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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플라스틱 재활용,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분야 총 93개 소셜벤처/사회적 기업 공모 - 총 11개 기업에 상금 전달, 이 중 최대 3개팀 집중육성팀으로 선정 예정환경부와 SK이노베이션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단법인 신나는조합과 추진하고 있는 ‘환경분야 소셜 비즈니스 발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8월 11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폐플라스틱/폐윤활유 재활용, 업사이클링, 미세먼지 저감, 해양오염 방지 등 환경분야 총 93개 소셜벤처 및 사회적 경제 기업이 지원했다. 이 중 서면심사, 대면심사 등 선정과정을 거친 11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 ㈜라잇루트(자동차 전지막 필름을 활용한 고기능성 의류 생산), ▲ ㈜링클플릭스(친환경 PET라벨 접착제), ▲ ㈜나인와트(빅데이터 활용, 에너지 낭비 요인 찾아 절감 솔루션 제공), ▲ ㈜이피에스(유기성 폐기물류 등을 연속 열분해해 가스연료, 폐열 등 생산), ▲ ㈜에이런(금속 마이크로 필터링 시스템 등 수처리 기술), ▲ 그린베어(생분해성 포장재 생산), ▲ 농협회사법인 ㈜뉴인트리인더스트리(음식물쓰레기 활용, 곤충을 사육해 고단백 사료 등으로 활용), ▲ (주)티에이비(인공 자외선으로 물 살균처리하는 제품 생산/판매), ▲ ㈜트래쉬버스터즈(행사 시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 ▲ 이노버스(IOT 기술 접목해 친환경 일회용 컵 수거기 생산/판매), ▲ 주차장을 만드는 사람들(주차장 공유 플랫폼 서비스)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라잇루트 신민정 대표, 링클플릭스 김두일 대표 등 11개의 기업의 대표와 환경부 김동구 환경경제정책국장, SK이노베이션 임수길 홍보실장등이 참석해 사회적거리두기속에서 진행되었다. 환경부 김동구 환경경제정책국장은 시상식에서 “환경부는 그린뉴딜의 일환인 환경분야 소셜비즈니스에 대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환경분야 소셜 벤처 및 사회적 경제 기업들이 보유한 업사이클링 등 기술이 실제 사업화되어 환경문제 해결은 물론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개최된 시상식에서 공모전에 선정된 각 기업에 상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 환경부와 SK이노베이션은 선정된 기업 중 환경 분야 사회적 가치 측면에서 뛰어나고 SK이노베이션의 비즈니스와 연계성이 높은 최대 3개팀의 ‘집중육성기업’을 선정해, SK이노베이션이 각 최대 2억 원의 초기 성장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들에게는 SK이노베이션의 재무, 기획, 홍보 등 역량을 통해 사업을 지원하는 멘토링도 제공한다.SK이노베이션 임수길 홍보실장은 “회사가 ‘그린 밸런스 2030’ 전략을 강력하게 실천하고 있지만, 우리 사회 전체의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이번 공모전은 환경부와 공동으로 환경 분야 소셜 비지니스를 발굴하여 친환경을 실천해 나가기 위한 것으로, 선정된 기업들이 친환경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202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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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학연 보유 기초 화학원료·첨단소재·의료기반 등 210개 유망기술 망라- 이미혜 화학연 원장 “우수기술 이전 및 확산을 위한 상호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기대”한국화학연구원 기술사업화실에서 발간한 <2020년 KRICT 유망기술 소개자료집> 표지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미혜)의 유망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0년 KRICT 유망기술 소개자료집’이 발간됐다.이번 ‘유망기술 소개자료집’은 한국화학연구원이 보유한 우수 기술과 기술 수요기업을 연결해주기 위해 만들어졌다. 지금까지 개별 기술 소개자료집이 나온 적은 있지만, 화학연이 보유한 전체 기술을 망라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유망기술 소개자료집’에는 크게 △ 기초 화학원료 △ 첨단 화학소재 △ 의료기반 △ 친환경 자원관리 기술 등 총 4가지로 나눠 210개의 유망기술이 수록됐다. 각각의 기술에는 기술개요 및 특징, 기술경쟁력 및 성숙도, 지식재산권 현황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특히, 국가·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들이 대거 포함됐다. 