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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 전망치 10억~10억5,000만 유로 상향 - 2분기 매출 전년대비 27.5% 상승한 18억3,100만 유로 달성- 2분기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 전년대비 23.7% 증가 2억7,700만 유로 기록     글로벌 특수화학기업 랑세스(LANXESS)가 호실적으로 2분기를 마감하면서, 지난 5월 9억5,000만~10억 유로로 상향 제시했던 연간 이익전망치를 10억~10억5,000만 유로 범위로 재 상향했다. 상향 전망치에는 8월 완료된 미국계 특수화학사 에메랄드 칼라마 인수에 따른 EBIDTA(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 기여액 약 3천500만 유로도 반영됐다.2분기 랑세스는 2억 7,700만 유로의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를 거둬 팬데믹 위기를 맞았던 전년동기 2억 2,400만 유로 대비 23.7% 성장했다. 자동차 산업발 수요 증가에 힘입어 엔지니어링 소재사업 부문이 수혜를 본 것이 주효했다. 소비자 보호 사업 부문도 전년과 유사한 고 이익을 기록하며 탄탄한 성장을 지속했다. 그러나 원자재 가격 폭등으로 전체 사업 부문이 영향을 받으면서 판매가가 조정됐으며, 미국 달러의 부정적인 환율 효과와 운송 및 에너지 비용 상승이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2분기 특별손익항목 제외 EBTIDA 마진은 전년동기 15.6%와 유사한 15.1%에 머물렀다. 2분기 랑세스의 매출은 전년동기 14억3,600만 유로에서 27.5% 증가한 18억 3,100만 유로를 기록했다. 계속 사업 순이익은 전년동기 8억 3백만 유로에서 7,700만 유로로 크게 감소했다. 2020년 2분기에는 지난해 4월 완료된 독일 화학단지 관리 운영업체 쿠렌타(Currenta) 지분 매각대금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마티아스 자커트(Matthias Zachert) 랑세스 회장은 "2분기 랑세스의 비즈니스는 견실한 성장을 지속했다. 판매량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으며, 상반기 호실적이 하반기까지 견조할 것으로 확신한다.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과 에메랄드 칼라마의 성공적인 인수를 통해 성장세를 가속화하고 이익전망치를 상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메랄드 칼라마 인수로 인한 소비자 보호 사업 강화지난 8월 초 랑세스는 사상 두 번째 큰 인수 건인 에메랄드 칼라마 인수를 성공리에 완료했다. 랑세스는 이번 인수가 탄탄한 성장률이 예상되는 소비자 보호 시장에서 랑세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마진 신사업 기회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음료, 가정용품, 화장품용 보존제 및 향료 제품군을 강화하며 올해 하반기 약 3,500만 유로의 이익 기여를 예상하고 있다.   사업 부문별 실적: 수요 증가를 주요 원동력으로 삼은 실적 향상고품질 중간체(Advanced Intermediates) 사업 부문은 수요 증가에 힘입은 판매량 확대에 수혜를 입었다. 판매가 인상도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고품질 중간체 사업 부문 매출은 전년동기 4억3,000만 유로 대비 17.4% 증가한 5억 500만 유로를 달성했다.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는 운송 및 에너지 비용 상승에 영향을 받아 전년동기 1억300만 유로에서 9,600만 유로로 6.8% 감소했다.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 마진도 전년동기 24.0%에서 19.0%로 줄었다. 특수첨가제(Specialty Additives) 사업 부문은 수요 강세에 힘입어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판매량도 크게 늘었고, 원자재 비용 증가로 인한 판매가 상승도 매출 증대에 영향을 미쳤다. 역환율 효과에도 불구하고 매출은 5억 6,800만 유로를 기록, 전년동기 4억 4,200만 유로 대비 28.5% 성장했다.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는 전년동기 6,000만 유로 대비 48.3% 증가한 8,900만 유로를 달성해 대폭 성장했다.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 역시 13.6%에서 15.7%로 상승했다.소비자 보호(Consumer Protection) 사업 부문의 매출과 이익은 전년동기의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살티고 사업부 농화학 비즈니스 호조 지속과 기능성 보호 제품 사업부의 살균소독제 수요 증가가 판매량을 상승을 견인했다. 프랑스계 특수 방균제 전문업체 인타스(INTACE)와 동물용 소독제 및 위생 솔루션 전문기업 티씨오(Theseo) 인수도 소비자 보호 사업 부문 실적에 긍정적으로 기여했다. 반면 불리한 환율 효과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도 있었다. 매출은 전년동기 3억100만 유로에서 4.3% 상승한 3억 1,400만 유로를 달성했다.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는 운송 및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전년동기 6,800만 유로에서 6,500만 유로로 4.4% 소폭 감소했다.