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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까지 총 1,000억 원 투자… 저탄소 순환경제 실현 울산시(시장 송철호)와 에스케이씨(주)(대표 이완재)가 지난 12월 14일(월), 시청 상황실(본관 7층)에서 ‘친환경 자원화 사업 신설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에스케이씨(주)은 남구 일원에 보유하고 있는 약 5만㎡의 부지에 오는 2023년까지 약 1,000억 원을 투자하여 열분해유를 생산하는 친환경 자원화 설비 공장을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폐비닐류 기준 6만 톤 규모로 단일 설비로는 국내 최대의 친환경 열분해 공정이다. 에스케이씨(주)는 이를 위해 해외 글로벌 기업과 기술협력을 추진하여 오는 2023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신설 공장에서는 지역 내 폐플라스틱을 활용하여 친환경 열분해 공정(화학적 재활용: Chemical Recycling)을 통해 열분해유(Crude Pyro oil)를 생산하여 SK picglobal(주) 울산공장의 보일러 연료로 사용한다. 친환경 자원화 설비 공장 신설은 재활용 불가한 플라스틱 폐기물의 친환경적 처리로 지역 환경문제를 해소하고 주민 상생 강화와 순환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협약서는 에스케이씨(주)이 친환경 자원화 설비 공장 투자를 통해 지역순환경제 실현에 기여하고 공장가동에 필요한 인력 채용 시 울산시민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울산시는 신설투자와 관련한 각종 인‧허가와 인센티브 등 지원 사항에 대한 기본적인 합의사항을 규정하고 있다.송철호 시장은 체결식에서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 전략에 부응하는 에스케이씨(주)의 울산 친환경 자원화 사업 투자를 환영하며, 앞으로 공장설립 과정에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으며, 이완재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소비확대로 폐기물 발생의 증가와 재활용 시장 침체로 시대가 요구하는 사업으로 이번 투자가 지역 순환경제 활성화하는 첫 단추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에스케이씨(주)의 폐자원 활용의 친환경 자원화 사업을 통해 울산시의 신재생에너지 전략이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스케이씨(주) 「친환경 자원화 사업」 투자개요 >  - 사업 기간: 2021~2023   - 투자지역: 울산공장 남단부지(남구 용잠로 255 일원, 50,000㎡)  - 규모/고용: 1,000억 원 정도(FDI 490억 원 정도)/40여 명(직접20, 간접20)  - 사업내용: 폐자원의 친환경 열분해공정을 통한 열분해유 제조  - 생산제품: 열분해유(Syn-crude oil, Naphtha, Ultra Low Sulfur Diesel)                   * 폴리프로필렌, 에틸렌 생산(납사공정) 원료, 석유화학 생산공정 원료  - 투자방식: 100% 단독투자 * Global Major 기술협력 [ 친환경 자원화 사업 열분해 공정도 ]
편집부 2021-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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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라스톨란 소프트 터치 필 TPU 시리즈, 메이반의 레이저 텍스처링 기술로 고품질 질감과 복잡한 디자인 구현 - 밝고 선명한 색상으로 전자제품 액세서리 디자인에 다양성 더해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싱가포르 EMS 전문기업 메이반(Meiban)의 기술을 적용해 엘라스톨란 소프트 터치 필(Elastollan® Soft Touch Feel) 열가소성 폴리우레탄(TPU) 시리즈를 새로 개발했다. 메이반의 레이저 텍스처링 솔루션인 ‘이노베이션 메이반 스킨(Innovation Meiban Skin, IMS)’ 기술이 접목된 바스프의 신규 엘라스톨란 소재 시리즈는 독보적인 감촉, 느낌 및 성능과 함께 새로운 디자인의 가능성을 제공하며 전자제품 액세서리 시장에 진출한다. 신소재에 다양한 텍스처와 그래픽을 새길 수 있는 메이반의 IMS 기술이 적용된 엘라스톨란 소프트 터치 필 TPU 시리즈는 다양한 디자인 구현이 가능하다. 이는 스타일과 성능이 핵심인 시곗줄, 스피커, 노트북 커버 등 전자제품이나 전자제품 액세서리에 이상적인 솔루션이다.메이반(Meiban)의 레이저 텍스처링 기술이 적용된 바스프 엘라스톨란 소프트 터치 필(Elastollan® Soft Touch Feel) TPU 시리즈엘라스톨란 시리즈는 전자제품의 필수 요건인 기능성과 편안함을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접착성, 투명성, 유리에서의 미끄럼 방지 성능 등 웨어러블 기기에 적합한 다른 기계적 특성도 지닌다. 또한, 기존 TPU 소재와는 달리 가공이 용이하며, 신규 색조 팔레트를 통해 전자제품 브랜드 고객에게 색다르고 다채로운 색상을 제공한다. 메이반과의 협업으로 바스프는 이상적인 라이프스타일 솔루션을 제공하는 동시에 전자제품 브랜드들을 위한 프리미엄 TPU 소재 공급자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할 수 있게 되었다. 