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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객과의 협력 증진 및 첨단 기술 서비스 제공 위한 전담 시설 구축- 지속 가능한 첨가제를 중점으로 혁신을 가속화하는 신규 역량 센터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중국 상해에 위치한 자사의 혁신 캠퍼스(Innovation Campus) 내에 금속표면처리기술센터를 개소했다. 바스프 케어 케미컬 사업부 아시아 최초의 금속표면처리역량센터인 본 연구소는 신속한 협업을 통해 업계 내 고객들에게 혁신을 지원하고, 보다 지속 가능한 첨가제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중국에 위치한 바스프 상해 혁신 캠퍼스에 개소된 글로벌 금속표면처리역량센터연구소는 이미 기존 및 신규 제품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혁신 파이프라인을 구축했으며, 특히 친환경 제품과 이머징 테크놀로지(emerging technology)에 집중하고 있다. 신규 기술 센터는 아태지역에서 가장 큰 바스프 연구개발 시설인 상해 혁신 캠퍼스에 자리 잡고 있다. 이를 통해 바스프는 기존 제품에 대한 기술 서비스뿐만 아니라 계획 중인 혁신 및 어플리케이션 분야에 대한 더욱 민첩한 첨단 기술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한다. 바스프 아태지역 홈 케어, I&I, 산업 포뮬레이터 사업부 글로벌 개발 및 혁신 분야 담당의 젠유첸(Dr. Zhen Yu Qian) 박사는 “금속표면처리 분야는 전통적인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몇 년간의 규제적인 변화와 기술 향상에 따른 솔루션 개발에 있어 아직 혁신의 여지가 많다”라며, “플라스틱 전처리 과정에서 크롬산을 대체해 유해한 크로뮴 6(chromium VI) 외에 더욱 환경친화적인 표면처리제품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근에 출시한 지속 가능한 첨가제 루트론(Lutron® POP)이 그 예가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바스프 아태지역 홈 케어, I&I, 산업 포뮬레이터 사업부의 쟌웬마오(Dr. Jianwen Mao) 부사장은 “전 세계 금속표면처리산업의 절반 이상이 아시아에 기반을 두고 있는 것을 고려했을 때, 이번 신규 글로벌 역량 센터 설립은 중요한 전략적 움직임이며 아시아를 기점으로 미래에 더욱 많은 어플리케이션 및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자 한다”라며, “바스프의 광범위한 특수 화학 제품 포트폴리오와 높은 전문성의 연구개발 플랫폼으로 전기 및 전자 분야 밸류체인에 상당히 기여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라고 강조했다.한편, 금속 표면 처리는 자동차, 전기 및 전자, 제철 분야 등 다양한 다운스트림 산업에서 필요 시 되는 장기간에 걸쳐 입증된 기술로, 적용된 제품에 내식성, 내구성, 그리고 광택을 더한다. 
취재부 20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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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사 간 ‘PTA 업무협약’ 체결… 롯데케미칼, 한화종합화학 통해 PTA 연간 45만 톤 구매 합의- 석유화학 경쟁사 간 상생협력 사례, 기존 경쟁관계에서 협력 관계로의 발전을 통해 국내 화학 산업 경쟁력 확대 롯데케미칼(기초소재사업 대표 임병연)과 한화종합화학(대표이사 임종훈)이 사업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는다.양사는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합성섬유 및 페트병(PET)의 중간원료인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고순도 테레프탈산) 공급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롯데케미칼은 올해 7월부터 한화종합화학을 통해 연간 45만 톤 규모의 PTA 제품을 공급받기로 합의했다. 한화종합화학은 운휴 중이던 울산공장 2호 PTA 생산설비를 재가동하여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이번 협약은 석유화학업계의 경쟁사인 두 회사가 자발적인 협력을 통해 수익성 및 사업경쟁력을 확대하는 사례로서, 국내 화학산업 발전에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롯데케미칼은 금년 7월부터 울산공장 내 연산 60만 톤 규모의 PTA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설비 전환을 통해 PIA(Purified Isophthalic Acid, 고순도 이소프탈산)를 생산하여 사업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PIA는 PET, 도료, 불포화 수지 등의 원료로 사용되는 제품이며, 롯데케미칼의 PIA 연간 생산량은 52만 톤으로 글로벌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말 울산공장에 500억 원을 투자하여 PTA 생산 라인을 PIA로 전환하는 설비를 구축했다.