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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높은 열전도율 바탕 피부 접촉 시, 표면 온도 낮춰주는 냉감 성능 뛰어나- 색상이 있는 원사 생산 등 차별화된 기술력 앞세워 의류 소재 및 해외시장 진출 적극 모색   기상청은 ‘2022년 여름 기후전망’을 통해 올해도 연평균 기온이 역대 두 번째로 높았던 작년과 유사한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대표이사 사장 장희구)는 올여름 무더위를 앞두고 냉감 성능 특수섬유 ‘포르페(FORPE)’ 브랜딩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별도 브랜딩을 통해 B2B 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늘려나가겠다는 계획이다.포르페는 코오롱인더스트리가 독자 기술로 자체 개발한 특수섬유로 피부에 시원한 느낌을 더해주는 냉감 성능이 특징이다. 높은 밀도의 구조를 갖추고 있어 외부 열을 퍼트리는 열전도율이 높은 HDPE(High Density Polyethylene, 고밀도 폴리에틸렌)를 활용해 개발됐다. 냉감 성능을 극대화한 포르페로 만든 원단에 피부가 닿으면 주위 열을 빼앗아 표면의 체온을 3~6℃ 낮춰준다.     최근엔 팬데믹 지속으로 인해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냉방병도 늘고 있어 별도의 장치 없이 체온을 낮춰주는 냉감 소재 침구류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국내 HDPE 냉감 소재 시장은 본격적으로 시장이 형성된 지 불과 3년 만에 약 10배 가까이 커질 정도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 2017년 포르페를 개발, 현재 연간 약 70% 이상(국내 기준) 점유율을 유지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특히 폴리에틸렌 원사는 결정 구조로 인해 염색이 매우 어려운 반면, 포르페는 원착사(색상이 있는 원사) 생산이 가능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코지네스트, 알레르망, 이브자리, 세사리빙 등 국내 대표 침구 브랜드들과 높은 만족도로 거래 중이며, 더 부드럽고 촘촘한 섬유 기술이 필요한 의류용도 개발 중에 있다. 또한 연중 무더운 동남아를 비롯, 침구류가 발달한 유럽 등을 대상으로 글로벌 브랜드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해외 진출도 준비 중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브랜딩 강화는 급속도로 성장하는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독보적 시장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슈퍼섬유 아라미드의 대표 브랜드인 ‘헤라크론(HERACRON)처럼 ’포르페(FORPE)’도 냉감 성능 특수섬유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침구회사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도 제품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최근 포르페의 별도의 택(Tag)을 개발하는 등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편집부 202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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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스프의 인증된 바이오매스 균형 접근법 통해 연간 약 11만 톤의 화석기반 원료를 재생 가능한 탄소원으로 대체- 총 약 20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절감 효과 기대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글로벌 생활‧산업용품 기업 헨켈(Henkel)의 유럽지역 세탁 및 홈 케어, 뷰티 케어 사업 내 제품 대부분에 사용되는 화석 탄소 원료를 대체할 수 있도록 향후 4년 동안 재생 가능한 원료를 공급한다.이번 협력은 바스프가 지난 2021년, 헨켈의 청소 및 세제 브랜드 ‘러브 네이처(Love Nature)’와 진행한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결과로 추진되었다. 바스프는 바이오매스 균형 접근법(Biomass balance approach)을 통해 헨켈에 연간 약 11만 톤의 화석 공급원료를 대체하는 재생 가능 원료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헨켈은 퍼실(Persil), 프릴(Pril), 화(Fa) 및 샤우마(Schauma)와 같은 자사 핵심 브랜드의 탄소 발자국을 줄일 수 있게 되며, 결과적으로 약 20만 톤에 해당하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스프가 재생 가능 원료를 공급하는 헨켈의 세탁 및 홈 케어 생산 현장   바스프가 재생 가능 원료를 공급하는 헨켈의 뷰티 케어 생산 현장   헨켈 CEO 카스텐 노벨(Carsten Knobel)은 “우리는 바스프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수백만 명이 매일 사용하는 헨켈 제품의 밸류체인에서 바이오매스의 비중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우리는 지구를 되살리기 위해 비즈니스 모델의 환경적 변화를 향한 여정에 있으며, 자원 효율적이고 탄소 중립적인 미래를 위해 공정, 제품 및 원자재 사용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바스프의 바이오매스 균형 접근법을 자사 공급망에 통합하는 것은 목표로 향하는 올바른 단계”라고 전했다.