엘라스톨란 시리즈가 적용되는 다양한 전자제품 액세서리 옵션들은 메이반과 공동 개발한 툴킷(tool kit)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엘라스톨란 TPU 소재로 가공되고 메이반의 IMS 기술로 세밀한 디자인이 새겨진 시곗줄 등이 포함된 이 툴킷을 통해 고객들은 소재를 직접 만져보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하고 세련된 액세서리 제품들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메이반 연구개발부문 총괄 헬렌 호(Helen Ho) 사장은 “메이반은 폴리머 기술과 디자인에 대한 혁신을 끊임없이 이어왔다”라며, “바스프와의 협업을 통해 전자제품 브랜드에 IMS 기술로 구현된 고품질 디자인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 이 기술로 고객에게 모바일 기기와 전자제품 액세서리를 위한 보다 튼튼하고 다양한 디자인을 제공할 수 있으며, 의학 기술 분야에 적용할 때도 제품의 외관과 감촉을 향상시킬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바스프 아태지역 퍼포먼스 소재 사업 부문 소비재산업 총괄 민리 쟈오(Minli Zhao) 사장은 “메이반과의 협업은 웨어러블 기기에 적용되는 엘라스톨란의 디자인 유연성을 보여줄 좋은 기회”라며, “새롭게 추가된 소프트 터치 시리즈는 전자제품 브랜드의 통합 솔루션 제공자로서 바스프의 위상을 강화한다”라고 덧붙였다.엘라스톨란 소프트 터치 시리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https://plastics-rubber.basf.com/global/en/performance_polymers/products/elastollan_forconsumerelectronics/elastollan_softouch.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편집부 2021-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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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리고 굽혔을 때 스스로 전기를 출력할 수 있는 신개념 정전기 소재 개발- 에너지 분야 권위지 ACS Energy Letters(IF 19.003) 2020년 11월호 전면 표지논문(Front Cover) 선정한국화학연구원 이수연, 최영민 박사 연구팀은 늘리고 굽히는 등 어떤 형태로 변형해도 스스로 전기를 생산해낼 수 있는 새로운 정전기 소재를 개발했다. 자가발전은 ‘배터리를 매일 충전하지 않고도 웨어러블 전자기기를 작동할 수는 없을까?’라는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술이다. 신소재 분야에서는 사람의 움직이는 동작을 전기 에너지로 변환할 수 있는 신축성 자가발전 소재들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에너지 하베스팅* 소자로도 응용될 뿐만 아니라 웨어러블 전자기기, 사물인터넷(IoT) 무선 센서 등에 활용될 수 있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버려지거나 소모되는 힘, 압력, 진동과 같은 에너지를 모아 전기 에너지로 변환해주는 신재생 에너지 발생 기술화학(연) 연구그룹의 아이디어를 적용한 신축 정전기 발생 소재는 늘림과 굽힘의 물리적 형태변형 시 320V의 출력전압과 45μA의 출력전류를 발생하였고, 외부의 배터리 연결 없이 20개 이상의 LED를 각 형태변형에서 구동시켰다.자가발전 소재에는 여러 형태가 연구되고 있는데, 특히 정전기를 이용한 연구가 전 세계적으로 활발하다. 정전기를 이용한 자가발전 소재는 보통, 대전특성*을 가진 서로 다른 두 가지 물질이 닿았다가 떨어지거나 마찰할 때 생기는 전하의 이동으로 전기를 생산한다. * 물체가 전하를 띠는 특성. 예를 들어 털가죽은 + 전하를 띠기 쉽고, 플라스틱은 - 전하를 띠기 쉽다. 서로 다른 대전특성을 가진 두 물질이 마찰하면서 정전기가 발생한다. 구조 모식도와 실제 단면 사진작동원리 모식도기존 소재들은 주로 변형이 없는 형태에서 마찰만 시켜 정전기를 발생하는 방식으로 전기를 생산해 웨어러블 기기 적용에 한계가 있었다. 늘어나는 기존 소재도 많은 양의 전기를 발생시키지는 못했다. 화학연 연구팀은 늘리거나 구부려도 소재 자체의 전도성은 변하지 않고 기하학적인 구조만 변하는 새로운 전극 소재 층을 개발하고, 그 위에 대전특성이 강한 폴리우레탄폼을 표면에 코팅해 두 층을 하나의 물질로 융합하였다. 표면에 코팅한 우레탄폼은 올록볼록한 돌기로 형성해서, 늘리거나 구부릴 때 마찰 표면적을 최대화해서 정전기가 잘 발생할 수 있도록 했다. 본 소재는 형태변형이 늘림 하나만 일어났을 때보다, 늘림과 구부림을 동시에 가했을 때 5배 더 많은 전기를 생산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 관절이 늘림과 굽힘이 동시에 일어난다는 것을 고려하면 웨어러블 기기로의 적용에 적합함을 기대할 수 있다.A) 늘림 형태변형 시 60V의 출력전압이 생산되었고, 늘림과 굽힘 형태변형 시 320V의 출력전압이 발생하였다. (B) 각각의 형태변형 시 발생한 에너지의 저장속도 비교하였을 때 늘림과 굽힘 형태변형 시 더 많은 전기 에너지가 생산됨을 확인하였다.연구팀은 어느 정도로 늘리거나 굽혔을 때 얼마나 많은 양의 전기를 출력해내는지에 대한 최댓값도 산출했다. 