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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 … 위생, 방역 철저히 준수해 극복에 힘 보탤 것삼양그룹의 패키징 계열사인 삼양패키징(대표: 조덕희 상무)이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삼양패키징은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동참했다.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지난 3월 코로나19 극복 메시지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고자 외교부가 시작한 릴레이 글로벌 캠페인이다. 비누 거품이 더해진 기도하는 두 손 그림에 ‘Stay Strong’이라는 문구를 넣은 캠페인 로고에는 철저한 개인위생으로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았다.삼양패키징 조덕희 대표는 롯데칠성음료 이영구 대표의 지명으로 캠페인에 동참했다. 조덕희 대표는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티케이케미칼 이상일 대표, 삼화왕관 고기영 대표, 크로네스코리아 김천수 대표를 지목했다.조덕희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고생하고 계신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삼양패키징은 위생,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 극복 및 조기 종식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삼양패키징은 지난 3월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대구지역을 위해 대덕구 자원봉사센터에 식료품을 기부했다. 기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원칙을 지키기 위해 기부자는 차에 탑승하고 현장 봉사자가 기부 물품을 차에서 운반하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됐다.
편집부 202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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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윤 회장 및 삼양그룹 임직원, 자사 공식 SNS 통해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 동참- 대한민국 의료진과 국민 모두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 전해… 하루빨리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하길삼양그룹(김윤 회장)이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고 있는 모든 국민을 격려하고 다시 한번 힘을 모으기를 응원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양그룹은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해 대한민국 의료진과 국민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덕분에 챌린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시작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민 응원 캠페인이다. 존경을 뜻하는 수어 사진과 관련 해시태그를 SNS에 게시하고 릴레이 형식으로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처음에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하다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함께 고생하고 협력하는 국민 모두를 서로 격려하는 캠페인으로 확대됐다.김윤 회장은 GS칼텍스 허세홍 사장의 지명으로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 회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고려대학교 정진택 총장을 지목했다.김윤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계신 대한민국 의료진과 힘든 시기를 한 마음으로 이겨내고 있는 국민 모두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하루 빨리 모든 국민이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 할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삼양그룹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재난 구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삼양사, 삼양패키징, 삼양바이오팜 등이 함께 대한적십자사에 1억 5,000만 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의약바이오 계열사인 삼양바이오팜은 그룹 차원의 기부 동참에 앞서 의료 현장에서 수요가 폭증하는 비접촉식 체온계 50개를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 기부했다. 삼양패키징 진천공장은 대덕구 자원봉사센터에 식료품을 기부하고 삼남석유화학 여수공장은 여수시 문수사회복지관에 후원금 약 1천만 원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위기 극복에도 동참했다.
편집부 202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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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터리 및 충전 인프라용 고성능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배터리 케미컬 등 뉴모빌리티 솔루션 갖춰- e모빌리티 및 배터리 기술 집중 육성, 시장 내 입지 강화에 주력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LANXESS)가 뉴모빌리티 관련 기술을 집중 육성하고 시장 내 입지 강화를 위해 ‘e모빌리티 이니셔티브’ 전담조직을 출범한다.새로운 조직은 랑세스의 e모빌리티 관련 사업들을 통합 관리한다. 현 라인케미(Rhein Chemie) 사업부 총괄 사장 필립 융게(Philipp Junge)가 오는 8월 1일부로 새 조직의 수장을 맡는다.