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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소 중립’을 ’22년 첫 핵심 경영 화두로, 각 사업 회사별 세부 실행 계획 점검/논의- 국내 기업 중 최초로 ‘탄소 중립 통근/출장’을 선언하며 넷 제로 향한 강한 의지 보여   SK이노베이션이 ‘탄소 중립’을 새해 경영 화두로 정했다. SK이노베이션은 미국 현지시간 1월 6일 오전, CES2022 현장에서 김준 부회장과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첫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SK이노베이션은 미국 현지시간 6일 오전, CES2022 현장에서 김준 부회장(왼쪽 첫번째) 과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 중립’을 주제로 2022년 첫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준 부회장과 주요 경영진들은 SK이노베이션 계열의 ‘탄소 중립(Net Zero)’ 전략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결의했다. 이어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혁신을 위한 친환경 사업 관련 신성장 동력 및 미래 기술을 선보인 여러 전시 부스를 꼼꼼히 둘러보며 성장 전략을 모색했다. SK이노베이션은 작년 7월 개최한 파이낸셜 스토리를 설명회에서 탄소 중심의 사업 구조를 그린 중심의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온실가스 ‘넷 제로(Net Zero)’를 ’50년 이전에 달성한다는 목표도 밝혔다.이날 전략회의에서는 앞서 진행한 SK그룹 차원의 ‘탄소 중립 선언(Net Zero Pledge)’을 이어받아 SK이노베이션 계열 사업회사별 탄소 중립 실행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전략회의는 SK그룹의 ‘탄소 중립’ 선언이 각 멤버 사의 주요 경영 전략으로 자리매김했음을 확인한 자리였다.김준 부회장은 전략회의에서 “’탄소 중립’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달성해야 할 우리 모두의 목표”라며,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의 최종 종착지인 ‘넷 제로’를 향해 강한 의지를 갖고 추진하자”라고 밝혔다. ‘탄소 중립’을 주제로 한 전략회의를 마치고, (왼쪽부터) SK이노베이션 노재석 SKIET 사장, 김철중 Portfolio부문장, 김준 부회장이 CES2022 SK 전시장을 관람하고 있다.   전략회의를 마치고, 김준 부회장이 CES2022 SK 전시장에서 SK이노베이션 배터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이어 SK이노베이션 계열 사업회사별 Scope 1, 2, 3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계획을 공유하고 감축 실행방안과 중장기 업그레이드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배터리/소재 사업 투자 가속화, 넷 제로 정유공장(Refinery) 추진 등 사업 회사의 ‘탄소 중립’ 세부 실행방안을 점검했다.또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재활용(BMR), SK지오센트릭 폐플라스틱 재활용, SK루브리컨츠 폐윤활유 재활용 등 순환 경제 사업(BM)의 본격 추진을 위한 올해 목표 및 방향을 점검했다. 그 외에도 SK그룹 차원의 글로벌 2억 톤 탄소 감축목표와 연계하여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사업 및 탄소 포집/저장(Carbon Capture & Storage) 등 친환경 사업을 통한 글로벌 탄소 감축 효과 공유하며, ‘넷 제로’ 달성을 위한 SK이노베이션의 중요한 역할을 다시금 확인했다.김준 부회장과 경영진은 전략회의를 마무리하며 ‘탄소 중립’ 달성의 강한 의지를 담아 국내 기업 중 최초로 ‘탄소 중립 통근/출장’ 도입을 선언했다.SK이노베이션이 선언한 ‘탄소 중립 통근/출장’은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의 출퇴근 및 국/내외 출장에서 발생하는 연간 약 1.2만 톤의 온실가스를 글로벌 산림파괴 방지 프로젝트를 통해 확보한 자발적 탄소 배출권을 이용하여 순 배출량을 제로(Zero)로 상쇄시키는 것이다. 이는 여의도의 3배 크기 면적에 산림 조성을 해야만 가능한 양이다. SK이노베이션은 이러한 전방위적인 탄소 중립 노력을 통해 기업이 직접적으로 배출하는 탄소뿐 아니라 간접적으로 배출하는 탄소까지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김준 부회장은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달성을 앞당기고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주요 사업회사 이사회 멤버로 참여키로 했다. SK이노베이션 김우경 PR 담당은 “올해 첫 전략회의는 ‘탄소 중립’ 달성을 향한 SK이노베이션의 적극적 의지를 보여준 자리”라며, “SK그룹의 ‘탄소 중립’을 위해 SK이노베이션 계열의 모든 사업 회사가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전략의 실행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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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고체 배터리 개발 선두 기업인 美 솔리드파워와 전고체 배터리 공동 개발 협약… 3천만 달러 투자해 지분도 확보- 에너지밀도 최소 930Wh/L 확보한 전고체 배터리 개발 목표   SK이노베이션이 전고체 배터리 기술 선도기업인 미국 솔리드파워(Solid Power)에 미화 3천만 달러(한화 약 353억2,500만 원)를 투자하고, 공동으로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하고 생산키로 지난 12월 28일 협약식을 맺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10월 솔리드파워에 미화 3천만 달러(한화 약 353억2,500만 원)를 투자하고, 공동으로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 및 생산키로 했다. 