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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문 피인용 수 기준 상위 1% 영향력 지닌 연구자, 서울대 다음으로 많아- 국내 대학·연구기관 소속 41명 선정… 2009년부터 11년간 데이터 분석 기준논문 피인용 수를 기준으로 선정하는 ‘세계 상위 1% 연구자’에 UNIST(총장 이용훈) 교원 6명이 선정됐다. 작년에 선정된 6명(로드니 루오프, 조재필, 석상일, 김광수, 백종범, 이현욱)이 고스란히 영광을 이어간 것이다.정보분석 서비스 기업인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는 지난 11월 18일에 논문의 피인용 수를 기준으로 분석한 ‘2020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ighly Cited Researcher, HCR)’을 공식 발표했다. 피인용 수는 동료 연구자 등이 해당 논문을 인용한 횟수를 뜻하며 ‘논문의 질적 우수성’을 판단하는 하나의 기준이다.올해 한국 대학과 연구기관 소속 HCR 명단에는 중복 선정을 포함해 총 46명이 올랐다. 복수 분야와 중복 선정을 빼면 총 41명이 HCR로 뽑혔고, 이 중 6명이 UNIST 소속이다. 국내 대학 중 서울대(8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숫자다.두 분야(화학, 재료과학)에 이름을 올린 로드니 루오프 특훈교수(화학과)는 HCR을 발표하기 시작한 2014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으로 HCR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로드니 루오프 교수는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가 뽑은 2018년 노벨상 수상 예측자 명단에도 선정된 바 있다.5년 연속 재료과학 분야에서 선정된 조재필 특훈교수(에너지화학공학과)는 리튬 기반 이차전지(배터리) 소재의 대가로, 최근 이차전지 사업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3년 연속 HCR에 선정된 석상일 교수(에너지화학공학과)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분야 석학으로 올해 처음 화학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석 교수는 지난 2018년과 2019년에는 크로스필드(Cross field) 영역에서 HCR로 선정됐다.크로스필드 영역은 2018년에 신설된 부문으로, 단일 분야만 보면 피인용 수가 상위 1%에 못 미치더라도 여러 분야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갖는 우수 연구자를 뽑는 영역이다. 김광수 교수(화학과)와 백종범 교수(에너지화학공학과)는 크로스필드(Cross field) 부문에 3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다. 또 배터리 분야 실시간 전자현미경(TEM) 전문가인 이현욱 교수(에너지화학공학과)도 2년 연속 크로스필드 영역 HCR에 선정됐다.한편 2020 HCR은 2009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총 11년간 작성된 논문의 인용 횟수를 기준으로 한다. 클래리베이트는 올해 총 21개 학문 영역과 크로스필드 부문에서 총 6,167명(동일인 중복 선정 포함)의 연구자를 2020 HCR로 선정했다.  
취재부 2020-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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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26일, 울산 롯데호텔서 ‘미래차연구소 참여기업 연구소장 협의회 출범식’ 개최- 울산 지역 30개 중견·중소·벤처기업 참여… R&D 협력 네트워크 구축 약속UNIST가 울산의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울산광역시와 UNIST 미래차연구소(소장 김학선)는 지난 11월 26일(목), 롯데호텔 울산에서 ‘미래차연구소 참여기업 연구소장 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울산 지역 30개 중견‧중소‧벤처기업이 함께 참여했다.이번 출범식은 미래차 분야의 융 ‧ 복합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기업 수요기반의 맞춤형 연구개발지원시스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UNIST와 참여기업들은 혁신의 주체로서 유기적인 기술 협력체계를 도입하기로 했다.미래차 융 ‧ 복합 산학 연구소장 협의회는 디자인, 소재, 배터리, 부품/모듈, 자율주행, 개인형 비행체(Personal Air Vehicle, PAV), 시스템 통합(System Integration), 마스(Mobility as a Service, MaaS) 등 8개 기술분과로 구성된다.UNIST는 각 분과별 전문연구 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해 미래차 융합기술의 성장 발전 체계를 마련한다. 