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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와 투명 페트병 재활용한 친환경 섬유 브랜드 런칭 MOU 체결- 자치구(금천·영등포·강남)서 투명페트병 수거, 효성은 재활용 섬유 생산- ‘리젠제주’ 성공에 이어 전국으로 프로젝트 확대 기반 마련국내 대표 친환경 섬유인 리젠(regen®)의 ‘리사이클(Recycle) 프로젝트’가 제주도를 넘어 서울로 확대된다.서울시와 ‘리젠서울’ 프로젝트 추진 위한 MOU 체결효성티앤씨는 서울시 및 금천·영등포·강남구와 투명 폐페트병을 분리 수거해 재활용 섬유로 생산하는 ‘리젠서울(regen®seoul)’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지난 1월 28일 체결했다.최근 코로나19 등으로 각 가정에서 배달 음식 용기 등 플라스틱 사용량이 늘어나고 있다. 게다가 폐플라스틱의 가격 하락으로 관련 업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이 필요한 실정이다.이에 효성티앤씨와 서울시는 자원순환에 대한 근본적인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협업을 통해 고부가가치 섬유로 재활용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 자치구(금천·영등포·강남)서 투명페트병 수거, 효성은 재활용 섬유 생산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 서울시는 금천구, 영등포구, 강남구 등을 통해 투병 폐페트병 별도 배출을 유인하고 분리 수거한다. △ 효성티앤씨는 이를 양질의 플레이크(분쇄된 페트병 조각)으로 만들어 재활용 폴리에스터 섬유인 리젠서울을 생산한다. △ 효성티앤씨와 상생 협력 관계에 있는 친환경 패션 스타트업 브랜드인 플리츠마마가 리젠 서울을 활용해 친환경 가방과 의류를 출시해 판매한다. ‘리젠제주’ 이어 친환경 섬유사업 전국 확대의 기반 마련이번 프로젝트는 효성티앤씨의 친환경 섬유 사업 프로젝트가 지난해 제주에 이어 올해 서울을 비롯한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앞서 효성티앤씨는 지난해 2월 제주특별자치도·제주개발공사·플리츠마마와 협업해 삼다수 페트병을 재활용한 섬유 ‘리젠제주(regen®jeju)’로 친환경 가방을 만드는 ‘다시 태어나기 위한 되돌림’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당시 리젠제주로 만든 플리츠마마의 친환경 가방과 의류는 출시 즉시 잇따라 완판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리젠제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프로젝트를 연이어 추진, 아웃도어 브랜드인 노스페이스와 협업해 의류와 액세서리를 출시할 예정이다.올 상반기까지 100톤 생산, 서울시 공공수요 창출 방안 검토효성티앤씨와 서울시는 우선 올 상반기까지 1차로 약 100톤 규모의 리젠서울을 생산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그 이후 투명 폐페트병 분리배출 참여 자치구 확대 등을 통해 생산량을 늘려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울리젠을 활용해 서울시 공공에서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플리츠마마를 비롯한 친환경 벤처 및 스타트업들을 육성함으로써 친환경 시장 저변을 확대하는 한편, 다양한 제품 출시를 지원할 예정이다.조현준 회장, “리젠이 국내 친환경 사업의 표준으로 자리매김”효성 조현준 회장은 “효성의 리젠 프로젝트가 국내 친환경 재활용 섬유 시장의 모범적인 표준 사업으로 자리매김한 데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앞으로 전국 지자체와 협력해 리사이클 프로젝트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효성의 전 사업 부문에서 친환경 경영을 강화해 시장 저변 확대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편집부 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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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매출액 30조 575억 원, 영업이익 2조 3,532억 원- 2021년 매출 37조 3,000억 원 목표 ■ 2020년 연간 및 4분기 경영실적 LG화학이 2020년에 ▲ 매출 30조 575억 원 ▲ 영업이익 2조 3,532억 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지난 1월 27일 발표했다.매출은 전년 대비 9.9%, 영업이익은 185.1% 각각 증가한 실적으로, 연간 매출이 창사 이래 30조 원을 첫 돌파 했다. 