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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개발 태양광 무인기(EAV-3)에 리튬-황 배터리 탑재… 국내 최초 리튬-황 배터리 활용 비행 테스트 진행- 성층권의 극한 환경에서 리튬-황 배터리의 안정적인 충·방전 성능 확인… 영하 70도 및 지상 대비 25분의 1수준 대기압에서도 안정적인 출력으로 비행LG화학이 국내 최초로 차세대 배터리를 활용한 무인기 최고(最高) 고도 비행 테스트에 성공했다.이와 관련, LG화학은 9월 10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개발한 고고도 장기 체공 태양광 무인기(EAV-3)에 리튬-황 배터리를 탑재해 성층권 환경에서 비행하는 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성층권: 대류권(지상~12km)과 중간권(50~80km) 사이에 위치한 대기층으로 고도 12~50km 사이를 말함EAV-3는 고도 12km 이상 성층권에서 태양 에너지와 배터리로 오랜 시간 날 수 있는 소형 비행기다. 날개 위 태양전지판으로 충전을 하며 낮에는 태양전지와 배터리 전력으로 비행하고 밤에는 낮에 배터리에 충전된 전력으로 비행한다. EAV-3의 날개 길이는 20m, 동체 길이는 9m다.LG화학은 지난달 30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고흥 항공센터에서 EAV-3에 리튬-황 배터리를 탑재한 후 오전 8시 36분부터 오후 9시 47분까지 약 13시간 동안 비행 테스트를 진행했다. 국내에서 리튬-황 배터리로 테스트를 진행한 것은 LG화학이 처음이다.특히, 이번 비행 테스트에서 EAV-3는 국내 무인 비행기로는 전례가 없는 고도 22km를 비행해 무인기 기준 국내 성층권 최고고도 비행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총 13시간의 비행 중 7시간을 일반 항공기가 운항할 수 없는 고도 12~22km의 성층권에서 안정적인 출력으로 비행했다.이번 비행 테스트는 영하 70도의 낮은 온도와 대기압이 지상 대비 25분의 1수준인 진공에 가까운 성층권의 극한 환경에서도 차세대 배터리인 리튬-황 배터리의 안정적인 충·방전 성능을 확인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리튬-황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차세대 배터리 중 하나로 양극재에 황 탄소 복합체, 음극재에 리튬 메탈 등 경량 재료를 사용해 무게 당 에너지 밀도가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 대비 1.5배 이상 높은 배터리다.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가볍고 희귀 금속을 사용하지 않아 가격경쟁력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또한, 전기차뿐만 아니라 장기 체공 드론 및 개인용 항공기 등 미래 운송수단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부품으로 손꼽히며, 세계 각국에서 개발을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LG화학 미래기술연구센터 혁신 전지 프로젝트팀은 1년 6개월 동안 성층권의 환경과 유사한 극한의 환경을 재현해 낮은 온도와 기압에서 리튬-황 배터리 연구를 진행했고, 이를 바탕으로 비행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었다.LG화학은 향후 추가적인 리튬-황 배터리 시제품을 생산해 수일 이상의 장기 체공 비행을 시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에너지 밀도가 현재 리튬이온 배터리의 2배 이상인 리튬-황 배터리를 2025년 이후 양산할 계획이다.LG화학 CTO 노기수 사장은 “이번 비행 테스트를 통해 고에너지 밀도의 차세대 배터리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입증했다”며, “향후 차세대 배터리 분야에 연구개발을 집중해 세계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20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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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에도 실내·외 운동 시 착용 가능한 애슬레저용 마스크 - ‘에어로실버’ 등 효성티앤씨의 기능성 섬유로 만든 원단으로 제작- 발수·항균·소취 등 기능성 향상돼 일상생활은 물론 운동에도 적합코로나19 시대에도 안심하고 실내·외 운동 시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애슬레저용 마스크가 나왔다. 효성티앤씨㈜는 9월 7일 국내 애슬레저(운동 athletics+여가 leisure) 리딩 브랜드 ‘안다르(andar)’가 효성티앤씨의 항균〮 소취 섬유를 사용해 만든 마스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효성티앤씨와 안다르가 협업해 출시한 마스크는 일반 KF 보건용 마스크보다 숨쉬기 편하면서도 발수(물이 닿는 순간 원단의 표면에 스며들지 않고 튕김), 항균(세균에 저항), 소취(악취를 없앰) 기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안다르는 국내 패션업계에서 운동복의 일상화를 일컫는 애슬레저 룩 트렌드를 이끈 브랜드로 최근 인기 걸그룹 마마무를 ‘브랜드 뮤즈’로 발탁하여 새로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실내·외 활동 시에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자 마스크 착용 시간이 길어지면서 침방울은 차단하고, 숨쉬기 편하되, 개성을 보여줄 수 있는 마스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다. 