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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사업 운영 역량과 화학 및 전기·전자, 자동차,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 경험 바탕으로 한국 비즈니스 이끌 것   글로벌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현(現) 기능성보호제품 사업부 살균소독제 부문 유럽·북미 지역 총괄 조승영 상무를 랑세스코리아 및 랑세스솔루션스코리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조승영 신임 대표이사는 오는 7월 1일 취임하며, 한국 폴리머첨가제 사업부 총괄도 겸임한다.   랑세스코리아 조승영 신임 대표이사조승영 신임 대표이사 1973년 서울 출생 1996년 고려대학교 화학 학사 2013년 핀란드 헬싱키 알토대학교 MBA   주요 약력- 2019-현재: 기능성보호제품 사업부 살균소독제 부문 유럽·북미 지역 총괄 및 기능성보호제품 사업부 전략 업무 담당- 2017-2019: 기능성보호제품 사업부 살균소독제 부문 글로벌 총책임자- 2016-2017: 랑세스 한국 기능성보호제품 사업부 및 아태지역 살균소독제 부문 총괄- 2011-2016: 듀폰(2015년 이후 케무어스) 한국 화학제품 사업부 및 아태지역 살균소독제 부문 총괄   조승영 신임 대표이사는 고려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했으며, 핀란드 헬싱키 알토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취득했다. 조 신임 대표는 1998년 LG전자 연구원을 시작으로 LG상사, 듀폰과 케무어스(듀폰에서 분사)에서 다양한 직책을 역임하며 화학산업에 전문성을 쌓았다. 2016년 랑세스가 케무어스의 살균소독제 부문을 인수하면서 랑세스에 합류해 한국 기능성보호제품 사업부 및 아태지역 살균소독제 부문을 이끌었다.2017년 독일 본사로 자리를 옮겨 기능성보호제품 사업부 살균소독제 부문 글로벌 총책임자를 역임하였고, 2019년부터 살균소독제 사업부문 유럽·북미 지역 총괄 및 기능성보호제품 사업부 전략 업무를 담당했다. 밍 청 첸(Ming Cheng Chien) 랑세스 아태지역 사장은 “조승영 신임 대표이사의 글로벌 사업 운영 역량과 화학 및 전기·전자, 자동차,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에서의 경험이 랑세스가 중점을 두고 있는 소비자 보호 및 뉴모빌리티를 비롯한 한국 비즈니스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또한, 폴리머첨가제 사업부를 이끌며 한국 내 전기·전자 시장에서 랑세스 입지를 한층 공고히 하는 데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약 16년간 랑세스코리아를 이끌어 온 현(現) 고제웅 대표이사는 6월 30일 자로 명예롭게 퇴임한다. 고 대표이사는 1981년 바이엘코리아에 입사해 화학업계서만 40년을 근무해온 베테랑으로, 2006년 랑세스코리아 설립부터 대표직을 맡아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 왔다.    
편집부 202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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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종합화학·中웨이싱석화 합작 롄윈강시에 친환경 고부가 패키징 소재 공장 건설 추진- ‘미국·유럽·아시아’ 잇는 삼각편대 구축으로 글로벌 시장 선점 나서   SK이노베이션 자회사인 SK종합화학이 친환경 ESG를 방향으로 하는 파이낸셜 스토리의 본격 실행을 위해 친환경 고부가 패키징 소재 사업 확대에 나섰다. SK종합화학은 중국 화학기업 웨이싱석화와 기능성 접착 수지(Adhesive Copolymer)의 한 종류인 에틸렌 아크릴산(Ethylene Acrylic Acid, 이하 EAA) 생산/판매 목적의 중국 내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신규 합작회사는 총투자금 약 2천억 원 규모로 연내에 SK종합화학과 웨이싱석화가 6:4 비율로 현금 출자해 설립할 계획이다. EAA 소재 생산 기술력 및 판매 채널을 가진 SK종합화학과 안정적 원료 공급이 가능한 중국 웨이싱석화의 장점을 결합해, 중국 등 아시아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SK종합화학은 2017년 美 다우社로부터 EAA 사업을 인수할 당시부터 중국 등 아시아 신흥국을 대상으로 고부가 포장재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 합작을 통해 SK종합화학은 미국 텍사스, 스페인 타라고나에 이어 중국 강소성 롄윈강시에 3번째 EAA 공장을 확보하며, ‘미국-유럽-아시아’를 잇는 글로벌 고부가 소재 생산 거점을 갖추게 된다.SK종합화학은 “중국 등 아시아 신흥시장에서 EAA 소재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는 점에서, 전략적 투자를 검토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중국은 포장/배달 수요 급증으로 신선식품 포장재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SK종합화학의 EAA 소재는 친환경 패키징 기술로 잘 알려져 빠르게 성장하는 신선식품 포장 소재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EAA 소재 수요 전망: 고부가 화학제품인 기능성 접착 수지(Adhesive Copolymer) 중 하나로, 알루미늄 포일과 같은 패키징용 접착제로 주로 활용된다. 