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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성첨단소재㈜의 안전벨트 소재와 탄소섬유, 예술 조형물로 다시 태어나   효성첨단소재㈜가 글로벌 아티스트 ‘강혁(KANGHYUK)’의 작품 활동을 위해 친환경 안전벨트 소재와 탄소섬유를 지원했다.‘강혁’의 새로운 작품은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의 한국 시장 론칭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됐다. 이번 작품은 해당 전기차에 실제 사용된 안전벨트 소재와 효성의 친환경 산업용 소재들이 강혁의 손길을 거쳐 예술 조형물로 거듭났다. 특히, 친환경 안전벨트와 탄소섬유 등을 사용해 산업용 소재가 가진 뚜렷한 특성을 작품에 녹여내는 동시에, 예술 디자인과 실험적으로 접목해 산업용 소재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효성그룹과 강혁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5월 효성첨단소재는 강혁에 에어백 원단을 무상 공급하고, 강혁은 이를 바탕으로 스키복 콘셉트의 의류 등 총 23가지의 컬렉션을 선보였다. 또한, 효성티앤씨는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한 ‘리젠’ 섬유 등 다양한 기능성 소재를 제공해 콜라보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또, 지난 6월 한남동 파운드리 서울에서 자동차 에어백과 공업용 경첩 등 산업재료를 소재로 한 작품을 ‘REPEAT’ 전시회에서 선보이기도 했다.브랜드 ‘강혁(KANGHYUK)’은 영국 런던 RCA(영국왕립예술학교) 남성복 석사 동기인 최강혁과 손상락이 론칭한 글로벌 아티스트 브랜드이다. 2019년에는 LVMH(프랑스 모엣 헤네시·루이 비통) 프라이즈 세미파이널리스트에 선정돼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강혁은 폐기물이 된 자동차 에어백, 버려진 나일론, 폴리에스테르를 이용해 옷을 만들고, 전 세계에서 화두인 ‘지속 가능’이라는 키워드를 패션으로 풀어내며, 패션계와 기업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편집부 202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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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GC, 코오롱인더스트리와 자연에서 분해되는 플라스틱 소재 PBAT 상업 생산 - PBAT, 빠른 분해성과 유연한 성질로 친환경 패키징에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   SK이노베이션의 친환경 화학사업 자회사 SK지오센트릭이 코오롱인더스트리와 친환경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 PBAT를 상업 출시한다고 12월 22일 밝혔다.     PBAT(Polybuthylene Adipate-co-Terephthalate)는 자연에서 미생물에 의해 빠르게 분해되는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이다. SK지오센트릭은 지난해부터 코오롱인더스트리와 PBAT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 올해 4월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후 시제품 생산과 ‘환경표지 인증*(EL724&**)’을 획득하고 8개월 만에 상용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 환경표지 인증: 같은 용도의 다른 제품에 비해 ‘제품의 환경성’을 개선한 경우, 그 제품에 로고(환경표지)를 표시함으로써 소비자(구매자)에게 환경성 개선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의 환경표지 제품 선호에 부응해 기업이 친환경 제품을 개발·생산하도록 유도해 자발적 환경개선을 유도하는 자발적 인증제도 ** 생분해성 수지에 대한 환경표지 인증   SK지오센트릭은 PBAT의 원료를 공급하며, 보유한 마케팅 역량 및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판매처를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목표다. SK지오센트릭은 PBAT의 주요 원료이자 각종 섬유 및 플라스틱, 전자 화학 물질 제조에 사용되는 1,4-부탄디올(1,4-Butanediol)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다. 국내 최고 수준의 폴리에스테르계 제품 생산 기술을 가진 코오롱인더스트리는 SK지오센트릭으로부터 제품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최적의 온도, 소재 혼합 비율 등 양사의 기술력을 접목한 고품질의 PBAT를 구미공장에서 생산한다.     일반 플라스틱 제품이 자연 분해되는데 100년 가까이 소요되는 반면, PBAT는 매립 시 6개월 이내 90% 이상 분해되는 높은 친환경성을 가진 플라스틱 소재다. 빠른 분해 속도와 유연성으로 각종 일회용 봉투, 농업용 멀칭 비닐* 등에 활용된다. * 멀칭 비닐: 토양의 온도나 습도를 유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농업용 비닐   특히, 단단한 성질을 가진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친환경 소재인 PLA(Poly Lactic Acid)나 전분 등 다른 소재와 결합 시 기존 플라스틱 필름과 유사한 강도를 가지게 되며, 인쇄성과 가공성이 높아 패키징 분야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다. PBAT는 자연 토양에서 퇴비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수거에 어려움을 겪는 기존 농업용 필름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PBAT 구미공장의 생산 능력은 연 3,000톤 규모다. 