랑세스는 뉴모빌리티 분야를 미래 성장동력 중 하나로 설정하고 관련 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랑세스의 고성능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은 이미 전기차 경량화 솔루션이나 배터리 하우징, 충전 인프라 소재로 활용되고 있으며, 자율주행용 센서나 디스플레이, 제어장치 등에도 적용될 수 있는 높은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랑세스는 전기차 배터리 생산에 필수적인 인계 화학제품, 불산(불화수소산, hydrofluoric acid), 난연제 등 특수화학제품의 선두 공급자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리튬 생산도 준비하고 있다. 랑세스 미국 엘 도라도 공장에서 염수를 처리해 브롬을 생산하는 과정에 나오는 리튬을 파트너사 스탠다드 리튬(Standard Lithium)과 함께 배터리용 리튬으로 상업 생산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제웅 랑세스코리아 사장은 “세계적으로 가장 역동적인 성장 분야 중 하나인 모빌리티 시장에서 랑세스는 전기차용 고성능 플라스틱에서부터 전기차 배터리용 특수화학 소재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며, “랑세스는 뉴 모빌리티 전담조직 출범과 함께 관련 소재 공급 확대,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시장 내 입지를 한층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취재부 202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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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감축, 전 세계 미래차 시장 선점 - 전기자동차 핵심부품인 배터리 생산 현장점검‧업계 협력 당부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보급을 통해 자동차 산업구조의 녹색 전환과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이 전 세계 미래차 시장을 선점하고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이끌 계획이다.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전기·수소차) 보급’은 한국판 뉴딜 사업의 10대 대표과제로 선정되었으며, 2025년까지 총 13.4조 원(전기차 8조 원, 수소차 5.4조 원)을 지원하여 전기차 113만대, 수소차 20만대(누적 기준) 보급과 이용자 편의 제공을 위한 전기차 급속충전기 1.5만대, 완속 충전기 3만대, 수소충전소 450대도 설치할 예정이다.환경부는 전기차와 수소차 보급 확대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와 기후·환경위기를 동시에 극복할 계획이다.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보급’은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감축하고 전 세계 미래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전기차와 수소차의 대중화를 앞당기는 것이다. 이와 함께 노후 경유차를 없애고 선박의 친환경 전환 등을 가속화한다. 이를 위해,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충남 서산시에 위치한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주) 서산공장을 방문하여 전기차 핵심부품인 배터리의 생산현장 점검과 함께 차세대 배터리 기술개발 동향을 비롯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전기차 배터리는 차량 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약 30~40%에 달할 정도의 핵심부품이며, 국내 배터리 3사는 2020년도 1~5월 배터리 사용량 기준으로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 엘지(LG)화학 1위, 삼성에스디아이(SDI) 4위,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 7위이날 현장에서는 에스케이이노베이션(주) 서산공장 협력업체 종사자 및 인근 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정부의 전기차 보급정책에 따른 연관산업 파급효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 가능성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도 열렸다.조명래 장관은 “세계 각국은 이미 현실로 다가온 미래차 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면서, “우리나라도 그린 뉴딜을 통해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대중화 시대를 앞당기고 세계 미래차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민관협력을 대폭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편집부 202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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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말 완공한 충북 증평 FCW(Flexible Cover Window) 공장 본격 상업 생산 시작- 표면 내구성, 구부림 반복해도 변형 적은 신뢰성, 양산성 등 항목서 좋은 평가 받아SK이노베이션의 소재사업 전문 자회사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Flexible Display)용 소재인 플렉서블 커버 윈도우(Flexible Cover Window; 이하 FCW)에 대한 상업 생산을 시작한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작년 말 충청북도 증평에 이 공장을 건설한 바 있다.FCW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전용 브랜드명이다. 스마트폰 화면보호 필름과 유사한 형태의 투명 폴리이미드(CPI; Colorless Poly Imide)에 하드코팅을 해 내구성을 높인 제품으로, 폴더블폰, 롤러블 TV, 곡면 모니터 등 화면을 접고, 둘둘 말고, 휠 수 있는 디스플레이 표면에 부착되는 소재다.화면을 손으로 터치하거나 떨어뜨려 외부 충격이 가해져도 패널이 쉽게 파손되지 않도록 보호한다. 특히 화면 접촉이 잦고 수시로 접고 펴야 하는 폴더블폰(Foldable Phone)을 만들기 위한 필수 소재다.