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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려진 폴리스티렌(PS)을 열분해하여 친환경 원료 RSM 생산- RSM을 SSBR 원료로 적용한 Eco-SSBR, 향후 타이어 제조사 및 신발 메이커에 공급 계획   금호석유화학(대표이사 백종훈)이 폐 폴리스티렌(폐 PS)을 열분해 처리하여 얻은 친환경 원료 ‘재활용 스티렌’(RSM, Recycled Styrene Monomer) 제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은 폐플라스틱 재활용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해외 업체와 파트너십을 통해 RSM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RSM을 자사 제품 SSBR에 적용한 ‘Eco-SSBR’ 사업화를 준비한다. 금호석유화학 SSBR(Solution Styrene Butadiene Rubber)은 타이어의 마모 및 연비 성능을 향상시킨 고성능 합성고무로, RSM이 원료로 사용되면 친환경성까지 갖춘 제품으로 재탄생한다. 향후 금호석유화학은 지속가능성을 고려하는 국내외 타이어 제조사 및 신발 메이커에 ‘Eco-SSBR’을 공급하게 된다.폴리스티렌(PS)은 유제품, 일회용 컵 뚜껑 등 식품 용기 및 농수산물 포장 트레이, 가전제품 포장용 스티로폼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플라스틱이다. 현재로서는 폴리스티렌이 버려진 후 재사용되기 위해선 물리적 재활용 방식이 활용되는데, 주로 저급 플라스틱 제조용으로만 쓰인다. 이마저도 음식물 포장 등으로 오염된 경우에는 소각 또는 매립으로 처리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이에 금호석유화학은 그동안 쉽게 재활용되지 못하던 폐 폴리스티렌까지 수거하여 열분해 등 화학적 재활용 방식을 활용함으로써 자원 선순환 및 탄소 저감을 실현할 계획이다. 나아가, 석유화학 소재 생산 기업으로서 폐기물 저감에 대한 관심을 갖고, RSM 외에도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여 친환경 제품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도 구상하고 있다.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당사의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친환경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면서 탄소 중립,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취재부 2021-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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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올리아 알앤이(Veolia R&E)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향후 재활용 MMA의 품질 고도화 위한 공동연구 및 설비투자도 추진     LG화학이 재활용 원료로 투명 ABS(고부가 합성수지) 생산에 나선다.LG화학은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국내 최대 규모 재활용 MMA(Methyl Methacrylate) 생산 기업인 베올리아 알앤이(Veolia R&E)와 ‘재활용 MMA 공급 안정화 및 품질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투명 ABS의 핵심 원재료인 MMA는 무색투명한 액상의 화합물로 자동차, 가전, IT 기기 및 인조대리석 등 건축자재 원료로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하게 사용된다.베올리아 알앤이는 세계 최대 환경 서비스 업체(수처리, 폐기물, 에너지)인 프랑스 베올리아(Veolia) 그룹의 자회사로, 2010년 폐 인조 대리석을 열분해해 MMA로 재활용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국내 자원 회수 전문 기업이다. 인조대리석 표면을 가공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분말이나 폐자재를 원료로 열분해를 통해 휘발성 물질인 MMA를 분리, 정제한 후 회수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이번 협약으로 LG화학은 화학적 재활용된 MMA를 기반으로 저탄소 투명 ABS의 상업화 기회를 확보하는 한편, 베올리아 알앤이와 재활용 MMA 품질 향상을 위한 공정 고도화 및 연구개발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구체적인 공급 규모 등은 양사 협약에 따라 밝힐 수 없지만, LG화학은 향후 수년간 투명 ABS 생산에 필요한 재활용 MMA를 안정적으로 공급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양사는 추후 재활용 MMA 사업에 대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이번 업무협약은 탄소중립 및 자원 선순환 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LG화학이 자원 재생 선도기업인 베올리아 알앤이와 손잡고 기계적 재활용뿐만 아니라 화학적 재활용을 통해 지속 가능한 저탄소 제품을 