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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상훈 한국바스프 유기화학 중간체 사업부 스페셜티 개발 팀장, 생산량 증대와 매출 극대화 노력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수상- 이상영 한국바스프 엔지니어링, 공무 및 물류 클러스터 상무, 산업 선진화 및 글로벌 수출 경쟁력 강화 기여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한국바스프㈜ 신상훈 팀장(좌)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한국바스프㈜ 여수공장의 이상영 상무(우)글로벌 화학 기업 바스프의 국내 법인인 한국바스프㈜ 임직원 2명이 지난 12월 5일 ‘제56회 무역의 날’을 맞아 개최된 ‘2019년 유공자 포상 및 수출의 탑’ 시상식에서 국내 화학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관왕을 수상했다.대통령 표창을 받은 신상훈 한국바스프 유기화학 중간체 사업부 스페셜티 개발 팀장은 14년 이상 유기화학 중간체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군에 걸쳐 화학 원료 물질의 국내 판매 및 수출 확대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특히, 화학, 농약, 생활용품 산업의 필수 원료인CCD(carbonyl chloride derivatives)의 항비듬제 합성 용도를 개발하여 신규 시장 개척 및 수출 활성화로 한국바스프 여수공장의 기록적인 생산량 증대와 매출 극대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같은 날 함께 수상한 이상영 한국바스프 엔지니어링, 공무 및 물류 클러스터 상무는 첨단 폴리우레탄 신소재 기술 개발과 보급으로 국가의 소재산업 경쟁력 강화에 일조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국내 공장 건설 및 투자 유치와 다양한 유지보수 시스템 도입 및 정착을 견인하며 디지털화에 앞장서는 등 지난 26여 년간 산업 선진화와 글로벌 수출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하며 수상의 의의를 더했다.한국바스프 김영률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바스프의 끊임없는 노력이 국내 화학 산업 성장에 기여했음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는 혁신을 추구하는 바스프의 기업 이념에서 비롯된 것으로, 앞으로도 바스프는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고객과 사회 발전에 꾸준히 공헌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무역협회는 올해 ‘제56회 무역의 날’을 맞아 수출의 확대 및 질적 고도화, 해외 시장 개척, 일자리 창출 등에 공헌한 유공자에 대하여 산업 훈장·산업 포장 및 대통령, 국무총리,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무역협회장 표창 등 총 10종의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취재부 201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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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광폴리머‧(주)엑티브온과 기술 상용화 첫발한국화학연구원-(주)일광폴리머의 슈퍼 바이오 플라스틱 기술이전 협약 체결식한국화학연구원-(주)엑티브온의 천연 다기능성 소재 기술이전 협약 체결식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미혜)이 천연 다기능성 소재와 슈퍼 바이오 플라스틱 제조기술을 관련 전문기업에 이전하고, 상용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한국화학연구원은 ‘공공연구기관 기술이전 성과확산 대전 2019’ 행사의 일환으로 ‘천연 다기능성 소재 합성 촉매 기술’ 및 ‘친환경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제조기술’을 각각 (주)엑티브온과 (주)일광폴리머에 이전하는 기술이전 협약 체결식을 지난 12월 12일(목) 서울 세종대 컨벤션센터에서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한국화학연구원 이미혜 원장, 황영규 탄소자원화연구소장, 황성연 바이오화학연구센터장, (주)엑티브온 조윤기 대표, 이승훈 상무이사, (주)일광폴리머 이은경 대표, 곽태훈 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천연 다기능성 소재 합성 촉매 기술’은 식물에서 얻은 물질을 원료로 하여 인체에 무해한 ‘1,2-펜탄디올’을 제조하기 위한 촉매 기반의 화학적 전환기술이다. ‘1,2-펜탄디올’은 화장품과 제약 분야에서 중요한 원료로, 보습 및 항균 활성 기능이 우수해 기존 석유화학 기반의 방부제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유아용 제품이나 클렌징·스킨케어·헤어케어 제품 등에 사용될 수 있다.