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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양홀딩스, 100% 자회사 삼양바이오팜 흡수합병 완료… 무증자 방식- 삼양홀딩스 내에 ‘스태프 그룹’, ‘의약 바이오 그룹’ 양대 조직… 윤재엽, 엄태웅 각자 대표 체제 - 의약 바이오 사업의 중장기 투자 재원 안정적 조달…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   삼양홀딩스(윤재엽, 엄태웅 대표)가 제약 바이오 전문 자회사인 삼양바이오팜의 흡수합병을 완료했다고 4월 2일 밝혔다.     삼양홀딩스는 지난 1월 이사회를 열고 삼양바이오팜을 흡수합병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양 사의 합병은 존속회사인 삼양홀딩스가 100% 자회사인 삼양바이오팜을 흡수합병하는 형태로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합병에 앞서 삼양홀딩스는 주주총회에서 의약 바이오 관련 사업 목적을 정관에 추가해 관련 준비를 모두 마쳤다. 합병 이후 삼양홀딩스는 인사, 재경, 전략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스태프 그룹’과 의약 바이오 사업을 실행하는 ‘바이오팜 그룹’ 양대 조직으로 운영되며 윤재엽, 엄태웅 대표가 각자 대표 체제로 각 조직을 이끈다. 이번 합병을 통해 삼양홀딩스는 의약 바이오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 효율성을 증대해 기업가치를 제고한다. 과거 삼양바이오팜이 추진하던 글로벌 신약 개발, 해외 생산 법인 구축, CDMO(의약품 위탁개발·생산) 사업 확대, 미용성형 시장 진출 등 중장기 투자가 필요한 사업은 삼양홀딩스와의 합병으로 재원의 안정적 조달 및 투자가 가능해졌다. 특히, 면역항암제, 대사항암제 등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신약 개발 사업에서 충분한 인적 역량과 재무적 안정성을 갖출 수 있게 돼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삼양홀딩스 관계자는 “의약 바이오 사업은 생분해성 봉합사, 항암제 등 안정적 사업 기반과 약물전달시스템 관련 차별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그룹 미래 성장 동력인 의약 바이오 사업 성장 전략 실행을 본격화해 삼양홀딩스의 기업가치와 주주 이익을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삼양바이오팜은 2011년 11월 삼양그룹의 지주회사 체제 구축과 함께 삼양사 의약사업부문이 물적분할돼 설립된 기업이다. 삼양바이오팜은 글로벌 생분해성 봉합사 원사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삼양바이오팜의 대표 사업 분야인 항암제 분야에서는 독자적 브랜드 ‘제넥솔’이 50% 내외의 점유율로 파클리탁셀 제제 중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약물전달기술(DDS) 기반 항암제 등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편집부 202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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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업주의 인재육성 정신 계승, 발전 위해 제정… 시작부터 지금까지 지속 후원- 김장주 서울대 명예교수, 성영은 서울대 교수 등 응용과학 부문 연구자 2명 선정- 5월 3일 시상식 개최, 수상자 2명에게 상패 및 상금 각 2억 원 수여   수당재단(이사장: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은 ‘제30회 수당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4월 1일 밝혔다. 수당상은 삼양그룹 창업주인 수당 김연수 선생의 인재육성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매년 우리나라 학문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수당상은 1973년 경방육영회가 수당과학상으로 시작해 14회까지 운영하다가 일시 중단됐으나 2006년 수당재단에서 계승하며 ‘수당상’으로 이름을 바꾸고 자연과학, 인문사회 양대 부문으로 확대했다. 2008년부터는 응용과학 부문을 추가해 총 3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1명씩 선정해 상금 각 1억 원과 상패를 수여해왔다. 올해부터는 운영 방식을 일부 변경해 자연과학, 응용과학, 인문사회 3개 부문에서 추천서를 접수 받은 후 부문에 상관없이 탁월한 업적을 이룬 연구자 2인을 선정하고 상금 각 2억 원과 상패를 수여한다.2021년 제30회 수당상 수상자는 김장주(66세)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명예교수, 성영은(57세)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교수 2인으로, 모두 응용과학 부문에서 선정됐다.   수당재단은 제30회 수당상 수상자로 김장주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명예교수, 성영은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교수(좌로부터)를 선정했다.   