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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스프와 CATL, 양극활물질 및 배터리 재활용 분야에 집중 협력- 양사 글로벌 탄소 중립 이행하며 CATL의 유럽 현지화 전략 지원 예정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세계 최대 배터리 기업 CATL(Contemporary Amperex Technology Co., Limited)과 함께 양극활물질(Cathode Active Materials, CAM) 및 배터리 재활용 등 배터리 소재 솔루션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선언했다. 이번 협력은 양사의 글로벌 탄소 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CATL의 유럽 현지화를 지원하는 지속 가능한 배터리 밸류체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2년 가동 예정인 바스프의 독일 슈바르츠하이데 양극활물질 공장 건설 현장   혁신적인 신에너지 기술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CATL은 전 세계에 신에너지 응용기술을 위한 최고의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CATL은 최근 적극적인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독일에 첫 번째 리튬이온 배터리 생산 공장을 건설 중이며, 이를 통해 유럽 고객을 위한 현지 공급망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성능 배터리 소재의 핵심인 바스프의 전구체 양극활물질(녹색, 갈색 파우더), 탄산리튬(백색 파우더) 및 양극활물질(흑색 파우더)   바스프는 자동차 산업 최대의 화학원료 공급업체로서, 중·고 니켈(mid- to high-nickel), 고 망간(manganese-rich), 코발트 프리(cobalt-free) 양극활물질의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확보하여 글로벌 제조 및 R&D 분야를 포함한 양극활물질 시장에서 우세한 위치를 선점하고 있다. 또한 바스프는 유럽에서 첨단 제조 공정 기술, 안정적인 현지 원자재 공급망, 생산 효율적인 에너지 믹스, 공급망 전반의 빠르고 효과적인 물류를 통해 양극활물질을 생산함으로써 탄소발자국을 줄여나가고 있다. 바스프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CATL과 양극활물질 및 배터리 재활용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바스프는 전문성을 한층 더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CATL은 바스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배터리 재활용 시스템을 현지화하고 안정적인 원자재 공급망을 확보하여 유럽에서의 서비스 역량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CATL 본사 전경 사진 첨부   바스프 이사회 멤버인 마커스 카미트(Markus Kamieth) 박사는 “향후 e-모빌리티로의 전환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밸류체인 전반의 강력한 파트너십이 필요하다”며, “양극활물질 분야 선두 공급업체로서 바스프의 강력한 포지션과 CATL의 리튬이온 배터리 분야 전문성을 결합하여 혁신을 가속화하고, 전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배터리 밸류체인을 형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CATL의 저우 지아(Zhou Jia) 대표이사는 “바스프와의 협력은 유럽 현지화 전략에 중요한 단계”라며, “CATL의 혁신적인 배터리 기술과 바스프의 소재에 대한 깊은 전문성을 기반으로 강화된 역량을 통해 전 세계 고객을 지원하고 글로벌 탄소 중립을 향한 추진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편집부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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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B라텍스 증설 추진 과정에서 울산시와의 협력 체계 구축- 선제적인 생산 능력 확대를 통해 NB라텍스 경쟁 우위 한층 강화 10월 5일, 금호석유화학(대표이사 백종훈)이 울산시청과 NB라텍스 생산 설비 증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앞서 6월 금호석유화학이 공시한 울산 석유화학공단 내 2,560억 규모의 연산 24만 톤 NB라텍스 생산 설비 신설 계획에 따른 것이다.  