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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 석유화학 450여 개 제품을 통합 디지털 영업 플랫폼에 모아 - 전문 정보 검색과 기술 협업 요청, 배송 조회까지 DX(디지털 전환)로 통합   LG화학의 모든 석유화학 제품을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LG화학은 12월 1일, 디지털 영업 플랫폼 ‘LG Chem On’을 석유화학 전 제품군으로 확대 도입한다고 밝혔다. LG Chem On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검색하듯 석유화학제품을 쉽게 살펴보고, 언택트로 기술 협업과 실시간 주문 현황 파악까지 가능하도록 만든 통합 영업 플랫폼이다.LG Chem On은 지난 6월 ABS(고부가합성수지)* 고객을 대상으로 기술 협업 기능을 1차 오픈했다. 12월부터는 PCR(재활용 플라스틱), 생분해성 소재를 포함해 LG화학의 450여 개 전체 석유화학제품으로 영역을 넓혔다. 기술 협업뿐 아니라 실시간 배송·주문 조회와 C&C(Claim & Complaint)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ABS: 내열성과 내충격성 등이 우수한 고기능성 플라스틱   LG화학은 대면 영업에 의존해 왔던 석유화학업계의 방식에서 벗어나 전 세계 석유화학 기업 중 최초로 하나의 디지털 플랫폼에서 고객 접점 업무를 제공해 왔다.   디지털 영업을 위해 LG Chem On에 접속하는 LG화학 영업사원의 모습   이번 제품군 확대로 고객들은 LG Chem On을 통해 더욱 쉽게 제품을 탐색하고, 기술 협업에 대한 접근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6개월간 사이트를 방문한 1만 2,000여 명의 고객 중 제품 상세 스펙 정보를 내려받은 고객은 2,780명에 달했다. 실제로 프로젝트 의뢰 버튼을 클릭한 비율도 전체 방문자 중 12.2%로, 일반적인 B2B 시장에서의 웹사이트 목표 전환 비율(6~11%)* 보다 높았다.* 웹사이트 방문자가 회원가입 등을 통해 고객으로 바뀌는 비율(美 리서치기관 eMarketer 집계)   LG Chem On을 이용해 본 고객사 담당자는 “일반적으로 석유화학업계에서는 전화와 이메일로 정보를 요청해야 하는 등 업무 부담이 컸다”며, “LG화학의 플랫폼에서는 주문 처리나 배송 경과 확인, 기술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실시간으로 가능해 답답한 부분이 해소됐다”고 전했다.영어와 중국어를 지원하는 만큼 글로벌 고객사들의 편의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LG Chem On 전체 방문자의 40%는 한국 외 지역 고객으로, 중국(7%)과 미국(6%) 지역에서 방문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인도(4%)와 일본(2%)이 뒤를 이었고, 이외에도 남미와 유럽, 아시아 권역 고객들이 LG Chem On을 찾았다.LG화학은 고객의 목소리를 선제적으로 반영해 주문 기능 추가 도입과 검색 세분화, 언어권 확대 등을 준비하고 있다.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 DX추진팀은 “기술적인 접근뿐 아니라 고객에게 진정한 가치를 제공하는 것에 집중했다”며, “고객 지향적인 디지털 전환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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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진국 대비 80% 기술력 확보, 4,000억 원 규모 기업 투자·공급 협약 체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지난 11월 15일(월), 전주시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에서 ‘탄소 소재 경쟁력 강화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탄소 소재 융복합기술 개발 및 기반 조성 지원에 관한 개정 법률’(약칭: 탄소 소재법)의 시행(작년 11월)을 계기로 탄소 소재 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체계*가 확립됨에 따라,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1월) 탄소 소재법 개정 법률 시행 → (’21.2월) 진흥원 개원, 중장기 발전전략 발표 → (4월) 연대와 협력 협의체 발족 → (11월) 탄소 소재 경쟁력 강화 성과보고회 박진규 산업부 제1차관을 비롯해 전북도, 탄소 소재 관련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연구개발(R&D), ▴기반구축, ▴시장 확대, ▴생태계 강화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했다.      탄소 소재 경쟁력 강화 성과보고회 행사 개요        ▪일시/장소: ’21.11.15(월) 14:40~15:50 / 전북 전주시 한국탄소산업진흥원▪주최/주관: 산업통상자원부 / 한국탄소산업진흥원·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참석자: 산업부 제1차관, 전북도 정무부지사, 진흥원장, 협회장, 탄소 소재 수요 및 공급기업(18개 사), 포상 수상자, 기타 내빈 등 30여 명▪ 부대행사: ➀성과 보고 및 우수사례 발표, ➁수요-공급 기업 간 투자·구매 협약 체결, ➂유공자 정부포상 수여, ➃탄소 소재 생산기업((주)비나텍) 현장 방문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2021. 