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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성TNS, 멕시코 대형 복지 프로젝트에 필요한 ATM 8,000대 전량 수주 - 인도‧베트남‧중국 등 글로벌 각국 최고위급 인사와 사업협력 논의 이어가효성 조현준 회장이 지난 11월 6일, 멕시코시티 대통령궁에서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과 만나 멕시코 정부의 핵심복지정책인 ‘Rural ATM 프로젝트’를 포함한 사업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효성의 IT 계열사인 효성TNS가 최근 조현준 회장의 주도로 대형 복지정책인 ‘Rural ATM 프로젝트’에 필요한 ATM 8,000대(2,030억 원 규모)를 전량 수주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조현준 회장 “멕시코 복지 개선과 삶의 질 높이는 데 기여할 것”조현준 회장은 이날 면담에서 오브라도르 대통령에게 대규모 프로젝트참여 기회를 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고, 전력 인프라 사업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멕시코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조 회장은 특히 “오브라도르 대통령이 이끄는 멕시코 정부의 서민 삶 우선 정책과 철학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이번 Rural ATM 프로젝트는 효성그룹이 수익 창출을 위한 비즈니스 차원을 넘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이어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완수해 멕시코 서민들이 불편 없이 ATM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빈곤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멕시코의 복지 전달체계 강화에도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오브라도르 대통령은 Rural ATM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직접 설명하면서 “효성이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인 ATM의 세계적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또,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뒤, 다시 한번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효성TNS, 멕시코 ‘Rural ATM 프로젝트’ ATM 8,000대 전량 수주 GDP 기준 세계 15위의 경제 강국인 멕시코는 총인구 1억2천만 명의 17%인 2천만 명이 정부의 복지지원금을 받고 있으나, 전 국토의 75%가 금융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정부의 복지지원금이 취약 계층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는 사례가 잇따르자, 멕시코 정부는 복지카드를 지급해 수혜자가 ATM에서 직접 현금을 찾도록 하는 ‘Rural ATM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이번 프로젝트는 조 회장이 2018년 초 사업 초기 단계부터 진두지휘해온 것으로 멕시코 정부를 상대로 영업력을 확대해 수주에 성공한 것이다. 효성TNS는 2020년 말까지 8,000대의 ATM기를 납품, 멕시코의 ATM 시장점유율을 현 2% 수준에서 15%로 확대하며 시장 내 확고한 입지를 다지게 됐다. 효성TNS는 미국 ATM 시장점유율 46%(2019년 연간 판매기준)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전력 및 신재생에너지 기반 인프라 사업협력도 논의 조 회장은 이날 접견 이후, 실제 시범 운영 중인 멕시코시티 내 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효성TNS의 ATM을 점검하고, 복지센터 사용자들과 대화하며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도 했다.조 회장은 또 오브라도르 정부의 핵심 각료들과도 만나 오일 및 가스 산업 및 복합화력 발전 투자를 강화하고 있는 멕시코 시장에서 효성이 보유하고 있는 전력·신재생에너지 기술 및 노하우를 기반으로 멕시코 전력인프라 사업에 참여할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효성이 멕시코에 운영 중인 2개의 에어백 제조법인(원단생산, 봉제)을 소개하며 지속적인 품질개선을 통해 사업을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인도‧베트남‧중국 등 글로벌 최고위급 인사와 사업협력 논의 이어가한편, 조 회장은 지난 2017년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각국 최고위급 인사들과 만나는 등 글로벌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18년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를 비롯, 응우웬 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 잇따라 만난 이후에도 위안자쥔 중국 저장성장, 브엉 딘 후에 베트남 부총리, 아민 나세르 사우디아람코 최고경영자 등 주요 비즈니스 대상 국가의 최고위급 인사를 직접 만나 사업협력을 논의했다. 각종 글로벌 전시회에도 빠지지 않고 참가해 섬유산업 트렌드도 점검하고 있다. 조 회장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란제리와 수영복 전시회인 ‘인터필리에르 파리 2019’, 최대 섬유 시장인 중국에서 개최되는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전시회 등에 직접 참석, 글로벌 고객들의 목소리를 경청해왔다.
