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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GC 나경수 사장, 탄소 중립 & 플라스틱 순환 경제 구축 위한 글로벌 행보 본격화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SK지오센트릭이 글로벌 파트너링을 통해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완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SK지오센트릭 나경수 사장이 글로벌 기술 파트너링을 체결한 캐나다와 미국 현지 업체를 직접 방문했다.SK이노베이션은 친환경 화학사업 자회사인 SK지오센트릭 나경수 사장이 폐플라스틱의 화학적 재활용을 위한 3대 기술 확보 및 협력 강화를 위해 북미 파트너링 업체들을 직접 방문, 공장 및 설비들을 직접 확인함과 동시에 탄소 중립과 플라스틱 순환 경제 구축을 위한 글로벌 행보를 본격화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SK지오센트릭 나경수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들은 지난 11월 11일부터 약 일주일간 캐나다와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12일 캐나다 루프인더스트리와 미팅을 시작으로, 14일 미국 브라이트마크, 16일 퓨어사이클 테크놀로지를 방문해 플라스틱 화학적 재활용 공장 실사를 진행하는 한편, 경영층 미팅을 통해 협력 계획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업체들은 각각 ▲ 해중합, ▲ 열분해, ▲ 고순도 PP* 추출법 등 플라스틱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보유한 곳으로, 나경수 사장은 직접 현지 파트너 社를 방문해 화학적 재활용 3대 기술 확보 기반, 아시아지역 내 상업 생산 설비 구축 등 회사가 추구하는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reen Transformation)의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현장에서 파트너들과 함께 점검했다.* PP(Poly Propylene, 폴리프로필렌): 포장 용기/차량용 내장재 등으로 주로 사용되는 플라스틱 재질   SK지오센트릭은 “나경수 사장이 북미지역 플라스틱 재활용 업체들과의 협력 관계를 현장에서 직접 점검·강화하고, 공장 상용화와 JV(Joint Venture, 합작법인) 설립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출장길에 올랐다”며, “이번 협력 관계 강화 미팅을 통해 친환경 도시유전 기업으로의 진화에 속도를 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루프인더스트리 다니엘 솔로미타 CEO(좌)와 SK지오센트릭 나경수 사장(우)이 루프인더스트리 퀘벡 생산 설비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나 사장 일행은 12일 캐나다 퀘벡(Quebec)에 위치한 루프인더스트리를 방문해 다니엘 솔로미타(Daniel Solomita) CEO, 스테판 샴페인(Stephen Champagne) CTO(Chief Technology Officer, 최고기술책임자) 등과 함께 해중합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루프인더스트리가 ’24년 초 완공 목표로 프로젝트 진행 중인 상업화 공장 현황도 점검했다.또한, 폐플라스틱 재활용에 대한 마케팅 계획 및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 프로젝트를 비롯해 아시아지역 비즈니스 확대 방향 등에 대한 세부적인 논의도 진행됐다. 다니엘 솔로미타 CEO는 “훌륭한 전략적 파트너인 SK지오센트릭과 아시아지역 플라스틱 재활용 시장 공략을 위한 강력한 파트너십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양사가 힘을 합쳐 해중합 기술력을 더욱 높이는 한편, 플라스틱 순환 경제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SK지오센트릭은 지난 6월, 루프인더스트리에 5,650만 달러를 투자해 지분 10%와 아시아지역 독점권을 확보했으며, 국내 공장 건설을 위한 기술 검증과 타당성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이어서 미국으로 이동한 나 사장 일행은 올해 1월 대규모 열분해 공장 상용화 및 설비 투자를 위한 MOU를 체결한 브라이트마크사의 밥 포웰(Bob Powell) CEO와 샤킬 라만(Shakil Rahman) 글로벌 플라스틱 부문 대표 등을 만나 친환경 비즈니스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퓨어사이클 테크놀로지 더스틴 올슨 CMO(좌)가 자사 생산 공장에서 SK지오센트릭 나경수 사장(우)에게 고순도 재활용 PP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나경수 사장이 