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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윤 회장, 그룹 임직원 150여 명과 함께 경북 문경 조령산 등반- 그룹의 미래와 변화를 주도할 인재들과 경영진 간 활발한 소통의 시간-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 정확히 파악해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할 것삼양그룹은 창립 95주년을 기념해 경북 문경 조령산으로 산행 행사를 실시했다. 삼양그룹(김윤 회장)은 창립 95주년을 맞아 김윤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150여 명이 지난 10월 18일, 경북 문경 조령산을 올랐다고 밝혔다.삼양그룹의 창립 기념 산행은 지난 2007년 청계산 등반을 시작으로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김윤 회장은 매년 계열사 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원들과 신임팀장, 퓨쳐 리더(Future Leader), C&C(Change & Challenge) 위원, 신입사원 등과 함께 산을 오르며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삼양그룹 김윤 회장은 창립 95주년을 기념해 임직원 약 150여 명과 함께 산행을 실시했다. 김윤 회장이 산행 중 임직원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김윤 회장과 함께 이번 산행에 참가한 직원들은 그룹의 미래와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인재들이다. 퓨쳐 리더는 그룹 내에서 차세대 리더로 양성하는 직원이다. 업무 성과뿐 아니라 역량, 리더십 등을 다면 평가해 선정된다. C&C위원회는 사내 문제 발굴, 제도 개선 등 그룹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모임으로 5년차 이상, 10년차 이하의 젊은 직원들로 구성됐다.김윤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외 환경을 정확히 파악하고 맡은 바 임무를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융·복합 및 오픈 이노베이션을 전략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삼양그룹은 기업문화부터 사업 포트폴리오에 이르기까지 그룹의 전 영역에서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시장 확대, 스페셜티(고기능성) 제품 확보, 신사업 추진’을 목표로 ‘융합, 오픈 이노베이션, 디지털 혁신’에 주력하고 있다.한편, 이날 등반 행사는 산행 후 인근 식당에서 창립 95주년을 기념하는 간단한 행사 후 마무리됐다.  
관리자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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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모빌리티 관련 응용분야를 위한 폭넓은 열전도성 및 전기전도성 실리콘 포트폴리오 집중 소개실리콘 기반 기술 및 혁신의 글로벌 선두기업 다우가 ‘인터배터리 2019’를 통해 한국시장을 겨냥한 제품을 선보였다. 실온에서 빠른 경화가 가능한 이모빌리티 기판용 DOWSIL™ EA-4700 CV 접착제, 그리고 전기자동차(EV) 배터리를 위한 DOWSIL™ 열전도성 갭필러가 그것이다. 뿐만 아니라 전기자동차 설계 시 특히 문제가 되는 전자파 장애(EMI) 해결을 위한 DOWSIL™ EC-6601 전기전도성 접착제도 선보였다.이번 행사에서 다우는 폭넓은 이모빌리티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다양한 첨단 실리콘 솔루션을 다수 소개하고 있다. 특히 배터리 팩, 제어장치, 자동차 전장, 차량 조립 등의 응용분야로 폭넓게 확장되어가고 있는 자사의 강력한 전도성 실리콘 포트폴리오를 중점적으로 조명했다.‘인터배터리 2019’에서 선보인 다우의 실리콘 기술을 활용한 실제 자동차 배터리 모듈((좌) 원통형 배터리 셀 및 (우) 파우치형 배터리 셀)“다우는 설계담당자, 엔지니어 및 완성차 업체들을 이번 행사에 초대해 그들이 개발 중인 다양한 이모빌리티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다우의 차량 전장사업 부문 리더 브루스 힐먼(Bruce Hilman)의 설명이다. “우리 전문가들은 열 관리 및 모듈 어셈블리뿐 아니라 인캡슐레이션이나 그 밖의 다양한 영역에서 여러 가지 기술적 난제들의 해결을 목표로 고객들과 협력을 통해 고객의 요구사항을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다. 