소재·부품·장비 국산화와 관련된 불소계 고분자, 반도체 등의 기술은 물론이고,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의 해결사로 나선 바이오 플라스틱 기술, 연료전지·태양전지·리튬 이차전지 등 에너지 소재기술에 대한 정보까지 담았다.한국화학연구원 이미혜 원장은 “화학연이 보유한 유망기술에 대한 정보가 기업에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전달될 수 있어, 우수 기술이전과 확산을 위한 상호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앞으로 한국화학연구원은 해마다 상·하반기 두 차례씩 ‘유망기술 소개자료집’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새로운 유망기술을 추가하고, 기업에 이전된 기술은 제외하는 방식이다. 또 한국화학연구원 홈페이지에서도 유망기술을 검색할 수 있는 페이지를 별도로 구축할 계획이다.현재 ‘유망기술 소개자료집’은 무료로 배포되고 있으며, 개별적으로 자료집이 필요한 경우, 한국화학연구원 기술사업화실(042-860-7763)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한국화학연구원은 다양한 산업영역으로의 기술이전 확대 및 타깃 마케팅을 위해 지역혁신기관과 대외 기술마케팅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또 수요기업 대상의 이메일 마케팅 등 온라인 기술마케팅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자료집 문의: 기술사업화실 이난영 선임연구원(042-860-7940, 010-8414-5873)기술사업화실 채주병 연구원(042-860-7763, 010-4764-4696)
편집부 2020-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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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어린이 화학실험교실 ‘버추얼 키즈랩’ 온라인 학습자료도 제공글로벌 화학 기업 바스프의 국내 법인인 한국바스프 김영률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힘쓰는 의료진을 포함한 국민에게 감사와 존경,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했다.한국바스프 서울사무소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는 한국바스프 김영률 대표이사 (앞줄 가운데)‘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로부터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료진과 의료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시작한 국민참여형 캠페인이다. 존경을 의미하는 수어를 표현한 사진과 함께 관련 해시태그(#덕분에캠페인 #덕분에챌린지 #의료진덕분에 등)와 응원의 메시지를 공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최근에는 코로나19 극복에 국민의 협력과 연대의 중요성이 커지며 국민 모두를 응원하는 ‘국민 덕분에’로 확장되었다. 이번 참여는 코오롱인더스트리 장희구 대표로부터 지목을 받아 이뤄졌다. 한국바스프 김영률 대표이사는 캠페인의 다음 참여자로 BMW코리아의 김효준 회장, 동성코퍼레이션의 이만우 대표이사와 헨켈코리아의 김영미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김영률 대표이사는 “무더위 속에서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고생하는 의료진과 국민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응원을 전한다”며, “글로벌 기업의 한국 대표로서 한국 정부와 의료진의 코로나 대처가 전 세계의 귀감이 되고 있는 것이 무척 자랑스럽다. 한국바스프도 전 직원과 함께 생활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19 극복에 보탬이 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바스프는 지난 3월 코로나19로 피해가 가장 심각한 경북 및 대구 지역 지원을 위해 전사 차원의 모금 활동을 통해 총 4천만 원을 대한적십자에 전달한 바 있다. 또한, 자사가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인 어린이 화학실험 프로그램 ‘키즈랩’을 온라인에서 구현한 ‘버추얼 키즈랩’을 각 가정 및 교육 일선에서 비대면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이 외에도 바스프 그룹은 전 세계적으로 ‘도움의 손길(Helping Hands)’이라는 캠페인을 진행, 세계적으로 1억 유로 이상의 기부금과, 독일에서만 1억 개의 마스크를 기부한 바 있다. 또한, 독일 및 세계 각지의 자사 생산 시설에서 손 소독제를 대량 생산, 필요한 곳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세계적으로 펼치고 있다.