들고 있는 것이 재활용으로 생산된 PP)   이어서 16일에는 퓨어사이클 테크놀로지를 방문, 마이크 오트워스(Mike Otworth) CEO, 더스틴 올슨(Dustin Olson) CMO(Chief Marketing Officer) 등과 고순도 PP 추출법 적용 현장을 살펴보고, 아시아지역 비즈니스 확대 방안 등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다. SK지오센트릭은 지난 8월 퓨어사이클 테크놀로지와 PP 재질 폐플라스틱 재활용 JV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이다.SK지오센트릭 나경수 사장은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도시유전을 만드는 글로벌 최고 회사들과의 파트너링을 강화하게 됐다”며, “각 사와 지분 투자 및 JV 공장 설립 등 다양한 방식으로 친환경 비즈니스 가속화 전략을 수립·실행함으로써 폐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편집부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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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분해성 원료인 3HP 양산 기술 개발 및 시제품 생산을 위한 공동 개발 협약(JDA) 체결 - 발효생산 기술 및 공정 설비 기술력 등 지속 가능 분야 양사 시너지 기대   LG화학이 GS칼텍스와 손잡고 순환 경제 및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원료 양산기술 공동 개발에 나선다. LG화학은 11월 18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GS칼텍스 허세홍 사장, LG화학 신학철 부회장 및 주요 연구개발 인력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분해성 플라스틱 원료인 3HP(Hydroxypropionic acid, 하이드록시프로피온산) 양산 기술 개발 및 시제품 생산을 위한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이(왼쪽) GS칼텍스 허세홍 사장과 3HP 양산화 기술 개발 및 시제품 생산을 위한 공동 개발 협약(JDA)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3HP는 바이오 원료인 포도당 및 비정제 글리세롤(식물성 오일 유래)의 미생물 발효 공정을 통해 생산되는 친환경 물질이다. 생분해성 플라스틱뿐만 아니라 기저귀에 적용되는 고흡수성 수지(SAP) 및 도료, 점·접착제, 코팅재, 탄소섬유 등 다양한 소재의 원료로 사용될 수 있는 차세대 플랫폼 케미컬(Platform Chemical)로 각광받고 있다. LG화학은 세계 최고 수준의 3HP 발효 기술을 독자적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난해 10월, 세계 최초로 합성수지와 동등한 기계적 물성 구현이 가능한 생분해성 신소재인 PLH(Poly Lactate 3-Hydroxypropionate)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LG화학의 발효 생산 기술과 GS칼텍스의 공정 설비 기술력이 시너지를 내며 3HP 양산 사업화를 목표로 하는 양사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기 때문에 가능했다. 양사는 2023년부터 3HP 시제품 생산을 통해 생분해성 소재 및 다양한 바이오 플라스틱 시장 진입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또, 향후 화이트 바이오 분야 전반에 대한 협업 및 지속 가능한 바이오 생태계 실현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 논의하기로 했다.양사의 협업은 탄소중립 및 자원 선순환, 미세 플라스틱 이슈 해결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조사업체 등에 따르면 글로벌 바이오 플라스틱 시장은 2021년 12조 원에서 2026년 34조 원 규모로 연평균 2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번 협약과 관련해 GS칼텍스 허세홍 사장은 “미세플라스틱이 심각한 환경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자연생태계에 신속히 분해되는 제품은 친환경 소비를 독려한다는 측면에서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며, “양사의 친환경 원료 개발 협력을 통해 순환 경제 및 탄소 저감 기여 등 ESG 역량 강화와 동시에 고부가가치 제품을 통한 경제적 가치 창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LG화학 CEO 신학철 부회장은 “탄소중립이 글로벌 메가 트렌드로 자리 잡은 가운데 지속 가능한 신소재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해 정유·화학 업계를 대표하는 양사가 