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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시 채용 최초 도입… 향후 생산관리 직무는 수시 채용으로만 모집- 적시에 적합한 인재 채용해 급변하는 외부 경영 환경에 신속히 대응- 정기 공채 병행… 공채와 수시 채용 각각의 장점 조화롭게 살릴 것   삼양그룹이 공채와 수시 채용을 병행하는 채용 방식을 올해부터 도입한다.     삼양그룹(김윤 회장)은 대졸 신입사원 수시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생산관리, 항암제 영업, 전문연구요원 등 계열사 및 사업장별로 상이하며, 총 채용인원은 두 자릿수 규모다. 수시 채용 공고는 삼양그룹 채용 홈페이지에 수시로 업데이트되며 입사 지원도 삼양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삼양그룹은 서류 전형 이후 인적성, 면접 등의 선발 절차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삼양그룹이 신입사원 채용에 수시 채용을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양그룹은 올해부터 지방사업장 생산관리 직무는 100% 수시 채용으로만 모집해 환경과 안전 관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다른 직무도 필요에 따라 수시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공채는 채용 확정까지 5개월 남짓한 시간이 걸리지만 다양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수시 채용은 현업 부서 맞춤형 인재를 2개월 내외 기간에 신속히 확보할 수 있다”며, “두 방식이 가진 장점을 조화롭게 살려 우수 인재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양그룹의 정기 공채는 4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생산관리, 마케팅, 영업, 경영지원 등 전 분야에 걸쳐 대졸 신입사원, 전역 장교, 신입연구원, 글로벌 탤런트, 산학 장학생 등을 선발한다.
편집부 202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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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차 등 고전압 부품에 위험 알리는 신호색으로 적용 - 뛰어난 열 안정성과 차량 수명만큼 선명한 색 유지- 급성장하고 있는 전기차 등 고전압 부품 시장의 고품질 수요 충족   글로벌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용 착색제 마크로렉스 오렌지 HT(Macrolex Orange HT)를 새롭게 선보인다. 마크로렉스 오렌지 HT는 독일의 표준 색상표 RAL1) 2003의 색상구현을 충족하는 선명한 주황색 염료로, 폴리아미드(PA), 폴리카보네이트(PC) 및 폴리페닐렌 술파이드(PPS) 등 까다로운 기술 사양이 요구되는 플라스틱의 영구 착색에 적합하다. 특히 고온 공정에도 완벽한 착색력과 열 안정성을 자랑한다. 독일 표준 협회(Lichferbedingungen und Gütesicherung)에서 발행, 관리하는 유럽의 표준 색상표   랑세스는 전기차 등 고전압 부품의 안전에 기여하는 신호색 ‘마크로렉스 오렌지 HT’ 염료를 출시했다.   최근 전기차, 수소차 등에 사용되는 고전압 케이블 및 각종 부품을 식별하고 위험을 알리는 신호색으로 주황색 염료 수요가 커지고 있다. 특히 전기차 고전압 부품은 열 스트레스를 견디고 차량 수명만큼 신호색이 선명하게 유지되어야 한다. 이번에 신규 개발한 무할로겐 유기염료 마크로렉스 오렌지 HT는 뛰어난 열 안정성, 내광성 및 내후성으로 긴 수명을 자랑하며, 높은 착색력과 광택을 제공한다.0.7 이하의 Delta E2) (dE≤0.7) 값을 유지해 고품질, 고정밀 착색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Delta E 값 1 미만(dE<1)의 색상 차이는 육안으로 구분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강한 착색력 덕분에 비용 효율성도 높다. Delta E – 실제 의도한 색과 육안상 식별되는 색의 차이, 또는 두 지점 간 색 차이를 나타내는 표준색 편차값으로 LDC 모니터 같은 전지기기 디스플레이 색 구현 정확성을 평가하는 척도가 된다.   랑세스코리아 폴리머 첨가제 사업부 이신영 이사는 “마크로렉스 오렌지 HT는 독일 고성능 플라스틱 기술 센터에서 실제 적용 환경에 맞춰 플라스틱 컴파운드 착색 및 가공 적합성 등 광범위한 테스트를 거쳤다”며, “우수한 색 품질과 물성을 기반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 전기차용 고전압 부품 시장의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랑세스의 마크로렉스 오렌지 HT는 고전압 부품 외에도 다양한 자동차 부품, 전자기기 및 전동공구 하우징용 플라스틱 착색에도 사용된다.   