한국화학연구원 그린탄소촉매연구센터는 기존 제조 공정과 비교해 생산비용을 1/4로 절감하면서도, 수율 및 반응 선택성을 향상한 ‘1,2-펜탄디올’ 제조기술을 개발했다. 한국화학연구원 이미혜 원장은 “이 기술은 기술 상용화를 위한 전제 조건인 경제성이 높은 데다, 석유화학 원료가 아닌 식물성 원료로 제조할 수 있어 친환경적”이라면서 “엑티브온과 상용화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주)엑티브온 조윤기 대표는 “한국화학연구원과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제조기술 노하우를 접목하면 친환경 다기능 소재 분야에서 독자적 기술을 선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글로벌 공급망 확대와 신시장 창출을 위한 인프라를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앞으로 한국화학연구원과 (주)엑티브온은 촉매의 대량 제조 및 고순도 정제 기술에 관한 공동연구를 수행해, 기술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한국화학연구원 기관고유사업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한편, ‘친환경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제조기술’은 식물성 성분인 ‘아이소소바이드’를 이용해 고강도·고내열성의 투명 바이오플라스틱을 만드는 기술이다. 한국화학연구원 바이오화학연구센터는 식물성 성분의 화학반응을 촉진하는 상전이 촉매를 이용해 아이소소바이드의 반응성을 극대화해 고강도·고내열성의 슈퍼 바이오 플라스틱을 개발했다. 이 바이오 플라스틱은 환경호르몬이 없는 것은 물론이고, 비 강도(단위 무게당 강도)가 69KN‧m/kg으로 강철(63KN‧m/kg)보다 높다. 지금까지 학계에 발표된 바이오 플라스틱 중에서 가장 강한 것이다. 또한, 고온에서 견디는 내열성도 매우 높다. 진공 기준으로 무려 300℃가 넘는 고온에서도 팽창되거나 변형되지 않고, 산소와 물리적 스트레스 조건에선 212℃를 견딜 수 있다. 한국화학연구원 이미혜 원장은 “케모포비아라는 이름으로 플라스틱에 대한 불신이 확산되고 있다”면서, “아이들이 입에 가져다 대는 장난감과 젖병, 유모차 등을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소재로 대체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주)일광폴리머 이은경 대표는 “한국화학연구원과의 시너지 효과를 보일 수 있는 협력 연구를 통해서 세계적인 수준의 바이오 플라스틱을 상용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앞으로 한국화학연구원과 (주)일광폴리머는 화학연구원이 보유한 친환경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공동연구를 수행해 기술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소재 핵심기술개발사업 및 한국화학연구원 주요사업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편집부 201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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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여수시청서 협약식… 전남지사, 여수시장, 기업대표 등 50여 명 참석- 여수산단 롯데케미칼 4공장 10만㎡에 석유화학 공장 증설… 직원 150명 채용롯데케미칼과 GS에너지 투자협약 체결여수시가 전라남도, 롯데케미칼(주), GS에너지(주)와 8,000억 규모의 석유화학 공장 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2월 10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권오봉 여수시장, 롯데케미칼(주) 임병연 대표와 GS에너지(주) 허용수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개최했다.협약에 따라 롯데케미칼(주)과 GS에너지(주)는 합작사를 설립해 오는 2023년까지 여수산단 롯데케미칼 4공장 10만㎡에 석유화학 제품 생산 공장을 짓는다. 이를 통해 연간 C4 유분(합성수지 원료) 21만 톤과 BPA(에폭시 수지 원료) 20만 톤을 생산하고, 직원 150명을 채용한다. 이와 함께 소속 직원 전입, 여수시민 채용, 지역 물품 우선 구매, 지역기업 우선 이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노력한다. 여수시와 전라남도는 이번 투자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인‧허가 등 행정 지원에 힘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더 많은 투자협약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지난 1976년 설립된 롯데케미칼(주)은 국내외 28개 자회사와 관계사를 보유한 석유화학계 기초화학물질 제조사다. 기초유분, 합성수지, 합성고무 등을 생산하고 있으면 연 매출액은 10조 1338억 원에 달한다. GS에너지는 지난 2011년 설립된 가스 석유화학계 기초화학물질 제조‧공급사로 국내외 12개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원유‧가스 광구 개발 및 LNG터미널 운영에 주력하고 있고 연 매출액은 3,523억 원이다.