이모빌리티 산업은 다우와 함께 최적의 솔루션을 모색함으로써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다우의 고성능 전도성 실리콘 기술 및 풍부한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는 급변하는 최신 차량 부품 설계기술 및 규제 요건, 애플리케이션 개발, 글로벌 업계 동향 등에 관해 다우가 보유한 깊은 통찰력도 포함된다.”다우의 DOWSIL™ EA-4700 CV 접착제는 실온에서 빠른 경화가 가능하면서도, 실리콘 접착제 특유의 우수한 성능을 유지하는 모듈 조립용 차세대 실리콘이다. 이 접착제는 애벌 작업이 필요 없는 2액형 제품으로 오븐을 이용한 경화 필요성을 줄여주거나 제거해주며, 금속 및 플라스틱 소재 접착력이 뛰어나며, 휘발성 응축 물질 함량이 낮아 민감한 전자부품 가까운 부위에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DOWSIL™ EA-4700 CV 접착제는 신속한 접착력 형성을 위해 열을 가해도 공극 발생 위험이 없다.다우는 이 전시회를 통해 DOWSIL™ 열전도성 갭필러 또한 소개했다. 이 제품은 자동차 배터리 셀 및 배터리 팩을 위한 첨단 실리콘으로, 배터리 셀들 사이의 열을 분산시켜 배터리 팩의 수명을 늘리고 효율성을 향상 시켜준다. 주목해야 할 점은 다우의 신제품 갭필러가 성능과 열전도성 간의 균형을 위한 옵션을 확장하여 설계상의 자유를 확대시켜준다는 사실이다.DOWSIL™ EC-6601 전기전도성 접착제는 폭넓은 주파수 대역에서의 강력한 전자파 장애 차폐 성능, 장기간 유지되는 우수한 기계적 특성 및 전도성을 고루 갖추고 있다. 이 새로운 접착제는 다양한 금속 및 플라스틱 소재 기판에 강력한 접착력을 형성해줌과 동시에 우수한 강도 및 개선된 유연성을 보유하고 있다. DOWSIL™ EC-6601 전기전도성 접착제는 접착제뿐 아니라 현장 형성 가스켓(FIPG)이나 현장 경화 가스켓(CIPG)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DOWSIL™ 실리콘 발포 소재는 압축 가스켓 또는 외기나 비산 물방울, 먼지, 습기 등을 막아주는 환경 씰의 용도로 매우 적합하다. 다우는 또한 자동차의 원통형 배터리 셀 모듈, 파우치형 배터리 셀 모듈, 엔진 제어장치, 변속기 제어장치 등에 자사의 첨단 실리콘 소재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실제 제품을 통해 보여줬다.보다 상세한 정보는 dow.com/electronics에서 구할 수 있다.
관리자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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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스프의 혁신 소재와 기술 전문성으로 탄생한 초경량 캠퍼밴으로 새로운 차원의 스마트 여행 경험 선사- 20개 이상의 고성능 플라스틱 솔루션으로 자체 확장형 팝업 루프탑과 초경량 스톤 클래딩 등 세계 최초 디자인 선보여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지난 10월 16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플라스틱 고무 산업 박람회 ‘K 2019’에서 독일 캠퍼밴 제조업체 하이머(HYMER)사와 손잡고, 미래 캠핑 라이프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새로운 컨셉의 캠퍼밴 ‘비전벤처(VisionVenture)’를 공개했다.바스프와 하이머가 혁신 소재와 기술을 사용해 공동 개발한 캠퍼밴 ‘비전벤처(VisionVenture)’는 경량화 디자인으로 새로운 여행 경험을 선사한다.바스프의 혁신적인 솔루션을 활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하고자 감각적인 디자이너들이 모여 있는 바스프 크리에이션 센터(BASF Creation Center)의 기술 전문성 기반 초경량 디자인으로 제작된 ‘비전벤처’는 20가지 이상의 바스프 고성능 플라스틱 솔루션과 신규 페인트 기술을 접목해 다방 면에서 우수한 성능을 자랑한다. 세계 최초 자체 확장형 팝업 루프탑은 차량의 가장 눈에 띄는 점 중 하나로, 60초 이내에 펼칠 수 있어 보다 넓은 주거 공간을 만들어준다. 또한, 루프탑의 엘라스토란(Elastollan®) 코팅은 방수는 물론 바람도 효과적으로 막아주는 외벽을 만들어주어, 야외에서도 편히 쉴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캠퍼밴 내부에는 천연 섬유 및 점판암 석재 등의 자연 소재와 플라스틱을 접목한 엘라스토플렉스(Elastoflex®) 및 베네오 슬레이트(Veneo Slate®)와 같은 혁신 경량화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하며 우수한 기능과 매력적인 인테리어를 동시에 지닌 디자인을 구현했다. 특히 경량화 소재로 암석이 차량 인테리어 디자인에 활용된 것은 이번이 최초이다.또한, 주요 내장재로 폴리우레탄 시스템 햅텍스(Haptex®)를 적용, 부드러운 촉감과 다양한 색상 구현은 물론 관리가 용이하다. 