연구결과는 에너지 분야 권위지 “ACS Energy Letters” 2020년 11월호 전면 표지논문*으로 게재되었다.* ACS Energy Letters: 미국에서 발간하는 에너지 분야에서 권위 있는 학술지(2019년도 피인용지수 : 19.003) / 논문 제목: High-Performance Dual-Mode Triboelectric Nanogenerator Based on Hierarchical Auxetic StructureACS Energy Letters 誌 2020년 11월호의 전면 표지논문으로 게재(2020. 11. 13.)(논문 링크: https://pubs.acs.org/doi/10.1021/acsenergylett.0c01909)개발된 신소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수적인 스마트 워치, 헬스케어 밴드 등 웨어러블 기기뿐만 아니라 사물인터넷(IoT)의 자가발전 센서 등에 핵심 소재로 활용될 수 있다. 정전기 소재에서 나온 전기를 에너지 저장 장치인 슈퍼커패시터 또는 배터리에 저장하면, 자주 충전하지 않아도 웨어러블 기기를 오래 쓸 수 있다. 연구팀은 이러한 활용성을 염두에 두고 고효율 슈퍼커패시터 소재 개발, 에너지 발생과 저장이 통합된 모듈 개발 등의 후속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화학연 이수연 박사는 “이번에 개발한 고출력 에너지 발전 소재는 마찰대전 특성이 큰 고분자 소재를 다양한 형태변형이 가능할 수 있도록 새롭게 디자인하여, 기존 소재의 한계를 극복하고 고출력 에너지 하베스팅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관련 기술은 한국·미국·유럽·중국에 특허권리를 확보하거나 확보 중이며, 4차 산업혁명에 필수적인 자가발전 소재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글로벌연구실지원사업(GRL) 및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의 주요사업으로 수행되었다. 문의: 화학소재연구본부 최영민 책임연구원(042-860-7362, 010-6456-7113)이수연 선임연구원(042-860-7248, 010-8801-1719)
편집부 2021-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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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인 CDP 탄소경영 평가 ‘A 등급’ 획득- (주)효성도 ‘A- 등급’을 통해 나란히 CDP 리더십 그룹에 올라효성첨단소재가 세계적인 탄소경영 정보 공개기관으로부터 기후변화대응 분야 노력을 인정받았다. 효성첨단소재는 영국에 본부를 둔 글로벌 기후변화 프로젝트인 ‘탄소 정보 공개 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가 실시한 2020년도 탄소경영 '기후변화대응’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A 등급에 선정되었다. 이는 효성첨단소재가 지주사 체제로 전환 후 참여한 첫 CDP 평가에서 최고 등급에 선정된 것으로 큰 의미를 갖는다. A 등급은 기후변화대응 활동, 관련 리스크 관리 및 정보 공개가 우수한 소수 기업에게 부여하는 등급이다. 올해 CDP 평가에는 전 세계 9,600여 개사가 참여했으며, 국내 기업은 총 9개 기업이 선정되었고, 이는 상위 3%에 해당한다.이번 효성첨단소재의 A 등급 선정은 회사 차원의 선제적 기후변화대응 활동 덕분에 가능했다. 효성첨단소재는 그린경영전략체계 수립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과 환경영향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2017년 대비 19.7%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는 그린경영 관련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해 지속가능경영위원회 거버넌스 체계 내 그린경영 위원회와 리스크 관리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 관련 리스크 관리 및 필요 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13년부터 주요 제품의 국제 탄소발자국 인증을 통해 제품 생산 과정 내 환경 영향 수준을 공개하여 공급망 내 저탄소 경영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황정모 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는 “향후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는 기후변화대응력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Zero Emission’을 전략적 방향으로 설정하고, 적극적인 배출량 저감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지속적인 신소재 개발을 통해 탄소 저감에 앞장서는 기업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CDP는 다우존스 지속가능성지수, FTSE4GOOD(사회책임투자지수) 등과 함께 지속가능경영의 한 영역인 기후변화대응 수준을 평가하는 가장 신뢰받는 지표로 알려져 있다. CDP는 글로벌 금융 투자 기관으로부터 추천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해마다 기후변화대응, 수자원, 산림자원의 3가지 부문 별 전략 및 활동, 관련 정보의 공개 수준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효성도 기후변화관리 프로세스 및 활동 수준이 선도적인 리더십 기업에 부여되는 등급(A, A-)인 A- 등급을 획득했다. ㈜효성은 2010년부터 꾸준히 CDP에 참여해 왔으며, 대표이사가 직접 주관하는 EHS(Environment, Health & Safety) 위원회 운영을 통해 기후변화대응을 포함한 그린경영 전반에 대한 전략 수립과 활동 추진, 관련 리스크 관리를 지속하고 있다.