MOU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과 울산시청은 성공적인 NB라텍스 증설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증설 투자로 향후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울산시는 해당 투자와 관련된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증설이 완료되는 2023년 말 금호석유화학의 NB라텍스 연간 생산 능력은 기존 71만 톤에서 95만 톤까지 확대되며, 이후 수요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증설도 검토할 예정이다.금호석유화학은 향후 NB라텍스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더욱 강화한다는 입장이다. 전 세계적으로 위생 의식이 고취되면서 의료용 장갑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추어 생산 능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며 경쟁사 대비 우수한 품질을 확보하기 위한 적극적인 연구개발 활동도 지속할 계획이다.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NB라텍스 증설 투자에 대한 울산시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금호석유화학은 울산시와 상호 협력을 통해 이번 투자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NB라텍스 분야 글로벌 리더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취재부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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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터리 합작사 블루오벌SK는 단숨에 美 1위 배터리 기업 도약- 양사 114억 달러(약 13조 원) 투자키로… 미국 내 역대 최대규모 배터리공장 탄생 - 배터리는 당초 예상된 60GWh의 두 배 이상인 129GWh로 생산 규모 대폭 확대   미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자동차 기업과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배터리 기업이 합작해서 설립하는 배터리 생산 기업이 미국 내 역대 최대규모의 배터리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 이에 따라 미국 정부와 기업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전기차 보급 확대 정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SK이노베이션과 미국 완성차 기업 포드(Ford)는 미국 현지시간 9월 28일 양사가 합작해서 설립하기로 한 블루오벌SK(BlueOvalSK)의 생산 공장이 들어설 테네시(Tennessee)주와 켄터키(Kentucky)주에서 배터리 생산부지를 발표하는 행사를 각각 열고 대규모 투자계획도 같이 공개한다.   SKBA 2공장   이 행사는 양사 배터리 합작법인 블루오벌SK가 들어설 테네시주 스텐튼(Stanton)과 켄터키주 글렌데일(Glendale)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이 행사에는 포드 측의 빌 포드(Bill Ford) 회장, 짐 팔리(Jim Farley) 사장 외에 빌 리(Bill Lee) 테네시 주지사, 앤디 베셔(Andy Beshear) 켄터키 주지사 등이 참석한다. SK이노베이션에서는 지동섭 배터리 사업 대표와 관련 임원들이 현장에 직접 참석한다. 포드와 SK이노베이션은 두 지역에서 배터리공장과 전기차 조립 공장 건설을 위해 총 114억 달러(한화 약 13조 1,020억 원)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포드 118년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투자 발표로 지금까지 미국에서 이뤄진 배터리공장 투자 건 중 최대규모이다. SK이노베이션은 이 중 블루오벌SK에 대한 자사 지분 50%에 해당하는 44억5천만 달러(5.1조 원)를 블루오벌SK의 배터리 생산 공장 건설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SK이노베이션 이사회는 9월 27일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한 바 있다.블루오벌SK 배터리공장은 미국 역대 최대규모로 지어진다. 테네시 공장은 470만 평 부지에 포드의 전기차 생산 공장과 함께 들어서며, 생산능력은 43기가와트시(GWh)다. 또한 켄터키 공장은 190만 평 부지에 86기가와트시(43GWh 2기)로 건설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블루오벌SK의 총 생산능력은 129기가와트시에 달한다. 이는 60키로와트(KW)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를 매년 215만 대 생산할 수 있는 수준이다. 양사가 기존에 밝힌 합작법인 규모가 60기가와트시였던 것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이다.   SK이노베이션 미국 배터리공장 현황   SK이노베이션은 회사 역사상 단일 투자 중 역대 최대규모인 블루오벌SK 투자를 통해 단숨에 미국 시장에서 배터리 선두 기업으로 떠오르게 됐다. 