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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스프의 선진 연구개발 역량 및 솔베이(Solvay)의 전문성을 하나의 센터로 통합해 우수한 효율성 및 시너지 효과 창출- ‘전자 소비재 혁신 센터(CECC)’, 소비자가전 시장에 포괄적 지원 제공 예정- 울트라폼(Ultraform®)의 국내 연구개발 역량 강화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의 국내 법인인 한국바스프가 지난 11월 2일, 경기도 안산시에 새로운 연구개발(R&D) 시설인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이노베이션 센터(Engineering Plastics Innovation Center Korea, EPIC Korea)’를 개소했다. 이번 신설 이노베이션 센터는 기존 R&D 팀에 바스프가 최근 인수한 솔베이(Solvay)의 폴리아마이드 사업의 역량이 한층 더해졌으며 ‘전자 소비재 혁신 센터(CECC)’까지 수용한다.바스프 아태지역 기능성 소재사업 부문 총괄 앤디 포슬트웨이트(Andy Postlethwaite) 사장은 “새로운 이노베이션 센터인 EPIC Korea는 고객들의 혁신적 솔루션 개발을 지원하겠다는 바스프의 의지를 분명히 보여준다. 우리의 목표는 새로운 제품 및 응용기술을 혁신하는 것”이라며, “통합된 사업부의 풍부한 노하우를 활용하여 보다 혁신적인 고객 중심적 소재 솔루션을 개발하고 고객들과 더 많은 프로젝트를 추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한국바스프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이노베이션 센터 개소 기자간담회에서 발표 중인 바스프 아태지역 기능성 소재사업 부문 총괄 사장 앤디 포슬트웨이트한국바스프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이노베이션 센터 개소 기자간담회에서 발표 중인 바스프 아태지역 기능성 소재사업 부문 소비재 산업 사장 민리 쟈오통합된 R&D 부서 및 역량을 하나의 센터로 결합해 더욱 높은 효율성과 시너지 효과 창출최근 솔베이 폴리아마이드 사업 인수로 바스프는 아태지역에서의 연구개발 역량을 한층 더 강화했으며, EPIC Korea를 통해 국내 고객에게 신기술, 기술 전문성, 향상된 소재와 부품평가 지원을 모두 한곳에서 제공한다. ▲ 폴리아미드(PA), 폴리부틸렌 테레프탈레이트(PBT), 폴리옥시메틸렌(POM) 등 다양한 범위의 폴리머 소재에 대한 재료시험이 가능하며, ▲ 새로운 시험방법을 설계하여 고객 프로젝트를 더욱 섬세하게 지원할 수 있다. ▲ 난연 및 조색 제품 개발 역량 또한 강화되어 엄격한 관련 산업규제를 충족하고 ▲ e-모빌리티 및 전기·전자(E&E) 부분의 시장 수요에 대응한다. ▲ 전산유체역학 시뮬레이션 전문성 강화를 통해 바스프는 효율적 냉각시스템 및 과열 방지 등과 관련된 더 많은 프로젝트가 한국에서 진행될 수 있게 되었다.이와같이 강화된 전문적 기술과 연구개발 능력은 바스프의 혁신 역량을 더욱 확장시킨다.EPIC Korea는 각 R&D 팀과 그들의 혁신 역량 및 신소재 평가팀을 하나의 조직으로 통합하여 더욱 증대된 효율성 및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 이를 통해 바스프는 고객 중심적 제품 및 응용기술을 개발할 때 통합된 사업부로 그 과정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게 되었다. 더불어 상하이에 소재한 R&D 팀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아시아 지역 내 국가들에 더욱 효율적으로 제품 및 응용기술을 공급할 예정이다.한국바스프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이노베이션 센터’ 개소식한국바스프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이노베이션 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한국바스프 안산공장장 임동원 ▲한국바스프 EPIC 연구소장 유영출 ▲바스프 아태지역 기능성 소재 사업부문 소비재 산업 사장 민리 쟈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선행개발팀 수석 박종성 ▲안산시 시장 윤화섭 ▲바스프 아태지역 기능성 소재 사업부문 총괄 사장 앤디 포슬트웨이트 ▲현대자동차 재료개발 2실 실장 정순준 ▲신아 종합 건설㈜ 대표이사 강화평 ▲한국바스프 기능성 소재 사업부문 본부장 서희원 ▲한국바스프 대표이사 임윤순 ▲한국바스프 스페셜티 사업부문 사장 송준국내 최초 ‘전자 소비재 혁신 센터(CECC)’ 설치를 통해 원스톱 선진 제조 생태계를 구축CECC는 신개념 경쟁력 강화 센터로서 제품 개발, 최첨단 품질관리 시스템, 제품 테스트 및 복합현실 경험(Mixed Reality Experience) 등을 결합하여 소비자가전 브랜드 및 OEM 업체들의 차세대 혁신을 위한 소재 솔루션을 지원하는 원스톱 선진 제조 생태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CECC의 기술 장비를 통해 첨단의 엔드 투 엔드(end-to-end) 소재 솔루션 제작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현장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프로토타입을 제작해봄으로써, 연구 개발된 솔루션 제품과 양산제품 간의 격차를 줄여준다.한국바스프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이노베이션 센터 개소 기자간담회 현장울트라폼(Ultraform®) 연구개발 역량 강화바스프는 울트라폼(Ultraform®)*을 위한 국내 연구개발 역량 또한 강화했다. 여기에는 신제품 개발 시 샘플 제작 시간을 단축하는 전용 압출기, 업스트림 공정을 위한 새로운 연구시설 구축, 신속한 품질시험이 가능하도록 보강된 고품질의 재료시험 장비 등이 포함된다.* 울트라폼은 소비자가전, 자동차 및 의료기기 등에 주로 사용되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로, 해당 소재를 필요로 하는 많은 기업들이 아태지역에 위치해있다. 높은 견고성과 내구성, 우수한 화학 저항성 및 미끄럼 마찰력을 갖추고 있어 까다로운 응용 분야에 이상적이다.