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최근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로부터 FCW 공급사로 선정돼 이달부터 공급을 시작한다. 폴더블폰에 최적화한 FCW 제조 기술력을 인정받아 수주했다.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FCW를 제작하기 위한 ▲ 기초원료 합성 ▲ 투명 폴리이미드 필름 제조 ▲ 내구성을 높이고 흠집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는 특수 하드코팅(Hard-coating) ▲ 표면에 잔 흠이나 지문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고, 화학물질에 닿아도 변하지 않도록 하는 기능성 코팅 등 전 과정을 자체 역량으로 진행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회사다.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 표면에 긁힘 자국이 쉽게 생기지 않는 내구성 ▲ 수십만 번 접고 펼쳐도 변형이 생기지 않는 밴딩(Bending) 신뢰성 ▲ 대량 생산 시 균일한 품질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양산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공급사로 선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SK아이이테크놀로지 노재석 대표는 “글로벌 스마트폰 회사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전용 소재인 FCW를 납품할 수 있게 된 것은 그동안 SK이노베이션 계열이 추구해 온 딥체인지의 성과로,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제조 기술력과 양산 능력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선 품질력을 내세워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기여하면서 동반 성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한편, 현재 폴더블폰 화면에 쓰이는 강화 소재로는 크게 투명 폴리이미드와 초박형 강화유리(UTG; Ultra Thin Glass)가 있다. 투명 폴리이미드는 내구성에서 뛰어나고, 초박형 강화유리는 표면 터치감이 상대적으로 좋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관리자 202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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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윤 회장, 온택트 조회로 소통… 코로나19 위기와 변화 짚어보고 미래 전략 공유- 거대한 불확실성에 직면, ‘체질 개선’ 화두 제시… 신속한 변화 대응 능력 필요- 사업구조 고도화와 디지털 역량 강화 역설, “디지털 혁신에 삼양의 생존 달려”삼양그룹이 뉴노멀에 대응하기 위해 체질 개선에 나선다. 키워드는 ‘사업구조 고도화’와 ‘디지털 혁신’이다.삼양그룹(김윤 회장)은 지난 7월 6일 성남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뉴노멀 시대, 경영의 대전환’을 주제로 ‘2020 삼양그룹 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양그룹은 매년 상반기 실적 집계 후 상반기 실적과 하반기 전략을 김윤 회장이 직접 설명하며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 조회를 실시한다.올해 조회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맞춰 온택트 방식으로 개최하고 주제도 코로나19로 발생한 위기와 변화를 짚어보고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조회는 국내외 전 사업장으로 생중계됐으며 임직원 약 60여 명은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김 회장과 질의응답을 주고 받았다.이날 조회에서 김윤 회장은 먼저 ‘코로나19 예방 생활 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코로나19가 초래한 변화를 살펴봤다. 이어 김 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체질 개선’을 화두로 제시했다. 김 회장은 “불확실성이 심화돼 정확한 미래 예측 능력보다 돌발 위기도 대응할 수 있는 신속한 대응 능력이 더욱 중요하다”며 예측 중심에서 대응 중심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 회장은 ‘사업구조 고도화’를 통한 성장을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불확실성에 대비한 전략으로 먼저 역설했다. ‘기존 사업의 안정적 성장 및 경쟁력 강화’와 함께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스페셜티(고기능성) 제품 중심의 사업 육성’이 절실하다는 것이 김 회장의 평소 지론이다. 김 회장은 “불확실성의 시대를 맞아 사업구조 고도화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라며, 스페셜티 제품 개발을 위한 융복합 기술 발굴에 더욱 매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김 회장은 “현재 추진 중인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에 삼양의 미래 생존이 달렸다”며 디지털 역량 강화에 방점을 찍었다. 김윤 회장은 지난해부터 디지털 혁신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현재 삼양그룹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ERP 재구축,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기술 확산 등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김 회장은 이번 조회에서 기존 과제의 성공적 추진과 함께 온택트 영업, 새로운 사업 기회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을 거듭 당부했다.마지막으로 김 회장은 “어려운 위기 상황 속에서도 모든 임직원의 노력으로 안전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며 위기가 완전히 사라지기 전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말 것을 당부하며 조회를 마쳤다. 