바스프 그룹 이사회 마틴 브루더뮐러(Martin Brudermüller) 의장은 “바스프가 헨켈에 탄소 발자국을 줄인 제품을 제공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최종 소비자에게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대규모로 제공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혁신적인 브랜드를 지원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여기며, 이번 프로젝트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양사의 약속을 확고히 한다”라고 밝혔다.한편, 바스프의 바이오매스 균형 접근법은 기존 화학 공급원료를 유기 폐기물, 작물 또는 식물성 기름 등에서 추출한 재생 가능 자원으로 대체해 화학 생산의 첫 단계에서 사용한다. 그다음 바이오 기반 공급원료의 양은 인증된 방법을 통해 특정 제품에 할당된다.바스프는 재생 가능 원료부터 최종 제품까지의 관리 사슬을 구축하고 있다. 바스프의 바이오매스 균형 제품은 국제적 인증기관인 독일의 튀브 노르트(TÜV Nord)의 REDCert2 인증 절차에 따라 화석 원료를 재생 가능한 원료로 대체 가능함을 인증받았다.  
취재부 2022-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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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용 세제 등 각종 소비재, 건축자재, 페인트와 코팅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   글로벌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재생 가능한 식물성 원료로 만든 지속 가능한 방부제 ‘프리벤톨(Preventol®)’을 선보였다. 랑세스는 최근 친환경 제품 수요 증가에 부응하기 위해 유럽산 식물성 기름에서 추출한 바이오 원료 기반의 차세대 산업용 방부제를 개발하게 됐다.     프리벤톨 방부제는 박테리아, 곰팡이 등 다양한 미생물에 의한 부패를 방지해 소재와 최종 제품을 보호하고 사용수명 연장에 기여한다. 바이오 기반 프리벤톨 제품군은 가정용 세제 등 각종 소비재, 건축자재, 페인트와 코팅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랑세스코리아 기능성 보호 제품 사업부 주인호 차장은 “랑세스 프리벤톨은 세계 선두의 산업용 방부제 브랜드로서 친환경 시대에 부응하는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선도적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한국은 친환경, 지속 가능한 원료에 수요가 큰 성장 시장이다. 이번 식물성 원료 기반의 프리벤톨 신제품을 필두로 지속가능성 및 ESG 실천에 기여할 수 있는 차세대 방부제를 지속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랑세스는 지속 가능한 방부제 개발을 위해 이탈리아 화학기업 베르살리스(Versalis)와 노바몬트(Novamont)의 합작사인 마트리카 (Matrìca)와 파트너십을 맺고, 식물성 원료를 공급받는다.   국내 화학제품 안전법 규제 등록 전문성 갖춰 랑세스는 세계 선두의 방부제 및 방균제, 살균소독제 공급사로 고품질 제품은 물론 고객 지원을 위한 최첨단 연구개발 및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유럽의 살생물제 관리법(BPR, Biocidal Products Regulation)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각종 규제 대응 경험과 전문성을 자랑한다. 랑세스는 한국 시장의 수요에 부응하는 다양한 유효성분을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 국내 ‘생활 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화학제품 안전법)’에 따라 필요한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이다. 보다 자세한 제품 정보는 https://lanxess.com/en/Products-and-Solutions/Industries/Biosecurity-Solutio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편집부 2022-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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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정유화학업계 최초 국제항공 분야 탄소 배출량 정식 검증원 자격 취득 및 국제 환경 검증 자격을 취득한 전 과정 평가 역량 갖춘 인재 채용해 조직, 역량 확대- 항공유의 전체 밸류체인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 검증 및 감축 방안 수립에 있어 더욱 높은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   SK이노베이션이 넷제로(Net Zero) 추진을 위한 보다 다양한 방법론을 도입한다. SK이노베이션이 생산하는 모든 석유류 제품의 생산, 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검증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조직과 역량을 구비하고 넷제로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국제항공 분야 온실가스 배출량을 검증할 수 있는 정식 검증원(CORSIA Verifier) 자격을 획득한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이 국제항공의 온실가스 배출량 관련하여 논의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 구성원들은 최근 국내 정유화학업계 최초로 국제항공 분야 탄소 배출량 정식 검증원(CORSIA Verifier) 자격을 취득했다. 