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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아모레퍼시픽과 플라스틱 공병 100톤 재활용, 2025년 제품 적용 비율 50%- 친환경 복합수지 기술로 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한 업사이클링 플랫폼 역할 기여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와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월 27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플라스틱 공병의 체계적인 재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GS칼텍스 올레핀&폴리머 부문 장훈 상무(오른쪽)와 아모레퍼시픽 오정화 상무가 GS칼텍스 본사에서 공병 재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GS칼텍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매년 아모레퍼시픽 플라스틱 공병 100톤을 친환경 복합수지로 리사이클링하고 이를 화장품 용기 등에 적용하기로 했다. 아모레퍼시픽 제품 적용 비율은 올해 20%, 2025년에는 50% 수준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다.GS칼텍스는 그동안 폐플라스틱 재활용 소재로 만들어진 복합수지(Compounded Resin)를 기반으로 자원 효율화 및 탄소 저감을 위한 친환경 원료 적용 확대에 나서왔다. 복합수지는 화장품 용기, 자동차 부품 및 가전 부품 등의 원재료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기능성 플라스틱이며, 국내 정유사 중 GS칼텍스만 생산하고 있다.양사는 화장품 공병의 63%를 차지하는 플라스틱 재활용을 통해 친환경 원료 적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플라스틱 화장품 공병에 다양한 물성의 재료를 혼합해 성능, 품질의 향상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업사이클링 방식에 힘을 모은다.기존 폐플라스틱 재활용 소재로 만드는 GS칼텍스 친환경 복합수지를 아모레퍼시픽에서 수거한 플라스틱 화장품 공병을 사용해 새롭게 생산하여 자원 순환 비율을 높이는 방식이다.GS칼텍스 관계자는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서는 친환경 리더십을 가진 기업이 순환경제 시스템 구축에 나서야 한다”라며, GS칼텍스는 지난 10년간 축적해온 친환경 복합수지 기술로 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GS칼텍스의 친환경 복합수지GS칼텍스는 지난 2019년 허세홍 사장 취임 이후 비전선언문을 ‘우리는 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가장 존경받는 에너지·화학기업이 되겠습니다’로 구체화했다. 일상의 역할 수행부터 전사적 경영활동까지의 모든 과정을 실행으로 연계해 그 과정부터 결과까지 존경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존경받는 기업이 되기 위한 활동의 중심에는 친환경 경영이 자리 잡고 있다.허세홍 사장은 지난 4일 온라인 시무식에서 “기업 시민으로서 친환경 경영을 더욱 발전적으로 추진하고, 고객과 공생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기업경영의 투명성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야 한다”라며, “ESG에 대한 명확한 목표 설정과 함께 친환경 신규사업 등에 있어 실질적인 진전과 성과를 내는 한 해를 만들어나가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GS칼텍스는 폐플라스틱 재활용 소재로 만들어진 복합수지를 기반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친환경 복합수지 인포그래픽GS칼텍스는 지난 2010년부터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친환경 복합수지 사업을 시작하고 있으며, 현재 친환경 복합수지 연간 생산량은 2만5천 톤으로 초기 생산량에 비해 2.5배 이상 성장했다.폐플라스틱을 소각하지 않고 GS칼텍스가 친환경 복합수지 생산을 위해 재활용하는 경우 이산화탄소를 연간 6.1만 톤 감축하여 온실가스 배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소나무 930만 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으며, 자동차 연간 배출가스 기준 환산 시 승용차 3만 대가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과 같다.GS칼텍스는 연산 30만 톤의 복합수지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준중형 자동차 1대를 제작하는데 복합수지가 약 50kg가량 들어가며, 준중형 자동차 60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분량이다.