지난 4분기 실적은 ▲ 매출 8조 8,858억 원 ▲ 영업이익 6,736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9.9% 증가해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 했다.LG화학 CFO 차동석 부사장은 2020년 실적과 관련해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위기상황 속에서도 매출은 전년 대비 10% 성장해 처음으로 30조 원을 돌파하였으며, EBITDA도 사상 최대인 4조 6천억 원을 기록하며 매출 성장과 수익 증대의 의미있는 성과를 창출한 한해였다”라며, “특히 4분기에는 전지사업의 성공적인 분사 및 지속적인 흑자기조 유지 등 성장을 위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성과도 있었다”고 말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 및 영업이익 ■ 2021년 매출 37조 3,000억 원 목표LG화학은 올해 매출 목표를 전년 대비 24.1% 증가한 37조 3,000억 원으로 설정했다.CFO 차동석 부사장은 올해 사업 계획과 관련해, “▲ 전지 재료, ▲ 지속 가능 솔루션, ▲ 이모빌리티(e-Mobility) 소재, ▲ 글로벌 신약개발 등 4대 중점 사업 영역 및 신성장 동력에 회사가 가진 역량과 자원을 집중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사업 부문별 구체적인 사업전망 및 전략 방향을 살펴보면,석유화학부문은 동북아 지역 내 신증설 물량 출회에 따른 공급 증가 우려가 있지만 글로벌 경기 회복 및 주요 산업의 점진적인 수요 개선이 예상된다. 지속 가능(Sustainability) 관련 생분해성 소재, Recycle 제품 등 친환경 솔루션 분야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며, ABS, NBL, POE 등 주요 제품의 제조 경쟁력을 바탕으로 핵심시장 다변화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검토한다. 추가적인 성장 기반 확보를 위한 Complex 사업 등 신흥시장 진출 기회도 모색할 계획이다.첨단소재부문은 전지, OLED, IT 등 전방시장 수요 증대가 전망되며 하이니켈 전지 소재 집중 육성을 위한 생산능력 확보와 함께 음극 바인더, 방열 접착제 등 추가적인 전지 소재 육성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 자동차 경량화 및 전동화 트렌드에 발맞추어 엔지니어링 소재,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소재 등 e-Mobility 소재 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생명과학부문은 신제품 유폴리오(소아마비 백신) 등 유니세프 공급 시작 및 이브아르(필러) 등 기존 사업 확대로 올해 매출 10% 이상 성장이 전망되며, R&D 투자를 확대해 신약개발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신약 포트폴리오 구축을 추진한다.에너지솔루션은 주요 국가의 친환경 정책 기조에 따라 전기차 시장 성장세 지속 및 대형 전력망 중심의 ESS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신규 전기차 모델 출시 및 전기차 판매량 증가, ESS 해외 수주 증가 등으로 올해 50% 이상의 매출 성장이 전망된다. e-Platform 사업, 차세대 전지 개발 및 협력 관계 구축 등을 통해 미래 준비도 강화할 계획이다.
편집부 202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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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 밸런스 2030 통한 ESG 경영 완성 실행 의지 담아 ‘K-그린’ 주제로 ‘21년 첫 기업 PR 캠페인 - 첫 기업 PR 캠페인 통해 ‘한국 대표 K시리즈를 활용해 국민들에게 희망과 가능성 심어’SK이노베이션이 딥체인지를 통한 성장전략인 ‘그린 밸런스 2030’의 강력한 달성 의지를 담아 친환경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K-그린’을 소재로 ’21년도 PR 캠페인을 선보인다.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K 열풍’을 친환경에서도 만들어나가자는 취지로 해석된다.K-그린(Green)은 대한민국이 세계적으로 친환경을 대표해 나간다는 의미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한국 대중음악을 뜻하는 ‘K팝(Pop)’, 세계가 주목하는 K 배터리 등과 같이 대한민국 혁신을 상징하는 K시리즈의 친환경 버전인 셈이다. SK이노베이션은 이어 K-그린을 통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힘으로 다 함께 어려움을 이겨 내자는 의미로 코로나19 어려움을 극복하고 힘든 국민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도 담았다고 설명했다. 대한민국이 갖고 있는 혁신 DNA로 만들어 낸 K 열풍을 친환경 분야에서도 전 국민들이 함께 함으로써 K-그린으로 완성된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이 캠페인을 통해 SK이노베이션은 전사의 성장과 ESG 완성하는 전략인 그린밸런스의 강력한 실천을 통해 대한민국 친환경 상징인 K-그린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SK이노베이션의 ‘그린 밸런스’ 전략은 SK이노베이션이 2030년까지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완전히 상쇄하겠다는 중장기 성장 전략이다. 친환경 분야 사업으로 딥체인지를 통해 성장해 나간다는 의미다. 