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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지역에서 수거한 폐 PET병 재활용해 만든 유니폼 상의 롯데자이언츠 선수단에 제공- 롯데자이언츠 창단 40주년 기념 시리즈에 맞춰 플라스틱 분리배출 체험존, 리사이클 게임존 등 이벤트 진행… 플라스틱 순환 경제의 중요성 알려   롯데케미칼 Project LOOP가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롯데자이언츠 친환경 유니폼을 통해 플라스틱 순환 경제 체제 구축을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롯데자이언츠 선수단은 올 시즌 롯데케미칼의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인 ‘Project LOOP’를 통해 폐 PET병을 재활용해 제작한 친환경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고 있다. 롯데케미칼과 롯데자이언츠는 지난해 3월부터 부산시, 효성티엔씨 등과 함께 친환경 유니폼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수거부터 분쇄 및 원사 제작, 디자인과 제작까지 1년여의 보완 과정을 거쳤다. 특히 롯데자이언츠가 부산을 연고로 창단 40주년을 맞은 만큼 유니폼을 만드는 데 사용된 폐 PET병은 모두 부산 지역에서 수거해 활용했다.     롯데케미칼은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롯데자이언츠가 창단 40주년을 맞아 진행한 삼성라이온즈와의 레트로 클래식 시리즈에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Project LOOP와 플라스틱 순환 경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Project LOOP 홍보존, 플라스틱 분리배출 체험존, 리사이클 컬링 게임존 등을 운영했으며, 친환경 유니폼을 비롯 업사이클링 백팩과 에코백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해 재미 요소도 더했다. 롯데자이언츠의 마스코트인 누리와 아라는 8일 Project LOOP 유니폼을 입고 시구와 시타를 진행하기도 했다.롯데케미칼은 2020년 1월부터 폐플라스틱 수거 문화 개선 및 재활용을 통한 플라스틱 순환 경제 체제 구축을 위한 Project LOOP를 추진하고 있다. 2020년 12월에는 폐 PET병을 수거 및 재활용한 친환경 가방과 신발, 자켓, 노트북 파우치를 출시했으며, 지난해 6월에는 롯데지주, 롯데뮤지엄과도 관련 제품을 내놨다. 이어 올해부터는 재활용 소재 범위를 PET 외에 PE, PP, ABS 등 플라스틱 전반으로 확대해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롯데케미칼 김교현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번 롯데자이언츠의 친환경 유니폼은 롯데 계열사 및 파트너사 등 다양한 관계자들의 시너지로 탄생해 더 의미가 있다”며, “많은 야구팬들에게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하고, 롯데자이언츠가 창단 40주년을 맞아 친환경 유니폼을 입고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롯데케미칼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전 세계 주요 국가의 규제 및 정책 확산과 고객, 소비자의 인식변화에 선제 대응을 위해 2030년까지 리사이클 플라스틱을 100만 톤 이상 판매한다는 계획으로 물리적, 화학적 재활용을 위한 기술 확보와 관련 설비 건설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편집부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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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초 용기 제조사‧브랜드사 잇는 디지털 기반 그린 솔루션… 동반성장 추구 - 디지털 플랫폼 활용, 화장품 용기 시장 시작으로 그린 이노베이션 실현   SK케미칼이 본격적으로 리사이클 플라스틱 순환생태계 확장에 나선다.SK케미칼(대표이사 전광현 사장)은 2030년 리사이클 제품 판매 비중 100% 달성을 위해 국내 최초로 생산자·파트너·브랜드를 온라인으로 잇는 재활용 플라스틱 순환생태계 비즈니스플랫폼 ‘이음’을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세상을 잇는 그린 솔루션’이라는 의미의 그린 플랫폼 ‘이음’을 통해 플라스틱 업계 관계자와 브랜드 오너(Brand Owner, 일반 소비자 대상 브랜드를 운영하는 기업)들에게 리사이클 소재에 대한 경험과 AI 기반의 디지털 마케팅 채널 서비스를 제공한다.SK케미칼은 오는 26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코스모 뷰티 서울 2022’에서 업계 관계자들에게 ‘이음’ 플랫폼을 선공개하고, 