특히, 자동차 및 가전용 소재인 복합수지는 2006년 중국 허베이성 랑팡, 2010년 장쑤성 쑤저우, 2011년 체코, 2016년 멕시코 등 중국은 물론 유럽, 북미 시장에도 진출해 고품질의 소재를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다.GS칼텍스의 폴리머 사업은 원료인 프로필렌에서부터 중간재인 폴리프로필렌, 최종재인 복합수지에 이르기까지 수직 계열화해 유가 변동 등 외부요인에 따른 리스크를 분산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편집부 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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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 성장동력 배터리 사업 키우기 위해 30GWh 규모 유럽 제3 공장 건설키로- ‘2025년 글로벌 생산능력 연산 125GWh 이상’이라는 중장기 목표에 한 발 더 다가서SK이노베이션이 연초부터 미래 성장동력인 배터리사업에 과감한 투자를 결정했다. 전대미문의 COVID-19로 인한 위기상황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다. 또 최대 자동차 시장 중 하나이자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모여있는 유럽에서 배터리 생산거점을 더욱 확대하는 것이다.SK이노베이션(대표이사: 김준)은 지난 1월 28일 이사회를 열고, SK이노베이션이 추진하는 친환경 중심 딥체인지의 핵심인 배터리사업 신규투자를 하기로 하고, 유럽에 신규 생산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현지 법인인 SKBH(SK Battery Hungary)에 11.48억 불(약 1조 2,700억 원) 출자를 결의했다.이번에 투자 결정한 유럽 제3 공장은 연산 30GWh* 규모로 헝가리 이반차(Iváncsa) 市에 건설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의 유럽 1, 2공장도 헝가리(코마롬市)에 있다. 투자 규모로는 SK이노베이션이 유럽에 건설하는 배터리 공장 중 최대 규모다. * 1회 충전에 400km 이상 주행 가능한 전기차 탑재 용량 70kWh 기준, 약 43만대 공급 가능헝가리 제1공장SK이노베이션은 이를 위해 이반차 市에 약 700,000㎡(약 21만 평) 규모의 부지를 확보했다. 이는 축구장 98개에 달하는 면적이다.유럽 제3공장은 2021년 3분기에 착공해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투자가 이루어지는 장기 프로젝트로 총 22.9억 불(약 2조6천억 원)이다. 이번에 출자한 자금은 총투자금액의 50%로 SK이노베이션은 향후 공장건설에 필요한 추가 자금은 공장건설 자금 소요 일정에 맞춰 필요 시 외부 파이낸싱으로 조달할 계획이다.이와 관련, SK이노베이션 최고 경영진은 헝가리 정부 측과 1월 29일 오후 화상으로 이번 투자를 공식화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헝가리 씨야르트 피테르(Szijjártó Péter) 외교통상부장관, 몰너 터보(Molnár Tibor) 이반차 시장, 이식 로베르트(Ésik Róbert) 투자청장 등이 참석했고, SK이노베이션은 김준 총괄사장, 지동섭 배터리사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SK이노베이션이 투자 결정한 헝가리 이반차 市는 수도 부다페스트로부터 남서쪽으로 약 50Km 떨어져 있다. 이반차 市는 철도 도로 등 원활한 물류 인프라와 함께 대도시가 인접해 있어 인력 수급이 용이하고, 각종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등의 입지조건으로 SK이노베이션 유럽 제3 배터리 공장의 최적 입지로 낙점됐다.SK이노베이션은 이번 투자 결정으로 ‘2025년 연산 125GWh+α’ 생산능력을 보유한 명실상부 세계적 전기차 배터리 회사로 발돋움한다는 중장기 목표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특히 SK이노베이션의 대규모 투자 결정은 그동안 수주 상황에 맞춰 10GWh 안팎의 공장건설을 추진해온 데 반해 이번에는 30GWh 규모의 대규모 공장을 건설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는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차 시장환경 속에서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더욱 공격적인 수주를 통해 글로벌 탑 플레이어(Top Player)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라고 SK이노베이션은 설명했다.