조지아주에서 단독으로 짓고 있는 공장 두 곳과 합하면 미국에서만 약 150기가와트시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이로써 2025년까지 전 세계에서 200기가와트시 생산능력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도 초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최근 미국은 전기차 보급 확대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미국 내에서 생산된 배터리와 전기차에 각종 세금 혜택과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기차 전환을 중심으로 하는 강력한 친환경 정책을 펼치고 있어 SK이노베이션이 미국에서 차지하는 입지는 더욱 굳건해질 것으로 보인다.포드 빌 포드 회장은 “지금은 전기차로의 전환을 이끌고 ‘탄소 중립 제조’라는 새로운 시대를 여는 변화의 순간이다”라며, “포드는 혁신과 투자로 미국인들이 환호하는 전기차를 만들면서도 지구를 보호하고 나아가 국가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포드 짐 팔리 사장은 “더 나은 미국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수십 년 동안 이뤄진 투자 중 가장 큰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라며, “일자리 창출, 탄소 중립 제조 시스템 구축, 지역사회 기여, 주주 가치 창출 등 다수를 위해 성장하는 획기적인 전기차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 지동섭 대표는 “과감한 친환경 전기차 전환을 통해 자동차 산업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어가는 포드와 협력하게 돼 자랑스럽다”라며, “SK이노베이션은 블루오벌SK를 통해 함께 도약하고 더욱 깨끗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공동의 비전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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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플라스틱 순환 경제 구축 위해 9월 말부터 열분해유 공정 투입 개시 - 산자부·환경부 정부 부처 관심/지원 큰 역할… 친환경성 인정받아 ‘규제샌드박스’ 승인받아   SK이노베이션 울산CLX(Complex, 컴플렉스)가 국내 최초로 폐플라스틱으로부터 만들어 낸 열분해유를 정유·석유화학 공정 원료로 도입한다. 특히 폐플라스틱 이슈를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이 같은 진척은 민관이 협력해 폐플라스틱 순환 경제 구축을 위해 힘쓴 결과물이어서 의미를 더 하고 있다.     SK지오센트릭은 9월 말부터 국내 최초로 폐플라스틱을 고열로 분해해 만들어진 열분해유를 SK이노베이션 울산CLX의 정유·석유화학 공정에 원료유로 투입한다고 밝혔다. 원료유로 투입된 열분해유는 다른 원유와 마찬가지로 SK에너지의 정유 공정과 SK지오센트릭의 석유화학 공정을 거쳐 석유화학 제품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이는 석유로부터 만들어진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다시 석유로 뽑아내는 세계 최대 ‘도시유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SK지오센트릭 그린트랜스포메이션(Green Transformation) 전략의 의미 있는 첫걸음이다. 이를 통해 국내 폐플라스틱 이슈를 해결하는데도 크게 기여하게 된다. 지금까지 열분해유는 염소 등 불순물로 인해 공정 투입 시 대기오염 물질 배출, 설비 부식 등에 대한 우려로 석유화학 제품의 원료로 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SK지오센트릭은 전통 화학사업 역량에 기반, 열분해유 속 불순물을 제거하는 후처리 기술을 개발·적용함으로써 열분해유를 친환경 원료유로 탈바꿈시켰다. 이번에 최초 도입한 열분해유는 SK지오센트릭과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이 지난 2019년부터 후처리 관련 공동 연구를 진행해 온 국내 중소 열분해 업체 제주클린에너지 생산 제품이다. SK지오센트릭은 친환경을 위한 국내 폐플라스틱 열분해 중소기업과의 상생·협업 관점에서 이들이 생산한 열분해유를 도입해 품질을 개선, 정유·석유화학 공정 원료로 투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SK지오센트릭은 폐플라스틱 이슈의 심각성을 감안해 자체적으로도 열분해를 위한 핵심 기술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 글로벌 기술 파트너링을 통해 SK 자체 불순물 제거 공정을 결합시킨 대형 열분해 공장 건설도 추진하는 투 트랙(Two-track)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SK지오센트릭은 이미 올초 美 열분해 전문업체 브라이트마크 社와 사업협력 MOU를 체결하고, 울산에 대형 열분해 공장 등 화학적 재활용 방식의 도시유전을 건설하겠다고 지난 7월 발표한 바 있다. 