환경 규제 강화와 더불어 생분해성 제품 수요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업계는 글로벌 PBAT 시장 규모가 2020년 22만 톤에서 2025년 80만 톤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SK지오센트릭은 코오롱인더스트리와 2024년까지 6만 톤/년 규모로 생산 능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SK지오센트릭 그린비즈 추진그룹 강동훈 부사장은 “PBAT는 빠른 분해 속도로 매립 시 친환경적이기 때문에 그 활용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화학 제품 생산 규모를 지속 확대함으로써 ‘Carbon to Green(탄소에서 그린으로)’ 전략의 실행을 가속화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기술본부 이범한 전무는 “최근 플라스틱 폐기물이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생분해되는 플라스틱 양산을 통해 환경문제 해결에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내일을 열어가는 친환경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편집부 202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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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성티앤씨·현대중공업그룹·현대리바트 ‘리젠 프로젝트’ MOU 체결 효성티앤씨의 국내 대표 친환경 리사이클 섬유인 리젠(regen®)이 현대중공업그룹의 친환경 근무복으로 태어난다.     12월 17일, 현대중공업그룹·현대리바트와 ‘리젠 프로젝트’ MOU 체결효성티앤씨가 지난 12월 17일, 현대중공업그룹·현대리바트와 함께 현대중공업그룹 내에서 수거한 폐페트병을 재활용하는 ‘리젠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하고 업무 협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업은 친환경 자원재순환 근무복을 도입해 근무자들의 친환경 의식을 제고하고, 지속 가능한 소비와 생산을 활성화하는 자원 선순환 시스템 구축을 위해 기획됐다.효성티앤씨의 ‘리젠 프로젝트’는 지자체와 협업해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섬유 ‘리젠서울’, ‘리젠제주’, ‘리젠오션’ 등을 생산하고, 이를 친환경 패션 브랜드들과 함께 의류 및 가방으로 제작하는 국내 대표 친환경 프로젝트이다.이번 현대중공업그룹·현대리바트와의 협업뿐 아니라 지난 8월에는 포스코·여수광양항만공사와 ‘광양만권 자원순환 프로젝트’ MOU를 체결하는 등 주요 기업들과의 협업 또한 확장해 나가고 있다.   ‘리젠’ 적용한 현대중공업그룹 친환경 자원재순환 근무복 제작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중공업그룹은 각 사업장 내 폐페트병의 분리·배출 및 별도 선별 체계를 구축한다.효성티앤씨는 수거된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친환경 리사이클 섬유 ‘리젠’을 생산하고, 현대리바트는 이를 활용해 친환경 자원재순환 근무복으로 제작해 2022년 6월부터 현대중공업그룹 사업장에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최근, 효성티앤씨의 ‘리젠’으로 만든 친환경 가방 및 의류가 ‘가치소비’를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3일 모던한복 브랜드인 ‘리슬’과 협업해 ‘리젠’이 적용된 트렌디한 한복 10여 종을 선보이기도 했다.
편집부 202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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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2% 지속 가능한 원료를 사용한 친환경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스콥블루는 50% 이상 재생 또는 바이오 기반의 자원순환 제품 및 탄소발자국 50% 이상 감축된 제품에 부여되는 랑세스 친환경 라벨 - ISCC Plus 국제 지속가능성 및 탄소 인증으로 원료 함유량의 투명한 추적 가능- 재활용 원료 기반 자원순환으로 플라스틱 순환 경제 실현에 기여   글로벌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92% 지속 가능한 원료로 만든 친환경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듀레탄 스콥블루(Durethan® ScopeBlue)’를 공개했다. * 스콥블루(ScopeBlue)는 최소 50% 이상 재활용 또는 바이오 기반 원료를 사용한 자원순환 제품이나 기존 제품 대비 탄소발자국이 50% 이상 감축된 제품에 부여되는 랑세스의 친환경 브랜드 라벨이다. 친환경 플라스틱 수요증가에 부응하기 위해 스콥블루 브랜드 라벨의 첫 제품으로 듀레탄 스콥블루를 선보이게 된 것.   100% 지속 가능한 원료 사용이 목표유리섬유 강화 폴리아미드6(PA6) 기반의 듀레탄 스콥블루에는 바이오, 재생 바이오 기반 또는 화학적 재활용(케미칼 리사이클링1)) 기술로 생산된 사이클로헥산이 원료로 사용됐다. 