취재부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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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을 위한 전 세계적 가스 발생량 제한 및 규제 강화로 수성 코팅 개발 확대   글로벌 화학소재 기업 솔베이(Solvay)가 산업용 코팅 및 페인트 또는 바인더에 주로 사용되는 알킬페놀 에톡실레이트(APE)를 사용하지 않은 고형 에폭시 수지 수용화를 위한 비이온 반응성 유화제 Reactsurf® 0092를 개발했다.솔베이만의 다기능 Reactsurf® 0092 기술은 기존의 용제 기반 코팅과 동등하거나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지만, 휘발성유기화합물(VOC) 수준은 눈에 띄게 낮은 수성 에폭시 기반 코팅을 가능케 해준다. 솔베이는 현재뿐 아니라 장래에 고객들이 직면하게 될, 더욱 깨끗하고 인체에 해가 없는 페인트 및 코팅 제재를 위한 지속 가능한 기술 및 갈수록 강화되어가는 규제에 대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제품을 끊임없이 개발 공급하고 있다.환경친화적일 뿐 아니라 비용효율 높고 가공이 편리한 이 신제품 유화제(Reactsurf® 0092)는 별도의 화학적 개질 없이도 특유의 반응형 유화작용을 제공하기 때문에 취급이 용이하다.“솔베이의 Reactsurf® 0092 유화제는 반응성이 매우 높은 가교결합 작용기를 함유하고 있으며, 이것이 유화와 에폭시화 사이의 완벽한 균형과 시너지를 구현해 고형 에폭시 수지의 수용화를 제공한다” 솔베이 노브케어 코팅 아시아태평양의 연구 및 혁신 매니저 롱어 린(Rong Er Lin) 박사의 말이다. “Reactsurf® 0092 유화제는 최적의 에멀젼 도막 형성 능력 및 일관성을 가진 우수한 에멀젼 입자 크기 제어 능력을 제공하여, 고형 에폭시 수지의 수용화 후 강도 저하 없이 페인트와 코팅에 뛰어난 성능과 에멀젼 안정성을 제공한다.”   500시간의 냉연강판 염수분무 시험(ASTM B-117) 후, 솔베이의 Reactsurf® 0092를 사용한 높은 안료 체적률의 에폭시 에멀젼 페인트는 기존 제품들 모두에 비해 우수한 내부식성을 보여준다. (좌에서 우로) Reactsurf® 0092 사용 에멀젼 / 기존 시중 제품 1# / 기존 시중 제품 2# / 기존 시중 제품 3#   솔베이의 Reactsurf® 0092를 사용한 수성 에폭시 에멀젼은 뛰어난 동결/융해 저항성을 나타내며 최대 5회의 동결/융해 사이클에서 -10°C(14°F)에서도 유동성을 유지한다. 에멀젼 페인트로 코팅한 냉간압연 강판에 대한 염수분무 시험(ASTM B-117) 결과 안료 체적률이 높은 경우와 낮은 경우 모두에서 기존 제품들에 비교해 높은 내부식성, 탁월한 습윤 접착성을 보였고, 박리 발생도 없었다. MEK(메틸에틸케톤) 마찰 시험(ASTM D5264), 내충격성 및 경도 등의 기타 특성은 기존의 수성 에폭시 코팅과 동일한 수준이지만, 휘발성유기화합물 발생이 매우 낮다는 큰 장점이 있다.고성능 수성 에폭시 수지 페인트 및 코팅은 화물 및 승객용 철도 차량, 선로 및 피팅, 저장 탱크, 운송 컨테이너, 파이프, 구조용 강재 등의 다양한 최종 용도 산업 분야에서 사용된다.Reactsurf® 0092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 솔베이의 전문가로부터 얻을 수 있다.   연락처: 글로벌 전자 및 산업 부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Jun Wu +86 138 1266 6188 Jun.wu1@solvay.com산업용 코팅 비즈니스 개발 매니저 Janice Hi Mian Ng Janice.ng@solvay.com
편집부 202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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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소경제, 차세대 이차전지, 바이오 분야 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연구, 분석평가 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인적자원 상호 교류   코오롱그룹이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함께 수소경제, 차세대 이차전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핵심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코오롱그룹은 3일 KIST와 미래 성장 핵심기술 공동개발 및 인적자원 교류 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오롱은 향후 KIST와 수소 생산 및 저장, 차세대 이차전지, 약물전달시스템 등과 관련한 핵심 소재 기술을 발굴하고 공동연구 및 상용화에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병덕 ㈜코오롱 대표이사 부회장과 윤석진 KIST 