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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1위 제품 초격차 늘리고 미래 신소재 기술 확보” 공로- 탄소섬유, 액화수소 등 신소재‧에너지를 미래 먹거리로 집중 육성   조현준 효성 회장이 29일 한국능률협회(KMA)가 수여하는 2022년 ‘한국의 경영자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52회째를 맞이한 한국능률협회 한국의 경영자상은 그 해의 국내 경제 발전을 이끈 경영자에게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안정적 글로벌 공급망 마련해 VOC 경영에 집중한 성과조 회장은 세계 1위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 등 주력 제품들의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확충함으로써 경쟁사와의 초격차를 크게 늘렸다. 특히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중국, 인도, 브라질 등 글로벌 핵심 지역에 선제적 신‧증설로 안정적 공급망을 확보하고 고부가가치의 차별화 제품 판매에 집중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취임 초부터 기술 DNA를 강조해 온 조 회장은 오랜 기간 원천기술 개발에 투자함으로써,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꿈의 신소재’라고 불리는 탄소섬유와 고강도 아라미드 섬유 등 미래 신소재를 자체 기술로 개발하는 데에도 기여했다.지난 2017년 효성그룹 회장에 취임한 조 회장은 지난해 취임 5년 만에 영업이익을 3배 이상 늘렸다. 효성그룹은 지난해 지주사를 비롯해 주력 4개 사업 회사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1조 2,804억 원, 2조7,702억 원의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고객의 만족을 중시하는 조현준 회장의 VOC(Voice of Customer) 경영 철학이 일구어낸 성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탄소섬유‧액화수소에 대거 투자, 미래 신사업 적극 육성조 회장은 수소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 등 미래 친환경 시대를 열 핵심 소재인 탄소섬유에 과감한 투자를 단행, 2028년까지 글로벌 No.3 공급업체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글로벌 화학기업과의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내년까지 연산 1만3천 톤 규모의 세계 최대 액화수소 공장과 액화수소 충전소 건립 등 미래 에너지 사업의 혁신을 리드하고 있다.   지배구조 투명화, 친환경 시장 확대 등 ESG 경영서도 두각 조 회장은 ESG 경영 강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18년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지배구조 개선을 이끌어 냈으며, 이사회 의장을 사외이사가 맡도록 하고, 첫 여성 이사회 의장을 선임하는 등 투명경영과 양성평등 경영을 확대해왔다.친환경 리사이클 섬유인 ‘리젠’으로 친환경 시장을 선도하는 동시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CSR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편집부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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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전기차에 적용된 미래지향적 인테리어 소재로 눈길 끌어- 3D PU 층 활용한 입체적인 외관과 다양한 그래픽 및 색상이 적용 가능한 확장성 인정받아   코오롱글로텍(대표이사 김영범)은 3D 하이브리드 소재 ‘지오닉(GEONIC)’이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에서 잇달아 본상을 받았다고 5월 2일 밝혔다.     지오닉은 코오롱글로텍이 독자 개발한 기술로 인조가죽이나 원단 위에 PU(PolyUrethane)를 여러 번 적층해 소재, 컬러, 광도, 그래픽의 조합을 통한 자유로운 디자인 표현이 가능하다.지오닉은 특히 미래 모빌리티에 어울리는 차별화 소재로 자동차 인테리어의 내장부품별로 원하는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는 확장성을 갖고 있고 친환경 소재도 적용했다. 현재 기아자동차의 전기차인 EV6 여러 트림에 적용되고 있다.이를 인정받아 최근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2’에서 ‘섬유/벽장재/바닥재(Textiles/Wall/Floor)’ 부문 본 상을 받았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국제포럼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해 1954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올해는 전 세계 57개국으로부터 접수된 11,000여 개의 출품작이 경쟁을 벌였다.   지오닉은 지난 3월에는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식으로 평가받고 있는 독일의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도 동일한 출품 내용으로 ‘Materials and Surfaces’ 부문에서 본 상을 받았다. 