이를 통해 현재 41GWh에서 2025년 256GWh로 6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유럽 배터리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또 유럽의 그린 딜(Green Deal) 정책에 가장 부합하는 전기차 배터리 산업을 더욱 성장시켜, SK이노베이션이 ESG 경영 확대의 핵심으로 추진하는 그린 밸런스 2030 달성에도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 김준 사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경영상황이 어렵긴 하지만, 전사의 성장전략인 파이낸셜 스토리 기반의 ESG를 완성하기 위해 미래를 향한 그린 모빌리티 사업을 더욱 키우고자 한 결정”이라며, “이번 투자로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이 전 세계 전기차 산업의 벨류체인과 생태계 발전에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전기차 배터리 산업을 선도하는 리딩 컴퍼니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취재부 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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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PE가 취소됨에 따라 SPE는 연간 기술 컨퍼런스를 기존 5월로 되돌린다SPE의 연례 ANTEC 2021 기술 컨퍼런스가 완전 가상 이벤트로 2년째를 맞이하고 있지만, 이벤트 날짜를 3월에서 5월로 변경했다. ANTEC 2021은 오는 5월 5일에 시작된다. ANTEC 2022 및 2023은 해당 연도의 5월에 개최되며, 유행성 상황이 명확해지면 해당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발표될 예정이다.SPE CEO인 Patrick Farrey는 “불행하게도 NPE를 취소함으로써 SPE는 연간 기술 컨퍼런스를 기존 5월 기간으로 되돌릴 기회를 갖게 되었다”라며, “SPE는 이전에 같은 달에 두 번의 주요 산업 행사를 개최하는 충돌을 피하기 위해 ANTEC을 3월로 이전하기로 합의했지만 5월은 항상 회원, 참석자, 전시 업체 및 스폰서에게 선호되는 기간이었다”라고 말했다.ANTEC 2021은 5월 5일에 시작된다2021년 5월 에디션에는 참석자, 발표자, 스폰서 및 전시자 간의 사회적 및 비즈니스 연결을 강화하기 위해 선택된 강력한 새 온라인 플랫폼이 포함될 것이다.Farrey는 “지난해 유행성에서 영감을 받은 Virtual ANTEC은 4,000명 이상의 참석자와 50명의 전시 업체가 참여하면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압도적인 피드백은 참가자들이 전시 업체와 구매자, 참석자 등 더 많은 상호작용방법을 원했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올해의 ANTEC은 작년에는 불가능했던 방식으로 진행할 것이다”라고 밝혔다.새로운 ANTEC 플랫폼에는 정교한 소개 및 연결 도구가 포함되어 있다. 자체 선택 및 인공 지능 매칭을 통해 참석자와 전시자는 자신의 선호도와 프로필에 따라 “연결”된다.전시 업체의 경우 자격을 갖춘 구매자를 찾아 직접 대화할 수 있으며, 이벤트 도중 및 이후에 내장된 비디오 채팅 및 메시지를 통해 특정 기준을 충족하는 의사 결정자와 일대일로 참여할 수 있다.
편집부 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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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브라이트마크社 ‘폐플라스틱 열분해 상용화 및 설비 투자’ MOU 체결- 친환경 문제서도 한미협력 구축… 환경문제 폐플라스틱 재활용 SK종합화학이 환경문제의 주범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폐플라스틱 문제의 본질적 해결을 위해 美 열분해유 전문생산업체인 브라이트마크(Brightmark LLC, www.brightmark.com)社와 손잡았다. 