글로벌 EAA 시장 규모는 2030년 43만 9천 톤으로, 매년 약 10천 톤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 EAA 시장의 75%를 차지하는 다층 패키징 및 무균 패키징 소재가 EAA 수요를 견인할 것이며, 특히 코로나19 이후 중국 및 신흥국 중심으로 친환경 화학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지속적 성장 전망됨.   중국 EAA 신규공장 건설 지역인 롄윈강시는 최근 대규모 친환경 화학공업 단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중국 내 No.1 화학공업 단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롄윈강시는 수출입 인프라와 전기·오폐수처리와 같은 유틸리티 시설이 잘 갖춰진 입지조건과 단지 내에서 EAA 소재 생산을 위한 핵심 원료인 에틸렌 등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장점으로 최종 낙점됐다. SK종합화학은 중국 첫 EAA 공장 설립을 통해 아시아 지역 친환경 고부가 패키징 시장 선점을 위한 교두보로 삼을 뿐 아니라, 친환경 화학소재 허브로 키워간다는 계획이다.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은 “파이낸셜 스토리의 핵심인 More Green, Less Carbon 실행을 위해 친환경 고부가 패키징 사업을 확대하는 등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글로벌 고부가 패키징 시장을 선점할 뿐 아니라, 제품의 생산부터 재활용까지 고려한 친환경 화학소재 생태계 구축에도 앞장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편집부 202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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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리츠마마, 효성티앤씨 제작 의류 ‘러브서울’ 에디션 출시- 제주 이어 서울에서도 ‘리젠(regen®)’프로젝트 본격화   효성티앤씨의 친환경 섬유 ‘리젠서울(regen®seoul)’로 만든 옷이 플리츠마마의 ‘러브서울’ 에디션으로 10일 출시됐다.리젠서울은 효성티앤씨가 지난 1월 서울시와 업무 협약(MOU)을 맺고 서울 각 지역에서 수거한 페트병을 재활용한 섬유다. 효성티앤씨는 이번 협업에서 섬유 가공은 물론 제품디자인, 봉제(의류완성품)까지 맡아 진행했다. 향후에는 패션업체와의 협업을 확대해 소재 기업을 넘어 지속적으로 고객과 소통하고 고객의 목소리를 섬유제품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리젠서울의 첫 상품으로 출시되는 플리츠마마 ‘러브서울’ 에디션은 일상 속에서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애슬레저 중심의 후디, 조거 팬츠, 반바지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이 제품들은 10일부터 플리츠마마의 홈페이지와 ‘더현대 서울’에 위치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오프화이트, 틸블루, 세이지 등 다양한 색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에 앞서 양사는 지난해 2월 제주지역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에도 동참하고, 제주삼다수 페트병을 재활용한 리젠제주(regen®jeju)로 만든 가방과 의류를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효성티앤씨의 친환경 섬유 브랜드인 리젠(regen®)은 가치 소비를 중요시하는 MZ 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아우르는 말)에게 특히 많은 관심을 받으며 전년 대비 20%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첫 제품화를 마친 리젠서울은 올해 상반기까지 100톤의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효성티앤씨는 리젠의 성장세에 힘입어 참여 자치구 확대(기존 금천구, 영등포구, 강남구 외)를 통해 생산량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취재부 2021-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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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서 MOU… 차량용 부품 시장변화에 선제적 대응- 전기차 ‘배터리 팩’에 적용 가능한 철강-플라스틱 복합소재 개발 등 검토   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인 경량화 신소재 개발을 위해 포스코와 SK이노베이션 석유화학 사업 자회사인 SK종합화학이 뜻을 모으기로 했다. 기업 시민을 추구하는 포스코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추구하는 SK그룹은 지난 1월 말 함께한 희망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에 이어 친환경 사업에서도 협력하며 시너지를 높이고 있다.    