앞서 지오닉은 2013년에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콘셉트 부문에 카시트 디자인을 출품해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 상을 받았으며, 이후 실제 영국 랜드로버(Landrover)社 ‘Defender’ 차량의 시트에 적용됐다.코오롱글로텍 관계자는 “지오닉은 코오롱만의 독자 기술로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의 융합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새로운 가치를 제시할 수 있다”며, “향후 경량화, 친환경을 비롯한 미래차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선행 제품을 지속 개발해 글로벌 자동차 소재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취재부 20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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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석유화학 공장‧연구소 등 사업장 대상으로 ‘찾아가는 ESG 아카데미’ 프로그램 진행- 산업현장 일선에서 근무하는 임직원에게 ESG 중요성 및 업무적 내재화 방안 등 안내   5월 2일, 금호석유화학(대표이사 백종훈)은 본사를 비롯한 전국 사업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ESG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4월 29일 대덕연구단지에 소재한 중앙연구소를 시작으로, 5월에는 울산과 여수에 위치한 합성고무, 합성수지, 정밀화학 등 공장에서 ESG 규제 및 정책 등에 대한 사업장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에는 탄소중립 성장을 위한 로드맵, 금호석유화학 ESG 비전 및 비전 이행을 위한 전략 과제와 부문별 업무 내재화 방안 등이 포함된다. 금호석유화학은 오는 6월 본사의 관리 부문 대상 교육까지 마친 후 교육 내용과 대상 범위를 더욱 확대한 하반기 아카데미 기획에 돌입할 예정이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설립된 금호석유화학 ESG 위원회 및 ESG 경영관리팀이 주관하여 진행한다. 석유화학 설비를 다루는 현장과 각종 연구시설이 있는 중앙연구소 등 환경안전 활동의 최전선에서 근무하는 임직원이 누구보다 ESG 활동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업무에 적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게 금호석유화학 관계자의 설명이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모든 부서가 ESG 활동의 핵심부서라는 마음으로 임해주길 희망한다”고 독려했으며,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역시 “환경과 사회의 발전에 더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금호석유화학은 ‘찾아가는 ESG 아카데미’ 외에도 사내 필수 교육과정에 ESG 교육을 추가하고 주관부서 또는 외부 전문가를 통해 기후변화‧무역장벽‧탄소중립 정책 등 다양한 주제로 전 임직원에 대한 내부 ESG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편집부 20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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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 식물성 원료로 탄소배출 40% 감축, 고기능성 폴리올 ‘에코트리온’ 본격 공급- 자동차용 인조가죽·운동화·패션·가구 등 다양한 분야 대체, 친환경 소재 시장 선도   SK케미칼이 친환경 바이오 폴리올(PO3G)를 본격적으로 양산, 공급한다. SK케미칼(대표이사 전광현 사장)은 수천 톤 규모의 양산 체계를 구축하고 바이오 신소재 ‘PO3G’(폴리옥시트리메틸렌에테르글라이콜) 전용 설비를 가동했다고 5월 2일 밝혔다. 이 소재의 브랜드명은 ‘에코트리온(ECOTRION)’이다.   SK케미칼 구성원들이 바이오 폴리올 에코트리온 첫 출하를 기념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달 SK케미칼은 화학 사업 부문의 바이오 소재를 성장 동력의 한 축으로 삼고 “그린 소재” 회사로 성장한다는 전략을 파이낸셜 스토리를 통해 밝혔다. 이번에 완공한 PO3G 1호기 가동을 시작으로 바이오 소재 분야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폴리올(Polyol)은 알코올의 한 종류로 스판덱스, 폴리우레탄(인조가죽, 폼 등), 우레탄 탄성 소재(Elastomer) 제조에 사용되는 필수 원료이다. SK케미칼의 ‘에코트리온’은 식물을 원료로 발효해 만든 100% 바이오 기반의 친환경 소재로 기존 석유화학 기반 폴리올을 대체할 수 있다. 미국 농무성(USDA), 벨기에 빈코트(VINCOTTE)로부터 친환경 인증을 받은 ‘에코트리온’은 섬유, 인조가죽 등에 적용 시 기존 소재보다 부드러우면서도 탄성 회복력 및 내마모성이 개선돼 착용감이 좋고 제품의 변형이 적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생산 전 과정 평가에서(LCA) 기존 석유화학 기반 폴리올 생산공정 대비 온실가스 발생을 40% 감축할 수 있다. SK케미칼은 그린 소재 ‘에코트리온’의 뛰어난 물성과 친환경성을 앞세워 인조가죽, 운동화, 패션, 가구 등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계적인 환경 관련 규제 강화 및 관심 증가, 기업들의 ESG 경영 선언 등에 따라 완성차, 스포츠, 패션업계에서 친환경 소재 사용에 대한 요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   SK케미칼 바이오 폴리올 에코트리온이 