전기차 잠재 위험을 경고하는 신호색 ‘밝은 오렌지’전기 구동장치를 갖춘 전기차는 고전압 전류에 노출된다. 가령 전기차 배터리 회로는 직류 전압이 최대 400V까지, 엔진 회로의 교류 전압은 최대 1000V까지 상승할 수 있다. 교류 및 직류 전압이 각각 42V와 60V를 초과할 경우 생명에 위협을 초래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전기 구동장치 부품은 밝은 오렌지색을 적용해 빠르고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만든다. 랑세스 마크로렉스 오렌지 HT는 전기차, 수소차를 비롯한 전기 구동장치 부품에 적용돼 전기 모터 취급 시 사고 위험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   광범위한 응용 분야에 적용 가능한 ‘랑세스 착색제 마크로렉스’1960년대 초 개발되어 현재까지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랑세스의 착색제 마크로렉스(Macrolex®) 제품군은 우수한 호환성을 갖춰 광범위한 폴리머 제품과 가공 공정에 적용이 용이하다. 특히 식품 포장재 및 어린이 장난감에 사용될 만큼 안전하며, 엄격한 법적 안전기준을 충족하고 있다. 한편, 랑세스는 마크로렉스 제품군 외에도 광범위한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150여 종의 다양한 염·안료 제품군을 공급한다.  
편집부 202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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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철 대안보다 70% 더 가벼운 것은 물론, 기계적 강도 우수, 치수 안정성 및 내충격성을 제공, 압력용기 유형 IV를 생산하는데 이상적   DSM 엔지니어링 머티리얼즈(이하 DSM)가 자사에서 개발한 Akulon® Fuel Lock을 앞세워 수소차 탱크 수지 제조에 나선 가운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기존 수소차 시장에서는 일반적으로 차량이 강철 또는 알루미늄으로 제조됐고, 가압 연료 탱크의 무게와 비용 때문에 적재 용량을 제한했다. 이에 현재 제조업계에서는 금속 수소 탱크 소재의 설계를 단순화하고 부품 중량을 줄이면서 생산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는 엔지니어링 열가소성 수지로 대체하고 있다.다만 엔지니어링 열가소성 수지를 생산하기 위해 선택하는 재료는 급속한 수소 충전 및 감압과 -40~85°C 사이의 극심한 온도 변화로 인한 기계적 스트레스를 견뎌낼 수 있어야 한다. 여기에 고압 환경에서 수소를 안전하게 저장된다는 것을 보장하는 규정까지 준수해야 한다.   DSM이 수소차 탱크 수지 제조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소재가 DSM에서 출시한 Akulon® Fuel Lock이다. Akulon Fuel Lock은 강철 대안보다 70% 더 가벼운 것은 물론, 기계적 강도가 우수하고, 치수 안정성 및 내충격성을 제공해 압력용기 유형 IV를 생산하는 데 이상적이라는 평가다. 또한 Akulon Fuel Lock 탱크 라이너는 압력용기에서 수소의 침투 누수를 줄이는 데 탁월한 벽을 제공해 차량 안전과 연료 효율성을 향상한다.특히 독특한 화학 구조 덕분에 기존에 사용되던 수지인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PA11에 비해 우수한 특성을 제공한다. 기존 HDPE는 다양한 탱크 제조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지만 기포가 생기기 쉽고, 85°C로 가열할 때 안전 기준을 초과한다. 반면 Akulon Fuel Lock은 85°C로 가열될 때 HDPE보다 더 높은 안전 범위를 달성하고, -40°C 환경에서 수행된 빠른 충전 테스트로 저온 조건에서도 잘 작동함을 검증한 바 있다.