글로벌 기술과 자체 기술이 결합된 열분해유 공장은 2024년 상업 가동 예정으로, 연간 20만 톤 규모의 폐플라스틱 처리가 가능하다.SK이노베이션 울산CLX 유재영 총괄은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열분해유의 친환경적인 의미에도 불구하고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공정 투입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60여 년간의 정유·화학 사업 역량에 기반한 연구개발 및 공정기술을 바탕으로 유관부서가 최적의 솔루션을 도출, 실제 공정에 투입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SK지오센트릭은 특히,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SK에너지 정유 공정과 SK지오센트릭 석유화학 공정에 투입할 수 있었던 것은 정부 기관의 관심과 협조가 큰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폐기물을 재활용한 열분해유는 현행 폐기물관리법과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이하 석대법)에서 석유대체연료로 인정받지 못해 석유화학 공정 원료로 투입할 수 없었는데, 이를 정부가 해결해 주었기 때문이다. SK지오센트릭은 올 초 규제샌드박스 제도를 활용해 SK 자체 공장 열분해유 투입을 통한 공정 원료화 실증 목적의 ‘실증 규제 특례’를 신청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 등 관계부처는 폐플라스틱 소각·매립을 대체할 수 있는 열분해유 공정 원료화 사업의 온실가스 및 토양 오염 저감 효과 등을 인정해 이달 중순 최종 승인 결정을 내린 바 있다. SK지오센트릭은 열분해유 투입량을 최초 약 200톤/년 이상에서 점진적으로 확대해 생산 설비 및 제품 영향도 등에 대한 실증 연구를 수행하며, 산업통상자원부는 그 결과에 기반해 석대법 등 관련 법령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SK지오센트릭 나경수 사장은 “울산CLX 열분해유 최초 도입은 플라스틱 자원 순환 경제와 친환경 확산을 위해 정부와 대·중소기업 등 민관이 합심해 노력한 산물”이라며, “ESG 경영에 기반해 탄소 사업에서 그린 사업으로의 체질 개선을 목표로 관계부처 및 관련 업계, 학계와의 협력을 더욱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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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라스틱 재활용업체, 컴파운딩 업체, 소재 가공 업체를 위한 새로운 플라스틱 첨가제 솔루션 제공- 소비자 및 산업용으로 사용 후 버려진 폴리올레핀 소재를 사출, 압출, 필름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재사용할 수 있도록 품질 향상글로벌 화학 기업 바스프가 플라스틱 재활용 품질 향상을 위한 새로운 첨가제 솔루션인 IrgaCycle™을 공개했다.최근 플라스틱 업계의 주요 과제는 재활용 공정 중 열적, 기계적 응력으로 인해 발생하는 폴리머의 품질 저하를 완화하는 것이다. 재활용 플라스틱은 보통 폴리머 변질을 가속화하는 불순물과 폴리머 오염 물질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소재의 특성을 유지하기 어렵다. 결과적으로 플라스틱 재활용업체 및 소재 가공 업체는 재활용 폴리머 소재를 가공하는 과정에서 품질 및 성능 저하 문제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 바스프의 새로운 첨가제 솔루션 IrgaCycle™은 재활용 플라스틱의 품질을 개선하여 가공 시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한다.   바스프 퍼포먼스 케미컬사업 부문 총괄 토마스 클로스터(Thomas Kloster)는 “기술 향상과 규제 강화로 인해 기계적 재활용을 통한 플라스틱 생산량이 2030년까지 3배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연간 약 10%의 성장에 해당한다”며, “바스프는 플라스틱의 순환 경제 목표 달성에 일조하기 위해 IrgaCycle™ 등 재활용을 위한 특정 솔루션을 추가하며 기존 포트폴리오를 단계적으로 확장하고자 한다”고 전했다.바스프가 새롭게 선보이는 IrgaCycle™ 제품군은 포장재, 자동차 및 모빌리티, 건축 및 건설 등 여러 최종 응용 분야에서 재활용 소재의 비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첨가제 솔루션이다. 더불어 비분진 과립형 첨가제로서 재활용 공정에 쉽고 안전하게 투여할 수 있다는 장점 또한 가지고 있다.     이 솔루션은 제한된 가공성, 낮은 장기 열 안정성, 실외 풍화에 대한 불충분한 보호성 등 재활용 수지와 관련된 특정 품질 문제를 해결한다. 