적용된 현대차 GV60 인조가죽 시트 (출처: 제네시스 홈페이지)   이미 현대차 기초소재연구센터에서는 친환경 인조가죽 개발을 위하여 SK케미칼 및 LX하우시스와 기술 협업을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현대차·기아는 SK케미칼의 ‘에코트리온’을 사용한 인조가죽(LX하우시스 생산) 시트를 제네시스 GV60에 적용하였으며, 다른 차종으로 확대 적용을 검토 중이다. SK케미칼 신사업 개발실 정재준 실장은 “화이트 바이오산업은 온실가스 감축, 탈석유화를 통한 환경 페러다임 변화 등 탄소 저감을 통한 지속 가능한 사회 구축을 위한 국내외 정책과 함께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며, “그동안 준비해온 바이오 소재 사업으로 ESG 경영에 입각한 그린 사업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시장 수요에 대응하며 추가 증설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20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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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성 등 5개 사 대표이사, ‘윤경 CEO 서약식’ 참여   효성그룹이 28일 ‘윤경(윤리경영) ESG 포럼’ 주최로 서울 서대문 핀란드타워에서 개최된 ‘제19회 윤경 CEO 서약식’에 참여해 ESG 경영 실천을 다짐했다.지주사인 ㈜효성을 비롯한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등 5개 사 대표이사들은 서약식을 통해 ▲ 탄소중립 실천, ▲ 사회 가치 실현에 협력, ▲ 산업계의 ESG 문화 확산, ▲ 미래 세대를 위한 더 나은 사회와 환경에 최우선 가치를 두기에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효성 김규영 대표이사 부회장은 “윤리경영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회사경영의 토대로 삼아야 한다”며, “윤리경영을 효성의 DNA로 정착시키고, ESG 경영을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효성그룹은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공정거래 자율 준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윤경 CEO 서약’을 비롯해 ‘공정거래 자율 준수 선언’, ‘BIS 서밋 반부패 서약’ 등을 통해 최고경영진들부터 윤리경영 의지를 다져왔다. 또, 윤리강령과 실천지침을 마련하고 윤리경영 교육과 공정거래 교육 등을 실시해 전 직원에게 윤리경영 실천 및 인식 확산을 위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산업정책연구원(IPS) 산하 윤경 ESG 포럼은 2003년 3월 윤리경영 확산과 산업계의 윤리적 기업 문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산학연 다자간 모임으로 발족한 민간포럼이다. ESG 경영이 하나의 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윤경 CEO 서약식’을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서약식에 참가한 누적 서약자 수는 약 1,120여 명, 서약 참여 기업 수는 약 420개 기업에 달한다. 올해도 140여 명의 기업인, 사회단체 및 학계 관계자들이 서약식에 참여하였다.올해 서약식은 ‘ESG 시대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천’을 주제로 열렸다. 기업들은 ESG 경영을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그린 산업육성, 과학기술을 통한 미래도시 실현, 다양성 등 인간 가치 추구 등 SDGs 실천을 앞당기는 데 앞장서고자 하는 의지를 공표했다.
편집부 202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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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해진미 캠페인 중심으로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 앞장   SK이노베이션이 해양경찰청, 도로교통공단,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등 4개 기관과 함께 실천적 ESG 활동인 산해진미 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범국민 대상으로 확대한다. SK이노베이션 등 4개 기관은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공동 협력으로, 인천광역시 해양경찰청 본청에서 범국민 산해진미 플로깅 캠페인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산해진미 플로깅 캠페인 활동에는 지난해 도로교통공단이 합류한 데 이어 올해는 해양경찰청이 참여했다. 각 기관들이 전 국민 친환경 인식과 행동 습관 변화에 뜻을 모은 것이다. 4개 기관은 전국 지부가 보유한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국 각 지역을 거점으로 캠페인을 더욱 확산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해양경찰청 정봉훈 청장, 도로교통공단 이주민 이사장,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권미영 센터장을 비롯해 SK이노베이션을 대표해 참석한 SK인천석유화학 최윤석 사장 등 각 대표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K이노베이션 등 4개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산해진미 플로깅 캠페인과 같은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 운영한다. 