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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하반기부터 2023년까지 전기차용 원통형 배터리 공급-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기술 및 양산능력 인정- 기존 파우치 배터리와 함께 전기차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LG화학이 럭셔리 전기차 업체로 각광받는 ‘루시드 모터스’(Lucid Motors)와 본격 손을 잡았다.이와 관련 LG화학은 26일 美 ‘루시드 모터스(Lucid Motors)’의 럭셔리 전기차인 ‘루시드 에어(Lucid Air)’ 표준형 모델에 올해 하반기부터 2023년까지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를 독점 공급한다. 구체적인 공급 규모나 금액은 계약상 밝히지 않기로 했다.루시드 에어 차량 루시드 모터스는 2018년에 사우디아라비아 국부 펀드로부터 10억 달러(약 1조 15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신생 전기차 업체로 올해 하반기에 첫 양산 차량인 ‘루시드 에어’를 출시할 예정이다.루시드 에어는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2.5초에 도달하며, 충전 시 주행거리는 643km에 달하는 럭셔리 전기차 세단이다.LG화학은 우선 루시드 에어의 표준형 모델에 원통형 배터리를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추후 스페셜 모델로도 배터리 공급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21700(검은색=21700, 컬러=18650)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21700’ 모델 공급LG화학이 루시드 모터스에 공급하는 배터리는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로 불리는 ‘21700’ 제품이다.원통형 ‘21700’ 배터리는 지름 21㎜, 높이 70㎜의 외관을 갖춘 제품으로 기존 원통형 ‘18650’ 배터리(지름 18㎜, 높이 65㎜) 대비 용량을 50% 높이고 성능을 향상한 것이 특징이다. ‘21700’의 상용화로 기존 ‘18650’에 비해 적은 수의 배터리를 연결해 원하는 용량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게 됐다.루시드 모터스의 전기차는 소형 원통형 배터리 수천 개를 탑재하는 방식이므로 배터리 개수를 줄일수록 관리가 용이해져 안전성이 높아진다. 따라서 원통형 배터리를 탑재하는 전기차 업체들은 꾸준히 원통형 ‘21700’ 배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업체를 물색하고 있다.LG화학은 1998년에 국내 최초로 원통형 배터리 상업화 및 대량생산체제를 구축했고, 2001년에는 세계 최초로 노트북용 대용량 2200mAh 배터리를 출시했다. 이와 같은 장기간의 노하우와 양산 경험을 통해 최고 사양의 원통형 ‘21700’ 배터리 개발 및 대량생산체제 구축에 성공하며 루시드 모터스의 선택을 받았다.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 김종현 사장은 “루시드 모터스에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하게 되면서 기존 파우치 배터리와 함께 전기차 배터리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게 되었다”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기차 원통형 배터리 시장도 적극 공략하여 향후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서 확실한 글로벌 1위를 달성할 것”라고 말했다.루시드 모터스의 CEO인 피터 로린슨(Peter Rawlinson)은 “LG화학과의 협업은 루시드 모터스가 전기차를 효율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최고의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우리의 고객들에게 최고의 전기차 성능을 보장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파우치뿐만 아니라 원통형까지… 전기차 배터리 포트폴리오 강화LG화학은 전기차용으로 기존 파우치뿐만 아니라 원통형 배터리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LG화학은 일찍이 원통형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의 가능성에도 주목하여 2018년에 ‘NCM811’ 원통형 배터리를 전기버스에 공급하는 등 고성능 원통형 배터리 개발에 앞장서왔다. 루시드 모터스에도 ‘NCM811’ 기술이 적용된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하게 된다.