가공 비용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Akulon Fuel Lock은 가볍고 얇은 벽 디자인을 생산하고, 복합재층 생산 중 경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한 다용도 폴리아미드는 사출성형, 회전성형, 블로우성형 및 튜브 압출공정과 호환되므로, 부품 공급업체의 경우 기존 생산 설정에 쉽게 적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DSM은 투과 작용 예측을 포함해 실제 CAE(Computer-Aided Engineering) 지원도 제공한다.DSM 담당자는 “당사는 자동차 및 운송 업계가 환경 보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엔지니어링 열가소성 수지를 시장에 출시했다”며, “이를 통해 기존 수소차 시장의 복잡한 설계, 성능 및 비용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모색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DSM은 바이오 기반 소재, 재활용 기반 소재, 안전 소재 등 지속 가능한 에너지 및 자원 솔루션 개발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고성능 플라스틱의 글로벌 공급 기업으로서 자동차, 전자제품, 생활용품 등 각 산업 분야에서 더 강하고 가벼우며 안전한 플라스틱 솔루션을 개발 및 제작해 세계 약 50여 국가, 200여 도시에 보급하고 있다.
편집부 202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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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트폴리오 디자이너&디벨로퍼’ 수행과 동시에 각 사업 회사의 ‘카본투그린’ 실행력 제고 및 넷 제로 달성 추진 리드/지원- ESG 경영 실천을 위한 SK이노베이션만의 차별적인 ‘GROWTH’ 전략 추진- 파이낸셜 스토리의 가장 궁극적인 목적과 지향점은 이해관계자 모두의 행복, 올해 가시적 성과를 반드시 만들 것   SK이노베이션 김준 부회장은 최근 진행된 SK이노베이션 공식 보도 채널인 스키노뉴스 (SKinno News)와의 인터뷰에서 미래의 이해관계자들까지 만족할 수 있는 ‘빅 픽쳐’(Big Picture)를 꼭 만들겠다며, SK이노베이션 계열의 창립 60주년이자 파이낸셜 스토리(Financial Story) 실행의 원년인 2022년의 각오를 밝혔다.     김 부회장은 인터뷰에서 “SK이노베이션 계열 사업회사는 ‘친환경 에너지&소재 회사’(Green Energy & Materials Co.)로서 각자의 시장과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인정과 신뢰를 받을 수 있는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SK이노베이션은 ‘포트폴리오 디자이너&디벨로퍼’(Portfolio Designer & Developer)라는 자체적인 방향성을 수립해 배터리 재활용(Battery Metal Recycle), 차세대 배터리 등 미래 성장 기회를 확보하기 위한 통합 R&D, 사업 개발, M&A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동시에 SK이노베이션은 사업회사 포트폴리오 가치(Portfolio Value)를 키우는 중심적인 역할(Steering Center)을 하는 동시에 각 사업 회사 파이낸셜 스토리의 실행력을 높이는 전문가 조직(Center of Excellence, CoE)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SK이노베이션은 각 사업회사의 ‘카본투그린’(Carbon to Green) 실행력 제고 및 넷 제로(Net Zero) 추진을 위해 리드/지원할 것이라고 밝히며, 사실상 중간사업지주회사로서의 역할을 분명히 정의했다.이어 김 부회장은 “SK이노베이션의 ESG 경영은 ‘지구와 사람과 동행하면서 회사를 성장시키겠다’는 ‘생존과 성장’이라는 절대적으로 지켜야 하는 명제”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인터뷰에서 김 부회장은 ESG 경영 실천 즉, 파이낸셜 스토리 구체적 실행 방법으로 SK이노베이션만의 차별적인 ‘G.R.O.W.T.H’ 전략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G.R.O.W.T.H’ 전략은 카본투그린 혁신을 통한 넷제로 추진(Green Innovation, Road to Net Zero), 지속 가능한 성장의 근간이 되는 SHE 강화와 이해관계자의 신뢰 확보(Outstanding SHE Management, Winning the Trust) 및 궁극적인 목표인 이해관계자의 행복(Together with Society, Happiness for all) 등 SK이노베이션의 지향점을 모두 반영한 전략이다. 김 부회장은 ‘G.R.O.W.T.H.’ 