정성 등의 특성이 있는 소재다. 특히 POM 수지는 자기 윤활 특성이 우수하여, 마모·마찰 특성이 우수하며, 보다 나은 마모·마찰 특성이 요구되는 제품에는 KOCETAL® 일반 grade에 마모·마찰 성능 첨가제를 보강하여 만든 우수한 내마모·마찰 특성을 가지는 소재인 내마모 grade를 보유하고 있다.KOCETAL® 내마모 grade는 종래의 POM 소재의 특성을 유지한 채로 slip 특성, 마모/마찰 특성, 저소음 특성을 향상시킨 소재이다. 내마모 grade는 자동차의 기어류, 제동/결합 부품, 켐, 부품 등의 기계적인 부품과 그 외 다양한 분야의 기어류 부품에 적용 판매되고 있다. KOCETAL® 내마모 grade는 TF series, SO series, LF series, LW series, MS, series, SW series 와 같은 여러 가지 grade가 있으며, 여기에는 유기 및 무기 재료와 같은 여러 유형의 마모 마찰 개질제가 포함된다. 각 내마모 grade에 대한 ISO 물성은 table 1과 같다.     KOCETAL® 내마모 grade에 대한 마찰계수(Coefficient of friction), 비 마모량(specific wear rate)에 대한 물성은 그림1과 그림2와 같다. 마찰력은 두 물체 간의 접촉면 사이에서 물체의 운동을 방해하는 힘이고, 마모는 물체의 표면에서 기계적인 운동에 의해서 물체가 점차적으로 닳아 부스러져 떨어져 나가는 현상이다. 따라서 마찰계수가 낮을수록, 비 마모량이 적을수록 마모·마찰 특성이 우수하다. 최근에는 마모·마찰 이외의 저소음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어 이에 대한 연구 역시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전기자동차, 로봇청소기, 전기 이륜차, 안마기 등 motor 적용의 경우 저소음을 위한 plastic gear를 적용하고 있어 매해 꾸준히 증가되고 있다. 용도 및 요구 특성에 따라서 적용할 수 있는 KOCETAL® 내마모 grade에 대한 특징은 table 2와 같다. 다양해지는 고객들의 요구 사항에 맞추어 좀 더 성능이 개선된 소재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마모·마찰뿐만 아니라 소음 관련 평가 방법에 대해서도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코오롱플라스틱은 고객 중심의 지속적인 연구개발, 기술 서비스 제공, 분석평가 지원 등을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신속 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하여 이를 통해 세계시장을 주도하는 소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취재부 202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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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요 견조,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수지 가격 상승- 3월 북미에서 많은 상품, 수지 가격이 인상했으며, 4월은 더 많은 가격상승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 높은 공급원료 및 에너지 비용과 여러 공급망 문제로 인해 3월에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 폴리스티렌, PVC, 폴리카보네이트 및 PET병 수지에 대한 북미 가격이 상승했다. 지역 PE 및 PS 가격은 해당 기간 동안 각각 파운드당 평균 4센트 상승한 반면, PP 가격은 평균 10센트 상승했다.Plastics News가 접촉한 시장 소식통에 따르면, 지역 PVC 가격은 파운드당 1센트, PET는 7센트, PC는 10센트 상승했다.진행 중인 우크라이나 위기로 인해 러시아가 2월 24일 러시아를 침공한 이후 국제 유가가 상승했으며, 서부 텍사스산 중간유 가격은 3월 30일 배럴당 107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2월 24일 이후 약 16% 상승한 수치이며, 4월 20일 103달러 부근에서 마감되었다.이는 휘발유 가격과 천연가스 공급원료 가격에 영향을 미쳤다. 천연가스 가격은 2월 24일과 3월 30일 사이에 약 22% 상승했다. 해당 재료의 가격은 계속 상승하여 4월 20일 6.94달러로 마감되었다. 이는 3월 30일 이후 추가로 23% 상승한 것이다.3월의 4센트 PE 인상은 가격이 2개월 연속 보합세를 유지한 후 나온 것이다. 지역 PE 가격은 2021년의 마지막 3개월 동안 15센트 하락했다.PE 구매자들은 3월이 지나기 전에 4센트 움직임에 멈춰 섰다. 공급원료 가격이 더 높고 수요가 강하지만, 공급망 문제로 인해 북미 PE 제조업체가 원하는 만큼 PE를 수출하지 못하고 있다.한 시장 관계자는 Plastics News에 “철도 차량은 처리 시간이 오래 걸리고 선적 컨테이너가 많지 않다”라고 말했으며, “이 현상이 계속된다면 PE 생산자들은 생산량을 줄여야 할 것이다”라고 말ㄹ했다.