협력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친환경 소재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을 집중해 환경과 사회를 보호할 수 있는 미래 기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LG화학은 3HP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지난해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생분해성 신소재인 PLH 양산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LG화학이 개발한 PLH는 포도당 및 비정제 글리세롤을 활용한 바이오 함량 100%의 생분해성 소재로 단일 소재로는 합성수지와 동등한 기계적 물성과 투명성을 구현할 수 있는 신소재다. 2023년 시제품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고객사 평가 등을 통해 양산에 필요한 추가 투자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LG화학은 지난해 국내 화학업계 최초로 ‘2050 탄소중립 성장’을 핵심으로 하는 Sustainability 전략을 발표하고, 환경과 사회를 위한 혁신적이며 차별화된 지속 가능한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하는 기후변화 대응 및 자원 선순환 활동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편집부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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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파텍스 테크놀로지의 스포츠 분야용 방수, 방풍, 통기성 멤브레인에 적용   DSM의 Arnitel® B-MB 소재가 적용된 Sympatex 사의 스포츠용 멤브레인   DSM 엔지니어링 머티리얼즈가 질량 균형 접근 방식을 적용한 바이오 기반 열가소성 엘라스토머 아니텔(Bio-Based Arnitel®, B-MB)을 11월 22일부터 국내 공급한다고 밝혔다.질량 균형 접근 방식은 바이오 기반 소재나 재활용 소재를 제품에 할당하는 방법에 대한 일련의 규칙이다. DSM의 질량 균형 접근 방식이 적용된 바이오 기반 아니텔을 소재로 사용한 최종 제품은 중량의 25% 이상을 바이오 기반 원료로 구성할 수 있다.바이오 기반 아니텔이 적용된 제품은 열가소성 엘라스토머 고유의 기능적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재료를 재검증할 필요 없이 탄소 발자국이 더 적고, 더욱 지속 가능한 솔루션으로 쉽게 전환할 수 있게 된다.바이오 기반 아니텔은 멤브레인 제조업체인 심파텍스 테크놀로지(Sympatex Technologies)의 스포츠 분야용 방수, 방풍, 통기성 멤브레인에 적용하는 것을 시작으로 유수의 기업 제품에 활용되고 있다.심파텍스 테크놀로지의 CEO인 뤼디거 폭스 박사는 “우리와 DSM 간의 파트너십은 더욱 지속 가능한 세상을 향한 우리의 공동 여정의 진전을 가속화하는 것을 보고 있다”며, “공급업체에서 고객과 스포츠 브랜드에 이르기까지 이 가치 사슬 내의 모든 사람이 혜택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DSM 엔지니어링 머티리얼즈의 슈루티 싱할 사장은 “DSM이 포트폴리오에 점점 더 다양한 바이오 기반의 대안을 제공해 순환 경제로의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는 점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는 모두를 위한 더 밝은 삶을 창조한다는 우리의 목적에 따라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개발한 우리의 광범위한 경험을 기반으로 한다”고 말했다.이어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파트너와 협력해 업계의 지속 가능성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고 더 나은 미래를 제공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편집부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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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적인 품질 혁신, 원료의 성공적인 국산화를 통한 해외시장 개척, 기업의 환경 및 사회적 책임에 적극 동참한 점을 인정받아 대통령상 수상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의 국내 법인 한국바스프㈜ 이운신 여수공장장이 ‘제47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지난 11월 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7회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여 매년 국가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제조와 서비스, 공공, 교육 분야 등에서 품질 혁신에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개인이나 기업을 선정해 표창하는 행사이다.