취재부 201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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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개의 하프-쉘 부분품을 하나의 사출기로 통합 성형하는 하이브리드 성형 공법 적용- 금속 부품 대비 약 30% 무게 절감, 표면 품질 뛰어나 외장 부품에도 적합- 생산공정 간소화로 비용 절감 및 제작 시간 단축 가능랑세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테펙스 다이나라이트(Tepex dynalite)‘가 메르세데스-벤츠 중형 SUV인 ‘GLE’의 프론트 엔드 서포트에 적용됐다.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LANXESS)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테펙스 다이나라이트(Tepex dynalite)’가 메르세데스-벤츠 중형 SUV인 ‘GLE’의 프론트 엔드 서포트에 적용되어 차체 무게 절감에 기여했다.테펙스 다이나라이트는 연속섬유 강화 열가소성 플라스틱 복합소재로 복잡한 대형 통합 구조부품을 경량화 설계로 생산하는 데 사용된다. 가볍고 비틀림 강성이 높으며 뛰어난 심미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길이 120㎝, 폭 35㎝에 달하는 GLE의 프론트 엔드 서포트 부품은 테펙스 다이나라이트 소재로 제작된 두 개의 하프-쉘 부분품을 접합하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프론트 엔드 서포트는 엔진에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는 수많은 개구부와 덕트가 연결된다. 두 개의 하프-쉘 부분품은 사전 절단된 맞춤형 복합소재를 두 개의 캐버티로 이뤄진 하나의 금형을 통해 성형한 후, 하이브리드 성형공정을 거쳐 중공 구조부품으로 성형됐다. 이 과정에서 다른 부품과 조립할 수 있는 보강 리브, 브라켓, 가이드 채널 등이 설계되어 스크류 보스 등을 통해 여러 상관 부품과의 기능통합을 원활히 할 수 있다.이 같은 기능통합으로 프론트 엔드 서포트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부품 수를 최소화하고 부품을 훨씬 쉽고 빠르게 조립할 수 있다. 여러 기능 부품들을 한 번의 공정으로 통합 생산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이 매우 뛰어나며 사이클 타임(cycle time)을 단축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다. 무게도 금속 부품 대비 30% 가벼울 뿐만 아니라 충돌 성능, 비틀림 강성도 우수하다.랑세스와 메르세데스-벤츠 테크놀로지 센터, 기타 협력사가 공동 개발한 프론트 엔드 서포트는 테펙스 다이나라이트 소재 특유의 뛰어난 강성 및 강도가 결합된 중공 프로파일 단면 덕분에 안전과 직결된 우수한 충돌 성능을 자랑한다. 큰 힘이 가해지는 후드 래치 부분을 별도의 금속으로 보강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기계적 탄력성이 뛰어나다.하이브리드 사출성형으로 시각적으로도 뛰어난 품질을 자랑한다. 강화유리 섬유가 표면에 아주 균일하게 배열되어 완성부품의 외관이 탄소섬유 같은 스포티한 외관을 연출함으로써 성형부품에 별도의 도장이나 부식방지 코팅을 할 필요가 없다.랑세스는 이번 프론트 엔드 서포트 적용으로 테펙스 다이나라이트가 전기차 경량구조 설계에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무엇보다 금속 부품 대체 적용에 따른 무게 절감으로 전기차 주행거리를 연장할 수 있고, 비용 효율적인 하이브리드 사출성형, 기능통합, 도색공정 생략 등이 가능해 원가절감, 생산속도 향상과 같은 다양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후 프론트 엔드 모듈뿐만 아니라 자동차의 도어, 범퍼, 차체 하부의 배터리 보호 패널, 트렁크 격벽, 전기·전자 모듈 캐리어나 배터리의 하우징, 커버 등에 폭넓게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랑세스코리아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부 한상훈 이사는 “전기차 금속 부품들을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부품으로 대체할 경우, 경량화를 통한 주행거리 연장뿐 아니라 간소화된 생산공정으로 비용 