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맵 ×

토탈산업
hpf미네랄스
현대보테코
K쇼배너

캐미칼리포트

엠쓰리파트너스
hnp인터프라
휴먼텍
한국마쓰이
기사제목
- 우수한 동적 거동 및 내피로 내구특성 갖춘 pPDI 기반 프리폴리머 시스템- 수학적 모델 기반 정확한 제품 성능 예측 및 최적화 가능   글로벌 특수화학기업 랑세스(LANXESS)가 고성능 롤러 및 휠 트레드에 적용 가능한 열경화성 엘라스토머 프리폴리머 ‘아디프렌 PP1095H(Adiprene PP1095H)’을 선보인다.   랑세스가 고성능 롤러 및 휠 트레드에 적용 가능한 엘라스토머 프리폴리머 ‘아디프렌 PP1095H’를 선보인다.   지게차 바퀴, 고층 및 산업용 엘리베이터의 가이드 롤러, 농업기계 및 롤러코스터용 롤러 등 다양한 산업에서 내 하중성이 높은 엘라스토머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맞춤형 경화성 엘라스토머 프리폴리머 시스템과 경화제를 개발해 수요 대응에 나선 것이다. 아디프렌 PP1095H는 특히 기계적으로 높은 응력을 받으며 빠르게 작동해야 하는 고성능 휠 및 롤러에 최적화된 소재다. 김건희 랑세스코리아 우레탄 시스템 사업부 차장은 “아디프렌 PP1095H 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우수한 내 하중성과 내 피로 특성을 갖췄다”며, “랑세스 고유의 수학적 모델을 기반으로 고객의 제품 설계 사양에 따라 최적화된 엘라스토머 사용량과 롤러 및 휠 트레드의 성능까지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고 말했다.   주기적인 변형에도 과열 현상 발생 억제아디프렌 PP1095H는 분자구조 말단에 pPDI가 결합된 폴리에스터 기반 프리폴리머로, 랑세스 경화제인 바이브라큐어 A250(Vibracure A250)를 사용하여 95 쇼어 A 경도를 지닌 엘라스토머를 생산할 수 있다. 변동 하중에서 에너지가 열로 전환되는 손실률 역시 일반 소재 대비 낮기 때문에 넓은 온도 영역에서 뛰어난 동적 특성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또한, 빈번하고 급격한 변형이 가해져도 열 발생이 적기 때문에 연속 사용 시에도 과열 현상이 발생하지 않으며, 지게차 등의 바퀴에 적용할 경우 구름 저항을 감소시켜 에너지 소비를 절감할 수 있다.이런 특성 덕분에 롤러 및 휠 시스템에 적용 시 빠른 주행 속도와 높은 적재 용량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으며 각종 차량 및 운송 시스템, 엘리베이터 등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수학적 모델 기반 정확한 성능 예측 및 최적화랑세스는 롤러 및 휠 트레드의 성능을 예측하기 위해 엘라스토머의 물질적 특성, 롤러와 휠의 구조 등 작동 조건을 고려한 수학적 모델을 이용한다. 먼저 동적-기계적 분석을 통해 엘라스토머 시스템에 적용할 감쇠 특성 등의 파라미터를 결정하고, 휠의 기하학적 구조와 듀티 사이클, 작동 온도 등 고객의 제품 설계 사양을 적용해 이력현상에 따른 최대 하중과 작동 속도를 계산한다. 또, 피로 특성이나 응력 관련 성능도 예측이 가능하다.랑세스는 이를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월등히 높은 성능 예측 정확도를 제공하며 고객의 필요에 따라 롤러와 휠 트레드에 최적화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아디프렌 PP1095H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소시아네이트로 생산되는 폴리에스테르, 폴리에테르, PCL 기반의 모든 열 주조 우레탄 프리폴리머 제품에 적용 가능하다.    