이와 함께 카본 트러스트(The Carbon Trust)1) 등 국제 환경 검증 자격을 취득, 전 과정 평가(LCA)2) 전문 역량을 갖춘 인재를 채용하는 등 관련 조직과 역량을 더욱 확대했다.1) 2001년 영국 정부가 설립한 비영리기관으로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신기술, 혁신 등에 대한 지원과 정보 공유, 인증을 담당2) 전과정평가(Life Cycle Assessment): 제품 전 과정에 걸친 투입물과 배출물을 정량화하여 관련된 잠재적 영향까지 총체적으로 평가하는 환경영향평가 기법   SK이노베이션은 이를 통해 항공유 제품의 생산, 소비 등 전체 밸류체인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검증하고 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감축 방안 수립에 있어 더욱 높은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했다.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자동차에 비해 항공기, 선박 등은 전기, 수소와 같은 無탄소/低탄소 기반 친환경 연료로 전환하기 어려운 운송 수단으로 운항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SK이노베이션은 이번에 확보한 국제항공 분야 탄소 배출량 검증 역량을 활용해 국내 항공사들이 친환경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객관적인 탄소 배출량 검증 역량에 기반해 향후 바이오 항공유 등 저탄소 제품 도입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및 상쇄 가능한 옵션 등에 대해 항공사 등 파트너사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향후 SK이노베이션은 생산하는 모든 석유류 제품의 탄소 배출량 검증 및 해결방안 확보 방안도 점진적으로 마련해 넷제로(Net Zero)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한편, 국제항공 탄소상쇄·감축제도(CORSIA)3)는 지난 2016년 국제민간항공기구(ICAO)4)가 국제항공5)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9년 수준으로 동결하고 초과량은 배출권을 구매·상쇄하기로 한 결의에 따라 만든 제도로, 지난해부터 시행됐다.3) CORSIA(Carbon Offsetting and Reduction Scheme for International Aviation): 시범운영 단계(’21~’23년), 제1단계(’24~’26년)는 자발적 참여이나, 제2단계(’27~’35년)부터는 의무적으로 참여4)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국제항공 정책을 개발하는 UN 산하 기구5) 최대 이륙중량 5,700㎏ 이상, 연평균 배출량 1만 톤 이상 국제선 항공기 대상   CORSIA는 2022년 1월 기준 전 세계 107개국이 참여 중이며, 한국은 대한항공 등 국내 9개 항공사가 참여하고 있다. 항공사들은 매년 검증기관으로부터 국제선 운항에 따른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 보고서와 검증보고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하고, 기준량을 초과한 항공사는 배출권을 구매하여 상쇄하고 있다.SK이노베이션 이성준 환경과학기술원장은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은 사업회사의 제품을 대상으로 연내에 원유 및 원재료부터 제품 제조에 걸친 환경 영향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전과정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 체계 구축을 완료할 것”이라며, “향후 배터리 소재까지 포함한 SK이노베이션 계열 전체 제품들을 대상으로 한 전과정평가를 완료하여 SK이노베이션의 ‘카본 투 그린’ 전략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2022-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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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CO2 배출량 25% 감축, 2050년까지 넷제로(Net Zero) 달성 예정- 2030년까지 2021년 기준 바스프 글로벌 전력 수요의 100%를 재생에너지원에서 확보- 고객에게 넷제로 및 낮은 탄소 발자국의 제품을 대량으로 제공하는 최초의 기업을 목표 바스프 그룹은 온실가스 프로토콜에 따라 기타 온실가스(이산화질소, 메탄, 수소불화탄소)를 이산화탄소 기준으로 환산해 통합하고 있음.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기후 목표 선언 1주년을 맞이해 목표를 재확인하고 진전 사항을 공표했다. 바스프는 투자 설명회를 통해 자사 온실가스 배출을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25% 감축하고 205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넷제로(Net Zero)를 달성하는 목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스프는 2030년까지 전 세계 CO2 배출량 1,640만 톤을 감축하는 과정에서, 오차범위 ±50만 톤 단위로 바스프 그룹에 대한 연례 CO2 배출량 전망을 공개하고 있다.