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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오스프리에 친환경 섬유인 고강력 재생 나일론사 ‘마이판 리젠 로빅’ 공급- 섬유 부산물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섬유- 오스프리, 지난해 ISPO에서 효성티앤씨 부스로 찾아와 소재개발 요청효성티앤씨가 세계 1위 아웃도어 백팩 브랜드인 ‘오스프리(OSPREY)’에 친환경 섬유 소재를 공급하며 글로벌 친환경 섬유시장 공략을 확대한다.효성티앤씨가 개발한 ‘마이판 리젠 로빅(MIPAN® regen robic)’은 세계 최초의 친환경 나일론 고강력사 브랜드로, 섬유 제품 생산단계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소재다. 가벼운 데다 인열 강도(천을 찢을 때 저항하는 힘)와 내마모성이 뛰어나 배낭·작업복·수영복 등의 아웃도어 제품에 적합하다. 재생 나일론 섬유는 1kg 생산할 때마다 6~7kg CO2 상당량의 온실가스 절감효과가 있어 대표적인 친환경 섬유로 꼽힌다.효성티앤씨의 고강력 친환경 나일론 섬유인 마이판 리젠 로빅이 쓰인 오스프리 프리미엄 아웃도어 백팩 탤런(Talon)과 효템페스트(Tempest) 효성티앤씨는 지난 1분기부터 미국 오스프리 社에 고강력 재생 나일론 섬유인 마이판 리젠 로빅을 공급하기 시작했다.오스프리는 내년 봄 시즌 마이판 리젠 로빅을 적용한 플래그십 백팩 라인 ‘탤런/템페스트 시리즈’를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효성티앤씨는 지난해 2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세계 3대 아웃도어 전시회 중 하나인 ISPO(글로벌 스포츠용품&아웃도어 박람회)에서 오스프리로부터 직접 “친환경적이면서도 강도가 높은 제품을 만들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수년간 오스프리에 마이판 리젠 로빅의 일반 섬유 버전인 ‘로빅’을 공급하면서 기술력과 공급력을 인정받아 온 효성티앤씨는 1년여의 개발 끝에 고객 맞춤형 친환경 나일론사 마이판 리젠 로빅을 내놓았다.한편, 최근 프리미엄 시장인 미주, 유럽 등을 중심으로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친환경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유럽연합(EU)이 내년부터 ‘탄소 국경조정제도(Carbon Border Adjustment)’를 도입할 계획인데, 이 제도가 실시되면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수입품에 탄소세를 부과하기 때문이다.글로벌 친환경 섬유 시장의 규모는 연평균 약 10%씩 성장 중이며, 2025년에는 약 700억 달러(한화 약 83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글로벌 리서치·컨설팅 社인 그랜드뷰리서치(Grand view research)의 2019년 9월 보고서https://www.grandviewresearch.com/press-release/global-eco-fiber-market이 같은 트렌드에 따라 효성티앤씨의 친환경 섬유 부문 매출도 2017년부터 매년 2배 이상 증가하고 있다. 효성티앤씨는 마이판 리젠(나일론), 리젠(폴리에스터), 크레오라 리젠(스판덱스) 등 친환경 섬유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효성 조현준 회장은 “고객들은 이미 기업에 높은 수준의 환경에 대한 인식과 책임을 요구하고 있다.”며 “효성은 그린경영비전 2030을 기반으로 친환경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제품, 소재,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오스프리는 전 세계 아웃도어 백팩 시장점유율이 약 43%에 달하는 글로벌 1위 브랜드다. 경량화 기술과 내구성이 뛰어난 배낭으로 유명하며, 혁신성, 친환경 소재의 빠른 개발속도와 고효율적인 생산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편집부 202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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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혜 원장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한 연구 경쟁력 강화에 총력” 밝혀- 화학(연) 유튜브 채널 온라인 생중계… 창립 기념 포상 20개 단체, 80명 시상 등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미혜)은 9월 1일(화) 창립 제44주년 기념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일환으로, 이미혜 원장과 수상자 대표 위주로 참석하고, 화학(연)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으로 실시간 생중계됐다. 