취재부 2019-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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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및 영상부문 총 288개 작품 응모… 수상작 38점, 1,500만 원 상금 시상2019 화학창의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수상자 단체 사진)2019 화학창의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대상 수상자)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미혜)은 지난 11월 19일, 서울 페럼타워 페럼홀 3층에서 ‘2019 화학창의콘텐츠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화학의 가치와 역할을 알리기 위한 화학 대중화 사업*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지난 8월 1일부터 9월 27일까지 학생부 및 일반부로 나눠 이미지와 영상 부문의 작품을 접수받았다. 화학연구원은 총 288개 응모작 중 38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하고 공모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케모포비아(화학물질 공포증)를 해소하고 화학의 역할과 가치를 알려 화학산업 발전의 장기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화학(연)에서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 ** http://www.chemistrycontest.com/ 시상식은 화학창의 골든벨을 시작으로, 공모전 추진경과 및 수상작 소개, 시상, 기념촬영,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수상작 소개 시 랩을 출품한 수상자가 직접 공연했고, 축하공연으로 닥터스(안성진 밴드)가 대리암, 케미스트리(Chemistry) 등 화학 관련 곡을 불렀다. 화학(연)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화학 창의 경진대회를 개최해왔다. 올해는 일반인으로 참가 자격을 확대하고 작품 응모 형식을 포스터, 손그림, 랩, CM송 등으로 다양화해 화학 대중화 사업의 의미를 살렸다. 학생부 대상작은 복자여자고등학교 임유정, 임혜정, 장온유 학생팀이 제작한 ‘조선시대 화학: 세종의 일기를 엿보다’이다. 작품은 세종대왕이 은수저와 황화철 성분의 반응, 은을 분리해내는 방법 등 생활 속 화학 현상에 대해 일기를 쓴다는 카드뉴스다. 학생부 영상부문 최우수상작은 ‘화학반응 태극기’로, 군포고등학교 정성훈, 우승현, 선종현 학생팀이 광복절에 태극기의 4괘와 태극 무늬를 화학반응으로 그렸다. 학생부 이미지 부문 최우수상은 화학자 알프레트 노벨이 화학 없는 세상을 보여준다는 웹툰 작품으로, 아현산업정보학교 최동하 학생이 수상했다. 일반부 대상은 우리의 행복한 순간마다 화학이 함께 있다는 메시지를 표현한 ‘ㅎㅎ’ 작품으로, 이승근, 백승훈, 이성호, 조영욱 씨 팀이 수상했다. 일반부 이미지부문 최우수상은 권예지 씨의 ‘내일의 화학’이다. 난치병과 싸우는 화학, 북극곰을 살리는 화학, 내일을 밝히는 화학을 주제로 포스터를 제작했다. 일반부 영상부문 최우수상은 고원기 씨의 CM송 ‘화학이 좋아’로, ‘화학은 우리의 일상에서 도움을 주는 친구, 화학의 활약상을 들어봐’ 등의 가사를 노래했다. 이외에도 학생부와 일반부에서 이미지부문, 영상부문에서 각각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 입선 3점 등 총 38점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국화학연구원 이미혜 원장은 “화학의 역할과 중요성을 창의적 작품으로 만들 수 있는 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가 화학산업 발전의 장기적 토대를 마련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화학 대중화 사업을 통해 미래 화학 인재를 양성하고 화학기술의 가치를 확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이번 공모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화학연구원 주요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편집부 2019-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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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월 11일(월) 대전 한국화학연구원 행정동 강당에서 취임식 개최한국화학연구원 제16대 이미혜 원장 취임식이 지난 11월 11일(월) 오전 10시 대전 한국화학연구원 행정동 강당에서 열렸다.이미혜 원장은 지난 11월 8일(금) 국가과학기술연구회에서 개최된 제119회 임시이사회에서 한국화학연구원 신임원장으로 선임됐다. 이미혜 신임원장은 30여 년간 한국화학연구원에서 연구해온 소재개발 전문가이다. 서울대 화학교육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화학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5년부터 화학연구원에서 재직하며, 화학플랫폼연구본부장, 선임연구본부장, 화학소재연구본부장, 정보전자폴리머센터장 등을 역임했으며, 20여 년간 폴리이미드 수지 연구를 수행하며 굵직굵직한 성과를 냈다. 