김장주 명예교수는 1992년 국내 최초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연구를 시작한 연구자다. 특히 김 교수는 OLED 분야에서 효율을 획기적으로 올리는 이론을 확립하고 세계 최고 성능을 내는 OLED 소자 구조 및 소재 핵심 기술 등을 개발해 OLED 분야 연구에서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 김 명예교수는 기술의 상용화에도 힘써 우리나라 OLED 산업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김 교수 역시 벤처 기업을 창업해 첨단 기술의 상용화에 도전 중이다. 성영은 교수는 연료전지, 이차전지, 수소 생산 등 전기화학공학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원천 기술을 확보한 연구자다. SCI(과학기술논문 인용 색인지수)급 국제 저널에 478편의 논문을 게재하고 국제 특허 25건, 국내 특허 63건 등 총 88건의 국내외 특허를 출원, 등록했다. 아울러 성 교수는 산학연 공동연구를 통해 휴대용 전지, 연료전지 자동차, 전기 자동차 등의 개발과 수소 연료전지 자동차의 세계 최초 상용화에 기여해 수소 경제 시대의 조기 진입에 공헌했다. 제30회 수당상 시상식은 오는 5월 3일 롯데호텔에서 열리며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수상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해 진행된다.    
편집부 202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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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한 동적 거동 및 내피로 내구특성 갖춘 pPDI 기반 프리폴리머 시스템- 수학적 모델 기반 정확한 제품 성능 예측 및 최적화 가능   글로벌 특수화학기업 랑세스(LANXESS)가 고성능 롤러 및 휠 트레드에 적용 가능한 열경화성 엘라스토머 프리폴리머 ‘아디프렌 PP1095H(Adiprene PP1095H)’을 선보인다.   랑세스가 고성능 롤러 및 휠 트레드에 적용 가능한 엘라스토머 프리폴리머 ‘아디프렌 PP1095H’를 선보인다.   지게차 바퀴, 고층 및 산업용 엘리베이터의 가이드 롤러, 농업기계 및 롤러코스터용 롤러 등 다양한 산업에서 내 하중성이 높은 엘라스토머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맞춤형 경화성 엘라스토머 프리폴리머 시스템과 경화제를 개발해 수요 대응에 나선 것이다. 아디프렌 PP1095H는 특히 기계적으로 높은 응력을 받으며 빠르게 작동해야 하는 고성능 휠 및 롤러에 최적화된 소재다. 김건희 랑세스코리아 우레탄 시스템 사업부 차장은 “아디프렌 PP1095H 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우수한 내 하중성과 내 피로 특성을 갖췄다”며, “랑세스 고유의 수학적 모델을 기반으로 고객의 제품 설계 사양에 따라 최적화된 엘라스토머 사용량과 롤러 및 휠 트레드의 성능까지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고 말했다.   주기적인 변형에도 과열 현상 발생 억제아디프렌 PP1095H는 분자구조 말단에 pPDI가 결합된 폴리에스터 기반 프리폴리머로, 랑세스 경화제인 바이브라큐어 A250(Vibracure A250)를 사용하여 95 쇼어 A 경도를 지닌 엘라스토머를 생산할 수 있다. 변동 하중에서 에너지가 열로 전환되는 손실률 역시 일반 소재 대비 낮기 때문에 넓은 온도 영역에서 뛰어난 동적 특성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또한, 빈번하고 급격한 변형이 가해져도 열 발생이 적기 때문에 연속 사용 시에도 과열 현상이 발생하지 않으며, 지게차 등의 바퀴에 적용할 경우 구름 저항을 감소시켜 에너지 소비를 절감할 수 있다.이런 특성 덕분에 롤러 및 휠 시스템에 적용 시 빠른 주행 속도와 높은 적재 용량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으며 각종 차량 및 운송 시스템, 엘리베이터 등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수학적 모델 기반 정확한 성능 예측 및 최적화랑세스는 롤러 및 휠 트레드의 성능을 예측하기 위해 엘라스토머의 물질적 특성, 롤러와 휠의 구조 등 작동 조건을 고려한 수학적 모델을 이용한다. 먼저 동적-기계적 분석을 통해 엘라스토머 시스템에 적용할 감쇠 특성 등의 파라미터를 결정하고, 휠의 기하학적 구조와 듀티 사이클, 작동 온도 등 고객의 제품 설계 사양을 적용해 이력현상에 따른 최대 하중과 작동 속도를 계산한다. 또, 피로 특성이나 응력 관련 성능도 예측이 가능하다.랑세스는 이를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월등히 높은 성능 예측 정확도를 제공하며 고객의 필요에 따라 롤러와 휠 트레드에 최적화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아디프렌 PP1095H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소시아네이트로 생산되는 폴리에스테르, 폴리에테르, PCL 기반의 모든 열 주조 우레탄 프리폴리머 제품에 적용 가능하다.    