11. 15(월) 14:40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탄소산업진흥원에서 전라북도, 탄소산업진흥원 등 탄소 소재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 소재 융복합기술 개발 및 기반 조성 지원에 관한 개정 법률의 시행을 계기로 탄소 소재 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체계가 확립됨에 따라,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탄소 소재 경쟁력 강화 성과보고회」에 참석하여,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 후 탄소 소재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7명에 정부표창을 수여하고, 성과 보고 및 우수사례 등을 논의하였다. 산업부는 탄소 소재*가 고성장 산업이자 다른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첨단소재라는 것을 인식하고, 관련 지자체 및 기업과 함께 오래전부터 과감한 투자와 기술개발을 통해 다양한 성과를 내왔다.* 탄소 소재 산업: 탄소원료로 우수한 물성의 소재(탄소섬유, 인조흑연, 활성탄소, 카본블랙, CNT, 그래핀)를생산하고 수요산업에 적용하여 제품성능을 제고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 세계 탄소 소재 시장: (’19년) 52조 원 → (’30년) 176조 원 CAGR=11.8%)- 세계 응용부품 시장: (’19년) 310조 원 → (’30년) 1,055조 원 CAGR=10.9%) ➀ 기술개발에서는, 대규모 민간투자와 연계한 국책사업 추진을 통해 대표 소재인 탄소섬유를 세계에서 3번째로 양산하는 데 성공하는 등 세계 4위(일-미-독-한)이자 선진국 대비 80%의 기술력을 확보했다.* 기술력 수준: (탄소섬유) 80%, (인조흑연) 60%, (활성탄소) 55%, (탄소나노튜브, CNT) 90%, (그래핀) 95% ➁ 시장 창출을 위한 실증·신뢰성 평가사업을 진행해 국산 탄소복합재가 수소 저장 용기, 풍력발전 날개, 로켓 추진체 등 극한 성능이 필요한 첨단 수요산업에 적용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수소차: 탄소복합재 기반 수소저장용기, (신재생에너지) 탄소 소재 대형 풍력 날개(100m↑) ➂ 탄소 소재법 개정(기본법률), 진흥원 지정(전담 지원기관), 탄소 소재 융복합산업 종합발전전략 수립(기본계획), 탄소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산업 클러스터) 등을 통해 탄소 소재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도 강화했다. 산업부는 올해 4월에 탄소 소재 관련 수요-공급기업 간 연대와 협력의 협의체인 ‘탄소 소재 융복합 얼라이언스’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는데, 짧은 기간임에도 주목할 만한 투자 및 구매 협력 성과를 내고 있다.이번 보고회 계기에 3건(2천억 원 규모)의 투자(+이행) 협약이 체결되어, △ 효성첨단소재는 1,500억 원의 탄소섬유 생산라인 증설 투자를 계획대로 이행하고, △ 국도화학은 복합재용 수지 공장증설에 550억 원, △ 부코컴퍼니는 탄소섬유 재활용 공장 건립에 60억 원을 투자한다.또, 풍력발전, 연료전지, 수처리 등 분야에서 3건의 기업 간 구매 협약도 체결됐는데, 그 규모가 2천억 원에 이른다. 코로나-19 경제위기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규모 있는 비즈니스 협력이 성사된 것은 탄소 소재 산업의 유망성이 경제 주체들에게 깊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 탄소 소재 분야 투자·구매 협약 개요>(단위: 억 원)투자 협약구매 협약 투자금액유치 공급수요1㈜효성(이행협약)1,500전북도1신성소재휴먼컴퍼지트2국도화학550진흥원2비나텍에스퓨얼셀3부코컴퍼니60카텍H, 전북도3신광화학퓨리켐 한편, 산업부는 이날 ‘탄소 소재 산업 유공자 시상식’도 갖고 그간 탄소 소재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총 7점*의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대통령 표창 1, 국무총리 표창 1, 장관 표창 5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탄소 소재 경쟁력 강화 성과보고회」에 참석하여, 탄소 소재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7명에 정부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들은 국산 탄소 소재·부품 실증 및 국산 완성차 브랜드에 적용, 재활용 공정 개발을 통한 원가 절감 등의 분야에서 탄소 소재의 기술력을 향상하고 시장을 확대하는데 기여했다.산업부는 탄소 소재 산업의 성장 모멘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저변을 확대하여 명실상부한 신소재 산업 중 하나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박진규 차관은 모두 발언에서 “첨단소재인 탄소 소재에서 자립화가 진전되고 국내 공급망이 탄탄해져 가는 것을 보면 소재 강국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라고 평가하면서, “탄소 소재는 반도체, 배터리 등 전략산업의 핵심 소재인바, 원천기술 확보와 자립화를 위한 사업예산 확보, 예타 사업*(약 5,000억 원) 추진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산업수요 맞춤형 탄소 소재 융복합 기술개발 사업(’23~’27년, 5,000억 원): 예타 기획 중  