편집부 2020-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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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수면 자세에 최적화된 편안함과 지지력을 제공하는 첨단 폴리우레탄 폼 개발을 위해 양사 간 협력- 바스프의 코지퓨어(CosyPUR®) 소재를 통해 미옌도(MIANDO) 베개의 대표적인 콩 모양 디자인 연출글로벌 화학 기업 바스프의 폴리우레탄 브랜드인 코지퓨어(CosyPUR®)가 중국 상해 소재의 슬립테크(sleep tech) 기업 미옌(MIAN)이 새로 출시한 혁신적인 신제품 베개인 미옌도(MIANDO)에 적용된다.바스프의 코지퓨어(CosyPUR®)소재로 개발된 미옌도 베개미옌도 베개는 수면 장애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개발된 제품으로, 바스프의 폴리우레탄 소재를 활용한 최적의 디자인과 성능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되었다. 이 베개는 핵심적인 스마트 기술이 내장되었다. 베개 속의 센서로 근육의 움직임을 정확히 인식하여 수면 상태에서 사용자의 목과 머리의 움직임을 분석한다. 정확한 수면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서 베개의 형태와 소재가 중요한데, 바스프의 코지퓨어 소재는 푹신하면서도 뛰어난 지지력으로 수면 데이터 수집을 지원함과 동시에 미옌도의 대표적인 콩 모양의 디자인을 연출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코지퓨어 소재는 비통기성 메모리폼(closed-cell memory foam)을 사용한 대부분의 기존 베개와 달리 우수한 통기성을 기반으로 장기간 사용에도 시원함과 쾌적함, 편안함을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미옌의 딘 슈(Dean Xu) CEO는 “사람의 몸과 마음은 매일 밤 재충전이 필요하다”라며, “미옌도 베개는 특유의 모양으로 다양한 수면 유형의 고객에게 지지력과 푹신함 간의 적절한 균형을 통해 편안함을 제공한다”라고 덧붙였다. 바스프 아태지역 퍼포먼스 소재 사업 부문 소비재 산업 총괄 민리 쟈오(Minli Zhao) 사장은 “바스프는 고객 요구에 따라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코지퓨어 폴리우레탄 폼을 발전시켰다”라며, “시간이 흘러 어느새 코지퓨어는 침구와 가구 산업에 많이 사용되는 소재로 자리매김했다”라고 강조했다.한편 미옌도는 현재 중국과 일본에서 판매 중이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https://mirahom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바스프의 코지퓨어 소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https://plastics-rubber.basf.com/global/en/performance_polymers/products/cosypur.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취재부 2020-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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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학 회사 최초로 약 45,000개 모든 제품군에 대한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제공- 바스프 페어분트(Verbund) 데이터와 신규 디지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고객 활동 및 제품에 대한 탄소 발자국 측정과 저감법 지원- 현 고객에게 질량 균형 접근법(mass balance approach)에 따른 재생 또는 재활용 원료에 기반한 저탄소 제품제공 중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는 생산하는 전 제품에 대하여 총 온실가스 배출량을 합산한 ‘제품 탄소 발자국(Product Carbon Footprint, PCF)’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품 탄소 발자국 정보는 공장 출하 전까지 사용된 모든 온실가스 배출량을 포함하는데, 이는 제품의 원료 구매 이후부터 생산 공정에서 사용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의미한다. 바스프는 2007년부터 개별적인 제품에 대한 탄소 발자국을 측정해왔다. 자체 개발한 디지털 솔루션을 통해 약 45,000개의 전 제품의 탄소 발자국 계산이 가능해진다. 바스프는 내달부터 특정 제품 및 고객군을 대상으로 적용하기 시작해, 2021년 말까지 전체 제품군에 대한 제품 탄소 발자국 정보 제공을 완성할 계획이다. 바스프의 제품 탄소 발자국 정보는 자사의 생산 네트워크 내 배출량과 구매한 원료 및 에너지에 대한 정확하고 방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산출한다. 해당 방법은 국제표준 ISO 14044 및 ISO 14067, 그리고 온실가스 프로토콜 제품 표준(Greenhouse Gas Protocol Product Standard)과 같은 일반적인 제품 수명 분석 기준을 따른다. 또한, 바스프는 업계의 공정한 경쟁 및 제품 간 명확한 비교를 위해 제품별 특화된 PCF 가이드라인을 화학 산업에 도입시키려 노력 중이다.