지난 10년 동안 셰일가스 공급원료를 사용하기 위해 추가된 신규 생산 능력 대부분이 수출 시장을 목표로 했기 때문에 수출 시장은 북미 PE 제조업체에게 더욱 중요해졌다. PE 제조사들은 현재 4월에 5~7센트 인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PP에 대한 3월의 10센트 인상은 폴리머 등급 프로필렌(PGP) 모노머 가격의 유사한 인상과 일치했다. 이 지역의 일부 프로필렌이 가솔린 정제의 부산물이기 때문에 해당 재료의 가격이 부분적으로 상승했다. PP 가격은 1월에 3센트, 2021년 마지막 4개월 동안 총 40센트 하락한 후 2월에 6센트 상승했다.북미 PP 공급은 Inter Pipeline Ltd.와 ExxonMobil Chemical이 별도의 위치에서 약 20억 파운드의 용량을 추가하는 2022년에 증가할 것이다. 그러나 가까운 시일 내에 북미 PP 공급은 여러 생산 문제로 인해 타이트해질 수 있다.LyondellBasell Industries는 기어박스 고장으로 인해 La. Lake Charles에서 생산되는 32개의 PP 등급에 대한 불가항력 공급 제한을 발표했다. 시장 소식통은 텍사스주 라포르테에 있는 Braskem SA의 PP 공장도 기어박스 고장의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텍사스 앨빈과 캘리포니아 카슨에서 Ineos Group이 운영하는 2개의 PP 장치도 가동이 중단되었다고 덧붙였다.4월 19일 현재, 이달의 PGP 가격은 2센트에서 3센트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PP 제조업체는 PGP 변경 외에 추가 6센트의 마진 확장을 추진하고 있었다.  PS의 3월 가격은 스티렌 단량체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벤젠 가격 인상에 따라 평균 4센트 상승했다. 지역 PS 가격은 5개월 연속 보합세를 보인 후 2월에 5센트 상승했다.3월 벤젠 가격은 갤런당 3.78달러로 마감해 2월보다 7% 가까이 올랐다. 한 유통 경영자는 PN에 PS 제조사인 Americas Styrenics의 생산량 감소와 저렴한 수입 PS를 조달할 수 없는 상황이 4월 북미 PS 가격을 인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생산자들은 이달에 9센트 인상을 모색하고 있다.지역 PET 가격은 1월과 2월에 총 20센트 상승한 후 3월에 다시 급등하여 파운드당 평균 7센트를 인상했다. 이전 달과 마찬가지로 3월 인상은 공급 부족과 높은 공급원료 비용, 화물 및 물류 문제로 인해 발생했다. PET 가격은 2021년에 26센트 상승했다.PVC 가격은 구매자와 판매자 간의 치열한 협상 끝에 3월에 파운드당 평균 1센트를 기록했다. 일부 계정은 약간 더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다른 계정은 변동이 없었다. 1센트 증가는 시장 평균을 반영한 것이다.지역 PVC 가격은 1월에 3센트 하락한 후 2월에 보합세를 보였다. 재료 가격은 2021년에 31.5센트 ​​인상되었다. 시장 베테랑 Esteban Sagel은 “PVC 구매자는 가용성이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고 재고가 회복되었다고 믿고 있다”라고 Plastics News에 전했다.휴스턴의 Chemical & Polymer Market Consultants 사장인 Sagel은 “수출 창고가 꽉 차 있고, 물류가 수출을 어렵게 만드는 상황에서 구매자는 추가 제품이 국내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하며, “PVC 또는 폴리에틸렌과 같은 제품의 경우 생산자가 현재의 높은 가격을 유지하거나 더 높은 가격을 정당화할 수 있는 기간이 확실하지 않다”라고 말했다.건설 활동은 PVC 소비의 주요 요인이다. 3월 미국 주택 착공 활동은 연간 179만 건으로 2021년 같은 달에 비해 3% 이상 증가했지만, 2월에 비해 변동이 없었다. 이러한 추세는 PVC 수요가 평준화될 수 있음을 나타낸다.PC 가격은 2021년 2월에 9센트, 2021년 하반기에 25센트 오른 후 평균 10센트 상승했다. 앨라배마주 Burkville에 있는 Sabic의 PC 수지 공장은 유지 보수를 위해 5월 중순까지 가동이 중단되어 북미 지역의 공급에 더욱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소식통은 말했다. 업계 데이터에 따르면, 해당 공장은 이 지역 PC 용량의 약 10%를 차지한다. 어플라이언스, 자동차 및 전기 시장의 북미 PC 수요는 여전히 강력하다고 소식통은 덧붙였다.서부 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3월 배럴당 $95.70에서 시작하여 4.5% 상승한 월말 $100.30까지 상승했다. PE와 PVC를 만드는 공급원료로 사용되는 천연가스 시장은 3월 100만 영국 난방 유닛 단위당 4.40달러에서 시작했지만, 이달 말까지 28% 이상 인상된 5.64달러로 급등했다. 