30일부터 일반 공개할 예정이다. ‘이음’에는 SK케미칼의 그린 소재로 플라스틱 순환생태계를, 환경과 기술을, 현재와 미래를 잇는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화장품 용기 시장을 시작으로 다양한 용도의 플라스틱 제품 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플랫폼 주소 : https://www.e-uum.com)   SK케미칼 SPS 소재 체험을 위한 리사이클 용기 키트   SK케미칼은 우선 ‘이음’을 통해 화장품 용기 시장 내의 ▲ 브랜드 오너 ▲ 플라스틱 성형업체 ▲ 협력업체에게 AI기반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리사이클 소재 사용을 검토 중인 브랜드 오너들에게는 SK케미칼의 ‘지속 가능 패키징 솔루션(Sustainable Packaging Solution, 이하 SPS)’ 소재로 제작된 소재 경험 키트를 제공하여 실물을 사용해 볼 수 있는 경험은 물론 원하는 화장품 용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AI 이미지 검색 서비스 및 제품 생산을 위한 성형업체 정보를 제공한다. 플라스틱 성형업체에게는 SPS 소재로 용기 생산에 필요한 금형 제작을 지원하고 제작된 금형 디자인을 ‘이음’에 등록해 성형업체의 고객사 확보를 지원한다. 또한, 외부의 다양한 협력업체들에게는 인증·규제 정보, 신기술·제품 트렌드 등의 다양한 시장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SK케미칼의 SPS는 플라스틱 순환생태계를 잇는 핵심 소재로 재생원료를 사용한 소재와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구성되어 있다. ▲ 화학적 재활용 원료를 사용한 코폴리에스터 ‘에코트리아 CR’과 페트 ‘스카이펫 CR’ ▲ 물리적 재활용 원료를 사용한 코폴리에스터 ‘에코트리아 R’과 페트 ‘스카이펫 MR’ ▲ PET로 다시 재활용이 가능한 ‘클라로(Claro)’로 업계 최고 수준의 그린 패키징 라인업을 갖췄다.SK케미칼 정재준 신사업개발실장은 “플라스틱 순환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는 다양한 기술과 정보공개를 통해 업계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재생원료 거래 등과 같은 서비스를 추가 구축해 그린 플랫폼 ‘이음’을 중심으로 리사이클 플라스틱 생태계를 확대해 ESG 사업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30일 공개될 ‘이음’ 플랫폼 서비스를 위해 3개월 전부터 사전 모집을 진행, 20여 개의 성형업체 및 이해관계자가 ‘이음’ 플랫폼 공개와 동시에 서비스를 활용할 예정이다. SK케미칼은 ‘이음’ 플랫폼 제공 서비스와 관련하여 특허 출원을 완료하였으며, 지속적인 플랫폼 고도화로 다양한 플라스틱 업계 관계자들의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편집부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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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닐 등 폐플라스틱을 열분해유로 재활용 시 탄소 감축 효과 인정받아- SK지오센트릭 울산 재활용 클러스터 완성 시 연 40~50만 톤의 탄소 감축 가능-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 비즈니스 통해 플라스틱 순환 경제 추구 지속할 것”   SK이노베이션은 친환경 화학사업 자회사인 SK지오센트릭이 국내 최초로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생산한 열분해 정제유를 석유 정제품의 원료로 사용하는 사업의 외부방법론(이하 ‘열분해유 방법론’)’을 개발해 환경부 인증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열분해 후처리 유를 보여주는 연구원   SK지오센트릭은 열분해, 후처리 등 과정에서 감축되는 이산화탄소량을 측정하는 방법 등에 대한 기준ᆞ절차가 담긴 방법론을 KRIC(한국기후변화연구원)와 공동개발, 환경부에 제출해 승인을 받았다. 이를 통해 SK지오센트릭은 향후 열분해유 사업에서의 탄소 감축 효과를 객관적으로 입증하고 정부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열분해유 생산 및 석유화학 공정 투입 프로세스   열분해유란 비닐 등 폐플라스틱을 무산소 상태에서 300~500℃의 고온으로 가열해 만든 원유로 후처리 과정을 거쳐 납사, 경유 등 다양한 석유화학 제품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정제유다. 