편집부 2021-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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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석유화학 건축자재 브랜드 ‘휴그린’, 홈페이지 리뉴얼 성과 - 사용자 UI 개선, 제품 이미지 배치, 3D 영상 제작 등 사용자 중심의 홈페이지 구현지난 12월 10일, 금호석유화학(대표이사 박찬구)은 건자재 브랜드 휴그린(Hugreen) 홈페이지(www.hugreen.kr)가 웹어워드코리아 2020에서 화학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웹어워드 코리아’는 국내를 대표하는 인터넷 전문가들로 구성된 웹어워드 평가위원단이 현재 운영 중인 유무선 기반의 웹사이트 중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웹 평가 시상식이다.지난 3월, 휴그린은 “금호석유화학이 만든 창·작품”을 테마로 한 TV 광고를 선보이며 마케팅 콘텐츠 강화 차원에서 홈페이지를 리뉴얼했다. 휴그린 홈페이지는 5개의 대표 메뉴를 풀다운 방식으로 제공하여 사용자 중심의 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구현했고, 제품 페이지에 휴그린 창호가 적용된 인테리어 이미지를 새롭게 배치함으로써 제품에 대한 사용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 3D로 제작한 시뮬레이션 영상을 통해 제품의 특장점을 설명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허권욱 금호석유화학 건자재사업부장은 “휴그린의 홈페이지 리뉴얼은 사용자 중심기능 개편에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휴그린 창호에 대한 철학과 정보를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 창구로 홈페이지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배우 신민아를 모델로 한 휴그린의 ‘소통하는 창·작품’ 광고 영상은 유튜브에서 최근 1,000만 뷰를 돌파하며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편집부 202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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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월 8일(화) 오후 2시 제5회 KRICT R&SD 포럼 온라인 개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겨울이 다가오면서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미혜)은 그동안 미세먼지 관련 연구 분야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연구 분야 간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을 열었다.한국화학연구원은 ‘맑은 공기를 위한 친환경 화학기술의 노력’이란 주제로 제5회 KRICT R&SD* 포럼을 지난 12월 8일, 오후 2시 대전 유성구 한국화학연구원 강당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R&SD: Research & Solution Development.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친환경 화학기술의 역할을 소개하고 대내외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열려 지금까지 총 5회 개최되었다. 왼쪽: 화학연 임지선 박사(사회자), 오른쪽: 시계방향으로 화학연 장태선 박사(발제자 및 패널), 화학연 임지선 박사(사회자), 친환경자동차사업단 정용일 전단장(발제자 및 패널), 한양대 안강호 교수(발제자 및 패널), 한국외대 이태형 교수(패널), 안전성평가연구소 이규홍 단장(발제자 및 패널)이번 KRICT R&SD 포럼은, 올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삶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화학기술로 깨끗한 환경과 우리 삶의 건강함을 지켜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화학연구원 미세먼지융합화학연구단 소개와 함께, 그동안 국내 연구기관의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연구성과와 다양한 기술 협력 노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한국화학연구원 장태선 미세먼지융합화학연구단장은 ‘미세먼지융합화학연구단 소개 및 성과’를 주제로 국내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화학기술 성과 및 향후 협력에 대해 소개했으며, 정용일 친환경자동차사업단 前단장은 생활환경에 밀접한 도심 교통 발생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대도시 미세먼지 현황과 자동차 대책’을 주제로, 이규홍 안정성평가연구소 단장은 ‘미세먼지 인체건강영향 연구동향’을 주제로 발표했다.