원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계 움직임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코오롱과 KIST는 수전해 기술을 바탕으로 한 그린 수소 생산과 저장을 위한 핵심 소재 개발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지금까지 통상 물을 전기 분해해 수소를 생산할 때 고가의 희귀금속이 촉매로 쓰였지만, 그보다 효율성과 경제성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촉매제 및 핵심 소재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차세대 이차전지와 관련한 4대 핵심 소재(양극재, 음극재, 전해질, 분리막) 기술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안정성, 사용 시간, 충전 속도 등과 관련한 기존 이차전지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소할 소재 개발에 주력한다. 코오롱은 특히 전고체 배터리의 성능을 좌우하는 전해질과 음극재와 관련해 KIST가 축적해온 연구성과를 그룹 내 연구·개발 역량과 융합해 차세대 배터리 기반 기술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코오롱이 개발하는 신약 물질 등에 KIST가 개발한 생체재료를 적용하는 등 기술 상용화 연구도 공동으로 진행한다. KIST는 약물의 체내 흡수를 돕는 온도 민감성 하이드로겔을 개발하는 등 약물전달시스템 및 신약 합성과 관련한 다양한 생체재료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전문가 육성을 위해 코오롱 연구원의 KIST 학위 파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연구과제에 참여한 KIST 학생연구원을 채용하는 등 상호 인적자원 교류도 협력키로 했다. 그 밖에도 양측은 연구, 특성 분석 및 평가 인프라 공동 활용, 추가 미래 핵심기술 발굴 및 개발 협력 등 다양한 형태의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안병덕 코오롱그룹 부회장은 “두려움을 모르는 KIST의 첨단 과학기술에 코오롱만의 레거시(legacy)를 더한다면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한 단계 도약하는 연구소와 기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윤석진 KIST 원장은 “수소경제, 바이오 분야 등 우리 연구원이 개발해온 원천기술이 국민에게 다가가 사회 현안을 해결해야 할 때”라며, “코오롱과 원활한 협력으로 미래를 오늘로 만드는 연구를 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취재부 202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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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SK서린사옥서 ‘리튬이차전지 초격차 안전성 품질 확보를 위한 협약’ 맺어- 배터리 국제표준에도 공동 대응키로… 정확한 평가 가능토록 해 산업 발전에 기여   SK온이 4일 한국전기연구원(KERI)과 리튬이온배터리의 안전성을 극대화하는 기술과 표준을 만들기로 하는 협약을 맺었다.한국전기연구원은 다양한 전기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전력기기 시험인증 업무를 수행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SK온과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4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리튬이온배터리의 안전성을 극대화하는 기술과 표준을 만들기로 하는 협약을 맺었다. 양측은 배터리 성능, 신뢰성, 안전성 등 분야서 새로운 평가 방식 및 안전 기술을 개발해 초격차 안전성 구축에 나선다. 명성호 한국전기연구원장(우)과 SK온 지동섭 대표(좌)가 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이 날 협약식에는 한국전기연구원 명성호 원장과 SK온 지동섭 대표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배터리 ▲성능 ▲신뢰성 ▲안전성 등 분야에서 면밀한 실험과 연구를 통해 더욱 진보한 배터리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하는데 협력한다.SK온이 한국전기연구원과 협력에 나서는 이유는, 소비자들이 믿고 쓸 수 있는 SK온 만의 ‘초격차’ 안전성을 구축하기 위해서다.SK온은 지금까지 약 1억 5천만 개 배터리 셀을 납품하는 동안 단 한 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았을 정도로 독보적인 안전성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이 같은 안전성에 성능을 더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선택을 잇달아 받고 있다. 앞으로 납품할 물량을 의미하는 수주잔고를 무려 1,600기가와트시(GWh, Giga Watt hour)나 확보했다. 이는 약 220조 원 가치로, 현재 모든 글로벌 배터리 회사 중 최고 수준이다.   협약식에 참가한 주요 관계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SK온 최윤석 품질기획팀장, 이종한 배터리 O/I 본부장, 지동섭 대표, 한국전기연구원 명성호 원장, 이건웅 전기재료연구본부장, 엄승욱 차세대전지연구센터장   양측은 우선 배터리 화재 원인별로 구체적인 발생 조건을 찾기 위해 새로운 평가 방법 개발한다. 