분야별 기술개발을 시작으로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기술교류회’를 개최해 참여 중소‧중견기업에 새로운 산업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김학선 미래차연구소장은 “세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선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 그린카 기술을 기반으로, 자율주행이나 플라잉카 등을 결합한 통합된 기능의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필수적인 과제”라며, “원천기술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산학 기술협력 네트워크 구축이 그 기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구체적으로 기업지원 프로그램은 ‘수요기반형 산학공동연구(R&BD)’, ‘미래차 글로벌 히든챔피언’ 등으로 구성돼있다. 이들 프로그램은 각 분과별로 중소기업들을 연계해 기초원천기술개발부터 최종 사업화까지 전주기적 지원을 하게 된다.또한, 기술교류회는 각 분과별 성과 발표, 최신기술 동향 및 시장정보 수집‧배포를 통해 연구개발 및 사업화와 관련된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역할을 한다. 분기별 정기교류회와 종합 성과교류회가 진행되며, 이외에도 필요에 따라 수시 교류회가 열릴 수 있다.김학선 연구소장은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의 중심인 울산에서 대학과 기업이 함께 차세대 미래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협력을 시작하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에 결성된 협의회가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기술과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UNIST 미래차연구소는 미래자동차 분야 원천기술 확보를 통한 지역 자동차산업의 기술고도화와 지속성장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5월 설립됐다. 기술 연구개발 및 사업화 지원, 산학 네트워크 구축과 인력양성을 목적으로 현재 8개 기술분과에 52명의 연구진이 함께하고 있다. 자료문의: 미래차연구소 김학선 교수, 배종원 연구원(052)217-5713
편집부 2020-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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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사 공동 개발 친환경 랩 선보여… ESG 경영 강화에 협력키로  - PVC 랩 대체하는 업소용 친환경 PE 랩 공동 개발… 재활용 용이성↑, 유해물질 배출↓ SK이노베이션 화학사업 자회사인 SK종합화학과 식품 패키징용품 전문기업인 ‘크린ŽN’이 업소용 친환경 랩(Wrap) 개발에 성공했다고 11월 26일 밝혔다.SK종합화학과 크린ŽN은 이날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공동 개발한 업소용 친환경 PE(폴리에틸렌, Polyethylene) 랩을 선보이면서, 앞으로 친환경 패키징 제품 공동 개발을 더욱 확대해 ESG경영을 강화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업소용 랩의 원료인 PVC(폴리염화비닐, Polyvinyl Chloride) 소재는 수분 차단 성능과 잘 늘어나는 편리함 때문에 꾸준히 활용되어 왔다. 하지만, PVC는 다른 합성수지와 섞이면 제품 강도가 떨어지고, 유해 화학물질이 발생하는 문제점 등으로 재활용할 수 없어 ‘일반 쓰레기’로 분류돼 있다.이렇게 재활용이 어려운 PVC 랩은 환경부 규제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사용이 금지됐고, 대체품이 충분하지 않은 햄, 소시지 등 일부 제품에 한해 사용이 예외적으로 허가되어 있다. 패키징 업계에서는 기존 PVC 랩 제품 특성을 유지하면서 재활용이 가능하고 재활용 과정에서 유해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소재 개발이 시급한 과제였다.이번에 양사가 공동 개발한 업소용 친환경 랩은 대형마트에서 육류 등을 포장하거나 음식점에서 배달 음식을 포장할 때 주로 사용된 PVC 소재 랩을 PE(폴리에틸렌, Polyethylene) 소재로 대체했다. 그러면서 성능은 기존 PVC 소재와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었다.이번 제품 개발은 폐플라스틱 이슈 해결 등 순환경제 구축에 주도적으로 나서고 있는 SK종합화학이 오랜 기간 고객사로 인연을 맺어온 크린ŽN에 공동 개발을 제안하면서 이뤄졌다.업소용 친환경 PE 랩은 SK종합화학이 자체 기술로 보유한 고기능성 폴리에틸렌 소재와 초박막 랩 설계 기술에 크린ŽN이 오랜 기간 축적해온 가정용 PE랩 개발 노하우가 더해져 제품 개발에 성공한 것이다. 이 제품은 인체에 무해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가정용 PE 랩의 장점에 패키징이 용이하도록 우수한 탄성까지 갖췄다. 