또한 전국에 걸친 산하 조직 구성원들의 생활 속의 친환경 습관을 확산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캠페인 참여를 지속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다.해양경찰청 정봉훈 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친환경 캠페인인 플로깅 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시민들이 해안가를 중심으로 플로깅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등 친환경 가치 확산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도로교통공단 이주민 이사장은 “플로깅은 실생활에서 쉽게 ESG를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시민들의 참여가 늘어날수록 우리 사회가 깨끗해지는 그린(Green) 사회는 빠르게 도래할 것”이라고 말했다.산해진미 플로깅은 ‘산(山)과 바다(海)를 참(眞) 아름답게(美) 만들자’는 의미로, 지난해부터 SK이노베이션이 전개하고 있는 실천적 ESG 캠페인이다. 지난해 9월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범국민 캠페인을 일차 시행한 바가 있으며, 16만 명이 넘는 시민, 학생들이 참여했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해외에 진출해 있는 전 사업장에도 참여를 독려하는 등 플로깅 활동의 글로벌 확산에도 집중할 계획이다.SK이노베이션은 최근 SK이노베이션 김준 부회장과 신입사원들의 첫 플로깅 활동을 신호탄으로, SK이노베이션 전사 경영진과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산해진미 플로깅 위크’를 18일부터 2주 동안 전개하고 있다. 특히 SK지오센트릭은 ‘폐플라스틱 및 탄소 제로(Waste & carbon Zero)’라는 목표를 세우고, 열분해와 같은 화학적 재활용 사업뿐 아니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재생 용기 사용을 장려하는 ‘용기내 캠페인’이나 구성원 플로깅 활동 등을 통해 실생활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날 각 기관 대표 등 60여 명의 참석자들은 협약식 이후 인천 아암도해안공원으로 이동해 범국민 산해진미 캠페인의 첫 주자로서 단체 플로깅을 진행했다.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권미영 센터장은 “지구 환경 보존을 위해 기업과 기관들이 뜻을 같이 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러한 친환경 캠페인이 더욱 많은 시민들로부터 관심과 지지를 받고,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데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SK인천석유화학 최윤석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더욱 많은 시민들이 플로깅에 참여해 우리 사회가 하루빨리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라며,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을 통해 친환경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같은 날 울산에서도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 유재영 총괄, 김태균 울산해양경찰서장 및 해양경찰, 김문식 울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합동 산해진미 발대식을 개최, 이후 플로깅이 진행됐다.
편집부 202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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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순수용 이온교환수지 국산화에 이어 이온교환수지 재활용 사업 국내 최초 착수- 반도체, 디스플레이 기업에 이온교환수지 공급… 공급 후 수거, 재활용까지 망라- 연간 1천 톤의 탄소 감축 기대, 30년산 소나무 15만3,310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탄소량 삼양사가 이온교환수지 생산, 공급, 수거, 재활용까지 망라하는 이온교환수지 에코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이온교환수지는 물속의 이온을 비롯한 미세 불순물 제거에 쓰이는 0.3~1㎜ 내외의 알갱이 형태 합성수지로 식품 및 의약품 정제부터 수처리, 초순수 생산에 쓰인다. 극도로 순수한 물인 ‘초순수’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패널 등의 생산에 필수적이다. 삼양사에서 생산하는 이온교환수지 삼양사(강호성 대표)는 초순수에 쓰이는 ‘균일계 이온교환수지’ 국산화에 이어 이온교환수지 재활용 사업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양사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생산 기업에 이온교환수지를 공급하고, 일정 횟수를 사용해 수명이 다한 이온교환수지를 회수해 이물질(이온)을 제거하고 재생시켜 이온교환수지로 다시 공급한다. 이론적으로는 재생 이온교환수지의 품질도 새 제품과 동일하지만, 반도체 등 정밀 산업의 특성상 미세한 오차도 허용하지 않아 재생 이온교환수지는 주로 산업용 용수 생산 설비에 공급될 예정이다.