예를 들어, 배터리 셀에 이물질이 들어가 화재가 발생하는 원인 분석을 위해서는 이물질 종류와 양에 따른 발화조건을 확인하고, 실제 사용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혹한 환경을 가정해 불이 붙는 조건을 연구한다. 이렇게 도출한 실험값으로 화재를 예방하는 ‘초격차’ 기술 개발에 나선다.SK온은 또 한국전기연구원과 협력을 통해 내부 품질 평가 기준도 요구되는 규격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높일 계획이다. 전기차 실제 주행 환경에서 벌어질 수 있는 상황들을 고려해 가혹한 배터리 품질 테스트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이를테면, 배터리에 열을 가하고 견디는 정도를 측정하는 내열 내구성 시험에 외부 충격을 동시에 가해 복합적인 스트레스 테스트를 하는 식이다. 이는 기존 국제표준을 만족하는 것에 안주하지 않고, 고객이 차량을 운행하는 모든 주행 환경을 고려하겠다는 의미다. 이를 통해 고객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SK온 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만들겠다는 취지다.양측은 이와 더불어 향후 배터리 국제표준 중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공동으로 대응키로 했다. 글로벌 규격이 평가하고자 하는 취지를 제대로 반영하고 정확한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제안해 전기차 및 배터리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SK온 지동섭 대표는 “SK온 배터리 자체가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뛰어난 전기차 선택의 새로운 ‘품질 기준’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초격차 안전성을 구축해 글로벌 배터리 산업 발전과 전기차 산업 생태계 성장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202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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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석유화학이 거래처로부터 구입한 라텍스 장갑, ‘사랑의열매’에 전달- 라텍스 장갑을 지속적으로 필요한 공공의료기관에 기부하며 코로나19 극복에 힘 보태   11월 1일, 금호석유화학(대표이사 백종훈)은 울산, 여수 지역의 보건소, 선별진료소 등 공공의료시설에 라텍스 장갑 91만 장(약 1억 1천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니트릴 장갑의 원료인 NB 라텍스 분야 1위 기업 금호석유화학이 거래처인 하얀손산업㈜으로부터 니트릴 장갑을 구입하여 ‘사랑의열매’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기부된 라텍스 장갑 91만 장은 금호석유화학의 생산공장이 위치한 울산과 여수 지역의 공공의료시설로 절반씩 전달된다.라텍스 장갑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 사용처가 다변화되고 있는데, 코로나19 확산으로 의료 분야에서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국내 공공의료시설에서는 의료진들이 매일 두꺼운 방호복과 마스크, 라텍스 장갑을 착용하면서 고강도의 방역 활동을 하고 있어 그만큼 많은 양의 라텍스 장갑을 필요로 한다.금호석유화학은 작년 3월 코로나19가 급격하게 확산되는 상황에서도 중국, 말레이시아 장갑 생산업체와 협력해 대구와 경북 지역에 의료용 라텍스 장갑 200만 장(당시 약 3억 원 상당)을 기부한 바 있다. 한편, 라텍스 장갑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금호석유화학의 주력 합성고무 NB 라텍스는 얇은 두께로도 우수한 인장강도를 갖춰 업계에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편집부 20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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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년부터 배출가스 대기환경 감안한 CCU 사업 시행, 성과 확인해 - 내년부터 석유 2공장에서도 이산화탄소 회수/판매로 연간 30만 톤 이상으로 확대 예상 SK이노베이션의 주력 생산기지인 울산 Complex(이하 울산CLX)는 온실가스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해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Carbon Capture and Utilization, 이하 CCU)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이 지난 7월 1일 스토리데이 때 선언한 바 있는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을 울산CLX 현장에서 직접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SK이노베이션 울산CLX는 지난 2003년부터 CCU 사업을 시작, 다양한 시험을 진행하면서 실제 성과를 확인해 오고 있다. 