절감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며,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랑세스는 미래형 모빌리티의 발전을 주도하기 위해 앞으로도 완성차 제조사 및 부품제조사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취재부 201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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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100GWh  생산능력 확보 , 글로벌  Top 3  진입 향한 전진- 첫 글로벌 배터리 셀 생산기지  BEST  준공… 베이징자동차‧베이징전공과 합작 성과SK이노베이션이 중국과 생산적 협력을 통해 공동으로 성장한다는 방침의 차이나 인사이더 전략의 첫 결실을 맺었다.SK이노베이션이 중국 장쑤성 창저우시에 첫 글로벌 배터리 셀 생산 공장 ‘BEST’ 준공식을 가졌다. 중국 업체들과 협력해 공동으로 성장한다는 ‘차이나 인사이더’ 전략의 첫 결실을 맺었다.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오른쪽에서 네번째부터 왼쪽으로), 북경기차 쉬허이 동사장, 창저우 시장 띵춘, 북경전공 왕옌 동사장 등이 준공을 축하하는 전자 커팅식을 하고 있다.SK 이노베이션(대표이사: 김준, www.SKinnovation.com)은 지난 12월 5일, 베이징자동차, 베이징전공과 합작해 중국 장쑤성 창저우시 금탄경제개발구에 건설한 배터리 셀 공장 ‘BEST(北电爱思特(江苏)科技有限公司)’의 준공식을 가졌다.BEST는  SK이노베이션의 차세대 성장 사업인 배터리 사업에서 중국 내 탑클래스 플레이어*들과 합작으로 현지에 생산 공장을 건설했다는 데 의미가 깊다. 또, SK이노베이션의 첫 글로벌 배터리 셀 생산 거점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그동안 추진해 온 딥체인지 전략의 유의미한 성과라는 평가다.* 베이징자동차: 중국  5대 자동차 기업으로,  2018년 기준 중국 내 전기차 판매량  2위, 베이징전공: 중국 내 유력 전자부품 제조회사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오른쪽부터), 창저우 시장 띵춘, 북경기차 쉬허이 동사장, 북경전공 왕옌 동사장 등이 준공 기념 식수를 하고 있다.BEST 공장 내에서 개최된 준공식에는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 , 베이징자동차 쉬허이(徐和 谊) 동사장 , 베이징전공 왕얜(王岩) 동사장 등 합작사 대표들과 관계자, 창저우시 왕취엔(汪泉) 당서기, 진탄구 디즈치앙(狄志强) 당서기 등 지방정부 관계자 및  거래처 관계자 등 약  500명이 참석했다.‘创芯动力‧启新锂程(창심동력‧계신이정: 동력 배터리의 핵심을 발명하고, 리튬배터리의 새로운 길을 열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 날 행사는 중국 전통 경극 공연으로 시작해 합작사 대표와 창저우시 시장 등의 축사, 사자춤 공연, 준공 커팅식 순서로 진행됐다.베이징자동차 쉬허이 동사장은 축사를 통해 “3사가 가진 역량을 모아 설립한  BEST는 중국 배터리 산업에 큰 성과”라며, “BEST는 세계 신에너지 시장을 선도하는 중국 자동차 산업에 큰 활력이 될 것이며, 나아가 사회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이날 행사를 축하했다.베이징전공 왕옌 동사장은 “BEST는  3사의 전략적인 협력의 결과물로,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 배터리 업계 역사에 대표적인 이벤트로 남을 것”이라고 전하며, “BEST는 중국 신에너지 산업의 기지가 될 것이며 신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이날 준공식의 의미와 향후 합작 세 회사 간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BEST  공장은 약  5만 평(16.8만㎡) 부지에 전극라인  2개, 조립라인  4개, 화성라인  4개의 전기차* 연산 약  15만대 분량인  7.5GWh  규모로 건설됐다. 이로써  SK이노베이션은 서산 배터리공장  4.7GWh를 포함해 전기차 연산 약  25만대에 공급 가능한 약  12.2GWh  생산능력을 갖췄다. 헝가리 코마롬 공장이 곧 완공되면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생산능력은  19.7GWh로 확대된다. SK 이노베이션의 목표인 ‘2025년  100GWh  생산능력을 갖춘 글로벌  Top 3  전기차 배터리 회사로의 도약’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된 것이다.     * 일반적인  50KWh  전기차 배터리 기준< SK이노베이션 해외 생산기지 투자 현황 >BEST는  SK이노베이션의 양산 경험을 바탕으로 최신 배터리 생산기술과 서산  2공장에 적용된 스마트팩토리에 기반한 최첨단 시설로 건설됐다 . 