앞으로 이 신임원장은 출연연구기관 본연의 임무 재정립을 통해 화학연구원을 사회문제에 대한 과학기술적 해결책을 제공하는 연구원으로 새롭게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특히, 현재 국가가 당면한 소재부품기술 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를 통해 화학연구원은 핵심소재를 국산화하고, 차세대 국가주력사업을 선도할 수 있는 미래소재 개발을 추진해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와 관련 이 신임원장은 취임사에서 “KRICT 소재 발전 중장기 전략을 수립해 우리 기술 수준과 미래시장점유 가능성을 기반으로 한 연구사업들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소재 연구 분야에 최우선적으로 인력과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이 신임원장은 “연구자 중심의 연구몰입 환경 조성을 통한 탁월성 확보를 경영철학으로 삼고, 국가와 사회가 요구하는 수요기반형 연구를 수행하여 국가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관리자 2019-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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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D 성과 전시 및 공유… 연구 의욕 고취와 지식 공유의 장으로 활용- 80여 개의 연구 성과 전시 및 7건 포상… 총 포상금 약 2억여 원- ‘상업화 목표 조기 달성, 신사업 속도 제고, 스마트 R&D’ 세 가지 활동 당부삼양그룹(김윤 회장)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R&D로 스페셜티 소재 중심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한다. 삼양그룹은 지난 11월 6일,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삼양 이노베이션 R&D페어 2019(이하 SIRF 2019)’를 개최했다고 밝혔다.SIRF는 한 해 동안 삼양그룹 연구원들이 축적한 R&D 성과를 전시, 공유하는 행사다. 삼양그룹은 2012년부터 매년 행사를 개최해 연구개발 의욕을 고취시키고 지식 공유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이번 SIRF에는 화학, 식품, 정보전자, 의약바이오 연구소와 계열사인 삼양패키징, KCI에서 신제품, 우수 특허, 우수 CoP 등 총 80여 개의 연구 성과를 선보였다. * CoP: Community of Practice. 사업성이 있는 연구과제를 제안하기 위한 학습 및 연구 소그룹 활동삼양그룹은 이번 행사에서 시상식을 열어 우수 R&D 사례 2건, 우수 특허 2건, CoP* 3건 등 총 7건에 대해 2억여 원의 포상금을 지급해 연구 성과를 격려했다. 시상식과 함께 신제품, 신기술 성공 사례를 담당 연구원이 직접 발표해 연구 성과 공유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이날 김윤 회장은 ▲ 책임경영을 위한 상업화 목표 조기 달성 ▲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신사업 속도 제고 ▲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R&D 등 세 가지 활동에 주력할 것을 연구원에게 당부했다. 외부 환경 악화로 경영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 ‘기존 사업의 수익성 확보’와 ‘변화, 혁신을 통한 성장’이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추진하기 위해 속도를 높이면서도 중장기 비전을 갖고 미래를 준비하자는 의미다.김윤 회장은 “삼양그룹이 가진 것을 충분히 활용하고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가져 융복합 기술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가속화 해야 한다”며, “SIRF가 미래 성장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이날 SIRF 2019에는 김윤 회장을 비롯해 계열사 대표, 주요 팀장, 연구원 등 총 280여 명이 참석해 R&D에 대한 그룹 차원의 관심을 드러냈다.
편집부 2019-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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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기에, 인도서 온실가스 감축 위한 프로젝트 본격 시행 - 탄소 발자국을 미래 성장의 중요 지표로 설정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LANXESS)가 204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완전히 상쇄해 ‘기후 중립(Climate neutral)’을 실현한다는 원대한 기후 보호 목표를 발표했다.랑세스가 204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완전히 상쇄해 ‘기후 중립’을 실현한다는 원대한 기후 보호 목표를 발표했다.이에 앞서 2030년까지 320만 톤 CO2e(이산화탄소 환산 톤; 온실가스를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한 값) 수준의 현재 온실가스 배출량을 50% 수준인 160만 톤까지 감축할 계획이다.마티아스 자커트(Matthias Zachert) 랑세스 회장은 “지구 평균 기온상승 폭을 2도 이하로 낮추는 파리기후협약 목표 달성에 전 지구적 노력이 필요하다. 랑세스도 2040년까지 기후 중립을 달성하며 글로벌 특수화학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고객들에 더욱 지속 가능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기후 보호가 사업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자원의 효율적 사용으로 장기적 비용 절감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기후 보호를 위한 주요 프로젝트 실시랑세스는 수년 내 온실가스 배출을 현저히 낮추기 위한 특별 프로젝트에 착수한다. 