전략 핵심은 ‘체계적 실행’과 ‘투명한 공개’라고 강조하며,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기 위한 온라인 데이터플랫폼을 올해 하반기에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 부회장을 포함한 사내 경영층 및 이사회는 지난해에 이어 2022년에도 시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마지막으로, 김준 부회장은 SK이노베이션 파이낸셜 스토리의 가장 궁극적인 목적과 지향점은 이해관계자 모두의 행복이라며, 구성원/이해관계자와 함께 미래의 새로운 SK이노베이션을 완성해가는 파이낸셜 스토리의 가시적 성과를 반드시 만들어가겠다고 밝히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편집부 2022-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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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부천시와 손잡고 부천대장신도시 내 약 9만9,000㎡(3만여 평)에 SK이노베이션 등 7개 관계사의 친환경 기술 연구개발 인력 등 3,000여 명이 근무할 ‘(가칭)SK그린테크노캠퍼스’ 설립- SK는 총면적 약 19만8,000㎡(6만여 평) 규모로 지어질 이 시설 조성에 1조 원 이상 투입 방침   SK가 그룹 내 친환경 사업 분야의 연구개발(R&D) 인력과 역량을 결집하는 대규모 연구시설을 새로 만든다. 주요 그룹 가운데 그린 비즈니스 신기술 개발을 전담할 R&D 인프라 조성에 나선 것은 SK가 처음이다.SK그룹은 1월 25일, 경기도 부천시와 손잡고 부천대장신도시 내 약 9만9,000㎡(3만여 평)에 SK이노베이션 등 7개 관계사의 친환경 기술 연구개발 인력 등 3,000여 명이 근무할 ‘(가칭)SK그린테크노캠퍼스’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 시설은 입주할 부지 등이 확정되면 2025년경 착공에 들어가 2027년 초 문을 열 예정이다. SK는 총면적 약 19만8,000㎡(6만여 평) 규모로 지어질 이 시설 조성에 1조 원 이상을 투입할 방침이다. 이곳에는 SK이노베이션 외에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SK온, SK E&S, SKC, SK머티리얼즈 등 총 7개 사의 △ 차세대 배터리·반도체 소재 △ 탄소 저감 및 포집 △ 신재생에너지와 수소 등 친환경 기술개발 부문이 입주하게 된다.   왼쪽부터 이성준 SK그린연구소추진단장과 장덕천 부천시장이 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와 관련 SK와 부천시는 이날 부천시 청사에서 (가칭)SK그린테크노캠퍼스 조성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장덕천 부천시장, 이성준 SK그린연구소추진단장을 비롯해 관계 기관들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부천시 등은 이번 협약을 통해 SK그린테크노캠퍼스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각종 인허가, 인프라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SK그룹은 ESG 경영 선도 기업으로서 친환경 사업을 하는 관계사들의 R&D 역량 등을 모아 시너지를 높이자는 취지에서 SK그린테크노캠퍼스 조성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SK는 2020년 국내 최초로 RE100 (재생에너지 전력 100% 사용)에 가입하고, 2021년 그룹 전체 차원의 ‘넷 제로(Net Zero, 탄소 중립) 조기 추진’을 선언하는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비즈니스 혁신에 앞장 서 왔다.최태원 SK 회장은 2020년부터 CEO 세미나 등을 통해 “그린 사업 전략을 택한 관계사들이 결집해 전략을 실현할 방법을 함께 논의하고 찾아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이에 따라 SK는 2020년 관계사 CEO들의 협의체인 수펙스추구협의회에 환경사업위원회를 신설하고, 그룹 차원의 지속 가능한 친환경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R&D 거점 구축 방안 등을 검토해왔다.SK는 그린테크노캠퍼스가 문을 열면 급증하는 그린 기술개발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고, 관계사들의 기술 인프라와 전문인력을 최적 배치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이곳에서 중점 연구할 기술 분야는 크게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환경 솔루션으로 나뉜다. 친환경 에너지 전환 부문은 배터리(2차전지, 2차전지 소재, 차세대 전지)와 수소 관련 기술을 주로 다룬다. 환경 솔루션 부문은 배터리 재활용, 탄소 포집·활용·저장, 에너지솔루션 등을 포함한다. 기타 나노 소재 등 친환경 기반 기술, 저전력 반도체 소재 등 미래 유망 친환경 기술 연구도 이뤄질 전망이다.이와 함께 SK는 기존 SK대덕연구단지(대전 유성구 소재)에 대한 투자도 배터리 실험 및 품질 검증, 친환경 소재·기술 실증 기능 중심으로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과 SK온이 함께 운영 중인 대덕연구단지에는 현재 배터리와 친환경 소재 분야 R&D 인력 1,200여 명이 근무 중이다.이성준 SK그린연구소추진단장은 “각지에 분산된 그룹의 친환경 연구개발 역량을 모으는 그린테크노캠퍼스가 조성되면 넷 제로 달성을 위한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ww.sk.co.kr
