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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A+등급을 획득한 기업은 평가대상 기업 765개 社 중 일반 상장사는 9개 社뿐   SK이노베이션은 국내 대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인 한국기업지배구조원(Korea Corporate Governance Service, KCGS)이 시행하는 ESG 종합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지난 10월 29일 밝혔다. 이는 SK이노베이션이 2020년 받은 A등급보다 한 단계 상승한 등급으로, SK이노베이션이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 종합평가를 받기 시작한 지난 2011년 이후 11년 만에 평가대상 기업 중 최고 등급에 오른 것이다.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지배구조, 환경, 사회 모범규준이 제시한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충실히 갖추고, 비재무적 리스크로 인한 주주가치 훼손의 여지가 상당히 적은 기업에만 ESG 종합평가 A+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올해 A+등급을 획득한 기업은 평가대상 기업 765개 社 중 14개 社다. 이 중 금융권을 제외한 일반 상장사는 9개 社뿐이다.SK이노베이션은 이번 ESG 종합평가 등급 상승은 지배구조(Governance) 영역에서의 지속적인 혁신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SK이노베이션을 포함한 총 8개 社만이 A+ 등급을 받았다.SK이노베이션은 올해부터 이사회에서 CEO 평가와 보상을 직접 결정할 뿐 아니라 지난 10월 임시주주총회에서 지배구조헌장 신설을 위한 정관 개정을 진행하는 등 이사회 중심의 지배구조 혁신을 선도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또한 SK이노베이션 이사회는 금년 ESG 위원회를 신설하여 ▲ 온실가스 감축 계획 수립 ▲ 넷제로 특별 보고서 발간 ▲ 기존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ESG 중심으로 확대 개편한 ‘ESG 리포트’ 발행 등의 ESG 경영을 주도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권영수 ESG 전략실장은 “이번 ESG 등급 A+ 평가는, SK이노베이션이 그동안 추진해 온, 글로벌 선도 기업 수준의 ESG 경영활동이 시장으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며, “SK이노베이션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지배구조를 확립할 뿐 아니라 더 큰 환경적, 사회적 가치를 제시하는 모범 ESG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202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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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소중립, 바이오매스 등 Sustainability 관련 분야와 전지 소재 및 인공지능(AI) 분야 공동 연구개발 업무협약(MOU) 체결 울산과학기술원(UNIST, 총장 이용훈)과 LG화학(대표 신학철 부회장)이 차세대 신성장 동력 육성을 위한 미래 원천기술 공동 연구개발에 나선다.양 기관은 29일 탄소중립, 바이오매스 등 Sustainability 관련 분야와 전지 소재 및 인공지능(AI) 분야 공동연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울산 UNIST 본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LG화학 CTO(최고기술책임자) 유지영 부사장과 UNIST 이용훈 총장 등이 참석했다.   LG화학 CTO 유지영 부사장(가운데 왼쪽)과 울산과학기술원 이용훈 총장(가운데 오른쪽)이 29일 울산 UNIST 본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UNIST는 첨단 신소재, 바이오, 차세대 에너지 등을 중점 연구분야로 하는 과학기술 특성화대학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사업인 인공지능대학원, 전 세계 대학 중 최대 규모의 이차전지 연구센터 등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수소, 태양전지, 탄소 포집 및 활용(CCU) 등 탄소중립을 실현할 미래 분야에서의 강점을 바탕으로 오는 2022년부터 ‘탄소중립융합원’을 개원해 탄소중립 관련 교육과 연구를 선도해나갈 계획이다. LG화학은 2025년까지 10조 원을 투자해 친환경 소재, 전지 소재, 바이오 등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어 관련 기술의 실증, 상용화 추진 등에 있어 양 기관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 CO₂를 탄화수소 등으로 전환하는데 필요한 촉매 기술, ▲ 미생물을 활용한 바이오 플라스틱 