브라이트마크社는 폐플라스틱과 같은 폐자원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목표로, 폐자원으로부터 재생 연료, 천연가스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SK종합화학은 나경수 사장과 브라이트마크社 밥 파월(Bob Powell) 대표가 지난 1월 27일,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국내 첫 상용화 및 설비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열분해유 제조기술: 폐플라스틱을 열로 분해시켜 원료를 추출해 석유화학제품 원료인 납사(나프타)로 재활용하는 기술로, 플라스틱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핵심 기술로 꼽히고 있음.1월 27일, SK종합화학과 美 열분해 전문업체 브라이트마크社가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국내 첫 상용화 및 설비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 브라이트마크社 밥 파월(Bob Powell) 대표, 브라이트마크社 샤킬라만(Shakil Rahman) 부사장, SK이노베이션 이성준 환경과학기술원장)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은 “열분해 유화기술은 국내 폐플라스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필수적인 친환경 기술”이라며, “이번 브라이트마크社와의 협력으로 친환경 폐플라스틱 순환체계 구축해 친환경 대한민국 상징인 K-그린을 완성하는 한편, ESG 경영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SK종합화학은 양사가 폐플라스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장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각자 보유한 폐플라스틱 열분해 및 후처리 기술 노하우로 올해 상반기까지 국내 열분해 상용화 및 설비 투자를 위한 사업성 확보 방안 검토를 완료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SK종합화학은 전 세계적 이슈인 폐플라스틱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의 대표적인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업과 미국의 뛰어난 열분해 기술보유 전문업체가 협력함으로써 친환경 문제에서도 한미간의 협력의 새로운 길을 열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고 덧붙였다.열분해유 생산 공정 도식표폐플라스틱에서 대용량으로 열분해유를 생산하는 것은 높은 기술적 제약, 경제성 문제 등으로 상용화가 어려웠는데, 美 브라이트마크社는 이러한 제약사항을 뛰어넘어 연간 10만 톤의 폐플라스틱을 처리할 수 있는 대용량 연속식 열분해 설비를 올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미국 인디애나주에 건설 중이다. SK종합화학은 브라이트마크社와 협력해 대규모 열분해 기술을 도입하면, 다양한 소재가 혼합돼 재활용이 어려워 플라스틱 수거 대란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는 폐비닐의 재활용 비중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SK종합화학은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의 축적된 정밀화학 기술을 활용해 열분해유로 나프타를 대체해 플라스틱 제품의 원료로 투입할 수 있는 후처리 기술을 개발 중이고, 이를 기반으로 국내 열분해 업계와의 상생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것을 밝힌 바 있다. 이 기술은 폐플라스틱에서 뽑아낸 열분해유로 다시 플라스틱 신제품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온실가스 저감 및 플라스틱 선순환 경제를 구축하는 획기적인 기술로, 폐플라스틱이 환경문제로 악순환되는 것을 차단할 수 있는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SK종합화학은 폐플라스틱에서 열분해유를 뽑아내 화학제품 시제품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폐플라스틱 처리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SK이노베이션 환경기술원 이성준 원장은 “폐플라스틱 열분해유의 품질 확보와 관련 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율 제고, 석유화학 공정 내 투입을 위한 불순물 저감 등 핵심 기술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역점을 두고 개발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편집부 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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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초로 전자기기용 OLED 디스플레이 후면에 3D 안면인식기술 적용, 스마트폰 OEM 업체들에 새로운 디자인 가능성 제시   - 보다 향상된 사용자 경험 제공을 위해 높은 보안성과 디자인 가능성을 갖춘 솔루션으로 MWC 상하이 2021서 첫 공개글로벌 화학 기업 바스프의 자회사이자 