양사는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 김학동 사장,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 등 경영층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용 경량화 복합소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3월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글로벌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차량용 부품 시장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 차원에서, 혁신적인 차량용 소재 개발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면서 이뤄졌다.포스코 김학동 사장은 “기존 철강 기반의 차량용 소재뿐 아니라 플라스틱 등 다른 소재와의 공동개발로 미래 친환경차 시대에 대비할 것”이라며, “양사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솔루션 발굴을 위해서 SK종합화학과 더욱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포스코와 SK종합화학은 각자 보유한 플라스틱 소재 및 철강 소재의 생산/가공 기술을 제공해, 일반적인 차량용 부품과 비교해 더 가볍고 단단한 특성이 있는 철강-플라스틱 복합소재를 연구 개발한다. 특히, 양사는 전기차의 배터리 팩(Battery Pack) 생산에 적용할 수 있는 복합소재, 철강 소재와 접착력을 극대화하는 플라스틱 소재, 자동차 프레임과 같이 외부 충격을 견디는 특성이 큰 차량용 부품 소재 등의 연구개발을 검토할 계획이다.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은 “화학·철강 소재를 생산/가공하고 있는 양사 간 시너지로 미래차 시대에 맞는 차량용 신소재 개발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SK종합화학은 차량용 경량화 소재 개발 분야를 시작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포스코와의 연구개발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2021-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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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농업인, 환경, 사회에 기여 - 종자, 작물 보호 제품 및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솔루션 추구- 75억 유로(한화 약 10조1,500억 원) 이상의 매출 기대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농업을 위한 연구개발 활동을 강화해 농업인이 처한 환경·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생산된 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한다고 발표했다. 바스프는 향후 10년간 출시 예정인 솔루션을 포함한 혁신 파이프라인을 통해 지속 가능한 솔루션의 매출 비중을 7% 이상 늘리고, 2030년까지 30개 이상의 주요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해 바스프의 광범위한 종자 및 종자 처리 제품, 화학 및 바이오 솔루션, 디지털 서비스 등의 포트폴리오를 보완할 예정이다. 이로써 75억 유로 이상의 매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바스프는 지난 2020년 농업 솔루션 사업부 전체 매출의 약 11%에 달하는 8억4,000만 유로(한화 약 1조1,375억 원)를 연구개발에 투자한 바 있으며, 올해도 대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바스프는 지속 가능한 혁신을 위한 연구개발 활동을 강화해 농업인이 환경 및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보다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생산된 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바스프 농업 솔루션 사업부는 지속가능성 전략의 일환으로 2030년까지 지속 가능한 솔루션의 연간 매출 비중을 늘릴 뿐만 아니라 농작물 생산에서의 탄소 배출량 30% 저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4억 헥타르(hectare) 이상의 농지에 디지털 농업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며, 자사 제품이 안전하게 사용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이처럼 바스프는 농산물 시스템이 더욱 좋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바스프 농업 솔루션 사업부의 빈센트 그로스(Vincent Gros) 사장은 “지속 가능한 농업 솔루션을 선도하고 있는 바스프는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할 뿐만 아니라 통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제품과 신기술 및 서비스를 결합시켜 전 세계 소비자의 요구와 각기 다른 작물 시스템에 적합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라며, “지속가능성은 전체 연구개발 과정에 깊이 자리 고 있어 이를 바탕으로 개발된 바스프 솔루션은 농업 생산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천연자원을 보존한다”라고 강조했다.  