한화종합화학은 이번 공급계약으로 안정적인 수급처를 확보하며 사업경쟁력이 더욱 높아지게 될 전망이다. 지난 40여 년간 국내 PTA 사업을 이끌어 온 한화종합화학은, 연간 200만 톤 규모의 국내 최대 PTA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중국의 대규모 신증설로 인한 공급과잉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원가 개선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키워왔다.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임병연 대표는 “급격한 산업 환경 변화에서 경쟁 관계도 언제든 협력 관계로 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양사 간의 유연한 생각과 행동이 기업 경쟁력 향상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또한, 한화종합화학 임종훈 대표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코로나19 등으로 석유화학 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산업 위기에 대응하고자 기업이 자율적으로 뜻을 모아 협력을 추진한 사례로, 상생을 통해 양사의 한계를 극복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20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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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소 복합재 공동기술개발 및 해외시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력 추진전라북도와 전주시, 한국탄소융합기술원(원장 방윤혁, 이하 기술원), ㈜케이지에프가 세계적인 화학기업인 아케마(ARKEMA)社와 손을 잡았다.전라북도, 전주시, 기술원, 다국적 화학기업 아케마社와 국내 탄소 복합재 기술 수준을 한 단계 향상시키고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지난 6월 4일(목) 기술원의 상용화 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기술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복합 재료에 관한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은 물론, 기술개발 협업 프로젝트·프로그램 제안, 기술 및 비즈니스에 대한 교육과 컨설팅, 한국과 프랑스 간 연구원 인적교류 등 다양하고 상호 보완적인 공동협력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프랑스에 본사를 둔 다국적 화학기업 아케마社는 특수 화학물질 및 첨단소재 분야에서 세계시장의 90%를 점유하고 있는 독보적인 기업으로서, 주로 자동차 내외장용 소재 및 차량 경량화 소재, 열가소성 복합소재용 수지, 생활가전용 디스플레이 및 외장 소재 등을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경남 진해(공장)와 함안(국내 합작), 그리고 군산(물류)에 사업장을 두고 있다.또한, ㈜케이지에프는 2001년 창업한 기업으로 2016년 전북도, 전주시에 투자협약을 맺고 올해 5월 전주시 친환경 산업단지에 탄소 소재 공장을 신설해 입주한 탄소복합소재 전문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의 축적된 기술력으로 개발된 탄소 복합재 중간재가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아케마社와 적극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전라북도와 전주시는 “카본 로드” 구축사업을 통해 탄소 복합재 국제공동연구개발과 해외네트워크 구축을 적극 지원하여 전라북도 탄소 복합재 산업의 국제화를 한층 업그레이드한다는 방침이다.