편집부 2021-04-16
기사제목
- 가스터빈에 수소와 천연가스를 같이 연소해 발전하는 방식의 저탄소 발전 분야에 도전   한화종합화학이 한국서부발전과 손잡고 친환경 발전 기술을 실전에 활용하기 위한 시험에 나선다. 한화종합화학은 지난 3월 30일, 한국서부발전과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소 혼소 발전 사업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화종합화학과 한국서부발전은 그린뉴딜 저탄소 발전 분야 수소 혼소 기술 개발·실증과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수소 혼소 발전은 가스터빈에 수소와 천연가스를 같이 연소해 발전하는 방식이다. 수소 혼소 비중이 높을수록 이산화탄소(CO2) 배출은 줄어든다. 미국, 유럽 등에서는 탄소 배출 제로인 수소 발전의 전 단계로 평가받는다.앞서 한화종합화학은 안살도 에네르기아와 수소 혼소 발전 솔루션을 보유한 자회사 PSM/ATH사에 대한 인수계약 체결을 발표했다. 두 회사는 알스톰(Alstom), 안살도(Ansaldo) 등 글로벌 가스터빈 업체의 자회사로 이미 수소 혼소 발전 기술 상용화에 성공했다.이번 MOU 체결로 한국서부발전은 평택1복합 발전소에서 운영되었던 80MW급 가스터빈을 제공하고, 한화종합화학은 이 가스터빈을 활용하여 수명연장 수리 및 수소 혼소 발전 시험을 한다.이번 프로젝트에는 한화종합화학, PSM/ATH 및 한국서부발전의 기술 인력이 공동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수소 혼소 가스터빈 활용 시 이산화탄소 절감 효과   실증 완료 후 기존 운영 중인 복합화력 설비에 수소 혼소 기술을 확대 적용하는 추가적인 실증도 계획하고 있다. 가스터빈 연료를 천연가스에서 수소로 단계적으로 대체해 이산화탄소를 100% 줄이는 게 목표다. 경제적인 수소 발전 상용화를 통해 가급적 이른 시기에 정부가 추진하는 탄소중립에도 힘을 보태겠다는 것이다. 정부는 지난해 그린뉴딜 및 탄소중립 시대를 견인할 ‘가스터빈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한화종합화학 박흥권 대표는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 혼소 기술을 보유한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수소 혼소 발전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구축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한편, 탄소중립이라는 국가적, 범세계적 목표 달성을 위한 의미 있는 진보를 이뤄내고자 한다”고 밝혔다.
편집부 2021-04-14
기사제목
- 플라스틱 소재 및 용품 제조 벨류체인 기업 간 친환경 플라스틱 순환체계 조성목적 업무협약 - 애경산업·SK종합화학, 친환경 패키징 개발 및 친환경 캠페인 분야서 협력 예정 생활·뷰티 기업인 애경산업과 SK이노베이션 자회사인 SK종합화학이 친환경 플라스틱 생태계 조성에 뜻을 모은다. 애경산업과 SK종합화학은 서울 종로구 소재 SK서린빌딩에서 친환경 플라스틱 순환체계 조성목적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3월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애경산업 임재영 대표이사와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이 참석했다.     애경산업은 “친환경 플라스틱 생산 기술을 보유한 SK종합화학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친환경 플라스틱 순환체계를 구축하고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애경산업은 플라스틱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지속 가능한 패키징과 환경을 배려하는 제품을 개발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폐플라스틱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 생활용품·화장품 패키징 단일 소재화, ▲ 백색·투명 패키징 개발, ▲ 플라스틱 용기 회수 및 재활용 캠페인 등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SK종합화학은 지난 2019년부터 패키징 산업의 ESG 정착을 위해 패키징 제조 및 식품·유통·물류 등 패키징 업계가 모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패키징 폐기물 감축 등을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해왔다. 특히, SK종합화학이 친환경 패키징 개발, 열분해유 사업 확대 등을 통해 폐플라스틱 순환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유통 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친환경 플라스틱 생태계 조성을 한층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은 “SK종합화학은 그린 비즈니스를 통한 More Green, Less Carbon 실행 차원에서 친환경 패키징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라며, “애경산업을 비롯해 더 많은 기업들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플라스틱 순환체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SK종합화학은 플라스틱 제품의 순기능에 ‘친환경’을 접목시켜 삶의 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기여한다는 방침아래 ‘그린 중심 딥체인지’를 통해 ESG 전략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 국내외 친환경 플라스틱 생태계 조성 ▲ 고기능성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 확대 ▲ 기술 기반 폐플라스틱 자원 선순환 역량 확보 및 사업 강화를 통해 친환경 그린 비즈니스를 선도하며 관련 업계와의 상생 협력을 확대해 가고 있다.