기존에 소각하던 폐플라스틱을 다시 정제유로 사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플라스틱 순환 경제 관련 핵심 기술로 꼽힌다.SK지오센트릭이 승인받은 방법론에 따르면, 플라스틱 쓰레기 1톤을 처리할 때 소각하지 않고 열분해함으로써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고 2.7톤가량 더 줄일 수 있다.SK지오센트릭은 오는 2025년까지 울산에 21만5,000㎡(약 6만5천 평) 부지 규모의 폐플라스틱 재활용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연간 열분해유 15만 톤(투입된 폐플라스틱은 약 20만 톤) 후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규모가 실현될 경우 연 40~50만 톤의 이산화탄소 감축을 인정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SK지오센트릭 관계자는 “열분해유 방법론 승인으로 탄소 저감 친환경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통해 탄소 발생량 감축에 기여하고, 플라스틱 순환 경제 구축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취재부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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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고 효율, 전기로 이산화탄소를 일산화탄소로 전환하는 기술 개발- 대기 중 풍부한 이산화탄소 활용 기술 개발로 탄소중립 등 환경 문제해결에 기여   LG화학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과 공기 중 이산화탄소로 플라스틱 원료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의 발판을 마련했다.LG화학은 9일 KIST와 공동연구를 통해 이산화탄소(CO₂)를 일산화탄소(CO)로 전환하는 효율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일 수 있는 전기화학 전환 반응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일산화탄소는 합성가스, 메탄올 등 대체 연료와 플라스틱을 비롯한 다양한 화학 원료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고부가 물질이다.전기화학적 전환기술은 전기를 이용해 이산화탄소를 일산화탄소 등 부가가치가 높은 탄소화합물로 전환하는 기술이다.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환경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대기 중에 풍부하게 존재하는 이산화탄소를 원료로 사용할 수 있어 탄소중립 실현에 필수적이다.LG화학과 KIST가 이번에 개발한 반응기는 일산화탄소뿐만 아니라 각종 연료 및 화합물의 원료인 합성가스(Syngas)도 만들 수 있다. 일산화탄소와 수소의 비율을 전압 조절로 손쉽게 제어해 다양한 종류의 합성가스 제조가 가능한 것은 물론 기술 확장이 용이하다.특히, 이산화탄소 분해 및 환원에 사용되는 전류 효율이 90% 이상으로 지금까지 논문으로 보고된 수치 중 가장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반응기 내 셀을 옆으로 쌓는 스택(Stack) 공법을 적용해 현존하는 전기화학적 반응기 중 상업화를 시도할 수 있는 최적의 규모를 구현했다.LG화학과 KIST는 이번에 개발한 반응기의 크기를 10배 이상으로 더 키워 실제 양산이 가능한 기술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나아가 공기 중 이산화탄소(CO₂)를 포집해 각종 석유화학 제품의 원료인 에틸렌(C₂H₄)까지 생산하는 기술도 개발해 탄소중립에 기여할 계획이다.LG화학 CTO 유지영 부사장은 "이번 연구 성과는 KIST와 함께 이산화탄소 전환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 데 그 의미가 크다”며, “탄소중립 분야의 원천 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KIST 청정신기술연구본부 민병권 본부장은 “전기를 활용한 이산화탄소 전환기술의 규모화를 통해 고부가 화합물의 대량생산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재생에너지의 보급이 높아질수록 경제성이 충분히 확보될 수 있으며, 향후 국가적 의무인 탄소중립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한편, LG화학과 KIST는 지난해 4월 탄소중립 및 수소 에너지 등 관련 기술의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망 탄소중립 기술 과제 10개를 도출했다. 올해 4월에는 ‘이산화탄소를 활용한 에틸렌의 전기화학적 생산 기술’과 ‘바이오매스 및 부생가스를 활용한 유기산의 생물학적 생산 기술’ 이전을 위한 공동연구실을 출범했다.  