생산, ▲ 배터리 용량 증가를 위한 양극 활물질 개발, ▲ 가공·분석 자동화와 실험 설계 최적화 등 자율주행 실험실 구축 등의 분야에서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자율주행 실험실: AI를 활용하여 실험 설계/수행/분석을 자동화한 무인 실험실   LG화학 CTO 유지영 부사장은 “LG화학은 ESG 기반의 신성장 동력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차세대 에너지와 첨단 신소재 관련 연구 분야에 강점을 갖고 있고, 2022년 개원하는 탄소중립융합원을 통해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UNIST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UNIST 이용훈 총장은 “탄소중립 등 우리 사회가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학과 기업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력은 친환경 미래 기술의 확보와 상용화를 위한 든든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지영 부사장은 UNIST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소재 산업의 미래 트렌드와 R&D 변화 방향 등을 주제로 특강을 갖고, 산업 일선의 시각과 노하우를 공유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편집부 202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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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퓨얼셀과 SK에너지, ‘수소 충전형 연료전지 활용 공동기술 개발 및 사업화’ 추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및 1차 기술교류회 개최 - SK에너지, 동일 장소에서 발전과 수소/전기 충전 가능 친환경 복합 에너지스테이션 구축키로 두산과 SK가 수소 산업 활성화와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SK이노베이션 석유 사업 자회사인 SK에너지는 두산퓨얼셀과 함께 각자 보유한 연료전지 사업역량 및 수소 정제기술/인프라를 활용해 수소 충전형 연료전지 활용을 위한 공동 기술 개발 및 사업화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SK에너지는 두산퓨얼셀과 지난 8월 27일, 서울 종로구 소재 SK서린빌딩에서 ‘수소 충전형 연료전지 활용 공동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 기조 아래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친환경 분산 발전 및 수소 충전 거점 확대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사는 ▲ 수소 충전형 연료전지(트라이젠) 및 고순도 수소 제조 시스템 최적 연계 기술 개발, ▲ 분산 발전 및 온사이트(On-site*) 수소 충전 거점 확대 공동 사업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 현장에서 생산된 수소를 충전     또한 업무 협약의 후속으로 본격적인 공동기술 개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지난 10월 27일, 전북 익산의 두산퓨얼셀 공장에서 제1차 기술교류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SK에너지 강동수 S&P 추진단장, 장호준 에너지솔루션담당과 두산퓨얼셀 이승준 영업본부장, 문형원 Operation 본부장 등 양사 사업개발/연구소/생산공장 담당 경영진 및 실무진 등이 참석했다. 기술교류회에서는 공동기술 개발을 위해 양사가 보유한 연료전지/고순도 수소 정제 기술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공동 사업화 일정 및 목표를 구체화했다. 또한, 두산퓨얼셀 생산공장에서 트라이젠 연료전지의 성능을 시연하며, ‘수소 충전형 연료전지 활용 공동기술 개발 및 사업화’ 성공에 대한 양사의 의지 및 역량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됐다.두산퓨얼셀은 국내 및 해외 전역에 440kW 발전용 인산형 연료전지(PAFC) 약 1,200여 대를 공급/가동하고 있는 국내 연료전지 설비 제조 회사다. 특히 최근 개발 중인 수소 충전형 연료전지인 트라이젠 연료전지는 도심에서 전기, 열, 수소를 동시에 생산할 수 있다. 이를 활용하면 도심형 친환경 복합 에너지스테이션 구축을 통해 분산 발전과 전기/수소 충전이 동시에 가능해진다.두산퓨얼셀은 수소 충전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트라이젠 연료전지의 성능 향상을 위한 기술 개발 및 제작/납품을 담당한다. SK에너지는 트라이젠 연료전지에서 발생한 수소를 수소 차량에 주입이 가능하도록 고순도 수소(99.97% 이상)로 정제하는 기술을 설계/개발할 계획이다.