이에 안다르가 기능이 뛰어난 애슬레저용 마스크를 찾던 중 평소 소재개발을 함께 해온 효성티앤씨로부터 기능성 소재를 소개받아 마스크 제작을 함께 진행하게 되었다. 안다르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일상, 운동 등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마스크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안다르도 친환경성과 우수한 기능을 모두 갖춘 제품을 만들기 위해 글로벌 기능성 섬유 기업 효성티앤씨와 콜라보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이번에 출시된 마스크에는 효성티앤씨의 소취 기능 및 신축성이 뛰어난 스판덱스 ‘크레오라 프레쉬(creora® Fresh)’와 항균 기능이 뛰어난 폴리에스터 ‘에어로실버(aerosilver)’가 적용됐다. 또한,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퓨어 블랙, 로즈 핑크 등 7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운동용으로는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착용 가능하며 세탁 후에도 재사용할 수 있다. ‘크레오라 프레쉬’로 만들어진 마스크용 원단은 암모니아 등 냄새 유발 물질을 화학적으로 중화시키는 소취 기능이 있어 운동 후 땀 등에 의해 발생하는 냄새도 제거하고, 스판덱스의 잘 늘어나는 특성으로 장시간 착용해도 귀가 아프지 않고 착용감이 편안하다. ‘에어로실버’는 은 이온이 함유되어 세균에 저항하는 항균 기능이 뛰어나 박테리아 등으로부터 안전하다. 김용섭 효성티앤씨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급격히 바뀌는 소비자의 목소리(VOC, Voice of Customer)에 귀 기울여 안전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시장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에 따르면, 2009년 5,000억 원 정도였던 애슬레저 룩 시장은 2018년 2조 원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엔 3조 원 규모로 성장했다. 해외 명품 브랜드 버버리, 대한축구협회 등에서도 패션 마스크를 출시하는 등 방역 효과가 뛰어나면서도 개인의 개성도 반영할 수 있는 패션 마스크의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다. 
편집부 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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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차 배터리 판매방식/배터리 재사용 및 재활용 등 다양한 사업 분야 협업- 전기차 시대 뒷받침하기 위한 ‘배터리 재사용 사업’의 경쟁력 근본적으로 제고할 것- 향후 모빌리티-배터리 업계에 다양한 협업 체계 확산될 수 있는 계기 마련좌측은 SK이노베이션 지동섭 배터리사업 대표, 우측은 현대기아차 전략기획본부장 지영조 사장현대·기아차와 SK이노베이션이 미래 모빌리티(Mobility) 산업의 핵심인 전기차 배터리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현대·기아차와 SK이노베이션은 ▲ 리스·렌탈 등 전기차 배터리 판매 ▲ 배터리 관리 서비스 ▲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및 재활용 등 전기차 배터리 관련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모빌리티-배터리 사간 협력 체계를 검증해 나갈 계획이라고 9월 8일 밝혔다.이번 협력은 전기차 배터리 생애 주기 전반에 걸쳐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친환경성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에 양측이 공감해 이뤄졌다. 특히 배터리 공급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기존의 모빌리티-배터리 기업 간 협력과는 달리, BaaS(Battery as a Service)라 일컬어지는 배터리 생애 주기를 감안한 선순환적 활용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향후 모빌리티-배터리 업계에 보다 다양한 협업 체계가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양측은 ▲ 재활용에서 생산으로 이어지는 자원의 선순환 체계 구축 및 소재 공급 안정성 강화 ▲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 전기차와 배터리 재사용을 연계한 최적 설계 및 이를 통한 부가가치 최대화 등의 시너지 효과를 도모한다.