외장재로는 자외선 반사에 효과적인 크로마쿨(Chromacool) 온도 조정 기술을 적용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백색 계열 색상에서 탈피했으며, 해당 기술로 인해 차량 표면 온도는 최대 20도, 내부는 최대 4도까지 감소되어 에너지 및 연료를 절감할 수 있다. ‘비전벤처’는 자유롭고 지속 가능한 캠핑 경험을 위해 에너지 절약과 단열, 전자부품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또한, 최고의 편안함을 제공하기 위해 소음과 진동을 방지하는 맞춤형 소재, 그리고 단품 또는 소량 생산이 가능한 3D 프린팅 기술로 만든 100여 가지 이상의 부품을 탑재해 미래 이동수단의 획기적인 비전을 실현했다.바스프 글로벌 기능성 소재 사업부 사장 마틴 융(Martin Jung)은 “우리의 솔루션은 디자이너들에게 이제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대안과 기능성을 제공해 왔다”며, “특히 이번 제품은 영감을 얻은 순간부터 완제품 제작까지 중요한 역할을 한 바스프 소재의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하이머 대표이사 크리스찬 바우어(Christian Bauer)는 “하이머는 최상급의 품질, 혁신, 개발에 대한 사명감이 있으며, 바스프와의 합작품인 비전벤처에는 이러한 사명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라며, “비전벤처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의미의 자유를 제시할 것이다”라고 전했다.한편, 비전 벤처는 지난 8월 말 독일 국제 카라반 전시회인 카라반 살롱(Caravan Salon)에서 최초로 공개된 바 있다. 
관리자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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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주요 식품접촉 관련 규정뿐만 아니라 중국의 접착제용 식품접촉 규정 GB 9685-2016까지 최초 준수하는 소포제 출시- 폴리머 디스퍼젼, 제지코팅, PSA 접착제 및 기능성 포장재 코팅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식품접촉 규정 충족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접착제, 제지코팅 및 기능성 포장 분야의 전 세계 주요 식품접촉 규제를 준수하는 신규 소포제 Foamaster® WO 2360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 바스프가 출시한 신규 소포제 Foamaster® WO 2360은 중국의 접착제용 식품접촉 규정 GB 9685-2016을 포함한 전 세계 주요 식품접촉 규제를 준수한다.Foamaster® WO 2360는 미국 연방규정집(CFR) 제21항, 유럽 식품접촉물질 규정(EC), 독일 연방 위해평가원(BfR)의 포장재용 식품접촉물질 관련 규정, 스위스의 식품 포장법(Swiss Ordinance) 등뿐만 아니라 중국의 국민 건강 및 가족계획위원회(NHFPC)가 도입하여 지난 2017년 10월부터 시행된 식품접촉물질 및 그 제품에 대한 첨가제 사용을 규제하는 국가 식품 안전 기준 GB 9685-2016을 최초로 만족시키며 그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Foamaster® WO 2360은 신규 백유(white oil)를 기반으로 한 소포제로 탁월한 소포력과 장기간 지속되는 효과, 아크릴계 접착제(PSA)와의 우수한 상용성, 그리고 접착제 배합 목적으로 보관 중 뛰어난 유막 저항성을 자랑한다. 또한, 제지코팅에 사용 시 효과적인 거품 방지 기능 및 빠른 파포 시간과 더불어 탁월한 소포 효율성을 제공한다.이와 같은 특성으로 Foamaster® WO 2360은 제지코팅 배합, 차단 코팅(barrier coatings), 제지 및 판지 등 다양한 용도에 사용할 수 있어 고객사들이 여러 종류의 소포제를 재고로 보유할 필요가 없어 재고 관리에도 효율적이다. 더욱 자세한 정보는 www.basf.com/additive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리자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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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터리 사업 스토리 소개… ESS 비롯한 독자적인 배터리 기술 경쟁력 소개- 선희영 Battery 선행연구실장, ‘전지 산업발전 유공자 산업포장’ 수상SK이노베이션이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19'에 참가했다. 지난 2013년 1회 행사에 참가한 이후 두 번째 참가다.SK이노베이션은 전시 부스를 꾸려 ’당신이 지금껏 알지 못했던 SK이노베이션의 숨겨진 배터리 이야기‘라는 주제로 SK이노베이션이 추진 중인 미래 에너지 배터리 사업의 스토리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했다.