이 공장에서는 세계 최초로  NCM622 배터리, NCM811 배터리를 상업화한  SK이노베이션의 기술력이 반영된 삼원계 배터리(NCM 배터리)를 생산한다. BEST에서 생산된 배터리는  2020년 초부터 본격 공급 예정이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13년 총  10억 위안(한화 약  1,680억 원)을 투자해 베이징자동차, 베이징전공과 함께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JV) ‘BESK’를 설립했다. 이 합작법인은 베이징에 위치한 공장에 배터리 팩 제조라인을 구축한 바 있다. 이번에 준공한 BEST는 BESK의  100% 자회사로  SK이노베이션이 49%, 베이징자동차와 베이징전공이 51%의 지분을 나눠 갖고 있다.‘BEST’ 준공식에서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은 “SK이노베이션의 딥체인지에 기반한 배터리 사업 글로벌 경쟁력 확보의 첫발을 내디딘 매우 의미 있는 공장 준공”이라며 , “SK이노베이션의 기업가치를 키울 뿐 아니라, 향후 중국의 전기차 및 전기차 배터리 관련 산업과 공동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협력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이 공장은 시운전, 제품 인증 등을 마친  2020년 초부터 본격적인 양산 및 공급에 들어가며, 생산된 배터리는 베이징자동차 외 중국에 거점을 두고 있는 다수 전기차 업체에 공급될 예정이다.    
편집부 201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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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작법인은 오하이오州 로즈타운(Lordstown)에 2조7천억 원 투자, 30GWh 이상 생산능력 확보- LG화학은 확실한 수요처 확보, GM은 안정적으로 배터리셀 공급받게 돼LG화학이 미국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해 미국 1위 자동차 업체인 GM(General Motors)과 전기차 배터리셀 합작법인을 설립한다.이와 관련 LG화학은 5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에 위치한 GM 글로벌테크센터(GM Global Tech Center)에서 GM CEO 메리 바라(Mary Barra) 회장, LG화학 CEO 신학철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작법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LG화학 CEO 신학철 부회장과 GM CEO 메리 바라 회장이 합작계약을 체결 후 악수를 하고 있다LG화학 CEO 신학철 부회장과 GM CEO 메리 바라 회장이 오하이오주 부주지사인 존 휴스티드(Jon Husted,가운데)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합작법인은 50:50 지분으로 양사가 각각 1조 원을 출자하며, 단계적으로 총 2조7천억 원을 투자해 30GWh 이상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공장부지는 오하이오(Ohio)주 로즈타운(Lordstown) 지역으로 내년 중순에 착공에 들어가며, 양산된 배터리셀은 GM의 차세대 전기차에 공급된다.합작법인 위치 및 개요양사가 합작법인을 설립하게 된 것은 전기차 업체로의 전환을 선언하며 높은 품질의 배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는 것이 필요한 GM과 배터리 분야에서 대규모 투자에 따른 위험부담을 최소화하면서 급성장하는 미국 시장 선점이 필요한 LG화학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 이번 합작으로 LG화학은 미국 시장에서의 확실한 수요처를 확보하게 되었으며, GM은 높은 품질의 배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LG화학이 GM의 합작법인 파트너로 선정된 것은 지난 10년간 양사가 공고한 협력관계를 이어오면서 전기차 배터리의 품질 및 양산 능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실제 LG화학은 GM이 2009년 출시한 세계 최초 양산형 전기차인 쉐보레 볼트(Volt)의 배터리 단독 공급업체로 선정된 이후 GM의 전기차 플래그쉽 모델인 쉐보레 스파크(Spark), 쉐보레 볼트(Bolt) 등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GM CEO 메리 바라(Mary Barra) 회장은 “GM의 완성차 제조 기술과 LG화학의 선도적인 배터리 기술이 결합하면 전기차 시대로의 전환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LG화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리의 고객들에게 전달해줄 수 있는 가치가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말했다.LG화학 CEO 신학철 부회장은 “GM과의 합작법인 설립은 단순한 협력을 넘어, 배출가스 없는 