제품 라인에는 다양한 첨가제 제형이 포함되며, 더 많은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IrgaCycle™ PS 030 G는 주로 재활용 HDPE(고밀도 폴리에틸렌), 폴리올레핀 및 혼합 폴리머 소재의 사출, 압출 응용 분야에서 장기 내열 안정성을 향상시키며, IrgaCycle™ PS 031 G는 필름 및 관련 연질 포장 응용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재활용 LDPE(저밀도 폴리에틸렌) 및 LLDPE(선형 저밀도 폴리에틸렌)의 가공 및 장기 내열 안정성을 향상시킨다. 또 IrgaCycle™ PS 032 G는 불순물이 함유된 재활용 PP(폴리프로필렌) 및 폴리올레핀 혼합물에 가공 안정성 및 장기 내열 안정성을 향상시키며, IrgaCycle™ UV 033 DD는 옥외용 플라스틱 제품에 재사용할 수 있도록 재생 HDPE 및 PP 혼합물에 향상된 내후성, 장기 내열 및 가공 안정성을 제공한다.그리고 IrgaCycle™ XT 034 DD는 가공 및 장기 내열 안정성을 회복시키고, 재활용 플라스틱의 불순물을 중화하는 데 도움을 주며, 이를 통해 폴리올레핀 재생원료의 기계적 특성을 개선한다.바스프 플라스틱 첨가제 사업부의 글로벌 리드 이노베이션(Global Lead Innovation) 총괄인 폴커 바흐(Volker Bach) 박사는 “바스프는 플라스틱 산업에서의 광범위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산화방지제 및 광 안정 시스템을 바스프의 전문 기술과 결합하여 이번 솔루션을 개발했다”며, “우리의 견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모든 지역의 플라스틱 재활용 관련 업체와 협업이 가능하며, 재활용 산업의 전체적인 밸류체인에 참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한편, IrgaCycle™ 제품군은 바스프의 VALERAS™ 포트폴리오에 새롭게 추가된 솔루션이다. VALERAS™ 솔루션은 IrgaCycle™을 통해 플라스틱 순환을 가능케 하는 것 외에도, 내구성 향상, 폐기물 절감, 에너지 절약, 배출량 감소, 생물 다양성 증진을 통해 플라스틱 응용 분야에 상당한 지속가능성 가치를 제공한다.  
편집부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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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G 비전 ‘Let’s Act, Advance, and Accelerate for ESG!’으로 금호석유화학만의 ESG 구상 펼쳐- 향후 지속적인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이해관계자의 신뢰 제고   지난 9월 16일, 금호석유화학(대표이사 백종훈)이 ESG 비전 ‘Let’s Act, Advance, and Accelerate for ESG!’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 방향 및 중점영역 등을 발표했다.이날 금호석유화학은 ESG위원회에서 ‘ESG 경영 전략’을 확정하며 ESG 위원회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금호석유화학은 조직 개편을 통해 ESG 전담 조직인 ‘ESG 경영관리팀’을 신설하는 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ESG 경영 전략을 추진하기 위한 내부적인 준비 작업도 끝마쳤다.금호석유화학이 선포한 ESG 비전의 핵심 전략은 ‘트리플 A(Act, Advance, Accelerate)’로 요약할 수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Act, Advance, Accelerate 각 전략 방향에 대해 집중해야 할 분야를 구체화한 ‘9대 중점 영역’까지 정의하면서 ESG 경영의 방향성을 설정했다.     ■ ESG 전략 방향: 트리플 A   ▲ Act on Climate & Environment: 기후 변화에 적극적인 대응을 하기 위한 경영 프로세스 고도화중점영역 1. 기후 변화 대응중점영역 2. 환경 경영 고도화중점영역 3. 제품 책임 확대   ▲ Advance Social Value Management: 사회적 가치 경영을 중시하는 기업 운영중점영역 4. 안전 및 보건 향상중점영역 5. 인적 자본 관리중점영역 6. 공급망 책임 강화   ▲ Accelerate Sustainable Portfolio: 지속가능경영 확산을 위한 ESG 관련 비즈니스 발굴 및 사업화 추진중점영역 7. 재생, 재활용 제품 개발중점영역 8. ESG 제품 포트폴리오 관리중점영역 9. ESG 관점 투자   이어 ESG 관련 리스크와 비즈니스를 통합적인 관점에서 관리하면서 ESG 경영의 기획과 실행, 모니터링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마련하는 ‘ESG 경영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ESG 경영 기반’ 항목으로는 ▲ ESG 경영 관리 고도화 ▲ ESG 정보 관리 및 공시 ▲ ESG 운영 체계 확립 ▲ 컴플라이언스/리스크 관리 등이 포함된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이해관계자들에게 통합된 정보를 제공하고 보다 신뢰받는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등 ESG 전반의 핵심 공시 지표를 선정하였으며, 2050 탄소 중립 대응체계 마련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 및 이행 로드맵을 내년 상반기까지 수립할 예정이다.