제품 소각 시 유해물질이 발생하지 않으며, 합성수지 제품과 분리하지 않고 재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패키징 업계는 업소용 PVC 랩을 대체할 제품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기에, 친환경 PE 랩 개발 성공에 더욱 주목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기존 업소용 PVC 랩 시장에서 친환경 PE 랩 시장으로의 전환에도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크린ŽN 승문수 대표는 “이번 친환경 랩 개발은 고도의 화학기술을 보유한 SK종합화학과 공동으로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에 빠르게 이뤄낼 수 있었다”며, “크린ŽN이 과거 가정용 PVC 랩도 PE 랩으로 대체 개발해 국내에 안착시켰던 만큼 앞으로도 친환경 패키징 소재 개발 및 시장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은 “이번 협력은 패키징 업계의 자원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시작”이라며, “SK종합화학은 ESG 경영 관점에서 식품, 유통, 포장재 등 다양한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친환경 패키징 생태계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편집부 2020-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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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포장학회 주최로 기업·학계·정부 등 100여 개 기관 참여 ‘대한민국 친환경 패키징 포럼’ - ‘패키징 폐기물 감축을 통한 자원순환경제’ 주제로 이틀간 개최- SK종합화학, 재활용 용이한 단일소재, 재생용기, 열분해유 기술 개발 등 협업 성과 선보여SK종합화학, 한국포장학회 등 패키징 산업 관련 민·관·학이 모여 ‘포장 폐기물 감축을 통한 자원순환경제 구축 등 패키징 산업의 ESG 정착을 주도해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지난 11월 18일부터 이틀간 서울 광진구 소재 워커힐 호텔에서 한국포장학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친환경 패키징 포럼’이 열렸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SK종합화학이 주최한 ‘플라스틱 패키징 소재 친환경 포럼’에서 진일보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택배 수요 증가로 대두된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 필요성을 공감한 정부기관, 학계, 기업들의 참여가 크게 늘며 범국가적인 포럼으로 확대되었다.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오프라인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포럼 기간 동안 약 100개 기업, 정부기관, 학계 등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해 폐플라스틱 등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활발하게 제시했다.‘패키징 폐기물 감축을 통한 자원순환경제 구축’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1일 차에 ▲ 국내·외 자원순환 정책과 방향, ▲ 패키징 사용 감축 및 패키징 리디자인(식품업계), ▲ 패키징 리사이클링(플라스틱 제조업체), 2일 차에 ▲ 패키징 재사용(유통/물류업계), ▲ 국내·외 친환경 패키징 인증 및 법규, ▲ 식품 패키징 안정성 관리 등 발표 주제에 따라 총 6개 세션으로 진행됐다.CJ제일제당, 매일유업, 풀무원 등 기업은 첫날 오전에 개최된 ‘패키징 사용 감축 및 패키징 리디자인’ 세션에서 국내 식품/제빵제과/유업계의 친환경 활동과 패키징 폐기물 감축을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이어 SK종합화학이 주관한 ‘패키징 리사이클링’ 세션에서는 제품 용기부터 마개, 부착 스티커까지 모두 재생 플라스틱으로 만든 ‘SK지크제로’ 재생 용기와 폐플라스틱에서 석유화학 원료를 뽑아 정밀화학, 윤활기유 등으로 만드는 열분해유 기술, 재활용을 용이하게 할 수 있는 단일 패키징 소재(One Material) 개발 사례에 대해 공유했다. SK종합화학은 지난해 열린 ‘친환경 패키징 포럼’ 이후 1차 고객뿐 아니라 2, 3차 고객사들과 협력해 포장재 필름 두께와 무게를 줄여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다운게이징’(Down Gauging) 소재를 개발하고, 기존 PVC 대신 재활용이 용이한 친환경 PE 소재를 개발하는 등 친환경 패키징 소재 연구개발에 속도를 높여왔다. SK종합화학은 자원 순환경제 구축을 위해 더욱 많은 기업/기관들과 친환경 패키징 개발을 위한 협업을 이어갈 방침이다.글로벌 멸균 팩 제조 1위 업체인 ‘테트라팩’ 김광진 부장은 “친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업뿐 아니라 정부, 기관 등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논의할 자리가 필요했다”라며, “국내 기업 중 SK종합화학이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에 가장 선도적으로 나서, 이러한 포럼을 지속해서 개최해주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많은 분이 참여 의사를 보여줘, 폐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사회적 책임이 더욱 커졌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라며, “SK종합화학은 정부, 기업, 학계와 협업해 ESG 경영 관점에서 폐플라스틱 환경 문제를 공동 해결하고, 