편집부 2022-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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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인더스트리 內 미래사업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 차별화된 기술력 토대 연관사업 지속적 확대 위한 인수합병(M&A) 및 합작법인(JV) 추진 - 수소 사업 기술력 바탕 그룹 內 시너지 창출… 2030년 수소 관련 사업 매출 1조 목표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미래사업을 총괄할 CSO(Corporate Strategy Office) 부문을 신설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대표이사 사장 장희구)는 신사업 발굴 및 에너지 사업 등의 전략적 추진을 위해 CSO 부문을 신설했다고 1월 12일 오전 밝혔다. CSO 부문은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급변하는 사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CSO 부문장은 허성 부사장이 맡는다. 허 부사장은 미국 메탈세일즈 구매 부문 부사장, 세계 도료(페인트) 분야 1위 기업인 ‘악조노벨’ 총괄이사를 거쳐, 2014년부터 3년간 삼화페인트 사장을 역임했다. 이후 한화L&C 등에서 COO로서 30년 가까이 국내외 화학산업에서 경력을 쌓아왔다.CSO 부문은 미래전략실과 EX(Energy X-change) 사업단으로 편제되어 있다. 미래전략실은 아라미드 등 기존 주력 사업의 선도적 지위를 강화하고, 성장 동력발굴을 위해 산업 소재, 화학, 필름/전자재료 등 전 사업 부문에 걸쳐 전략적 인수합병(M&A)과 합작법인(JV, Joint Venture)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EX 사업단은 코오롱그룹의 수소 사업 전략과 레거시(legacy)를 바탕으로 ▲ 연료전지는 물론 수소 생산 및 저장 관련 기술 개발 구체화 ▲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 개발 ▲ 수소 이외의 미래 에너지 사업 확대 등 코오롱인더스트리 차원에서 에너지 패러다임 시프트에 앞장설 방침이다.코오롱인더스트리 장희구 사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CSO 부문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차원의 상상력을 동원하여 더욱 미래지향적인 사업을 발굴하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조직”이라며, “100년 코오롱을 지탱할 수 있는 사업구조와 실행전략을 만들어 내고 외부와의 Co-Work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의 발판을 마련하는 기능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텍, 코오롱플라스틱 등 그룹 內 수소 사업을 영위하는 계열사와의 협업뿐 아니라 수소연료전지를 필두로 수전해 기술을 활용한 수소 생산, 저장과 운송 등 2030년까지 수소 사업 전반에 걸쳐 매출 1조 원의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편집부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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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온전도도 뛰어나면서 신축성 있고 상온에서 구동하는 고체 전해질… 성능, 안전 모두 확보- SK이노, 노벨상 수상 존 굿이너프 교수 및 솔리드파워 협력에 이어 전고체 배터리 개발 ‘속도’   SK이노베이션이 미국 조지아 공대(Georgia Tech) 이승우 교수진과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지난 1월 16일 밝혔다.전고체 배터리는 현재 배터리에 적용되는 액체 형태 전해질을 고체로 바꾼 배터리를 말한다. 