한국바스프 이운신 여수공장장은 여수공장 생산 제품의 부적합률 Zero화와 고객 만족을 달성하기 위한 지속적인 품질 혁신 활동을 추진한 공로 및 정밀화학산업의 핵심 원료인 유기화학 염소 유도체 생산공장을 건설하여 국산화에 성공함으로써 수입대체 효과 창출 및 해외시장 개척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였다.또한, 여수공장 자체 혁신 활동인 ‘We Do++’ 활동을 제안, 분임조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장려하여, 지속적인 품질 혁신 활동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 글로벌 품질경영 시스템 구축으로 국내 장치산업 품질경쟁력 향상 ▲ 설비관리 시스템 개선을 통한 여수공장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 지속적인 품질 혁신 활동 추진을 통한 품질경영 활성화 ▲ 협력사 동반성장 지원으로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책임 실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한국바스프 임윤순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으로 외투기업으로서 지속적인 R&D 투자 및 직접 생산을 통해 국가 경제에 기여한 바가 인정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성 기반의 품질경영으로 국내 화학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우수품질조 부문 제안사례 부문에서 여수공장 반재윤/강연욱 직원이 고기능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원료인 울트라손의 압축공정 개선을 통한 고장시간 감소를 주제로 대통령상 금상을 수상하여 한국바스프는 총 2관왕을 달성했다.
편집부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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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 성과 전시 및 공유 행사… R&D 의욕 고취와 그룹 내 지식 공유 위해 매년 개최- 우수 연구 성과 전시 및 포상 실시… 대상 1건, 우수상 2건 등 총 3건 포상   삼양그룹(김윤 회장)이 기존 사업 성과 극대화와 신규 사업 발굴의 열쇠를 R&D에서 찾는다. 삼양그룹은 지난 11월 10일,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삼양 이노베이션 R&D페어(이하 SIRF) 2021’을 개최했다.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이 성남 판교 소재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열린 SIRF 2021에서 화학연구소의 연구 성과를 둘러보고 있다.   SIRF는 식품 바이오, 화학, 의약 바이오, 융합 소재 연구소와 삼양패키징 테크센터, KCI 연구소 등 삼양그룹 내의 모든 연구소에서 한 해 동안 연구한 결과를 전시, 공유하는 행사다. 삼양그룹은 2012년부터 매년 행사를 열어 연구개발 의욕을 높이고 지식 공유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올해 SIRF는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해 오프라인 참석 인원과 과제 전시를 최소화하고 온라인으로 행사를 중계했다. 삼양그룹은 이번 SIRF에서 과제 전시와 함께 우수 과제에 대한 시상식을 실시하고, 과제 발표를 통해 연구 개발 의욕을 고취하고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SIRF 2021 우수 과제 시상식에서는 식품 바이오 연구소의 ‘차세대 감미료 알룰로스 개발’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화학연구소의 ‘자동차 내장부품용 PC/PBT 소재 개발’, KCI의 ‘고품질 저자극성 유화형 점증제 개발’ 두 과제가 공동 수상했다. 특히 이번 SIRF 시상식에서는 행사 시행 10년 만에 대상이 선정돼 SIRF 10주년에 의미를 더했다. SIRF 우수 R&D 포상은 이익 및 회사 경쟁력 기여도, 혁신성 및 창조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된다. 대상은 경제적 성과와 혁신성 및 창조성 등을 모두 갖춘 과제에만 주어진다. 이날 김윤 회장은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성장 계획의 핵심 목표는 스페셜티(고부가가치) 제품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사업 구조 재편”이라며 “연구소가 사업부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고 사업화 속도와 성공률을 높여 연구소가 목표 달성의 원동력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연구원들에게 당부했다. 