이를 위해 양측은 ‘니로 EV’에 차량에 탑재되는 배터리팩을 수거해 검증하는 실증 협력 과정을 우선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 차량용으로 더는 사용되기 어려운 배터리를 ESS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배터리 재사용’ ▲ 차량 배터리로부터 리튬, 니켈, 코발트 등 경제적 가치가 있는 금속을 추출하는 ‘배터리 재활용’ 등 전기차 배터리의 부가가치와 친환경성을 극대화할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한다.이를 통해 미래 전기차 시대를 뒷받침하기 위한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사업의 사업성과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향후에는 현대차그룹 관계사 및 SK그룹 관계사가 보유한 다양한 분야의 사업 인프라와 역량을 결합시켜, 전기차 배터리 경쟁력 강화는 물론 관련 산업 확대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현대자동차 전략기술본부장 지영조 사장은 “2021년부터 적용되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의 1차 배터리 공급사인 SK이노베이션과의 협력은, 모빌리티-배터리 사 협력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의 첫걸음을 떼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이는 현대기아차의 전기차 경쟁력 강화는 물론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확대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SK이노베이션 지동섭 배터리사업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 대중화를 주도하는 현대기아차와 배터리 개발과 재활용 분야에서 가장 앞선 기술을 보유한 SK이노베이션이 전기차 생애 전 과정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양측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배터리 전후방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등 궁극적으로 그린뉴딜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SK이노베이션은 이모빌리티(e-Mobility)에 기반해 전기차 배터리 사업의 전후방 벨류체인을 완성할 수 있는 5R(Rental, Recharge, Repair, Reuse, Recycle)을 전략 플랫폼으로 한 BaaS(Battery as a Service)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SK이노베이션은 특히 사용 후 배터리에서 회수된 리튬이 NCM811 등과 같이 하이 니켈(High Ni) 양극재 제조에 직접 활용될 수 있도록, 리튬을 수산화리튬 형태로 우선 추출 후 NCM 금속을 추출하는 독자기술을 개발해 상용화를 앞두고 있어 양사의 전기차 배터리를 활용한 협력 시너지가 극대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취재부 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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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플라스틱 분리배출 중요성 알리기에 나선다. 한화토탈은 9월 6일 자원 순환의 날을 맞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플라스틱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는 비대면 ‘에코더하기 환경교실과 자원순환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에코더하기 환경교실과 자원순환 캠페인’은 어린이와 중고생들에게 석유화학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한 분리배출 습관을 길러주는 한화토탈의 대표적인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이다.한화토탈은 그동안 직원들이 직접 인근 아동기관을 찾아 환경교실을 열고 어린이들에게 석유화학제품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오프라인 위주의 교육 활동을 해왔었다. 하지만 코로나 19 유행으로 방문 및 집합 교육이 힘들어지고, 특히 요즘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교육과 캠페인 활동을 기획하게 됐다. 먼저 어린이들이 플라스틱 분리배출이라는 주제에 대해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교육용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 영상은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의인화된 페트병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해 플라스틱 페트병의 제조과정과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총 3편으로 구성된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한화토탈 에코더하기’로 검색하면 누구나 간편하게 시청할 수 있다.한화토탈 에코더하기 영상보기1부: https://youtu.be/Gi39zZ_qwVQ2부: https://youtu.be/KjhrPNPGVhI3부: https://youtu.be/oMaTq1AZ3q8이와 함께 한화토탈은 어린이들이 재미있는 놀이 체험과 함께 분리배출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놀이 키트도 제작해 23개 아동기관에 500여 세트를 배포했다. 