또한 SK에너지는 공동으로 기술 개발한 ‘수소 충전형 연료전지 전체 패키지(트라이젠 연료전지와 고순도 수소 제조 시스템)’를 활용하여 동일한 장소에서 연료전지 분산 발전과 수소/전기 충전이 가능한 친환경 복합 에너지스테이션을 구축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빠르면 내년 중 자체 개발 기술을 활용한 제1호 친환경 복합 에너지스테이션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며, 이는 현재 운영 수익성이 낮은 수소충전소의 경제성 제고에 도움이 되어 향후 친환경 인프라 보급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SK에너지 오종훈 P&M(Platform & Marketing) CIC 대표는 “수소 충전용 연료전지(트라이젠) 활용 기술의 공동 개발 및 사업화를 통해 친환경 복합 에너지스테이션 구축을 확대할 것”이라며, “2050년 이전에 탄소배출 넷 제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친환경 에너지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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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 밀도 최소 930Wh/L 확보한 전고체 배터리 개발 목표- 리튬이온배터리 공장에서 생산 가능… 설비 투자비 및 구축 시간 절감   SK이노베이션이 전고체 배터리 기술 선도기업인 미국 솔리드 파워(Solid Power)에 미화 3천만 달러(한화 약 353억2,500만 원)를 투자하고 공동으로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하고 생산키로 하는 협약식을 10월 28일 맺었다.   SK이노베이션이 28일 대전 환경과학기술원에서 미국 전고체 배터리 개발 기업인 솔리드 파워와 전고체 배터리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생산키로 협력을 맺었다. SK이노베이션 이성준 환경과학기술원장(좌측)과 솔리드 파워 더그 캠벨(Doug Campbell) CEO(우측)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솔리드 파워는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SK이노베이션 외에도 포드, BMW 등이 이미 투자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전고체 배터리는 현재 배터리에 적용되는 액체 전해질을 고체 전해질로 대체한 배터리를 말한다. 화재에 민감한 액체 전해질 대신 고체 전해질을 적용하면 화재 위험이 현저히 줄어든다. 또, 배터리 무게와 부피도 줄어들어, 리튬이온배터리가 갖고 있는 용량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등 장점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날 협력을 통해 양사는 우선 기존 리튬이온배터리의 NCM(니켈, 코발트, 망간) 양극재와 실리콘 음극재를 적용한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나선다. 이를 통해 에너지 밀도 930Wh/L 이상을 구현할 계획이다.현재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리튬이온배터리 에너지 밀도가 약 700Wh/L인 점을 감안하면, 약 33% 뛰어난 성능이다. 같은 크기 배터리를 전기차에 탑재한다고 가정할 때, 한 번 충전으로 700km를 달릴 수 있던 전기차가 930km를 주행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양사는 특히 기존 리튬이온배터리 제조 설비에서도 생산할 수 있도록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하기로 했다. 추가적인 설비 투자를 최소화해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가격경쟁력은 물론 양산 시기를 앞당길 수 있을 전망이다.이로써 SK이노베이션은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글로벌 톱 수준의 수주잔고를 쌓을 수 있었던 독보적인 리튬이온배터리 경쟁력에 더해, 전고체 배터리 시장마저 선점할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솔리드 파워는 이미 미국 콜로라도(Colorado)주 루이빌(Louisville)에 위치한 본사에서 시험 생산 라인을 갖추고 전고체 배터리 시제품과 고체 전해질을 생산하고 있다. 콜로라도주 손튼(Thornton)에서는 고체 전해질 생산 설비를 추가로 구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솔리드 파워가 기존에 확보한 전고체 배터리 개발 기술에 더해 에너지 밀도를 더욱 높이고 상용화를 이뤄내기 위한 기술적 장벽을 함께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솔리드 파워 CEO이자 공동 창업자인 더그 캠벨(Doug Campbell)은 “SK이노베이션과의 이번 협업은 솔리드 파워가 구축한 전고체 배터리 생산 공정을 확대하고 기존 리튬이온배터리 생산 설비와 호환이 된다는 검증의 의미를 갖는다”라며, “글로벌 선두권 리튬이온배터리 생산 회사를 보유한 SK이노베이션과 협력은 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전략이자 기대 수요를 