3D 이미징(3D imaging) 및 적외선 센서 기술의 선두주자인 트라이나믹스(trinamiX)가 자사의 안면 인식 3D 이미징 솔루션이 모바일 기기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 후면에도 적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로써, 트라이나믹스의 기술은 매우 높은 보안 수준의 안면 인식 솔루션을 통해 새로운 디자인에 대한 가능성을 높이고 우수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스마트폰 OLED 디스플레이 후면에 적용이 가능한 트라이나믹스(trinamiX)의 안면 인식 3D 이미징 솔루션 트라이나믹스의 안면인식기술은 사람 얼굴의 2D 이미지와 3D 깊이 지도(depth map)를 포착할 뿐 아니라, 실제 사람의 피부(human skin)를 확인하여 실시간 라이브니스(liveness)를 탐지함으로써 더욱 강력한 보안을 자랑한다. 이에 얼굴 모양의 가면, 3D 모형의 마스크 또는 정교한 2D 이미지로도 스마트폰 잠금 해제 시스템을 속이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실시간 안면 인식 기술은 안면 인증 기반의 잠금 해제, 모바일 결제 및 시스템 제어 접근에 있어 즉각적인 사용자 경험을 보장한다. 또한, 해당 기술의 하드웨어는 일반 CMOS 센서와 근적외선 프로젝터만으로 구성되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후면에 탑재가 가능하다.특허 기술로 올 스크린(all-screen) 디스플레이 구현 트라이나믹스는 자사의 보안 솔루션을 OLED 디스플레이 후면에 적용함으로써 OEM 업체들에게 더욱 유연한 스마트폰 디자인 가능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매력적이고 고객 친화적인 디자인을 구현할 뿐만 아니라 과거에 필수적이었던 스마트폰 노치를 제거할 수 있다. 트라이나믹스의 3D 이미징 담당 디렉터인 스테판 메츠(Stefan Metz) 박사는 “스마트폰 OEM 업체들과 함께 새로운 시대를 맞게 되어 기쁘다”라며, “트라이나믹스의 기술로 소비자는 사용자 친화적인 올 스크린(all-screen) 디스플레이를 양보하지 않고도 가장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제 모바일 행사 MWC 상하이 2021서 공개 예정 트라이나믹스는 OLED에 탑재된 3D 이미징 솔루션에 대한 시범을 오는 2월 23~25일에 개최되는 모바일월드컨그레스 상하이(Mobile World Congress Shanghai)에서 실시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트라이나믹스 3D 이미징 기술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www.trinamixsensi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편집부 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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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약 개발, 글로벌 신사업 등 중장기 투자 재원의 안정적 조달 및 글로벌 신인도 제고- 글로벌 신약 개발, 국내외 증설, 미용성형 시장 진출 등 사업 전반에 장기 투자 진행삼양홀딩스(대표: 윤재엽 사장)가 의약 바이오 사업 전문 자회사인 삼양바이오팜(대표: 엄태웅 사장)을 흡수 합병한다. 삼양그룹 기업 로고삼양홀딩스는 삼양바이오팜의 합병을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지난 1월 2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삼양홀딩스는 관련 절차를 거쳐 오는 4월 1일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합병을 통해 삼양홀딩스는 의약 바이오 사업을 영위해 중장기적인 기업 가치 제고를 도모한다. 삼양바이오팜은 신약 개발, 글로벌 신사업 등 향후 예정된 중장기 투자에 필요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조달하고 글로벌 신인도를 높여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삼양바이오팜은 2011년 11월 삼양그룹의 지주회사 체제 구축과 함께 삼양사 의약 사업 부문이 물적 분할돼 설립된 기업이다. 2019년 매출 약 945억 원으로 글로벌 생분해성 봉합사 원사 시장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약물전달기술(DDS) 기반의 항암제 등으로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삼양바이오팜은 생분해성 물질 관련 기술을 바탕으로 미용성형 분야로 진출했다. ‘삼양바이오팜 USA’, ‘삼양바이오팜 헝가리’ 등 해외법인을 연이어 설립하며 글로벌 시장진출도 확대 중이다. 2018년 설립된 삼양바이오팜 USA는 미국 현지에서 신약후보물질을 발굴해 혁신적 글로벌 신약 개발에 도전 중이다. 