환경 보드게임, 과학교구, 친환경 문구류 등으로 구성된 키트는 아이들이 갖고 놀면서 자연스럽게 플라스틱 분리배출에 대한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한화토탈은 에코더하기 환경교실과 더불어 자원순환 캠페인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폐자원 분리배출 실천에 대한 의지를 직접 표현할 수 있는 온라인 슬로건 공모전도 실시한다. 9월 6일부터 30일까지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공모전은 분리배출이 중요한 이유와 자원 순환의 중요성이 담긴 20자 내외의 슬로건을 만들어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 www.htc-ecoplus.com )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으며, 우수 슬로건을 응모한 참가자에게는 환경부 장관상, 한화토탈 대표이사 상을 비롯해 총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댓글 이벤트도 진행하여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화토탈 사회공헌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일회용품 사용이 다시 늘어나면서 플라스틱 분리배출과 재활용에 대한 사회적 관심 환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방식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며 코로나19에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한화토탈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사태에 맞춰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일상 업무에도 언택트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한 업무 문화를 구축하고 있다.한화토탈은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임직원 간 회의에 비대면 화상회의 시스템을 전면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표이사 주재 회의는 물론 실무자 간 회의까지 비대면 회의가 일상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사내 문서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임직원들이 재택근무 등 대면 업무가 불가능한 상황에도 사내망 접속 시스템(VPN)을 통해 언제든지 회사의 문서들을 쉽게 검색,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설비 유지보수에도 언택트 기술을 도입했다. 코로나19로 해외 기술선 담당자들의 입국이 어려워지자 한화토탈은 스마트글래스 원격지원 시스템을 도입해 공장 설비 점검 시 해외에서도 원격으로 기술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한화토탈 관계자는 “한화토탈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언택트 시대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선진적인 비대면 업무 환경 구축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지역 상생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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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0억 원 규모의 저리 및 무이자 대출 펀드로 R&D, 설비투자 등 지원 - 협력회사 자생력 강화 위해 생산성 혁신 및 채용장려금 지원 LG화학이 9월 8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9 동반성장지수’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5년 연속으로 받았다고 밝혔다.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매년 1회 발표하는 ‘동반성장지수’는 중소기업들의 대기업 상생경영 체감도 조사와 공정거래협약 이행실적 평가를 바탕으로 국내 대기업들의 동반성장 수준을 5개 등급(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으로 구분한 지표다. 올해 평가에선 심사 대상 기업 200개사 중 35개사가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LG화학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들에게만 주어지는 ‘최우수 명예 기업’ 지위도 이어갔다. LG화학은 그동안 금융 지원, 생산성 향상 지원 등을 통해 협력회사의 경쟁력 강화에 적극 기여한 점이 이번 최우수 평가의 배경이라고 밝혔다.