충족하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SK이노베이션 이성준 환경과학기술원장은 “SK 배터리 사업은 가장 안전하고 뛰어난 성능을 구현하는 기술과 제품을 개발해 산업 생태계를 확장해 가고 있다”라며, “전고체 배터리 분야에서 최고 기술을 자랑하는 솔리드 파워와 협력을 통해 뛰어난 성능의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해 리튬이온배터리 시장은 물론 미래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면서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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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라미드 고강력사를 사용한 경량화 방탄복, 방탄 헬멧 첫선 보여   효성첨단소재가 지난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 ‘밀리폴 파리(Milipol Paris) 2021’에 참가해 아라미드 섬유 알켁스(ALKEX®)*가 적용된 경량화 방탄복/방탄 헬멧을 선보였다. * 알켁스(ALKEX®)는 ‘Protection Power’(보호해주는 힘)이라는 뜻을 가진 고대 그리스어 ‘ALKE’와 ‘Extreme’(극한의), ‘Expert’(전문적인), ‘Extraordinary’(특별한)의 의미를 포함하는 ‘X’의 합성어로 고객이 원하는 최고 품질의 제품을 공급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프랑스 내무부가 주관해 2년마다 열리며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밀리폴 파리(Milipol Paris)는 안전 및 방위산업 분야에 있어서 세계적인 위상을 자랑하는 전시회다. 지난 2019년에는 55개 국가 1,089개의 전시업체가 참가했고, 156개국 31,185명이 방문하는 등 매회 최신 기술과 트렌드 교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는 해당 전시회를 통해 유럽, 미주, 중동의 주요 고객들을 대상으로 알켁스(ALKEX®)의 우수한 방검, 방탄 솔루션을 제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고강력사를 사용한 경량화 방탄복과 방탄 헬멧이 새로 개발되어 첫선을 보였다. 경량화 제품들은 기존 제품 대비 군인들과 경찰들의 기동성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어 고객들의 호응이 예상된다.효성첨단소재는 전시장을 찾은 고객들과 방탄용 아라미드 원사, 직물에서부터 방탄 차량 등에 쓰이는 방탄 판넬까지 여러 제품에 대해 공급 일정을 논의하는 한편, 새로운 제품과 기술에 대한 협의를 진행한다. 또한, 신규고객 유치를 위해 스페인, 벨기에, 독일 등 방탄 선진 기업들과 미팅을 진행하고 신규 공급 계약을 추진한다.     황정모 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는 “알켁스(ALKEX®)는 고객들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고, 5G 통신 광케이블, 전기차 등의 분야에서도 사용되고 있어 더욱 성장이 예상된다. 코로나19의 위기 상황이지만 적극적인 행보로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알켁스(ALKEX®)는 파라(para) 계** 아라미드로 강철보다 5배 강한 강도를 가지며, 섭씨 500도가 넘는 고온에서도 견디는 고기능 슈퍼 섬유이다. 방탄복 및 방탄 헬멧, 방탄 차량 등 방위산업에 쓰이는 한편, 광케이블의 보강재, 자동차용 호스 및 벨트, 타이어 보강재, 건축용 보강재 등 다양한 산업 및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비대면 흐름 확대로 5G 통신 광케이블의 수요가 늘고, 전기차 보급 속도가 빨라지면서 파라계 아라미드 시장은 더욱 확대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2021년 파라계 아라미드 시장을 20억 불~25억 불 정도로 추산하고 있으며, 향후 5년간 연평균 7% 내외의 안정적인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아라미드는 분자구조에 따라 메타(meta) 계와 파라(para) 계로 나뉜다. 메타 계는 내열성이 필요한 소재에, 파라 계는 강도가 필요한 소재에 사용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는 지난 2003년부터 자체 기술로 연구개발을 시작해 2009년 고강력이 주 특징인 파라계 아라미드 섬유 알켁스(ALKEX®)를 런칭했다. 지난해 증설 투자를 진행해 올해 상반기까지 612억 원을 들여 울산 아라미드 생산 라인을 확장했다. 이를 통해 울산 아라미드 공장 생산량은 기존 1,200톤에서 3,700톤까지 늘었다.