보강된 유리섬유도 기존 광물 원료 대신 산업용 폐유리로 만들었다. 1) 플라스틱의 화학구조를 변화시켜 원료로 재생하는 기술     듀레탄 스콥블루는 지속 가능한 대체 원료가 적용됐지만 화석원료 기반의 PA6와 동등한 고강도, 고강성 물성을 갖춘 것이 큰 특징이다. 기존 사출성형 설비에서 기존과 동일한 공정으로 동일한 제품을 만들 수 있으며, 동시에 지속가능성 인증 소재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기존 듀레탄 제품과 마찬가지로 프론트 엔드, 브레이크 페달 및 오일팬 등 자동차 부품은 물론, 전기차용 경량 배터리 트레이에도 적용할 수 있다. 랑세스코리아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부 한상훈 이사는 “탄소중립 실현에 지속 가능한 제품 사용은 매우 중요한 전략이다”며, “랑세스는 92%의 지속 가능한 원료 함량을 100%로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듀레탄 스콥블루 제품은 순환 경제에 진정한 솔루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랑세스의 지속 가능 소재 플라스틱랑세스는 순환 경제 실현과 플라스틱 소재의 지속가능성을 개선하기 위해 열가소성 플라스틱 컴파운드 및 복합소재 생산에 재생 및 바이오 기반 원료 사용을 확대하고 있다.랑세스는 이미 재생 유리섬유를 보강재로 적용한 PA6 플라스틱 듀레탄 에코(Durethan Eco) 제품군을 출시한 바 있다. 이후 지속 가능한 친환경 소재에 수요가 증가하면서, 재활용 유리섬유로 강화된 폴리부틸렌테레프탈레이트(PBT)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포칸 에코(Pocan Eco)’를 선보이는 등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군을 확장하고 있다.   ISCC Plus 친환경 국제 인증 획득랑세스의 지속가능성 친환경 소재는 국제 지속가능성 및 탄소인증제도 ISCC(International Sustainability&Carbon Certification) PLUS 인증을 획득했다. ISCC PLUS는 유럽연합(EU) 재생에너지 지침에 부합하는 국제 인증제도로 원료에서부터 생산 과정, 최종 제품까지 친환경성을 점검해 부여된다. 투명한 심사 기준과 엄격한 인증 절차로 친환경 인증 분야에서 가장 신뢰도가 높은 기관으로 화학산업에서도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하고 있다. 랑세스는 ISCC협회의 회원으로 지속가능성 인증제도 발전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랑세스의 ISCC Plus 인증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techcenter.lanxes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편집부 202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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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 UNGC·KBCSD 가입 통해 대내외 ESG 지속가능경영 추진   지난 12월 21일, 금호석유화학(대표 백종훈)은 UNGC 한국협회 사무처에서 지속 가능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이니셔티브인 UNGC에 가입하고 가입 증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또한 금호석유화학은 이니셔티브 KBCSD에도 가입하며 ESG 활동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니셔티브(Initiative)는 기업, 기관 등의 자율적 단체 혹은 협의체의 행동강령 또는 가이드 라인 형태의 자율 규범을 뜻한다. 금호석유화학은 가장 먼저 국제연합(UN) 산하의 UNGC(UN Global Compact)에 가입했다. UNGC는 인권·반부패·환경 등 10대 원칙을 골자로 글로벌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을 규명하고 있는 국제 협약으로, 금호석유화학은 이번 가입에 따라 매년 UNGC의 10대 원칙 및 지속 가능 개발목표(SDGs)에 따른 활동을 수행하는 ‘이행 보고서(COP)’를 통해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적극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이번 이니셔티브 가입은 지난 7일 ESG위원회 회의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위원장인 박순애 사외이사를 비롯해 2/3 이상이 사외이사로 구성된 독립적 의사결정체인 ESG위원회는 올해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구성된 직후부터 신속하게 ESG 경영의 핵심 씽크탱크로서 금호석유화학 지속가능경영의 청사진을 구상해 왔다. 이번 이니셔티브 가입 결정 외에도 지난 9월 실무 조직인 ESG 경영관리팀을 신설하고 공식적인 첫 활동으로 ESG 비전(트리플A)과 세부 전략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또한 금호석유화학은 KBCSD(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에도 가입하며 활동 폭을 더욱 넓혔다. KBCSD는 세계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WBCSD)의 한국협력기구로, 국내 대기업 및 외국 기업 최고경영자(CEO) 간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주요 ESG 정책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로써 금호석유화학은 초국가적 네트워크(UNGC)와 국내 민·관 네트워크(KBCSD)를 아우르는, 전략적이고 상호 보완적인 이니셔티브 활동을 수행하며 지속가능경영의 영역을 확장해 나간다는 입장이다.