편집부 2021-04-14
기사제목
- 위스킨드(Wiskind)와의 냉장실, 그린 앤 라이트(Green & Light)와의 자동차 트렁크 플로어, 레노버(Lenovo)와의 백팩 등 다양한 공동 개발 제품 선봬- 자율 무선 충전기 컨셉 제품 모비파워(MobiPOWER), 처음으로 전시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4월 13일부터 16일까지 중국 선전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의 플라스틱 및 고무 무역박람회 차이나플라스(CHINAPLAS) 2021에서 지속가능성에 기여하는 소재 기반의 다양한 제품들을 공개한다.   차이나플라스 2021에 참여하는 바스프   이번 전시에서 바스프는 협업을 통해 공동 개발한 냉장실, 자동차 트렁크 플로어(trunk floor), 노트북 컴퓨터용 백팩, 자율 무선 충전기 등의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처럼 다양한 제품들로 플라스틱이 어떻게 에너지 효율성 향상, 배기가스 및 음식물 쓰레기 감소, 폐기물 재활용, 제품 수명 증진 등에 기여해 인구 증가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제시하고자 한다. 바스프 아태지역 퍼포먼스 소재 사업부문 총괄 앤디 포스틀스웨이트(Andy Postlethwaite) 사장은 “이번 전시에서 선보일 공동 개발 제품들은 바스프 소재 솔루션의 잠재력과 역량을 증명할 뿐만 아니라 더욱 다양해지고 있는 시장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고객들의 노력에 힘이 될 것”이라며, “바스프 소재 솔루션을 통해 나날이 엄격해지는 지속가능성 목표를 충족시키며, 고객들이 제품 내 밸류체인과 수명주기에서 에너지 절약, 자원 소모 감소, 재사용 및 재활용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차이나플라스 2021에서 공개 예정인 제품들은 다음과 같다:- 경질 폴리우레탄(PU) 폼, 엘라스토피아이알(Elastopir®)로 제작된 복합 패널 냉장실: 중국 철강 구조물 전문업체인 산동 위스킨드(Shandong Wiskind Steel Building Stock Co., Ltd)와 공동 개발한 냉장실은 농장에서부터 유통까지 아우르는 전 밸류체인 내에서 식품을 최적 온도로 신선하게 보관하며, 바스프 엘라스토피아이알의 우수한 단열 성능 덕분에 에너지를 95%까지 절약하고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 더불어 초고온에서도 우수한 안정성 및 내화 등급을 지녀 화재에도 보다 안전하다.- 폐폴리우레탄(PU)을 재활용해 만든 자동차 트렁크 플로어: 중국에 위치한 자동차부품 업체인 그린 앤 라이트(Green & Light)와 공동 개발한 자동차 트렁크 플로어는 바스프의 PU 바인더인 엘라스탄(Elastan®) CC 6521을 활용해 재활용된 폐폴리우레탄으로 만들어졌다. 기존 페이퍼하니콤과 달리 폐폴리우레탄 기반의 트렁크 플로어는 낮은 유기화합물(Low VOC) 배출량과 수분 흡수량을 보이며 차량 인테리어 부품의 경량화에 기여할 수 있는 향상된 제품 수명 및 내구성을 제공한다.- 합텍스(Haptex®)와 인피너지(Infinergy®) 소재로 개발된 노트북 컴퓨터용 백팩: 바스프는 노트북 제조업체로 유명한 레노버(Lenovo)의 게이밍 노트북 브랜드인 리전(Legion)과 함께 노트북 컴퓨터용 백팩을 개발했다. 노트북용 백팩의 합성피혁에 활용된 바스프 합텍스 소재는 오코텍스의 에코패스포트(ECO PASSPORT OEKO-TEX®) 인증을 통과한 소재로 유기용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엄격한 휘발성 유기화합물(VOC)의 낮은 배출 기준을 충족할 뿐만 아니라 가방의 모양과 감촉을 더욱 향상시킨다. 추가로 백팩 어깨끈에 적용된 바스프 인피너지 소재는 우수한 쿠션감과 탄성으로 편안함과 뛰어난 내구성을 선사한다.- 자율 무선 충전기 모비파워(MobiPOWER): 자율주행 차량 및 스마트 기기 등의 커넥티드 디바이스(connected device)는 750억 개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모비파워는 그에 따라 증가하는 충전 인프라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편리한 솔루션이다. 일본의 자율주행 로봇업체 ZMP, 무선 전력 공급 및 충전 시스템 개발업체 B&Plus와 함께 공동 개발한 모비파워는 5G, IoT, AI를 결합한 정교한 부품과 센서를 보호하고 야외에도 적합한 튼튼하고 내구성이 좋은 바스프의 광범위한 혁신 소재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한다. 바스프 크리에이션 센터(Creation Center)를 통해 디자인과 소재가 구현되었으며, 금속 대신 고성능 플라스틱으로 제작되어 가볍고 에너지 소비가 적어 에너지 효율성 증진에 기여한다.  
편집부 2021-04-14
기사제목