‘NCM811’이란 배터리 핵심 원재료인 양극재의 성분이 니켈 80%, 코발트 10%, 망간 10%로 구성된 배터리를 말한다. 양극재 내에서 니켈 함량을 높이면 배터리의 에너지밀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 그러나 니켈 성분 자체의 열(熱)이 높아 발열 등 안전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고도의 기술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LG화학은 지난 3일 열린 2019년 실적발표에서도 “원통형 배터리를 활용한 전기차와 LEV*의 성장세가 클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기차와 LEV 시장에 초점을 맞추고 신규 투자에 집중하겠다”라고 밝히면서 원통형 배터리 시장공략 박차의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LEV: Light Electric Vehicle의 약자로 전기자전거, 전기 스쿠터 등을 통칭LG화학은 루시드 모터스와의 공급계약을 기점으로 대형 파우치 및 소형 원통형 배터리로 양분된 전기차 시장에서 모든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게 됐다.기존 대형 파우치 배터리 분야에서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 상위 20개 중 폭스바겐, 르노, 볼보, GM, 현대 등 13개의 브랜드에 배터리를 공급해왔으며 최근 GM과의 대규모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을 발표하는 등 이미 150조 원의 대규모 수주 잔액을 확보했다.이에 더해 루시드 모터스 등이 주도해오던 원통형 배터리 전기차 분야에서도 잇달아 대규모 공급계약을 이끌어 내며 배터리 타입과 관계없이 모든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서 전방위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다.한편, 시장조사업체인 SNE리서치에 따르면, 원통형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올해 76.4GWh에서 2023년 150GWh, 2025년 227.9GWh로 매년 평균 2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편집부 2020-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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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나 배터리의 세계 최초 레독스 플로우 배터리 상용화 기술을 활용,    신재생에너지 기반 전력의 거치형 저장을 위한 배터리 기술개발- 바스프, RFB 주요 원료인 전해액에 사용되는 화학 중간체 아민(amine) 공급 예정바스프가 예나 배터리(JenaBatteries)와 신재생에너지 기반 전력의 거치형 저장과 일반적인 전력망 안정화에 적합한 배터리 기술에 활용되는 전해액 생산을 위해 협력한다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신재생에너지 기반 전력의 거치형 저장(stationary storage)과 전력망 안정화에 적합한 배터리 기술에 활용되는 전해액(electrolyte) 생산을 위해 독일 예나 배터리(Jena Batteries)와 협력한다.유기 소재 레독스 플로우 배터리(Redox Flow Battery, RFB) 개발은 물론, 세계 최초 상용화 기술까지 보유하고 있는 예나 배터리와의 협력을 통해 바스프는 RFB에 필요한 두 개의 액체 유기 전해액 중 하나를 공급할 예정이다.바스프는 이 전해액의 주요 원료인 화학 중간체 아민(amine)의 대량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예나 배터리는 이 협력을 통해 개발되는 RFB를 2020년 중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RFB는 전기에너지를 화합물에 저장하는 기술을 활용한다. 용해된 형태의 두 개의 전해액이 각각의 회로에서 순환하는데, 전기에너지를 저장한 두 전해액 사이의 이온 교환이 갈바닉 셀(galvanic cell)의 분리막을 통해 이루어지며, 이때 용해된 물질의 산화, 환원 반응이 진행되어 충전 시 전기에너지가 흡수되고 방전 시 그 에너지를 방출한다. RFB의 전해액 탱크 용량이 곧 배터리 용량으로, 100킬로와트(kW) 이상의 거치형 에너지 저장장치나 400킬로와트시(kWh) 이상의 대용량 규모에 적합하다. 뛰어난 유연성을 지닌 RFB는 기가와트시(GWh) 수준으로 수백 메가와트(MW)의 출력이 가능하며, 여분의 전기를 저장하고 수요에 따라 공급 가능해 신재생 에너지원 저장에 용이하다. 