취재부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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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학(연)·전라남도·여수시, 전남(여수) 지역센터 설치 업무협약 체결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미혜)은 전라남도, 여수시와 화학연 전남(여수) 지역센터(가칭, ‘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미혜)은 전라남도, 여수시와 화학연 전남(여수) 지역센터(가칭, ‘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좌로부터 전라남도 김영록 지사, 화학연 이미혜 원장, 여수시 권오봉 시장)   지난 10월 25일(월) 오후 3시 전남도청에서 개최된 이 날 업무 협약식에는 화학연 이미혜 원장, 전라남도 김영록 지사, 여수시 권오봉 시장 등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세 기관은 화학산업의 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문제 해결에 뜻을 모으고, 여수화학산단에 탄소중립 화학 기술 상용화 지원거점을 설치를 추진한다. 화학(연)은 산업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21~’25)으로 시설구축비, 운영비, 부지 및 건축비를 포함한 지역센터 설치 재원을 확보 완료하고, 지역센터 설치를 위한 승인 절차를 추진 중이다.본 실증센터는 화학 분야 국내 유일의 R&D 실증 전문조직으로, 원천기술 실증을 통해 상용화로 연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국가 차원의 「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로써, 공정 효율화 기술, 탄소 자원 재순환 기술, 친환경 화학 원료 대체 기술 등 실증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친환경화학산업으로의 전환을 이끌고자 한다. 전라남도 주력산업인 석유화학·정유·철강산업을 탄소 중립형 신산업으로의 전환을 도모하고, 중소기업 지원 및 산단의 환경문제에도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화학연 전남(여수) 지역센터(가칭, ‘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에 참석한 각 기관 관계자들   한국화학연구원 이미혜 원장은 “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는 국내 유일의 탄소중립 화학 기술 실증 복합시설로, 이를 활용해 국가 R&D로 개발된 혁신기술의 사장 및 국외 유출을 막고, 우리나라 탄소중립 도달에 핵심 역할을 담당하며, 장차 동북아 최대의 탄소중립 기술 상용화 지원 허브로 확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화학공정연구본부 황영규 본부장(042-860-7680, 010-7433-3340)화학공정연구본부 이기백 실장(042-860-7759, 010-2731-1976)
편집부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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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의 품질 및 가격 경쟁력 향상 및 고객에게 혁신적인 솔루션을 지속 제공할 것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와 말레이시아 국영 에너지 기업 페트로나스(PETRONAS Chemicals Group Berhad) 간의 합작법인인 바스프 페트로나스 케미컬(BASF PETRONAS Chemicals)이 2-에틸헥사노익산(2-Ethylhexanoic Acid, 2-EHA, 2-옥실산)의 연간 생산능력을 2024년까지 기존 30,000메트릭톤에서 60,000메트릭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바스프 페트로나스 케미컬 콴탄 페어분트 사이트 전경   2-EHA(옥실산)는 합성 윤활유 및 오일 첨가제 생산에서 화합물로 사용되는 화학 중간체로, 자동차 냉각수, 페인트건조기용 금속염, 가소제, 안정제, 촉매제 등 다양한 산업의 기타 응용 분야에 필요한 기능성 유체에도 사용된다. 바스프 유기화학 사업부의 바실리오스 갈라노스(Vasilios Galanos) 아태지역 사장은 “바스프는 백색가전 업계를 위한 합성 윤활제, 건설 및 자동차 업계의 안전유리 생산을 위한 PVB 가소제 등 다양한 2-EHA(옥실산) 다운스트림 응용기술에 대한 고객의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바스프는 이번 생산능력 확대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최고 수준의 제품 품질과 안정적인 공급을 지속적으로 보장할 것”이라고 전했다.페트로나스 케미컬의 다툭 사잘리 함자(Datuk Sazali Hamzah) 대표는 “2-EHA(옥실산)는 바스프 페트로나스 케미컬의 성장에 필수적인 부분으로, 이번 생산능력 확대는 성장하는 시장에 부응하고 더 높은 가치의 제품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려는 페트로나스의 지속 가능 성장 전략과도 일맥상통한다”라며, “콴탄(Kuantan) 페어분트 사이트 내 바스프 페트로나스 케미컬과 다른 페트로나스 공장 간 통합을 통해 제품의 품질 및 가격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고객에게 혁신적인 솔루션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바스프 페트로나스 케미컬의 마르코 머르토넨(Marko Murtonen) 대표는 “이번 생산능력 확대는 바스프와 페트로나스의 탄탄한 협력관계에 또 한 번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이는 증가하는 고객의 요구를 보다 경쟁력 있게 충족하기 위해 현지 생산을 확대하겠다는 우리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이며, 뿐만 아니라 바스프와 페트로나스의 지속가능성 목표에 부합하는 고효율·고품질 제품 확대에 부응한다”고 덧붙였다.한편, 바스프는 말레이시아 콴탄 사이트 외에도 독일 루트비히스하펜(Ludwigshafen)에 위치한 바스프 페어분트 사이트에서도 2-EHA(옥실산)를 생산한다.  