솔리드파워는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SK이노베이션 외에도 포드, BMW 등이 이미 투자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美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22 현장에서 현지시간 1월 5일, 美 솔리드파워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존 제이콥(Jon Jacobs, 왼쪽), SK이노베이션 이성준 환경과학기술원장(오른쪽) 등 양사 경영진이 만났다. 이날 양사 경영진은 SK 전시장을 함께 관람했으며, 이후 양사 간 향후 협력방안, 연구개발 방향 등에 대해 협의했다. 전고체 배터리는 현재 배터리에 적용되는 액체 전해질을 고체 전해질로 대체한 배터리를 말한다. 화재에 민감한 액체 전해질 대신 고체 전해질을 적용하면 화재 위험이 현저히 줄어든다. 또, 배터리 무게와 부피도 줄어들어, 리튬이온배터리가 가진 용량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등 장점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이날 협력을 통해 양사는 우선 기존 리튬이온배터리의 NCM(니켈, 코발트, 망간) 양극재와 실리콘 음극재를 적용한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나선다. 이를 통해 에너지밀도 930Wh/L 이상을 구현할 계획이다.현재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리튬이온배터리 에너지밀도가 약 700Wh/L인 점을 고려하면 약 33% 뛰어난 성능이다. 같은 크기 배터리를 전기차에 탑재한다고 가정할 때, 한 번 충전으로 700km를 달릴 수 있던 전기차가 930km를 주행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양사는 특히 기존 리튬 이온 배터리 제조 설비에서도 생산할 수 있도록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하기로 했다. 추가적인 설비 투자를 최소화해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가격경쟁력은 물론 양산 시기를 앞당길 수 있을 전망이다.이로써 SK이노베이션은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글로벌 톱 수준의 수주잔고를 쌓을 수 있었던 독보적인 리튬이온배터리 경쟁력에 더해, 전고체 배터리 시장마저 선점할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솔리드파워는 이미 미국 콜로라도(Colorado)주 루이빌(Louisville)에 위치한 본사에서 시험 생산라인을 갖추고, 전고체 배터리 시제품과 고체 전해질을 생산하고 있다. 콜로라도주 손튼(Thornton)에서는 고체 전해질 생산설비를 추가로 구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솔리드파워가 기존에 확보한 전고체 배터리 개발 기술에 더해 에너지밀도를 더욱 높이고 상용화를 이뤄내기 위한 기술적 장벽을 함께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솔리드파워 CEO이자 공동 창업자인 더그 캠벨(Doug Campbell)은 “SK이노베이션과의 이번 협업은 솔리드파워가 구축한 전고체 배터리 생산 공정을 확대하고 기존 리튬이온배터리 생산설비와 호환이 된다는 검증의 의미를 갖는다”라며, “글로벌 선두권 리튬이온배터리 생산 회사를 보유한 SK이노베이션과 협력은 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전략이자 기대 수요를 충족하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SK이노베이션 이성준 환경과학기술원장은 “SK 배터리 사업은 가장 안전하고 뛰어난 성능을 구현하는 기술과 제품을 개발해 산업 생태계를 확장해 가고 있다”라며, “전고체 배터리 분야에서 최고 기술을 자랑하는 솔리드파워와 협력을 통해 뛰어난 성능의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해 리튬이온배터리 시장은 물론 미래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면서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취재부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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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성장 사업 육성, 기존 사업 체질 개선으로 ’30년 약 1,100만 톤 탄소 감축 기여- 배터리/분리막 417만 톤, 배터리 재활용/BaaS 136만 톤, 폐플라스틱 재활용 500만 톤, CCS 50만 톤, 전기차용 윤활유 1만 톤 등… 국민 88만 명 연간 배출 탄소량 수준   SK이노베이션이 1월 5일부터 7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박람회 ‘CES 2022’에 참가, 오는 2030년부터 매년 탄소 1,100만 톤 감축에 기여할 수 있는 전기차 배터리 등 미래 친환경 혁신 기술을 공개했다.SK이노베이션은 CES 2022에서 탄소 감축 효과에 집중해 ‘탄소 없는 삶, 그 길을 당신과 함께 걸어갈 동반자, SK’를 슬로건으로 회사가 추구하는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전략을 달성할 혁신 기술을 알렸다.   