백종훈 대표는 “이니셔티브 활동으로 각 영역의 글로벌 리더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인류의 미래를 고민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으며, UNGC 한국협회 권춘택 사무총장은 “이번 UNGC 가입을 통해 금호석유화학이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ESG 경영을 고도화 및 내재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한편, 올해 금호석유화학은 쌀겨 추출물인 바이오 실리카를 이용한 고무 복합체 제조사업 및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친환경 원료(RSM) 제조사업 등 구체적인 ESG 관련 활동 사항들을 발표해 왔다. 또한 이달 초에는 금호석유화학그룹 계열사인 금호피앤비화학이 OCI와 함께 바이오 원료인 ECH를 생산하는 합작법인설립 계약을 체결하는 등 그룹 전반적으로 ESG 경영 기조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편집부 202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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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석유화학·OCI 간 자기주식 교환… 바이오 ECH 합작법인 설립 이후 파트너십 한층 더 공고화- 자기주식 소각과 주주환원 정책 발표로 장기적인 주주가치 제고 방향성 제시   지난 12월 15일, 금호석유화학이 OCI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기주식 일부를 상호 교환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금호석유화학은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기주식 일부 소각과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주주가치 제고 활동을 알렸다.     금호석유화학은 이날 자기주식 처분과 OCI 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약 315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동일한 가치의 OCI 자기주식과 상호 교환한다. 이에 따라 다음 날인 12월 16일 기준 금호석유화학은 OCI 주식 보통주 298,900주를, OCI는 금호석유화학 주식 보통주 171,847주를 보유하게 된다.이번 자기주식 교환은 지난 1일, 금호석유화학 자회사 금호피앤비화학과 OCI 말레이시아 자회사 OCIMSB가 체결한 바이오 ECH 합작법인 설립 계약에 이어 양 그룹사가 처음으로 발표한 협력관계 구축 방안이다. 나아가 양사는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ESG 경영의 가치가 점차 높아지는 화학 산업에서 공동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금호석유화학은 현재 보유 중인 자기주식의 일부 소각을 결정했다. 소각 규모는 약 315억 원으로 주식 수로는 171,847주다. 자기주식 소각은 회사의 발행주식총수를 줄여 주당순이익을 증가시키는 만큼, 주주들이 보유한 주식의 가치를 높이는 대표적인 주주환원 정책이다. 이 밖에도, 금호석유화학은 향후 2~3년간 별도 당기순이익의 25~35%를 주주환원 재원으로 설정하고 기존 배당정책 외에도 자기주식 매입, 소각을 추진하겠다는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다. 금호석유화학은 현재 보유 중인 자기주식을 향후 신규사업이나 안정적인 원료 확보 등을 위한 투자(JV 설립) 등에 활용하며 소각과 병행할 계획이다.금호석유화학은 앞으로도 기업의 지속 성장이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며 주주 친화적 경영 기조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취재부 20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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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석유화학 건축자재 브랜드 휴그린, B2C 시장 확대 위해 홈페이지 디자인 강화, 편의성 높여 - 지속적인 비대면 서비스 강화 및 가치 있는 고객 경험 콘텐츠 확대 예정   지난 12월 16일, 금호석유화학(대표이사 백종훈)의 건자재 브랜드 휴그린(Hugreen)이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웹어워드 코리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웹어워드 코리아’는 인터넷 전문가 4,000여 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금호석유화학은 올해 상반기에 본격적인 창호 B2C 시장 공략에 나서며 일반 소비자 접점 확대 및 편의성 제고를 위해 대대적인 홈페이지 리뉴얼을 단행했다.