- 단일 소재/재생 플라스틱 활용/생분해 등 친환경 패키징 공동개발 협력   SPC그룹의 패키징 생산 계열사인 SPC팩과 SK이노베이션 자회사인 SK종합화학이 친환경 플라스틱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SPC팩과 SK종합화학은 서울 종로구 소재 SK서린사옥에서 SPC팩 김창대 대표와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패키징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월 3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패키징의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 단일 소재 플라스틱 패키징 개발, ▲ 재생 플라스틱(PCR, Post Consumed Resin) 활용 패키징 개발, ▲ 친환경 생분해 패키징 개발 등 분야에서 협력한다.또한, 양사는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와 같은 SPC그룹의 다양한 식음료 매장에서 발생하는 폐플라스틱들을 회수, 재활용하는 순환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시작으로 향후 더 많은 중소 식품 제조업체까지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플라스틱 순환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SK종합화학은 “SPC팩이 보유한 제빵/제과/면류 패키징 등 다양한 식품 패키징 기술력에 SK종합화학의 친환경 신소재 기술력이 더해져 더 큰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SK종합화학은 폐플라스틱 이슈를 해결하는 ‘Green Solution Provider’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SK종합화학은 패키징 관련 업계가 플라스틱 패키징 폐기물 감축을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하고 친환경 플라스틱을 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친환경 패키지 포럼’을 개최해오고 있다. 양사 간 협업은 2019년 포럼에서 SPC팩이 친환경 패키징 개발 관련 세미나를 진행한 것이 계기가 돼, 성사된 것이다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은 “식품 패키징을 전문으로 해 온 SPC팩과의 협업으로 기존보다 한 층 차별화된 친환경 플라스틱 패키징 제품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SK종합화학은 식품, 유통 업계 등 다양한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플라스틱 순환체계 구축에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한편, SK종합화학은 ‘그린 중심 딥체인지’를 통해 ESG 전략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이는 화학제품의 순기능에 ‘친환경’을 접목시켜 삶의 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는 SK종합화학의 친환경 전략이다. SK종합화학은 ▲ 국내외 친환경 플라스틱 생태계 조성, ▲ 고기능성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 확대, ▲ 기술 기반 폐플라스틱 자원 선순환 역량 확보 등을 통해 친환경 그린 비즈니스를 선도하며 관련 업계와의 상생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편집부 2021-04-14
기사제목
- 美 아르곤 국립 연구소, SK이노베이션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배터리 금속 재활용기술 친환경성 확인받아- 향후 배터리 재활용 관련 SK이노베이션과 자동차 기업 간 협업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   SK이노베이션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배터리 금속 재활용기술의 친환경성이 美 에너지성(DOE, Department of Energy) 산하 국가지정연구기관인 아르곤 국립 연구소(Argonne National Laboratory)에서 배터리 생애주기 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를 통해 검증됐다.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   아르곤 국립 연구소는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금속 재활용기술을 통해 배터리 원료 물질을 추출하는 방식으로 자연에서 원료 물질 채굴을 대체하게 되면 온실가스 배출 저감효과가 크게 발생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르곤 국립 연구소는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금속 재활용기술을 통해 수산화리튬을 제조하면, 리튬광산 생산방식 대비 74%, 리튬호수 생산방식 대비 41%가량 온실가스 발생량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평가했다. 