이날 기념사에서 한국화학연구원 이미혜 원장은 “일본 수출규제와 코로나 확산 등 국가적 위기 속에서 국민의 기대와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화학연구원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혜 원장은“올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의약바이오연구본부와 CEVI융합연구단을 중심으로 바이러스 진단, 백신, 치료제 기술 개발에 연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코로나19에 대응해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미혜 원장은 “우리 연구원은 화학소재 대표 연구기관으로서, 소재 기술 자립을 위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화학소재 연구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면서, “소재·부품·장비 이슈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내부 연구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화학소재 전략사업단을 설립했다. 이를 통해 향후 일본 수출규제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연구원 책임과 임무(R&R)를 바탕으로 올해 새롭게 수립한 연구목표를 달성할 것”을 강조하며, “구성원의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세계적 혁신 연구원으로의 미래를 만들어나가자”라고 덧붙였다. 이번 창립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포상뿐만 아니라 지난해에 이어 각각의 수상자를 소개하는 기념 영상 상영, 대표 수상자 소감 및 인사, 명예의 전당 명패 부착식 등이 온라인으로 중계됐다. 문의: 과학확산실 양경욱 실장(042-860-7998, 010-5564-1700)과학확산실 김용은 선임행정원(042-860-7825, 010-3028-1186)
편집부 202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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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전, 난연, 컴파운드 제품군 보완과 기술 강화를 위한 협업- 생산량 증대 및 지역 기반 서비스 강화 통해 정교한 맞춤형 포트폴리오 제공 계획 보레알리스 아게(Borealis AG)는 지난 8월 31일, 한국의 컴파운드 전문회사인 디와이엠 솔루션(DYM Solution Co. Ltd)의 지배 지분을 성공적으로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보레알리스는 전 세계 전선 및 케이블 분야에서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게 되었으며, 나날이 증가하는 전선 및 케이블 산업의 수요 및 요구사항을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와이엠 솔루션은 산업용 전선 및 케이블 컴파운드 솔루션 공급 회사로, 천안시에 본사를 두고 지난 1992년 설립됐다. 반도전, HFFR(할로겐-프리 난연), 고무 및 실란 경화(Silane-cured) 컴파운드 전문회사다.보레알리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현재 운영 중인 전선 및 케이블 자산 범위를 전 세계로 확장하고, ‘전 세계에 에너지를 공급한다’는 사명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반도전, 난연, 고무 및 실란 교차 결합 컴파운드를 위한 보완 제품군 및 기술을 통해 광범위하고 정교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개선될 서비스는 Δ 즉각적 생산 능력 확장을 통한 제품 공급의 안전성 확보 Δ 지정학적 자산 범위 및 공급 베이스 확장 통한 로컬 서비스 강화 Δ 상호 보완적 제품 및 기술로 광범위하고 정교한 포트폴리오 구축 및 제품군 확대 Δ시 스템 개선을 통한 보다 긴 수명의 케이블 제공 및 시장 요구사항 충족 등이다. 보레알리스의 폴리올레핀·혁신 및 순환 경제 솔루션 부분 부사장 루크레스 푸포뿔로(Lucrèce Foufopoulos)는 “세계 시장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려는 노력은 전선 및 케이블 산업에서 상당한 기회가 되고 있고, 보레알리스와 보르주(Borouge, 보레알리스와 아부다비 국립 석유회사의 합작회사)는 글로벌 역량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너지 혁신을 위해 최고의 제품을 공급하는 등 모든 고객층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디와이엠의 지배 지분 인수를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디와이엠 솔루션의 최고경영자 및 설립자인 박동하 사장은 “보레알리스는 혁신 및 고객 서비스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강력한 파트너로, 신뢰할 수 있는 회사와 이번 거래를 성공적으로 체결하게 되어 기쁘고 향후 협력에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다. 디와이엠은 이번 거래를 계기로 세계적 수준의 컴파운드 제품의 생산 방법을 확보하고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개선된 서비스로 전선 및 케이블 산업 분야에서 고객의 요청사항보다 뛰어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며, 두 기업의 만남을 통해 전 세계의 전선 및 케이블 시장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취재부 202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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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19 재확산 위기 속에 높은 성능 마스크 안정적이고 대량 공급 가능- 일 8만 개 고품질 마스크 생산… SK하이마켓, OK캐쉬백 오사라마켓 등에서 판매SK이노베이션과 협업한 친환경 소셜벤처 오투엠(대표이사 서준걸, www.o2mask.co.kr)이 경기도 하남시 초광산업단지 내에 생산설비를 완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코로나 19 재확산 위기가 커져가는 가운데 오투엠이 생산하는 높은 성능의 마스크를 보다 안정적이고 대량으로 공급 가능해졌다.