실제로 SK이노베이션은 전사적으로 ‘그린 에너지와 그린 소재(Green Energy & Green Materials’를 목표로 배터리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고, 각 사업에서도 More Green, Less Carbon’ 방향으로 사업구조 및 내용을 개편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임수길 벨류크리에이션센터장은 “우리 국민들의 혁신 DNA는 대한민국 친환경인 K-그린을 완성해 새로운 시대를 만들 것”이라며, “이는 SK이노베이션이 친환경 사업 중심 딥체인지를 통해 성장하는 방향과 정확하게 일치해 국민들과 대한민국을 K-그린으로 응원하면서 K-그린 시대를 견인하는 캠페인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편집부 202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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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중국 북경자동차 그룹 산하 블루파크스마트에너지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 글로벌 최대 전기차 시장 중국서 BaaS 사업 추진 위한 교두보 확보SK이노베이션이 최근 북경자동차 산하 배터리 재사용 기업 ‘블루 파크 스마트 에너지(Blue Park Smart Energy(Beijing) Technology Co. LTD, 이하 BPSE)’의 지분 13.3%를 취득해 주요 전략적 투자자의 지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투자금액은 양사 간 협의를 통해 밝히지 않기로 했다.SK이노베이션이 북경자동차 산하 배터리 재사용 기업 ‘블루 파크 스마트 에너지(Blue Park Smart Energy, 이하 BPSE)’의 지분 13.3%를 최근 취득해 주요 전략적 투자자의 지위를 확보했다. 이로써 SK이노베이션은 전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 본격적으로 배터리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BaaS) 사업을 추진할 발판을 마련했다. 사진은 블루 파크 스마트 에너지가 항저우에서 운영 중인 배터리 교체 스테이션SK이노베이션은 2013년 북경자동차와 배터리 제조 합자회사를 설립한 데 이어 이번 투자로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는 중국에서 배터리 서비스 사업을 추진할 교두보를 마련했다. 양사는 실제로 업무협약을 통해 ‘BaaS*(Battery as a Service, 바스)’ 사업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키로 해, 중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기존 배터리사업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aaS: 배터리 렌탈, 충전, 재사용, 재활용 등 전기차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 산업SK이노베이션은 장수명, 고품질 배터리 관련 기술에 바탕을 둔 사업 경쟁력을 기반으로 배터리 제조업을 넘어, 서비스업까지 사업모델 혁신을 추진해온 결실을 거두게 됐다. SK이노베이션은 계속해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배터리 렌탈, 충전, 재사용, 재활용 등 배터리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서비스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BPSE는 중국 공업신식화부(공신부)로부터 배터리 재사용(Battery Reuse) 사업을 인가받은 전문 기업이다. 북경지역 택시, 공유서비스(MaaS; Mobility as a Service)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배터리 교체 스테이션(Battery Swap Station)을 운영하는 업계 선두 기업이다. 교체식 배터리 중국국가 표준 제정을 주도하며 관련 산업 정책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주요 사업자다.양사가 가장 주목하고 있는 첫 BaaS 사업은 배터리 교체 스테이션이다. 배터리 교체 스테이션은 주유소처럼 오프라인 매장을 기반으로, 방전된 배터리 팩을 충전된 배터리 팩으로 통째로 교체하는 서비스다. 짧은 시간 안에 교체할 수 있어, 충전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기존 충전식 배터리의 한계를 극복한다.이 같은 장점으로, 주행거리가 상대적으로 긴 택시, 차량공유서비스 등 모빌리티 차량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다. 또한, 배터리 교체 서비스는 전기차와 배터리의 소유권을 분리할 수 있어 배터리 렌탈, 재사용 등 다양한 서비스 분야로 확장이 쉽다.