편집부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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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대 복합소재 전시회 ‘JEC WORLD 2022’ 참가- ‘Material to Module’ 슬로건으로 복합소재 제품군 전시- 그룹의 모빌리티 분야 복합소재 솔루션 및 수소경제 비전 제시- 원 소재와 중간재, 복합소재 적용 부품사업으로 밸류체인 확대 계획   코오롱그룹은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프랑스 파리 노르빌팽트 전시관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복합소재 전시회 ‘JEC WORLD 2022’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다양한 첨단 복합소재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코오롱은 그동안 복합소재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글로텍, 코오롱플라스틱, 코오롱데크컴퍼지트 등 그룹사 간의 협업을 통해 원 소재에서부터 중간재, 최종제품 상용화까지 활발하게 연구·개발해왔다.이번 전시회에서 코오롱은 ‘소재에서 모듈까지(Material to Module)’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복합소재 사업과 수소경제 비전을 알리고, 육상, 항공뿐 아니라 우주산업을 아우르는 미래 모빌리티에 적용될 다양한 복합소재 솔루션을 소개해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고강도 첨단산업 소재인 아라미드가 적용된 복합소재를 비롯 다양한 형태의 원소 재와 중간재를 전시한다. 또한 풍력발전 블레이드, 자동차 경량화 부품, UAM(Urban Air Mobility) 부품 등에 적용되는 에폭시 수지(Epoxy Resin)도 선보였다. 코오롱글로텍은 그룹이 보유한 첨단기술을 집결한 수소저장용 차세대 압력용기(Hydrogen Tank)를 출품했다. 특히 이 용기는 코오롱글로텍이 자체 개발한 탄소섬유 중간재(Carbon UD Prepreg)가 사용됐다. 이외에도 JEC 혁신상을 받은 시트 크로스 멤버(Seat cross member), 리프 스프링(Leaf spring)을 비롯해 연료전지용 엔드 플레이트(End plate) 등 경량화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자동차 부품들도 전시됐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이번 전시회에서 열가소성 복합재 제품군(브랜드명 KompoGTe®)을 소개했다. KompoGTe®는 성형성이 우수하고 대량생산에 적합하며 전기차와 UAM에 적용하기 위해 경량, 난연 등 다양한 기능을 부여했다. 아울러 현대자동차, 동희정공과 공동 개발한 복합소재 제품도 전시했다. 코오롱데크컴퍼지트는 항공기용 고기능성 복합재 구조물을 선보였다. 기존 알루미늄 제품보다 가볍고 조립부품을 획기적으로 줄인 항공기 메인 랜딩기어 도어(Main Landing Gear Door)와 탄소섬유 중간재가 적용된 엔진 블레이드(Composite Engine Blade)가 대표적이다.코오롱그룹 관계자는 “전기차·수소차 시장 확대 및 우주‧항공 시장의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기존 금속 중심 제품에서 특수섬유 복합재료를 적용한 경량화 제품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할 것”이라며, “이에 발맞춰 원 소재와 중간재, 복합소재 적용 부품사업으로 밸류체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EC WORLD는 세계 최대 규모의 복합소재 전시회로 매년 파리에서 개최되며, 이번 행사는 COVID19 여파로 2년 만에 개최됐다. 2019년도에는 45개국 43,500명 이상이 방문했다. 올해 JEC WORLD에는 약 1,200개 이상의 국내외 복합소재 기업과 연구소가 참가해 자동차, 항공 등 전문 콘퍼런스도 진행됐다.  
취재부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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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하고 반납하는 에코젠 소재 다회용 컵으로 ‘제로 웨이스트’ 실현- 플라스틱 줄이는 ‘레스 플라스틱’ 프로젝트… ‘한국의 프라이부르크’를 꿈꾼다.   드디어 울산에서도 다회용 컵으로 테이크아웃해서 커피를 마시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SK케미칼(대표이사 전광현 사장)은 울산방송(UBC)과 손잡고 ‘다회용 컵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보증금을 내고 대여한 컵을 사용 후 반납하는 ‘다회용 컵 회수 모델’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방식으로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2016년 독일의 환경 수도라는 별명을 가진 ‘프라이부르크’에서 시작됐다. 