방윤혁 기술원장은 “탄소 복합재 산업의 확장을 위해서는 해외시장의 개척이 필수로 생각된다”면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이를 통해 전라북도 기업의 시장경쟁력 확보 및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성공모델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취재부 20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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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내 RPA 포탈 ‘R라딘’ 오픈… 누구나 쉽고 효율적으로 RPA 프로젝트 제안 가능- 사내 공모 통해 RPA 이름으로 ‘R라딘(알라딘)’ 채택… 단순 반복 업무 빠르게 처리하는 특징 표현- 전 계열사로 RPA 확대 적용… 챗봇, 문자 인식 솔루션 등 RPA 적용 가능 업무 범위 넓힐 것삼양그룹이 RPA 확산을 통해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한다.삼양그룹(김윤 회장)은 사내 RPA(로봇프로세스자동화) 포탈 ‘R라딘’을 오픈했다고 6월 8일 밝혔다. RPA는 단순 반복 업무를 자동화해 주는 소프트웨어 기술이다.삼양그룹 직원들이 RPA 포탈을 이용하며 새로운 RPA 프로젝트를 논의하고 있다.RPA 포탈은 삼양그룹의 RPA 확산을 가속화하기 위해 만든 홈페이지로 복잡한 절차 없이 누구나 쉽게 자신의 업무와 관련된 RPA 프로젝트를 제안할 수 있다. 또, RPA 도입을 통한 각 사업부 별 업무 절감 시간과 그동안 수행된 사내 RPA 사례들을 확인할 수 있어 더욱 효율적인 신규 제안이 가능하다. 삼양홀딩스는 작년 RPA를 도입하며 사내 공모전을 진행해 ‘R라딘(알라딘)’이라는 이름을 RPA 및 RPA 포탈 이름으로 채택했다. R라딘은 뭐든지 해내는 알라딘의 지니처럼 단순 반복 업무를 척척 진행하는 RPA의 특징을 표현한 이름이다. 삼양그룹은 식품 및 화학 사업 계열사에 RPA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연간 1만 시간 이상 걸리던 업무 소요 시간을 90% 이상 절감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운영 중인 삼양홀딩스 비상경영대책본부도 RPA를 활용하고 있다. 비상경영대책본부에 적용된 RPA는 국내외 경제 지표, 원자재 동향, 주요 제품 판매 현황 등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취합해 경영진의 신속한 의사결정 및 선제적 대응을 지원한다.현재 삼양그룹은 삼양홀딩스, 패키징, 의약 바이오 등 전사로 RPA를 확대 중이다. 특히 6월부터는 챗봇, AI 기반 문자 인식 솔루션 등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RPA 적용 가능한 업무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챗봇은 로봇과의 문자 채팅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는 기술이다. RPA와 챗봇을 연계하면 채팅을 통해 필요한 자료를 요청하고 받을 수 있다. AI를 기반으로 한 문자 인식 솔루션을 이용하면 그림, PDF 등 이미지 형태의 문서를 사용한 업무도 자동화할 수 있다.삼양홀딩스 관계자는 “RPA도입을 통해 연간 4만 시간 이상 업무시간을 절감하는 것이 목표”라며 “디지털 혁신을 통해 스마트 경영 환경 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관리자 20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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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제에 선제적 대응, 비용절감, 생산성 증대를 모두 충족하는 혁신적 가스처리 신기술 공동 개발- 가스에서 선별적으로 황화수소만을 제거하고 이산화탄소 흡수는 최소화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미국 최대 석유기업 엑손모빌(ExxonMobil Catalysts and Licensing LLC)과 함께 에너지 고효율성을 갖춘 새로운 아민 가스처리기술인 OASE® sulfexx™ 기술을 공개했다. 본 기술은 양사에 의해 공동개발된 아민 기반의 용매를 활용하며 가스로부터 선별적으로 황화수소(H2S)를 제거하는 동시에 이산화탄소 흡수는 최소화한다.OASE® sulfexx™ 기술개발을 위해 용매 특성을 확인하고 있는 (우)바스프 기술개발 수석 매니저 제랄드 보베르그(Gerald Vorberg)와 (좌)엑손모빌 촉매 라이센싱 수석 시장 개발자 제니 시그레이브스(Jenny Seagraves)양사는 석유 정제 시설과 가스처리 업체들이 시장 규제를 충족하고 기존 설비의 운전 비용을 줄이며 생산성을 증가시키는 것을 돕기 위해 본 아민 기반의 새로운 용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를 활용한 기술을 신규 설비에 적용하면 기존 아민 가스처리 시설에 비해 필요 장비의 규모와 최초 투자금액을 줄일 수 있다.OASE sulfexx 기술은 기존의 클라우스 잔여 가스처리, 산성 가스 강화, 고압력의 산성 가스 제거 시설들의 병목현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클라우스 잔여 가스처리 시설에 해당 기술이 적용되면 이산화탄소 배출을 방지함과 동시에 10ppmv 미만의 황화수소 배출이 가능하여 향후 강화되는 배출량 기준을 충족할 수 있다. 