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당사의 ESG 비전은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청사진을 제시한 것”이라며, “앞으로 금호석유화학은 ESG 경영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이를 고도화하기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취재부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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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소재기업 & 제지 전문 기업 직접 만나 지속 가능한 친환경 포장재 개발 앞장- 재활용 포장재 개발 등 협력… 향후 생분해성 소재 적용한 기능성 종이 개발 등 협력 확대   탄소에서 그린(Carbon to Green)으로 사업 구조 대전환을 선언한 SK지오센트릭과 글로벌 제지 기업인 APP그룹이 친환경 종이 포장재 개발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SK지오센트릭은 나경수 사장과 APP그룹 황즈위엔(黄志源) 회장 등이 온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종이 포장재 개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APP그룹은 종이 및 펄프 제품을 생산해 전 세계 160여 개 국에 수출하는 제지 전문 기업이다.   SK지오센트릭과 APP그룹이 친환경 종이 포장재 개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왼쪽) SK지오센트릭 나경수 사장, (오른쪽) APP그룹 황즈위엔(黄志源) 회장   SK지오센트릭과 APP그룹은 이번 협력에 따라 신규 친환경 포장재 개발을 위한 재활용 제지 등 종이 소재 공급 및 친환경 소재 개발/도입 등 분야에서 공동 협력한다. 친환경 소재기업으로 다양한 기능성 코팅 소재를 보유한 SK지오센트릭과 종이의 소재 활용도를 높이려는 글로벌 제지회사가 만나 종이 패키징 개발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포장재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기존에 플라스틱 소재가 적용된 종이 포장재는 플라스틱 소재와 종이 소재의 분리가 어려워 재활용하는데 어려웠지만, 이러한 솔루션을 통해 SK지오센트릭의 고기능 친환경 소재를 종이 포장재에 적용하게 되면 재활용이 가능해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종이는 수분 차단과 강도 등의 문제로 식품 포장재 분야에서 크게 활용이 되지 않았으나, 최근 친환경 소재 기술이 발전하면서 재활용이 용이한 제지가 플라스틱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초콜릿, 과자류의 외포장재나 우유 등 멸균 팩 또한 종이에 알루미늄을 적용해 멸균기능을 가능하게 한 사례다.특히, SK지오센트릭이 보유한 친환경 소재*와 종이를 결합하게 되면 종이 자체가 보유한 재활용성은 유지하면서도 포장재에 필요한 수분 차단, 접착성 등의 기능성을 보완하여 종이 소재가 가진 물성의 한계를 크게 보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성능 폴리올레핀 소재를 종이 소재에 적용하여 수분을 차단해 식품 포장을 가능하게 하면서도 재활용성을 증대해 친환경에 기여   (왼쪽) APP그룹 황즈위엔(黄志源) 회장과 (오른쪽) SK지오센트릭 나경수 사장   SK지오센트릭과 APP그룹은 친환경 종이 패키징 개발을 시작으로, 향후 생분해성 소재를 적용한 고기능 종이를 개발하는 등의 친환경 종이 소재 관련 협력 분야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APP그룹 황즈위엔 회장은 “친환경 소재 기술을 보유한 SK지오센트릭과의 협력을 통해 재활용이 쉽고 기능이 우수한 종이 포장재를 개발하여 친환경 포장재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APP그룹은 지속 가능한 친환경 포장재 개발을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SK지오센트릭 나경수 사장은 “제지 전문기업인 APP그룹과의 협업으로 플라스틱을 대체해 차별화된 친환경 종이 포장재를 개발하는데 양사 간 큰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SK지오센트릭은 APP그룹과 같은 다양한 소재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친환경 포장재 솔루션 개발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포장재 업계는 재활용이 쉬운 친환경 종이 포장재가 점차 기존 플라스틱 등 소재로 만든 과자봉지, 페트(PET)병, 주류 병 등 식음료 포장재를 대체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근 