편집부 202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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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터빈에 수소와 천연가스를 같이 연소해 발전하는 방식의 저탄소 발전 분야에 도전   한화종합화학이 한국서부발전과 손잡고 친환경 발전 기술을 실전에 활용하기 위한 시험에 나선다. 한화종합화학은 지난 3월 30일, 한국서부발전과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소 혼소 발전 사업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화종합화학과 한국서부발전은 그린뉴딜 저탄소 발전 분야 수소 혼소 기술 개발·실증과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수소 혼소 발전은 가스터빈에 수소와 천연가스를 같이 연소해 발전하는 방식이다. 수소 혼소 비중이 높을수록 이산화탄소(CO2) 배출은 줄어든다. 미국, 유럽 등에서는 탄소 배출 제로인 수소 발전의 전 단계로 평가받는다.앞서 한화종합화학은 안살도 에네르기아와 수소 혼소 발전 솔루션을 보유한 자회사 PSM/ATH사에 대한 인수계약 체결을 발표했다. 두 회사는 알스톰(Alstom), 안살도(Ansaldo) 등 글로벌 가스터빈 업체의 자회사로 이미 수소 혼소 발전 기술 상용화에 성공했다.이번 MOU 체결로 한국서부발전은 평택1복합 발전소에서 운영되었던 80MW급 가스터빈을 제공하고, 한화종합화학은 이 가스터빈을 활용하여 수명연장 수리 및 수소 혼소 발전 시험을 한다.이번 프로젝트에는 한화종합화학, PSM/ATH 및 한국서부발전의 기술 인력이 공동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수소 혼소 가스터빈 활용 시 이산화탄소 절감 효과   실증 완료 후 기존 운영 중인 복합화력 설비에 수소 혼소 기술을 확대 적용하는 추가적인 실증도 계획하고 있다. 가스터빈 연료를 천연가스에서 수소로 단계적으로 대체해 이산화탄소를 100% 줄이는 게 목표다. 경제적인 수소 발전 상용화를 통해 가급적 이른 시기에 정부가 추진하는 탄소중립에도 힘을 보태겠다는 것이다. 정부는 지난해 그린뉴딜 및 탄소중립 시대를 견인할 ‘가스터빈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한화종합화학 박흥권 대표는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 혼소 기술을 보유한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수소 혼소 발전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구축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한편, 탄소중립이라는 국가적, 범세계적 목표 달성을 위한 의미 있는 진보를 이뤄내고자 한다”고 밝혔다.