바스프 그룹 이사회 마틴 브루더뮐러(Martin Brudermüller) 의장은 “인류와 경제 모두에 큰 영향을 끼칠 전쟁이 유럽에서 벌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기후변화라는 우리 시대의 가장 큰 지구적 도전과제에서 절대 시선을 돌려서는 안된다”라고 말하며, “우리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더욱 큰 폭으로 감축하고 기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다수의 프로젝트를 이행하기 위하여 전 그룹에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원자재 공급업체와 협력하여 자사 제품 관련 배출량을 줄이는 조치도 취하고 있다. 이러한 방식으로 우리는 기후 중립으로의 전환을 추구하며 고객들이 제품 포트폴리오에서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고 밝혔다.   CO2 배출량 감축의 주요 원동력인 재생에너지 사용바스프는 2021년, 상당한 생산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2020년 대비 약 3%의 CO2 배출을 절감하였으며 이는 재생에너지 사용 증대에 따른 것이다. 전력을 재생에너지 기반의 전략으로 전환하는 것이 2025년까지 배출량 절감의 주 원동력이 될 것이다. 2021년 바스프는 그룹의 전 세계 전력 수요의 16%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였다. 바스프는 2030년까지 자사의 2021년 기준 글로벌 전력 수요의 100%를 재생에너지원에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바스프가 매입한 바텐폴(Vattenfall)의 풍력발전 단지 홀랜드 쿠스트 주이드(Hollandse Kust Zuid, HKZ)의 건설 현장   바스프는 재생에너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하여 자체적인 재생가능 전력자산 투자와 제3자로부터 친환경 전력 구매를 병행하고 있다. 2021년, 바스프는 바텐폴(Vattenfall)의 풍력발전 단지인 홀랜드 쿠스트 주이드(Hollandse Kust Zuid, HKZ)의 지분을 매입하였다. 이 풍력발전 단지의 총 설비용량은 1.5기가와트로 2023년 전면적인 운영이 시작되면 세계 최대의 해상풍력단지가 될 예정이다. 더 나아가, 바스프는 유럽에서 풍력 및 태양광을 통한 재생에너지 기반의 전력 공급을 위하여 프랑스 국영 에너지 기업 엔지(ENGIE) 및 덴마크 국영 에너지 기업 오스테드(Ørsted)와 25년의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하였다. 또한 미국에서는 텍사스의 프리포트 및 패서디나 사업장에 풍력 및 태양광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장기 공급 계약을 맺었으며, 중국에서는 잔장에 위치한 신규 페어분트를 위한 재생가능 전력을 구매하기 위하여 공급사들과 계약을 체결하였다.   넷제로 및 낮은 탄소 발자국의 제품 제공브루더뮐러 의장은 “바스프는 배출 감축 목표 달성에 상당한 진전을 이루고 있다”며, “제품 탄소 발자국(Product Carbon Footprint, PCF)을 줄인 제품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다음 단계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바스프는 친환경 전력, 저탄소 증기, 바이오 기반 원료, 그리고 고효율 프로세스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넷제로 제품과 낮은 탄소 발자국을 가진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바스프는 이러한 제품에 대한 수요가 중기적으로 공급을 초월하여 높은 생산 원가를 뛰어넘는 시장 가치를 지닐 것으로 보고 있다. 바스프는 최종 소비자들이 점점 더 기존 소비재에 대한 대안을 요구하고 개인 차원에서 탄소 감축에 기여하고자 하기 때문에, 이들이 넷제로 및 낮은 탄소 발자국을 가진 제품으로의 전환을 주도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따라서 바스프는 최대한 많은 제품의 탄소 발자국을 줄여 대량으로 제공하는 최초의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바스프의 고객들은 각자의 배출량 목표에 도달하기 위하여 자사 제품들의 탄소 발자국을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는 새로운 수준의 투명성을 요구한다. 바스프는 이를 위해 약 45,000개 판매 제품에 대한 제품 탄소 발자국 계산이 가능한 자체 디지털 솔루션을 개발하였다. 바스프의 솔루션은 업스트림 스콥 3(Scope 3, 밸류체인에 따라 생산되는 모든 이산화탄소 배출 포함) 배출량을 포함시키기 위하여 상업용 데이터베이스의 값과 산업 평균을 기준으로 사용한다. 또한 투명성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공급업체로부터 구매하는 원자재에 대한 더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받고자 이들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평가 및 계산 방식을 공유하고 지원하고 있다. 바스프는 이러한 방법들을 통해 제품 탄소 발자국 계산 표준화에 기여하고 있다.