생산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LG화학은 이번 협력을 통해 매립 및 소각 폐기되는 자원을 화학적으로 재활용해 플라스틱 순환 경제 실현을 한층 더 활성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LG화학은 재활용 MMA로 생산한 투명 ABS에 자사의 친환경 프리미엄 통합 브랜드인 ‘LETZero’를 적용해 글로벌 가전 및 IT 기업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LG화학은 연간 약 200만 톤에 달하는 ABS를 생산하며 전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LG화학의 투명 ABS는 가공성, 내충격성, 내화학성이 뛰어나면서도 투명성과 착색성이 우수해 가전, IT 기기, 의료용 키트 등에 적용되는 고부가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LG화학 노국래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환경과 사회를 위한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한 단계 더 고도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존 사업 경쟁력뿐만 아니라 친환경 사업의 역량을 한층 더 높여 ABS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업계에 따르면, 투명 ABS의 세계 시장 수요는 2021년 약 27만 톤 수준에서 2026년 약 36만 톤 규모로 연평균 6%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편집부 2021-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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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스프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울트라듀어(Ultradur®), 레이저 각인에도 표면 손상 없어 헤드램프 금속 베젤 각인에 최적화- 고광택 표면 마감과 뛰어난 가공성 제공, 낮은 김 서림 및 금형 침전물이 장점   자동차 헤드램프의 금속 베젤 표면에 브랜드 각인이 가능한 바스프의 울트라듀어(Ultradur®)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자동차 헤드램프 금속 베젤 표면에 레이저 각인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등급의 폴리부틸렌 테레프탈레이트(PBT) 울트라듀어(Ultradur®)를 출시했다. 새로운 등급의 울트라듀어는 헤드램프에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키고자 브랜드 로고를 각인하는 자동차 OEM 고객사의 증가하는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됐다.울트라듀어는 이미 램프 베젤, 브래킷과 같은 차량용 헤드램프 구성 요소에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새롭게 출시된 레이저 투과 PBT 비 보강 등급 ‘울트라듀어4570 HGL LT’는 금속 램프 베젤 표면에 표면 손상 없는 레이저 각인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차량 헤드램프에 보다 선명하고 고품질의 로고 각인을 가능케 한다.특히, 새로운 등급의 울트라듀어는 레이저 각인 공정 중 블랙 램프 베젤 표면의 열화를 방지하고, 고광택 표면 마감과 우수한 가공성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김 서림에 강하고 장기 사출성형 시 발생하는 금형 침전물이 적은 장점이 있다.바스프 아태지역 지역 퍼포먼스 소재사업 부문 운송 부문 비즈니스 총괄 데스몬드 롱(Desmond Long)은, “바스프는 차세대 헤드램프 트렌드에 초점을 맞추고 자동차 라이트 시스템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깊이 있는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램프 베젤을 위한 다양한 울트라듀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램프 베젤 표면의 브랜딩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바스프는 시스템 및 부품 공급업체 고객들이 최종 사용자를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플라스틱 표면 레터링 기술은 레이저 각인, 프린팅, 몰딩 등 다양하다. 레이저 각인은 디자인이 자유롭고 추가적인 준비 작업이나 재작업이 필요 없으며 공정 속도가 빠르고 명암비가 우수하다.  