사회를 이뤄내고 친환경차 시대로의 변혁을 이끌 위대한 여정의 시작”이라며, “LG화학의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 기술력, 안전성과 신뢰성, 양산 경험 등 기술솔루션을 고객에게 공급하여 글로벌 시장 리더 지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美 1위 자동차 업체와 합작으로 미국 시장 확실한 우위 선점 양사는 이번 합작을 통해 급성장하는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확실한 우위를 선점할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미국 전기차 시장은 중국·유럽과 함께 세계 3대 전기차 시장으로 손꼽히며 성장도 빠르다. 시장조사기관인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미국 전기차 시장은 올해 52만대에서 2021년 91만대, 2023년 132만대 등 연평균 26% 성장이 예상된다.< 미국 전기차 시장 전망 >출처: 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GM은 미국 1위 자동차 업체로 지난 10년간 전기차를 제조하며 높은 기술력과 대규모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LG화학은 현재 150조 원에 육박하는 수주잔고를 확보하여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서 최고의 업체로 평가받고 있으며, 특히 업계에서 처음으로 미국 현지공장을 설립해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등 기술력뿐만 아니라 양산 능력에 있어서도 압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LG화학은 지난 2012년부터 미시건주 홀랜드 공장을 본격적으로 가동한 후 지속적인 증설을 통해 현재 약 5GWh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 오하이오주 합작법인 설립으로 미국에서만 두 곳의 생산기지를 확보하게 된다.양사는 각 분야에서의 선도적인 기술력과 양산 능력, 10년간의 협력관계를 통해 구축해온 노하우 등을 적극 활용해 미국 전기차 시장을 선점해나갈 계획이다.■ 2024년 배터리 분야 매출 30조 원 달성에 박차LG화학은 한국을 비롯해 세계 3대 전기차 시장인 미국, 중국, 유럽 등 전 세계 4각 생산체제를 갖춘 유일한 업체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으로 LG화학은 5개의 자체 생산공장과 2개의 합작 생산공장 등 총 7개의 생산기지를 확보하게 된다. LG화학 전기차 배터리 4각 생산체제 및 합작법인 현황LG화학은 고객들에게 인정받은 안전성, 성능, 원가 경쟁력과 함께 15년 이상의 양산 경험으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주 물량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는 한편 생산 및 품질 역량 제고에도 주력하고 있다. 지금까지 LG화학의 배터리가 장착된 전기차는 270만대에 이른다.특히, 이번 합작법인과 같이 시장 상황에 맞는 다양한 사업 모델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확실한 글로벌 1위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현재 LG화학의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생산능력은 약 70GWh 수준으로 2020년까지 약 100GWh로 확대할 계획이다. LG화학은 대규모 수주 물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양산 능력을 확보해 2024년 전기차 배터리를 중심으로 전체 배터리 사업에서 매출 30조 원 이상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편집부 201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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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사업 발굴과 도전적 조직문화 육성 위한 사내 벤처 프로그램 운영- 총 8개팀 발표… 삼양그룹의 기존 사업 역량과 디지털 기술 융합 아이디어 인기삼양그룹 본사에서 열린 ‘제2회 성장토크 아이디어 피칭데이’ 행사 후 신규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한 8개 팀과 심사위원단이 기념 촬영을 했다. 삼양그룹(김윤 회장)이 사내벤처 육성으로 신규 성장 동력 발굴과 기업 문화 혁신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삼양홀딩스는 신규사업 아이디어 발굴과 도전적인 조직문화 육성을 위해 ‘제2회 성장토크(talk) 아이디어 피칭데이’를 서울 종로구 소재 삼양그룹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지난 11월 21일 밝혔다. 