또 리튬이온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 제조 시, 리튬광산 원료 대비 47%, 리튬호수 원료 대비 39%의 온실가스 발생량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이에 따라 전기차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가장 크게 우려되었던 폐배터리 처리 문제가 획기적으로 해결될 수 있어 친환경은 물론이고 소재 가격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어 전기차 산업은 물론이고, 배터리 산업의 성장에도 획기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이 기술의 핵심은 사용 후 배터리에서 회수된 리튬이 NCM811 등과 같이 하이 니켈(High Ni) 양극재 제조에 직접 활용될 수 있도록, 리튬을 수산화리튬* 형태로 우선 추출한 후 NCM 금속을 추출하는 형태다. * 배터리 용량 증대를 위한 고에너지 밀도 배터리 제조를 위해서는 하이 니켈 양극재가 필요   이런 특징으로 (기존 습식공정으로 알려진) 니켈, 코발트, 망간 회수 기술에서도 화학물질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저감할 수 있어 더욱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기술로 평가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이 기술을 세계 최초로 독자 개발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세계적으로 공인된 미국 국립 연구기관에서 이 기술의 친환경성을 확인함에 따라 향후 전 세계적으로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과 관련해 전기차 업체와 SK이노베이션 간의 협업이 생겨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르곤 국립 연구소는 미국 에너지성의 지원으로 GREET(Greenhouse gases, Regulated Emissions, and Energy use in Technologies)라는 에너지/교통 분야 전반의 환경 영향성을 평가하는 모델을 개발했고, 특히 전기차 배터리 생산에 관련한 상세하고 방대한 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아르곤 국립 연구소는 이 모델을 통해 GM, 포드, 크라이슬러 등 자동차 제조 기업 및 엑손, 쉘, 쉐브론, BP 등 에너지 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 환경 영향성을 평가해 왔다. 이 평가모델은 미국 연방 환경보호단체(EPA,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및 캘리포니아주의 자동차 온실가스 저감 관련 입법에도 활용될 정도로 공신력 있는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그간 배터리 자체는 친환경이지만, 배터리 소재인 주요 광물 채굴 과정은 고온의 화학물질을 사용해 황산화물(SOx) 등 대기오염 물질이 대량 발생하는 등의 환경문제를 야기하고 있어 최근 전 세계적으로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기술이 주목받아 왔다. 그런데도 지금까지 대부분의 재활용 업체들의 습식공정 방식은 니켈, 코발트, 망간 등 핵심 물질 회수 후 리튬을 회수하는 방식으로, 하이 니켈 배터리에 적용이 어려운 탄산리튬 형태 이며, 회수율 및 순도가 낮아 재활용에 한계로 지적돼왔었다.SK이노베이션 이성준 환경과학기술원장은 “SK이노베이션은 경쟁 배터리 제조사와는 차별적인 안정적이고 친환경적인 재활용기술을 확보했다”면서, “이를 통해 보다 친환경적으로 배터리 양극재 원 소재를 확보하고, 글로벌 환경 규제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배터리 산업 선두업체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 배터리 기술은 지난 2010년 미국 에너지성과 3대 자동차 회사(포드, 크라이슬러, GM)가 고성능 전기차 배터리 개발을 위해 구성한 컨소시엄(USABC)의 배터리 기술 평가 프로그램에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편집부 2021-04-14
기사제목