CES2022 SK부스 전경   SK이노베이션의 감축 기여 목표 탄소량은 2030년 기준으로 매년 1,100만 톤에 달한다. ▲ 배터리/분리막 사업 417만 톤 ▲ 배터리 재활용/BaaS(Battery as a Service)사업 136만 톤 ▲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 500만 톤 ▲ 이산화탄소 저장(CCS; Carbon Capture & Storage)사업 50만 톤 ▲ 전기차용 윤활유 사업 1만 톤 등이다.우리나라 국민 한 명이 2020년 한 해 동안 배출한 탄소가 약 12.5톤이고, 해당 수치를 기준으로 하면 SK이노베이션의 친환경 기술을 통해 오는 2030년에는 국민 88만 명이 매년 배출하는 탄소를 ‘0’으로 만들 수 있는 셈이다. 대한민국 전체 국민(5천만 명)의 2%에 가까운 수준이다.SK이노베이션은 전시장 정면에 탈 탄소 전략의 핵심인 배터리 사업을 소개한다. 대표 제품 ‘NCM9’은 리튬이온 배터리의 주원료인 니켈(N), 코발트(C), 망간(M) 중 니켈 비중이 약 90%에 달하는 고성능 배터리다.   SK온 NCM9 배터리    니켈 비중이 높은 배터리는 뛰어난 성능을 내지만, 불안정해지는 특징이 있는데, SK온은 독보적인 안전성 기술로 NCM9을 2019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NCM9은 올해 출시되는 포드의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에 탑재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이번 CES 2022에서 혁신상 2개를 수상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CES 2022 혁신상 NCM9 배터리   2020년 세계 프리미엄 습식 분리막 시장 1위인 소재 사업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Lithium-ion Battery separator) 또한 공개됐다. 분리막은 배터리 양극과 음극 사이를 막아서는 필름 형태 소재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그러면서도 이온은 잘 통과하도록 얇고 균일한 기공이 있어야 한다. 즉, 튼튼하면서 얇게 만드는 게 관건이다.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축차연신 기술로 분리막 두께를 자유자재로 조절하고, 세라믹 코팅 기술로 튼튼하면서도 열에 잘 견딜 수 있는 분리막을 제작하는 기술을 보유함으로써 관련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점하고 있다.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재활용 등 자원 선순환을 이뤄내는 기술과 솔루션도 공개한다.배터리 재활용(BMR; Battery Metal Recycle) 사업은 수명을 다한 배터리에서 핵심 광물을 추출한다. 추출된 금속은 다시 배터리를 제조하는 원료로 쓸 수 있다. SK이노베이션은 폐배터리에서 수산화리튬을 추출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으며, 2025년 상용화할 계획이다. 폐배터리에서 수산화리튬을 추출하면 광산이나 염호에서 리튬을 채굴할 때보다 탄소 발생량을 약 40~70% 줄일 수 있다.SK온이 AI 기반으로 개발한 배터리 분석 솔루션은 배터리 상태를 모니터링해 잔여 수명을 예측한다. 이 솔루션은 버려지는 배터리를 재사용하고 재활용하는 다양한 BaaS(Battery as a Service) 사업 모델의 근간이 된다.SK이노베이션은 기존 정유/화학 사업에서도 대대적인 탄소 감축 기여에 나선다. 화학 사업 자회사 SK지오센트릭은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해중합, 열분해, 고순도 폴리프로필렌(PP; Poly Propylene) 추출 등 3대 기술을 활용해 폐플라스틱을 직간접적으로 연간 250만 톤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2027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SK어스온은 동해 및 서해에서 이산화탄소 저장(CCS)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CCS는 이산화탄소를 모아 해저 깊숙이 매립하는 기술이다. 대기 중에 있는 이산화탄소를 제거해,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한 핵심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SK이노베이션은 윤활유 사업 자회사 SK루브리컨츠의 전기차용 윤활유도 전시했다. 