이미 2개의 신약후보물질에 관한 연구를 진행 중이며 추가 도입을 지속해서 추진 중이다. 삼양바이오팜 헝가리는 생분해성 봉합사 생산 법인이다. 2022년 가동을 목표로 헝가리 ‘괴될뢰’(Gödöllő) 산업단지에 연산 최대 10만km 규모의 공장을 건설 중이다. 국내에서는 글로벌 CDMO(의약품 위탁생산·개발) 사업 확대를 위해 대전 의약 공장에 글로벌 선진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 기준에 부합하는 항암 주사제 공장 증설을 진행 중이다. 삼양홀딩스 관계자는 “의약 바이오 사업은 삼양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혁신 신약 R&D, 글로벌 생산기지 구축, 신규 사업 진출 등 장기적 투자가 진행 중”이라며 “의약 바이오 사업의 성장 전략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실행하고 삼양홀딩스의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양 사의 합병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편집부 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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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와 투명 페트병 재활용한 친환경 섬유 브랜드 런칭 MOU 체결- 자치구(금천·영등포·강남)서 투명페트병 수거, 효성은 재활용 섬유 생산- ‘리젠제주’ 성공에 이어 전국으로 프로젝트 확대 기반 마련국내 대표 친환경 섬유인 리젠(regen®)의 ‘리사이클(Recycle) 프로젝트’가 제주도를 넘어 서울로 확대된다.서울시와 ‘리젠서울’ 프로젝트 추진 위한 MOU 체결효성티앤씨는 서울시 및 금천·영등포·강남구와 투명 폐페트병을 분리 수거해 재활용 섬유로 생산하는 ‘리젠서울(regen®seoul)’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지난 1월 28일 체결했다.최근 코로나19 등으로 각 가정에서 배달 음식 용기 등 플라스틱 사용량이 늘어나고 있다. 게다가 폐플라스틱의 가격 하락으로 관련 업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이 필요한 실정이다.이에 효성티앤씨와 서울시는 자원순환에 대한 근본적인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협업을 통해 고부가가치 섬유로 재활용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 자치구(금천·영등포·강남)서 투명페트병 수거, 효성은 재활용 섬유 생산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 서울시는 금천구, 영등포구, 강남구 등을 통해 투병 폐페트병 별도 배출을 유인하고 분리 수거한다. △ 효성티앤씨는 이를 양질의 플레이크(분쇄된 페트병 조각)으로 만들어 재활용 폴리에스터 섬유인 리젠서울을 생산한다. △ 효성티앤씨와 상생 협력 관계에 있는 친환경 패션 스타트업 브랜드인 플리츠마마가 리젠 서울을 활용해 친환경 가방과 의류를 출시해 판매한다. ‘리젠제주’ 이어 친환경 섬유사업 전국 확대의 기반 마련이번 프로젝트는 효성티앤씨의 친환경 섬유 사업 프로젝트가 지난해 제주에 이어 올해 서울을 비롯한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앞서 효성티앤씨는 지난해 2월 제주특별자치도·제주개발공사·플리츠마마와 협업해 삼다수 페트병을 재활용한 섬유 ‘리젠제주(regen®jeju)’로 친환경 가방을 만드는 ‘다시 태어나기 위한 되돌림’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당시 리젠제주로 만든 플리츠마마의 친환경 가방과 의류는 출시 즉시 잇따라 완판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리젠제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프로젝트를 연이어 추진, 아웃도어 브랜드인 노스페이스와 협업해 의류와 액세서리를 출시할 예정이다.올 상반기까지 100톤 생산, 서울시 공공수요 창출 방안 검토효성티앤씨와 서울시는 우선 올 상반기까지 1차로 약 100톤 규모의 리젠서울을 생산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그 이후 투명 폐페트병 분리배출 참여 자치구 확대 등을 통해 생산량을 늘려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울리젠을 활용해 서울시 공공에서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플리츠마마를 비롯한 친환경 벤처 및 스타트업들을 육성함으로써 친환경 시장 저변을 확대하는 한편, 다양한 제품 출시를 지원할 예정이다.