편집부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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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라스틱 소재 및 용품 제조 벨류체인 기업 간 친환경 플라스틱 순환체계 조성목적 업무협약 - 애경산업·SK종합화학, 친환경 패키징 개발 및 친환경 캠페인 분야서 협력 예정 생활·뷰티 기업인 애경산업과 SK이노베이션 자회사인 SK종합화학이 친환경 플라스틱 생태계 조성에 뜻을 모은다. 애경산업과 SK종합화학은 서울 종로구 소재 SK서린빌딩에서 친환경 플라스틱 순환체계 조성목적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3월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애경산업 임재영 대표이사와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이 참석했다.     애경산업은 “친환경 플라스틱 생산 기술을 보유한 SK종합화학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친환경 플라스틱 순환체계를 구축하고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애경산업은 플라스틱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지속 가능한 패키징과 환경을 배려하는 제품을 개발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폐플라스틱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 생활용품·화장품 패키징 단일 소재화, ▲ 백색·투명 패키징 개발, ▲ 플라스틱 용기 회수 및 재활용 캠페인 등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SK종합화학은 지난 2019년부터 패키징 산업의 ESG 정착을 위해 패키징 제조 및 식품·유통·물류 등 패키징 업계가 모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패키징 폐기물 감축 등을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해왔다. 특히, SK종합화학이 친환경 패키징 개발, 열분해유 사업 확대 등을 통해 폐플라스틱 순환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유통 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친환경 플라스틱 생태계 조성을 한층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은 “SK종합화학은 그린 비즈니스를 통한 More Green, Less Carbon 실행 차원에서 친환경 패키징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라며, “애경산업을 비롯해 더 많은 기업들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플라스틱 순환체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SK종합화학은 플라스틱 제품의 순기능에 ‘친환경’을 접목시켜 삶의 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기여한다는 방침아래 ‘그린 중심 딥체인지’를 통해 ESG 전략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 국내외 친환경 플라스틱 생태계 조성 ▲ 고기능성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 확대 ▲ 기술 기반 폐플라스틱 자원 선순환 역량 확보 및 사업 강화를 통해 친환경 그린 비즈니스를 선도하며 관련 업계와의 상생 협력을 확대해 가고 있다.
편집부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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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스킨드(Wiskind)와의 냉장실, 그린 앤 라이트(Green & Light)와의 자동차 트렁크 플로어, 레노버(Lenovo)와의 백팩 등 다양한 공동 개발 제품 선봬- 자율 무선 충전기 컨셉 제품 모비파워(MobiPOWER), 처음으로 전시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4월 13일부터 16일까지 중국 선전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의 플라스틱 및 고무 무역박람회 차이나플라스(CHINAPLAS) 2021에서 지속가능성에 기여하는 소재 기반의 다양한 제품들을 공개한다.   차이나플라스 2021에 참여하는 바스프   이번 전시에서 바스프는 협업을 통해 공동 개발한 냉장실, 자동차 트렁크 플로어(trunk floor), 노트북 컴퓨터용 백팩, 자율 무선 충전기 등의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처럼 다양한 제품들로 플라스틱이 어떻게 에너지 효율성 향상, 배기가스 및 음식물 쓰레기 감소, 폐기물 재활용, 제품 수명 증진 등에 기여해 인구 증가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제시하고자 한다. 바스프 아태지역 퍼포먼스 소재 사업부문 총괄 앤디 포스틀스웨이트(Andy Postlethwaite) 사장은 “이번 전시에서 선보일 공동 개발 제품들은 바스프 소재 솔루션의 잠재력과 역량을 증명할 뿐만 아니라 더욱 다양해지고 있는 시장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고객들의 노력에 힘이 될 것”이라며, “바스프 소재 솔루션을 통해 나날이 엄격해지는 지속가능성 목표를 충족시키며, 고객들이 제품 내 밸류체인과 수명주기에서 에너지 절약, 자원 소모 감소, 재사용 및 재활용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차이나플라스 2021에서 공개 예정인 제품들은 다음과 같다:- 경질 폴리우레탄(PU) 폼, 엘라스토피아이알(Elastopir®)로 제작된 복합 패널 냉장실: 중국 철강 구조물 전문업체인 산동 위스킨드(Shandong Wiskind Steel Building Stock Co., Ltd)와 공동 개발한 냉장실은 농장에서부터 유통까지 아우르는 전 밸류체인 내에서 식품을 최적 온도로 신선하게 보관하며, 바스프 엘라스토피아이알의 우수한 단열 성능 덕분에 에너지를 95%까지 절약하고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 더불어 초고온에서도 우수한 안정성 및 내화 등급을 지녀 화재에도 보다 안전하다.