편집부 20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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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라이나믹스의 휴대용 근적외 분광기, 플라스틱 소재 인식 기술로 재활용성에 기여- 휴대성 및 연결성 갖춰 현장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소재 감식이 가능독일 화학기업 바스프의 자회사이자 3D 이미징(3D imaging) 및 적외선 센서 기술의 선두주자인 트라이나믹스(trinamiX)가 자사의 근적외 분광학(Near-Infrared Spectroscopy) 기반의 모바일 솔루션을 플라스틱 분류 및 재활용에 적용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플라스틱 소재 식별이 가능한 트라이나믹스(trinamiX)의 근적외 분광학 기반 모바일 솔루션 트라이나믹스의 기술로 구현된 데이터 분석 모바일 앱을 탑재한 휴대용 기기는 다양한 플라스틱의 성분을 정확히 파악하고 구별할 수 있다. 이는 플라스틱 재활용성에 기여해 환경과 기업 모두에게 도움을 준다.근적외 분광학은 전 세계 연구소에서 사용되는 입증된 기술이다. 이를 활용한 트라이나믹스의 혁신적인 솔루션은 일반 핸드폰보다 조금 더 큰 휴대용 분광기 형태로 무선 클라우드를 통해 현장에서도 정교한 데이터 분석이 가능해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트라이나믹스 분광학 기반 솔루션 사업개발 및 영업담당 아드리안 보겔(Adrian Vogel) 매니저는 “검증된 소재 측정 및 분석 기능을 하나의 휴대용 기기에 담았다”라며, “휴대성과 클라우드 기반의 무선 연결성을 갖춘 트라이나믹스의 근적외 분광기로 언제 어디서나 사물의 소재를 정확히 식별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트라이나믹스의 근적외 분광학 기반 솔루션을 통해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 폴리염화비닐(PVC) 등의 폴리올레핀부터 음료병에 많이 사용되는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까지 모든 플라스틱을 단 몇 초 만에 인식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재활용 업체들에게 특히 중요한 아크릴로나이트릴 부타디엔 스타이렌(ABS) 및 폴리아마이드(PA) 등의 플라스틱 또한 정확히 식별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트라이나믹스는 고객 요구에 맞추어 식별이 필요한 소재를 추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휴대용 하드웨어, 데이터 분석, 소재 전문성의 특별한 조합휴대용 근적외 분광기, 클라우드 데이터 분석, 결과 확인용 앱으로 구성된 트라이나믹스의 근적외 분광학 기반 솔루션은 2020년 3월에 처음 공개됐다. 분광기로 측정된 데이터는 클라우드에 저장된 플라스틱의 종류별 스펙트럼과 대조된 후 몇 초 내에 소재가 식별되어 앱으로 결과가 표시된다. 측정 결과는 모바일 기기뿐만 아니라 컴퓨터로도 확인이 가능해 즉각적인 분석과 추가적인 평가 및 다운로드가 동시에 가능하다.또한, 시스템 디자인의 유연성으로 고객 요구를 충족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위한 지속적인 개선이 가능해 사용자는 새로운 하드웨어 구매 없이 손쉽게 업데이트를 하거나 새로운 소재 및 애플리케이션을 적용할 수 있다. 부가비용이 아닌 부가가치트라이나믹스의 솔루션은 빠른 식별이 필요할 때 용이하게 활용할 수 있다. 재활용 분야에서는 대형 장비보다 빠르고 간편한 모바일 솔루션이 필요한 업체들에게 효과적이다. 