관리자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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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위 있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학술행사에 부스 운영하며 전격 참가- 세계 최초 양산한 CPI®필름 적용된 투명 LED 사이니지 등 선보이며 기술력 뽐내   코오롱인더스트리(대표이사 사장 장희구)가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열린 ‘2022 SID(The Society for Information Display,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를 통해 자사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 CPI®(Colorless Poly-Imide, 투명폴리이미드) 필름을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8일부터 13일까지(현지시간 기준) 열리는 SID 행사 기간에 발맞춰 10일부터 12일까지(현지시간 기준) 별도의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CPI®필름이 사용된 투명 LED 사이니지(광고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여러 번 긁어도 흠집이 나지 않는 내구성 강한 CPI®필름 등을 소개하며 글로벌 고객사와 비즈니스 미팅도 진행했다.CPI®필름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2019년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하며 상표등록한 투명 폴리이미드 필름의 고유 브랜드명이다. 수십만 번 접어도 흠집이 나지 않고 깨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 폴더블(foldable) ▲ 롤러블(rollable) ▲ 멀티 폴더블(multi-foldable) 등 플렉시블(flexible) 폼팩터의 디스플레이에 다양하게 적용 가능해 각광받고 있는 차세대 핵심 소재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기존 디스플레이에 적용 중인 초박막 유리를 능가하는 새로운 CPI®필름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CPI®필름의 다양한 가능성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CPI®필름을 적용한 LED 사이니지(LED Signage)를 통해 CPI®만이 구현 가능한, 유연하면서도 해상도 높은 실내용 LED 투명 디스플레이를 선였다. 또한, 솔라트리(Solar Tree, 낮에는 쉼터를 밤에는 조명을 제공하는 나무를 닮은 태양광 전력생산 시설)를 함께 전시해 CPI®필름이 스마트폰과 중대형 화면을 넘어 미래 기술에도 활용될 가능성도 제시했다. 아울러 글로벌 고객사와 상담할 수 있는 회의실도 별도로 마련했다. 올해 SID는 코로나 사태로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만큼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과 교류하는 장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CPI®필름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강이구 부사장은 “CPI®필름이 갖고 있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로 판단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라며, “아직은 초기 시장이지만 독보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 확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SID는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학회로,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았다. 국내에서도 관련 여러 기업이 참가하여 연구개발 성과를 나누고 새로운 디스플레이 제품을 내놓는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 2018년에도 SID에 참가해 CPI®필름이 ‘Display Component of the Year(올해의 디스플레이 소재)’에 선정되는 등 그 우수성을 입증받은 바 있다.  
취재부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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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베이 IATF 인증 획득으로 e-모빌리티 시장에서 PVDF 공급업체 입지 강화   솔베이(Solvay)는 프랑스 따보(Tavaux)에 소재한 Solef® 폴리비닐리덴 플루오라이드(polyvinylidene fluoride, 이하 PVDF) 공장이 IATF 16949:2016 품질경영 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최근 PVDF 설비증설 발표로 유럽 최대 PVDF 생산 현장으로 자리매김할 프랑스 따보 현장은 이번 IATF 인증 획득을 통해 자동차산업에서 PVDF 배터리 관련 애플리케이션의 설계와 생산 등의 역량을 입증하게 되었다.     IATF 16949:2016은 선도적인 글로벌 인증기관인 로이드 인증원(Lloyd’s Register Quality Assurance Group: LRQA)이 발행하고 전 세계 120여 개국들이 인정한 국제 표준 인증서이다. 솔베이 배터리 소재 성장 플랫폼 (Battery Materials Growth Platform) 사업부의 마우리지오 가스탈디(Maurizio Gastaldi) 디렉터는 “IATF 16949는 자동차 산업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품질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으로 이러한 국제적 인증을 획득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솔베이 배터리 플랫폼(Battery Platform) 커머셜 책임자인 프란체스칸토니오 아자리티(Francescantonio Azzariti) 총괄도 “소재 공급업체들에 대한 배터리 제조업체들의 요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IATF 인증서는 솔베이가 국제 표준을 준수했음을 입증하며, 글로벌 전기(EV) 자동차 배터리 소재 산업에서 IATF 인증 보유는 필수 항목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솔베이의 첨단 Solef® PVDF는 전 세계 주요 배터리 제조업체들이 하이브리드 및 전기 자동차(EV)용 리튬 이온 배터리 생산에서 널리 사용하는 소재다. Solef® PVDF 포트폴리오에는 고에너지밀도, 장수명, 고안정성 및 전기화학, 열적 안정성이 우수한 리튬이온 전지용 바인더 및 분리막 코팅용 제품 등이 포함되어 있다. 