배터리 용량은 늘리면서 무게, 부피, 화재 위험을 현저히 줄일 수 있어 미래 배터리로 각광을 받고 있다. 아직 개발까지 넘어야 할 난제가 많아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데, SK이노베이션과 이 교수 연구진이 전기차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는 전고체 배터리 분야에서 협업 체계를 갖춘 것이다.   SK이노베이션이 미국 조지아 공대 이승우 교수와 전고체 배터리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협력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승우 교수는 전고체 배터리 구현에 있어 난제로 꼽혀왔던 이온전도도, 안전성, 상온 구동 등을 동시에 해결하는 고무 형태 전해질을 개발해 최근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에 논문이 소개되기도 했다.   이승우 교수는 KAIST와 공동으로 혁신적인 고무 형태 고분자 고체 전해질을 개발해, 세계적인 학술지인 ‘네이처(Nature)’지에 지난 13일 논문이 소개되는 등 해당 분야의 석학이다.이승우 교수가 개발한 고체 전해질은 기존 고체 전해질의 단점으로 꼽히던 이온전도도를 100배나 향상시키면서, 동시에 고무와 같은 신축성까지 확보했다. 이온전도도는 배터리 내부에서 이온이 얼마나 잘 이동할 수 있는지를 말한다.이온전도도가 높아지면 배터리 내부에서 리튬 이온이 빠르게 전달될 수 있다. 이는 곧 배터리 성능이 좋아지는 것을 의미한다. 또, 고체 전해질 신축성이 뛰어나면, 배터리 내부에서 리튬이 나뭇가지처럼 뾰족하게 자라나는 ‘덴드라이트(dendrite)’로부터 전해질이 손상되지 않아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기존에는 이온전도도와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고체 전해질을 구현하는 것이 난제로 꼽혀왔던 만큼 이승우 교수가 개발한 고체 전해질은 혁신적인 연구 성과로 평가받는다. 이와 같은 기술을 도입하면 한번 충전으로 현재 500km가량인 전기자동차 주행거리가 800km까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SK이노베이션은 기존에 독자적으로 확보해온 전고체 배터리 기술과 이승우 교수의 연구 성과를 더해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자체 연구는 물론, 적극적인 외부 협력을 통해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10월 미국 솔리드파워와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 생산 설비에서 제조할 수 있는 전고체 배터리를 함께 개발하기 시작했다. 2020년부터는 노벨상 수상자로 잘 알려진 미 텍사스 대학 존 굿이너프(John Goodenough) 교수와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이성준 환경과학기술원장은 ”탁월한 연구 성과를 거둔 이승우 교수진과 협력해 꿈의 전지라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시대를 앞당겨, 회사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인류의 편의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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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GC·美 퓨어사이클 테크놀로지社, 아시아 최초의 재생 폴리프로필렌 공장 건설 조건 합의- 오염/유색 폴리프로필렌 소재 폐플라스틱서 순수한 PP를 뽑아내는 퓨어사이클의 기술과 아시아 지역 SKGC 폴리프로필렌 생산·마케팅 역량 기반 시너지 기대   SK지오센트릭이 첨단기술의 경연장인 CES 2022 현장에서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과 함께 울산시에 신규 공장을 설립하는 주요 조건에 합의, 친환경 화학 회사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지오센트릭과 美퓨어사이클 테크놀로지社가 CES2022 현장에서 울산에 폴리프로필렌 폐플라스틱 재활용 생산공장을 설립하는 내용의 주요 조건합의서를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 세번째 - 美 퓨어사이클 테크놀로지社 마이크 오트워스(Mike Otworth) CEO, 왼쪽 네번째 - SK이노베이션 김준 부회장, 왼쪽 다섯번째 - SK지오센트릭 강동훈 그린비즈 추진 그룹장)   SK이노베이션은 김준 부회장, SK지오센트릭 강동훈 그린비즈 추진 그룹장과 미국 퓨어사이클 테크놀로지(Purecycle Technologies)社 마이크 오트워스(Mike Otworth) CEO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22에서 만나, 울산에 폴리프로필렌(Polypropyleneㆍ이하 PP) 폐플라스틱 재활용 생산공장을 설립하는 내용의 주요 조건합의서(HOA, Head of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지난 1월 10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HOA 체결로 울산에 아시아 최초의 재생PP 공장을 만들게 되며 올해 안에 착공, 2024년 완공 예정이다. 