빈번하게 사용되지만 한 번 쓰고 버려지는 일회용 플라스틱 중 다회용으로 전환이 가능한 테이크아웃 컵에 에코젠(ECOZEN) 소재를 적용하여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과 환경보호를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SK케미칼 에코젠 소재로 제작된 도돌이 컵에 담긴 카페 음료   이번 프로젝트에 사용되는 ‘도돌이 컵’은 에코젠 소재로 5,000개가 제작됐다. 에코젠은 식물유래 성분을 사용하여 기존 코폴리에스터 스카이그린(SKYGREEN) 제품보다 내열도와 커피 원액, 오렌지, 레몬 등에 대한 내오염성과 내화학성이 우수하다. 또한, 환경호르몬으로 분류되고 있는 비스페놀A(BPA) 및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같은 성분 검출 우려가 없어 국내외 식품접촉물질의 요구사항을 충족해 전자제품, 식품 용기, 유아용품 등에 사용되고 있다. 에코젠이 적용된 ‘도돌이 컵’에는 도돌이표처럼 다시 돌아와 환경과 우리 삶을 이롭게 만들고 자원순환이 돌림 노래처럼 즐겁게 이어지길 희망하는 마음을 담았다. 울산방송, SK케미칼, 지역 카페들은 일회용 컵 없는 매장 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치고, 지난달 23일부터 울산 시내 총 33개 매장에서 음료를 도돌이 컵에 담아 제공하고 있다. 매장에서 음료를 구매하는 고객이 보증금 3,000원을 내고 도돌이 컵에 음료를 받아 테이크아웃으로 이용한 뒤 프로젝트 참여 카페에 컵을 반납하고 보증금을 환불받는 시스템이다. 독일의 친환경 도시 프라이부르크에서는 시 전체 카페의 70%가 일회용 컵 보증금 서비스 ‘프라이부르크 컵’에 동참하고 있으며, 반납률은 약 85%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울산방송(UBC)은 도돌이 컵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지역 카페 협의, 시민 참여, 컵 제작 등의 전 과정을 정규방송인 ‘필(必) 환경 시대의 지구수다’ 프로그램으로 방송하고 캠페인을 지속해 참여 카페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SK케미칼 김응수 코폴리에스터 사업부장은 “환경보호를 위해 플라스틱 재활용(Recycle)과 더불어 일회용품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의미하는 줄이기(Reduce)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소재의 뛰어난 물성을 기반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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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페록스 무기안료 제품에 대한 전과정평가 기반 환경성 정보 제공- ISO 14025 및 EN 15804 국제표준 준수 - 베이페록스 안료 사용한 건축자재 및 건축물의 전과정평가에 긍정적 기여   글로벌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산화철 무기안료 업계 최초로 베이페록스(Bayferrox®) 무기안료에 대한 환경성적표지(EPD, 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s) 인증을 획득했다.   랑세스는 건자재 및 건설산업 고객의 탄소발자국 개선 및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베이페록스 안료의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 전과정평가 기반의 환경성 정보를 제공한다.베이페록스의 환경성적표지는 독일 건축 및 환경 연구소 IBU(Institut für Bauen und Umwelt e.V.) 인증으로, 국제표준 ISO 14025 및 유럽연합표준 EN 15804에 준거해 제품의 전 생애주기에 걸친 전과정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 기반의 환경성 정보를 제공한다.환경성적표지는 제품의 원료 채취부터 생산과 유통, 소비,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계량화한 정보로 제공하는 제도다. 환경성 정보공개를 통해 제조사와 소비자가 환경친화적 제품을 생산, 소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최근 경제적, 환경친화적 건축자재 사용과 지속 가능한 건설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건설산업의 환경성적표지 인증 제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커지고 있다. 특히, 합성 산화철 제조 공정은 에너지 소모가 크기 때문에 환경성적표지 인증의 가치가 크다. 랑세스는 환경성적표지를 통해 베이페록스 무기안료의 환경성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베이페록스 안료를 사용한 고객들이 건자재 및 건축물의 전과정평가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나아가 건축물의 친환경, 지속가능성 인증에도 기여한다. 