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 마진은 20.7%로 전년동기 22.6%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엔지니어링 소재(Engineering Materials) 사업 부문은 자동차 산업발 수요 강세에 힘입어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판매가도 팬데믹 영향이 있었던 전년동기대비 상승했다. 부정적인 환율 효과가 있었지만, 매출은 4억 2,400만 유로로 전년동기 2억 4,400만 유로 대비 73.8% 증가해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도 6,800만 유로를 기록해 운송 및 에너지 비용 상승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 2,800만 유로 대비 142.9% 성장을 달성했다.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 마진은 11.5%에서 16.0%로 상승했다.    
취재부 2021-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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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0볼트 고전압 환경에서 절연성, 난연성 뛰어난 비할로겐 난연성 고성능 플라스틱으로 화재 위험 최소화- 구조부품 통합으로 공정 간소화, 경량화 소재로 배터리 부품 무게 절감 - 한국 완성차 최신 전기차 모델에 양산 적용- 랑세스 고성능 플라스틱, 전기차 배터리 부품을 비롯 충전 인프라, 수소차 부품에도 적용   랑세스와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인팩이 전기차용 배터리 모듈 하우징 개발에 성공했다. 배터리 하우징은 한국 완성차의 전기차 모델에 양산 적용됐다. 글로벌 특수화학기업 랑세스(LANXESS)와 한국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인팩(Infac)이 전기차용 배터리 모듈 하우징 개발에 성공했다.랑세스의 고성능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듀레탄(Durethan) BKV30FN04’가 적용된 배터리 하우징은 최신 전기차 부품에 요구되는 까다로운 기계적, 화학적 물성을 충족시킨다. 폴리아미드(PA) 6 기반의 비할로겐계 난연성 유리섬유 강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적용해 난연 및 전기적 특성을 확보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듀레탄 소재는 가공성이 뛰어나 하우징 부품에 필요한 복잡한 기능을 통합하여 부품 수와 조립 공정을 간소화하고 경량화도 가능하게 한다. 신규 배터리 하우징 부품은 한국 완성차 업체가 올해 출시한 최신 전기차 모델에 양산 적용됐다. 랑세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부 아시아태평양 총괄 밀란 비그네비치 부사장은 “배터리 하우징 양산 성공은 기술과 안전성이 매우 중요한 전기차 배터리 부품에 랑세스 듀레탄 소재의 우수성을 입증한 것”이라며, “인팩과의 성공사례와 랑세스의 기술 전문성을 발판으로 전기차 및 배터리 시장에서 랑세스가 더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계적, 전기적 특성 모두 갖춘 난연 플라스틱 적용 배터리 모듈 하우징은 배터리를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충격 흡수와 배터리 열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듀레탄 BKV30FN04은 높은 강성을 기본으로, 800볼트에 이르는 고전압을 견디고, 전기차 내부에 흐르는 고전압 전류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절연성을 자랑한다. 뛰어난 난연성을 갖춰 화재 발생 시 화염의 전파를 방지하거나 최대한 지연시킨다. 유리섬유로 보강되어, 비 보강 PA6 소재 대비 기계적 하중에 수 배 이상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배터리 전해액이나 냉각수와 접촉 시에도 우수한 강성과 강도를 유지하며 화학물질로 인한 손상을 억제하는 내화학성도 갖추고 있다. 랑세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은 배터리 커버, 고전압 커넥터, 케이블 브라켓, 배터리셀 냉각시스템 파이프 등 다양한 배터리 부품을 비롯해, 차징 플러그 등 충전 인프라, 수소 저장탱크 등 수소연료전지차용 부품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금속을 대체하여 각종 부품에 적용 가능해 무게 절감을 통한 경량화 설계가 가능하며, 여러 기능 부품들을 한 번의 공정으로 통합 생산할 수 있어 수많은 기술과 부품이 집약되는 차세대 이동수단 시장에서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인팩 구매개발팀 이규소 팀장은 “빠르게 재편 중인 전기차 배터리 부품 시장에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 신뢰할 수 있는 소재와 파트너십이 중요하기 때문에 글로벌 시장에서 축적된 전문성과 경험을 보유한 랑세스와 협력을 결정했다”며, “랑세스의 고성능 플라스틱과 맞춤형 엔지니어링 기술서비스를 기반으로 개발 속도를 한층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랑세스코리아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부 