오투엠은 지난해 SK이노베이션이 ‘SV2 임팩트 파트너링 모델(SV2 Impact Partnering Model)*’에 선정된 4개 업체 중 한 곳이다. 지난해 SK이노베이션 구성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크라우드 펀딩(Crowdfunding)에서 모집을 시작한 지 한 시간도 안 돼 준비한 물량이 소진될 만큼 큰 관심을 받았다.* SV2 임팩트 파트너링: 소셜벤처(SV, Social Venture)와 임팩트 있는 협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SV, Social Value)를 제곱으로 창출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개발한 경영용어. 재무적인 관점에서 수익을 창출함과 동시에 사회적·환경적 성과도 달성하는 임팩트 투자와 유사한 개념오투엠은 산소 발생 마스크 기술개발을 마치고 특허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투자를 받지 못해 OEM(주문자 생산방식)으로 소량 생산만 하고 있었다. 하지만 마스크 산업의 사회적 가치에 주목한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지난해 첫 투자를 받게 된 것이다.오투엠은 SK이노베이션의 첫 임팩트 투자 이후 더웰스 인베스트먼트, MYSC 등의 후속 임팩트 투자를 통해 성장 재원을 확보, 이번에 자체적으로 생산설비를 완공하게 됐다. 이와 함께 SK이노베이션은 재무, 구매, 법무, 연구·개발, 홍보 등 전문 역량에 기반해 오투엠의 생산설비 설치 및 운영을 돕고 있다.오투엠 서준걸 대표는 “SK이노베이션과 협업을 통해 적기에 생산설비를 완공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면서, “고품질의 마스크의 안정적 공급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사회안전망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더욱이 오투엠은 최근 수험생들 사이에서 산소 발생 마스크로 입소문을 타면서 공급 가능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오투엠은 이번 코로나 19로 역사상 최악의 학업 환경에 처한 고3 수험생 위주로 우선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마스크 생산설비는 KF94 자동화 생산설비 1기와 덴탈 마스크 자동화 생산설비 2기로, 각각 일 2만 개, 일 6만 개 등 총 8만 개의 고품질 마스크를 생산할 수 있다. 오투엠은 여기서 생산된 제품을 비말 차단 마스크 ‘행복 마스크’, 덴탈 마스크 ‘행복 데일리 마스크’, 산소 발생 마스크 ‘오투엠 듀얼젠’이라는 제품명으로 공급한다. 주요 판매처는 최근 SK이노베이션이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오픈한 사회적기업 및 소셜벤처 제품 판매 사이트인 ‘SK 하이마켓’, OK캐쉬백 오사라마켓 등이며, 주요 폐암 병동 및 각급 소방서 등에도 공급하고 있다.오투엠은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우주인 호흡 장치 기술에 기반해 일회용 산소마스크 등을 생산하는 소셜벤처로 알려져 초창기부터 유명세를 타고 있다. 오투엠이 생산하는 마스크는 식물의 탄소동화작용 원리로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이산화탄소 등을 제거하고 산소를 발생시키는 에코 큐브(Eco-Cube)를 핵심 기술로 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바이러스 등 바이러스 침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고, 분진과 미세먼지에 노출이 심한 현장 근로자, 소방관, 환경미화원 건강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SK이노베이션 임수길 홍보실장은 “친환경 소셜벤처 오투엠과 협업의 결과로 생산설비를 완공한 것은, 구성원이 주축이 된 대기업과 소셜벤처가 만나 협업의 결과물로써 매우 의미가 크다”며, “SK이노베이션은 동반성장과 친환경 비즈니스 모델의 성공을 통해 더 많은 기업과 소셜벤처들이 협력하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202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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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신 기술, 기술 전문성, 첨단 소재 및 부품 실험 역량 확보로 포트폴리오 확대 - 서울 및 상하이에 위치한 R&D센터 통해 연구개발 역량 강화- 첨단 소재 솔루션 개발 촉진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솔베이(Solvay)의 폴리아마이드(Polyamide) 사업 인수를 통해 확보한 신기술, 기술 전문성, 그리고 향상된 소재 및 부품 실험 서비스 등으로 자사의 아태지역 연구개발 역량을 향상시켰다.