편집부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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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그룹, OEM 최초로 바스프의 바이오매스 균형 접근법 인증받은 코팅제 사용- 화석연료 사용 감소와 지속 가능한 원료 사용을 통해 탄소발자국 감축에 기여- 바스프의 ‘클리어 코트’와 ‘e-코트’ 제품 사용 시 각각 이산화탄소 배출량 약 40% 감축 가능   글로벌 화학 기업 바스프가 독일 완성차 제조업체 BMW그룹에 바이오매스 균형 접근법에 따라 인증받은 지속 가능한 자동차용 OEM 코팅제를 최초로 공급한다. 바스프는 연간 평균 약 25만 대의 자동차를 생산하는 BMW그룹의 독일 라이프치히 공장 및 남아프리카공화국 로슬린 공장에 e-코트(e-coat) 제품인 ‘카소가드 800 리소스(CathoGuard® 800 ReSource)’를, 유럽 전역 공장에는 클리어 코트(clearcoat) 제품인 ‘아이글로스 무광 리소스(iGloss® matt ReSource)’를 공급한다.   BMW그룹의 독일 라이프치히 공장에서 사용되는 바스프의 바이오매스 원료 기반 e-코트는 탄소 감축에 효과적이다.  BMW i4 M50에는 바스프의 재생가능 원료 기반 무광 클리어 코트 솔루션이 적용됐다.   자동차 코팅에 바스프의 지속 가능한 제품을 사용할 경우 코팅 레이어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약 40% 감축할 수 있으며, 이는 2030년까지 BMW 공장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15,000메트릭톤(MT) 이상 감축하는 효과를 가져올 예정이다.바스프 이사회 멤버인 마커스 카미트(Markus Kamieth) 박사는 “바스프는 자동차 산업의 세계 최대 화학제품 공급업체로서 혁신적이고 친환경적인 솔루션으로 고객을 지원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인지하고 있다”며, “바스프는 바이오매스 균형 접근법을 통해 동일한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더욱 지속 가능한 코팅 솔루션을 만들어냈다. 바스프는 BMW그룹이 자동차 산업 내에서 선구적인 역할을 하고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BMW그룹 구매 담당 이사 요아힘 포스트(Joachim Post)는 “BMW그룹은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는 방식으로 천연자원을 보존하는 동시에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해 협력업체의 지속 가능한 혁신기술에 점차 크게 의존하고 있다”며, “바스프의 혁신적인 재생가능 원료 기반 코팅제는 BMW그룹이 이와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고 덧붙였다.바스프의 기존 e-코트 제품인 ‘카소가드 800’은 최적의 보호 기능을 지닌 부식 방지기술로 이미 수백만 대 차량의 수명을 연장시키고 있으며, 해당 제품에 바이오매스 균형법을 더한 새로운 ‘카소가드 800 리소스’는 동일한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탄소발자국을 더욱 감축할 수 있다.바이오매스 균형 접근법에 따라 유기성 폐기물에서 추출된 바이오 기반 나프타와 바이오 메탄 등의 재생가능 원료는 바스프의 페어분트(Verbund) 공장 내 생산에 투입되어 주요 화학제품의 원료로 사용되며, 계산된 비율과 인증된 방법에 따라 특정 제품에 적용된다. 바스프의 바이오매스 균형법으로 생산된 제품은 독립적인 인증기관으로부터 필요한 양의 화석연료를 재생가능 원료로 대체했음을 인증받았다.
취재부 2022-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