한상훈 이사는 “랑세스가 한국을 비롯한 세계 유수의 자동차 제조사와 밀접하게 협력해 온 덕분에 뉴모빌리티에 요구되는 과제를 초창기부터 파악할 수 있었고 이미 수년 전부터 자동차 및 부품 제조사, 배터리 제조사와 밀접하게 협력하며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며, “세계적인 자동차 제조사와 배터리 기술 선두기업이 있는 한국은 뉴모빌리티 산업에서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 앞으로도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하며 한국 고객의 글로벌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주요 소재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2021-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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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려진 폴리스티렌(PS)을 열분해하여 친환경 원료 RSM 생산- RSM을 SSBR 원료로 적용한 Eco-SSBR, 향후 타이어 제조사 및 신발 메이커에 공급 계획   금호석유화학(대표이사 백종훈)이 폐 폴리스티렌(폐 PS)을 열분해 처리하여 얻은 친환경 원료 ‘재활용 스티렌’(RSM, Recycled Styrene Monomer) 제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은 폐플라스틱 재활용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해외 업체와 파트너십을 통해 RSM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RSM을 자사 제품 SSBR에 적용한 ‘Eco-SSBR’ 사업화를 준비한다. 금호석유화학 SSBR(Solution Styrene Butadiene Rubber)은 타이어의 마모 및 연비 성능을 향상시킨 고성능 합성고무로, RSM이 원료로 사용되면 친환경성까지 갖춘 제품으로 재탄생한다. 향후 금호석유화학은 지속가능성을 고려하는 국내외 타이어 제조사 및 신발 메이커에 ‘Eco-SSBR’을 공급하게 된다.폴리스티렌(PS)은 유제품, 일회용 컵 뚜껑 등 식품 용기 및 농수산물 포장 트레이, 가전제품 포장용 스티로폼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플라스틱이다. 현재로서는 폴리스티렌이 버려진 후 재사용되기 위해선 물리적 재활용 방식이 활용되는데, 주로 저급 플라스틱 제조용으로만 쓰인다. 이마저도 음식물 포장 등으로 오염된 경우에는 소각 또는 매립으로 처리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이에 금호석유화학은 그동안 쉽게 재활용되지 못하던 폐 폴리스티렌까지 수거하여 열분해 등 화학적 재활용 방식을 활용함으로써 자원 선순환 및 탄소 저감을 실현할 계획이다. 나아가, 석유화학 소재 생산 기업으로서 폐기물 저감에 대한 관심을 갖고, RSM 외에도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여 친환경 제품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도 구상하고 있다.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당사의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친환경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면서 탄소 중립,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취재부 2021-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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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올리아 알앤이(Veolia R&E)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향후 재활용 MMA의 품질 고도화 위한 공동연구 및 설비투자도 추진     LG화학이 재활용 원료로 투명 ABS(고부가 합성수지) 생산에 나선다.LG화학은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국내 최대 규모 재활용 MMA(Methyl Methacrylate) 생산 기업인 베올리아 알앤이(Veolia R&E)와 ‘재활용 MMA 공급 안정화 및 품질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투명 ABS의 핵심 원재료인 MMA는 무색투명한 액상의 화합물로 자동차, 가전, IT 기기 및 인조대리석 등 건축자재 원료로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하게 사용된다.베올리아 알앤이는 세계 최대 환경 서비스 업체(수처리, 폐기물, 에너지)인 프랑스 베올리아(Veolia) 그룹의 자회사로, 2010년 폐 인조 대리석을 열분해해 MMA로 재활용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국내 자원 회수 전문 기업이다. 