- 최근 이사회서 폴란드 3, 4공장 투자 결의… 총 연산 8.6억㎡ 규모- 현재 전 세계서 구축한 8.6억㎡ 생산 규모 2024년 27.3억㎡로 확대될 전망   SK이노베이션의 정보전자소재 사업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지난 3월 28일, 폴란드에서 분리막 생산 공장을 추가로 짓기 위해 분리막 사업 역사상 역대 최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3월 26일 이사회를 열어 약 1조1,300억 원을 투자해 폴란드 실롱스크주에 유럽 3, 4번째 분리막 공장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지금껏 단행한 단일 투자 중 역대 최대규모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 폴란드 분리막 공장 증설 현장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건설할 폴란드 3, 4공장은 각각 연간 생산능력 4.3억㎡ 규모다. 이로써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기존 1, 2공장 6.8억㎡ 생산능력과 합산해 폴란드에서만 연간 총 15.4억㎡ 분리막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분리막은 전기차 리튬이온 배터리 안전성과 성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필수 소재로 배터리 원가의 약 15~20%를 차지할 만큼 전기차와 배터리 산업의 성장에 있어 핵심적인 부품이다.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이처럼 대대적인 투자를 단행하는 이유는 글로벌 전기차 및 배터리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관련 산업으로부터 구매 요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최근 전기차 배터리 화재가 연이어 발생하고, 화재 원인 중 하나로 분리막 손상이 언급되기도 했다. 업계에서 SK 분리막을 쓴 배터리는 화재가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안전성이 검증된 분리막을 구하려는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실제로 4분기 양산에 들어가는 폴란드 1공장과 1분기 가동 예정인 중국 창저우 2공장에서 올해 생산예정인 분리막 물량은 공장이 가동하기도 전에 충분한 수요처를 확보하고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업계에서 주목을 받는 이유는 세계 최고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독보적인 안전성을 갖춰서다. 지금껏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제조한 분리막을 적용한 배터리에서는 단 한 건의 화재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SK 분리막은 ‘안전한 분리막’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며 프리미엄 분리막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SK이노베이션은 이에 대해 “분리막 두께를 자유자재로 조절하면서도 균일한 품질을 구현하는 ‘축차연신’ 기술, 열과 충격에도 변형을 최소화하는 분리막 코팅 기술 등 차별화된 독자기술을 보유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화재 이슈와 더불어 분리막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점도 공격적인 투자의 배경이다. 업계는 작년 약 40억㎡였던 전 세계 분리막 시장이 2025년에는 약 160억㎡ 규모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는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선제적인 투자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프리미엄 분리막 제조업체로서 시장 지위를 다져 현재 전 세계 습식 분리막 시장에서 차지하고 있는 1위 자리를 더욱 굳건히 할 계획이다.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폴란드 3공장과 4공장을 올해 3분기에 착공해 2023년 말부터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기존 1공장은 올해 3분기 양산에 들어가며, 2공장은 2023년 1분기 양산을 시작한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이미 국내 충청북도 증평, 중국 창저우 등에서 약 8.6억㎡ 규모 생산능력을 확보해 공장을 가동 중이다. 폴란드 실롱스크와 중국 창저우에 짓고 있는 신규 공장이 순차적으로 가동하며 생산능력은 올해 말 약 13.6억㎡로 늘어난다. 이번 폴란드 3, 4공장 투자로 2024년 생산능력은 27.3억㎡에 이르게 된다.SK아이이테크놀로지 노재석 사장은, “SK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안전한 분리막을 확대 공급함으로써 자동차 소비자들의 배터리 안전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켜 성장하는 전기차 산업의 성장에 기여하면서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편집부 2021-04-14
기사제목