바스프 그룹 이사회 마틴 브루더뮐러(Martin Brudermüller) 의장은 “탄소 발자국 측정은 바스프의 핵심 전략인 지속가능성 및 디지털화 두 가지를 동시에 구현하는 것”이라며, “고객에게 제품별 배출량에 대한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여 밸류체인을 따라 최종 소비재까지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라고 강조했다. 바스프 지속가능성 담당 크리스토프 야켈(Christoph Jäkel) 사장은 “바스프는 기후변화 문제를 점점 중요시하는 고객들에게 신뢰할 만한 데이터를 제공해 그들의 기후변화 목표 달성을 도울 것”이라며, “제품 탄소 발자국을 통해 고객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우리는 대체 원료와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특정 제품의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방법들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그 예로, 생산 과정 내 화석연료를 유기 폐기물과 식물성 기름에서 추출한 재생 원료로 대체하는 바이오매스 균형 접근법(biomass balance approach)을 들 수 있다. 또한, 폐플라스틱을 화학적으로 재활용해 원료로 사용하는 켐사이클링(ChemCyclingTM) 프로젝트를 통해 2020년부터 고객에게 첫 상업 제품을 선보였다. 두 가지 방법으로 생산된 제품은 순수 화석연료로 생산된 제품과 같은 성질을 지니면서도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한편, 바스프는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2030년까지 생산 관련 배출량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탄소 중립 성장 목표를 공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생산 및 공정 효율을 높이며,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으로부터 전력을 구하고, 근본적으로 새롭고 저 배출공정을 구현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는 세 가지 접근 방식을 추구하고 있다. 
편집부 2020-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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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세대 배터리인 리튬 메탈 배터리 구현 위한 핵심과제 공동 해결나서- 굿이너프 교수, “SK이노베이션과 신기술 개발해 차세대 배터리 시대 앞당길 것”SK이노베이션이 리튬이온 배터리 시대를 연 인물이자, 2019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존 굿이너프(John B. Goodenough) 미 텍사스대학교(Th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교수와 국내 최초로 손잡고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에 나선다. 굿이너프 교수는 지난해 노벨상 수상 당시 97세로 최고령 수상자로도 유명한 인물이다.SK이노베이션과 2019년 노벨화학상 수상자 존 굿이너프(John B. Goodenough) 교수가 공동으로 차세대배터리 기술 개발에 나섰다. 사진은 최근 98세 생일을 맞은 굿이너프 교수SK이노베이션은 굿이너프박사와 함께 차세대 배터리 중 하나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리튬 메탈(Lithium-Metal) 배터리를 구현하기 위한 ‘고체 전해질’ 연구를 진행한다.리튬 메탈 배터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덴드라이트(Dendrite) 현상을 해결해야 하는데, 존 굿이너프 교수와 공동개발하게 될 ‘고체 전해질’은 이 현상을 막을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레튬 메탈 배터리는 배터리의 4대 소재 중 하나인 음극재에 금속을 사용해 에너지 밀도를 크게 높인다.덴드라이트 현상은 배터리를 충전할 때 리튬이 음극 표면에 쌓이면서 생기는 나뭇가지 모양의 결정체다. 배터리 성능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뾰족하게 쌓이면서 양극과 음극이 만나지 못하도록 하는 분리막을 찢어 화재나 폭발을 유발한다. 차세대 배터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극복해야 할 문제다.현재 액체상태인 전해질에서는 이온이 불균일하게 리튬금속과 접촉해 덴드라이트를 만든다. 반면 고체 전해질에서는 이온의 움직임을 통제하기가 쉬워져 덴드라이트를 막을 수 있게 된다.현재 주류를 이루는 리튬이온배터리의 에너지 밀도는 800Wh/L가 한계치로 거론된다. 이에 반해 리튬 메탈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를 1,000Wh/L 이상으로 크게 높일 수 있다. 에너지 밀도가 높아지면 부피를 적게 차지한다. 따라서 전기차에 더 많은 배터리를 넣어 주행거리를 크게 늘리거나 차체를 가볍게 만들 수 있다.