재활용품 적재장 및 처리 공장, 재활용품 제조업체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으며, 폐쇄되는 업체나 대형 대리점 등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환경 및 사용자를 위한 트라이나믹스 솔루션의 장점에 대해 보겔은 “폐플라스틱을 발생하는 즉시 분류하고 처리하게 되면 별도 처리장까지의 이송비용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줄 것”이라며, “또한, 깨끗한 플라스틱 소재를 자원으로 판매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취재부 20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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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라스틱 생산의 지속가능성 확대해 순환경제 실현에 기여- 새 유리섬유 적용 플라스틱 소재와 동등한 물성 구현- 폐유리 사용으로 자원 보호 및 온실가스 감축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LANXESS)가 폐유리를 재활용한 유리섬유 강화 폴리아미드6(PA6) 소재, ‘듀레탄 에코(Durethan ECO)’ 신소재를 선보인다.듀레탄 에코는 유리섬유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잔여물 유리를 재활용한 유리섬유를 보강재로 적용한 PA6 소재로, 재활용 유리섬유 보강량을 각 30%, 35%, 60% 적용한 3종이 출시됐다.랑세스는 ‘일회용 사회(throw-away society)’에서 탈피해 ‘순환경제(circular economy)’로 전환에 일조하고 플라스틱의 지속가능성을 지속 개선하기 위해 열가소성 플라스틱 컴파운드 및 복합소재 생산에 재활용 원료 사용을 늘려가고 있다. 궁극적으로 자원 소비에 의존도를 낮춘 성장을 지속하고 탄소발자국 감축, 환경 보호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기존 PA 컴파운드와 동등한 물성으로 다양한 자동차 부품에 적합 듀레탄 에코 PA6 컴파운드 3종은 폐유리를 재활용했지만, 기존 유리섬유 강화 제품과 동등한 물성과 품질을 갖추고 있다. 사출성형 기존 설비에 듀레탄 에코를 투입하여 기존과 동일한 공정으로 동일한 제품을 만들 수 있으며, 동시에 지속가능성 인증 소재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랑세스는 듀레탄 에코 제품이 자동차 산업에서 다수 적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뛰어난 강도와 강성이 특징으로 프론트 엔드, 페달 베어링 브래킷, A·B·C 필러 등 자동차 구조 부품 제작에 적합하다. 전기차용 경량 배터리 트레이에도 적용될 수 있다.듀레탄 에코는 독립검사기관인 에코사이클(Ecocycle)로부터 물질수지법(Mass balance method)* 기반 평가를 받았으며, 친환경 제품 관련 국제표준 ISO 14021:2016에 따른 ‘에코루프(ecoloop)’ 인증을 획득했다.* 물질수지란 닫힌 계(system)의 질량이 상태 변화에 상관없이 변하지 않고 계속 같은 값을 유지한다는 질량보존의 법칙을 응용한 것으로, 어떤 공정에서 원료의 투입량과 공정 후 배출량을 계산하면 공정 후 제품 내 축적량을 산출해 낼 수 있다는 개념.탄소발자국 감축 생산공정, 재활용 원자재 사용한 에코 제품 확대    랑세스는 물질수지법에 따라 인증된 에코 제품군을 점차 늘려나갈 방침이다. 이번 듀레탄 에코 외에도, 친환경 생산공정으로 탄소발자국이 감축된 듀레탄 PA6 신소재도 곧 출시할 예정이다. 랑세스는 수명이 다한 부품에서 추출한 폐유리섬유를 새로운 유리섬유 생산에 사용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원료로 개발하고 있다. 폐유리는 낮은 온도에서 녹기 때문에 에너지 절약 및 CO2 배출량 감축에 유리하다. 무엇보다 유리 원료를 절약할 수 있어 자원 사용을 줄이고 폐유리 폐기도 필요 없어진다.* 물질수지 접근법(mass balance approach)물질수지 접근법은 영국 환경 보호 비영리기구인 ‘엘렌 맥아더 재단(Ellen MacArthur Foundation)’이 시작한 이니셔티브로, 순환경제와 산업 후 및 소비 후 폐기물(post-industrial and post-consumer waste)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플라스틱 제조사를 포함한 다수 글로벌 기업들이 채택하고 있다.공정에서 원료의 투입량과 공정 후 배출량을 계산해 공정 후 제품 내 축적량을 산출해 낼 수 있다는 물질수지 개념을 적용하면, 재활용 원료를 다른 원료와 함께 생산에 투입하더라도 재활용 원료가 최종 제품에 배분되는 양을 수학적으로 계산해 낼 수 있다. 이러한 물질수지 접근법으로 재활용 원료가 온실가스 배출 감축에 기여하는 정도를 추적하여 최종 제품에서 그 비율을 인증해주는 것이다.
편집부 2020-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