그중 하나는 벨기에 앤트워프 공장에 건설 중인 아산화질소 분해시설이다. 이 설비는 2020년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해 연간 15만 톤의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고, 2023년까지 2차 확장을 통해 30만 톤을 추가로 감축할 계획이다.랑세스는 또 인도 공장에 에너지 공급원을 모두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으로 전환하고 있다. 바이오매스 및 태양광 발전을 대폭 확대하고 있으며, 향후 석탄이나 가스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2024 년부터 15만 톤의 온실가스 추가 감축이 가능하다. 이들 프로젝트와 더불어, 랑세스는 최대 1억 유로를 투자해 2025년까지 총 80만 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예정이다.온실가스 배출 목표와 성장 분리 성장 가도에 있는 랑세스는 생산량은 증가하더라도 개별 사업부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감축시킬 계획이다. 유기적 성장 및 인수 결정 시 회사의 탄소 발자국에 미치는 영향을 투자 기준으로 삼고, 온실가스 감축에 평균 이상의 성과를 달성한 사업부에는 재정적 혜택을 줄 방침이다. 또한, 관리자 대상 성과급 제도에도 온실가스 감축을 평가 기준으로 도입할 예정이다.생산 공정 및 기술 혁신 강화랑세스는 2040년까지 기후 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기존의 생산 공정을 다수 보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설비 간의 폐열 교환이나 공기정화 시설을 통합 사용하는 등 통합 생산 네트워크인 ‘페어분트(Verbund)’를 지속 개선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기후 중립 프로세스 및 기술 혁신을 중점으로 연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랑세스 창립 이래 온실가스 50% 감축 랑세스는 창립 이래 친환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이미 상당한 진전을 이룬 바 있다. 2004년 설립 이후 2018년까지 약 650만 톤에 달하던 온실가스 배출량을 약 320만 톤 수준으로 절반가량 감축했다. 여기에 2009년부터 가동되고 있는 독일 크레펠트-위어딩겐 공장의 산화질소 감축설비가 큰 기여를 했다. 이 프로젝트는 ‘365 Landmarks in the Land of Ideas’, 독일 화학공업협회(VCI) 주최의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Responsible Care 어워드’ 등 여러 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전 세계 사업장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수많은 프로젝트들을 수행하고 있으며 각 지역의 기후변화 대응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랑세스는 이산화탄소와 휘발성 유기화합물 배출량을 2015년 대비 25% 감축하고 에너지 효율 개선 목표도 이미 달성한 바 있다. 랑세스는 교토 의정서에 규정된 온실가스를 기준으로 배출량을 확인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CO2e)하여 온실 효과를 산출하고 있다. 랑세스의 ‘기후 중립’ 목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climateneutral2040.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편집부 2019-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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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선정 3개 업체에 총 4억 원 성장지원금 전달, 경영 노하우 전수 등 전폭적 지원SK이노베이션(대표이사 사장: 김준, www.SKinnovation.com)이 환경부 등 정부기관 및 전문조직과 함께 친환경 사회적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5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환경분야 사회적기업 성장 지원금 전달식’에서 SK루브리컨츠 지동섭 사장(왼쪽 첫 번째), 환경부 김동구 환경경제정책국장(왼쪽 다섯 번째), 사회적기업 대표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 11월 5일, 서울 종로구 소재 SK서린빌딩에서 SK루브리컨츠 지동섭 사장, 환경부 관계자, (사)신나는 조합 관계자, 사회적기업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분야 사회적기업 성장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SK이노베이션은 지난 5월 환경부와 공동 개최한 ‘환경분야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종 선발된 ▲ 소무나(시동을 끈 상태에서 배터리 제어 시스템으로 냉동/냉장 온도를 유지하는 기술을 보유) ▲ 몽세누(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의류와 소품 생산) ▲자연에 버리다(분해가 잘되는 친환경 빨대 생산) 등 3개 업체에 총 4억 원의 성장지원금을 전달했다.SK루브리컨츠 지동섭 사장은 축사에서 “선정된 사회적기업들이 보유한 훌륭한 친환경 기술을 잘 발전시켜 