해당 공장은 폐플라스틱 연 6만 톤가량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지며, SK지오센트릭은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재생PP를 국내 독점 판매하게 된다. 양사는 지난해 8월 아시아 지역 내 PP 재활용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는데, 이번 CES 2022에서 다시 만나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사업 확대의 구체적 결실을 맺은 것이다.PP는 자동차 내장재, 가전제품, 식품 포장 용기, 장난감, 생활용품 등에 다양한 색과 형태로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플라스틱 소재로 전체 플라스틱 수요의 25%를 차지한다. PP는 다른 소재와 첨가제를 섞어 사용하는 특성상 기존의 물리적 재활용 방법으로는 냄새, 색, 불순물 등 제거가 어려워 대부분 소각 또는 매립하고 있는 상황이다.퓨어사이클은 솔벤트를 활용해 폐플라스틱에서 오염물질과 냄새, 색을 제거한 초고순도 재생 폴리프로필렌(Ultra Pure Recycled PP)을 뽑아내는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오하이오주, 조지아주에도 공장을 설립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환경 규제로 플라스틱 재생수지(Recycle Regin)의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2030년에는 약 2천만 톤 이상의 재생 PP가 필요할 것으로 예측된다.SK지오센트릭은 이번 재생PP 공장 설립으로 △ 폐비닐에 열을 가해 납사 등 원료를 얻어내는 ‘열분해유’ 기술 △ 오염된 페트병과 의류를 화학적으로 분해해 재활용하는 ‘해중합’ 기술에 더해 플라스틱 화학적 재활용 ‘3대 핵심 역량’을 확보했다. 이로써 SK지오센트릭은 ‘2027년까지 SK지오센트릭의 글로벌 플라스틱 생산량에 해당하는 연 250만 톤을 100%를 재활용하겠다’는 파이낸셜 스토리를 더욱 가속화할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美 퓨어사이클 테크놀로지社 마이크 오트워스(Mike Otworth) CEO가 퓨어사이클 테크놀로자社가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든 다회용 컵을 회수기에 시연하고 있다.   한편 지난 7일(한국시각) CES 2022 SK그룹 전시장에서 만난 양사 경영진은 HOA 체결 후 전시관을 함께 관람하며 SK의 탄소중립 방향을 살펴봤다. 특히 SK텔레콤의 비전 AI기술이 적용된 플라스틱 컵 무인반납기에 퓨어사이클의 초고순도 재생 폴리프로필렌으로 만든 다회용 컵 회수를 시연해 보기도 했다.SK이노베이션 김준 부회장은 “SK이노베이션이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전략에 따라 탄소중립(Net Zero)을 실행하는데 있어 배터리 사업과 함께 SK지오센트릭이 주요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존 비즈니스 모델을 계속 혁신함과 동시에 친환경 기술을 가진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해 플라스틱 순환 경제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퓨어사이클 테크놀로지 CEO 마이크 오트워스(Mike Otworth) 는 “SK지오센트릭과 울산에 재활용 공장을 함께 짓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SK지오센트릭의 산업에 대한 전문지식과 플라스틱 폐기물을 재생 자원으로 탈바꿈시키는 퓨어사이클의 특허기술을 결합해 전 세계 곳곳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플라스틱 이슈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취재부 2022-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