편집부 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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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지오센트릭 나경수 사장, 신입사원들과 함께 서울로 주변에서 폐플라스틱 등 쓰레기 줍는 플로깅(Plogging) 시행- 환경 문제 해결 직접 참여하며 ‘폐플라스틱 및 탄소 제로(Waste & Carbon Zero)’ 기업으로 혁신 노력 설명 등 신입사원과 공감대 형성   ‘플라스틱 쓰레기를 찾아라’SK지오센트릭이 CEO와 신입사원들이 서울역 및 남대문시장 인근을 함께 걸으며 폐플라스틱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SK지오센트릭 나경수 사장과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들은 이날 서울시 중구 만리동 서울로7017에서 남대문시장에 이르는 약 2.3km의 길을 걸으며, 플로깅(Plogging)을 진행했다. 플로깅은 스웨덴어로 ‘줍는다’는 뜻인 플로카업(Plocka up)과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가볍게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활동을 뜻한다.SK지오센트릭은 플라스틱 원재료를 생산하는 생산자로서의 책임을 다하고자 ‘폐플라스틱 및 탄소 제로(Waste & carbon Zero)라는 도전적인 목표를 세우고, 올해를 친환경 화학회사로의 변화 틀을 다지는 해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나 사장과 신입사원 및 회사 구성원들은 이날 오전 만리동광장에서 모여 서울로전시관, 회현역, 남대문시장, 북창동 먹자골목 등을 함께 걸으며 폐플라스틱과 담배꽁초 등 길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이번 플로깅에서 나 사장과 신입사원들은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 등 SK지오센트릭의 친환경 비즈니스와 사업 전망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나 사장은 “유럽 및 미국을 시작으로 환경규제가 강화돼 재활용 플라스틱의 시장은 예상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SK지오센트릭에게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나 사장은 또 “재활용 기술력 확보를 통해 아시아 최초 리사이클 클러스터를 구축함으로써 도시유전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며, 신입사원들과 비전을 공유하기도 했다. 이번에 진행된 신입사원과 함께 하는 플로깅은 나 사장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플라스틱 순환 경제 구축에 앞장서겠다는 목표로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겠다고 밝힌 나 사장은 ‘친환경은 작은 행동과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며, 플로깅을 작년부터 실천하고 있다.나 사장은 지난해 총 13회의 플로깅을 이어갔으며, 이 중 4회는 퇴근길 또는 주말에 개인적으로 진행했다. 나 사장은 개인 SNS 계정을 통해 플로깅 ‘인증샷’을 종종 올리는데, “어두워도 주울 쓰레기는 보인다”고 적는 등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SK지오센트릭 관계자는 “최근 임원 워크숍을 메타버스에서 진행하는 등 사업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플로깅 자체는 작은 활동이지만 신입사원들이 CEO와 함께 변화의 방향성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리라 생각하며 향후에도 관련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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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줍깅·퀴즈 풀기 등 일상 속 ESG 실천이 1억8천만 원 기부로 이어져   “병원비가 걱정이었는데 이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어요.”“보내주신 온수 매트 덕분에 매서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습니다.”   LG화학의 ESG 실천 기부 앱 ‘알지?’를 통해 일상 속 기부를 실천한 참여자가 1만 명을 넘어섰다. LG화학은 4월 6일, ‘알지?’ 가입자가 출시 3개월 만에 1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알지는 생활 속의 ESG 실천이 사회의 어려운 곳에 기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고안된 플랫폼이다. 사회적 갈등과 불균형, 환경문제 등을 제로로 만들기 위해 함께 반응하고 행동하자는 re:act to zero(rz)의 의미를 담았다. 알지 앱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와 iOS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알지에 가입한 1만여 명의 참여자는 3개월 동안 친환경 제품 인증샷 남기기·바이오 원료 바로 알기 OX 퀴즈 풀기·착한 소비 후기 남기기 등 다양한 미션으로 ESG를 실천하며, 총 1억8,500만 원에 달하는 기부금을 모았다. 모인 기부금 중 일부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재활치료를 받기 힘든 수현(가명) 씨 등 3명을 지원하는 데 사용됐다. 열 번이 넘는 뇌 수술로 혼자 움직이는 게 어려웠던 수현 씨는 알지의 기부 덕분에 재활치료를 이어갈 수 있었다. 지난 2월 알지 앱 참여자들의 지원이 시작된 뒤로 재활 훈련을 거듭한 수현 씨는 전혀 움직이지 않던 왼쪽 발을 스스로의 힘으로 앞으로 내밀 수 있게 됐다. 그는 “꾸준한 재활치료에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기부금 일부는 매서운 겨울 추위 속에서 따듯한 온기가 필요한 가정에 난방용품이 되어 전해졌다. 