과거 울산CLX 내 수소를 제조하는 공정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는 별도로 분리되지 않은 채 다른 가스와 함께 연료로 사용되고, 타지 않는 특성으로 인해 그대로 대기로 배출되기도 했다. 이에 울산CLX는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환경 이슈를 고려해 이산화탄소를 회수하고, 이를 판매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울산CLX 내 석유 1공장 중질유 분해(HOU) 시설의 수소 제조 공정에서 만들어진 ‘저순도 수소’는 별도의 회수시설에서 부산물인 이산화탄소의 흡수/분리 과정을 거쳐 고순도 이산화탄소 가스로 회수된다. 이후 고순도 이산화탄소 가스는 반도체 에칭(Etching)용, 용접, 드라이아이스, 식물재배 등 이산화탄소를 활용하는 판매처에 공급된다.SK이노베이션 울산CLX는 이산화탄소 회수를 통해 대기환경 이슈에 적극 대응하면서 사업적으로는 수소 제조 및 정제 공정의 효율을 개선시키는 효과까지 거두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추가적인 수익 창출도 가능해 공정 효율성과 경제성을 모두 달성이 가능하다는 것을 직접 확인하게 됐다고 덧붙였다.이 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내년부터는 석유 2공장의 수소 제조 공정에서도 이산화탄소를 회수해 울산 인근 공장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그로 인해 이산화탄소 판매 사업은 연간 30만 톤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SK이노베이션은 이 같은 CCU 사업과는 별개로 이산화탄소를 포집 및 저장(Carbon Capture and Storage, 이하 CCS)하는 기술도 추진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과 SK에너지는 지난 9월 석유공사와 국책 과제인 동해가스전 CCS 실증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위해 울산CLX 석유 3공장의 수소 제조 공정을 대상으로 최적의 탄소 포집(Carbon Capture) 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사업 타당성 평가가 진행 중이다. 2023년까지 실증 모델을 개발하고, 이르면 2025년부터 CCS 실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SK에너지 서관희 공정혁신실장은 “SK이노베이션과 SK에너지는 국내 최초의 대규모 CCS 실증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권 확보, 수소 공장 효율 개선과 더불어 블루(Blue) 수소를 활용한 수소 연료전지 발전 등 추가적인 사업 기회를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석유화학 공장의 탈 탄소(Decarbon)의 롤모델로 만들어 가면서 SK이노베이션 계열 넷제로(Net-Zero) 2050 달성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취재부 20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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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기업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 확장에 크게 기여   SK아이이테크놀로지 이수행 글로벌 생산본부장이 배터리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 포상을 받았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11월 1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라나스홀에서 한국전지산업협회 주최로 열린 ‘배터리 산업의 날 선포식’에서 이수행 글로벌 생산본부장이 ‘2차전지 산업 유공자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 상은 배터리 분야 기술 개발 및 수출 확대로 배터리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관이나 개인에게 주어지는 정부 포상이다. 이 본부장은 소수 일본 기업들이 독과점해 오던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Litum Ion Battery Seperator, 이하 LiBS) 산업 내에서 한국 기업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 확장에 크게 기여하는 등 국내 배터리 산업 발전을 선도해 왔다.특히 이 본부장은 ▲ 2005년 국내 최초 LiBS 상업 가동, ▲ 2007년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세계 최초 개발한 축차 연신* 공정 적용, ▲ 물류 자동화 시스템 개발 ▲ 한국-폴란드 100% 친환경 전력 도입에 기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 축차 연신: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세계 최초로 개발 및 상업화에 성공한 기술로, 필름 형태의 분리막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좌우, 상하를 순차적으로 늘이는 방식으로 분리막의 품질 안정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고객사별 요구 성능에 맞춤형 대응이 가능함   이 외에도 이 