배터리 교체 스테이션에 비치된 배터리는 에너지 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로 활용할 수 있어, 향후 도심 내 분산 전원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SK이노베이션은 국내에서도 최다 주유소를 보유하고 있어, 향후 국내에서도 배터리 교환스테이션과 에너지저장장치 사업으로 확장이 가능하다.SK이노베이션 배터리사업 대표 지동섭 사장은 “SK이노베이션의 고품질 장수명 배터리 기술 및 BPSE의 교환식 배터리 운영 기술을 결합한 BaaS 사업모델을 통해 미래 전기차 시장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것”이라며, “SK이노베이션은 향후 ESG 경영(환경, 사회, 지배구조)을 위해 배터리 재사용, 재활용 분야에서 BaaS 사업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편집부 202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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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라스틱 성형가공 소재인 마스터배치 수출 실적 달성 인정(사)한국강소기업협회가 주최한 '제3회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 시상식이 지난 해 12월 10일 프리마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언론사 및 전문가 집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혁신상품 부문 16개사, 상생협력 부문 4개사, 해외수출 부문 2개 사 등 총 22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삼화기업은 해외수출 부문에서 수상했다.(사)한국강소기업협회가 주최한 ‘2020 제3회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 수상자 단체 사진 해외수출 부문에서는 자체공장 또는 자사 브랜드를 갖고 있으면서 2020년 500만 불 이상 수출한 기업 2개사가 수상했다. 어려운 수출 환경에도 불구하고 친환경 천연소재인 린넨 원단 2,100만 불 수출 실적을 달성한 삼강통산과 플라스틱 마스터배치 분야 선두기업으로서 ‘SAMTECH’ 브랜드로 마스터배치 950만 불을 수출하며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삼화기업(대표이사 권병수 www.samtech.kr 이하 삼화기업)이 수상했다. 삼화기업은 플라스틱 및 산업용 고무 마스터배치 제조 분야 선두기업으로, 1986년 설립 이래 지속적인 설비투자, 연구개발 및 기술혁신을 통해 국내외 플라스틱 업계에 컬러 마스터배치, 기능성 마스터배치 및 특수 컴파운드를 공급해 왔다.그동안 삼화기업은 “SAMTECH”라는 제품명으로 국내 공급은 물론 전 세계 40여 개 국가에 마스터배치를 수출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이번 ‘제3회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 시상식은 정부 방역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참석인원도 수상자로 제한하여 최소화한 가운데, 한국강소기업협회 나종호 상임부회장의 인사말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반원익 상근부회장의 축사에 이어 주영섭 前중기청장의 격려사와 함께 부문별 시상식이 진행되었다.특히, 수상 기업을 대표하여 혁신상품 부문의 에이치엘비파워 김종원 대표, 인우코퍼레이션 공성욱 대표, 해외수출 부문의 삼화기업 권병수 대표가 경영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권병수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해서 연구/개발에 힘써 새롭고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고 또한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고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함으로써 국내외 플라스틱 산업에 이바지해나가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한편, 한국강소기업협회는 1,700여 개의 중소·중견기업이 가입된 협회로, 회원사 간 또는 대기업과의 상생협력으로 비즈니스 매칭, 신규 아이템 개발, 판로개척, 해외 진출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을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7년 2월 설립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편집부 202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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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이노베이션 콘테스트’ 개최… 전 세계 대학 및 연구기관 대상 혁신 기술 공모- 올해 지속 가능, DX 분야 신설 등 에너지, 미래소재 포함 총 4개 부문 대상LG화학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전 세계 지속 가능한 혁신 기술을 찾아 나선다.이와 관련, LG화학은 19일 국내외 유수의 대학 및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제3회 글로벌 이노베이션 콘테스트(GIC, Global Innovation Contes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글로벌 이노베이션 콘테스트는 우수한 혁신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LG화학이 국내 화학 업계 최초로 전 세계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기술 공모전이다.LG화학은 1월 25일부터 3월 31일까지 에너지(Energy), 지속 가능(Sustainability), 미래소재(Advanced Material), DX(Digital Transformation) 등 총 4개의 분야에서 혁신 기술 아이디어를 신청받는다.LG화학은 올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과학을 인류의 삶에 연결합니다’라는 비전에 맞춰 미래 성장을 위해 필요한 지속 가능과 DX 분야를 신설했다.