편집부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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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한국탄소산업진흥원과 투자 이행에 관한 협약 체결- 황정모 대표, “앵커기업으로서 탄소 소재 융복합 산업 육성에 기여할 것” 효성첨단소재가 지난 11월 15일, 전주에서 열린 ‘탄소 소재 경쟁력 강화 성과보고회’에 참가해, 전라북도, 한국탄소산업진흥원과 함께 ‘탄소섬유 생산라인 증설 투자 이행협약’을 체결했다.본 협약에 따라 효성첨단소재는 전주공장에 탄소섬유 생산시설을 증설하는 프로젝트를 성실히 이행하고, 전라북도는 투자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행정지원에 적극 협조키로 하였다. 또,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은 종합적인 기업 지원을 통해 탄소 소재 산업 육성을 지원하기로 했다.이번 증설 투자 협약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탄소섬유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수소 전기차 및 PAV*용 수소저장 고압용기를 제작하기 위한 탄소섬유 수요 증가에 대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PAV: Personal Air Vehicle, 전기동력을 사용해 도심 상공에서 사람이나 화물을 운송하는 3차원 미래형 운송 수단  황정모 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는 이날 성과 보고 세션의 기업 우수 사례 발표를 통해 “전주 탄소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를 기반으로 앵커기업으로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하며, 신규 수요 창출과 기술개발을 통해 탄소 소재를 국가의 차세대 산업으로 육성하는 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올해 초 마련된 탄소 소재 융복합 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 지원체계 구축에 대한 성과를 점검하고 확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신원식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방윤혁 탄소산업진흥원장 및 주요 기업, 유관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 보고와 아울러 수요-공급 투자·구매 협약 체결, 유공자 포상 순으로 진행됐다.  탄소 소재 융복합 산업은 탄소 소재를 기초로 중간재·복합재를 생산하고 수요산업에 적용하여 제품의 성능을 극대화하는 산업이다. 정부는 2050 탄소중립, 신성장 동력 창출 및 국내 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올해 2월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을 개원하고, ‘탄소 소재 융복합 산업 종합 발전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효성첨단소재는 ‘탄소 소재 융복합 얼라이언스’의 일원으로서 유관기관들과 협력을 확대해오고 있다. 2011년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고강도 중탄성 탄소섬유 ‘탄섬(TANSOME®)’을 개발하고, 2013년부터 전주공장을 운영했다. 또한, 공장 내에 탄소섬유 및 복합재료 연구센터와 탄소특화창업보육센터를 두고 탄소섬유는 물론 중간재와 성형 가공까지 일괄 기술을 확보하는 동시에 탄소섬유 관련 벤처 및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2019년에는 2028년까지 1조 원을 투자해 전주공장 탄소섬유 생산라인을 연산 2만4,000톤까지 확대한다는 계획도 발표하는 등 탄소 산업을 국가의 대표산업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한편, ‘꿈의 소재’로 불리는 탄소섬유는 철에 비해 무게는 4분의 1 수준으로 가볍지만, 강도는 10배 높기 때문에 자동차, 풍력, 우주·항공, 스포츠·레저 등 철이 사용되는 다양한 용도에서 대체 소재로 활용할 수 있어 꾸준히 수요가 늘고 있으며, 수소경제와 에너지 전환에 있어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소재로 부상하고 있다. 