본부장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 국내외 공장의 총책임자로서 공장에서의 안전·보건·환경(Safety·Health·Environment, S·H·E)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또 이 본부장은 증평공장이 위치한 충북 지역 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국내 배터리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 이수행 글로벌 생산본부장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리튬이온배터리 국산화와 수출 확대를 통해 국내 배터리 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라며, “앞으로도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대한민국 대표 소재 기업으로서 리튬이온배터리와 같은 배터리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활성화를 주도해 국가 경제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20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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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일, LG화학 청주 CEM 사업장에서 신학철 부회장 등 CEM 사업부 임직원 참석해 비전 공유 및 새 출발 선포식 개최   LG화학이 인수한 LG전자의 화학·전자재료(CEM, Chemical Electronic Material) 사업부가 LG화학과 통합 작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 시작에 나선다.   LG화학 신학철 부회장(가운데), 남철 첨단소재사업본부장(왼쪽), 최연태 CEM 사업 담당(오른쪽)이 1일 오전 LG화학 청주 CEM 공장에서 열린 새 출발 선포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화학은 1일 충북 청주시 CEM 공장에 위치한 본관동 강당에서 CEO 신학철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임직원들이 볼 수 있도록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새 출발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CEM 사업부는 LG전자의 BS(비즈니스솔루션) 사업본부 산하에서 분리막 코팅 등 배터리 소재와 디스플레이 소재 등을 생산해 왔으며, 지난 7월 LG화학이 배터리 소재 사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5,250억 원을 투자해 사업 부문을 인수했다. LG화학은 지난 10월 유럽 분리막 시장 공략 및 사업 강화를 위해 일본 도레이(Toray)와 헝가리에 분리막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2028년까지 총 1조 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안정적인 사업 정착과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CEM 사업부는 LG화학 첨단소재사업본부 내 직속 조직인 CEM 사업 담당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앞줄 가운데) 및 주요 경영진들이 1일 오전 LG화학 청주 CEM 공장에서 열린 새 출발 선포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EM 사업 담당이 LG화학의 일원이 된 것을 환영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LG화학 경영진은 공장을 일일이 둘러보며, 생산 현장에서 일하는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LG화학 신학철 부회장(가운데)이 청주 CEM 공장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이어서 CEM 사업 담당이 속한 첨단소재사업본부의 남철 본부장이 임직원들에게 ‘우리 함께, 성장을 꿈꾸다’를 주제로 배터리, IT 소재, 자동차 영역을 중심으로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글로벌 Top 소재 사업자로 도약한다는 내용의 중장기 계획을 공유했다.신학철 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CEM 사업 담당과 LG화학은 이제 한 울타리 안에서 같은 꿈을 가지고 함께 성장하며 서로 이끌어 주는 가족이 되었다”면서, “고객 가치 창출을 통한 사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개인의 성장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LG화학의 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따뜻하게 배려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나가고 이를 위해 리더들을 독려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CEM 사업 담당은 국내 청주, 중국 항저우, 유럽 폴란드 브로츠와프에 생산시설을 두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약 800여 명이다.
편집부 2021-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