인조대리석 표면을 가공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분말이나 폐자재를 원료로 열분해를 통해 휘발성 물질인 MMA를 분리, 정제한 후 회수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이번 협약으로 LG화학은 화학적 재활용된 MMA를 기반으로 저탄소 투명 ABS의 상업화 기회를 확보하는 한편, 베올리아 알앤이와 재활용 MMA 품질 향상을 위한 공정 고도화 및 연구개발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구체적인 공급 규모 등은 양사 협약에 따라 밝힐 수 없지만, LG화학은 향후 수년간 투명 ABS 생산에 필요한 재활용 MMA를 안정적으로 공급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양사는 추후 재활용 MMA 사업에 대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이번 업무협약은 탄소중립 및 자원 선순환 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LG화학이 자원 재생 선도기업인 베올리아 알앤이와 손잡고 기계적 재활용뿐만 아니라 화학적 재활용을 통해 지속 가능한 저탄소 제품을 생산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LG화학은 이번 협력을 통해 매립 및 소각 폐기되는 자원을 화학적으로 재활용해 플라스틱 순환 경제 실현을 한층 더 활성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LG화학은 재활용 MMA로 생산한 투명 ABS에 자사의 친환경 프리미엄 통합 브랜드인 ‘LETZero’를 적용해 글로벌 가전 및 IT 기업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LG화학은 연간 약 200만 톤에 달하는 ABS를 생산하며 전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LG화학의 투명 ABS는 가공성, 내충격성, 내화학성이 뛰어나면서도 투명성과 착색성이 우수해 가전, IT 기기, 의료용 키트 등에 적용되는 고부가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LG화학 노국래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환경과 사회를 위한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한 단계 더 고도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존 사업 경쟁력뿐만 아니라 친환경 사업의 역량을 한층 더 높여 ABS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업계에 따르면, 투명 ABS의 세계 시장 수요는 2021년 약 27만 톤 수준에서 2026년 약 36만 톤 규모로 연평균 6%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편집부 2021-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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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스프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울트라듀어(Ultradur®), 레이저 각인에도 표면 손상 없어 헤드램프 금속 베젤 각인에 최적화- 고광택 표면 마감과 뛰어난 가공성 제공, 낮은 김 서림 및 금형 침전물이 장점   자동차 헤드램프의 금속 베젤 표면에 브랜드 각인이 가능한 바스프의 울트라듀어(Ultradur®)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자동차 헤드램프 금속 베젤 표면에 레이저 각인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등급의 폴리부틸렌 테레프탈레이트(PBT) 울트라듀어(Ultradur®)를 출시했다. 새로운 등급의 울트라듀어는 헤드램프에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키고자 브랜드 로고를 각인하는 자동차 OEM 고객사의 증가하는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됐다.울트라듀어는 이미 램프 베젤, 브래킷과 같은 차량용 헤드램프 구성 요소에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새롭게 출시된 레이저 투과 PBT 비 보강 등급 ‘울트라듀어4570 HGL LT’는 금속 램프 베젤 표면에 표면 손상 없는 레이저 각인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차량 헤드램프에 보다 선명하고 고품질의 로고 각인을 가능케 한다.특히, 새로운 등급의 울트라듀어는 레이저 각인 공정 중 블랙 램프 베젤 표면의 열화를 방지하고, 고광택 표면 마감과 우수한 가공성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김 서림에 강하고 장기 사출성형 시 발생하는 금형 침전물이 적은 장점이 있다.바스프 아태지역 지역 퍼포먼스 소재사업 부문 운송 부문 비즈니스 총괄 데스몬드 롱(Desmond Long)은, “바스프는 차세대 헤드램프 트렌드에 초점을 맞추고 자동차 라이트 시스템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깊이 있는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램프 베젤을 위한 다양한 울트라듀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램프 베젤 표면의 브랜딩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바스프는 시스템 및 부품 공급업체 고객들이 최종 사용자를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플라스틱 표면 레터링 기술은 레이저 각인, 프린팅, 몰딩 등 다양하다. 레이저 각인은 디자인이 자유롭고 추가적인 준비 작업이나 재작업이 필요 없으며 공정 속도가 빠르고 명암비가 우수하다.  