취재부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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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용 PP, 난연ABS, PC계 감수제용 폴리에틸렌글리콜 등 총 6종 선정- 안정적인 글로벌 시장점유율과 제품 경쟁력 인정받아 ‘2021 세계일류상품’ 선정   롯데케미칼(대표이사 김교현)의 6개 제품이 ‘2021년도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세계일류상품은 기업 경쟁력 강화와 수출 품목의 다양화·고급화를 통해 미래 수출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운영하는 공식 인증제도로서, 글로벌 시장점유율 5위 이내인 ‘현재 세계일류상품’과 향후 7년 내 현재 일류상품 가능성이 높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나뉜다.롯데케미칼은 이번에 선정된 6종을 포함하여 총 15종의 세계일류상품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각 제품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 각지 고객들에게 해당 제품을 공급 중이다.‘2021년도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롯데케미칼 제품은 PC계 감수제용 폴리에틸렌글리콜, CPE용 베이스파우더 HDPE, 의료 포장용 PP 제품, 폴리프로필렌 열접착 수지, 자동차용 ASA 수지, 난연 ABS 수지 등 총 6종으로, 모두 ‘현재 세계일류상품’에 포함된다.롯데케미칼의 의료 포장용 PP(Polypropylene)는 생체적합성 테스트를 통과한 안전한 제품으로, 의료용 일회용품 및 포장재로 널리 적용이 가능하다. 의료용 플라스틱 시장은 포장, 규격, 승인 절차가 까다로워 범용제품 대비 진입장벽이 높은 스페셜티 분야다. 최근 글로벌 COVID-19 팬더믹으로 의료·위생용품 수요가 지속 확대됨에 따라 시장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PC계 감수제용 폴리에틸렌글리콜은 콘크리트 혼화제의 첨가제 중 하나인 감수제의 주원료이다. 콘크리트에 투입되는 물 사용량을 저감하고, 강도와 유지력을 향상시켜 건설 공사에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건축용 스페셜티 제품이다.CPE용 베이스 파우더 HDPE(High Density Polyethylene)는 염소화 폴리에틸렌(CPE, Chlorinated Polyethylene) 제조에 사용되는 제품이다. CPE는 PVC 창호·파이프 및 고무·전선 제조 시 첨가제 형태 또는 혼합용 수지로 사용될 수 있으며, 내충격성, 난연성, 내후성, 컬러 안정성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어 건자재, 가전제품을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된다.폴리프로필렌 열접착 수지는 투명성과 광택성, 가공성이 우수하고 저온에서도 우수한 접착성을 가진 제품이다. 과자, 빵, 라면 포장용 필름 등 내용물 보호가 중요한 식자재 및 음료 포장재를 제조하는 데 사용된다.자동차용 ASA(Acrylonitrile Styrene Acrylate) 수지는 우수한 내후성을 보유하여 색상, 광택 및 물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외부환경에 장기간 노출되어도 외관과 디자인을 그대로 구현할 수 있어 자동차 외장 부품용, 무도장 소재로 활용되는 소재다.난연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수지는 다양한 색상과 형태로 가공이 용이하고 내충격성과 강도가 뛰어난 ABS의 특성은 유지하면서 난연성을 가진 소재다. 통상 난연재료는 비난연에 비해 물성 및 가공성이 떨어지는 것이 일반적이나, 롯데케미칼 난연 ABS는 난연화에 따른 물성 저하를 최소화한 것이 특징으로 전자기기 제품에 널리 적용된다.롯데케미칼은 “해당 제품들은 건축, 의료, 자동차 부품, 전자기기 분야 등에 각각 적용되는 스페셜티 소재로서, 우수한 물성과 품질로 글로벌 시장에서 정상급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높은 소재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고객 맞춤형 제품 확대를 통해 글로벌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시장을 적극 공략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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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변하는 뉴모빌리티 시장에서 성장 기회 마련 위한 전략적 행보     글로벌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부를 분리해 독립 법인으로 설립한다. 신설법인 출범은 2022년 상반기를 시작으로 각 지역 상황에 따라 연내 마무리될 예정이다.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부는 자동차, 전기·전자용 고성능 플라스틱의 세계 선두 공급자 중 하나다. 