이 제품은 전기차의 모터, 기어박스 등의 마모를 줄이고 효율을 개선해 주행거리를 높여준다. SK루브리컨츠는 2010년부터 선제적으로 전기차용 윤활유 개발에 뛰어들어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이처럼 SK이노베이션 계열은 배터리 및 소재를 중심으로 하는 신성장 그린 비즈니스를 육성하는 한편, 기존 석유/화학 사업의 체질을 친환경으로 탈바꿈해 탈 탄소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번 CES 2022에 참석한 SK이노베이션 김준 부회장은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전략을 반드시 달성해 시대적 사명인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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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G를 재밌게 배우고 일상에서 실천…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까지   새해를 맞아 ‘줍깅*’을 시작한 직장인 A씨는 SNS에 인증샷을 남기며 하루를 시작한다. 땀을 식히러 들어간 카페에서는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에 음료를 담아 마셨다. 틈틈이 스마트폰으로 OX 퀴즈를 풀며 휴식을 취하는 사이, LG화학의 ‘알지?’ 앱에서는 오늘 하루의 활동이 기부금으로 변해 차곡차곡 쌓였다. * 줍깅: 조깅을 하며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활동   LG화학이 ESG 실천 기부 챌린지 앱 ‘알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한다. 일상에서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 문화를 조성해 ESG분야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다.     LG화학은 1월 10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와 애플 앱스토어(iOS)에서 ‘알지?’를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알지는 re:act to zero(rz)의 줄임말로, 사회적 갈등과 불균형, 환경문제 등을 제로로 만들기 위해 함께 반응하고 행동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알지?는 ▲ ESG에 대해 쉽게 인지할 수 있는 콘텐츠를 담은 ‘메시지’ ▲ 일상에서 쉽게 실천하는 ‘미션’ ▲ 모은 기부금을 전달하는 ‘기부’ ▲ 활동 rz 포인트를 리워드로 교환하는 ‘이벤트’ 네 가지 메뉴로 구성됐다. 이용자는 지속가능성 관련 메시지를 읽거나, 대중교통 이용 인증샷 남기기·OX 퀴즈 풀기·착한 소비 후기 남기기 등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미션을 수행할 때마다 기부금을 획득할 수 있다. LG화학은 이용자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미션을 해결할 때마다 기부금과 별도로 ‘rz 포인트’를 지급한다. rz 포인트는 ‘이벤트’ 메뉴에서 기프티콘으로 바꾸거나 ‘기부’ 메뉴를 통해 원하는 만큼 기부하는 것도 가능하다. 알지?는 지난해 12월 LG화학 임직원을 대상으로 선공개해 운영됐다. 크리스마스 기간 LG화학 임직원들은 랜선 산타클로스가 되어 아이들을 위한 선물상자를 구매하는 데 기부금을 모았다.알지?를 통한 기부금은 ▲ 갑작스러운 뇌 병변 장애로 재활치료가 절실한 어린이들의 병원비 ▲ 매서운 겨울 추위 속에서 따듯한 온기가 필요한 가정에 난방용품 전달 ▲ 미혼 양육모를 위한 자립 지원 ▲ 사설보호소에서 구조된 강아지들의 예방 접종비 등 시기별로 도움이 절실한 다양한 사회 구성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은 “ESG는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 “고객과 사회에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편집부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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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기관리 대응 역량’ 국제적 인증 성과 LG에너지솔루션이 1월 7일, ‘비즈니스 연속성 경영시스템(BCMS: 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System)’ 인증인 ISO22301을 획득했다.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표준 ISO22301은 업무 수행이 불가능한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사전에 구축한 기준과 훈련된 행동에 따라 핵심 기능을 빠르게 복구해내는 총체적 경영 능력을 평가해 수여하는 국제 인증이다.* 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의 약자   LG에너지솔루션 ISO22301(비즈니스 연속성 경영시스템) 국제 인증 수여식; LG에너지솔루션이 7일 여의도 파크원 본사에서 IS22301(비즈니스 연속성 경영시스템) 국제 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왼쪽부터 차례대로) BSI 임성환 대표이사, LG에너지솔루션 김장성 상무가 수여식에 참석했다.   