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바스프 연구개발 센터 내 실험실 바스프는 기존 연구개발 시설들을 솔베이로부터 인수한 서울 및 상하이의 연구개발 센터와 통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바스프는 핵심 산업을 위한 첨단 소재 솔루션을 공급은 물론 개발사로서 역할을 강화하게 된다. 바스프 아태지역 퍼포먼스 소재 사업 부문 총괄 사장 앤디 포스틀스웨이트(Andy Postlethwaite)는 “바스프의 목표는 신제품 및 애플리케이션 혁신을 추구하는 것”이며, “고객 중심의 첨단 소재 솔루션을 개발하고 보다 많은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기 위해 통합된 사업의 폭넓은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생산량 증가는 물론 고온 등급을 갖춘 신규 제품을 확보함으로써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시장에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이어 “강화된 연구개발 역량으로 아태지역 고객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제품 출시까지의 시간을 줄여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시장 내 높은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덧붙였다.UL(Underwriter Laboratories) 인증 취득바스프는 국제기준(ISO 17025) 인증을 받은 기존 연구소와 더불어 솔베이의 폴리아마이드 사업 인수로 국제 안전인증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인증된 연구소를 아시아 내 상하이에 처음으로 보유하게 되었다. UL 인증 연구소의 실험 데이터는 플라스틱 제품의 품질, 안전 및 성능에 대한 국제 인증서인 UL 옐로카드(Yellow Card) 신청에 즉시 활용된다. 실험 데이터를 통해 제품 검증 과정이 간소화되면 난연 제품의 시장 출시 속도를 앞당길 수 있다. 신규 연구소는 바스프의 포괄적인 글로벌 연구개발 네트워크의 일부가 되어, 전자 및 전기 솔루션을 위한 기존 난연 등급 폴리아마이드 실험 서비스를 보완할 것이다.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실험바스프는 상하이 연구개발 시설을 통해 진동가진기(electrodynamic shaker), 버스트(burst), 글리콜 순환(glycol circulation), 유분리(oil separation), 스톤 충격(stone impact)을 포함한 8개의 신규 실험 기술을 확보하며 부품 실험 역량을 확대했다. 최종 부품에 대한 평가 측정이 가능해짐으로써, 신규 실험 시설을 통해 제품 성능을 입증하고 고객들의 제품 개발 성공률을 높여 제품 출시 기간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전문적인 실험 시설로 소재에 대한 심층적 평가 가능향상된 연구개발 역량을 통해 바스프는 열, 기름, 냉각재에 대한 내노화성 등의 특징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할 수 있게 된다. 실험 표준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미래 자동차 산업의 소재 개발을 지원하고자 한다. 
편집부 202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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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 전망치 8~9억 유로 유지- 매출 전년 동기대비 16.7% 하락, 14억 3,600만 유로 기록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LANXESS)가 세계 경제 위기 속에서도 2분기를 무난히 마무리하면서, 1분기 때 발표했던 연간 실적 전망치 달성을 재확인했다. 랑세스는 2020년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가 8억~9억 유로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예상대로 코로나19 위기는 2분기 실적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법인세,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는 전년 동기 2억 8,100만 유로에서 2억 2,400만 유로로 20.3% 감소했으며,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 마진은 전년 동기 16.3%에서 15.6%로 소폭 줄었다. 소비자 보호 제품사업 부문이 매우 긍정적인 성장세를 보였으나 자동차 산업의 수요 감소로 엔지니어링 소재사업 부문을 비롯한 나머지 3개 사업 부문에서 수익이 약화됐다. 매출은 14억 3,600만 유로로 전년 동기 17억 2,400만 유로에서 16.7% 감소했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9,600만 유로에서 8억 300만 유로로 대폭 증가했는데, 이는 4월 완료된 독일 화학단지 관리 운영업체 쿠렌타(Currenta) 지분 매각대금 영향이다. 매각대금 유입으로 재무 건전성은 한층 강화되어 2019년 말 기준 30%였던 자기자본 비율이 37%로 상승했다.마티아스 자커트(Matthias Zachert) 랑세스 회장은 “예상대로 세계 경제침체가 2분기 실적에 큰 영향을 미쳤지만, 랑세스는 안정적인 시장 위상, 유동성 확보, 비용 절감 대책 등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잘 헤쳐나가고 있다”며, “아직 거시경제의 조속한 회복을 예견하기는 어렵지만, 아시아 시장에서 회복 초기 징후가 나타나고 있는 만큼 위기 극복을 확신한다”고 말했다.