편집부 2021-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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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서부발전과 국내 최초로 수소혼소 발전 프로젝트에 착수   한화종합화학(대표 박승덕)과 한국서부발전(박형덕 사장)이 국내 최초로 수소혼소 발전 프로젝트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LNG에 50% 이상 수소를 혼소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대폭 감축시킬 수 있게 된다.양사는 충남 태안에 위치한 한국서부발전 본사에서 수소혼소 발전 상용화 본격 착수를 위한 ‘수소혼소 발전 실증과제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한국서부발전 박형덕 사장과 한화종합화학 박승덕 대표가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앞서 한화종합화학은 글로벌 수소가스터빈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미국의 PSM과 네덜란드의 Thomassen Energy 인수를 통해 LNG 가스터빈을 수소 가스터빈으로 전환하는 원천기술을 확보한 바 있다.한화종합화학은 한국서부발전이 보유 중인 80MW급 노후 가스터빈 1기를 대산 공장으로 옮겨 이번에 확보한 수소 연소기 기술을 적용해 2023년 상반기까지 국내 최초로 50% 이상 수소혼소 발전이 가능하도록 개조해 수소혼소 발전 실증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한화종합화학은 노후 가스터빈의 수소혼소 전환은 물론, 노후 가스터빈의 수명을 15년 이상 연장하고 터빈의 효율 및 운전 성능도 개선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향후 한화종합화학은 석유화학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생수소를 활용해 해당 실증 설비를 수소 100%까지 전소가 가능하도록 개조해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지 않는 친환경 설비로 전환할 계획이며, 200MW급 이상 대용량 가스터빈까지 확대 적용해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한화종합화학과 한국서부발전은 이번 실증과제 추진을 통해 얻게 될 수소와 LNG 혼합연료 공급 시스템 및 가스터빈 제어 시스템의 최적 운전 데이터를 활용해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복합발전소의 모든 가스터빈(8대) 연료를 LNG에서 수소로 전환할 계획도 갖고 있다.한화종합화학 박승덕 대표는 “한화종합화학이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혼소 가스터빈 기술을 통해 이번 실증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 지은 후 국내 LNG 발전소들에 확대 적용해 정부의 탄소중립 목표 조기달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http://www.hanwha.co.kr  
편집부 202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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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 100만 특례시인 고양시와 협업해 폐섬유로 친환경 플라스틱 생산- 향후 지자체 및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업 추진해 친환경 플라스틱 분야 사업 확대 예정   코오롱인더스트리(대표이사 사장 장희구)가 경기도 고양시와 버려지는 폐섬유류를 재생해 친환경 플라스틱을 생산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자체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고양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에서 버려지는 생활 속 폐섬유류들을 원료로 활용해 친환경 플라스틱(PET) 생산에 활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폐섬유류는 의류제품 외에 가구나 인테리어 등 생활용품에서 버려지는 화학섬유 기반의 패브릭 제품이다. 이들 제품은 현재 재활용이 어려워 대부분 소각되거나 매립되고 있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 2020년 12월 고양시 내 일부 공동주택을 샘플링해 폐섬유류 배출량 조사와 재생공법 원료로서 적합도를 조사했고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고양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발생량 조사와 데이터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 6월에도 재향군인회와 군용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대상인 고양시는 전국에서 4번째로 인구 100만이 넘는 특례시로 재생 플라스틱 생산 원료의 안정적인 공급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현재 전국에서 발생하는 생활 섬유 폐기물들은 대부분 재활용 가능 품목에서 제외돼 전량 소각되거나 매립되고 있어 환경오염에 대한 문제가 제기돼 왔다. 최근 환경부도 2026년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화를 선언하는 등 정부 차원의 환경오염 규제가 강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고양시와의 협업으로 생활 속에서 버려지는 폐섬유류까지 친환경 공법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재생 PET는 원유로부터 제조되는 기존 PET에 비해 에너지 소모량과 CO2 배출량을 약 30~40%까지 줄일 수 있어서 보다 친환경적인 기술로 평가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친환경 폴리에스테르(PET) 재생기술 개발에 주력해 왔다. 