각 분야별 공모 주제를 살펴보면,에너지(Energy) 분야는 전기차를 비롯한 e-mobility 용 배터리의 성능, 수명,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 차세대 양극재 ▲ 고체 전해질을 주제로 한다.지속 가능(Sustainability) 분야는 식물 등 생물 자원을 원료로 친환경 플라스틱을 개발하는 ▲ 화이트 바이오(White Bio), 재생(PCR·Post-Consumer Recycled material) 플라스틱을 비롯한 ▲ 리사이클링, 에너지 절감 및 폐기물, 탄소배출 저감 등을 주제로 한다.또한, 단백질을 인공적으로 개조해 더욱 뛰어난 기능을 갖게 하는 ▲ 단백질 공학 ▲ 신약 발굴 등 생명과학 부문의 최첨단 기술도 모집한다.미래소재(Advanced Material) 분야는 인공위성과 자동차 등에 첨단 단열재로 각광받는 에어로겔을 비롯한 ▲ 슈퍼 단열재, 고탄성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의 일회용 장갑 ▲ 열에 강하고 단단하면서도 가벼워 자동차 경량화 소재로 활용되는 열경화성 소재 ▲ 차세대 플라스틱 공정 및 설계 등이 있다.마지막으로, DX(Digital Transformation) 분야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실험 데이터를 자동으로 분석하는 ▲실험실 자동화(lab automation)를 주제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지원자는 모집 분야 외에도 혁신적인 솔루션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차세대 혁신기술개발 및 산학협력 연구성과 창출에 관심이 있는 국내외 석학 및 연구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www.rnd.lgchem.com/global/gic)를 통해 기술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LG화학은 내부 전문가와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각 사업본부의 중장기 전략과 실질적인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연구과제를 선정하는 데 초점을 둘 계획이다.또한, 해당 기술의 혁신성과 상용화 가능성 등을 고려한 제안서 평가를 통해 최종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과제는 7월 중으로 지원자에게 개별 통보된다. 최종 과제로 선정된 대학 및 연구기관에는 연구 기간 내 국내 화학기업 최대 규모인 연간 최대 15만 불의 연구 개발비를 지원하고 효과적인 과제 진행을 위한 LG화학의 기술 교류와 연구원 파견 등의 기회도 제공한다.LG화학은 지난 2018년부터 학계 및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글로벌 이노베이션 콘테스트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하버드, 스탠포드,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등 해외 유수 대학에서 현재까지 30여 개의 혁신 과제를 선발해 연구과제 비용과 기술 교류 등을 지원하고 있다.LG화학 CTO 유지영 부사장은 “이번 글로벌 이노베이션 콘테스트는 LG화학이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학계와 협력하여 연구 개발 단계의 혁신 기술을 발전시키고 미래 사업을 개발해 나가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LG화학이 보유한 강점과 외부의 기술 역량을 연결하여 미래의 고객을 감동시키는 혁신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LG화학은 국내 대학 신임교수들을 대상으로도 연구과제 공모를 진행한다.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LG화학의 사업 분야와 연관된 혁신 기술을 모집하며, 선정된 교수진에는 연간 최대 8천만 원의 연구 개발비를 지원한다.
편집부 202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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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도 차량용 인증받은 바스프의 난연 TPU 소재 엘라스톨란, 유럽 난연 성능시험 충족해 대중교통 사용에 적합- 엘라스톨란 1185A 10 HFFR 소재는 높은 내피로도 및 인장강도, 우수한 촉감 및 내마모성 제공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의 엘라스톨란(Elastollan®) 열가소성 폴리우레탄(TPU) 소재가 국내 철도차량 부품 제조업체인 코하마(Cohama)가 제작한 전철 손잡이에 적용된다. 코하마의 손잡이는 대만과 이집트에 수출한 지하철에도 적용되었으며, 서울 지하철 내 신규 전동차에도 곧 적용될 계획이다. 바스프의 엘라스톨란(Elastollan®) 열가소성 폴리우레탄(TPU) 소재가 적용된 코하마(CoHaMa)의 전철 손잡이엘라스톨란 1185A 10 HFFR 소재는 폴리염화비닐(PVC)과 달리 UL94 V0 난연인증에 따른 업계 기준을 충족할 뿐만 아니라 철도 차량용 난연 성능시험(EN45545-2)을 만족하는 저연성과 저독성을 지녔다. 