편집부 2021-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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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서부발전과 국내 최초로 수소혼소 발전 프로젝트에 착수   한화종합화학(대표 박승덕)과 한국서부발전(박형덕 사장)이 국내 최초로 수소혼소 발전 프로젝트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LNG에 50% 이상 수소를 혼소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대폭 감축시킬 수 있게 된다.양사는 충남 태안에 위치한 한국서부발전 본사에서 수소혼소 발전 상용화 본격 착수를 위한 ‘수소혼소 발전 실증과제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한국서부발전 박형덕 사장과 한화종합화학 박승덕 대표가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앞서 한화종합화학은 글로벌 수소가스터빈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미국의 PSM과 네덜란드의 Thomassen Energy 인수를 통해 LNG 가스터빈을 수소 가스터빈으로 전환하는 원천기술을 확보한 바 있다.한화종합화학은 한국서부발전이 보유 중인 80MW급 노후 가스터빈 1기를 대산 공장으로 옮겨 이번에 확보한 수소 연소기 기술을 적용해 2023년 상반기까지 국내 최초로 50% 이상 수소혼소 발전이 가능하도록 개조해 수소혼소 발전 실증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한화종합화학은 노후 가스터빈의 수소혼소 전환은 물론, 노후 가스터빈의 수명을 15년 이상 연장하고 터빈의 효율 및 운전 성능도 개선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향후 한화종합화학은 석유화학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생수소를 활용해 해당 실증 설비를 수소 100%까지 전소가 가능하도록 개조해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지 않는 친환경 설비로 전환할 계획이며, 200MW급 이상 대용량 가스터빈까지 확대 적용해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한화종합화학과 한국서부발전은 이번 실증과제 추진을 통해 얻게 될 수소와 LNG 혼합연료 공급 시스템 및 가스터빈 제어 시스템의 최적 운전 데이터를 활용해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복합발전소의 모든 가스터빈(8대) 연료를 LNG에서 수소로 전환할 계획도 갖고 있다.한화종합화학 박승덕 대표는 “한화종합화학이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혼소 가스터빈 기술을 통해 이번 실증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 지은 후 국내 LNG 발전소들에 확대 적용해 정부의 탄소중립 목표 조기달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http://www.hanwha.co.kr  
편집부 202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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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 100만 특례시인 고양시와 협업해 폐섬유로 친환경 플라스틱 생산- 향후 지자체 및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업 추진해 친환경 플라스틱 분야 사업 확대 예정   코오롱인더스트리(대표이사 사장 장희구)가 경기도 고양시와 버려지는 폐섬유류를 재생해 친환경 플라스틱을 생산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자체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고양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에서 버려지는 생활 속 폐섬유류들을 원료로 활용해 친환경 플라스틱(PET) 생산에 활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폐섬유류는 의류제품 외에 가구나 인테리어 등 생활용품에서 버려지는 화학섬유 기반의 패브릭 제품이다. 이들 제품은 현재 재활용이 어려워 대부분 소각되거나 매립되고 있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 2020년 12월 고양시 내 일부 공동주택을 샘플링해 폐섬유류 배출량 조사와 재생공법 원료로서 적합도를 조사했고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고양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발생량 조사와 데이터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 6월에도 재향군인회와 군용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대상인 고양시는 전국에서 4번째로 인구 100만이 넘는 특례시로 재생 플라스틱 생산 원료의 안정적인 공급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현재 전국에서 발생하는 생활 섬유 폐기물들은 대부분 재활용 가능 품목에서 제외돼 전량 소각되거나 매립되고 있어 환경오염에 대한 문제가 제기돼 왔다. 