또한, 안강호 한양대학교 교수는 대기 중 생성되는 미세먼지를 어떻게 파악하는지 확인하기 위한 ‘2차 생성 미세먼지 측정 및 샘플링’에 대해, 김순태 아주대학교 교수는 발생된 미세먼지 전구물질들이 국내 대기질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소개하는 ‘국내 초미세먼지에 대한 구성 성분별 기여도/영향 분석’에 대해 발표했다.각 기관의 연구성과 소개 후,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화학기술의 역할과 기관 간 향후 협력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패널 토의 및 질의응답으로 포럼을 마무리하였다. 한국화학연구원은 ‘미세먼지융합화학연구단’을 2016년 5월 공식설립한 이후, 포럼 외에도 국가정책을 수립하는 미세먼지 범부처 기획위원회 참여와 다부처 기획사업 추진 등 국가적 이슈 대응에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한국화학연구원 이미혜 원장은 “이번 포럼으로 미세먼지융합화학연구단의 산·학·연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어, 연구성과 창출을 통해 국민의 건강한 삶 실현과 환경문제 해소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편집부 202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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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400억 원 투자로 초고분자량 폴리에틸렌 연간 생산능력 최대 14만 톤까지 확보한화토탈 HDPE 공장한화토탈이 고부가 합성수지 생산 확대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석유화학 시황 극복에 나서고 있다.한화토탈은 충남 대산 공장에 배터리 분리막 소재로 사용되는 초고분자량 폴리에틸렌 설비 증설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상업 생산을 시작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약 400억 원이 투자된 이번 증설로 한화토탈은 초고분자량 폴리에틸렌 연간 생산능력을 최대 14만 톤까지 확보했다.또한, 한화토탈은 기존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생산공장을 일부 보완하는 방식으로 이번 증설을 진행해, 시황과 제품 수요에 따라 다양한 제품을 탄력적으로 병행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 고밀도 폴리에틸렌(High Density Polyethylene): 플라스틱, 비닐 등의 원료로 사용되는 합성수지의 일종으로 생활 및 식품 용기, 필름, 전선, 호스, 파이프 등의 원료로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석유화학 제품이다. 초고분자량 폴리에틸렌(Very High Molecular Weight Poly-Ethylene)은 기존 폴리에틸렌 제품 대비 분자량을 높여 기계적 강성을 향상시킨 제품으로, 2차전지 분리막 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고부가 합성수지 제품이다. 2차전지 분리막 소재는 전지 내부의 양극과 음극의 물질을 분리시키는 동시에 전기를 발생시키는 리튬이온은 일정하게 통과하게 만드는 것이 기술의 핵심으로, 이에 따라 전지의 성능과 수명 또한 좌우된다.또한, 내구성, 내열성, 내화학성 등 까다로운 품질요건도 충족해야 하는 기술장벽이 높은 제품으로 독자적인 촉매와 공정 기술이 바탕이 되어야 생산할 수 있어 국내외 소수 기업만이 시장을 선점해 왔다.특히 한화토탈은 자체 개발해 온 촉매기술과 생산공정을 적용해 순수 독자 기술로 2019년 초고분자량 폴리에틸렌 상업 생산에 성공했으며, 2차전지의 고용량화에 따른 분리막 박막화가 가속되는 추세에서 기존 제품대비 강성을 높여 박막화에 용이한 소재 개발로 주목받고 있다. 전 세계 2차전지 분리막 소재용 폴리에틸렌 시장은 현재 중국, 일본 한국을 중심으로 약 7만 톤 규모로 형성되어 있으나, 향후 전기차, ESS(에너지저장시스템)를 비롯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지속적인 확대에 따른 수요 증가로 매년 30% 이상의 고성장세를 이어 갈 것으로 예상된다.