또한, RFB는 어떠한 가연성 및 폭발성의 물질도 포함하고 있지 않아 화재 등의 위험 요소가 적으며, 1만 회 이상 충전이 가능해 다른 배터리보다 약 10배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예나 배터리 대표이사 올라프 콘라드(Olaf Conrad) 박사는 “RFB의 두 개의 전해액 중 하나를 공급하는 파트너로 해당 분야의 경험이 풍부한 바스프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바스프는 노하우, 자원, 그리고 예나 배터리 기술에 대한 깊은 이해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상용화 규모로 전해액 생산이 가능해 고객들에게 경쟁사보다 저비용 고효율의 전기저장기술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바스프 중간체사업부문 스페셜티아민 유럽지역 담당 부사장인 올리버 쿨만(Oliver Cullmann) 박사는 “예나 배터리는 자사의 솔루션을 통해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활용하는 스타트업으로 바스프의 지속가능성 전략과 방향성을 같이 한다”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바스프는 새롭고 미래 지향적인 응용 분야에 아민 포트폴리오를 더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20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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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핀란드에 이어 독일에도 배터리용 소재 생산거점 마련해 유럽 포함 글로벌 고객 대상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양극재 공급 가능- 바스프의 독일 및 핀란드 공장,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자원 조합을 전 밸류체인에 적용해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지향글로벌 화학 기업 바스프가 유럽 전기차 밸류체인을 지원하기 위한 다단계의 투자 계획 중 일부로 독일 슈바르츠하이데(Schwarzheide) 기존 생산단지 내에 새로운 배터리 소재 생산 시설을 설립한다.독일 라우지츠 지역에 위치한 바스프 슈바르츠하이데(Schwarzheide) 생산단지이 최첨단 시설은 기가팩토리의 수요를 충족하는 양극재(Cathode Active Materials, CAM) 생산 규모를 갖추게 될 것이며, 연간 약 400,000대의 전기차에 바스프 소재를 사용한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슈바르츠하이데 공장의 모듈러(modular) 디자인과 인프라를 통해 빠른 생산 규모 확대가 가능해 유럽 전기차 시장의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할 수 있게 된다. 슈바르츠하이데(Schwarzheide)에 위치한 해당 공장은 앞서 발표한 핀란드 하르야발타(Harjavalta) 지역에서 생산되는 전구체(Precursor, PCAM)를 사용할 예정이며, 두 공장의 가동 시점은 2022년으로 예상된다. 바스프는 2022년부터 운영되는 두 공장에 수천억 원대에 이르는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다. 핀란드와 독일 투자를 통해 바스프는 유럽 시장에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공급망 제공이 가능하며, 니켈과 코발트 공급, 전구체 생산, 그리고 양극재 생산을 모두 한 지역에서 생산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아시아, 미국, 유럽 주요 지역 모두에 양극재 생산력을 갖춘 첫 번째 공급자로서 전기차 배터리 소재 시장의 글로벌 리더십을 점차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독일의 슈바르츠하이데 공장은 일시적으로 친환경적인 열병합발전소(CHP)를 활용, 향후 신재생에너지도 도입할 계획이며, 핀란드의 하르야발타 공장은 수력, 풍력, 바이오매스 등의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사용할 것이다. 이와 같은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자원 조합으로 바스프는 탄소발자국을 저감한 양극재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바스프 촉매사업부문 사장 피터 슈마허(Peter Schuhmacher) 박사는 “핀란드와 독일의 공장은 고객과 그들의 유럽 생산지에 근접한 만큼 고용량 양극재를 더욱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스프의 핀란드 하르야발타와 독일 슈바르츠하이데 투자는 유럽의 배터리 생산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목표 실현을 돕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9년 12월 9일 승인된 “유럽 공동관심 분야 주요 사업(Important Project of Common European Interest (IPCEI)”의 일환이다. 