먼저 LG화학은 협력회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2,500억 원 규모 금융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LG화학은 2010년 629억 원 규모의 저리 대출 프로그램 ‘상생 펀드’를 조성해 협력회사의 운영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432억 원 규모의 무이자 대출 프로그램 ‘혁신성장 펀드’를 조성해 협력회사의 핵심 R&D 과제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올해 산업은행과 함께 1,500억 원 규모의 저리 대출 프로그램 ‘투자지원 펀드’를 조성해 협력회사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는 설비투자 비용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LG화학은 협력회사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생산성 향상 컨설팅과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수출에 필요한 부대 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협력회사의 인건비 부담 완화 및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채용장려금 지원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LG화학은 전문인력과 자금 부족으로 에너지 효율 개선이 어려운 협력회사들을 위한 에너지 동행 사업도 펼치고 있다. 2012년부터 2019년까지 협력회사들에 대한 에너지 진단을 실시해 340여 건(약 48억 원 규모)의 에너지 절감 아이템을 발굴했다. LG화학 대외협력담당 박준성 상무는 “공정거래 문화 조성을 기반으로 협력회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며, “더 나아가 경제·사회·환경 측면에서 협력회사와 함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는 활동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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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선 식품 온도 유지 및 물류 효율화를 모두 지원하는 친환경 콜드체인 플랫폼- 슬렌텍스(SLENTEX®) 단열재, 신선 식품 보관함 및 배송 박스에 사용되어 과대포장 방지 등    친환경성에 기여 - 견고하고 재사용 가능한 소재로 콜드체인 배송 플랫폼의 비용 절감 기여글로벌 화학 기업 바스프의 혁신 소재 슬렌텍스(SLENTEX®)가 콜드체인 전문기업 (주)에프엠에스코리아(FMS Korea)가 참여하는 환경부 주관의 포장 쓰레기 절감을 위한 콜드체인 플랫폼 솔루션 시범사업에 적용된다. 바스프의 슬렌텍스(SLENTEX®) 소재가 적용된 FMS의 신선 식품 배송 박스환경부 등의 정부 부처 및 지자체와 협업해 진행하는 시범사업은 신선 식품 배송을 위한 친환경 공유 및 회수 시스템 기반의 콜드체인 플랫폼 사업이다. 본 플랫폼은 신선 식품이 물류센터에서 출고-이송-배송-고객까지 전달되는 전 유통과정을 종합적으로 관리한다. 이를 통해 신선 식품 배송의 주요 요소인 저온 유지 및 신선도 지속을 지원하며, 규격화된 배송 박스로 물류 운송의 효율성 또한 더욱 향상한다. 물류 공유 플랫폼해당 시범사업에 사용되는 에프엠에스코리아의 배송 박스 및 전체 거점 공유 컨테이너에는 바스프의 슬렌텍스가 적용된다. 슬렌텍스는 얇은 두께로도 뛰어난 단열성을 지녀 배송재로 사용될 시 기존에 포장재로 많이 활용되는 스티로폼에 비해 포장재 두께를 50~70% 저감할 수 있다. 얇은 두께로도 뛰어난 단열 성능을 지닌 바스프의 슬렌텍스(SLENTEX®) 소재이에 배송업체들은 포장 부피와 폐기 쓰레기 등을 감소시킬 수 있고, 더욱 많은 제품을 효율적으로 운반함과 동시에 강력한 제품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슬렌텍스 기반의 배송 상자는 회수 및 재사용이 가능해 전 물류 체인 내 친환경성과 비용 절감에 기여할 수 있다. 글로벌 바스프 퍼포먼스 소재 사업부 비즈니스 인큐베이션 총괄 부사장인 만프레드 파울로스키(Manfred Pawlowski)는 “이번 FMS와의 협업은 바스프 슬렌텍스의 고성능 단열성을 입증하며 광범위한 적용성과 친환경성을 보여줄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라며, “슬렌텍스 소재의 친환경성이 사회와 환경 문제의 해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프엠에스코리아의 최동호 대표는 “현재 국내 배송 시장은 상품 파손방지 및 신선함을 위해 과대포장이 빈번해 포장 폐기물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바스프의 슬렌텍스 소재를 활용해 패키징뿐만 아니라 물류 전반에 걸친 친환경 콜드체인 배송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편집부 202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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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리에테르설폰 울트라손 소재의 업그레이드 버전… 뛰어난 마찰·마모 특성 및 우수한 내유성,    광범위한 온도 범위를 견뎌 고온의 기름과 접촉하는 자동차 부품에 적합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고온의 기름과 접촉이 필요한 자동차 부품에 적합한 새로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울트라손(Ultrason®) E0510 C2TR을 출시했다.