- 폐폴리우레탄(PU)을 재활용해 만든 자동차 트렁크 플로어: 중국에 위치한 자동차부품 업체인 그린 앤 라이트(Green & Light)와 공동 개발한 자동차 트렁크 플로어는 바스프의 PU 바인더인 엘라스탄(Elastan®) CC 6521을 활용해 재활용된 폐폴리우레탄으로 만들어졌다. 기존 페이퍼하니콤과 달리 폐폴리우레탄 기반의 트렁크 플로어는 낮은 유기화합물(Low VOC) 배출량과 수분 흡수량을 보이며 차량 인테리어 부품의 경량화에 기여할 수 있는 향상된 제품 수명 및 내구성을 제공한다.- 합텍스(Haptex®)와 인피너지(Infinergy®) 소재로 개발된 노트북 컴퓨터용 백팩: 바스프는 노트북 제조업체로 유명한 레노버(Lenovo)의 게이밍 노트북 브랜드인 리전(Legion)과 함께 노트북 컴퓨터용 백팩을 개발했다. 노트북용 백팩의 합성피혁에 활용된 바스프 합텍스 소재는 오코텍스의 에코패스포트(ECO PASSPORT OEKO-TEX®) 인증을 통과한 소재로 유기용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엄격한 휘발성 유기화합물(VOC)의 낮은 배출 기준을 충족할 뿐만 아니라 가방의 모양과 감촉을 더욱 향상시킨다. 추가로 백팩 어깨끈에 적용된 바스프 인피너지 소재는 우수한 쿠션감과 탄성으로 편안함과 뛰어난 내구성을 선사한다.- 자율 무선 충전기 모비파워(MobiPOWER): 자율주행 차량 및 스마트 기기 등의 커넥티드 디바이스(connected device)는 750억 개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모비파워는 그에 따라 증가하는 충전 인프라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편리한 솔루션이다. 일본의 자율주행 로봇업체 ZMP, 무선 전력 공급 및 충전 시스템 개발업체 B&Plus와 함께 공동 개발한 모비파워는 5G, IoT, AI를 결합한 정교한 부품과 센서를 보호하고 야외에도 적합한 튼튼하고 내구성이 좋은 바스프의 광범위한 혁신 소재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한다. 바스프 크리에이션 센터(Creation Center)를 통해 디자인과 소재가 구현되었으며, 금속 대신 고성능 플라스틱으로 제작되어 가볍고 에너지 소비가 적어 에너지 효율성 증진에 기여한다.  
편집부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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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일 소재/재생 플라스틱 활용/생분해 등 친환경 패키징 공동개발 협력   SPC그룹의 패키징 생산 계열사인 SPC팩과 SK이노베이션 자회사인 SK종합화학이 친환경 플라스틱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SPC팩과 SK종합화학은 서울 종로구 소재 SK서린사옥에서 SPC팩 김창대 대표와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패키징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월 3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패키징의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 단일 소재 플라스틱 패키징 개발, ▲ 재생 플라스틱(PCR, Post Consumed Resin) 활용 패키징 개발, ▲ 친환경 생분해 패키징 개발 등 분야에서 협력한다.또한, 양사는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와 같은 SPC그룹의 다양한 식음료 매장에서 발생하는 폐플라스틱들을 회수, 재활용하는 순환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시작으로 향후 더 많은 중소 식품 제조업체까지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플라스틱 순환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SK종합화학은 “SPC팩이 보유한 제빵/제과/면류 패키징 등 다양한 식품 패키징 기술력에 SK종합화학의 친환경 신소재 기술력이 더해져 더 큰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SK종합화학은 폐플라스틱 이슈를 해결하는 ‘Green Solution Provider’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SK종합화학은 패키징 관련 업계가 플라스틱 패키징 폐기물 감축을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하고 친환경 플라스틱을 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친환경 패키지 포럼’을 개최해오고 있다. 양사 간 협업은 2019년 포럼에서 SPC팩이 친환경 패키징 개발 관련 세미나를 진행한 것이 계기가 돼, 성사된 것이다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은 “식품 패키징을 전문으로 해 온 SPC팩과의 협업으로 기존보다 한 층 차별화된 친환경 플라스틱 패키징 제품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SK종합화학은 식품, 유통 업계 등 다양한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플라스틱 순환체계 구축에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한편, SK종합화학은 ‘그린 중심 딥체인지’를 통해 ESG 전략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이는 화학제품의 순기능에 ‘친환경’을 접목시켜 삶의 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는 SK종합화학의 친환경 전략이다. SK종합화학은 ▲ 국내외 친환경 플라스틱 생태계 조성, ▲ 고기능성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 확대, ▲ 기술 기반 폐플라스틱 자원 선순환 역량 확보 등을 통해 친환경 그린 비즈니스를 선도하며 관련 업계와의 