취재부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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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 하우징에 탄소섬유 강화 열가소성 복합소재 적용 첫 사례- 초경량, 초극박 스마트폰은 물론,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이뤄낸 사례로 주목   랑세스의 연속섬유 강화 컴포지트 시트 테펙스(Tepex)가 세계 최초로 탄소섬유 기반 초경량 스마트폰에 적용되었다.​독일 신생 가전 스타트업 카본 모바일(CARBON MOBILE) 사의 스마트폰 ‘Carbon 1 MK II’에 적용된 것인데, 플라스틱과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하던 스마트폰 하우징에 탄소섬유 강화 열가소성 복합소재가 적용된 첫 사례다. 탄소섬유 강화 복합소재를 적용해 초경량, 초극박 스마트폰을 만든 것은 물론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이뤄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 최초 탄소섬유 기반 스마트폰 ‘Carbon 1 MK II’   통신기기 스마트폰에 탄소섬유가 적용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탄소섬유는 가벼우면서도 강력한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전파를 분산시키는 등 전자기기 간의 무선 신호를 차단하는 특성 때문에 스마트폰과 같이 통신 기능을 필요로 하는 전자 제품에는 적용이 불가능하다고 여겨져 왔기 때문이다.​Carbon 1 MK II’는 탄소섬유에 전기전도성이 있는 3D 프린팅 잉크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여기에 랑세스 테펙스가 HyRECM 기술개발에 완벽한 파트너로 활약하며 놀라울 정도로 얇고 가벼울 뿐만 아니라 견고한 스마트폰 하우징을 만들어내는 데에 기여했다. 그 결과, 랑세스와 카본 모바일은 탄소섬유가 통신기기의 소재로 사용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하며 탄소섬유의 잠재력을 한층 끌어올렸다.탄소섬유는 무선 신호 차단 특성으로 통신기기에 사용이 제한적이었다. 하지만, 탄소섬유 기반 테펙스에 무선 신호 투과가 가능한 3D 프린팅 잉크를 융합한 복합소재 기술로 세계 최초 탄소섬유 적용 초경량, 초극박 스마트폰이 탄생했다.   ​과자 1봉지보다도 가벼운 초경량·초극박 스마트폰랑세스 테펙스 소재가 적용된 ‘Carbon 1 MK II’ 스마트폰의 무게는 일반 스마트폰의 1/3 수준인 125g에 불과하며 두께는 6.3㎜로 일반 스마트폰에 대비 25%가량 얇게 구현됐다.​초경량·초극박의 제품이 구현될 수 있었던 것은 미세한 1K 연속 탄소섬유 필라멘트로 강화된 랑세스의 연속섬유 강화 컴포지트 시트 테펙스를 하우징 소재로 사용한 덕분이다. 하우징 제작에는 포뮬러1(Formula1, F1) 경주 차량의 하중 지지 섀시와 동일한 원리가 적용됐다. 하우징을 싱글 셸(single shell)로 설계할 경우, 내부 공간을 차지하는 별도의 보강 구조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더욱 작고 얇은 스마트폰의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의 강성 또한 극대화할 수 있다.​높은 강성과 견고함연속섬유 강화 컴포지트 시트 테펙스는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 기반의 스마트폰 하우징에 한층 높은 강성과 견고함을 부여했다. 또한 탄소섬유와 테펙스 시트로 강화된 하우징은 윤기가 없는 검은색 색상으로 스마트폰에 세련미를 더해준다.​전자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지속가능성 노력​카본 모바일은 재활용 가능한 소재만 사용한다는 지속가능성 원칙을 내세우고 있다. ‘Carbon 1 MK II’ 스마트폰 하우징에 적용된 테펙스 소재는 재활용이 용이하고 새로운 용도로 재활용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파쇄 후 표준 사출성형기 가공을 통해 재사용할 수 있으며, 고품질의 부품 제작은 물론이고, 다른 소재와의 혼합 사용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전자 폐기물 배출량을 줄이고 지속가능성에 기여하고 있다.    
편집부 2021-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