이번 인증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글로벌 배터리 선도기업으로서 고객을 비롯한 국내외 다양한 이해관계자로부터 차별화된 위기 대응 역량을 인정받게 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환경안전, 물류, 생산 등 주요 사업 부서원들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전사적 위기경영 능력을 점검하고 체계적인 위기관리 시스템을 구축해왔다.LG에너지솔루션 CRO(Chief Risk management Officer·최고위기관리책임자) 이방수 사장은 “글로벌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수준 높은 위기관리 대응 역량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해외 생산기지가 더욱 빠르게 확대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표준화된 위기경영 시스템을 구축해나가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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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인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 평가에서 골드 메달 등급 획득- 전체 글로벌 회사 중 상위 3%, 섬유산업 내 상위 1%에 해당   효성첨단소재㈜가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의 2021년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골드메달 등급’을 획득했다.특히, 골드 등급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인 총점 72점을 획득해 평가에 참여한 모든 글로벌 회사 중 상위 3%이자, 효성첨단소재가 속한 섬유산업(Textiles industry) 내에서는 상위 1%에 해당하는 높은 점수를 얻었다.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에코바디스는 2007년 설립돼 기업의 ESG 정책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조사기관이다. 전 세계 160여 개국, 200여 개 산업에 걸쳐 7만5,000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노동/인권, 윤리/공정거래, 공급자 관리 등 4개 항목을 평가해, 플래티넘(상위 1%), 골드(상위 5%), 실버(상위 25%), 브론즈(상위 50%) 등급을 부여한다.이번 결과는 효성첨단소재의 국내 사업장뿐만 아니라, 베트남, 중국, 룩셈부르크, 루마니아 등 글로벌 사업장들이 함께 참여한 첫 평가에서 우수한 등급을 획득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효성첨단소재의 모든 사업 부문과 글로벌 사업장에서 펼친 기후변화 대응 노력, CSR 활동, 윤리경영 활동들이 빚은 결과물이다.황정모 효성첨단소재 대표는 “타이어코드, 자동차 시트벨트용 원사, 에어백 원단 등 글로벌 1위 제품을 보유한 기업으로써, 글로벌 모든 사업장에서 동일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추진되도록 각 위원회가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선제적인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효성첨단소재는 최고경영진이 직접 주관하는 지속 가능 경영위원회 및 산하 전문위원회를 통해 그린경영뿐만 아니라 경영활동 전반에 걸쳐 ESG 경영 전략 수립과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에는 해외 모든 사업장의 배출량 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감축목표 설정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력 강화를 계획하고 있다.
편집부 202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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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성첨단소재㈜의 안전벨트 소재와 탄소섬유, 예술 조형물로 다시 태어나   효성첨단소재㈜가 글로벌 아티스트 ‘강혁(KANGHYUK)’의 작품 활동을 위해 친환경 안전벨트 소재와 탄소섬유를 지원했다.‘강혁’의 새로운 작품은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의 한국 시장 론칭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됐다. 이번 작품은 해당 전기차에 실제 사용된 안전벨트 소재와 효성의 친환경 산업용 소재들이 강혁의 손길을 거쳐 예술 조형물로 거듭났다. 특히, 친환경 안전벨트와 탄소섬유 등을 사용해 산업용 소재가 가진 뚜렷한 특성을 작품에 녹여내는 동시에, 예술 디자인과 실험적으로 접목해 산업용 소재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효성그룹과 강혁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5월 효성첨단소재는 강혁에 에어백 원단을 무상 공급하고, 강혁은 이를 바탕으로 스키복 콘셉트의 의류 등 총 23가지의 컬렉션을 선보였다. 또한, 효성티앤씨는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한 ‘리젠’ 섬유 등 다양한 기능성 소재를 제공해 콜라보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또, 지난 6월 한남동 파운드리 서울에서 자동차 에어백과 공업용 경첩 등 산업재료를 소재로 한 작품을 ‘REPEAT’ 전시회에서 선보이기도 했다.브랜드 ‘강혁(KANGHYUK)’은 영국 런던 RCA(영국왕립예술학교) 남성복 석사 동기인 최강혁과 손상락이 론칭한 글로벌 아티스트 브랜드이다. 