환경문제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SK이노베이션은 환경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이해관계자들에게 SK이노베이션이 보유한 역량을 공유인프라로 제공해 환경분야 사회적 가치 창출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사회적기업 소무나 송종원 대표는 “SK이노베이션의 성장지원금 덕분에 사업초기 재정적인 불안감을 떨치고, 다양한 사업적 지원으로 사업이 조기에 안정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환경문제 해결에 누구보다 앞장서는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SK이노베이션은 성장지원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재무, 법무, 마케팅, 홍보 등 SK이노베이션의 경영 노하우와 제품 기술 및 디자인 개발, 제품 생산, 특허출원, 유통망 개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들 사회적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사회적기업들이 SK이노베이션의 사업과 연계해 사업을 확장/성장시키고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성장지원금을 받은 기업들은 ‘환경분야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 응모한 130여 개 업체 중 ▲ 사업모델의 환경문제 해결 여부, ▲ 사업 실현 가능성, ▲ 사회적 가치 확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해 최종적으로 집중 육성 대상에 선정된 바 있다. 
편집부 2019-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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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꽝응아이성 정부 청사에서 MOU 체결… 각 기업 친환경 기술 안빈섬에 보급해 탄소제로섬 변신 추진 및 향후 베트남 전역 확산 목표- SK이노 BSR 초기 운영지원… 두산重 해수 담수화 설비 기증 등 꽝응아이성과 인연 깊어베트남 꽝응아이성 정부 청사에서 개최된 베트남 현지 친환경 사회적 가치 창출 및 확산을 위한 다자 간 MOU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서명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빈그룹 보광훼 부사장, 두산중공업 정연인 대표이사, 응원땅빈 꽝응아이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SK이노베이션 지동섭 DBL 위원장(겸 SK루브리컨츠 사장), 인진 성용준 대표)SK이노베이션이 해수 담수화 플랜트 분야 대표기업인 두산중공업, 소셜벤처 파트너사인 인진, 베트남 파트너사인 빈그룹(Vingroup), 베트남 꽝응아이(Quang Ngai) 성(省) 정부와 함께 베트남 안빈(An Binh)섬 ‘탄소제로섬(Carbon Free Island) 프로젝트’를 진행, 베트남 환경문제 해결에 나섰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 11월 14일(현지시간), 꽝응아이성 부이티퀸번(Bui Thi Quynh Van) 의회 의장, 응원땅빈(Nguyen Tang Binh)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SK이노베이션 지동섭 DBL 위원장(겸 SK루브리컨츠 사장), 두산중공업 정연인 대표이사, 인진 성용준 대표, 빈그룹 보광훼(Vo Quang Hue) 부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꽝응아이성 정부 청사에서 베트남 현지 친환경 사회적 가치 창출 및 확산을 위한 다자 간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MOU에 따라, 1차적으로 꽝응아이성 정부와 한국·베트남 기업 간 협력을 바탕으로 인구 500명, 69ha의 작은 섬인 안빈섬에 각 기업이 보유한 다양한 친환경 기술들을 보급한다. 이를 통해 안빈섬이 가진 천혜의 자연을 보호하고 지역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탄소제로섬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이를 통해 축적된 친환경 산업 생태계 조성 노하우를 기반으로 친환경 사회적 가치 창출에 공감하는 파트너들을 추가로 확보해 안빈섬에서의 성과를 꽝응아이성 전체, 나아가 베트남 전역으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베트남에 활발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SK그룹은, 경영철학인 DBL* 글로벌 확장을 위해 국내 및 베트남 내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의를 통해 이번 친환경 MOU를 기획하고 이끌어 냈다.* DBL(Double Bottom Line): 경영활동에서 경제적 가치(EV)와 사회적 가치(SV)를 동시에 추구하는 것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10년 말부터 꽝응아이성에 위치한 베트남 최초 정유공장인 BSR(Binh Son Refining & Petrochemical)의 초기 운영, 유지보수 등을 지원하며 꽝응아이성과 인연을 이어 오고 있다. 함께 참여한 두산중공업도 지난 2009년 꽝응아이성 융…O(Dung Quat) 경제지구에 두산비나 현지법인을 설립, 2012년 안빈섬에 해수 담수화 설비를 지어 기증하는 등 활발한 현지 활동을 진행 중이다. 오랜 기간 이어져 온 꽝응아이성과 양사 간의 관계가 이번 협력에서 성 정부를 포함해 다양한 파트너들과 빠르게 의견을 모으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각각의 역할을 보면, SK이노베이션은 베트남 도서 지역 쓰레기 문제에 집중해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술을 우선적으로 적용한다. 