조현준 회장, “리젠이 국내 친환경 사업의 표준으로 자리매김”효성 조현준 회장은 “효성의 리젠 프로젝트가 국내 친환경 재활용 섬유 시장의 모범적인 표준 사업으로 자리매김한 데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앞으로 전국 지자체와 협력해 리사이클 프로젝트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효성의 전 사업 부문에서 친환경 경영을 강화해 시장 저변 확대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편집부 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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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매출액 30조 575억 원, 영업이익 2조 3,532억 원- 2021년 매출 37조 3,000억 원 목표 ■ 2020년 연간 및 4분기 경영실적 LG화학이 2020년에 ▲ 매출 30조 575억 원 ▲ 영업이익 2조 3,532억 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지난 1월 27일 발표했다.매출은 전년 대비 9.9%, 영업이익은 185.1% 각각 증가한 실적으로, 연간 매출이 창사 이래 30조 원을 첫 돌파 했다. 지난 4분기 실적은 ▲ 매출 8조 8,858억 원 ▲ 영업이익 6,736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9.9% 증가해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 했다.LG화학 CFO 차동석 부사장은 2020년 실적과 관련해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위기상황 속에서도 매출은 전년 대비 10% 성장해 처음으로 30조 원을 돌파하였으며, EBITDA도 사상 최대인 4조 6천억 원을 기록하며 매출 성장과 수익 증대의 의미있는 성과를 창출한 한해였다”라며, “특히 4분기에는 전지사업의 성공적인 분사 및 지속적인 흑자기조 유지 등 성장을 위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성과도 있었다”고 말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 및 영업이익 ■ 2021년 매출 37조 3,000억 원 목표LG화학은 올해 매출 목표를 전년 대비 24.1% 증가한 37조 3,000억 원으로 설정했다.CFO 차동석 부사장은 올해 사업 계획과 관련해, “▲ 전지 재료, ▲ 지속 가능 솔루션, ▲ 이모빌리티(e-Mobility) 소재, ▲ 글로벌 신약개발 등 4대 중점 사업 영역 및 신성장 동력에 회사가 가진 역량과 자원을 집중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사업 부문별 구체적인 사업전망 및 전략 방향을 살펴보면,석유화학부문은 동북아 지역 내 신증설 물량 출회에 따른 공급 증가 우려가 있지만 글로벌 경기 회복 및 주요 산업의 점진적인 수요 개선이 예상된다. 지속 가능(Sustainability) 관련 생분해성 소재, Recycle 제품 등 친환경 솔루션 분야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며, ABS, NBL, POE 등 주요 제품의 제조 경쟁력을 바탕으로 핵심시장 다변화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검토한다. 추가적인 성장 기반 확보를 위한 Complex 사업 등 신흥시장 진출 기회도 모색할 계획이다.첨단소재부문은 전지, OLED, IT 등 전방시장 수요 증대가 전망되며 하이니켈 전지 소재 집중 육성을 위한 생산능력 확보와 함께 음극 바인더, 방열 접착제 등 추가적인 전지 소재 육성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 자동차 경량화 및 전동화 트렌드에 발맞추어 엔지니어링 소재,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소재 등 e-Mobility 소재 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생명과학부문은 신제품 유폴리오(소아마비 백신) 등 유니세프 공급 시작 및 이브아르(필러) 등 기존 사업 확대로 올해 매출 10% 이상 성장이 전망되며, R&D 투자를 확대해 신약개발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신약 포트폴리오 구축을 추진한다.에너지솔루션은 주요 국가의 친환경 정책 기조에 따라 전기차 시장 성장세 지속 및 대형 전력망 중심의 ESS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신규 전기차 모델 출시 및 전기차 판매량 증가, ESS 해외 수주 증가 등으로 올해 50% 이상의 매출 성장이 전망된다. e-Platform 사업, 차세대 전지 개발 및 협력 관계 구축 등을 통해 미래 준비도 강화할 계획이다.
편집부 2021-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