엑손모빌 촉매 라이센싱의 회장인 댄 무어(Dan Moore)는 “본 기술은 고객과 협업을 통해 그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하고자 하는 우리의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라며, “OASE sulfexx 기술은 미래 규제 사항을 준수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강력한 솔루션”이라고 덧붙였다. 바스프 가스처리사업부 부사장인 안드레아스 노서맨(Andreas Northermann)은 “OASE sulfexx 기술은 에너지 사용량과 유황 배출량을 감소시켜 고객들의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을 지원할 것”이라며, “현재 시장에 OASE sulfexx 기술과 같은 우수한 선택적 황화수소 제거능력을 갖춘 제품은 찾기 어려울 것”이라며 높은 기술력을 강조했다. 한편, 바스프와 엑손모빌 시설에서 진행된 다수의 파일럿 공장 시험을 통해 메틸디에탄올아민(MDEA)과 플렉소브(FLEXSORB™) SE 및 SE Plus 용매에 비해 새로 개발된 아민 기반 용매의 우수한 선별력을 입증했다. 그뿐만 아니라 북미에 있는 잔여 가스처리 시설(TGTU)에서도 상용 시범 운영을 진행해 같은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편집부 20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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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라스틱 재활용 ‘Project LOOP’ 프로젝트 활동으로 폐페트병 수거 캠페인 실행- 폐페트병 수거 체험으로 플라스틱 재활용의 필요성을 알기 쉽게 접근하는 계기 만들어 롯데케미칼(대표이사 김교현)은 지난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플라스틱 자원 순환의 인식 개선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서울 롯데월드몰에서 약 1천여 명의 일반 방문객을 대상으로 ‘폐페트병 수거 캠페인’을 전개했다. 롯데월드몰 입구에서 생수를 제공하고 사용한 페트병의 라벨을 제거하여 이를 롯데월드몰에 설치된 수거기에 버리는 체험과 분리배출 교육을 진행했다.지난 5일 시작한 롯데그룹의 #1일1그린 캠페인 활동과 함께 일상 속 작은 참여로도 플라스틱 환경문제를 줄이기 위한 선순환 활동에 동참하는데 의미를 더했다.롯데케미칼 김교현 대표이사는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폐페트병을 분리 배출하는 체험을 했으며, “자원을 올바르게 사용하고 재활용하는 문화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 플라스틱 선순환을 위한 환경구축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롯데케미칼은 올해 3월 플라스틱 순환경제 ‘Project LOOP’ 의 협약식을 시작으로 폐페트병 회수 장비인 ‘네프론’을 롯데월드몰, 롯데월드 등 6곳에 설치하여, 2020년 7월까지 10톤의 폐페트병 수거를 목표로 시범 운영 중이다. 수거된 폐페트병을 원료로 활용해 의류, 가방 및 신발 등 친환경 소재의 제품들을 제작할 예정에 있다.
취재부 20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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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용 LCD 편광판 등 일부 제품군은 매각대상에서 제외… 11억 불 조건부 계약체결현재 디스플레이 산업은 LCD 시장 악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OLED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고객사 또한 OLED에 대한 투자를 확대 중이며, 이와 더불어 소재 시장도 OLED 및 차세대 디스플레이로의 급변이 예상되고 있다.LG화학은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작년 4월 첨단소재 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사업 시너지 창출을 극대화해 초기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미래 시장과 고객’ 관점에서 ‘IT소재’, ‘자동차소재’, ‘산업소재’의 3개 사업부로 재편했다.IT 소재사업부는 사업 환경의 불확실성에 대비해 선제적인 사업 정비를 가속화하고 기존 주력사업 및 고부가 제품의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LG화학은 올해 2월 액정표시장치(LCD)용 컬러 감광재를 중국 요케테크놀로지의 자회사인 시양인터내셔널에 약 580억 원에 매각하고, 유리기판 사업에서도 철수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최근 