- 전체 발행주식의 30% 물량 공모 계획… 공모가 기준 총 기업가치 최대 7.5조 원- SK이노베이션 및 SKIET, 이번 공모로 최대 2조 3천억 원 투자재원 마련   SK이노베이션의 소재사업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가 3월 31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5월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들어간다.SKIET는 31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신주 855만6,000주를 발행하기로 했다. 모회사 SK이노베이션도 이날 임시이사회를 열어 회사가 보유한 SKIET 지분 90% 중 22.7%에 해당하는 1,283만4,000주를 구주 매출로 내놓기로 결의했다.이로써 SKIET 공모주식 수는 총 2,139만 주가 된다. 전체 발행주식(공모 이후)의 30%에 해당한다. SKIET 1주당 희망 공모가 범위는 7만8,000원부터 10만5,000원이다. 이 기준으로 기업가치는 약 5조6,000억 원에서 7조5,000억 원에 달한다.SK이노베이션과 SKIET는 이번 공모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최대 약 2조3,000억 원의 투자재원을 확보할 수 있다. 공모를 통해 모집된 자금을 배터리, 분리막 등 SK이노베이션 계열이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 중인 사업을 한 단계 발돋움시킬 투자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투자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수요예측은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확정한 최종 공모가를 기준으로 같은 달 28일과 29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는다. 이후 5월 중순께 거래소에서 매매가 개시될 예정이다.SKIET 공모는 미래에셋증권과 JP모건이 대표 주관을, 한국투자증권과 크레디트스위스(CS)가 공동 주관을 맡고 있다. 공모 비율은 기관투자자 55%, 일반투자자 25%, 우리사주조합 20% 등이다.SKIET는 배터리 소재 등의 생산과 판매를 영위하고 있다. 특히 배터리의 성능 향상과 안전성 확보에 필수 소재인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LiBS; Lithium-ion Battery Separator) 제조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투명 폴리이미드(PI; Poly Imide) 필름의 한 종류인 차세대 플렉서블 커버 윈도우(FCW; Flexible Cover Window)를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   SKIET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분리막 수요에 발맞춰 최근 1조1,300억 원을 투자해 폴란드에서 3공장과 4공장을 추가로 짓기로 했다. SKIET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핵심 무대에서 선제적으로 투자하고 기술력을 더욱 높여, 빠르게 늘어나는 분리막 수요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국내와 중국 창저우, 폴란드 실롱스크의 공장이 모두 가동되는 2024년에는 SKIET의 연간 분리막 생산 규모가 총 27억3,000만㎡에 달할 전망이다.SKIET는 지난해 시장의 수요에 화답하며 호실적을 거뒀다. 2020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4,693억 원으로 직전년도(분할시점 기준으로 2019년 2분기부터 4분기까지 반영)보다 78.4%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약 1,252억 원, 882억 원으로 각각 55.4%, 38.4% 늘어났다.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SKIET는 지난해 ‘티어1(Tier1)’ 습식 분리막 시장에서 점유율 26.5%로 세계 1위를 차지하며 프리미엄 분리막 시장에서 지배력을 확대하고 있다. 티어1은 테슬라, 폭스바겐, 르노닛산, 도요타, 현대기아차 등 전기차 시장을 이끄는 선두 완성차 업체들로, 티어1 분리막 시장은 이들 기업에 분리막을 공급하는 업체들로 이뤄진 시장이다. SKIET를 비롯 일본의 아사히카세이, 도레이 등 고품질 분리막을 생산할 수 있는 기업들만 진입해 있다.SNE리서치는 티어1 분리막 기업들이 전체 분리막 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이 2018년 43%에서 2025년 63%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노재석 SKIET 대표는 “기업공개를 통해 글로벌 선두 지위를 확고히 다지는 초석을 마련하는 한편, 전기차 관련 산업이 성장하는데 기여하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2021-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