휴그린 홈페이지(www.hugreen.kr)는 웹, 모바일 등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을 고려해 심플하면서 가시성이 높은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배치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그린 톤의 브랜드 컬러와 모델 신민아 이미지를 활용하여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화한 점이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성과의 바탕이 되었다.휴그린은 지난 11월, 코로나 시대를 맞아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창호 설치 견적을 확인하고 상담 신청을 할 수 있는 ‘셀프 견적 및 시공 상담 서비스’를 출시하며 소비자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여기에 최근 퀵 메뉴 기능을 추가하여 소비자들의 서비스 접근성까지 높였다.허권욱 금호석유화학 건자재사업부장은 “비대면 시대에 맞춰 홈페이지의 기능을 꾸준히 개선하고 있다”며 “휴그린 브랜드에 대한 가치 있는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콘텐츠 도입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20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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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VC(폴리염화비닐) 재활용 기술 공동 개발 및 관련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식물성 원료 활용해 만든 PVC 제품 출시 및 사업화 방안도 적극 논의 LG화학이 LX하우시스와 손잡고 친환경 PVC(폴리염화비닐) 사업 확대에 나선다.LG화학은 12월 6일, LG서울역빌딩에서 LX하우시스 강계웅 대표와 LG화학 노국래 석유화학사업본부장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PVC 재활용 기술 공동 개발 및 바이오 원료를 활용한 PVC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PVC는 우수한 단열 성능과 내구성으로 나무나 철을 대체하는 대표적인 범용 플라스틱으로 주로 창호나 바닥재, 건축자재 등의 원료로 사용된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폐건축자재로부터 고순도 PVC를 추출하는 재활용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이를 적용한 PCR-PVC 제품 상용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 Post-Consumer Recycle(PCR): 소비자 사용 후 재활용 기술   LG화학은 현재 바닥재 등 연질 건축자재로부터, LX하우시스는 창호 등 경질 건축자재로부터 각종 첨가제 및 불순물을 선택적으로 제거하고 고순도 PVC만 추출하는 독자 기술을 각자 보유하고 있다. 이와 관련 LX하우시스는 이달 초 버려진 PVC 창호 등 폐건축자재에서 PVC를 추출해 회수할 수 있는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관련 제조 방법으로 총 6건의 특허를 출원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전 세계적으로 폐건축자재 재활용을 위한 기술 개발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양사의 협력은 첨가제 제거 등 업계의 기술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한편, 친환경 재생 수지를 확대 적용하고 재활용하는데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폐식용유, 팜부산물 등 식물성 원료를 활용해 만든 Bio-balanced PVC 제품 출시 및 사업화 방안도 적극 논의 하기로 했다. LG화학은 지난달 Bio-balanced PVC 초도 물량을 LX하우시스에 공급했다. LG화학은 지난해 핀란드 네스테(Neste)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친환경 제품 생산에 필요한 바이오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SAP(고흡수성 수지), PVC(폴리염화비닐) 등 ISCC Plus 국제 인증을 받은 총 32개의 Bio-balanced 제품 출시 및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LX하우시스 강계웅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재활용 PVC의 양산 및 Bio-balanced PVC의 공급 확대로 자원 순환 경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 나가며 국내를 대표하는 친환경 소재 기업 및 친환경 건장재·인테리어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LG화학 노국래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양사의 협력은 원료부터 제품까지의 밸류체인(Value Chain)에 적용 가능한 친환경 기술을 자원 선순환 분야까지 확대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움직임”이라며, “친환경 소재·기술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사업 구조 및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2022-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