주요 전시내용은 지난 1991년부터 연구개발을 시작한 SK이노베이션의 전기차 배터리 사업 주요 역사와 글로벌 경쟁력에 더해 지난 5월 밝힌 BaaS(서비스형 배터리)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ESS 사업 등도 소개했다.또, 세계 최초로 상업화에 성공한 NCM 622, 811과 초장폭 배터리 제조기술 등 SK이노베이션이 보유한 차별적 기술력에 대해서도 알렸다. 특히 소비자들에게 아직은 생소한 전기차 배터리의 구성, 원리 등을 쉽게 설명하는 코너도 준비했다. 또 BEV, PHEV, HEV 등 다양한 전기차 형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나만의 전기차 추천’ 코너도 눈길을 끌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지금까지 알려진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의 이미지 보다 더 많고, 깊이 있게 미래 에너지를 준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방향으로 전시 컨셉을 잡았다”고 설명했다.SK이노베이션 선희영 Battery 선행연구실장한편, 이날 행사장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SK이노베이션 선희영 Battery 선행연구실장이 ‘전지 산업발전 유공자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이 상은 배터리 분야 기술 개발 및 수출 확대로 배터리 산업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정부포상이다.선희영 선행연구실장은 ▲ 2016년 고용량 양극(NCM811) 기반의 배터리 소재 및 공정기술 개발을 통해 2018년 세계 최초로 280Wh/kg 이상의 고에너지밀도 셀 상업화에 성공했으며, ▲ 고에너지밀도 배터리 기술 개발로 SK이노베이션이 2014년 현대기아자동차 수출용 쏘울(SOUL) 전기차 배터리 상업 생산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2조 2,400억 원 수출에 기여하는 등 선행 연구개발을 통해 전기차 상용화 및 시장 확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편집부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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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터리 원재료 분야의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 차원- 폭스바겐‧애플 등 전 세계 380곳 회원사와 공조체계 강화 LG화학이 배터리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공급망 관리에 박차를 가한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지난 21일 국내 배터리 업계 최초로 광물 관련 글로벌 협의체 ‘RMI(Responsible Minerals Initiative, 책임 있는 광물 조달 및 공급망 관리를 위한 연합)’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설립된 RMI는 4대 분쟁 광물*을 비롯해 코발트 등 배터리 원재료의 원산지 추적 조사와 생산업체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인증 등을 실시하는 글로벌 협의체로, 폭스바겐, 르노, 애플 등 글로벌 자동차 및 IT 기업 380여 곳이 회원사로 가입해있다.* 4대 분쟁 광물: 아프리카, 남미 등 분쟁지역에서 채굴하는 금, 주석, 탄탈륨, 텅스텐을 의미함이번 가입으로 LG화학은 RMI가 확보하고 있는 분쟁 광물, 코발트 등 일명 고위험광물*의 원산지 및 제련소 등 공급망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고, RMI 협의체에 가입한 글로벌 기업들과 공급망 내 사회적, 환경적 이슈 해결을 위한 공조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 고위험광물: 분쟁 및 고위험 지역에서 인권, 환경 문제를 이슈가 있는 광물실제 RMI 회원사들은 매년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를 주제로 한 정례 컨퍼런스를 실시하고, 공급망 관리가 취약한 고위험 협력사에 대해서는 개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LG화학은 이러한 공급망 정보 체계 및 공조 시스템을 바탕으로 자체 공급망 실사 및 협력업체 개선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은 “기업의 핵심 경쟁력은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에 달려 있다”며, “환경 및 인권을 고려한 투명한 공급망은 LG화학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필수요소”라고 말했다. LG화학이 국내 배터리 업계 최초로 RMI에 가입한 것은 고위험광물의 윤리적 구매 등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코발트의 경우 스마트폰, 전기자동차 배터리 등의 필수 원재료로 최근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채굴, 생산과정에서의 아동노동과 같은 인권 침해 및 환경오염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서 글로벌 이슈로 부각된 광물이다. 