국내 이온교환수지 재활용 사업은 삼양사가 최초이자 유일하다. 과거에는 수명이 다 된 이온교환수지는 일괄적으로 매립 처리해 재활용 자체가 불가능했다. 삼양사는 올해 약 850톤의 이온교환수지를 재활용해 연간 약 1천 톤의 탄소 감축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탄소 1천 톤은 30년산 소나무 15만3,310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같다.삼양사는 그동안 축적한 기술력과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이온교환수지 재생과 함께 폐 이온교환수지 기술 자문 및 상담부터 인출 및 수거, 재생 후 성능검사 및 납품에 이르는 이온교환수지 재활용 토탈서비스를 제공해 에코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삼양사는 1976년 국내 최초의 이온교환수지 생산을 시작으로 2011년에는 균일계 이온교환수지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삼양사는 이온교환수지 사업 고도화를 위해 2014년 삼양화인테크놀로지를 설립하고 현재 군산에 아시아 최대 규모인 연산 2만 톤의 균일계 이온교환수지 공장을 운영 중이다. 전 세계적으로도 균일계 이온교환수지 생산이 가능한 기업은 삼양화인테크놀로지를 포함해 4곳에 불과하다.삼양사 관계자는 “국내에서 이온교환수지의 생산, 공급, 재활용 등 모든 기술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은 삼양사가 유일하다”며, “약 50년간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업계의 발전과 환경 보호 두 목표를 동시에 추구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삼양사는 2020년 원전 내 수처리 설비에 쓰이는 이온교환수지를 공급하며 프리미엄 이온교환수지 국산화의 물꼬를 텄다. 삼양사는 지난해 수소차 필터용 이온교환수지 공급에 이어 올해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생산에 쓰이는 초순수 제조 설비에 균일계 이온교환수지를 공급해 국내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국산화에 기여 중이다. 삼양 트리라이트 패키지 삼양사는 글로벌 시장을 리드하는 국내 원전, 반도체, 디스플레이 업계에 공급한 실적을 앞세워 해외 시장도 국내와 동일한 브랜드명인 ‘삼양 트리라이트’로 공략 중이다. 글로벌 이온교환수지 시장은 약 2조원 규모로 초순수, 발전소용 수처리 등 주도 아래 연평균 약 4~5% 성장 중이다. 삼양사 이온교환수지 리사이클 사업 소개 리플렛  
편집부 202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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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스프의 엘라스토리트(Elastolit®) 소재로 제작된 볼더(Boldur™), 경기도 안산시 태양광 인프라에 첫 사용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자사의 복합소재 볼더(Boldur™)를 국내 최초로 태양광발전소 설비에 구조물로 적용했다. 볼더는 바스프의 폴리우레탄 소재인 엘라스토리트(Elastolit®)와 바스프만의 특별한 필라멘트 와인딩 기술(Filament winding technology)로 구현된 전신주 형태의 구조물이다. 바스프와 이번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제이에스파워는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약 600미터 거리의 강변 도로변에 태양광 패널 지붕을 지탱하기 위한 볼더 82개를 설치했다.   경기도 안산시에 태양광 패널과 함께 설치된 바스프의 볼더 구조물   볼더는 우수한 굴곡 강성과 강도가 특징으로, 기존 콘크리트 구조물에 비해 2배 이상 견고하고 탄력적이다. 자체 무게보다 10배 이상 높은 파단강도를 지녀 태풍, 폭설 등 극한 기상 여건도 견딜 수 있으며, 내화성이 뛰어나 불이 붙어도 계속 타지 않고 빠르게 자체 소화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전기가 통하지 않기 때문에 낙뢰와 감전에도 견딜 수 있다. 무게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약 1/4밖에 되지 않아 설치하는 데 인력과 리프팅 장비가 덜 필요하고 결과적으로 설치 비용도 절감된다.제이에스파워의 강희동 대표이사는 “폴리우레탄으로 만든 볼더는 금속 소재의 구조물과 달리 부식 내성이 강해 녹슬지 않으며, 목재 구조물과 같이 썩거나 해충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정기 보수검사가 필요 없다. 그뿐만 아니라 특수 UV 마감 코팅이 적용되어 인프라 수명 연장에도 기여해 결과적으로 시설 운영자의 보수 비용을 낮출 수 있다”고 전하며, “이처럼 볼더가 사용된 태양광 인프라 구축사업은 안산시의 태양광 사업 평가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바스프 아태지역 기능성 소재 사업부문 총괄 앤디 포슬트웨이트(Andy Postlethwaite) 사장은 “바스프는 2021년 제이에스파워와 볼더를 구조물로 활용한 영농형 태양광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며 “안산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재생에너지의 안정적 공급을 실현하고 새로운 에너지 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바스프의 볼더가 사용된 안산 강변의 태양광 패널은 800kW 규모의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편집부 2022-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