바스프의 배터리 소재와 이모빌리티(e-mobility)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https://catalysts.basf.com/products-and-industries/battery-material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편집부 20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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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용 및 가정용 퇴비화 기준을 충족하는 퇴비화 인증 획득- 음식물 쓰레기 및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하고 유기 재활용을 촉진하는 혁신 제품- 뛰어난 통기성과 수분 투과도 등 우수한 기능 및 심미성 보유글로벌 화학 기업 바스프가 이탈리아의 식품용 포장 기계 및 소재 업체인 파브리 그룹(Fabbri Group)과 함께 신선식품 포장에 사용되는 지속 가능한 비닐 랩 솔루션 ‘네이처 프레시(Nature Fresh)’를 개발했다. 바스프가 파브리 그룹(Fabbri Group)과 개발한 이코비오 기반의 퇴비화 기능 인증을 획득한 신선식품 포장용 랩 ‘네이처 프레시(Nature Fresh)’바스프의 혁신 소재 이코비오(ecovio®)로 만든 ‘네이처 프레시’ 투명 포장재는 퇴비화 가능 인증을 획득한 첫 식품 포장 랩이다. 미국과 유럽의 식품접촉 안전 인증을 받아 육류, 해산물, 과일, 채소 등의 신선식품 포장재로 활용할 수 있으며 가정용뿐만 아니라 자동 포장 기계에서도 사용된다. 기존 폴리염화비닐(PVC) 및 폴리에틸렌(PE) 포장 랩의 친환경적 대안인 ‘네이처 프레시’는 식품 신선도를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어 생산 및 유통 과정에서 낭비되는 음식물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사용 후 각 국가 규정에 맞추어 음식물 쓰레기와 함께 가정용 또는 산업용 퇴비시설에서 처리할 수 있어 유기물 재활용을 가능하게 하여 순환 경제에 기여한다. 이 외에도 인장강도, 신장률, 최적의 통기성과 높은 투명도 등을 갖추어 기계적 물성과 탄력성 및 김 서림을 방지하는 심미적 측면에서도 PVC 소재와 견줄 수 있으며, 신선식품 포장에 필수 요소인 수분 투과도가 PE보다 우수해 기능적으로도 적합한 대용품으로 사용할 수 있다. 바스프 글로벌 바이오폴리머사업 개발부문의 칼스텐 싱켈(Carsten Sinkel)은 “신선식품 포장 랩에 주로 사용되는 PVC의 대안으로 PE 필름을 선보였으나 기능성이 약해 식품의 유통기한을 유지하지 못한다”며, “유통기한을 넘긴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온실가스가 배출되게 되는데, 실제로 과일과 채소는 전 세계 음식물 쓰레기로부터 배출되는 온실가스 배출량의 33%를 차지한다. 퇴비화 기능 인증을 획득한 이코비오는 식품의 유통기한을 지속시키는 동시에 나라별 규정에 따라 사용 후에는 다른 유기 폐기물과 함께 퇴비화도 가능하다”라고 강조했다.파브리 그룹 CEO 스테파노 멜레(Stefano Mele)는 “파브리는 ‘네이처 프레시’ 솔루션과 자사의 새로운 오토맥(Automac) NF포장 기계를 함께 사용하여 식품 포장산업에 혁신적인 포장 랩과 수월한 공정으로 인한 혜택을 제공해 지속가능성을 실현하고자 한다”라며, “이로써 퇴비화 기능이 인증된 포장 랩을 같은 소재의 용기 및 라벨지와 결합하면 완전한 퇴비화 기능을 갖춘 포장 솔루션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파브리 그룹은 수동 및 자동 식품 포장 기계에 사용되는 롤(roll), 호텔과 식당 및 케이터링 서비스를 위한 커터 박스형, 식가공 업체를 위한 대형 롤, 일반 소비자용 롤 등 총 4가지의 형태로 ‘네이처 프레시’를 제공할 예정이다.
편집부 20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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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케미칼 51%, GS에너지 49%- 2022년 C4유분, 2023년 BPA 완공롯데케미칼과 GS에너지의 합작법인인 롯데GS화학이 2월 12일 설립한다. C4 유분과 BPA를 생산해 연매출 1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롯데케미칼과 GS에너지는 지난 2월 12일 롯데GS화학을 설립일로 확정하고, 11일 최초 자본급 납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롯데GS화학에 대한 총투자금액은 8,000억 원으로, 이 가운데 자본금은 3,200억 원이며, 롯데케미칼이 1,632억 원을 납입해 지분 51%를 갖는다. 초대 대표이사는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신규사업부문장을 맡고 있던 임동희 전무가 선임됐다.