기존 열처리를 통한 기계적 재활용 공법은 원료인 폐기물에 포함되어있는 불순물 제거에 한계가 있어 재활용이 가능한 폐기물의 종류가 매우 제한적이다. 반면, 코오롱인더스트리의 화학적 재생공법은 폐기물의 종류나 오염도와 상관없이 고순도 원료를 추출할 수 있는 독보적 기술이다. 2025년부터는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해 재활용 PET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친환경 사업의 비중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코오롱미래기술원 한성수 원장은 “플라스틱 폐기물 재생기술 개발 및 사업화 분야는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오랜 시간 책임감을 갖고 환경보호와 사업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노력해온 분야”라며, “이번 고양시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전국 지자체로 공급처를 늘려 친환경 폐플라스틱 재생사업을 확대하고 국내 및 글로벌 파트너들과 다각도로 협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202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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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스프의 플라스틱 가공 안정제 이가스탭(Irgastab®), 의료용 폴리프로필렌(PP) 주사기의 투명도 향상- 전 세계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행되며 의료용 폴리프로필렌 수요 급성장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롯데케미칼에 의료용 폴리프로필렌(PP) 생산에 필요한 플라스틱 첨가제인 이가스탭(Irgastab®)을 공급한다. 전 세계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진행됨에 따라, 최근 폴리프로필렌으로 만든 주사기의 필요성이 급증하고 있다.   바스프의 무변색 가공 안정제인 이가스탭(Irgastab®)은 최소잔여형(LDS) 주사기 제조에 사용되는 폴리프로필렌의 고투명성 인증을 받아야 하는 재료에 적용된다. 최소잔여형 주사기는 코로나19 백신을 투여하는 데 사용된다.   롯데케미칼의 의료용 폴리프로필렌은 국내 의료용 주사기 제조업체에서 개발한 최소잔여형(LDS) 주사기에 적용된다. 이 특수 주사기는 투약 후 주사기에 남는 약물 잔량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되어 일반 주사기에 비해 버려지는 백신의 양을 크게 줄인다. 결과적으로, 최소잔여형 주사기를 사용하면 동일한 양의 백신으로 접종 인원수를 일반 주사기 대비 약 20%까지 늘릴 수 있어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큰 상황이다.의료용으로 사용되는 플라스틱은 멸균이 필요한데, 이는 폴리머의 열화 및 변색을 일으킨다. 바스프 아태지역 퍼포먼스 케미컬 사업부문 총괄 헤르만 알트호프(Hermann Althoff)는 “이가스탭은 의료용 폴리프로필렌이 안전하고 사용하기 적합하도록 보장하는 역할을 한다”며, “이가스탭은 컴파운딩 및 사출성형 시 폴리프로필렌의 변색을 막고 가공 안전성을 제공한다. 고투명성 인증이 필요한 최소잔여형 주사기에 이는 매우 중요한 점”이라고 밝혔다.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한 주사기 수요의 폭발적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롯데케미칼은 특수 폴리프로필렌 소재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이는 고투명 폴리프로필렌을 비롯한 의료용 소재의 엄격한 생산 품질 관리를 보장하고, 증가하는 의료 및 안전 관련 요구에 부응하기 위함이다.강경보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연구소장은 “롯데케미칼은 의료용 폴리프로필렌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바스프와 함께 이 시장을 선도하고 발전시키고자 한다”며, “바스프의 이가스탭은 색상 유지 및 투명도 측면에서 성능이 우수해, 추후 섬유 및 압출 시트까지 확장해 사용할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플라스틱 주사기 및 기타 다양한 의료 응용 분야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핵심으로써, 인간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가스탭은 다른 솔루션들보다 더 낮은 농도에서 민감한 응용 분야의 플라스틱을 보호함으로써 환경과 귀중한 자원을 보호해 지속가능성에도 기여한다.      