굿이너프 교수는 “SK이노베이션과 함께 차세대 배터리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SK이노베이션 이성준 기술혁신연구원장은 “배터리 산업의 오늘을 만들어 준 굿이너프 교수와 혁신적인 차세대 리튬 메탈 배터리를 함께 개발하는 것은, SK이노베이션뿐 아니라 관련 산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국의 유력 배터리 기업과 미국의 세계 최고 석학이 함께하는 만큼 배터리 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편집부 2020-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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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춤형 휠체어 등 5천2백만 원 상당의 보장구 14개 시설 26명에 전달-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위해 전달식 포함 모든 대면 행사 생략지난 7월 27일, 금호석유화학(대표이사 문동준)은 서울·경기·강원 등에 소재한 장애인거주시설 14곳에 중증장애인용 맞춤형 휠체어를 포함해 약 5천2백만 원 상당의 보장구 26대의 기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기존과 달리 올해는 일체의 대면 행사를 진행하지 않았다. 이는 몸이 불편한 시설 거주인은 일반인보다 바이러스 감염에 더욱 취약한 만큼 모든 접촉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취지이다. 실제 제작된 보장구 역시 각각의 사용자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으로 배송되었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언택트와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요한 가치가 되면서 비대면으로 진행해 아쉬움이 남지만, 마음만은 충분히 전달되었다고 믿는다’며 소회를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은 2008년부터 매년 맞춤형 휠체어 등의 보장구들을 서울시장애인복지협회가 선정한 시설에 기증해 왔다. 맞춤형 휠체어는 일반 전동 휠체어에 우레탄 재질의 이너(Inner, 맞춤형 자세유지장치)를 추가적으로 설치한 특수 휠체어로 사용자의 신체가 변화할 때마다 새로운 이너로 교체해 주어야 하지만, 시설이 자체적으로 구비하기에 금액적 부담이 높아 금호석유화학이 지속적으로 제작을 후원하고 있다.한편, 금호석유화학은 화학제품을 통해 소외계층을 돕는 차원에서 복지시설 창호교체 사업, 임직원 성금 전달, 시각장애인용 흰지팡이 보급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그룹 내 전 직원에게 격려금 100만 원을 지급하였고, 연세의료원을 통해 코로나19로 봉쇄조치가 내려진 네팔의 지역 병원에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국가적 위기 극복에도 동참하고 있다.
편집부 2020-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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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부터 매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임직원 헌혈 행사 진행지난 7월 30일, 금호석유화학(대표이사 문동준)은 임직원이 함께하는 대한적십자사 주관 ‘생명나눔 헌혈’ 행사를 본사 시그니쳐타워 앞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금호석유화학은 올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행사 연기를 검토하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한 헌혈량 감소 속에서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행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헌혈 버스 내에서는 참여 임직원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발열 체크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을 엄격히 준수했다고 밝혔다.한편, 금호석유화학은 2012년부터 매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임직원 헌혈 행사를 진행해왔다. 이번 행사는 금호석유화학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헌혈 증서 기부자들에게는 회사 차원에서 별도의 선물을 제공하여 보다 많은 증서 기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이 밖에도 금호석유화학은 올해 코로나19가 확산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에 의료용 라텍스 장갑 200만 장(약 3억 원 상당)을 대한적십자사에 기증하기도 했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졌다는 소식을 들은 금호석유화학 임직원들이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며, “금호석유화학은 우리 그룹의 대표 회사로서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는 기업으로 역할을 많이 해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편집부 2020-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