랑세스 고성능 플라스틱은 자동차 경량화를 비롯, 최근 배터리 하우징, 충전 인프라 등 전기차 분야로 그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랑세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부 한상훈 이사는 “전 세계 뉴모빌리티 시장이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혁신적인 동맹과 파트너십이 결성되는 등 전략적 재편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부는 독립 법인의 유연성과 뉴모빌리티 시장의 성장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부는 폴리아미드(PA6 및 PA66), 폴리부틸렌 테레프탈레이트(PBT), 열가소성 컴포지트 시트 테펙스(Tepex)를 주력으로 공급한다. 중합 중간재인 카프로락탐, 유리섬유를 모두 자체 생산할 수 있는 수직통합 생산체계를 갖춘 전문기업이다. 현재 전 세계 14개 사업장에서 약 1,9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매출은 약 10억 유로 대다.    
편집부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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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화학공학과 우수 대학원생 29명에 1,000만 원 상금 전달- 롯데정밀화학, ESG 경영 일환으로 친환경 연구기금 조성해 학생들 격려   UNIST(총장 이용훈) 에너지화학공학과와 롯데정밀화학이 친환경 미래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는 대학원생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지난 11월 16일(화) 진행된 우수 대학원생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 6명, 우수상 23명 등 29명을 선정해 총 1,000만 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수상자들은 네이처(Nature) 등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에 논문을 등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롯데정밀화학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친환경 연구기금 1,000만 원을 조성해 UNIST 대학원생들에게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최우수상 수상자로는 서종득, 최덕재 대학원생 등 6명이 선정됐다. 서종득 대학원생(지도교수 김진영)은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성능을 높이는 연구로 지난 4월 네이처에 성과를 게재했다. 최덕재 대학원생(지도교수 서관용)은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의 한계점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 개발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송현곤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차세대 전지, 수소에너지 등 청정에너지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고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있으며, 우수한 연구 배경 속에서 대학원생들도 최고 수준의 저널에 논문을 등재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세계적 성과를 배출해 최근의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안보, 친환경 기술 육성 등 저탄소 경제 및 사회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시상식에는 UNIST와 롯데정밀화학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미래 화학 산업 및 친환경 연구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업하는 데 뜻을 모았다.  
편집부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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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GC 나경수 사장, 탄소 중립 & 플라스틱 순환 경제 구축 위한 글로벌 행보 본격화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SK지오센트릭이 글로벌 파트너링을 통해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완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SK지오센트릭 나경수 사장이 글로벌 기술 파트너링을 체결한 캐나다와 미국 현지 업체를 직접 방문했다.SK이노베이션은 친환경 화학사업 자회사인 SK지오센트릭 나경수 사장이 폐플라스틱의 화학적 재활용을 위한 3대 기술 확보 및 협력 강화를 위해 북미 파트너링 업체들을 직접 방문, 공장 및 설비들을 직접 확인함과 동시에 탄소 중립과 플라스틱 순환 경제 구축을 위한 글로벌 행보를 