순환경제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플라스틱 재활용 생태계를 만들어나가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취재부 20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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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월드 10년 연속 편입- ‘DJSI 유럽’ 화학분야에서는 1위 선정되며 4년 연속 이름 올려- ISS 및 MSCI, ESG 평가 등급 상향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LANXESS)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이하 DJSI) 월드’에 10년 연속 편입된 것은 물론, ‘화학’ 분야 2위에 오르는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랑세스는 ‘DJSI 유럽’에도 4년 연속 편입, 화학 분야에서는 1위에 선정됐다. 기후변화 대응 전략, 지속 가능한 물 관리 및 인권 부문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마티아스 자커트(Matthias Zachert) 랑세스 회장은 “우리는 오랫동안 지속가능성을 기업 전략의 핵심에 두고 ESG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그간의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그룹 차원의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고 말했다.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재무 성과뿐 아니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요인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세계적 권위의 지속가능성 및 사회책임투자지표다. DJSI 월드에는 각 분야에서 글로벌 상위 10% 기업만이, 유럽에 본사를 둔 기업 중 상위 20% 만이 DJSI 유럽에 편입된다.세계 주요 ESG 평가에서 높은 등급 획득랑세스는 최근 세계 주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기관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와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로부터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 ISS1)는 랑세스의 ESG 등급을 C에서 B-로 2단계 상향 조정했다. 사상 처음으로 ‘프라임’ 등급을 획득, ‘화학’ 분야에 이름을 올린 170개 기업 중 상위 8%에 속하게 됐다. 랑세스는 특히 환경 관리와 기업지배구조, 기업윤리 및 환경 효율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ISS는 100개 이상의 산업 특정 지표를 토대로 기업의 ESG 활동을 평가하고 있다.랑세스는 세계적인 투자정보 제공사 MSCI2)의 ESG 평가에서도 A등급을 획득했다. 친환경 기후전략, 견실한 기업 지배구조 원칙 및 화학 안전 분야에 기울인 지속적인 노력에 힘입어 BBB에서 A로 한 단계 격상됐다. MSCI는 매년 전 세계 8,500여 개 상장기업들을 업종별로 나눠 환경, 사회적 책임, 기업지배구조와 관련한 경영 현황을 평가해 AAA에서 CCC까지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랑세스 기업 책임 활동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https://lanxess.com/en/corporate/corporate-responsibility/)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편집부 20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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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난연 규격 UL94 최고 등급 V-0 획득- 고강도·고강성 기계적 물성은 그대로, 뛰어난 난연성 제공- 전기차, 배터리팩 하우징 등 다양한 응용부품에 적용 가능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LANXESS)가 내염화성을 한층 강화한 연속섬유 강화 열가소성 플라스틱 컴포지트 시트 ‘테펙스(Tepex)’ 신소재를 선보였다.새로 개발된 테펙스 3종은 폴리아미드6(PA6) 매트릭스 기반의 비할로겐 난연 소재다. 섬유 함량이 높은 복합소재 특성상 고유의 난연성능이 뛰어나 UL94 등 여러 가연성 테스트를 통과했다.내염화성 뿐만 아니라 고강도, 고강성, 높은 에너지 흡수력을 동시에 갖춰 전기차용 고전압 배터리 구성부품, 제어 캐비닛용 하우징 등 UL94 V-0 등급을 필수로 요구하는 응용부품에 적합하다.랑세스가 내염화성 열가소성 컴포지트 시트 ‘테펙스’ 신소재 3종을 선보였다.