사업 부문별 실적: 소비자 보호 제품사업 부문 강세 지속고품질 중간체(Advanced Intermediates) 사업 부문의 2개 사업부 모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수요가 감소했다. 매출은 가격 하락 여파로 전년 동기 5억 8,500만 유로에서 4억 6,900만 유로로 19.8 % 감소했다.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는 1억 유로로 전년 동기 1억 1,400만 유로에서 12.3% 하락했으나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 마진은 전년 동기 19.5%에서 21.3%로 증가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자동차, 항공, 석유 및 가스 산업에서 수요가 급감하면서 특수첨가제(Specialty Additives) 사업 부문의 판매량도 상당 감소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5억 600만 유로에서 20.4% 감소한 4억 300만 유로를 기록했으며,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는 전년 동기 8,900만 유로에서 6,300만 유로로 29.2% 하락했다.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 마진도 전년 동기 17.6%에서 15.6%로 줄었다.소비자 보호 제품(Consumer Protection)사업 부문의 매출과 수익은 긍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 특히 살티고 사업부의 농업화학 제품 비즈니스가 성장을 크게 견인했다. 기능성 보호 제품 사업부의 살균 소독제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도 수익 증대에 기여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2억 4,700만 유로에서 3억 100만 유로로 21.9% 늘었다.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는 전년 동기 4,800만 유로에서 6,800만 유로로 41.7% 증가해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였다.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 마진도 전년 동기 19.4%에서22.6%로 상승했다.엔지니어링 소재(Engineering Materials) 사업 부문은 코로나19로 자동차 산업의 수요 약세가 지속되면서 상당한 영향을 받았다. 매출은 2억 4,400만 유로로, 전년 동기 3억 6,500만 유로에서 33.2% 줄었다.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는 전년 동기 6,500만 유로에서 56.9% 감소한 2,800만 유로를 기록했고,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 마진은 전년 동기 17.8%에서 11.5%로 하락했다.랑세스 글로벌 SNShttp://www.facebook.com/LANXESShttp://www.linkedin.com/company/lanxesshttp://www.youtube.com/lanxesshttp://www.twitter.com/LANXESS
편집부 202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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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이전 기업 모회사 유제품에 먼저 적용 후 국내 유통·제조기업으로 점차 확대- 화학연·(주)뉴처 기술이전 협약 조인식 8월 14일(금) 대전 유성구 화학연에서 개최내년 하반기에는 배송받은 식료품에 부착된 스티커로 식품의 상온노출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미혜)은 ‘콜드체인(저온유통) 안심 스티커’를 상용화하기로 하고, 8월 14일(금) 오후 대전 유성구 한국화학연구원 N2동 중회의실에서 ㈜뉴처(대표이사 이진환)와 기술이전 협약 조인식을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한국화학연구원 이미혜 원장, 최영민 연구전략본부장, 황성연 바이오화학소재연구단장, 오동엽 바이오화학소재연구단 선임연구원과 ㈜뉴처 이진환 대표이사, 정경화 실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콜드체인 안심 스티커’*는 온도 변화에 따라 투명해지는 나노필름을 이용한 것으로, 두 겹으로 된 스티커의 앞면이 10도 이상 상온에 노출되어 투명해지면 뒷면에 나타난 이미지로 식품의 상온노출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한국화학연구원 바이오화학소재연구단 오동엽·박제영·황성연·최세진 박사팀이 콜드체인 안심 스티커를 개발했으며, 『Advanced Materials, IF:25.809』 3월호에 ‘식품의 콜드체인 배송 시 온도·시간 이력을 지시하는 나노섬유 스티커’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게재했다. 이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한국화학연구원 주요사업으로 수행됐다.