롯데GS화학은 C4 유분과 BPA를 생산한다. 2022년까지 C4 유분 21만 톤 생산설비를, 2023년까지 BPA 20만 톤 생산설비를 완공한다. 공장은 롯데케미칼 여수 4공장 내 10만㎡의 부지에 들어서며, 연 매출 1조 원, 영업이익 1,0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C4 유분은 탄화수소 혼합물로 추출과정을 통해 합성고무 원료인 부타디엔(BD·Butadiene) 및 인조대리석 원료인 TBA(Tertiary-Butyl Alcohol) 제조에 사용된다. 세부적으론 연간 BD(Butadiene) 9만 톤, TBA(Tertiary-Butyl Alcohol) 7만 톤, BN-1(Butene-1) 4만 톤, MTBE(Methyl Tertiary Butyl Ether) 1.5만 톤이 생산될 예정이다.​C4 유분은 탄소 수가 4개인 탄화수소 화합물로 나프타·에탄·LPG 등을 열분해 시 에틸렌, 프로필렌, 열분해가솔린(PG) 등과 비점차에 의해 분리·정제해 제조한다. C4 유분으로부터 BD, TBA, BN-1 등을 생산한다. ​BD는 합성고무 및 합성수지 원료로 주로 사용된다. TBA는 무색의 액체로 기능성 플라스틱인MMA(Methyl Methacrylate)의 원료로 사용된다. BN-1은 고분자 첨가제로 사용된다. MTBE는 무색의 액체로 주로 휘발유 첨가제에 쓰인다. BPA는 PC 및 에폭시 수지의 원료다. ​BPA는 전기·전자제품, 의료용 기구 및 자동차 헤드램프 케이스 등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인 폴리카보네이트(PC·Polycarbonate) 원료로 사용된다. ​연간 BPA 20만 톤, 페놀(Phenol) 35만 톤, 아세톤(Acetone) 22만 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페놀은 BPA, 카프로락탐, 가소제 등 다양한 화학물질의 원료로 사용된다. 아세톤은 상온에서 무색의 액체이며 각종 용매나 BPA·MMA(메틸메타크릴레이트)·의약품 원료로 사용된다.​롯데케미칼과 GS에너지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바탕으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롯데케미칼은 폴리카보네이트 생산원료인 BPA를 합작사로부터 공급받아 PC 제품의 가격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 기존 C4 유분 제품 사업도 확장한다. ​GS에너지는 자회사인 GS칼텍스를 통해 합작사의 제품 생산원료인 프로필렌(Propylene)·벤젠(Benzene)·C4 유분 등을 합작사에 공급함으로써 안정적 거래처를 확보하고 석유화학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계획이다.  
편집부 20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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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러의 전기 및 자기적 특성과, 필러의 형상별 하이브리드 함량비에 따라 EMI 차폐 특성 및 물성 구분 최근 전기자동차 및 충전 시스템의 보급 확대에 따라 모터, 인버터 등과 같은 전자장치 사용 비중이 늘어나고 있으며, 전기파 및 자기파 간섭으로 발생되는 장치 오작동에 따른 사고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EMI 차폐 소재 적용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현재 이러한 산업 동향에 발맞춰 Global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업체에서는 다양한 EMI 차폐 소재 Grade를 출시하고 있지만, 주로 전기 전도성을 이용한 전기파를 차단하는 전도성 EMI 차폐 소재이며, 자기파를 차단하는 자성 EMI 소재는 출시된 바가 없다. 이에 코오롱플라스틱(주)에서는 나일론(polyamide) 계열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인 KOPA®를 이용하여 전기파를 효과적으로 차폐하는 전도성 EMI 차폐 소재뿐만 아니라 자기파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자성 EMI 차폐 소재를 부품별, 간섭을 받는 주파수 대역별로 개발 중이다.KOPA®의 전도성 및 자성 EMI 차폐 소재는 필러의 전기 및 자기적 특성과 필러의 형상별 하이브리드 함량비에 따라 EMI 차폐 특성 및 기타 물성이 구분된다.KOPA® 전도성 EMI 차폐 소재는 폴리아미드 수지에 형상적으로 서로 다른 고전도성 소재를 일정한 함량비로 조합한 하이브리드 필러를 적용한 것으로, 필러의 함량 증가에 따른 다양한 점도의 폴리아미드를 적용하였으며, X값이 클수록 1GHz에서 전자파 차폐능(EMI shielding effectiveness)이 우수하며 이와 비례하여 낮은 표면저항 값을 나타낸다. KOPA® 자성 EMI 차폐 소재는 폴리아미드 수지에 자기장의 세기 및 주파수 범위에 따라 자기장이 형성되는 자성 소재를 독립적으로 적용하거나 혹은 2종 이상의 하이브리드 필러를 적용한 것으로 자성 특성 구현을 위해 필러의 고체적화가 요구되며 이러한 특성에 기인하여 저점도의 폴리아미드를 적용하였다. 