랑세스코리아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부 한상훈 이사는 “테펙스 신소재는 복합소재 고유의 기계적 물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필요한 난연 첨가제를 선택적으로 적용 가능하다”며, “화재 위험성이 높은 전기차 배터리팩 등에 적용 시 차량 경량화와 안전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고강도·난연성 요구하는 전기차, 배터리 및 전기·전자 부품에 적합 직조 유리섬유로 강화한 테펙스 다이나라이트(Tepex dynalite) 102fr-RG600(x)/47%는 유리섬유를 부품 특성에 따라 다양한 방향으로 배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덕분에 하중이 가해지는 지점과 하중 전달경로를 정교하게 설계할 수 있으며, 전기차용 배터리 하우징이나 제어 유닛 하우징 등 고전압 배터리 관련 부품에 광범위하게 활용할 수 있다.또 테펙스 다이나라이트 102fr-FG290은 미세 유리섬유로 강화한 덕분에 도장이 용이한 고품질 외관 표면을 구현할 수 있다. 우수한 외관 품질을 요구하는 전기·전자 응용부품은 물론, 철도차량 화재 보호 인증 DIN EN 45545-2를 준수해야 하는 소형 하우징에도 적합하다.아울러 탄소섬유로 강화한 테펙스 다이나라이트 202fr는 고강도 전자부품 하우징과 같이 극한의 기계적 응력을 견뎌야 하는 부품에 적합하며, 높은 강도와 강성을 요구하는 난연 폴리카보네이트 복합소재의 대체재로도 활용할 수 있다.기존 제품과 동일한 수준의 우수한 기계적 물성테펙스 다이나라이트 신소재 3종은 국제 난연성 시험규격인 UL94 테스트에서 0.5㎜와 3.5㎜ 두께 시편으로 최고 등급인 V-0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대규모 양산 부품에 공급 가능하며, 탄소섬유를 적용하거나 표면 금속 코팅 후처리를 통해 전자기 차폐 특성을 부여할 수 있다.기계적·화학적 특성 또한 우수하다. 테펙스 다이나라이트 202fr의 경우 600메가파스칼 이상의 굴곡 강도를 자랑하며, 3종 신소재 모두 유럽연합(EU)의 유해물질 제한지침(RoHS)과 유럽 신화학물질관리제도(REACH)를 준수한다.테펙스 컴포지트 시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tepex.com과 https://new-mobility.lanxess.com/ko/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편집부 20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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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전 수질 관리용 이온교환수지 공급자로 선정, 3년간 약 70만 리터 공급계약 체결- 원전 내 수처리 설비 핵심 소재 국산화… 발전, 폐기물 처리에 필요한 특수한 물 생산- 한수원과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 본격화, ‘KNP(코리아누클리어파트너스)’와 합의서 체결삼양사가 원자력발전소용 이온교환수지 국산화에 성공하고 수출에 도전한다.삼양사가 개발, 생산하는 이온교환수지. 삼양사는 트리라이트라는 브랜드로 식품 정제부터 수처리, 초순수 생산에 쓰이는 다양한 이온교환수지를 개발, 공급 중이다.삼양그룹의 식품, 화학 계열사 삼양사(대표 박순철 부사장)는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원전 수질 관리용 이온교환수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1월 25일 밝혔다. 이번 이온교환수지 공급자 선정은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삼양사를 비롯해 해외 업체가 입찰에 참여했다. 삼양사는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국내 모든 원자력발전소(원전)에 이온교환수지 4종, 약 70만 리터를 향후 3년간 공급한다. 이온교환수지는 물속의 이온을 비롯한 미세 불순물 제거에 쓰이는 0.3~1㎜ 내외의 작은 알갱이 형태 합성수지다.원전 수질 관리용 이온교환 수지는 원전 내 수처리 설비의 핵심 소재다. 원전은 대규모 수처리 설비를 운영해 특수한 조건을 갖춘 물을 만들어 증기 생산, 설비 냉각, 연료 및 폐기물 보관에 사용한다. 그동안 이 수처리 설비에 들어가는 원전 수질 관리용 이온교환수지는 전량 해외 수입에 의존했지만, 이번 삼양사의 공급계약 체결로 국산화가 이루어졌다.삼양사는 이번 계약 체결을 계기로 한수원과 함께 글로벌 원전시장진출을 본격화한다. 한수원이 설비 건설, 기자재 공급 등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할 때 검증된 기술력으로 삼양사의 이온교환수지도 함께 공급한다는 전략이다. 삼양사는 이를 위해 ‘KNP(코리아누클리어파트너스)’와 합의서를 체결하고 해외수출을 협의 중이다. KNP(코리아누클리어파트너스)는 한수원과 국내 원전 기자재 공급사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해외원전 수출전담 법인이다. 삼양사 이온수지 사업 관계자는 “기술적 우수성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갖춰 원자력발전소용 이온교환수지 국산화에 성공했다”라며, “원전 공급을 계기로 국내 발전소 시장의 점유율 확대와 함께 한국 시장의 20배 이상이며 지속적으로 성장 중인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양사는 1976년 이온교환수지의 국산화에 성공한 이래 국내 이온교환수지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2014년에는 삼양화인테크놀로지를 설립해 차세대 이온교환수지로 영역을 넓혔다. 차세대 이온교환수지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생산 과정에서 세정용으로 쓰일 만큼 극도로 순수한 물인 ‘초순수’ 생산에 쓰인다. 국내에서 차세대 이온교환수지 생산이 가능한 기업은 삼양화인테크놀로지가 유일하며 연산 2만 톤 규모의 삼양화인테크놀로지 군산공장은 아시아 최대 규모다. 