최근 언택트 시대가 활짝 열리면서 신선식품 배송시장이 덩달아 성장하고 있어서 콜드체인 안심 스티커에 대한 수요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에 따라 양 기관은 내년 하반기까지 콜드체인 안심 스티커를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뉴처 모회사의 유제품(우유, 아이스크림, 치즈 등)에 시범적으로 적용해 상용화하고, 이후 국내 유통 및 제조기업과 협의해 적용 대상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한국화학연구원 이미혜 원장은 “콜드체인 안심 스티커는 식료품 저온유통뿐 아니라, 현재의 값비싼 의약품 저온유통 시장에도 적용할 수 있어 성장 잠재력이 크다”면서 “성공적으로 상용화될 수 있게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국화학연구원은 지난 5월 19일 국내외 유통 및 제조기업이 참가한 기술 설명회*를 통해 우선 협상자를 선정했고, 최종적으로 이날 ㈜뉴처에 해당 기술을 이전했다.*콜드체인 안심 스티커 제조기술 라운드 테이블은 5월 19일(화) 서울 서초구 양재aT센터 세계로룸에서 열렸으며, 국내외 유통 및 제조기업 27개사 관계자가 참여했다.문의: 정밀바이오화학연구본부 바이오화학소재연구단 황성연 단장(052-241-6313) / 오동엽 박사(052-241-6316)
편집부 202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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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리카보네이트 물병 재활용한 신소재로, 기존 제품과 동등한 우수한 기계적 물성과 가공성 갖춰- 노트북, 스마트폰, 태블릿 하우징에 적용 분야 확대 기대- 마그네슘 다이캐스팅 적용부품 대안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LANXESS)가 재활용 폴리카보네이트 물통을 원료로 만든 테펙스(Tepex) 연속섬유 강화 열가소성 컴포지트 시트 신소재 개발에 성공했다.랑세스가 물통 원료를 재활용한 열가소성 컴포지트 시트 신소재 개발에 성공했다. 노트북 커버에 양산 적용을 앞둔 신소재는 스마트폰, 테블릿을 비롯 자동차부품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테펙스 신소재는 컴포지트 시트 매트릭스의 50%를 폴리카보네이트 물통 재활용 소재로 적용해 혁신적인 재활용 콘셉트를 실현해 냈다.노트북 커버에 양산 적용도 앞두고 있다. 재활용 폴리카보네이트 기반 매트릭스와 더불어 재활용 탄소섬유를 더해 지속가능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노트북 커버 외에도, 스마트폰, 태블릿 및 e북 리더기의 하우징 등이 주요 적용 분야다. 랑세스는 재활용 기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소재를 개발하고 자원을 지속적으로 활용하는 순환경제 생태계 구현을 경쟁력 강화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으며, 이번 신기술 개발도 그 일환으로 추진됐다.우수한 기계적 물성과 높은 난연성테펙스 신소재는 재활용 소재가 적용됐지만, 기존 출시 제품과 같은 수준의 우수한 기계적 물성을 자랑한다. 530 메가파스칼에서 45기가 파스칼 사이 압력 하에서 굽힘 강도와 강성, 가공성 모두 기존 출시 제품만큼 우수한 수준을 갖췄다. 또, 비할로겐 난연성을 지녀 미국 보험협회 안전시험소의 UL 94 난연성 시험에서 두께 0.4㎜ 기준 최고 등급인 V-0도 통과했다.IT 및 통신기술 산업의 높은 수요 공략  랑세스는 이번 신기술로 지속 가능한 소재에 수요가 높은 IT 통신기술 산업을 적극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테펙스 신소재는 견고하고 가벼우며 성형이 용이한 덕분에 에너지 집약적 생산공정이 필요한 마그네슘 다이캐스팅(die-casting) 적용부품 대안으로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IT 통신기술 산업은 전 세계 폴리카보네이트 수요의 1/3을 차지하며 가전, 전기·전자 산업과 함께 폴리카보네이트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산업 중 하나다.고순도 및 고투명도재사용 가능한 대형 물통에 사용되는 폴리카보네이트는 식품 접촉 용도로 승인받은 소재이자, 고순도 고투명이 특징이다. 이를 재활용한 랑세스 복합소재 역시 동일한 장점을 발휘한다. 뛰어난 투명도와 규칙적으로 배열된 연속섬유로 투명한 부품이나 미려한 외관 품질을 요구하는 부품 제작에 적합하다. 덕분에 전기·전자 부품 외에도, 스포츠용품이나 자동차의 장식용 구조부품에 활용이 가능하다.바이오 기반 섬유 및 매트릭스 시스템 개발 추진 중 랑세스는 기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제품 포트폴리오에 지속 가능한 섬유 강화 복합소재 제품군을 강화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산업 및 가정용 폐기물을 재활용한 소재로 테펙스 열가소성 매트릭스를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바이오 기반 섬유 및 매트릭스 시스템과 완전 재활용 탄소섬유 개발도 추진 중이다.랑세스코리아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부 한상훈 이사는 “랑세스는 기후 중립을 목표로 온실가스 감축을 적극적으로 이행할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소재 개발로 순환경제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재활용 폴리카보네이트 물병을 활용한 이번 신소재는 자원순환에 기여뿐만 아니라, 기계적 물성과 가공성까지 뛰어나 IT 통신기술 및 전기·전자,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2020-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