한화토탈은 앞으로 합성수지 사업을 규모의 경쟁력 확보와 고부가 제품 생산 중심으로 재편하는 한편, 스티렌모노머(SM, Styrene Monomer), 파라자일렌(PX, Para xylene) 등 기초유분(Base Chemical)에 편중된 주력 사업군을 합성수지 사업으로 확장해 석유화학 시장 변동성 속에도 안정적인 수익성을 창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한화토탈 관계자는 “이번 초고분자량 폴리에틸렌 생산설비 증설은 중국, 북미를 중심으로 석유화학 기업들의 증설 경쟁과 2차전지 소재와 같은 새로운 성장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고부가 합성수지 제품의 비중을 확대하는 한편 공장 운영 효율성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2020-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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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대 대표이사 김종현 사장, 출범사 통해 “최고의 기술과 품질로 기대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고 인류의 삶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며 친환경 선도하는 기업” 강조 - 2024년 매출 30조 원 이상, 세계 최고의 에너지 솔루션 기업 성장세계 1위 배터리 회사 ‘LG에너지솔루션(LG Energy Solution, www.lgensol.com)’이 공식 출범했다. 이와 관련 LG에너지솔루션은 1일 창립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김종현 사장을 초대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종현 대표는 ’84년 LG생활건강에 입사해 LG그룹 회장실, LG화학 고무/특수수지사업부장, 소형전지사업부장, 자동차전지사업부장을 거쳐 ’18년부터 전지사업본부장을 맡으며 배터리사업을 명실상부한 세계 1위 반열에 올려놓았다. 김 대표는 이날 출범사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불모지였던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을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개척했고, 많은 우려와 역경을 이겨내며 최근에는 전기차 배터리사업에서 누구보다 먼저 구조적인 이익 창출의 기반을 다지기도 했다”며, “이제 더 큰 꿈을 실현하기 위해 분사까지 성공적으로 이뤄내며 위대한 여정에 나섰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 여정은 최고의 기술과 품질로 기대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고 인류의 삶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며 친환경을 선도하는 기업, 무엇보다 우리 구성원들이 회사와 함께 성장하며 자긍심을 느끼는 모두에게 최고의 가치를 주는 LG에너지솔루션으로 향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금까지 우리가 이뤄온 성과들은 생각보다 위대하며, 그 저력을 믿고 자신감 있게 미래를 만들어가자”라고 당부했다. 신설법인의 사명 ‘LG에너지솔루션’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에너지에 대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기업’을 뜻한다.LG에너지솔루션은 국내외 임직원 약 2만2천 명(국내 약 7천 명, 해외 약 1만5천 명) 및 한국 오창, 미국 미시간, 중국 신강/빈강, 폴란드 브로츠와프에서 생산기지와 한국 대전, 미국 트로이, 중국 난징,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R&D테크센터를 운영하는 등 글로벌 경영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13조 원 수준으로, 2024년 매출 30조 원 이상을 달성해 ‘세계 최고의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LG에너지솔루션은 적기 적소에 투자를 확대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고성능 제품과 스마트팩토리 등 선도적인 공정 기술로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또한, 배터리 케어/리스/충전/재사용 등 배터리 생애 전반에 걸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E-Platform 분야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춰, 전기차 시장 확대 및 배터리의 사회적 가치 제고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전고체 배터리와 리튬황 배터리 개발 등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성장동력을 지속 확보할 전략이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의 초대 이사회 의장은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이 맡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선임 배경에 대해 신 부회장이 모회사인 LG화학과의 사업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기여하고, 글로벌 사업 전문성과 균형감 있는 시각을 바탕으로 해외사업 비중이 높은 배터리사업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편집부 2020-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