네슬레, 코카콜라, 앱솔루트 등 식음료·주류 업계는 초콜릿 포장재, 페트병, 주류 병 등의 플라스틱, 유리 등 소재를 종이로 대체한 시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편집부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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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증연구과제에서 공사는 저장 부문, SK이노는 포집 부문 기술개발 연구를 각각 수행   SK이노베이션은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와 탄소 문제 해결의 핵심 분야인 CCS* 사업과 관련하여 정부가 추진하는 다부처 국책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CCS(Carbon Capture and Storage):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 ** 다부처 국책과제 다부처 CCS 세부 2과제 『동해가스전을 활용한 중규모 CCS 통합 실증 모델 개발』   16일, SK서린빌딩에서 개최된 CCS 사업과 관련하여 정부가 추진하는 다부처 국책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왼쪽부터)한국석유공사 김동섭 사장,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종로구 소재 SK서린빌딩에서 지난 9월 16일 개최된 업무 협약식에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 한국석유공사 김동섭 사장 등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동해가스전 CCS 실증모델 개발 및 향후 CCS 분야 사업 확장을 위한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업무협약 체결 직후부터 공동 TF를 구성하여 ▲ 동해가스전 CCS 실증사업의 최적 모델 도출, ▲ CCS 사업 확장을 위한 기술/사업성 검토를 진행한다. 또한 연구 결과를 기초로 양사의 협력관계를 점차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전 세계적으로 탄소 중립 움직임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매년 1,040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활용/저장한다는 목표를 수립하고, 이 중 640만 톤은 이산화탄소 활용이고, 400만톤은 지중(地中) 저장*을 통해 처리할 예정이다. * 지중 저장: 산업체에서 포집된 이산화탄소를 파이프를 통해 땅속 공간에 주입·저장하는 사업   이를 위해 정부는 천연가스 생산이 곧 종료되는 석유공사 동해가스전을 활용해 오는 2025년부터 이산화탄소 지중 저장을 개시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정부는 이번 실증사업의 개념 설계를 위한 연구과제를 지원하며, 연구과제에서 석유공사는 저장 부문을 담당하고 SK이노베이션은 포집 부문의 기술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석유공사는 20년간 동해가스전 운영관리를 통해 축적한 노하우와 기술을 활용해 이번 지중 사업 중 이산화탄소 저장 부문을 수행한다. 석유공사는 가스를 생산하고 비어있는 동해가스전 지하공간에 2025년부터 연간 40만 톤씩 30년간 총 1,200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주입할 예정이다.또한, 이산화탄소 포집 부문을 맡게 된 SK이노베이션과 SK에너지는 울산지역 산업시설을 대상으로 최적의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개발을 추진 중이다. SK에너지는 포집 기술을 울산 산업단지 내 수소 플랜트에 적용해 공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할 예정이며, 향후 산업단지 내 주요 이산화탄소 발생 공정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은 “한국 내 탄소 중립을 실현하는데 필수적인 CCS 사업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이산화탄소 포집부터 액화 수송, 저장 등 전 밸류체인에서 다양한 기술의 개발과 사업 경험이 필수”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SK이노베이션은 한국석유공사와 다양한 탄소 중립 관련 협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한국석유공사 김동섭 사장은 “공사는 그간 축적한 기술력과 경험을 활용해 이산화탄소 지중 저장사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국가 탄소 발생 저감에 실질적인 기여를 해낼 것”이라며, “부유식 해상풍력사업, 암모니아 사업과 더불어, 이산화탄소 저장사업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2021-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