성장토크는 고객 중심 사고를 바탕으로 새로운 고객 및 신규 비즈니스 영역을 탐색해 구상한 신사업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으로 신규사업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누구나 제안하고 공감하는 직원들과 함께 팀을 구성해 신규사업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아이디어 피칭데이에서는 ▲ 헬스 앤 웰니스(Health & Wellness) ▲ 친환경 ▲ 디지털 등 3가지 주제로 지난 9월 공모한 신규사업 아이디어 중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선발된 8개 팀이 발표에 나서 사업성과 팀 역량을 중심으로 심사위원단과 현장평가단의 평가와 피드백을 받았다. 이날 발표된 신규사업 아이디어는 식품, 화학, 패키징, 의약 바이오 사업 등 삼양그룹의 기존 사업 역량과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아이디어가 주를 이뤘으며 ‘밀레니얼 세대를 타깃으로 한 공유주방 플랫폼’, ‘삼양그룹 제품을 활용한 유아 놀이체험 교육 플랫폼’ 등의 과제가 청중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삼양그룹은 현장 심사 후 내부 검토를 거쳐 신규사업에 도전할 팀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팀은 향후 약 1년간 인큐베이팅(초기 사업화) 과정을 거친다. 삼양그룹은 인큐베이팅 기간 동안 시제품 생산 및 구체화 과정 등을 위한 지원금,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삼양홀딩스 윤재엽 사장은 “신사업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화하는 과정은 어떠한 도전보다도 어려운 도전이라 생각한다”며, “끝까지 열정을 잃지 않고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2019-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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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 경영인으로서 스판덱스, 타이어코드 등 핵심 제품 세계 1위 도약 주도 - 46년 넘게 섬유산업만을 위해 헌신한 화섬업계 산증인섬유의날 기념식에서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왼쪽에서 첫 번째), 성기학 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오른쪽에서 첫 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효성 김규영 대표이사 겸 총괄 사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스판덱스 기술 및 제조 설비를 개발해 섬유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효성 대표이사 김규영 사장이 지난 11월 11일 섬유센터에서 열린 ‘제33회 섬유의 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금탑산업훈장은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사람에게 주는 정부포상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이다.김 사장은 現 ㈜효성 대표이사 겸 총괄사장으로서 글로벌 No.1 제품인 스판덱스의 제조 기술을 자체 개발하고 제조 설비를 국산화해 한국 섬유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섬유업계 원로 가운데 한 사람이다.김 사장은 또 테크니컬 서비스센터(Technical Service Center)를 설립하여 품질 및 생산 안정화를 이끌어 효성의 핵심제품인 스판덱스 및 타이어코드 등이 세계 시장 점유율을 1위로 도약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와 함께 효성이 독자 개발한 ‘꿈의 신소재’ 탄소섬유의 공정 안정화에 기여하는 등 국가의 첨단소재 산업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김 사장은 1948년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고와 한양대 섬유공학과를 졸업하고 1972년 효성그룹 전신인 동양나이론에 입사했다. 나일론 생산 담당을 시작으로 46년 넘게 효성에 몸담아 온 정통 ‘효성맨’으로, 섬유 및 산업자재 부문 CTO(최고기술책임자)를 역임하면서 스판덱스 및 타이어코드 성장을 이끌어 온 화섬업계의 산증인으로 꼽힌다.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효성티앤씨㈜ 울산공장 양경일 반장이 산업부 장관상을, 효성티앤씨㈜ 구미공장 박성준 사원은 섬산련회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편집부 2019-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