취재부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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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장에 설치된 기계/장치/배관 등의 시설을 유지/보수/관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이나 폐수를 줄여 환경문제를 해결 및 지속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을 선도 - 정비작업에 사용되는 전기 및 발전기 사용을 혁신해 오염물질 발생 획기적으로 저감 SK이노베이션의 주력 생산기지인 울산 Complex(이하 울산 CLX)가 기계/장치/배관 등 공장 운영 시설의 정비를 ‘친환경 그린(Green) 방식’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울산 CLX는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클린 CLX(Clean CLX)’1)를 만들기 위해 세 가지 분야에서 그린 정비작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울산CLX는 이를 통해 공장에 설치된 기계/장치/배관 등의 시설을 유지/보수/관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이나 폐수를 줄여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을 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1) 클린 CLX: 깨끗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울산CLX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으로 Clean Air, Clean Water, Clean 일터, Clean Life 네 가지 영역으로 진행     첫째, 울산CLX에서는 각종 정비작업에서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했다. 탱크 플레이트의 샌딩(Tank plate Sanding)2) 시 발생하는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회전기계3) 부품 교체에는 친환경 제품을 사용했다. 또한 올해 상반기 원유저장지역 탱크(Tank) 정기 개방검사에서는 수명이 다한 플레이트 교체 작업 중에 발생한 기존의 폐 오일샌드(Oil Sand)4)를 폐기물로 처리하지 않고 재활용하여 산업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기도 했다.2) 탱크 플레이트 샌딩: 탱크 내부의 바닥 면 또는 천장 면(roof)에 있는 철제 판을 탱크 플레이트라고 하며, 철제 판을 코팅하는 작업 과정에서 폐기물이 발생함 3) 회전기계: 회전운동을 하는 기계로 공정 내 유체를 다음 공정으로 이송시키는 역할을 하며, 공정 운전 시 압력이나 높이가 낮은 곳에 위치한 유체를 높은 곳으로 이동시키거나 유체의 흐름 속도를 증가시킬 때 사용 4) 오일샌드: 탱크 부식 방지에 사용되는 자재로, 탱크 플레이트 아래 수분과 토양으로 인한 부식으로부터 밑판을 보호하는 역할을 함   둘째, 철거된 설비를 재사용했다. 교육 훈련을 위한 보조재료(교보재)로 이용하고, 정기보수 시 각종 열교환기 등의 물청소에 사용된 용수를 임시 회수 처리기를 활용하여 80% 이상 다시 사용했다.     셋째, 탱크/배관 등의 보온재로 사용되는 펄라이트(Pearlite)를 재활용했다. 울산CLX는 공장 설비의 파이프 표면에서 기존 보온재(펄라이트)는 정기적으로 교체해야 있는데, 교체한 펄라이트에서 상태가 양호한 것을 별도로 분리수거하고 전문 가공 업체에서 재가공하여 보온재로 재사용했다.이외에도 울산CLX는 정비작업 수행 시 사용되는 전기 및 발전기 사용을 혁신해 오염물질 발생을 획기적으로 저감하는 성과도 냈다.일반적으로 작업 현장에서는 전원에 직접 플러그를 꽂는 상용전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 이동용 발전기를 사용해야 한다. 그러나 울산 CLX는 이동용 발전기가 소음이 심하고 매연 저감 장치가 없어 오염물질이 발생되기 때문에 상용전기를 공급할 수 있도록 설비를 개선하여 이동용 발전기 사용을 최소화했다.