유럽연합은 오는 2021년부터 분쟁 광물 등 고위험군 광물에 대한 지속 가능한 구매와 공급망 관리를 의무화한 OECD 공급망 가이드를 법제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글로벌 자동차업체들은 코발트를 비롯한 원재료에 대한 투명한 공급망 정보 공개 및 제3자 실사 등을 요구하고 있으며,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 폭스바겐 그룹은 지난 7월부터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지속 가능 등급제 ‘Sustainability rating’을 도입해 지속 가능한 공급망 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LG화학은 지난 8월 전 세계 배터리 원재료 협력회사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 평가항목을 도입해 정기평가를 시행하기도 했다. 당시 ‘지속가능경영 항목’을 협력회사 평가의 핵심항목인 품질 및 개발과 동일한 20% 비중으로 적용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LG화학은 올해 초 코발트 공급망의 투명성과 추적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미국 IBM, 포드, 중국 화유코발트, 영국 RCS글로벌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블록체인 기술을 시범 도입한 바 있다. 
편집부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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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배터리 2019 참가, 소형‧자동차‧에너지저장장치 등 분야별 차세대 배터리 전시 LG화학이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19’에 참가해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첨단 배터리들을 선보였다.  ‘인터배터리(InterBattery)’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와 코엑스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2차전지산업 전시회로,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약 100여 개 업체가 참가했다. LG화학은 참가업체 중 최대 규모(324㎡)의 부스에 기존 ‘소형 및 신시장(IT&New Application)’, ‘자동차(Automotive)’, ‘에너지저장장치(ESS)’ 섹션 뿐만 아니라 ‘역사관(History)’과 ‘핵심기술관(Core Tech)’ 섹션을 새로 추가했다. ‘역사관(History Zone)’ 섹션에서는 1995년부터 25년간 R&D 투자를 통해 개발된 배터리 기술의 역사 및 성과를 전시했다.   2000년부터 시작된 전기차 배터리 선제 투자, 2009년 GM Volt 배터리 공급업체 선정, NCM 배터리 전기차 세계 최초 적용 등의 내용과, IT기기 용으로 개발된 ‘와이어(Wire), 헥사곤(Hexagon)’ 배터리 등 어떠한 형태의 기기에도 맞춤형으로 제작이 가능한 ‘프리 폼(Free Form)’ 배터리의 개발 역사도 소개했다.‘핵심기술관(Core Tech Zone)’ 섹션에서는 LG화학 배터리가 갖고 있는 세계 최고의 기술들을 소개했다. ▲ 내부 공간활용을 극대화해 최고의 에너지 밀도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Lamination & Stacking’ 제조 기술 ▲ 분리막의 표면을 ‘세라믹 소재’로 얇게 코팅해 안전성과 성능을 대폭 향상 시킨 LG화학만의 특허받은 안전성 강화 분리막(SRS®) 등 기술을 설명했다.또한, ‘소형 및 신시장(IT&New Application)’, ‘자동차(Automotive)’,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총 3개의 사업 분야별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최첨단 배터리와 이를 실제로 적용한 제품들을 함께 선보였다. ‘소형 및 신시장(IT&New Application Zone)’ 섹션에서는 IT 제품인 스마트폰의 배터리와 전동 스쿠터, 블루투스 스피커, 청소기 등 다양한 신시장 분야에 탑재된 배터리를 함께 전시했다. 특히 베트남 최대기업인 빈패스트(VinFast)와 협력하여 개발한 전동 스쿠터용 배터리 팩을 선보였다. 