편집부 2021-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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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BMW 브랜드의 자체 페인트 관련 제품(Paint-Related Products) 브랜드인 핏포페인트(Fit4Paint)와 계약 체결, 총 18개국에서 제품 및 서비스 제공- 2년간 계약 체결로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 내 BMW 컬러 시스템(Color System) 독점 페인트 공급 기업으로서 위상 강화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독일 자동차 제조사 BMW의 자체 페인트 관련 제품(PRP) 브랜드인 핏포페인트(Fit4Paint)에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핏포페인트는 페인트 전문가들이 구성한 최적의 자동차 코팅 보호, 클리닝, 샌딩, 마스킹, 믹싱 및 페인팅, 폴리싱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BMW의 컬러 시스템(ColorSystem) 페인트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구성되어 BMW 차량 페인트의 기준을 확실히 충족하고 있다.   바스프와 공급 계약을 체결한 BMW의 핏포페인트(Fit4Paint) 브랜드   이번 협약으로 향후 2년간 18개국(독일, 오스트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프랑스, 벨기에,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폴란드, 체코, 루마니아, 헝가리, 러시아, 남아프리카, 일본, 한국,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의 BMW 공식 딜러 및 정비소들은 바스프 코팅 사업부의 숙련된 전문가들로부터 페인트 및 페인트 관련 제품에 필요한 재료뿐만 아니라, 이에 관한 주문, 상담 및 서비스를 독점 제공받는다. 이를 통해 기존 BMW 컬러 시스템 서비스와 교육 컨셉에 순조로운 통합이 가능해지고, 포괄적인 맞춤형 제품 포트폴리오에 대한 접근이 용이해진다. 바스프는 작년 초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 내 BMW 컬러 시스템 보수 도장 시스템의 독점 코팅 파트너로 선정되었으며, 2022년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추가 2년의 계약 연장도 가능하다.   강력한 파트너십의 강점BMW 보수용 컬러 시스템과 핏포페인트 포트폴리오는 페인트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택된 가성비 높은 최고급 제품을 제공하며, 바스프는 즉각적인 조언과 지역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바스프 유럽지역 자동차 보수 솔루션 내 글로벌 BMW 전략부장 마티나 피셔(Martina Fischer)는 “BMW 정비소는 광범위한 교육, 품질 검사 등의 최첨단 경영 관리 솔루션과 디지털 컬러 관리를 활용해 최상급의 역량으로 시장을 선도하고자 한다”라며, “핏포페인트는 보수 작업에서 엄격한 안전 기준을 충족해야 하는 OEM 권장 페인트 액세서리로 정비소에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한다”라고 덧붙였다.한편, 바스프와 BMW는 36년 이상 보수 도장 분야에서 협력해오고 있다. 바스프는 핏포페인트 포트폴리오를 통해 페인트 및 자동차 외관 수리 공정부터 작업 환경 내 안전 및 건강 문제를 고려한 광범위한 제품들을 공급한다.  
취재부 2021-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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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석유화학 3개 노조, 전날 공동성명서 발표 이어 임단협 사측에 위임- 1사 3개 노조 체제로 34년째 무분규 협의 달성 성과   지난 3월 11일, 금호석유화학(대표이사 회장 박찬구)은 3개 노동조합이 사측에 임금, 단체 협약 관련 사항을 위임했다고 밝혔다.금호석유화학 3개 노조는 전날인 10일 공동성명서를 통해 박철완 상무의 주주제안 내용에 대해 비판한 데 이어, 추가로 임단협을 사측에 위임하여 사측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임단협 참여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좌측부터 노태영 울산수지공장 노조위원장, 이치훈 여수공장 노조위원장, 문동준 금호석유화학 사장, 이용재 울산고무공장 노조위원장, 김선규 금호석유화학 부사장)   이치훈 금호석유화학 여수공장 노조위원장은 이날 위임식에서 “코로나19로 노동 현장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경영권 관련 논란이 확대됨에 따라 올해는 더욱 각별한 마음으로 협상권을 회사에 전부 위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금호석유화학은 올해까지 34년간 노사 무분규 협약을 이어왔다”며, “우리 회사의 노사 화합과 상생, 신뢰를 만들어온 노조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한편, 금호석유화학은 작년 코로나19가 국내외에 빠르게 확산되는 상황 속에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의료용 라텍스 장갑 200만 장을 대구, 경북 지역에 기증했다. 또, 중증장애인 복지시설 휴그린 창호 교체 지원 사업, 시각장애인용 흰지팡이 지원 사업, 연말 임직원 성금 기부 사업 등을 10년 이상 지속해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있다.    