환경성적표지 인증 건축자재를 사용하면 녹색건축인증(G-SEED) 등과 같은 친환경, 지속가능성 평가에 가점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랑세스코리아 무기안료 사업부 이신영 이사는 “랑세스의 환경성적표지 인증 획득은 안료 산업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지속가능성 표준을 세우려는 랑세스의 의지”라며, “투명한 환경성 정보 제공으로 고객사의 친환경 경쟁력을 제고하며 국내 건자재 및 건설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랑세스는 세계 최대 합성 산화철 무기안료 공급자로, 지속 가능한 생산공정을 실현하며 탄소발자국 개선을 위해 체계적인 투자 지속해왔다. 베이페록스 브랜드로 공급되는 랑세스 무기안료는 컬러 콘크리트 건축물, 도로 아스팔트, 페인트 및 코팅, 플라스틱 등에서 색의 생명을 불어넣는 데 사용된다.  
편집부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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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규격(EN 50642)에 부합하는 높은 RTI의 비할로겐 폴리프탈아미드(PPA) 혼합 제품- 차량, 가전제품, 소비자 가전 커넥터용 맞춤형 전기·전자(E&E) 포트폴리오 제공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높은 열 안정성 및 뛰어난 전기 절연성, 낮은 수분 흡수율을 가진 다양한 난연성 신제품을 출시하며 폴리프탈아미드(PPA)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유럽규격(EN 50642)에 따르면, 바스프의 PPA 제품은 140도 이상의 높은 상대 온도 지수(Relative Thermal Index, RTI)를 가짐과 동시에 할로겐이 사용되지 않는 것이 특징으로, 습한 환경에서 전자 부품의 부식과 고장을 방지할 수 있다. PA9T, PA66/6T, PA6T/66, PA6T/6을 기반으로 하는 비할로겐 PPA는 우수한 착색성과 색채 안정성을 보인다. 바스프는 새로운 난연성 제품을 통해 차량, 가전제품, 소비자 가전의 전원 또는 데이터 전송용 커넥터 등의 응용 분야는 물론 e-모빌리티 부품, 소형 회로 차단기, 개폐기, 센서 등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맞춤형 전기·전자(E&E)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   바스프, 높은 열 안정성 및 뛰어난 전기 절연성, 낮은 수분 흡수율을 가진 난연 폴리프탈아미드(PPA) 출시   글로벌 안전 인증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에 따르면, 바스프의 4가지 새로운 PPA 제품은 우수한 RTI와 함께 다양한 부품 요건을 충족할 수 있는 다채로운 성능 수준을 제공한다.바스프 글로벌 PPA 총괄 압둘라 쉐이크(Abdulla Shaikh)는 “바스프는 전기·전자 부품에 최적화된 새로운 난연성 PPA 포트폴리오를 발전시켜 고객들의 각종 요구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며, “대표적인 전기·전자 부품에 대해 비할로겐 난연제와 더불어 시장 표준보다 우수한 RTI를 갖춘 PPA를 제공하며 이는 안정적인 열 성능과 기계적 성능을 보장한다. 또한 바스프의 PPA는 열과 습기에 민감한 부품의 접촉 부식을 방지하기 위한 비할로겐 열 안정제와 같은 새로운 제품 트렌드에 상응하며, 전기·전자 장치가 고장 없이 오랫동안 제대로 작동하도록 돕는다”고 전했다.   PPA 중 RTI가 가장 높은 ‘울트라미드 One J’, 전 세계 출시신제품 중 하나인 울트라미드 One J (Ultramid® One J) 60X1 V30은 솔베이(Solvay)에서 인수한 PA66/6T로 이제 전 세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울트라미드 One J는 바스프의 다른 PPA 제품인 울트라미드 TKR 4340G6(PA6T/6)과 함께 160도의 가장 높은 RTI를 보여주며 가공이 매우 쉽다. 또한 PA9T 울트라미드 어드밴스드(Ultramid® Advanced) N3U41G6는 150도의 RTI와 표면 실장 기술(Surface Mount Technology) 처리에 매우 중요한 요소인 낮은 수분 흡수율을 보여준다. 뛰어난 내화학성과 함께 모든 PPA 중 고온에서 가장 안정적인 기계적 성능을 보여 전자 응용 분야에 특히 적합하다. 울트라미드 어드밴스드 T2340G6도 150도의 RTI로 유동성이 매우 우수한 PA6T/66이며, 전선 대 기판 및 기판 대 기판 커넥터로 이상적이다.바스프 PPA 포트폴리오의 모든 난연재는 고온에서도 높은 기계적 및 절연 강도를 유지한다. 또한 수분 흡수율이 낮고 느리며 열팽창 계수가 낮아 치수 안정성이 우수하다. 0.4㎜ 미만의 두께에서 V-0 등급 확보가 가능하며 케이블 관리 표준인 CMS EN 50654(2018-05)를 준수한다. 따라서 전기·전자 부품에 바스프의 난연성 PPA 제품을 사용하면 열 노화 및 장기간 사용 후에도 기계적 및 전기적 특성을 유지할 수 있다.
편집부 2022-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