본격화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SK지오센트릭 나경수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들은 지난 11월 11일부터 약 일주일간 캐나다와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12일 캐나다 루프인더스트리와 미팅을 시작으로, 14일 미국 브라이트마크, 16일 퓨어사이클 테크놀로지를 방문해 플라스틱 화학적 재활용 공장 실사를 진행하는 한편, 경영층 미팅을 통해 협력 계획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업체들은 각각 ▲ 해중합, ▲ 열분해, ▲ 고순도 PP* 추출법 등 플라스틱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보유한 곳으로, 나경수 사장은 직접 현지 파트너 社를 방문해 화학적 재활용 3대 기술 확보 기반, 아시아지역 내 상업 생산 설비 구축 등 회사가 추구하는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reen Transformation)의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현장에서 파트너들과 함께 점검했다.* PP(Poly Propylene, 폴리프로필렌): 포장 용기/차량용 내장재 등으로 주로 사용되는 플라스틱 재질   SK지오센트릭은 “나경수 사장이 북미지역 플라스틱 재활용 업체들과의 협력 관계를 현장에서 직접 점검·강화하고, 공장 상용화와 JV(Joint Venture, 합작법인) 설립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출장길에 올랐다”며, “이번 협력 관계 강화 미팅을 통해 친환경 도시유전 기업으로의 진화에 속도를 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루프인더스트리 다니엘 솔로미타 CEO(좌)와 SK지오센트릭 나경수 사장(우)이 루프인더스트리 퀘벡 생산 설비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나 사장 일행은 12일 캐나다 퀘벡(Quebec)에 위치한 루프인더스트리를 방문해 다니엘 솔로미타(Daniel Solomita) CEO, 스테판 샴페인(Stephen Champagne) CTO(Chief Technology Officer, 최고기술책임자) 등과 함께 해중합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루프인더스트리가 ’24년 초 완공 목표로 프로젝트 진행 중인 상업화 공장 현황도 점검했다.또한, 폐플라스틱 재활용에 대한 마케팅 계획 및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 프로젝트를 비롯해 아시아지역 비즈니스 확대 방향 등에 대한 세부적인 논의도 진행됐다. 다니엘 솔로미타 CEO는 “훌륭한 전략적 파트너인 SK지오센트릭과 아시아지역 플라스틱 재활용 시장 공략을 위한 강력한 파트너십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양사가 힘을 합쳐 해중합 기술력을 더욱 높이는 한편, 플라스틱 순환 경제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SK지오센트릭은 지난 6월, 루프인더스트리에 5,650만 달러를 투자해 지분 10%와 아시아지역 독점권을 확보했으며, 국내 공장 건설을 위한 기술 검증과 타당성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이어서 미국으로 이동한 나 사장 일행은 올해 1월 대규모 열분해 공장 상용화 및 설비 투자를 위한 MOU를 체결한 브라이트마크사의 밥 포웰(Bob Powell) CEO와 샤킬 라만(Shakil Rahman) 글로벌 플라스틱 부문 대표 등을 만나 친환경 비즈니스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퓨어사이클 테크놀로지 더스틴 올슨 CMO(좌)가 자사 생산 공장에서 SK지오센트릭 나경수 사장(우)에게 고순도 재활용 PP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나경수 사장이 들고 있는 것이 재활용으로 생산된 PP)   이어서 16일에는 퓨어사이클 테크놀로지를 방문, 마이크 오트워스(Mike Otworth) CEO, 더스틴 올슨(Dustin Olson) CMO(Chief Marketing Officer) 등과 고순도 PP 추출법 적용 현장을 살펴보고, 아시아지역 비즈니스 확대 방안 등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다. SK지오센트릭은 지난 8월 퓨어사이클 테크놀로지와 PP 재질 폐플라스틱 재활용 JV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이다.SK지오센트릭 나경수 사장은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도시유전을 만드는 글로벌 최고 회사들과의 파트너링을 강화하게 됐다”며, “각 사와 지분 투자 및 JV 공장 설립 등 다양한 방식으로 친환경 비즈니스 가속화 전략을 수립·실행함으로써 폐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편집부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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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분해성 원료인 3HP 양산 기술 