상생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편집부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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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아르곤 국립 연구소, SK이노베이션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배터리 금속 재활용기술 친환경성 확인받아- 향후 배터리 재활용 관련 SK이노베이션과 자동차 기업 간 협업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   SK이노베이션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배터리 금속 재활용기술의 친환경성이 美 에너지성(DOE, Department of Energy) 산하 국가지정연구기관인 아르곤 국립 연구소(Argonne National Laboratory)에서 배터리 생애주기 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를 통해 검증됐다.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   아르곤 국립 연구소는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금속 재활용기술을 통해 배터리 원료 물질을 추출하는 방식으로 자연에서 원료 물질 채굴을 대체하게 되면 온실가스 배출 저감효과가 크게 발생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르곤 국립 연구소는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금속 재활용기술을 통해 수산화리튬을 제조하면, 리튬광산 생산방식 대비 74%, 리튬호수 생산방식 대비 41%가량 온실가스 발생량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평가했다. 또 리튬이온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 제조 시, 리튬광산 원료 대비 47%, 리튬호수 원료 대비 39%의 온실가스 발생량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이에 따라 전기차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가장 크게 우려되었던 폐배터리 처리 문제가 획기적으로 해결될 수 있어 친환경은 물론이고 소재 가격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어 전기차 산업은 물론이고, 배터리 산업의 성장에도 획기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이 기술의 핵심은 사용 후 배터리에서 회수된 리튬이 NCM811 등과 같이 하이 니켈(High Ni) 양극재 제조에 직접 활용될 수 있도록, 리튬을 수산화리튬* 형태로 우선 추출한 후 NCM 금속을 추출하는 형태다. * 배터리 용량 증대를 위한 고에너지 밀도 배터리 제조를 위해서는 하이 니켈 양극재가 필요   이런 특징으로 (기존 습식공정으로 알려진) 니켈, 코발트, 망간 회수 기술에서도 화학물질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저감할 수 있어 더욱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기술로 평가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이 기술을 세계 최초로 독자 개발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세계적으로 공인된 미국 국립 연구기관에서 이 기술의 친환경성을 확인함에 따라 향후 전 세계적으로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과 관련해 전기차 업체와 SK이노베이션 간의 협업이 생겨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르곤 국립 연구소는 미국 에너지성의 지원으로 GREET(Greenhouse gases, Regulated Emissions, and Energy use in Technologies)라는 에너지/교통 분야 전반의 환경 영향성을 평가하는 모델을 개발했고, 특히 전기차 배터리 생산에 관련한 상세하고 방대한 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아르곤 국립 연구소는 이 모델을 통해 GM, 포드, 크라이슬러 등 자동차 제조 기업 및 엑손, 쉘, 쉐브론, BP 등 에너지 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 환경 영향성을 평가해 왔다. 이 평가모델은 미국 연방 환경보호단체(EPA,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및 캘리포니아주의 자동차 온실가스 저감 관련 입법에도 활용될 정도로 공신력 있는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그간 배터리 자체는 친환경이지만, 배터리 소재인 주요 광물 채굴 과정은 고온의 화학물질을 사용해 황산화물(SOx) 등 대기오염 물질이 대량 발생하는 등의 환경문제를 야기하고 있어 최근 전 세계적으로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기술이 주목받아 왔다. 그런데도 지금까지 대부분의 재활용 업체들의 습식공정 방식은 니켈, 코발트, 망간 등 핵심 물질 회수 후 리튬을 회수하는 방식으로, 하이 니켈 배터리에 적용이 어려운 탄산리튬 형태 이며, 회수율 및 순도가 낮아 재활용에 한계로 지적돼왔었다.SK이노베이션 이성준 환경과학기술원장은 “SK이노베이션은 경쟁 배터리 제조사와는 차별적인 안정적이고 친환경적인 재활용기술을 확보했다”면서, “이를 통해 보다 친환경적으로 배터리 양극재 원 소재를 확보하고, 글로벌 환경 규제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배터리 산업 선두업체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 배터리 기술은 지난 2010년 미국 에너지성과 3대 자동차 회사(포드, 크라이슬러, GM)가 고성능 전기차 배터리 개발을 위해 구성한 컨소시엄(USABC)의 배터리 기술 평가 프로그램에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편집부 2021-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