올해 상반기에 진행된 원유저장지역의 탱크 정기 개방검사에서도 이동용 발전기 대신 상용전기를 사용하여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NOX)과 온실가스를 저감해 ‘클린 CLX’의 일환인 클린 에어(Clean Air) 추진에 기여하기도 했다. SK이노베이션 울산 CLX는 ‘클린 CLX’를 만들며 동시에 SK이노베이션이 선언한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완성을 향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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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스프의 선진 연구개발 역량 및 솔베이(Solvay)의 전문성을 하나의 센터로 통합해 우수한 효율성 및 시너지 효과 창출- ‘전자 소비재 혁신 센터(CECC)’, 소비자가전 시장에 포괄적 지원 제공 예정- 울트라폼(Ultraform®)의 국내 연구개발 역량 강화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의 국내 법인인 한국바스프가 지난 11월 2일, 경기도 안산시에 새로운 연구개발(R&D) 시설인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이노베이션 센터(Engineering Plastics Innovation Center Korea, EPIC Korea)’를 개소했다. 이번 신설 이노베이션 센터는 기존 R&D 팀에 바스프가 최근 인수한 솔베이(Solvay)의 폴리아마이드 사업의 역량이 한층 더해졌으며 ‘전자 소비재 혁신 센터(CECC)’까지 수용한다.바스프 아태지역 기능성 소재사업 부문 총괄 앤디 포슬트웨이트(Andy Postlethwaite) 사장은 “새로운 이노베이션 센터인 EPIC Korea는 고객들의 혁신적 솔루션 개발을 지원하겠다는 바스프의 의지를 분명히 보여준다. 우리의 목표는 새로운 제품 및 응용기술을 혁신하는 것”이라며, “통합된 사업부의 풍부한 노하우를 활용하여 보다 혁신적인 고객 중심적 소재 솔루션을 개발하고 고객들과 더 많은 프로젝트를 추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한국바스프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이노베이션 센터 개소 기자간담회에서 발표 중인 바스프 아태지역 기능성 소재사업 부문 총괄 사장 앤디 포슬트웨이트한국바스프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이노베이션 센터 개소 기자간담회에서 발표 중인 바스프 아태지역 기능성 소재사업 부문 소비재 산업 사장 민리 쟈오통합된 R&D 부서 및 역량을 하나의 센터로 결합해 더욱 높은 효율성과 시너지 효과 창출최근 솔베이 폴리아마이드 사업 인수로 바스프는 아태지역에서의 연구개발 역량을 한층 더 강화했으며, EPIC Korea를 통해 국내 고객에게 신기술, 기술 전문성, 향상된 소재와 부품평가 지원을 모두 한곳에서 제공한다. ▲ 폴리아미드(PA), 폴리부틸렌 테레프탈레이트(PBT), 폴리옥시메틸렌(POM) 등 다양한 범위의 폴리머 소재에 대한 재료시험이 가능하며, ▲ 새로운 시험방법을 설계하여 고객 프로젝트를 더욱 섬세하게 지원할 수 있다. ▲ 난연 및 조색 제품 개발 역량 또한 강화되어 엄격한 관련 산업규제를 충족하고 ▲ e-모빌리티 및 전기·전자(E&E) 부분의 시장 수요에 대응한다. ▲ 전산유체역학 시뮬레이션 전문성 강화를 통해 바스프는 효율적 냉각시스템 및 과열 방지 등과 관련된 더 많은 프로젝트가 한국에서 진행될 수 있게 되었다.이와같이 강화된 전문적 기술과 연구개발 능력은 바스프의 혁신 역량을 더욱 확장시킨다.EPIC Korea는 각 R&D 팀과 그들의 혁신 역량 및 신소재 평가팀을 하나의 조직으로 통합하여 더욱 증대된 효율성 및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 이를 통해 바스프는 고객 중심적 제품 및 응용기술을 개발할 때 통합된 사업부로 그 과정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게 되었다. 더불어 상하이에 소재한 R&D 팀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아시아 지역 내 국가들에 더욱 효율적으로 제품 및 응용기술을 공급할 예정이다.한국바스프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이노베이션 센터’ 개소식한국바스프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이노베이션 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한국바스프 안산공장장 임동원 ▲한국바스프 EPIC 연구소장 유영출 ▲바스프 아태지역 기능성 소재 사업부문 소비재 산업 사장 민리 쟈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선행개발팀 수석 박종성 ▲안산시 시장 윤화섭 ▲바스프 아태지역 기능성 소재 사업부문 총괄 사장 앤디 포슬트웨이트 ▲현대자동차 재료개발 2실 실장 정순준 ▲신아 종합 건설㈜ 대표이사 강화평 ▲한국바스프 기능성 소재 사업부문 본부장 서희원 ▲한국바스프 대표이사 임윤순 ▲한국바스프 스페셜티 사업부문 사장 송준국내 최초 ‘전자 소비재 혁신 센터(CECC)’ 설치를 통해 원스톱 선진 제조 생태계를 구축CECC는 신개념 경쟁력 강화 센터로서 제품 개발, 최첨단 품질관리 시스템, 제품 테스트 및 복합현실 경험(Mixed Reality Experience) 등을 결합하여 소비자가전 브랜드 및 OEM 업체들의 차세대 혁신을 위한 소재 솔루션을 지원하는 원스톱 선진 제조 생태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CECC의 기술 장비를 통해 첨단의 엔드 투 엔드(end-to-end) 소재 솔루션 제작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현장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프로토타입을 제작해봄으로써, 연구 개발된 솔루션 제품과 양산제품 간의 격차를 줄여준다.