중국 화학소재 업체인 산산(Shanshan)과 11억 불(약 1조3천억 원)에 LCD 편광판 사업을 매각함으로써 기존 캐시카우였던 LCD 소재 사업을 과감히 철수하고 미래 유망 소재인 OLED 소재 시장에 집중할 계획이다.LG화학은 IT소재 분야에서 OLED를 중심으로 핵심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편광판 사업의 경우 국내 오창공장에서 생산되는 ‘OLED 편광판’을 주력사업으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대형 OLED TV 편광판·봉지필름, 중소형 P-OLED(플라스틱 OLED) 편광판·공정용 보호필름, 그리고 OLED 물질인 발광층·공통층의 R&D를 강화하고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자동차소재 사업부는 고강도 경량화 소재 사업에 집중해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환경 개선을 위한 글로벌 연비규제 강화에 따라 차체 경량화 기술이 향후 중요한 경쟁 요소가 되는 만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 등을 중심으로 제품 기능별 차별화된 소재를 개발해 글로벌 고객 대응 능력을 강화한다.산업소재 사업부는 전지 4대 원재료인 양극재 생산 기술을 고도화하고 안정적인 공급 확보를 위해 내재화율을 확대해나가는 등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LG화학은 2018년 세계 1위 코발트 정련 회사인 中 ‘화유코발트’와 전구체 및 양극재 생산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해 원재료에서부터 전구체 및 양극재, 배터리로 이어지는 수직계열화를 구축했다.한편, LG화학은 고객과 Application 관점에서 상품기획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e-Mobility를 비롯한 Sustainability 분야의 신사업 후보 발굴 및 육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편집부 20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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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기 용매를 사용하지 않은 햅텍스(Haptex®) 솔루션으로 코팅된    그린테크(Greentech)의 인조가죽, 엄격한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기준 충족- 고성능 소재로 자동차 시트에 고급스러운 외관과 우수한 촉감까지 더해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의 햅텍스(Haptex®) 소재가 중국의 신에너지 자동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전기차 스타트업 니오(NIO)의 ES6 모델 시트 커버에 적용되며 향상된 성능을 선보였다. 바스프의 햅텍스(Haptex®) 솔루션이 적용된 니오(NIO)의 ES6 전기차 모델의 시트 커버 바스프의 햅텍스 소재는 유기 용매를 사용하지 않은 첫 폴리우레탄 솔루션으로 휘발성 유기화합물(VOC)과 악취를 감소시켜 차내 공기 질을 향상시켜 준다. 또한, 뛰어난 촉감으로 시트 외관과 디자인을 고급화하는데도 기여한다. 이 외에 영하 30도의 낮은 온도에서도 높은 박리 강도와 내구성, 내마모성 및 내 가수분해성과 같은 뛰어난 기계적 성질을 자랑한다. 니오 디자인 담당 크리스 토마슨(Kris Tomasson) 부사장은 “햅텍스 소재로 더욱 업그레이드된 ES6 모델을 통해 우수한 공기 질과 매력적인 외관 및 질감을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더욱 즐거운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린테크(Greentech) 총괄 홍보 리(Hongbo Li) 이사는 “햅텍스의 경우, 인조가죽의 기존 제조 공정과 달리 유기 용매의 사용이 불필요하며 보다 단순화된 공정으로 더 빠르게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해준다”라며, “자동차 시트와 같은 차량 인테리어 부분에 있어 더욱 엄격해지고 있는 휘발성 유기화합물 기준을 충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바스프 아태지역 퍼포먼스 소재 사업 부문 자동차 비즈니스 총괄 데스몬드 롱(Desmond Long) 사장은 “니오의 프리미엄 ES6 모델에 햅텍스를 적용한 것은 바스프 고객과 파트너 간의 긴밀한 협력 덕분”이라며, “바스프는 혁신적인 소재를 넘어선 전문성과 경쟁력을 기반으로 고객의 특정한 요구와 엄격한 배출 규제를 충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편집부 2020-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