차량 오일에 접촉하는 부품에 적합한 바스프의 울트라손(Ultrason®) E0510 C2TR폴리에테르설폰(PESU) 소재인 울트라손 E0510 C2TR은 우수한 마찰특성, 내유성, 치수 안정성을 갖췄으며 광범위한 온도 범위를 견딜 수 있다. 사출성형제품으로 10%의 탄소섬유를 보강한 신규 울트라손 소재는 영하 30도에서 영상 180도까지의 온도에서도 활용될 수 있다. 또한, 낮은 점도로 사출 공정에 유리한 유동성을 지녔다. 울트라손 E0510 C2TR은 오일펌프, 오일 피스톤, 압력 밸브, 기어 박스, 트랜스미션 등 기름과 접촉하는 다양한 자동차 부품 제작에 활용될 수 있으며, 대체 에너지 기술과 같은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에도 적용될 수 있다. 신규 소재는 높은 유동성을 바탕으로 안정성, 내구성, 내화학성 등의 물성 손실 없이 1㎜ 미만 두께의 부품들도 사출성형법으로 제작할 수 있다. 또한, 10.4 [10-6/K]의 낮은 열 팽창률을 갖춰 부품의 치수 안정성이 보장되어 온도의 급격한 변화를 견딜 수 있다. 미국 재료 및 테스트 협회의 ASTM G137 실험 결과 다른 고기능성 열가소성 소재에 비해 우수한 마찰·마모 특성이 입증되었으며, 높은 마모율에도 기계적 안정성과 우수한 내화학성이 증명되었다. 신규 소재는 맞춤 가능한 특징과 함께 뛰어난 내화학성, 난연성, 강도, 온도 안정성과 내 가수 분해성 등 이미 입증된 울트라손의 기존 특성을 모두 겸비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한편, 울트라손은 폴리에테르설폰(PESU), 폴리설폰(PSU), 폴리페닐설폰(PPSU) 등의 스페셜티 폴리머 소재를 지칭하는 바스프의 브랜드로 울트라손 E, 울트라손 S, 울트라손 P 제품군으로 분류되어 생산된다. 고기능성 소재인 울트라손은 전자, 자동차, 항공 산업의 경량 부품 제작뿐만 아니라 수처리용 필터와 온수 및 식품 접촉이 필요한 제품 제작에도 활용된다. 또한, 소재의 우수성 덕분에 울트라손은 금속, 세라믹, 열경화성 수지(thermoset)를 대체할 수 있다.울트라손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ultrason.basf.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편집부 202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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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품 용기 및 식품 용기 등에 사용 가능한 PCR-PP  (Post-Consumer Recycled Polypropylene, 재생 폴리프로필렌) 소재 개발- 글로벌 플라스틱 사용 규제 대응 및 제조사의 지속 가능한 포장 용기 개발에 기여- 롯데케미칼 『Project LOOP』 확대로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 기여롯데케미칼(대표이사 사장 김교현)이 국내 최초로 화장품 및 식품 용기에 적용이 가능한PCR-PP(Post-Consumer Recycled Polypropylene, 재생 폴리프로필렌) 소재를 개발했다.이 소재는 소비자가 사용한 화장품 용기를 수거 후 재사용이 가능한 플라스틱 리사이클 원료로 만들고, FDA 안전기준에 적합한 가공 공정을 거쳐 PCR-PP로 재탄생하게 된다.PCR-PP는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플라스틱 리사이클 원료를 30% 및 50% 함유한 등급으로 개발되었으며, 화장품 및 식품 용기 등의 사용을 위한 FDA 인증을 국내 최초로 완료했다. 현재 국내외 화장품 용기 제작 업체들과 물성 테스트를 완료하였으며, 올해 4분기부터 본격적인 공급을 예상하고 있다.국내외 글로벌 화장품 업계에서는 2025년까지 화장품 포장재를 최대 100%까지 재활용 또는 플라스틱 리사이클 원료로 만든 제품을 50%까지 확대하겠다는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포장 용기 개발에 많은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로, 화장품 용기의 PCR-PP 사용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국내 화장품 용기 중 약 60%가 플라스틱 소재가 사용되고 있고 이 중 30% 정도가 폴리프로필렌(PP) 소재로 이루어진 것으로 추산된다.롯데케미칼은 플라스틱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Project LOOP를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재생 플라스틱 소재(rPET, rPP, rABS, rPC) 등을 개발하여, 모바일 및 TV 등의 생활가전에 재생 PC(Polycarbonate, 폴리카보네이트) 및 재생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아크릴로니트릴부타디엔스티렌)의 소재를 적용하는 등 플라스틱의 사용주기를 늘리는 데 일조하고 있다.김교현 대표는 “이번 개발로 국내에서도 화장품 용기뿐만 아니라 식품 용기, 기타 산업 분야 등에서도 PCR-PP 소재를 적용한 재활용 플라스틱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롯데케미칼은 재생 플라스틱 소재의 공급과 개발을 확대하고 플라스틱 순환경제 문화를 만드는 데 일조하여 더 나은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2020-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