총 스무 가정이 난방용품(온수 매트, 이불)과 겨울 의류를 받아 추위 걱정 없이 겨울을 보낼 수 있었다. 난방비 부담으로 집에서도 패딩을 입고 지내던 어린이 가은이(가명)는 “온수 매트 덕분에 따뜻하다”며, 인증샷을 보내오기도 했다.이외에도 LG화학은 ▲ 환경보호를 위한 가로수 지키기 교육비 지원 ▲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성질환 어르신들에 건강을 위한 맞춤형 밥상 지원 ▲ 외부 활동이 어려운 발달장애 아이들에게 체육시설 및 기구 지원 ▲ 경북 울진 산불피해 긴급 모금 등 17곳에 기부를 진행했고, 앞으로 기부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LG는 창립 75주년을 맞아 알지 앱을 통해 ‘줍깅’*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줍깅에 참여하는 사진을 앱에 인증하면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이다.* 줍깅: 줍다와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걷거나 뛰면서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   향후 LG화학 알지 앱은 LG 계열사의 ESG 활동을 소개하고, 기부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그룹 차원의 ESG 실천/기부 플랫폼으로 확대 운영될 계획이다.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은 “알지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해 생활 속 ESG 실천이 소중한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고안된 플랫폼”이라며, “알지의 선한 영향력이 우리 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편집부 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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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활용 플라스틱의 품질을 개선해주는 바스프의 새로운 첨가제 솔루션 이가사이클(IrgaCycle™) 공급- 플라스틱 산업에 대한 바스프의 광범위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기술 컨설팅 및 연구개발 지원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자동차, 포장재 및 소비재 산업 응용 분야에 사용될 최첨단 재활용 제형 개발을 위해 중국의 리프 테크놀로지(Zhejiang REEF Technology Co., Ltd.)와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바스프의 새로운 첨가 솔루션 이가사이클(IrgaCycle™)은 자동차 범퍼와 같이 페인트나 잉크, 접착제 잔류물 등으로 심하게 오염된 재활용 플라스틱의 가공 및 장기적 안정성을 향상시킨다.   바스프는 이번 계약에 따라 최근 출시된 재활용 플라스틱 품질 개선 첨가 솔루션인 이가사이클(IrgaCycle™)을 공급하며 바스프의 실험 시설을 통해 재활용 폴리머 제형에 대한 기술 컨설팅과 연구개발 지원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바스프의 이가사이클은 포장재, 자동차 및 모빌리티, 건축 및 건설 등 여러 최종 응용 분야에서 재활용 소재의 비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첨가제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가공 공정상의 제한사항, 장기 내열 안정성의 부족, 외부환경에 의한 물성 저하 등 재활용 수지와 관련된 특정 품질 문제를 해결한다.이가사이클 제품군은 바스프의 발레라스(VALERAS™)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제공된다. 발레라스 솔루션은 이가사이클을 통해 플라스틱 순환을 가능케 하는 것 외에도, 내구성 향상, 폐기물 절감, 에너지절약, 배출량 감소, 생물 다양성 증진을 통해 플라스틱 응용 분야에 의미 있는 지속가능성 가치를 제공한다.바스프 아태지역 기능성 화학소재 사업 부문 총괄 헤르만 알트호프(Hermann Althoff)는 “바스프의 목표는 플라스틱 순환 경제를 지원하고 새 플라스틱 재료의 사용을 줄이는 동시에 고품질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이를 통해 우리의 고객 및 파트너들이 그들의 지속 가능성 목표를 달성하고 바스프와 함께 지속 가능한 혁신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리프 테크놀로지 총괄 사장(General Manager) 셜리 우(Shirley Wu)는 “우리는 재생원료의 품질 개선을 위해 바스프와 같은 세계적인 플라스틱 첨가제 제조사와 파트너십을 맺길 희망했다”며, “바스프는 플라스틱 첨가제에 대한 깊은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오염도가 높은 재활용 플라스틱의 가공 및 장기 안정성을 개선함으로써 우리 회사의 핵심 영역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리프 테크놀로지는 프랑스 베올리아 그룹(Veolia Group) 중국지사의 합작투자 회사인 베올리아 화페이 폴리머 테크놀로지(Veolia Huafei Polymer Technology(Zhejiang) Co., Ltd.)의 자회사이다. 리프 테크놀로지는 하이엔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개질 소재의 연구개발 및 생산에 중점을 두며, 핵심 제품에는 재활용 폴리프로필렌, 고밀도 폴리에틸렌, ABS 및 폴리아미드가 포함된다.  
편집부 2022-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