또 꽝응아이성 정부와 함께 가로등 및 관공서 조명을 고효율 LED로 교체하고 태양열 조리기구 솔라 쿠커(Solar Cooker) 도입 등 다양한 친환경 설비를 보급할 예정이다.두산중공업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해수 담수화 기술을 바탕으로 안빈섬 주민들에게 깨끗한 생활용수가 지속적으로 공급 가능하도록 해수 담수화 설비의 유지·보수를 지원한다.친환경 연안 파력발전기술을 보유한 소셜벤처 인진은 2020년까지 안빈섬에 50~100KW급 파력발전시설을 설치한다. 이를 통해 안빈섬의 전력 및 디젤발전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환경문제 해결을 지원한다. 나아가 3,400km의 긴 해안선과 풍부한 파력 에너지를 만들 수 있는 베트남 지형 특성을 활용해 파력발전을 태양광·풍력에 이은 제3의 신재생에너지 옵션으로 안착시킨다는 목표다.SK그룹의 베트남 파트너사인 빈그룹은 자회사인 베트남 최초 자동차 제조기업 빈패스트(VinFast)를 통해 대기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 친환경 전기 스쿠터 20여 대와 충전시설을 안빈섬에 기증한다. 향후 꽝응아이성과 협의를 통해 안빈섬의 모든 오토바이를 전기 스쿠터로 교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MOU에 참석한 꽝응아이성 응원땅빈 부위원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안빈섬 환경오염을 완화시키고, 주민들의 정신적·물질적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한 각 기업과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본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돼 꽝응아이성을 위한 또 다른 협력 사업의 밑바탕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SK이노베이션 지동섭 DBL 위원장은 “안빈섬을 탄소제로섬으로 만드는 것에서 출발한 이번 협력이 친환경 사회적 가치 창출의 성공 모델이 돼, 안빈섬을 넘어 꽝응아이성 전체 친환경 산업 생태계 조성에 큰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며, “안빈섬 모델이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섬의 표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 정연인 대표이사는 “2012년 마실 물이 나오지 않는 낙도인 안빈섬에 해수 담수화 설비를 기증하며 섬 주민들의 500년 숙원을 풀어준 바 있다”고 밝히며, “안빈섬 주민의 삶을 한층 더 향상시킬 수 있는 이번 탄소제로섬 MOU에 적극 참여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다양한 CSR 활동을 지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취재부 2019-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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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오산에 약 1만3천 평 부지 위에 주요 연구동 및 60여 개의 특성화된 실험실 보유 - 고객 기술지원 및 개발업무 전담 인력 200여 명 상주LG화학이 국내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 전문 테크센터를 신축했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경기도 오산에 총 1,100억 원을 투자해 기존 대전 기술연구원 부지에 위치해 있던 테크센터를 신축 이전했다고 밝혔다.LG화학 테크센터는 석유화학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사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기술적 솔루션 지원과 개발업무를 수행하는 LG화학만의 차별화된 TS&D(Technical Service & Development) 전문 조직으로, 지난 1995년 국내 최초로 설립되었다. 이번에 신축한 오산 테크센터는 축구장 6개 크기인 약 1만 3천 평 부지에 연 면적 약 7천 평 규모의 5층 건물로 지어졌다. 이는 TS&D 전용 센터로는 국내 최대규모다. 오산 테크센터에는 파일럿(Pilot)동, 실험동, 사무동 등의 주요 연구동과 60여 개의 특성화된 실험실 및 전시실이 들어섰다. 신제품 개발 및 실험 설비로 사용되는 파일럿(Pilot) 시설의 경우 웬만한 회사의 생산설비 규모로 갖춰져 있다.이곳에서는 압출 가공, 사출기술 등의 응용기술팀과 PO(폴리올레핀), ABS(고기능 합성수지), SAP(고흡수성 수지), SSBR(친환경 합성고무) 등 주요 제품별 전담 조직을 포함해 약 200여 명의 연구개발 인력이 상주하며 고객 기술지원을 담당한다. 특히, 관련 영업부서도 동시에 이전해 국내 고객에 대한 밀착 지원을 강화하고, 수도권 공항에 인접한 이점을 활용해 해외 고객에 대한 대응속도 또한 제고할 수 있게 되었다.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 손옥동 사장은 “오산 테크센터 설립은 고객과 인접한 거점에서 한발 앞선 첨단 기술을 제공하고 진정한 고객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2015년 중국 광동성에 설립된 화남 테크센터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글로벌 고객에게도 진정한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테크니컬 서비스 메카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2019-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