2019년에는 LVMH(프랑스 모엣 헤네시·루이 비통) 프라이즈 세미파이널리스트에 선정돼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강혁은 폐기물이 된 자동차 에어백, 버려진 나일론, 폴리에스테르를 이용해 옷을 만들고, 전 세계에서 화두인 ‘지속 가능’이라는 키워드를 패션으로 풀어내며, 패션계와 기업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편집부 202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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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GC, 코오롱인더스트리와 자연에서 분해되는 플라스틱 소재 PBAT 상업 생산 - PBAT, 빠른 분해성과 유연한 성질로 친환경 패키징에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   SK이노베이션의 친환경 화학사업 자회사 SK지오센트릭이 코오롱인더스트리와 친환경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 PBAT를 상업 출시한다고 12월 22일 밝혔다.     PBAT(Polybuthylene Adipate-co-Terephthalate)는 자연에서 미생물에 의해 빠르게 분해되는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이다. SK지오센트릭은 지난해부터 코오롱인더스트리와 PBAT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 올해 4월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후 시제품 생산과 ‘환경표지 인증*(EL724&**)’을 획득하고 8개월 만에 상용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 환경표지 인증: 같은 용도의 다른 제품에 비해 ‘제품의 환경성’을 개선한 경우, 그 제품에 로고(환경표지)를 표시함으로써 소비자(구매자)에게 환경성 개선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의 환경표지 제품 선호에 부응해 기업이 친환경 제품을 개발·생산하도록 유도해 자발적 환경개선을 유도하는 자발적 인증제도 ** 생분해성 수지에 대한 환경표지 인증   SK지오센트릭은 PBAT의 원료를 공급하며, 보유한 마케팅 역량 및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판매처를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목표다. SK지오센트릭은 PBAT의 주요 원료이자 각종 섬유 및 플라스틱, 전자 화학 물질 제조에 사용되는 1,4-부탄디올(1,4-Butanediol)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다. 국내 최고 수준의 폴리에스테르계 제품 생산 기술을 가진 코오롱인더스트리는 SK지오센트릭으로부터 제품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최적의 온도, 소재 혼합 비율 등 양사의 기술력을 접목한 고품질의 PBAT를 구미공장에서 생산한다.     일반 플라스틱 제품이 자연 분해되는데 100년 가까이 소요되는 반면, PBAT는 매립 시 6개월 이내 90% 이상 분해되는 높은 친환경성을 가진 플라스틱 소재다. 빠른 분해 속도와 유연성으로 각종 일회용 봉투, 농업용 멀칭 비닐* 등에 활용된다. * 멀칭 비닐: 토양의 온도나 습도를 유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농업용 비닐   특히, 단단한 성질을 가진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친환경 소재인 PLA(Poly Lactic Acid)나 전분 등 다른 소재와 결합 시 기존 플라스틱 필름과 유사한 강도를 가지게 되며, 인쇄성과 가공성이 높아 패키징 분야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다. PBAT는 자연 토양에서 퇴비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수거에 어려움을 겪는 기존 농업용 필름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PBAT 구미공장의 생산 능력은 연 3,000톤 규모다. 환경 규제 강화와 더불어 생분해성 제품 수요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업계는 글로벌 PBAT 시장 규모가 2020년 22만 톤에서 2025년 80만 톤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SK지오센트릭은 코오롱인더스트리와 2024년까지 6만 톤/년 규모로 생산 능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SK지오센트릭 그린비즈 추진그룹 강동훈 부사장은 “PBAT는 빠른 분해 속도로 매립 시 친환경적이기 때문에 그 활용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화학 제품 생산 규모를 지속 확대함으로써 ‘Carbon to Green(탄소에서 그린으로)’ 전략의 실행을 가속화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기술본부 이범한 전무는 “최근 플라스틱 폐기물이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생분해되는 플라스틱 양산을 통해 환경문제 해결에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내일을 열어가는 친환경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편집부 2022-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