원통형 배터리를 112개나 채용했으며, 방전된 배터리 팩은 충전된 팩과 교체를 할 수 있어 충전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자동차(Automotive Zone)’ 섹션에서는 LG화학의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들의 셀, 모듈, 팩 등을 직접 전시했다. 특히 순수 전기차뿐만 아니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등 여러 친환경차에 제공되는 배터리 제품들을 전시하여 LG화학 전기차 배터리 사업의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에너지저장장치(ESS Zone)’ 섹션에서는 주택용 ESS 신제품 ‘RESU10M’을 비롯해 대규모 전력망용까지 미래 에너지 효율화를 선도하고 있는 다양한 ESS용 배터리 제품을 전시했다. 특히, LG화학이 이번 달부터 시장에 공급 예정인 ‘RESU10M’은 100kg에 가까운 일체형 제품이 아니라, 3가지 부품으로 분리되는 특성이 있어 부품당 무게가 30kg대에 불과하여 한 명이 직접 설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주택용 ESS 제품인 RESU 시리즈는 세계 최고의 ESS 전시회인 ‘ees 유럽’ 전시회에서 2016년에 본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관리자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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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까지 진행되는 잇따른 증설 모두 올레핀족 화학제품에 집중한화토탈이 화학제품 생산능력을 계속 키우고 있다.한화토탈은 증설을 통해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립하고 동시에 미래에 다가올 화학 사업의 호황기에 수익을 극대화하려는 것으로 보인다.한화토탈에 따르면, 2021년까지 진행되는 잇따른 증설은 모두 올레핀족 화학제품에 집중돼 있다.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폴리에틸렌 생산능력을 연 40만 톤 늘리는 증설을 하고 있으며, 2021년까지 폴리프로필렌 40만 톤, 에틸렌 15만 톤, 프로필렌 4만 톤의 증설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앞서 9월에는 에틸렌 31만 톤, 프로필렌 13만 톤을 생산하는 가스 전용 분해설비도 완공했다. 한화토탈은 이런 증설에 1조4,300억 원에 이르는 큰 금액을 투자하고 있다.​한화토탈 관계자는 “대규모 증설계획은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서 동시에 고부가 제품 생산능력까지 갖추려는 전략적 투자”라며, “안정적 수익구조를 바탕으로 호황기에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토탈이 올레핀족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설비를 증설하는 것은 현재 사업 포트폴리오가 에너지(정유) 부문을 제외하면 화성(방향족 화학제품) 부문에 치우쳐있기 때문이다. 한화토탈은 원유 정제설비를 보유한 정유사는 아니지만, 스플리터라는 설비를 활용해 콘덴세이트(초경질유)를 정제하는 정유사다.​이 때문에 한화토탈도 화학 사업을 진행해 왔다. 2019년 상반기 기준으로 한화토탈의 사업 부문별 매출 비중은 에너지 부문이 40%, 화성 부문이 38%, 수지(올레핀족 화학제품) 부문이 17%였다. 올레핀족 화학제품의 생산설비 증설은 한화토탈이 화학 사업의 비중을 키우면서도 전체 포트폴리오의 균형을 잡는 길인 셈이다.게다가 올레핀족 화학제품은 범용성이 높다는 특성 때문에 화학 업황이 그대로 반영되는 제품군이기도 하다. 호황기에 가장 가격이 많이 상승하고, 불황기에 가장 가격이 많이 내려간다. 업계에서 에틸렌 가격이 화학 업황을 바라보는 지표로 쓰일 정도다.​한화토탈의 증설은 2018년부터 시작된 불황 사이클이 끝나는 시점인 2022~2023년을 염두에 둔 준비이기도 하다. 화학 사업은 4~5년 주기로 호황과 불황을 오간다고 알려져 있다.​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화학산업이 2018년부터 다운사이클에 진입한 만큼 2022~2023년까지 불황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그러나 불황이 끝나고 호황기가 돌아오면 한화토탈은 올레핀족 화학제품 증설로 준비해 온 만큼 커다란 수혜를 볼 가능성이 크다. 세계 경기침체가 시작돼 화학제품 수요가 줄어들면서 화학산업은 2018년 하반기부터 불황 사이클에 들어섰다. ​한화토탈도 불황 속에서 부진한 실적을 거두고 있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2,192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67.5% 줄었으며, 2분기만 따지면 영업적자 387억 원을 냈다.
관리자 2019-11-18