취재부 20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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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스프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 어린이 과학 실험 교실 ‘바스프 키즈랩(BASF Kids’ Lab)’을 실험 키트 및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 코로나19 시대에 교육계 지원- 초등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과학 실험으로 구성된 키트로 미래 과학 인재 양성에 앞장서글로벌 화학 기업 바스프가 지속되는 코로나19 시대에 초등학생들의 비대면 과학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과학 실험 키트와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울산 및 여수, 대전시에 기증한다. 실험 키트는 각 시의 초등학생 총 2천여 명에게 전달되며, 이를 위한 기증식이 지난 11월 16일 여수시청에서 진행됐다.여수시청에서 진행한 바스프 키즈랩 과학 실험 키트 기증식(왼쪽부터: 김영률 한국바스프 대표이사, 권오봉 여수시장, 박종식 여수 상암초 교장, 이운신 한국바스프 여수공장장)바스프는 과학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전 세계 30개국에서 매년 ‘키즈랩’이라는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바스프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1997년 독일에서 시작된 이래 한국에서도 약 20년째 꾸준히 서울, 여수, 울산, 대전, 군산 등 전국 각지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직접 화학 실험 교실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에는 이를 과학 실험 키트 및 온라인 콘텐츠로 개발해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으로 제공한다.이 외에도 지난 2017년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바스프 온라인 키즈랩(Virtual Kids' Lab)’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화학 실험을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 올해 기증된 바스프 키즈랩 실험 키트는 초등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해 혼합물의 분리와 물의 정화를 알아보는 ‘더러운 물의 변신’, 물체의 무게와 밀도 차이를 관찰하는 ‘라바램프’, 물의 전기 분해를 통한 ‘수소 연료 전지’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과학 실험 3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교 및 단체에서 교사의 지도하에 진행하거나, 키트와 함께 제공되는 QR 코드로 접근 가능한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비대면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쉽게 과학 원리를 실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바스프는 울산, 여수, 대전시와 연계해 총 2,000여 개의 실험 세트를 각 지역 초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등에 기부한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바스프의 지역 사회 기여와 미래 과학 인재양성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에 감사하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이들이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 기쁘다. 특히 여수시는 교육 소외지역인 관내 도서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실험 키트를 전달할 예정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라고 덧붙였다.한국바스프 김영률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어린이들과 직접 만나 키즈랩을 진행하진 못했지만, 비대면으로라도 과학 교육을 제공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국내에서 20여 년 동안 이어온 바스프 키즈랩은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바스프의 전념을 보여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 의식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편집부 2020-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