또한, 탑승자의 편의를 고려한 부드러운 촉감 및 특유의 유연성과 재료의 내구성 덕분에 다른 철도 교통이나 항공우주 분야에도 널리 사용될 수 있다. 코하마의 장귀국 본부장은 “바스프와의 협업으로 철도 교통에 TPU 적용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라며, “승객을 위해 환경친화적이고 안전한 제품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한 요소가 바로 난연성, 저연성, 그리고 뛰어난 내구성이다”라고 덧붙였다.바스프 아태지역 퍼포먼스 소재사업부문 운송부문 비즈니스 총괄 데스몬드 롱(Desmond Long) 사장은 “바스프의 첨단 TPU 기술은 이미 자동차와 전자기기 내 와이어 및 케이블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라며, “이번 성과를 통해 바스프는 공정과 품질관리 면에서 종합 소재 솔루션과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급자로서의 역량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이를 통해 대중교통 시장에서 바스프의 입지가 강화될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편집부 202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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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제주도·제주삼다수·노스페이스와 ‘다시 태어나기 위한 되돌림’ 위한 MOU 체결- 리젠제주, 2월부터 노스페이스 친환경 제품에 적용 효성티앤씨가 세계적인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에 친환경 섬유인 리젠 제주(regen®jeju)를 공급하기로 했다. 효성티앤씨㈜는 지난 19일 제주특별자치도·제주삼다수(제주개발공사)·노스페이스(㈜영원아웃도어)와 친환경 프로젝트 ‘다시 태어나기 위한 되돌림’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도에서 수거한 페트병으로 만든 효성티앤씨의 친환경 섬유 리젠제주를 노스페이스의 옷 등에 적용, 재활용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높이고 친환경 제품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뤄졌다.리젠제주로 만들어진 노스페이스의 친환경 제품들은 올해 말까지 자켓, 티셔츠 등 다양한 제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들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투명페트병 100톤이 재활용된다.‘다시 태어나기 위한 되돌림’은 제주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삼다수(제주개발공사)·효성티앤씨와 손잡고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프로젝트다. 제주특별자치도·제주삼다수(제주개발공사)는 제주시에 버려진 투명페트병을 수거하고 효성티앤씨는 이를 재활용이 가능한 상태인 칩으로 만들어 친환경 섬유 리젠제주를 생산한다. 노스페이스는 리젠제주를 이용해 옷 등 제품으로 출시한다. 최근 효성의 친환경 섬유 리젠(regen®)이 작년 대비 약 20% 이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소비를 주도하는 MZ세대(1980년대 초에서 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 중반부터 2000년대 초 출생한 Z세대를 아우르는 말)을 중심으로 윤리적 ‘가치 소비’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친환경 브랜드에 대한 영향력과 구매력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효성티앤씨는 2000년대 초부터 친환경을 최우선 경영목표로 정하고 재활용 섬유 개발을 계속해 2008년 국내 최초 페트병에서 추출한 폴리에스터 리젠을 개발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제주특별자치도 등과 업무 협약을 맺고 국내 페트병을 재활용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기도 했다.2020년에는 불순물 세척 공정을 추가·강화하는 등 고품질 섬유 생산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내 최초 제주 폐페트병을 사용해 재활용 섬유 ‘리젠제주’를 만들었다. 리젠제주는 일반 재활용 섬유에 비해 염색성이 좋아 컬러 발색이 선명하게 되는 등 일반 재활용 섬유에 비해 품질이 우수하다. 효성 조현준 회장은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기업이 적극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환경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책임감을 갖고 다양한 친환경 제품 개발 등 관련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2021-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