편집부 2021-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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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석유화학, 9일 이사회 후 주총안건 확정 및 홈페이지에 ‘중장기 성장전략’ 게시 - 금호석유화학의 지속 가능 경영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진정성 있는 주총안건 담아내- 차별화된 사외이사 후보진, 독립성 및 전문성 돋보여    지난 3월 9일, 금호석유화학은 이사회를 열고 제44기 정기주주총회 안건을 확정하고 공시했다. 상정 안건은 ▲ 재무제표 및 이익배당 승인의 건, ▲ 정관 일부 변경의 건, ▲ 사내이사 선임의 건, ▲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으로 확정하였다. 별도의 주주제안 내용 중 이익배당(배당금) 관련 부분을 제외한(정관 변경, 사내이사, 사외이사, 감사위원회 위원) 나머지 내용은 회사 측 내용과 함께 모두 상정되었으며, 이익배당(배당금)에 대해서는 주주제안의 적법성 등에 관해 현재 법원의 심리가 진행 중으로 해당 안건 상정 여부는 추후 법원의 결정에 따르기로 했다.     상정 안건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재무제표 및 이익배당 승인의 건에서는 보통주는 주당 4,200원(대주주 4,000원), 우선주는 주당 4,250원으로 총 배당금은 1,158억 원이다. 2020년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된 점을 고려하여 총 배당금은 전년 대비 약 180% 증가한 수준이며 5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최대주주 등에 대한 차등배당도 전년 대비 33% 확대하였다. 또한, 기존 배당정책보다 상향된 별도 재무제표 기준 20~25%의 배당성향을 향후 2~3년간 유지하고, 개선된 현금 흐름에 맞추어 성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 외 배당 상향 정책을 추진해 가기로 했다. ▲ 정관 일부 변경의 건에서는 지속 가능 경영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의 기반 마련을 위한 지배구조 개선 방안을 마련하였다. 회사 측 안으로는 주주가치 중심 이사회 운영을 담보하는 핵심 방안으로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하여 이사회의 독립성, 투명성 및 합리성을 제고하며, ESG 경영 성과를 관리하기 위한 EGS위원회, 계열회사 및 특수관계인 간 거래의 투명성 제고와 이해 상충 감시를 위한 내부거래위원회, 이사 보수 결정 과정의 객관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한 보상위원회를 각각 설치하기로 하였으며, 실질적인 독립 운영을 위해 해당 위원회는 사외이사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주주제안 측 안으로는 이사회 의장을 사외이사 중에서 선임하며, 내부거래위원회와 보상위원회를 설치하는 내용으로 상정되었다.▲ 사내이사 선임의 건에서는 보다 적극적인 ESG 경영전략을 준비하고 이사회의 전문성 제고를 고려한 이사회 구성안을 마련하였다. 회사 측 안으로는 現 금호석유화학 영업본부장인 백종훈 전무를 후보로 추천하였다. 백종훈 전무는 1988년 금호쉘화학 입사 이후 금호피앤비화학 등을 거치면서 R&D, 영업 업무를 담당하며 전문가로 그동안의 직무 경험과 영업부문의 전문 역량을 토대로 주력사업의 우위를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주주제안 측 안으로는 現 금호석유화학 고무해외영업 임원인 박철완 상무를 추천하였다.▲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선임의 건에서는 재무, ESG, 회계, 법률 등 각 부문별 전문성 및 구성원의 성별 등 다양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에서 최종 후보자로 선정, 추천하였다.회사 측 안으로는 現 법무법인 로고스 상임고문변호사인 이정미, 現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인 박순애, 現 가천대학교 석좌교수인 최도성, 現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인 황이석 등 총 4명을 후보로 각각 추천하였다. 이 가운데 최도성, 황이석 후보는 감사위원회 위원 후보이기도 하다. 한편 주주제안 측 안으로는 前 보스턴컨설팅그룹 코리아오피스 대표인 이병남, 現 Dentons Lee 외국변호사인 Min John K, 現 Facebook 동남아시아 총괄 대표인 조용범, 現 이화여자대학교 공과대학 환경공학과 교수인 최정현 등 총 4명을 후보로 각각 추천하였다. 이 가운데 이병남, Min John K 후보는 감사위원회 후보이기도 하다.더불어 회사는 주주가치의 지속적인 개선을 위한 구체적이며 실행 가능한 ‘New vision’을 통한 2025년 매출액 9조를 목표로 하는 중장기 성장전략 및 최근 금호리조트 인수 건에 대한 설명자료를 금호석유화학 홈페이지(www.kkpc.com) 내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중장기 성장전략’을 게시해 안건에 대한 주주의 이해를 돕는다고 밝혔다.
편집부 2021-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