개발 및 시제품 생산을 위한 공동 개발 협약(JDA) 체결 - 발효생산 기술 및 공정 설비 기술력 등 지속 가능 분야 양사 시너지 기대   LG화학이 GS칼텍스와 손잡고 순환 경제 및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원료 양산기술 공동 개발에 나선다. LG화학은 11월 18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GS칼텍스 허세홍 사장, LG화학 신학철 부회장 및 주요 연구개발 인력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분해성 플라스틱 원료인 3HP(Hydroxypropionic acid, 하이드록시프로피온산) 양산 기술 개발 및 시제품 생산을 위한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이(왼쪽) GS칼텍스 허세홍 사장과 3HP 양산화 기술 개발 및 시제품 생산을 위한 공동 개발 협약(JDA)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3HP는 바이오 원료인 포도당 및 비정제 글리세롤(식물성 오일 유래)의 미생물 발효 공정을 통해 생산되는 친환경 물질이다. 생분해성 플라스틱뿐만 아니라 기저귀에 적용되는 고흡수성 수지(SAP) 및 도료, 점·접착제, 코팅재, 탄소섬유 등 다양한 소재의 원료로 사용될 수 있는 차세대 플랫폼 케미컬(Platform Chemical)로 각광받고 있다. LG화학은 세계 최고 수준의 3HP 발효 기술을 독자적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난해 10월, 세계 최초로 합성수지와 동등한 기계적 물성 구현이 가능한 생분해성 신소재인 PLH(Poly Lactate 3-Hydroxypropionate)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LG화학의 발효 생산 기술과 GS칼텍스의 공정 설비 기술력이 시너지를 내며 3HP 양산 사업화를 목표로 하는 양사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기 때문에 가능했다. 양사는 2023년부터 3HP 시제품 생산을 통해 생분해성 소재 및 다양한 바이오 플라스틱 시장 진입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또, 향후 화이트 바이오 분야 전반에 대한 협업 및 지속 가능한 바이오 생태계 실현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 논의하기로 했다.양사의 협업은 탄소중립 및 자원 선순환, 미세 플라스틱 이슈 해결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조사업체 등에 따르면 글로벌 바이오 플라스틱 시장은 2021년 12조 원에서 2026년 34조 원 규모로 연평균 2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번 협약과 관련해 GS칼텍스 허세홍 사장은 “미세플라스틱이 심각한 환경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자연생태계에 신속히 분해되는 제품은 친환경 소비를 독려한다는 측면에서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며, “양사의 친환경 원료 개발 협력을 통해 순환 경제 및 탄소 저감 기여 등 ESG 역량 강화와 동시에 고부가가치 제품을 통한 경제적 가치 창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LG화학 CEO 신학철 부회장은 “탄소중립이 글로벌 메가 트렌드로 자리 잡은 가운데 지속 가능한 신소재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해 정유·화학 업계를 대표하는 양사가 협력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친환경 소재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을 집중해 환경과 사회를 보호할 수 있는 미래 기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LG화학은 3HP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지난해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생분해성 신소재인 PLH 양산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LG화학이 개발한 PLH는 포도당 및 비정제 글리세롤을 활용한 바이오 함량 100%의 생분해성 소재로 단일 소재로는 합성수지와 동등한 기계적 물성과 투명성을 구현할 수 있는 신소재다. 2023년 시제품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고객사 평가 등을 통해 양산에 필요한 추가 투자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LG화학은 지난해 국내 화학업계 최초로 ‘2050 탄소중립 성장’을 핵심으로 하는 Sustainability 전략을 발표하고, 환경과 사회를 위한 혁신적이며 차별화된 지속 가능한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하는 기후변화 대응 및 자원 선순환 활동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편집부 2021-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