한국바스프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이노베이션 센터 개소 기자간담회 현장울트라폼(Ultraform®) 연구개발 역량 강화바스프는 울트라폼(Ultraform®)*을 위한 국내 연구개발 역량 또한 강화했다. 여기에는 신제품 개발 시 샘플 제작 시간을 단축하는 전용 압출기, 업스트림 공정을 위한 새로운 연구시설 구축, 신속한 품질시험이 가능하도록 보강된 고품질의 재료시험 장비 등이 포함된다.* 울트라폼은 소비자가전, 자동차 및 의료기기 등에 주로 사용되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로, 해당 소재를 필요로 하는 많은 기업들이 아태지역에 위치해있다. 높은 견고성과 내구성, 우수한 화학 저항성 및 미끄럼 마찰력을 갖추고 있어 까다로운 응용 분야에 이상적이다.
취재부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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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을 위한 전 세계적 가스 발생량 제한 및 규제 강화로 수성 코팅 개발 확대   글로벌 화학소재 기업 솔베이(Solvay)가 산업용 코팅 및 페인트 또는 바인더에 주로 사용되는 알킬페놀 에톡실레이트(APE)를 사용하지 않은 고형 에폭시 수지 수용화를 위한 비이온 반응성 유화제 Reactsurf® 0092를 개발했다.솔베이만의 다기능 Reactsurf® 0092 기술은 기존의 용제 기반 코팅과 동등하거나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지만, 휘발성유기화합물(VOC) 수준은 눈에 띄게 낮은 수성 에폭시 기반 코팅을 가능케 해준다. 솔베이는 현재뿐 아니라 장래에 고객들이 직면하게 될, 더욱 깨끗하고 인체에 해가 없는 페인트 및 코팅 제재를 위한 지속 가능한 기술 및 갈수록 강화되어가는 규제에 대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제품을 끊임없이 개발 공급하고 있다.환경친화적일 뿐 아니라 비용효율 높고 가공이 편리한 이 신제품 유화제(Reactsurf® 0092)는 별도의 화학적 개질 없이도 특유의 반응형 유화작용을 제공하기 때문에 취급이 용이하다.“솔베이의 Reactsurf® 0092 유화제는 반응성이 매우 높은 가교결합 작용기를 함유하고 있으며, 이것이 유화와 에폭시화 사이의 완벽한 균형과 시너지를 구현해 고형 에폭시 수지의 수용화를 제공한다” 솔베이 노브케어 코팅 아시아태평양의 연구 및 혁신 매니저 롱어 린(Rong Er Lin) 박사의 말이다. “Reactsurf® 0092 유화제는 최적의 에멀젼 도막 형성 능력 및 일관성을 가진 우수한 에멀젼 입자 크기 제어 능력을 제공하여, 고형 에폭시 수지의 수용화 후 강도 저하 없이 페인트와 코팅에 뛰어난 성능과 에멀젼 안정성을 제공한다.”   500시간의 냉연강판 염수분무 시험(ASTM B-117) 후, 솔베이의 Reactsurf® 0092를 사용한 높은 안료 체적률의 에폭시 에멀젼 페인트는 기존 제품들 모두에 비해 우수한 내부식성을 보여준다. (좌에서 우로) Reactsurf® 0092 사용 에멀젼 / 기존 시중 제품 1# / 기존 시중 제품 2# / 기존 시중 제품 3#   솔베이의 Reactsurf® 0092를 사용한 수성 에폭시 에멀젼은 뛰어난 동결/융해 저항성을 나타내며 최대 5회의 동결/융해 사이클에서 -10°C(14°F)에서도 유동성을 유지한다. 에멀젼 페인트로 코팅한 냉간압연 강판에 대한 염수분무 시험(ASTM B-117) 결과 안료 체적률이 높은 경우와 낮은 경우 모두에서 기존 제품들에 비교해 높은 내부식성, 탁월한 습윤 접착성을 보였고, 박리 발생도 없었다. MEK(메틸에틸케톤) 마찰 시험(ASTM D5264), 내충격성 및 경도 등의 기타 특성은 기존의 수성 에폭시 코팅과 동일한 수준이지만, 휘발성유기화합물 발생이 매우 낮다는 큰 장점이 있다.고성능 수성 에폭시 수지 페인트 및 코팅은 화물 및 승객용 철도 차량, 선로 및 피팅, 저장 탱크, 운송 컨테이너, 파이프, 구조용 강재 등의 다양한 최종 용도 산업 분야에서 사용된다.Reactsurf® 0092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 솔베이의 전문가로부터 얻을 수 있다.   연락처: 글로벌 전자 및 산업 부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Jun Wu +86 138 1266 6188 Jun.wu1@solvay.com산업용 코팅 비즈니스 개발 매니저 Janice Hi Mian Ng Janice.ng@solvay.com
편집부 2021-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