편집부 202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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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업계 최초 PCR-PE 제품 포장백 개발 및 제품 출하 시 적용- 연간 300톤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 및 재사용으로 자원 선순환 기여- 고객사와의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포장재 사용 확대 추진   롯데케미칼 PCR-PE 소재 제품 포장백   롯데케미칼이 국내 업계 최초로 PCR-PE(재생 폴리에틸렌) 포장백을 자체 개발하여 올해 7월부터 자사 제품을 포장, 출고 중이라고 밝혔다.포장백의 원료인 PCR-PE는 고객사로부터 수거한 롯데케미칼의 PE(폴리에틸렌) 소재 폐포장백으로 제조된다. 회수 후 재사용이 가능한 재생 플라스틱 원료로 만들어 포장백 제작 시 투입되며, 해당 포장백은 약 30%의 PCR-PE를 함유하고 있다. 일반 PE백과 유사한 수준의 물성을 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기존의 PE백은 합성수지 제품의 포장재로 널리 활용되나, 폐기 후 낮은 품질의 원료로 재활용되거나 일반쓰레기로 버려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롯데케미칼은 2021년부터 재생 플라스틱 포장백 적용을 위한 연구개발을 추진했으며, 고객사의 협조를 받아 폐포장백을 회수 후 PCR-PE 백용 원료를 생산하는 플라스틱 선순환 체계를 구축했다.롯데케미칼은 여수공장에서 생산되는 월 3,000톤 상당의 내수용 HDPE(고밀도 폴리에틸렌) 제품 출하 시 PCR-PE 포장백을 시범적으로 적용 중이며, 올해 말까지 PE, PP 등 제품 월 15,000톤 상당의 물량으로 적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PCR-PE 포장백에 투입되는 재생 플라스틱의 비중을 점진적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황진구 대표는 “PCR-PE 포장백 도입으로 연간 300톤 이상의 플라스틱을 재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롯데케미칼은 생산, 판매 및 재활용까지 전 과정을 아우를 수 있는 플라스틱 선순환 구축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롯데케미칼은 지난해 9월 국내 최초로 화장품 및 식품 용기에 적용할 수 있는 PCR-PP(재생 폴리프로필렌) 소재를 개발하여 고객사에 공급 중에 있으며, 올해 2월 친환경 사업전략 『Green Promise 2030』을 발표하여 폐플라스틱 재활용 제품 판매량을 100만 톤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국내외 고객사의 재생 소재 사용 증가 및 각종 환경규제 등에 대응하여 앞으로도 PCR(Post Consumer Recycled) 소재 개발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편집부 202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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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쌀겨에서 추출한 “친환경 바이오 실리카”를 활용 SSBR 등 주력 고기능성 합성고무에 적용- 규사 기반의 기존 실리카 생산방식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 최대 70% 감축 가능   금호석유화학(대표이사 백종훈)은 바이오 실리카(Bio-Silica)를 적용한 친환경 합성고무 복합체 사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은 최근 제조 기술 업체와의 MOU 및 국내외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바이오 실리카를 적용한 친환경 및 하이엔드 합성고무 복합체의 연구를 강화했다.     실리카는 금호석유화학의 SSBR 등 고기능성 타이어용 합성고무와 배합될 경우 타이어의 연비, 제동력 및 내마모 성능을 향상시키는 장점을 가져 기존의 카본 블랙을 대체할 수 있는 원료로 각광받고 있다. 내연기관보다 차체가 더 무거워 접지와 마모 성능이 더욱 중요해지는 전기차용 타이어 산업에서도 그 활용성과 수요가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금호석유화학이 새롭게 사용할 실리카는 쌀겨(왕겨) 추출물을 활용한다. 탄화된 쌀겨의 재(ash)에 90% 이상 풍부하게 함유된 천연 상태의 실리카를 실리케이트(sodium silicate)로 전환한 후, 이를 다시 석유화학 제품에 사용 가능한 바이오 실리카로 가공해 사용한다. 기존 규사(硅砂, 석영 알갱이) 기반 실리카는 규사를 채취·가공하는 과정에서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였으나 쌀겨 가공공정은 에너지 효율이 높아 기존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대 70%까지 저감할 수 있다. 금호석유화학에서 개발 중인 친환경 합성고무 복합체는 바이오 실리카와 SSBR의 분산 능력을 극대화시킨 고성능 소재로서 국내외 메이저 타이어 및 신발 메이커 등에 공급될 예정이다. 더불어 금호석유화학은 바이오 실리카 사업의 성장성을 고려해 사업의 핵심 소재이자 회사의 주력 제품 중 하나인 SSBR의 생산능력을 현재의 6만 3천 톤에서 2022년 말까지 약 2배 수준인 12만 3천 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향후에도 차세대 친환경 소재의 개발을 통해 ESG 경영 성과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취재부 2021-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