앞서 언급한 전도성 EMI 차폐 소재와 마찬가지로, X값이 클수록 100MHz에서 전자파 차폐능(EMI shielding effectiveness)이 우수하며, 자성 소재의 경우 전기 전도성이 없는 절연체이기 때문에 자성 EMI 차폐 소재는 부도체의 표면저항 값을 나타낸다.상기 언급된 KOPA® 전도성 EMI 차폐 및 자성 EMI 차폐 소재의 기계적 특성 및 EMI 차폐 특성은 [표 1]과 [표 2]에 나타난 것과 같다.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EMI 차폐는 차폐가 요구되는 전자장치, 혹은 인접한 장치에서 발생되는 불요 전자파의 특성(전기적 특성, 자기적 특성) 및 전원부의 전압과 전류의 크기에 따라 전계 혹은 자계를 효과적으로 적용해야 EMI 차폐가 원활히 이루어진다.코오롱플라스틱(주)는 소재 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무선충전 장치 및 각종 자동차 전장 부품 하우징 소재 분야의 개발 경험을 축적해나가고 있다. 아래 [그림1]에서 볼 수 있듯이, KOPA® 뿐만 아니라 각 base 별 EMI 차폐 소재가 자동차 전장품 및 전기·전자분야 제품에 적용을 위해 개발되고 있으며, 기존 소재의 단점을 보완함과 동시에 소재의 경량화 및 경제성 향상을 통한 소재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취재부 202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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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얇은 종광 제품 또는 복잡한 구조의 전기·전자 및 기타 부품의 사출 성형이 가능한 초고유동 POM 제품 국내 폴리아세탈(Polyoxymethylene, 이하 POM)사업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해가고 있는 코오롱플라스틱㈜은 POM 수지(KOCETAL®)의 신규 그레이드인 초저점도 K900HF의 개발에 성공하였다.POM 수지에는 포름알데하이드 단량체로만 생성된 homo-POM과 포름알데하이드와 제2성분으로 생성된 co-POM이 있으며, co-POM으로 분류되는 코오롱플라스틱㈜의 POM 수지인 KOCETAL®은 우수한 기계적 물성과 강성, 내마찰/마모 특성, 내크립성, 장기 내구성이 우수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EP)으로 자동차부품, 전자기기 부품 등 다양한 application으로 활용되고 있다.특히 방직기의 종광(Heddle)에 내 마찰·마모 특성이 우수한 POM이 많이 적용되고 있다. 종광이란 작은 구멍을 통하여 방직기의 실이 위아래 운동을 통하여 날실이 되게 하고, 아래위를 벌려 씨실이 투입되는 개구를 만들어주는 역할을 해주는 부품이다.종광은 재질의 종류에 따라서 실 종광, 유리 종광, 철 종광, 플라스틱 종광 등이 있으며, 현재는 플라스틱 종광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플라스틱 종광 역시 사출용 종광과 필름 종광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사출용 종광에는 POM(Polyoxymethylene) 소재가, 필름용 종광에는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소재가 주로 사용된다.종광은 그 특징에 따라서 제품의 두께가 매우 얇고 가늘며, 가장 얇은 두께의 경우 약 0.40㎜에서 두꺼운 경우에는 약 0.80㎜까지의 다양한 두께의 종광이 시장에 적용되고 있다.특히, 0.40㎜ 수준의 종광을 사출하기 위해서는 금형 구조 및 설계도 중요하지만, 적합한 원료의 선택 또한 매우 중요하다. 최근 코오롱플라스틱㈜에서 개발한 K900HF Grade는 이러한 시장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키며, 종광 시장에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다.KOCETAL® K900HF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초저점도 제품으로 MFR은 75g/10min 수준으로써. 매우 얇은 종광 제품 또는 복잡한 구조의 전기·전자, 기타 부품에서도 사출 성형이 가능한 초고유동 POM 제품이다.최근 제품의 경량화 및 모듈화에 따른 부품 디자인의 구조가 복잡해지고 다양해짐에 따라서 제품의 유동 흐름에 대한 시장의 요구사항이 강화되고 있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이러한 시장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고흐름성 POM을 compounding하여 다양한 특성을 가지는 고흐름성 POM 포트폴리오에 대한 확대 개발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편집부 2020-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