최근 환경부도 2026년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화를 선언하는 등 정부 차원의 환경오염 규제가 강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고양시와의 협업으로 생활 속에서 버려지는 폐섬유류까지 친환경 공법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재생 PET는 원유로부터 제조되는 기존 PET에 비해 에너지 소모량과 CO2 배출량을 약 30~40%까지 줄일 수 있어서 보다 친환경적인 기술로 평가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친환경 폴리에스테르(PET) 재생기술 개발에 주력해 왔다. 기존 열처리를 통한 기계적 재활용 공법은 원료인 폐기물에 포함되어있는 불순물 제거에 한계가 있어 재활용이 가능한 폐기물의 종류가 매우 제한적이다. 반면, 코오롱인더스트리의 화학적 재생공법은 폐기물의 종류나 오염도와 상관없이 고순도 원료를 추출할 수 있는 독보적 기술이다. 2025년부터는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해 재활용 PET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친환경 사업의 비중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코오롱미래기술원 한성수 원장은 “플라스틱 폐기물 재생기술 개발 및 사업화 분야는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오랜 시간 책임감을 갖고 환경보호와 사업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노력해온 분야”라며, “이번 고양시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전국 지자체로 공급처를 늘려 친환경 폐플라스틱 재생사업을 확대하고 국내 및 글로벌 파트너들과 다각도로 협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202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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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스프의 플라스틱 가공 안정제 이가스탭(Irgastab®), 의료용 폴리프로필렌(PP) 주사기의 투명도 향상- 전 세계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행되며 의료용 폴리프로필렌 수요 급성장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롯데케미칼에 의료용 폴리프로필렌(PP) 생산에 필요한 플라스틱 첨가제인 이가스탭(Irgastab®)을 공급한다. 전 세계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진행됨에 따라, 최근 폴리프로필렌으로 만든 주사기의 필요성이 급증하고 있다.   바스프의 무변색 가공 안정제인 이가스탭(Irgastab®)은 최소잔여형(LDS) 주사기 제조에 사용되는 폴리프로필렌의 고투명성 인증을 받아야 하는 재료에 적용된다. 최소잔여형 주사기는 코로나19 백신을 투여하는 데 사용된다.   롯데케미칼의 의료용 폴리프로필렌은 국내 의료용 주사기 제조업체에서 개발한 최소잔여형(LDS) 주사기에 적용된다. 이 특수 주사기는 투약 후 주사기에 남는 약물 잔량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되어 일반 주사기에 비해 버려지는 백신의 양을 크게 줄인다. 결과적으로, 최소잔여형 주사기를 사용하면 동일한 양의 백신으로 접종 인원수를 일반 주사기 대비 약 20%까지 늘릴 수 있어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큰 상황이다.의료용으로 사용되는 플라스틱은 멸균이 필요한데, 이는 폴리머의 열화 및 변색을 일으킨다. 바스프 아태지역 퍼포먼스 케미컬 사업부문 총괄 헤르만 알트호프(Hermann Althoff)는 “이가스탭은 의료용 폴리프로필렌이 안전하고 사용하기 적합하도록 보장하는 역할을 한다”며, “이가스탭은 컴파운딩 및 사출성형 시 폴리프로필렌의 변색을 막고 가공 안전성을 제공한다. 고투명성 인증이 필요한 최소잔여형 주사기에 이는 매우 중요한 점”이라고 밝혔다.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한 주사기 수요의 폭발적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롯데케미칼은 특수 폴리프로필렌 소재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이는 고투명 폴리프로필렌을 비롯한 의료용 소재의 엄격한 생산 품질 관리를 보장하고, 증가하는 의료 및 안전 관련 요구에 부응하기 위함이다.강경보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연구소장은 “롯데케미칼은 의료용 폴리프로필렌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바스프와 함께 이 시장을 선도하고 발전시키고자 한다”며, “바스프의 이가스탭은 색상 유지 및 투명도 측면에서 성능이 우수해, 추후 섬유 및 압출 시트까지 확장해 사용할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플라스틱 주사기 및 기타 다양한 의료 응용 분야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핵심으로써, 인간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가스탭은 다른 솔루션들보다 더 낮은 농도에서 민감한 응용 분야의 플라스틱을 보호함으로써 환경과 귀중한 자원을 보호해 지속가능성에도 기여한다.      
편집부 2021-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